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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주

 ‘2024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주’(2024 Safest States in America) 순위 조사에서 콜로라도가 50개주 가운데 최하위권인 전국 43위에 머물렀다. 개인 금융 정보 웹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는 50개주를 대상으로 주민 1인당 폭력범죄 발생건수, 교통사고 사망자수, 기후 재해로 인한 재정적 손실, 실업률 등 총 52가지 지표를 토대로 비교해 ‘2024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주’ 순위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총점 42.00점을 받는데 그쳐 50개주 가운데 최하위권인 전국 43위를 기록했다. 콜로라도는 개인 및 주거 안전 부문에서는 전국 44위, 직장 안전 부문에서는 43위, 도로 안전 부문에서는 34위, 비상 대비 부문에서는 28위, 재정 안전 부문에서는 16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50개주 가운데 가장 안전한 주는 총점 67.94점을 얻은 버몬트가 차지했다. 이어 전국 2위는 뉴 햄프셔(65.58점), 3위는 메인(64.19점), 5위는 유타(62.67점)였다. 6~10위는 하와이(60.11점), 코네티컷(59.51점), 미네소타(59.04점), 로그 아일랜드(57.45점), 와이오밍(55.87점)의 순이었다.       반면, 가장 안전하지 않은 주(50위)라는 불명예는 33.27점에 그친 루이지애나였으며 그 다음은 미시시피(35.13점/49위), 텍사스(36.41점/48위), 아칸사(36.85점/47위), 플로리다(37.66점/46위)의 순이었다. 이밖에 뉴욕주는 24위(51.27점), 일리노이주는 31위(48.31점), 캘리포니아주는 37위(45.06점), 조지아주는 42위(42.92점)였다. 월렛허브의 분석관인 칩 루포는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주들은 범죄율을 낮추고 안전한 도로를 유지하는 것부터 강력한 경제와 사람들이 위험한 재정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일자리 시장을 갖는 것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한다. 또한 높은 수준의 직장 안전과 재난 대비를 갖추고 있으며 주민들에 의한 지역 커뮤니티 감시가 활성화돼 있고 소방관이나 구급대원 직종에 종사하는 주민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지적했다.     김경진 기자미국 안전 직장 안전과 재정 안전 주거 안전

2024-11-13

한인 초등학생 대상 재정교육 실시

한인가정상담소(이하 KFAM·소장 캐서린 염)와 PCB뱅크(행장 헨리 김)는 지난 25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한인타운 키즈벨 스쿨에서 한인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재정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이 경제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PCB뱅크 직원들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아이들에게 재화의 의미, 저축의 중요성, 합리적인 소비 습관 등에 대해 가르쳤다. 교육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모의 입출금 실습을 통해 저축 습관을 기르고, 쇼핑 놀이를 통해 계획적 소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캐서린 염 KFAM 소장은 “어릴 때부터 재정 교육을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돈의 가치를 이해하고, 올바른 저축과 소비 습관을 형성하여 미래에 현명한 소비자이자 책임감 있는 경제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KFAM과 PCB뱅크가 공동으로 기획한 첫 번째 어린이 재정 교육 프로젝트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아동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계획이다. 장열 기자ㆍjang.yeol@koreadaily.com한인초등학생 게시판 한인초등학생 재정 재정 교육 어린이 재정

2024-10-28

“편부모 자녀 학비 지원 불공정”…한인 등 학생들 집단 소송 제기

한인을 포함한 대학생들이 미국 내 사립 대학 등을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각 대학이 학생에 대한 재정 지원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이혼, 별거 등으로 인한 비양육 부모(noncustodial parent)의 자산까지 포함시켜 학비를 과도하게 책정하고 이를 공모했다는 것이 소송의 골자다.   연방법원 일리노이주 북부 지법에 따르면 에일린 장(코넬대), 맥스웰 한센(보스턴대) 등은 SAT 주관 기관인 칼리지보드와 40개 사립 대학이 반독점법 등을 위반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은 지난 7일 법원에 접수됐다. 피고 측에는 하버드대, 카네기멜론대, 존스홉킨스대, 펜실베이니아대, 예일대 등 아이비리그 대학이 다수 포함됐다. 가주에서는 USC, 캘텍(Caltech), 스탠퍼드대도 피소됐다.   이번 소송에서 가장 핵심 쟁점은 대학들이 학자금 재정보조 서류 검토 시 요구하고 있는 ‘대학 장학금 지원 개요서(College Scholarship Service Profile·이하 CSS 프로파일)’다. 대학들이 연방 무료 학자금 신청서(이하 FAFSA)를 통해 얻는 정보만으로는 신청자 가정의 재정 상황을 자세히 파악하기 힘들다고 판단, CSS 프로파일을 추가로 요구해 재정 지원 기준을 심사하고 있다.   원고 측은 소장에서 “칼리지보드는 지난 2006년부터 재정 지원 신청자에게 비양육 부모의 소득과 자산 등이 담긴 CSS 프로파일을 제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며 “그 결과 평균적으로 6200달러의 학비를 더 내야 했다”고 주장했다.   즉, 이혼 또는 별거 등으로 인해 실질적인 양육에 관여하지 않는 부모의 소득까지 포함, 중산층 이상으로 분류돼 신청자에 대한 재정 지원 금액이 감소했다는 것이다.   CSS 프로파일은 연방정부가 관리하는 FAFSA와 달리 칼리지보드에서 직접 관할하는 서류다.   원고 측 대리인 스티브 버먼 변호사(로펌 하겐스 버먼)는 “대부분의 피해자는 이혼 가정의 대학 지원자들”이라며 “이 학생들은 공정해야 할 시장에서 적은 액수의 재정 지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혼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편부모 가정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번 소송의 결과는 향후 대학 진학생에 대한 재정 지원 절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집단소송이 승인된다면 현행 기준의 변경은 불가피해진다.     소장에서 원고 측은 “(재정 지원 검토 과정에서) 이혼 법원에서 결정이 내려졌음에도 예외는 없었다”며 “칼리지보드는 비양육 부모의 자산을 고려하는 전략을 개발했고, 이는 각 대학이 재정 지원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함께 합의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CSS 프로파일 제출 요구는 각 대학의 재정난과도 연결된다. 현재 미국 내 260여 개 대학에서 이 CSS 프로파일을 추가로 요구하고 있다. 이 서류에는 부모의 지난 3년간 수입과 손실, 자산, 401K, 홈에퀴티, 채무 관련 사항 등 모든 내용이 포함돼야 한다.   AGM 칼리지 플래닝의 리처드 명 대표는 “요즘 거의 모든 사립대학과 주립대학들이 추가 서류를 요청하는데 대학들이 재정난을 겪다 보니 서류 심사를 강화하고 있다”며 “심지어 학교들이 이제는 부모의 수입과 자산 내역을 기준으로 한 ‘학생 지원 지수(Student Aid Index)’라는 것을 적용할 정도로 까다로운 심사를 하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장열 기자ㆍjang.yeol@koreadaily.com비양육 완료 비양육 부모 학비 지원 재정 지원

