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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축구협회 전국체전 해외부문 준우승

뉴저지주 한인 축구인들이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대규모 체육행사에서 최고 수준의 기량을 발휘했다.   2023년 미주체전 축구 우승팀인 뉴저지축구협회(회장 박정렬, 감독 송창진)는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전남 목포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선수들과 임원 등 20명으로 구성된 미국 축구대표팀을 파견했다.     뉴저지축구협회 대표팀은 해외동포부문에 참가해 4조 예선 첫 게임인 호주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2대 0으로 쾌승을 거뒀다.   이어 벌어진 대회 두 번째 경기인 뉴질랜드 대표팀과의 게임에서 3대 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기염을 토한 뉴저지축구협회 대표팀은 이어진 준결승 4강전에서도 대회 참가팀 중 최강호로 꼽히는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역시 3대 0으로 꺾으며 기세를 이어갔다.   뉴저지축구협회 대표팀은 3연승을 거두고 결승전에 진출해 1~2조 1위로 올라온 일본 대표팀과 맞서 팽팽한 접전을 벌이면서 1대 1 로 경기를 마친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3대 4로 아깝게 패해 준우승으로 은메달을 목에 거는 데 만족해야 했다.   뉴저지축구협회 대표팀은 그래도 준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안고 지난 19일 미국으로 돌아왔는데, 박정열 회장 등 협회 관계자들은 처음으로 미국 대표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은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을 격려했다.   박종원 기자일본 뉴저지축구협회 뉴저지축구협회 전국체전 뉴저지축구협회 대표팀 인도네시아 대표팀

2023-10-23

전국체전 해외부문 미주선수단 2연승

전라남도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해외동포 부문에서 미주 한인 선수단이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2022년에 이어 2연승을 기록했다.   재미국 대한체육회(회장 정주현) 선수단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목포 등지에서 진행된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12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5개를 따내 1위를 달성했다.   2위는 금메달 9개, 은메달 2개, 동메달 9개를 따낸 일본이, 3위는 인도네시아(금 4, 은 4, 동 8)가 차지했다. 해외동포 부문에 걸린 금메달과 은메달은 각각 32개, 동메달은 50개였다.   미국 선수단은 볼링 여자 2인조(김정숙, 김설경)와 3인조(차소영, 전희진, 이선우), 스쿼시(앨라스티어 조), 테니스 남자 복식(마크 랜케스터, 이영진), 탁구 혼합복식(김석만, 김선숙), 태권도 남자(송정인, 제임스 최, 퍼거슨 커렌)와 태권도 여자(박소연), 골프 여자 개인(이해리)과 단체(이해리, 이상은) 부문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특히 골프의 이해리 선수는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이 됐다. 미국은 지난 2019년 100회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을 했으며, 작년 울산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전에서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영 김 재미 선수단장 겸 LA한인회 이사장은 19일 전화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 무엇보다 2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국체전에는 미국이 해외동포 선수 중 가장 많은 128명(임원 포함)을 파견해 경기에 임했다. 전체 해외동포 선수는 18개국에서 1316명이 참가했다. 이는 2019년 서울대회(18개국 1868명), 2014년 제주대회(17개국 1614명)에 이어 최근 10년간 전국체전 3번째로 큰 규모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골프 미주선수단 전국체전 해외부문 전국체전 3번째 이번 전국체전

2023-10-19

“트로트 들으며 위안과 희망 얻어요”

