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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팜데일· 랭캐스터 <22>

주택 적고 바이어 많아 주택가격 상승
재택근무 첫 주택 구입자에 좋은 지역

월스트리트 저널은 모기지 금리가 지난 반년 사이 2.3%가 상승함에 따라 코로나 팬데믹동안 뜨거워진 부동산 시장 과열 현상이 수그러질 수 있을지 보도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국채 모기지 기관 프레디맥이 집계한 지난주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는 지난해 11월보다 2.3% 포인트가 높은 5.25%까지 올랐다.  
 
수십 년 사이 최대 상승 폭이라고 할 수 있다. 5%를 훌쩍 뛰어넘는 금리 인상으로 집값 안정을 기대했지만 향후 집값 상승은 지속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전망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올해 집값 상승 전망치를 약 15% 정도로 예측했다. 배경에는 부동산 시장의 이상 과열이 깔렸다.  집값의 주요 지표인 에스앤피 케이스 주택가격 지수가 지난해 연간 약 18.8% 올랐다.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7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부동산 업계는 대출 금리가 6%를 넘기면 주택시장이 냉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4월 펜딩 주택 판매 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9% 포인트가 하락했다.  
 
전미 중개인부동산협회 로렌스 윤 수석 경제학자는 모기지 금리가 상승하면서 2022년 기존 주택 판매도 약 9% 감소하고 주택 가격 상승 역시 연말까지 약 5%로 완만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동안 진정세를 보이던 모기지 금리가 다시 급등하고 있다. 지난 31일 기준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5.47%로 전주보다 0.42%가 증가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모기지는 여전히 높은 상황으로 잠재적 주택 구매자들은 줄어들고 부동산 공급은 늘어나 과열됐던 주택시장이 정상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서브프라임 위기 상황 같은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그런 상황이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해본다.  
 
그 당시와 상황이나 여건이 지금과는 판이하기 때문이다. 일부는 부동산 거품론을 거론하기도 하지만 많은 이유 중에 기본적으로 금융계가 그 당시와 다르게 안정적이고 튼튼하다.  
 
또한 주택가격 상승으로 에퀴티가 쌓인 상태고 인플레이션으로 모든 자재 가격이 상승한 상태에서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이유가 없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가장 간단하고 쉽게 예상해 본다면,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바이어가 여전히 많은 상황에서 주택 공급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주택 가격이 상승한다고 보면 된다.  
 
이런 상황에도 여전히 내 집을 마련하기 쉬운 지역은 있다. LA에서 북쪽으로 약 30분 거리에 발렌시아가 위치한 샌타클라리타 지역이 있고 그곳에서 북쪽으로 약 30분을 더 가면 사계절이 뚜렷한 팜데일, 랭캐스터가 있는 앤텔롭 밸리 지역이 있다.  
 
대면 근무와 재택근무를 동시에 하는 첫 주택 구입 바이어에게는 매력적인 지역이 아닐 수 없다.
 
▶문의: (310)408-9435

백기환 /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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