2024-10-27

신시스, 10월22일 학자금 세미나

 재정 서비스 업체 신시스(SYNCIS)가 10월 11월 두 달간 온 가족을 위한 다양한 재정 세미나를 개최한다. 먼저 10월22일(화)에는 대학 진학을 앞둔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대학 학자금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후 7 캐롤튼 소재 신시스 사무실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9학년에서 12학년까지 학생들만을 위한 세션과 학부모들을 위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대학 진학을 위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준비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대학 재정 전문가들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재정 전문가이자 대학 학자금 전문가인 비트나 조(Bittna Cho)와 윤은진(Eunjin Yoon) 씨가 강사로 나선다. 11월16일(토)부터 12월7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아버지들을 위한 ‘아버지 재정 사관학교’가 진행된다. ‘가장이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세미나 시리즈는 세 번의 세미나를 통해 총 7가지의 주제를 다룬다.   세미나에서 다뤄질 주제는 ▲ 현명한 아빠, 부자 아빠 되는 지름길 ▲ 스타벅스 한달 내는 돈으로 내 아이 밀리어네어 만들기 ▲ 자녀 대학 학자금, 장학금 알아보기 ▲ 비즈니스 융자 Q&A ▲ 직장인 vs 비즈니스 오너 ▲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 더 나은 미래 & 은퇴를 잘 준비하는 법 등이다.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다. 대학 학자금 세미나와 아버지 재정 사관학교가 열리는 신시스 캐롤튼 사무실 주소는 751 Hebron Pkwy. #335, Lewisville, TX 75057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945.300.9999로 문의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  학자금 세미나 학자금 세미나 재정 세미나 대학 학자금

2024-10-17

텍사스 주요 도시들 안전 순위는 하위권

 월렛허브 ‘2024년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2024년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2024 Safest Cities in the U.S.) 순위 조사에서 텍사스 주내 5개 대도시가 중하위 또는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미국의 안전에 대한 위협은 공중 보건 위기, 자연 재해, 폭력 범죄, 교통 사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신체적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유형 외에도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건강 보험을 포기하거나 신원 도용의 희생양이 되는 것도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변수가 된다. 하지만 누구도 모든 위험을 피할 수 없으며, 우리는 거주지에 따라 일정 수준의 위험을 감수한다.   개인 금융 정보 웹사이트 ‘월렛허브’는 미국인이 가장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도시를 파악하기 위해 미전역 182개 주요 도시들을 대상으로 41개의 주요 안전 지표를 비교해 가장 안전한 도시 순위를 정했다. 이번 조사에서 텍사스 최대 도시인 휴스턴은 총점 41.01점을 받아 182개 도시 가운데 최하위권인 전국 171위에 그쳤다. 휴스턴의 가정 및 커뮤니티 안전 순위(Home & Community Safety Rank)는 전국 165위, 자연재해 위험 순위(Natural-Disaster Risk Rank)는 182위, 재정 안전 순위(Financial Safety Rank)는 157위였다. 텍사스에서 휴스턴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샌 안토니오의 경우 총점 54.23점으로 전국 129위를 기록했다. 샌 안토니오의 가정 및 커뮤니티 안전 순위는 108위, 자연재해 위험 순위는 162위, 재정 안전 순위는 100위였다.   텍사스에서 인구가 세 번째로 많은 달라스는 42.88점을 받아 전국 166위에 그쳤다. 달라스의 가정 및 커뮤니티 안전 순위는 162위, 자연재해 위험 순위는 172위, 재정 안전 순위는 132위였다. 인구 순위 4위인 포트 워스는 54.64점을 얻어 전국 121위를 차지했다. 포트 워스의 가정 및 커뮤니티 안전 순위는 84위, 자연재해 위험 순위는 177위, 재정 안전 순위는 152위였다. 인구 순위 5위인 오스틴은 52.87점으로 전국 138위를 기록했다. 오스틴의 가정 및 커뮤니티 안전 순위는 131위, 자연재해 위험 순위는 142위, 재정 안전 순위는 46위였다.     텍사스 주내 도시 중 가장 안전한 도시 전국 순위가 제일 높은 곳은 라레도로 총점 66.72점을 얻어 최상위권인 전국 21위에 올랐다. 라레도의 가정 및 커뮤니티 안전 순위는 32위, 자연재해 위험 순위는 25위, 재정 안전 순위는 84위였다.     이밖에 텍사스 소재 도시들의 순위는 브라운스빌 전국 30위(65.54점), 아마릴로 56위(62.14점), 그랜드 프레리 62위(61.67점), 루복 78위(59.72점), 어빙 79위(59.55점), 플레이노 91위(57.85점), 알링턴 100위(56.72점), 코퍼스 크리스티 110위(55.54), 엘 파소 122위(54.62점), 갈랜드 132위(53.79점) 등이다.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전국 1위는 총점 74.15점을 획득한 버몬트주 사우스 벌링턴이었고 2위는 와이오밍주 캐스퍼(71.51점), 3위는 롱아일랜드주 워윅(70.33점), 4위는 버몬트주 벌링턴(69.55점), 5위는 아이다호주 보이스(69.17점)이었다. 6~10위는 뉴욕주 용커스(68.75점), 아이오와주 세다 래피즈(68.36점), 메릴랜드주 컬럼비아(68.08점), 메인주 포틀랜드(67.77점), 버지니아주 버지니아 비치(67.58점)의 순이었다. 반면, 가장 안전한 도시 순위 꼴찌(182위)는 테네시주 멤피스(34.81점)였으며 그 다음은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181위(35.49점),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 180위(36.06점), 루이지애나주의 바튼 루즈와 뉴올리언스가 각각 179위(36.23점)와 178위(37.53점)로 최하위권에 속했다. 이밖에 보스턴은 33위(65.19점), 샌프란시스코 113위(55.24점), 뉴욕 123위(54.60점), 마이애미 124위(54.60점) 시애틀 126위(54.32점), 시카고 139위(52.42점), 피츠버그 151위(50.52점), 덴버 161위(45.88점), 로스앤젤레스 162위(45.20점), 애틀란타 165위(42.93점), 워싱턴 DC 172위(39.72점), 필라델피아는 174위(39.43점)였다.   한편, 월렛허브의 칩 루포 애널리스트는 “사람들은 도시의 안전에 대해 생각할 때 범죄율, 자동차 사망률 또는 자연재해 위험과 같은 문제를 즉각 떠올릴 것이다.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는 이러한 신체적 피해와 재산 피해의 위협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지만, 그 외에도 사람들의 재정적 안전을 확보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재정적 안전에는 사기 및 신분 도용 위험 최소화, 인구 고용 및 보험 가입 유지, 노숙자 퇴치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손혜성 기자  텍사스 하위권 도시 순위 커뮤니티 안전 재정 안전

