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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터슨 전 뉴욕주지사 맨해튼서 공격당해

시각장애인인 데이비드 패터슨(70·사진) 전 뉴욕주지사가 맨해튼 길거리서 폭행당했다.   7일 뉴욕시경(NYPD) 등에 따르면, 패터슨의 의붓아들 앤서니 슬리와(20)는 지난 4일 오후 7시 45분께 맨해튼 이스트 96스트리트 인근 2애비뉴에서 반려견을 산책시키다가 젊은이 5인과 마주쳤다. 슬리와는 한 건물의 화재용 비상 대피로로 올라가던 청소년 5인에게 내려오라고 했다. 이 때는 폭행이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NYPD 등에 따르면, 이후 8시 35분께  패터슨과 슬리와가 함께 반려견을 산책시키다 무리를 2애비뉴 맥도날드 앞에서 다시 마주쳤고, 폭행이 발생했다. 이 곳은 패터슨의 주거지 인근이라고, NYPD는 밝혔다.   용의자 3인은 부모의 지시에 따라 사건 다음날인 5일 자수했다. 12세 용의자 1인은 2급 집단 폭행(gang assault), 13세 소년 1인은 3급 집단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14세 소년은 공격하지 않아 기소되지 않았다.   당초 도주했던 성인 용의자 트레버 너스(40)와 다이아몬드 민터(35)도 7일 23경찰서에 붙잡혔다. 너스는 이날 취재진에게 “나를 공격해 방어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패터슨과 대변인 측은 5일 기자회견을 통해 “어깨와 얼굴을 수차례 타격당했다”며 “아들은 바닥에 쓰러져 입술을 꿰매야 했다. 용의자들이 자수해 기쁘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뭔가 배우길 바란다”고 했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뉴욕주지사 패터슨 뉴욕주지사 맨해튼 데이비드 패터슨 맨해튼 이스트

2024-10-07

타운 인근 연쇄 절도·성폭행범 활개…실버레이크·로스펠리스 등서

LA 한인타운 인근에서 연쇄 절도에 더해 성폭행 사건까지 발생해 경찰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건의 주택 절도 사건과 2건의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LA 한인타운에서 북쪽으로 불과 1.5마일 떨어진 곳에서 모두 일어났다.   LA경찰국(LAPD)은 모두 동일인의 소행으로 보고 있으며, 추가 범행을 막기 위해 강도 높은 수사를 하고 있다.     주택 절도 4건 중 3건이 지난달 27일 오전 시간대에 발생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사건들은 오전 3시에서 10시 사이 발생했다.   범인의 절도 행각은 용의주도했다. 한 동네에서 범행을 저지르지 않고 서로 맞닿아 있는 지역으로 옮겨 다녔다. 용의자는 실버레이크, 이스트 할리우드, 로스펠리스 각각 한 주택씩 침입했다.     용의자는 거주자가 집 안에 있을 때 절도 행위를 저질렀다. 주로 창문이나 문을 통해 주택에 침입했으며, 철제 보안 울타리까지 뚫고 들어갔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날 발생한 한 건은 성폭행 사건까지 함께 발생했다. 릴리안 카란자 LAPD 센트럴 지부 커맨더는 “용의자가 침실에서 자고 있던 여성을 성폭행했다”고 설명했다. LAPD는 수사를 진행 중인 관계로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사흘 뒤인 지난달 30일 실버레이크 지역 맨자니타 스트리트와 선셋 불러바드 교차로 인근 한 집에서도 주택 절도와 성폭행 사건이 함께 일어났다.     앞서 지난달 27일 실버레이크 지역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과 인접한 장소다. 이번에는 용의자가 오전 시간대가 아닌 밤 시간대에 범죄를 저질렀다. LAPD는 해당 사건의 주택 절도 및 성폭행 피해자가 여성이라는 사실 말고는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공개하지 않고 있다.     LAPD는 용의자를 20~35세 사이 마른 체격의 백인 또는 히스패닉 남성으로 보고 있다. 키는 약 5피트 10인치 정도인 것으로 추정된다. 범인은 마지막으로 CCTV에 포착됐을 때 흰색 선이 그려진 검은색 신발을 신고 있었고, 검은색 운동복 바지와 검은색 바람막이 점퍼를 입고 있는 상태였다. 또 검은색 모자도 착용하고 있었다.     LAPD는 주택 외부 조명을 켜두고 모든 창문과 문을 잠가야 한다고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또한,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는 사람이나 활동을 목격했을 시 적극적인 911 신고를 당부했다. 김경준 기자성폭행 실버레이크 연쇄 절도 실버레이크 지역 실버레이크 이스트