  ‘트로트계 강자’ 진해성이 내달 18일(토) 오후6시, 캘리포니아주 페창가 리조트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콘서트에는 진해성을 비롯해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대활약을 펼친 탑6+김용필이 출연한다.     진해성은 최종 3위 美(미)를 차지하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 몰이 중이다. 진해성은 2012년 이전 한국의 각 지역 노래 대회에서 각종 수상 경력을 시작으로 2016년 제23회〈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성인가요부문〉 남자 신인상, 2018년 한국가요강사협회〈전국 노래교실 회원의 날 기념 시상식〉 신인상, MBC〈가요베스트 대제전〉 신인상, 2019년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110차 경연 준우승, 2020년 KBS 2TV〈트롯 전국체전〉 우승 1위, 2023년 트롯픽 수퍼노바 1위를 기록하며 정통 실력파 트로트 가수이다.     진해성의 목소리는 감성을 자극하고, 노랫말은 사랑과 희망, 용기를 주어 듣는이글로 하여금 추억을 돋게 하는 매력이 있다는 평가다.     LA 오렌지카운티 거주 이 모씨(70대)는 “열심히 진해성님을 응원하고 있다”며 “11월18일 LA공연에서 팬클럽 ‘해성사랑’님들을 만나자”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방암 진단을 받았지만 진해성의 노래로 위로를 받으며 힘과 용기를 얻어 병세가 호전되었다는 김현석씨는 “항암과 방사선, 약물치료로 우울증으로 절망하는 삶이었는데 우연히 접한 진 가수의 영상 하나가 모든 일상을 바꾸어 놓았다”며 “하루하루 행복해 백년도 살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진해성 가수는 TV조선 ,〈미스터로또〉 〈트랄랄라 브라더스〉 〈화요일은 밤이 좋아〉, SBS 〈더 트롯쇼〉, KBS 채널A 〈고기서 만나〉, tvN 〈더 짠내 투어〉, KBS 2TV 〈불후의 명곡〉 등 유명 연예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하며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주소: 45000 Pechanga Pkwy. Temecula, CA 페창가 리조트 서밋   티켓문의: KoreanConcert.net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위안과 트롯 위안과 희망 트롯 전국체전 트롯계 샛별

2023-10-06

뉴저지축구 18세 대표팀 전국체전 참가

지난 6월 제22회 뉴욕 전미체전을 석권한 뉴저지축구팀이 전국체전에 참가하게 됐다.     뉴저지축구팀은 올해 전미체전에서 44년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4관왕(18세 대표팀, 장년팀, OB팀, 시니어팀) 모두 금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뤘다.     그에 따라 오는 10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18세 대표팀이 미국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박정열 뉴저지축구협회장은 “네 팀이 모두 우승한 건 처음 있는 일”이라며, “뉴저지팀은 단합과 소통이 잘 돼서 우승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18세 대표팀은 뉴욕·뉴저지의 고등학생과 대학생들로 구성돼 있는데, 이들은 전국체전에 미국대표로 출전해 타 국가 대표팀들과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박 회장은 “전국체전에 출전하게 되면 프로 감독의 눈에 들어 프로팀에 입단할 수도, 한국의 국가대표로 뽑힐 수도 있다”며, “한인 2세들에게 길을 열어주고 싶은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전국체전 출전 목표를 묻는 질문에 박 회장은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대회를 마치는 것이 1차 목표지만, 궁극적으로는 우승을 해서 2세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고 싶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표팀의 전국체전 체류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후원이 필요하다. 한인 2세들을 위해 1세들이 많은 도움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후원 문의는 뉴저지축구협회장 박정열 201-600-6552.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전국체전 뉴저지축구 대표팀 전국체전 박정열 뉴저지축구협회장 뉴저지축구협회장 박정열

2023-09-27

"뉴욕미주체전 전국2위 달성시켜야"

    22일 저녁 버지니아 버크 소재 상록수 식당에는 DC 체육회 전직 회장인 우태창, 정성락, 한광수, 최민한 씨가 모여 2023년 뉴욕 미주체전 출전 준비에 매진중인 김유진 회장 이하 체육회 관계자들을 위한 격려 및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재 워싱턴DC 체육회는 17개 가맹단체장들에 대한 임명을 마치고, 내년 6월 열리는 뉴욕 미주체전 참가를 위한 모금운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태창 전 회장은 "전직회장들 모두가 모금위원으로 모금운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직 회장들은 "젊은 후배 회장이 적극적으로 체육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현실에 감사하고, 적극적으로 격려하고 응원하자"고 목소리를 모았다.   특히 전직 회장단은 내년도 전국체전에 준우승을 목표로 워싱턴 선수단을 준비해야 한다며 "150명 이상의 선수단을 구성해 종합점수에 많은 부문을 차지하는 선수단 규모 점수 획득에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서는 선수단을 뉴욕까지 이동시킬 버스 마련이 급선무로 동포들의 정성과 한인 단체장들의 적극적인 후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뉴욕미주체전 전국 내년도 전국체전 워싱턴 선수단 전직회장들 모두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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