2024-10-15

[마켓 나우] 예상 깬 중국 경기부양책이 성공하려면

중국 주식시장이 1일부터 7일까지 국경절 연휴로 휴장하는 동안, 글로벌 투자자들은 다시 들뜬 기대감으로 중국을 주목했을 것이다. 최근 중국 정책결정자들이 경기부양책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24일, 중국인민은행(PBC)은 주요 정책금리와 지급준비율 인하, 주택담보대출 조정, 주식시장 지원을 포함한 전면적인 경기부양 패키지를 발표했다. 또한 판궁성(潘功勝) 인민은행 행장은 필요하다면 통화완화 정책을 추가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어 정책결정자들은 월말에 열린 정치국 회의에서 경제를 자극하고 부동산 시장의 추가 하락을 방지하기 위한 더 많은 조치를 약속했다. 이후 1선 도시(一線城市), 즉 시장 측면에서 매력도가 가장 높은 대도시인 광저우·선전·상하이·베이징이 주택 구매자에 대한 규제를 다양한 수준에서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역사적 기준으로 볼 때 상당히 과감하며, 예상보다 더 일찍 나왔다. 전문가들은 최근 국내외 요인들의 빠른 변화가 중국인민은행의 최신 조치를 이끈 주요 원동력이라고 판단한다. 단기적으로는 경기부양책으로 인한 시장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다. 우리는 지금까지 실물 경제에 미친 정책 영향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아래 세 가지 요인이 상승세를 유지하는 데 핵심적이라고 본다.   첫째, 통화 정책과 재정 정책 간의 정책 조율이다. 중국 경제는 향후 일관된 정책 기조가 필요하며, 특히 재정 측면에서 정책 조율이 절실하다. 재정 측면에서는, 재정 적자를 확대하거나 현재의 국채, 특히 특별 국채의 발행을 확대하는 모든 계획이 거시 경제에 긍정적인 방식으로 시너지 효과를 낳을 수 있다.   둘째, 추가적인 주택 시장 완화 조치가 여전히 아쉽다. 이는 8월의 부동산 가격, 부동산 투자, 신규 주택 판매, 가계 중장기 대출의 지속적인 위축으로 입증된다. 최근의 부동산 정책 완화는 수요 측면의 일부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그러나 이는 정책 집행에 달려 있으며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다. 이 부문을 안정화하기 위해서는 주택 재고를 줄이기 위한 추가적인 자금 지원과 공급 측면의 조치가 나와야 한다.   셋째, 소비가 다시 모멘텀을 되찾을지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청년 실업률이 7월 17.1%에서 8월 18.8%로 상승했다. 중국 노동 시장에서 가장 취약한 측면이 재확인된 것이다. 청년 일자리 문제는 어두운 소득 전망과 일자리 불확실성으로 제약받는 중국 소비자들의 신중한 소비 태도를 심화했다. 국경절 연휴 기간의 소비 및 여행 데이터는 중국 시장이 다시 열리는 이번 주에 주목해야 할 가장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베티 왕 /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이코노미스트마켓 나우 중국 경기부양책 통화완화 정책 재정 정책 최근 정책결정자들

2024-10-09

한인 1.5세, 라카냐다 교육위원 출마…진 김 하이머스 공인회계사

한인 다수 거주 지역인 라카냐다 지역에서 한인 1.5세 진 김 하이머스(사진) 씨가 교육 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진 김 하이머스 선거사무실에 따르면 김씨는 한인 1.5세로 현재 공인회계사로 활동 중이다.     김 후보는 “교육이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며 “나에게 교육이 가능성의 문을 열어주었듯이 모든 아이가 성공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한국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때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왔다. 이후 UCLA(겅제학)를 졸업하고 USC에서 석사(비즈니스 텍스) 과정을 마쳤다. 이후 KPMG, 어네스트앤드영과 같은 주류 회계 법인과 파머스보험에서 기업 세무 관리를 맡았다.   김 후보는 ▶가족과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 ▶교육 기회의 공정성 ▶자녀 교육에 있어 부모의 선택권, 결정권 보장 ▶학생들의 안전 보장 ▶책임감 있는 교육구 재정 관리와 재정 관리의 투명성 보장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김 후보는 “학교의 안전이 위협받는 시대에 아이들이 안정적이고 언제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정서적 및 정신적 웰빙을 포괄하는 총체적인 교육 접근 방식을 채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 후보는 슬하에 세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특히 첫째와 둘째는 라카냐다 지역 파라다이스 캐니언 초등학교(PCY)에 재학중이다. 1994년도에 미국에 온 김 후보는 평소 근면, 인내, 지역 사회 봉사의 가치를 중시한다.   ▶후원 문의: (951) 473-6625 장열 기자ㆍjang.yeol@koreadaily.com교육위원 완료 교육위원 한인 회계사 한인 교육구 재정