2024-08-01

대형 화재 10번 Fwy 폐쇄, 출퇴근 대란

LA다운타운과 한인타운을 연결하는 10번 프리웨이 일부 구간이 대규모 화재 피해로 무기한 폐쇄됐다. 이에 따라 출퇴근길 10번 프리웨이의 정체 현상이 가중될 전망이라 한인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가주 교통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0시 22분 LA다운타운을 연결하는 10번 프리웨이 이스트 방면 알라메다 스트리트와 샌타페 애비뉴 구간 아래 교각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해 프리웨이 가드레일과 콘크리트 기둥 등이 녹아내렸다.     화재는 알라메다와 이스트 14가를 지나는 프리웨이 교각 아래에 있는 4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팔레트 야드에서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LA카운티 소방국은 소방 차량 26대와 헬기를 이용해 대응했지만, 인근에 있던 다른 팔레트 야드로 불이 번졌고 이날 오전 10시쯤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교각 위 프리웨이 상판과 기둥 등이 크게 손상되자 LA시와 교통국은 즉각 1마일가량 되는 양방향 구간에 차량 진입을 모두 차단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도 11일 오후 LA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화재로 인한 화학물질에 대응해 대대적인 청소 작업과 함께 프리웨이 복구 작업을 지시했다.     가주 차량국의 로렌 원더 공보관은 12일 “오늘(13일) 오전 화재 원인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엔지니어들을 투입해 고속도로 기둥과 다리 갑판 손상에 대한 심층 조사를 벌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구간이 복구되는 구체적인 시점은 지금으로써는 알 수 없다”며 “출퇴근 시간대 혼잡을 피하기 위해 가능하다면 10번 프리웨이 이용을 자제하고 대체 도로나 프리웨이로 우회할 것”을 권했다.   가주 교통국에 따르면 10번 프리웨이 다운타운 지역을 관통하는 차량은 일일 평균 30만 대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교통체증 프리웨이 프리웨이 이스트 프리웨이 교각 프리웨이 복구

2023-11-12

밴쿠버 차이나타운축제 구경왔다 이게 웬 날벼락

 차이나타운 축제가 마무리되던 시각에 묻지마 공격으로 축제를 보러온 3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밴쿠버경찰서(Vancouver Police Department)는 지난 10일 오후 6시에 차이나타운 축제(Light Up Chinatown festival)에서 발생한 3건의 흉기로 찌르는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밴쿠버 차이나타운에서는 9일과 10일 양일간 차이나타운 문화재단과 차이나타운 BIA가 연례 축제인 차이나타운 축제를 벌였다.   이번 사건은 축제 거의 막바지에 이른 이날 오후 6시 컬럼비아와 키퍼 스트리트 인근에 설치된 페스티발 공연 무대 인근에서 벌어졌다. 60세의 남성이 축제를 보러 온 사람 3명을 흉기로 찌른 것이다.   사건 당시 밴쿠버 경찰이 안전을 위해 축제장 인근에 있어, 즉시 피해자를 구제하고, 또 목격자로부터 용의자의 인상 착의를 듣고 근처에 있던 범인을 체포했다. 아직까지 왜 범인이 이런 짓을 했는 지에 대한 동기를 알아내지 못했다.   다행히 피해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정도의 상처를 입었다.     한편 이에 앞서 막 10일로 들어가는 자정 무렵 밴쿠버 이스트 지역인 빅토리아 드라이브(Victoria Drive)와 이스트 28번 에비뉴(East 28th)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911로 신고 전화가 와 출동한 경찰은 총상을 입은 한 남성을 발견하고 조치했다. 그런데 30분 후 또 다른 신고 전화가 와 같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또 다른 총상을 입은 남성을 발견했다.   경찰은 총격을 가한 용의자를 특정해 냈는데, 용의자와 총상 피해자들이 서로 아는 사이인 것으로 추정했다. 표영태 기자차이나타운축제 밴쿠버 밴쿠버 차이나타운축제 밴쿠버 이스트 차이나타운 축제