2024-09-16

텍사스 50개주 가운데 4번째로 위험

 텍사스가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주의 하나로 꼽혔다. 미국내 50개주는 주에 따라 안전 수준이 크게 차이가 난다. 안전은 이주를 고려하는 사람들, 특히 가정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전반적인 삶의 질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렇다면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주와 가장 위험한 주는 어디일까?   개인금융정보 웹사이트인 월렛허브(Wallethub)는 50개주를 대상으로 총 53개의 각종 지표를 비교해 총점(만점은 100점으로 점수가 낮을수록 위험)을 산정했으며 재정 안전, 개인 및 주거 안전, 도로 안전, 직장 안전, 비상사태 대비 등 총 5개의 부문에 걸쳐 각 부문 순위를 정해 ‘올해 가장 위험한 주’(Most Dangerous States 2024)의 최종 순위를 매겼다. 53개 각종 지표에는 차량 주행 1억마일당 사망자수, 주민 1인당 법 집행관수, 주민 1인당 폭행 건수, 괴롭힘 발생률, 실업률, 무보험 인구 비율, 비상금을 가진 성인 비율, 1인당 기후 재해로 인한 총 손실 금액, 총 근로자당 치명적 직업병 또는 산업재해 발생 건수 등등이 포함됐다. 텍사스는 총점 36.77점을 얻는데 그쳐 50개주 중에서 4번째로 위험한 주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텍사스는 직장 안전 부문 전국 31위, 도로 안전 36위, 개인 및 주거 안전 40위, 재정 안전 42위, 비상사태 대비 부문은 48위를 기록, 대부분 중하위권이나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특히 텍사스는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무보험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18.4%에 달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가장 위험한 주 전국 1위는 31.64점에 불과한 루이지애나였고 미시시피가 2위(32.52점), 아칸사 3위(33.72점), 앨라배마 5위(37.68점), 오클라호마 6위(39.34점), 플로리다 7위(39.52점), 미시시피 8위(40.25점), 사우스 캐롤라이나 9위(41.03점), 테네시주가 10위(41.34점)를 차지했다.   반면, 제일 안전한 주 전국 1위(위험한 주 순위 전국 50위)는 68.79점을 획득한 버몬트였으며 2위(49위)는 메인(66.95점), 3위(48위)는 뉴 햄프셔(63.99점), 4위(47위)는 유타(63.48점), 5위(46위)는 하와이(60.36점)였다. 이외에 가장 위험한 주 순위를 살펴보면, 콜로라도 전국 14위(43.84점), 조지아 16위(45.27점), 일리노이 19위(47.68점), 펜실베니아 22위(48.51점), 캘리포니아 24위(48.94점), 뉴욕 29위(51.92점), 버지니아 40위(55.99점), 워싱턴 42위(59.44점) 등이다. 한편, 세계 평화 지수(Global Peace Index)에 따르면, 미국은 전세계 163개국 중 하위권인 128번째로 안전한 나라로 나타났다. 증오 범죄, 총기 난사 사건, 자연 재해, 테러리스트 공격 사건 등이 빈발하는 미국은 주민과 방문객에게 잠재적으로 위험할 수 있는 국가로 꼽혔다.     손혜성 기자  텍사스 순위 직장 안전 주거 안전 재정 안전

2024-09-16

[헬렌 김 재정 전문인] 24일 '은퇴와 재산 상속 세미나' 주최

막바지 무더위가 물러가고 가을로 접어들기 시작했다. 곧 다가올 추석과 추수감사절, 그리고 벌써 진열을 마친 핼러윈 장식품까지… 이제 세 달여 남은 2024년을 후회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27년 경력의 재정 전문인(FSCP) 헬렌 김씨가 고액 자산가를 위한 '은퇴와 재산 상속 세미나'를 주최한다.   은퇴와 재산 상속 계획 등 알짜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이번 세미나는 오는 9 월 24 일(화) 오전 11시부터 매스뮤추얼 베벌리 회사 컴퍼런스룸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꼼꼼하고 자상하게 상속법과 관련 내용을 설명하기로 유명한 상속법 전문 박유진 변호사가 ▶개정 상속 세법 ▶증여와 상속의 차이 ▶기부 및 취소 불가능 트러스트로 인한 절세 ▶한국 재산에 대한 관리 등 본인과 자녀, 나아가 손주들에게까지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상속 계획에 대하여 강의한다.     특히 2026년부터 바뀌는 상속 및 증여세 면세 금액 변동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박 변호사는 현재 가진 상속 플랜 리뷰와 이해 그리고 기부 및 세대 건너뛰기 유산 계획 등 다변하는 상속법에 따른 상속 절세 계획 등은 세미나에서 설명하고 차후 약속된 개별 세미나를 통해 자세히 상담한다.   또한 헬렌 김씨가 ▶효율적인 은퇴계획 ▶롱텀케어(장기 간호) 보험 ▶손주들을 위한 증여와 연간 기프트를 잘 활용하는 플랜 ▶의미 있는 레가시 플랜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헬렌 김씨는 "가지고 있는 은퇴 자산을 잘 계산하여 분산 투자 및 평생 지급 방식 선택, 상속세 마련을 위한 대안, 수년 내 은퇴를 계획하는 분들의 최종 점검, 현재 가지고 있는 플랜의 꼼꼼한 리뷰를 원하는 분들, 그리고 아직 어떠한 플랜도 시작하지 못한 분들의 마지막 박차를 위한 대안 찾기 등 상세하고 쉬운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개별 미팅과 작은 단체 세미나도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또한 "고객과 함께 발맞춰 나가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드리고 조언해 드리는 전문가가 함께한다면 여러분의 은퇴 생활도 매우 든든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헬렌 김씨는 한국에서 고등학교 화학교사를 역임했으며 미국에서 27년간 토요 한국 학교 교사로 봉사했다. 재정 설계 전문 분야에서는 'Lifetime MDRT' 평생 회원인 전문 재정 플래너다. 해마다 다수의 세미나를 가장 실속 있게 잘 진행하고 있으며, 알찬 정보를 제공하여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풍부한 지식과 노련함, 그리고 가장 많은 손님들을 도운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세미나도 철저히 잘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세미나 참석을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 예약을 마쳐야 한다.     ▶문의: (818)652-1915     ▶주소: 8383 Wilshire Blvd, #600, Beverly Hills 업계 전문인 헬렌 재정 전문인

2024-09-09

신시스, 형편 어려운 장학생 2명 선발 1만 달러 재정 지원

 신시스(SYNCIS)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Life Happens Life Lessons’ 장학금을 통해 매년 두 명의 우수한 학생에게 1만 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해 왔다.   신시스는 전국에서 접수된 수많은 장학금 신청서를 철저히 검토했다. 그 결과, 조지아의 헌터 윌리스(Hunter Willis, 왼쪽 사진)와 가주의 디아민솔 말릭뎀(Diaminsol Malicdem, 오른쪽 사진) 학생이 선발됐다. 항공우주 공학을 전공 중인 헌터는 15년 전 아버지를 잃었지만,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며 졸업 후 NASA에서 일하는 꿈을 키워왔다. 디아민솔은 2008년 뇌동맥류로 아버지를, 2023년에는 암으로 어머니를 잃는 아픔을 겪었지만, 유치원 교사가 되기 위해 학업에 전념하고 있다. 이 두 학생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학업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며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신시스의 장학금은 이들에게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시스는 “앞으로도 매년 더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이 장학금의 의미는 단순히 돈을 넘어,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필요한 원동력을 제공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더 자세한 정보는 신시스 장학금 웹사이트와 Life Happens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내년 장학금 신청은 2월 1일부터 시작한다.▶웹사이트: syncis.com/scholarship, lifehappens.org. 신시스 달라스 오피스 주소는 751 Hebron Pkwy. #335, Lewisville, TX 75057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 945.300.9999로 문의하면 된다.장학생 형편 재정적 지원 재정 지원 장학금 웹사이트

2024-09-06

중산층 절반 "65세 넘어도 일할 것"…은퇴자금 부족해 재정적 압박

절반이 넘는 중산층이 은퇴연령을 지나서도 계속 일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미은퇴연구센터(TCRS)가 28일 중산층 57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성인 중 52%는 65세가 지나고 나서도 계속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의 소득은  연소득 5만 달러에서 20만 달러 사이였다.     은퇴연령이 지나서도 일을 계속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재정 압박’이었다. 80%에 가까운 응답자가 은퇴자금이 충분하지 않다고 답했다. 보험업체 노스웨스턴 뮤추얼은 보고서를 통해 은퇴자들은 최소 150만 달러가 있어야 안정적인 은퇴생활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그러나 실제로 은퇴계좌의 평균 잔액은 6만6000달러에 불과했다.     401(k)에 의존하는 많은 근로자가 직장을 잃거나 급한 사정으로 돈이 필요한 경우 직장 연금에 납입을 하지 못해 공백이 발생하기 때문에 충분한 은퇴자금을 모으지 못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401(k)의 경우 자율적으로 저축금액을 설정하기 때문에 많은 가입자가 납입비율을 낮추기도 한다.     여기에 더해 급전이 필요한 경우, 패널티를 감수하고 401(k)에서 돈을 인출하거나 대출을 받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CRS의 조사에 따르면 401(k)를 담보로 대출을 받거나 조기 인출을 해봤다는 응답자의 비율이 30%를 훌쩍 넘었다.     또한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은퇴 이후의 생활이 이전보다 더 길어진 것도 은퇴자들이 안정적인 재정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원인 중 하나다. TCRS의 캐서린 콜린슨 최고경영자(CEO)는 “65세에 은퇴를 한다면 이후 평균 25년은 더 살아야 한다. 이는 곧 은퇴생활 비용이 더 필요하다는 걸 의미한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60대 이후에도 일하는 사람의 비율이 무시 못 할 수준이 됐다. 퓨리서치센터는 최근 조사를 보면, 65세 이상 10명 중 2명은 일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플로리다에 사는 77세 래리 게식은 CBS와 인터뷰를 통해 “70대 중반에도 매일 일을 해야 하는 현실”이라며 개탄했다.     콜린슨 CEO는 “중산층은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여행을 다니는 은퇴를 꿈꾸지만, 이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은퇴 이후에도 일하는 것은 점점 더 일반적인 것이 되고 있다”고 씁쓸해했다. 조원희 기자은퇴자금 중산층 중산층 절반 재정적 압박 재정 압박