2023-09-11

[이 아침에] 술 익는 집

뒷마당에 무화과를 따러 간 남편이 한 소쿠리의 무화과 위에 감을 몇 개 얹어서 들어 왔다. 주홍빛 감이 아니어서 익지도 않은 감을 왜 따왔냐 했더니, 선홍색이 아니라도 달기에 단감이라고 한다나.   과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는 남편에게도 깎아 진상하지 않는다. 남편이 자기가 먹느라 깎으면 한 조각 옆에서 얻어먹을 뿐이다. 남편은 모든 과일을 한번 씻어 껍질째 먹건만, 자기가 농사지은 감에 내가 별 관심을 갖지 않자 잘 깎아서 가지런히 늘어놓고 먹어보라고 한다. 생각보다 맛이 들어 달콤했다.   사과, 배, 귤, 레몬, 오렌지, 살구, 복숭아, 넥타린, 자두, 무화과, 대추, 과바, 아보카도, 파파야, 감, 포도, 모과, 앵두, 그레이프 프룻, 낑깡, 드래건 프룻, 파인애플, 오디, 석류. 우리 집 미니 과수원엔 24 종류의 과일나무가 있다. 전문성은 없는 이민자들의 멜팅팟 같은 과수원이다.   어릴 때 경남 진주의 외곽인 사천군 사남면에서 살면서 소꼴도 먹이고 소죽도 끓였던 남편이 미국에 와서 과수원을 하며 농사 흉내를 내는 건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일지 모른다.   농사라곤 모르던 내가 남편과 짝이 되어 농부 마누라가 되리라곤 상상도 못 했다. 상추, 시금치, 파,고추, 토마토,미나리 등 야채는 자급자족하며 산다. 올해는 심지도 않은 큼직한 수박이 열렸다. 음식물 쓰레기로 만든 퇴비 때문인가 싶어 신기하기만 하다. 각종 소쿠리가 즐비한 우리 집. 손님들은 오시면 바구니 챙겨 들고 뭐라도 따가신다. 보기만 해도 흐뭇하다.   어제 딴 무화과는 잘 씻어서 의좋은 부부처럼 앉아, 금방 먹을 것과 남에게 줄 것을 분류했다. 좋은 것은 교회로 가져가 교우들과 나눠 먹었다. 교회 마치고 남편 친구 집에 들러 배달도 했다. 나누어 먹는 재미는 농부만이 알 것이다. 과일이 달다는 칭찬 한마디에 땡볕에서 애쓴 보람을 느낀다.   우린 늘 동물이 먹다 버린 것, 새가 쪼다가 만 것, 낙과, 울퉁불퉁 못난이를 먹게 된다. ‘B급 과일’이 주인 몫인 셈이다.   지금 우리 집에선 과바 와인과 무화과 와인이 술독에서 익고 있다. 와인용 이스트를 넣어 숙성시키면 근사한 와인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다. 미니 와이너리를 꿈꾸며 3년 전에 포도나무 24그루를 심었는데 올해 포도 농사는 폭망이어서 과바와 무화과로 대신 와인을 만들었다.   성경 말씀에 취하지 말라 하셨으니 교우들과는 입술을 축이는 정도만 나눌 생각이다.   아픈 후 집에만 있는 내게 일거리와 볼거리를 주는 나무들. 거저 맺히는 열매는 없다는 걸 알려준다.   이글거리는 태양을 묵묵히 견디어야 달고 맛있는 과실이 된다는 것은 자연이 가르쳐주는 진리이다. 가을볕에 열매가 무르익어 간다. 볕도 바람도 비도 감사한 마음, 농부의 마음.  이정아 / 수필가이 아침에 무화과 와인 자두 무화과 와인용 이스트