2024-08-29

재정 보조 공식 업데이트…준비 방안 자세히 발표

사립대학의 연간 학비가 이제는 9 만 달러를 넘는다. 주립 대학도 재정 보조가 없으면 사립대학보다 실제 비용에서 부담이 더 클 수 있다. 학자금 재정 보조 시스템을 활용하면, 사립을 주립보다 더 저렴하게 다닐 수 있다. 무엇보다 재정 보조 성공은 자녀의 미래를 향한 나침반이다. 미국의 독특한 재정 보조시스템을 잘 알면 사전 설계로 사립대학을 주립보다 더욱 저렴하게 진학할 수 있지만 단지 재정보조 신청서 제출에 연연할 경우 쉽게 불이익을 당할 수 있어 자녀가 원하는 대학에 합격해도 재정적 부담으로 등록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따라서 자녀의 진학 준비가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재정 보조를 극대화하기 위한 준비와 노력이 더욱 더 강조된다.   재정 보조 신청은 무료 연방 학생 재정 보조 신청서인 FAFSA(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를 기본으로 하며 재정보조금 계산은 ①신청서에 제출된 내용과 검증 절차를 거쳐 ②우선 분담해야 할 SAI (Student Aid Index, 학생 보조 지수) 금액의 계산 후에 ③연간 총학비에서 SAI 금액을 제외한 차액인 재정 보조 필요(Financial Need) 금액에 대한 대학의 해당 연도 평균 지원 비율로 지급된다. 현재 가정 수입과 자산 등에 대한 철저한 사전 분석으로 SAI 금액을 낮추는 준비 가 재정보조를 극대화할 수 있다. 사립 대학은 수 만달러에 달하는 무상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신 수입과 자산상태를 자세히 파악할 수 있도록 칼리지보드를 통해 CSS프로파일을 요구하고 이에 따른 검증을 철저히 시행한다.   재정 보조는 연방 보조를 포함한 주정부와 대학의 각종 보조금 및 학부모의 지원까지 모두 포함하는 의미이다. 연방법에 기초한 재정 보조 신청서 내용은 대학의 입학사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없다는 것이 모든 차별을 금지하는 연방법이다. 재정 보조금의 평가와 지급은 연방공식 및 기관공식에 의해 계산되며 형평성과 공정성면에서 평등하게 다뤄져야 한다.     재정 보조금을 극대화하기 위한 사전 설계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재정 보조는 저축하는 방식으로 이뤄지지 않으며, 재정 보조의 극대화를 위해서 재정 지원을 잘 해주는 대학들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각 대학이 선호하는 입학 사정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지원자의 프로필이 해당 대학에서 선호하는 방식으로 준비해야 한다. 따라서, 지원하는 대학의 합격률도 높이고 동시에 재정 보조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재정 보조 여부로 자녀가 진학할 대학선택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아 재정 보조의 성공은 곧 자녀의 성공과 같다. 재정 보조를 극대화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은 (1) 학자금 재정보조의 구성과 프로그램 종류 (2) 재정보조 계산방식과 기준 (3) 극대화를 위한 사전설계와 실천 (4) 재정보조 신청 시 유의할 점과 해당 연도의 마무리 작업에 따른 전략적인 어필이다.   이번 칼리지페어를 통해 새로 바뀐 재정 보조 공식에 관한 업데이트와 준비 방안에 대해 보다 자세히 발표하겠다. 재정 보조 불이익을 피해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불이익을 확인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지혜는 더욱 중요한 것이다.   [칼리지페어 등록 링크] bit.ly/18thKDCollegeFair [참여 채널] www.EduBridgePlus.com에서 등록 가능 *온라인 사전등록자에 한해서 생방송중 실시간으로 다양한 상품을 추첨해 선물로 드립니다. 리처드 명 / AGM Institute 대표업데이트 재정 재정 보조시스템 재정보조금 계산 재정보조 신청서

2024-08-25

달라스 한인회·여성회 주최, 제1회 재정 콘서트 성료

 달라스 한인회(회장 김성한)와 북텍사스 한국여성회(회장 이송영)가 주최하고 신시스가 주관하는 재정 콘서트가  지난 7월 20일(토) 달라스 한인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오전 10시 부터 오후 6시 까지 하루종일 계속된 이 행사는 지역 경제전문가들과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 속에 20여명의 신시스 에이전트들과 강의를 맡은 재정전문가들을 포함 약 100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재정 콘서트에서는 융자, 부동산, 세금, 상속, 학자금 등의 재정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통합 세미나를 통해 재정 관련 여러 부분에 대한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했다. 신시스의 기획으로 시작된 재정 콘서트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었으며, 두 달 전인 5월에 엘에이에서 처음으로 막을 연 후, 지난달 6월에는 조지아에서, 한 주 전에는 버지니아에서 각각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미셸 리 신시스 디스트릭트 디렉터와 박수현 스타트 에셋(Smart Asset) 대표 및 신시스 이사가 사회를 맡았고, 총 8개 세션으로 나뉘어 8명의 전문 강사진이 개인 재정 운용과 금융 서비스에 대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처음으로 달라스 한인들을 위해 경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과, 한인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는 경제 다방면에 관한 금융 정보를 한국어로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줬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세미나를 진행한 강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윤은진 공인 학자금 전문가의 학자금 마련 방법에 대한 ‘밀리어네어 베이비 프로젝트’  △ 김수현 서밋 파이넨셜 그룹(Bright Summit Financial Group) 재정전문가의 ‘생명보험과 리빙 베네핏’ △ 미아 방 신시스 미주 중남부 대표의 ‘선택이 아닌 필수, 소셜 연금 알아보기’ △ 로돌포 시에라(Rodolfo Sierra) F&G National 부대표의 ‘Annuity & Life, Financial Industry’ △ 조나단 리 조나단 파이넨셜 그룹 재정 전문가의 ‘개인 은퇴 연금 IRA와 401K에 관한 모든 것’ △ USC Law School 교수인 팀 청(Tim Chung) 상속 변호사의 ‘텍사스의 상속 플랜과 트러스트’ △ 라프 송(Rafe song) 택사스 레거시 부동산 대표의 ‘달라스 부동산 현황과 바뀌는 관행’, 고창오 신한 아메리카 본부장의 ‘SBA 론과 금리동향’   사회를 맡은 미셸 리는 “지역사회와 한인사회에 더 공헌하기 위해 이 재정 콘서트처럼 한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고자 한다”는 달라스 한인회의 포부를 대변해서 전달했으며, 이어서  11월9일에 열릴 예정인 코리안 페스티벌을 홍보했다. 그는  “2016년부터 달라스 한인회가 주최해온 코리안 페스티벌은 K팝을 비롯해서 전통과 현대 문화를 아우르는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이고 미국 전역에서 캘리포니아 다음으로 큰 행사이다”고 설명하며 “한국의 문화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장이니 많은 호응과 적극적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성회와 함께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성한 달라스 한인회 회장은 “신시스를 비롯해서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세미나를 기획해서 한인들을 위해 한인회가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아 방 신시스 미주 중남부 대표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에이전트들이 손님들과 만나면서 신시스의 전문 분야 뿐만 아니라 경제의 다른 방면에 대해서도 각각 전문가들을 초대해 콜라보로 세미나를 열어서 필요한 정보들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들이 많았다”고 말하며   “유투브나 각종 매체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많지만, 서로 연결이 안 되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융자, 부동산, 세금, 상속, 학자금 등의 전문인들과 함께 콘서트 형식으로 경제 정보를 전달하려는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첫 번째 경제 콘서트를 열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이어서 “한인 커뮤니티 단체들과 연합으로 함께 진행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달라스 한인회와 북텍사스 한국여성회가 함께 해주고 전체를 다 코디네이트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터뷰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자리에 함께 한 박수현 스마트 에셋 대표이자 신시스 이사는 “달라스 한인회와 여성회와 함께 주최한 이번 재정 콘서트를 통해서 많은 달라스 한인들에게 금융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접할수 있는 통로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며, “신시스는 다가오는 9월 초 중에 ‘앙코르 미니 콘서트’ 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 번 재정 세미나로 찾아올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재정 콘서트에 참여한 다수의 한인들은 유익한 정보를 얻게 되어 좋은 시간이고 매우 만족했다고 소감을 말하며,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준 경제 전문가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고금리 시대, 인플레이션과 불안정한 유가와 주식 시장 등으로 인한 경제 위기, 이에 따른 소비 위축과 낮은 취업률 등의 현실 속에서 세미나나 교육 프로그램이 더 많이 생겨나기를 바라는  한인들의 바램이 더 커지고 있다.   캐서린 조  기자달라스 한인회 달라스 한인회 재정 콘서트 북텍사스 한국여성회