2023-09-07

가격 경쟁력 갖춘 ‘원주 동문 디 이스트’ 관심

최근 시멘트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의 여파로 공사비가 크게 오르며 분양가 역시 치솟고 있다.   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이달 초까지 10년 동안 아파트 분양가는 연평균 약 8.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에는 무려 16.09%가 뛰었고, 올해 들어서는 이달 초 기준 14.78% 상승해 유독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분양가 오름세는 여기서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건설 업계는 내년부터는 ‘제로에너지 건축’ 규제까지 더해져 분양가가 더욱 가파르게 오를 것이라 예고하고 있다.     정부의 ‘제로에너지 로드맵’에 따르면 30가구 이상 민간 아파트는 제로에너지 건축물 5등급(에너지 자립률 20%)를 달성해야 분양에 나설 수 있다.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려면 창호, 보일러, 조명 등의 단열이나 기밀 성능을 강화하는 기법을 써야 하는데, 이를 위해 인력, 시스템, 공사기간이 추가로 요구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업계는 건축물 5등급 달성을 기준으로 공사비가 최대 35%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기에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도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면서 “동시에 지금이 제일 싸다는 마음으로 오히려 현재를 내 집 마련의 적기로 여기는 수요자들도 많아지고 있어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에 이목이 쏠리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합리적인 분양가와 다양한 금융 혜택으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끄는 단지가 있다. 동문건설이 강원도 원주시에 분양 중인 ‘원주 동문 디 이스트’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단지는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5층, 11개 동, 전용면적 80·84·115㎡, 총 8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원주 동문 디 이스트'는 강원도에 분양됐던 단지들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돼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을 듣고 있다. 단지의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3억8천만원에서 4억2천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이는 올해 1월 강원도 강릉에 공급된 '강릉교동 금호어울림 올림픽파크'와 강원도 원주에 분양된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국평 84㎡가 각각 4억8천만원, 4억6천만원 대였던 것과 비교했을 때 약 4~5천만원 더 저렴한 가격이다.   이달 같은 원주시에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분양가와 비교했을 때도 메리트가 있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전용면적 84㎡는 4억7,850만원으로 책정됐다. 반면, '원주 동문 디 이스트'의 동일면적은 4억2,960만원으로 '원주 동문 디 이스트'가 약 5천만원 가량 더 저렴한 셈이다.   ‘원주 동문 디 이스트’는 합리적인 가격과 함께 경제적 부담을 더욱 낮춰주는 다양한 금융 혜택도 마련했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계약금 5% 이자 지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등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과 향후 이자 납부에 대한 부담을 동시에 낮췄다.   가격 경쟁력뿐만 아니라 입지적인 강점과 차별화 상품성까지 지니고 있다. 단지는 초혁신도시 생활권으로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원주 프리미엄 아울렛, 원주의료원 등 원주 도심 인프라와 혁신도시에 있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예정), 세인트병원, 메가박스 등의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세대 내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4BAY 판상형 위주(일부 세대 제외)의 설계가 적용됐으며, 펜트리와 드레스룸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일부 가구는 원주천, 치악산, 백운산 등의 조망권도 갖췄다. 단지 외부는 단지 산책로, 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 조경을 설치해 공원형 단지로 조성한다. 이와 함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코인세탁실, 작은도서관 등이 갖춰진다.   특히 ‘교육’에 세심한 신경을 기울여 학부모 수요자들의 마음을 빼앗고 있다. 관설초·영서고 등의 교육 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자녀들의 안전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째깍악어 키즈센터가 들어설 예정으로,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은 2년간 이곳에서 무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대치동 학원가 출신 강사진으로 구성된 유명 학원 브랜드인 대치누리교육이 입점해 서울 강남권의 우수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교통도 편리하다. 중앙고속도로와 19번 국도의 인근에 위치해 편리한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2021년 개통한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원주역을 통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약 1시간대로 진입할 수 있다. 향후 중앙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관설 하이패스IC 설치 사업(2025년 예정)이 완료되면 반곡·관설동 등 원주 동부권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 동문 디 이스트’의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에 위치해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경쟁력 이스트 원주 동문 강원도 원주시 원주 캐슬

2023-07-14

앞선 교육·문화 특권을 누리다…올케어 교육특화단지, ‘원주 동문 디 이스트’ 분양

자녀를 키우기 좋은 교육여건이 우수한 아파트가 인기를 끄는 가운데 오는 6월 분양을 앞둔 동문건설의 ‘원주 동문 디 이스트’가 올케어 교육특화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주택시장 주요 구매 계층인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기혼 세대는 거주지를 선택하는 필수 요건 중 ‘교육환경’을 최우선으로 꼽는 경향이 심화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같은 지역에 위치한 아파트라도 도보 통학이 얼마나 가까운지에 따라서 또 단지 내에 교육특화 서비스를 갖췄는지에 따라서 선호도가 극명하게 달라지기도 한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동문건설의 ‘원주 동문 디 이스트’는 돌봄은 물론 교육, 건강까지 아이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조성해 앞선 특권을 누릴 수 있도록 특화 커뮤니티를 도입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시장에서 교육특화 단지는 스테디셀러로 여겨질만큼 꾸준하게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며, “교육은 물론 건강과 돌봄까지 올케어가 가능한 단지는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실제로 앞선 교육, 문화 특권을 누릴 수 있는 동문건설의 ‘원주 동문 디 이스트’에는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교육특화 아파트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부분에 대한 문의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올케어 교육특화단지로 조성되는 동문건설의 ‘원주 동문 디 이스트’는 관설초, 단관초·중, 영서고 등 교육 시설이 인접해 있는 학세권 입지인 것은 물론 단지 내에 돌봄&유아 키즈센터인 째깍악어가 입점할 예정이다. 또 단지 내에 강남대치학원인 대치누리교육의 입점이 예정돼 서울 강남권의 우수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자녀와 가족의 건강관리를 위해 운동 관리를 진행하는 후케어스를 운영하고 중장년 입주민을 위한 건강문화강좌를 통해 돌봄과 교육, 건강까지 모두 맞춤형으로 케어받을 수 있는 앞선 특권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계획은 추후 입주민들이 자유롭게 협의해 진행할 수 있다.   동문건설이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일원에 조성하는 ‘원주 동문 디 이스트’는 6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1개 동, 전용면적 80·84·115㎡, 총 8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0㎡ 144가구 △84㎡ 642가구 △115㎡ 87가구이다.   입지적인 장점도 우수하다. 원주 도심권과 원주 혁신도시와 가까워 두 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리는 더블 생활권을 갖췄다.   먼저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원주 프리미엄 아울렛, 원주의료원 등 원주 도심에 위치한 각종 생활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다. 원주천 산책로가 단지 바로 앞에 있고, 원주 혁신도시 내 버들만이공원, 삼보공원, 두물수변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중앙고속도로와 19번 국도의 인근에 위치해 탁월한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21년 개통한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원주역을 통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약 1시간대로 진입할 수 있다. 또한 원주역에는 여주~원주 복선전철이(2027년 예정) 개통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중앙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관설 하이패스IC 설치 사업(2025년 예정)이 속도를 내고 있어 개통 시 반곡·관설동 등 원주 동부권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 동문 디 이스트’의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에 위치하며,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교육특화단지 이스트 올케어 교육특화단지 원주 동문 교육특화 아파트