2024-07-26

달라스 한인회, 여성회와 재정 콘서트 공동 주최

 달라스 한인회(회장 김성한)와 북텍사스 한국여성회(회장 이송영)가 주최하는 ‘재정 콘서트’가 7월20일(토) 오전 10시 달라스 한인회 사무실에서 열린다. 이번 재정 콘서트는 총 8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세부적인 주제가 다뤄진다. 세션당 선착순으로 50명이 참석할 수 있다. 먼저 오전 10시에는 윤은진 재정 전문가가 ‘밀리어네어 베이비 프로젝트’를 주제로 강연한다. 오전 11시에는 김수현 재정 전문가가 생명보험과 ‘리빙 베네핏’을 주제로 강연한다. 낮 12시에는 신시스 소속 미아 방(Mia Bang) 재정 전문가가 ‘선택이 아닌 필수, 소셜 연금 알아보기’를 주제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오후 1시 30분에는 로돌포 시에라(Rodolfo Sierra) 재정 전문가가 F&G Annuity & Life, Financial Industry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오후 2시 30분에는 조나단 리 재정 전문가가 개인 은퇴 연금 IRA와 401K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후 3시 30분에는 팀 정(Tim Chung) 상속 변호사가 텍사스의 상속 플랜과 트러스트에 대해 강연하고, 오후 4시 30분에는 레이프 송(Rafe Song) 텍사스 레거시 부동산 대표 브로커가 달라스 부동산 현황과 바뀌는 관행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끝으로 오후 5시 30분에는 고창오 신한 아메리카 텍사스 지역 본부장이 SBA론과 2024년 금리동향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이번 재정 콘서트는 달라스 한인회와 북텍사스 한국여성회가 주최하고 신시스(SYNCIS)가 주관한다. 홍 로펌, 텍사스 레거시 부동산, 신한은행, 브라이트 서밋 김수현 재정 설계 전문가, 조나단 리 파이낸셜 그룹, 스마트 애셋(대표 박수현), F&G Life 등이 후원한다. 자리가 한정된 관계로 참석을 희망하는 한인들은 미리 예약을 하는 게 좋다. 이번 행사는 달라스 한인회와 북텍사스 한국여성회가 동포들의 재정 지식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재정 콘서트가 열리는 달라스 한인회 사무실 주소는 11500 N. Stemmons Fwy. #160, Dallas, TX 75229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945.300.9999로 문의하면 된다.   IS 달라스 달라스 한인회 재정 콘서트 북텍사스 한국여성회

2024-07-12

Z세대 과반수 “재정 지원 받는다”

18~27세에 해당하는 Z세대 중 절반 가까이가 부모나 가족으로부터의 재정적 도움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최근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Z세대의 46%가 부모 또는 다른 가족들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고 있으며 학생이 아닌 경우에도 재정 지원에 의존하는 비율이 30%에 달한다고 폭스비즈니스가 10일 보도했다.   이외에도 9%가 정부 지원을 받고 있으며 3%는 친구로부터 도움을 받는다고 답해 결과적으로 Z세대의 과반수가 어떤 형태로든 재정적 지원을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월간 재정 지원금 액수에 대해 32%는 1000달러 이상을, 44%는 500달러 미만을 받는다고 답했으며 학생이 아닌 경우에는 1000달러 이상이 22%, 500달러 미만은 55%로 집계됐다.   지원금 사용처로는 식료품과 세면.화장용품이 57%로 가장 많았고 임대료.유틸리티비용과 전화 요금이 각각 53%, 건강보험료 49% 순이었다.   Z세대 두 명 중 한 명꼴인 52%는 높은 생활비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충분한 돈을 벌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증가하는 생활비에 대응하기 위해 43%는 외식을 줄이고 27%는 친구들과의 이벤트를 포기했으며 24%는 더 저렴한 식료품점을 이용하고 21%는 예산을 세우기 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Z세대의 54%는 주거비를 지불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지불하고 있는 경우 64%는 월급의 30% 이상을, 23%는 월급의 51% 이상을 주거비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57%의 Z세대가 3개월을 감당할 수 있는 충분한 비상금을 갖고 있지 않다고 답해 2022년 55%, 지난해 56%에 이어 증가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50%는 향후 5년간 주택을 구매할 계획이 없다, 46%는 은퇴를 위한 저축을 할 수 없을 것, 40%는 투자를 시작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리테일 뱅킹 담당 홀리 오닐 사장은 “Z세대들이 재정적으로 준비가 될 때까지 주택구매, 투자, 저축 등을 미루겠다는 뜻으로 재정 생활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재정 상황 개선을 위해 Z세대가 취해야 할 조치에 대해 오닐 사장은 “재정 건전성 확보에 중요한 3가지는 일상 비용 관리, 예산 확보 및 유지, 신용 구축 및 관리”라고 조언했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재정 재정적 지원 재정 지원 지원금 사용처 Z세대