2023-05-23

트리플힐스, 핫한 상가 넘어 핫한 거리 만드는 '비아트리플 이스트' 분양

수원 권선지구가 6만여 명의 주거인구에 트리플 역세권의 우수한 교통환경을 등에 업고 인근대학가, 학원가, 마중공원 나들이객 등 풍부한 우동인구를 품에 안으며 수원의 신 중심가로 거듭나고 있다.   이러한 권선지구에 '비아트리플'이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트리플힐스가 시행하는 비아트리플은 이스트부터 웨스트까지 2차에 걸쳐 공급될 예정이다. 단순히 핫플레이스 한 두개가 들어오는 상가를 넘어 '핫플 가득한 거리 만들기 프로젝트'의 시작을 ‘비아트리플 이스트’가 열 것으로 기대된다.   비아트리플이 들어서면 수원 권선지구는 '높은 이벤트 밀집도'에,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사람이 모이는 거리', '장사가 잘되는 거리' '프리미엄이 쌓이고 커지는 거리'로 변신을 기대할 수 있다.   강남 가로수길, 용산 경리단길, 송파 송리단길, 경주 황리단길 등 다양한 가치를 갖춘 입지에 상업시설들이 밀집된 화려한 번화가들처럼 소위 권리단길로 거듭날 수 있는 것이다.   권선지구로의 변신을 주도할 비아트리플은 약 820m에 달하는 2개의 긴 상가가 줄지어 들어서며 핫플거리를 형성, 풍부한 배후수요와 마중공원 나들이객 등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먼저 ‘비아트리플’은 탁월한 입지환경을 갖췄다는 평이다. 상가가 들어서는 권선지구 수원아이파트시티는 수원시 내에서도 독보적인 교통과 교육, 생활, 공원 등 편의시설이 모두 집약된 100만㎡ 규모의 도심권 미니신도시의 중심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하철 1호선 세류역 역세권에다 도보 10분 거리에 수원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오산~용인고속도로 세류IC(예정), GTX-C(예정) 등 광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수원역에 GTX-C(예정)가 개통될 경우 양재, 삼성역 등으로 환승 없이 빠르게 오갈 수 있다. 특히 오산시와 용인시를 잇는 오산~용인 고속도로 사업이 단지 주변에서 진행 중이다. 수원시 도심을 지나는 8.3km의 구간이 대심도 터널로 건설 예정으로 교통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업그레이드 될 교통환경은 ‘비아트리플’의 인기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풍부한 수요와 유동인구도 ‘비아트리플’의 장점이다. 주변에 남수원초, 권선중, 곡정고 등 학군이 형성돼 있고 경기대, 성균관대, 경희대 등 다양한 대학교 캠퍼스도 밀집해 있어 젊은 수요층의 유입이 가능하며 무엇보다도 해당 분양 건은 대규모 브랜드타운 '수원아이파크시티'가 기다려온 상업시설로 꼽힌다.     시설 인근에 수원아이파크시티 8,000여 세대를 비롯해, 수원하늘채더퍼스트 3,236세대, 공군관사, 빌라 등 약 6만 명의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수원아이파크시티 8,000여 세대를 분양하면서 계획된 상업시설택지는 비아트리플이 유일하다. 수원아이파크1단지가 2011년 10월에 입주한 이후 12년 넘게 없었던 상업시설이 이제 드디어 들어서는 것이다. 또한 수원아이피크시티7단지와 비아트리플 사이에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된 상가주택부지가 위치해 있다. 이 상가주택의 높은 분양 경쟁률은 비아트리플의 기대치를 반증해 준다고 할 수 있다.   ‘비아트리플’의 바로 옆에는 마중공원이 위치해 있다. 마중공원은 산책로, 그라운드골프장, 펫파크, 어린이 공원, 체육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평일과 주말 가릴것 없이 늘 많은 사람들이 찾는 지역의 명소이다.비아트리플은 마중공원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크게 낼 것으로 보여진다.   이러한 장점을 지닌 ‘비아트리플’의 첫 분양은 '기대 이상의 새로운 거리를 만드는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아트리플’은 단순한 상업시설이 아닌, 새로움과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약 820m의 핫플레이스가 가득한 거리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마중공원과 마주한 길, 분수광장이 있는 탁 트인 길과 상가주택의 여러 상점들과 이웃한 다양하고 새로운 길은 힙한 카페거리, 유명 학원 하나가 아닌 명문학원가, 줄서는 식당 하나가 아닌 다채로운 다이닝 거리가 될 것이고, 이는 생동감 넘치는 상권 환경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트리플힐스 관계자는 “희소가치가 높은 체계적인 상업시설 ZONE이기 때문에 투자자와 임대자, 주변 주민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비아트리플이 향후 수원시 권선지구의 '권리단길'로 불리고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트리플힐스 비아트리플 비아트리플 이스트 권선지구 수원아이파트시티 수원아이파크시티 8000여

2023-03-26

동문건설, 충북에서 '음성 동문 디 이스트' 분양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2년 10월 기준으로 최근 6개월간 전국 군 지역 중 외지인 거래건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충북 음성군으로 나타났다. 총 206건으로, 전체 610건 대비 33.7%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에 대해 부동산 업계에서는 음성군에 줄 잇는 산업단지 조성 호재 때문으로 분석한다. 조성 완료된 산업단지가 16곳에 달하며, 7곳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음성•인천 서구(수소)를 중심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이 지역 경제를 이끌고 있으며, 기업 매출이 오르면 일자리가 늘고 지역경제에 활력이 생겨 부동산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수소는 반도체를 이어 미래를 먹여 살릴 핵심 업종으로, 기후 변화에 대비할 대체 에너지로 꼽히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수소 생산 시장은 약 1억톤 수준으로 1차 에너지 시장의 2% 수준인데, 2030년에는 4%, 2050년에는 10% 가까이 확대될 전망이다. 맥킨지도 2050년 세계수소시장 규모를 2조5000억 달러, 일자리 3000만개로 늘어날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이점을 앞세워 동문건설이 충북 ‘음성 동문 디 이스트’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음성 기업복합도시 수혜를 기대한다. 음성군 등이 참여해 대소면 성본리•부윤리, 금왕읍 유포리 일대 200만3579㎡규모로 개발하는 음성군 최대 규모의 산업용지이다. 경기도 하남에서 충북 청주시를 연결하는 중부고속도로 대소IC, 대소JC 등에서 10분 이내 거리에 있고, 평택 제천고속도로 금왕꽃동네IC에서는 5분 정도면 접근이 가능하다.   수소 버스•충전소 부품시험평가센터가 들어선다. 향후 수소 버스는 물론 화물차 등 각종 상용차 부품의 성능 평가 시험과 안전성 인증 역할을 맡게 된다. 국내 제조사의 국제 기술력 향상은 물론 해외시험비용 절감도 기대되고 있다.   충북도와 음성군은 도청에서 더블유스코프코리아와 투자 협약을 맺었다. 더블유코프코리아는 음성 성본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3만3058㎡의 터에 600억원을 투자해 신규 사업인 양•음 이온교환막 생산공장을 신설하고 26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 동 배치와 전 가구 판상형 4베이 구조 설계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687가구이며 모두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됐다. 전 가구 판상형의 4베이 맞통풍 구조이며 3면 발코니 적용으로 서비스 면적 확대 및 드레스 룸, 슈퍼 와이드 팬트리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마련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 당 평균 900만 원대이다.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에 중도금 60%를 전액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다. 최초 계약자는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소유권 이전등기 이전 전매가 가능하다.   한편 ‘음성 동문 디 이스트’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일대에 마련되어 있다.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동문건설 이스트 충북 음성군 음성 동문 음성군 최대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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