2024-07-10

[헬렌 김 재정 전문인] 23일, 고액 자산가 대상 은퇴와 재산 상속 세미나

27년 경력의 재정 전문인(FSCP) 헬렌 김(사진) 씨가 고액 자산가를 위한 '은퇴와 재산 상속 세미나'를 오는 23일(화) 오전 11시부터 매스뮤추얼 베벌리힐스 회사 컴퍼런스룸에서 주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상속법 전문 박유진 변호사가 ▶개정 상속 세법 ▶증여와 상속의 차이 ▶기부 및 취소 불가능 트러스트로 인한 절세 ▶한국 재산에 대한 관리 등 본인과 자녀, 나아가 손주에게까지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상속 계획에 대해 강의한다. 현재 가진 상속 플랜 리뷰와 이해 그리고 기부 및 세대 건너뛰기 유산 계획 등 다변하는 상속법에 따른 대처를 위한 상속 절세 계획 등은 세미나에서 설명하고 차후 약속된 개별 세미나에서 따로 자세히 상담한다.   또한 헬렌 김 씨가 이미 충분하지만 알아야 하는 ▶효율적인 은퇴 계획 ▶롱텀케어(장기 간호) 보험 ▶손주들을 위한 증여와 연간 기프트를 잘 활용하는 플랜 ▶의미 있는 레가시 플랜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헬렌 김 씨는 "가지고 있는 은퇴 자산을 잘 계산하여 분산 투자 및 평생 지급 방식 선택, 상속세 마련을 위한 대안, 수년 내 은퇴를 계획하는 분들의 최종 점검, 현재 가지고 있는 플랜들의 꼼꼼한 리뷰를 원하는 분들, 그리고 아직 어떠한 플랜도 시작하지 못한 분들을 위한 대안 찾기 등 상세하고 쉬운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개별 미팅과 작은 단체 세미나도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체계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전문 파이낸셜 플랜 어드바이저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헬렌 김 씨는 해마다 다수의 세미나를 가장 실속 있게 진행하기로 유명하다. 세미나 참석을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문의: (818)652-1915   ▶주소: 8383 Wilshire Blvd, #600, Beverly Hills알뜰탑 헬렌 재정

2024-07-09

[기고] 도약을 위한 8가지 재정 계획

오랜 고금리와 인플레이션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소득 증가가 지출액 상승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럴 때일수록 효율적인 지출 관리가 필요하다. 올해도 벌써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본인의 지출 내용을 중간 점검하고 하반기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효과적인 지출을 위한 8가지 점검 리스트를 소개한다.     (1) 먼저 본인의 신용 점수를 확인한다. 신용 점수가 높으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최대한 신용 점수를 쌓고 이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미국에는 개인의 신용 정보를 알려주는 3대 신용평가 기관이 있다. 이들 기관을 통해 12개월에 한 번씩은 본인의 신용 보고서 기록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또는 전화(877-322-8228)로 가능하다. 본인의 신용 보고서를 받게 되면 기록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내용이 정확한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오류가 있을 경우에는 즉시 정정 요청을 해야 한다.   (2) 각종 보험상품을 점검한다. 현재 가입한 주택보험, 임대보험, 자동차보험 등의 내용 점검이 필요하다. 운전 기록이 좋을 경우 이를 통해 자동차 보험료 할인을 요구하는 것도 보험료를 줄이는 방법이다. 보험료를 아끼려면 상품 쇼핑이 필요하다. 보험 회사를 옮기기 싫다면 먼저 현 보험회사의 경쟁사로부터 견적을 받은 후 이에 맞춰 달라고 요구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3) 주택 모기지(Mortgage)를 최대한 줄인다. 주택 구매 시 다운 페이먼트가 20% 미만이면 모기지 보험(PMI)에 가입해야 한다. 이는 추가로 비용이 지출되는 것으로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주택 구입시 가능하면 PMI를 구입하지 않아도 되는 방법,  즉 가능한 20% 이상 다운 페이먼트를 하는 것이 좋다.     (4) 수수료 없는 예금계좌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을 찾는다. 예금계좌를 개설하면 수수료를 부과하는 은행이 많다. 자신의 돈을 맡기는데 수수료가 필요한 것이다. 이 또한 가계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 예금계좌 수수료가 없는 금융기관 중 하나가 신용조합(Credlt Union)이다.     (5) 저축계좌를 열어라. 은행이나 신용조합 등의 저축계좌 상품을 비교해 본 후 가장 유리한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6) 재융자 가능 여부를 알아본다. 이자 지출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다른 융자회사에 문의 후 선택하면 된다. 만약 재융자를 결정했다면 다른 융자회사로 옮기기 전 지금까지의 상환 기록 등을 살펴봐야 한다.       (7) 모든 재산과 부채 목록울  작성한다. 소유하고 있는 모든 재산을 팔아, 부채를 상환하고 남는 돈이 본인의 순수 자산이다. 따라서 본인의 순 자산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소유한 재산과 부채 목록을 일목요연하게 만들어 비교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일부는 부채 규모가 재산보다 많은 경우도 생긴다. 순 자산 규모의 변화를 연 단위로 비교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     (8) 모든 재정 기록은 투명하게 작성하라. 정기적으로 본인의 재정 기록이 신뢰성이 있는지 스스로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혹시 게으름을 피우다 빠뜨린 것은 없는지, 또는 기록하지 않고 감춰둔 것은 없는지 점검해야 한다. 재정 기록이 투명하고 확실하게 기록되지 않는다면 가치를 상실하게 된다. 이런 상황이 되면 재정 계획 전반이 무너지고 혼란스럽게 된다. 주택을 양호한 상태로 유지하려면 각종 설비 관리와 함께 청결이 중요한 것과 같은 이치다.   김기천 / LA 카운티 중소기업자문관기고 도약 재정 재정적 어려움 주택보험 임대보험 예금계좌 수수료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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