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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애비뉴 다리 업그레드 추진

남부 카운티 연결 주요교각
연방정부서 2400만 달러 지원

지난 13일 타드 글로리아 샌디에이고 시장(왼쪽에서 세번재)을 비롯한 샌디에이고 시정부의 주요 관계자들이 팜 애버뉴 다리의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가주 도로교통국 웹사이트 캡처]

지난 13일 타드 글로리아 샌디에이고 시장(왼쪽에서 세번재)을 비롯한 샌디에이고 시정부의 주요 관계자들이 팜 애버뉴 다리의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가주 도로교통국 웹사이트 캡처]

샌디에이고 남부카운티의 오타이메사 지역과 네스토 지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팜 애비뉴 다리가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아 새롭게 태어난다.
 
연방 고속도로 행정국의 앤드류 로저스 부국장은 지난주 샌디에이고를 방문, 이 다리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에 24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805 프리웨이 위에 설치돼 있는 이 다리는 오타이메사 이스트 지역의 개발 붐에 따라 시간이 갈수록 통행량은 눈에 띄게 늘고 있으나 다리 위 차선이 2차선에 불과해 이미 오래전부터 일부 시간대에는 극심한 병목현상이 빈번히 발행하고 있으며 인근 지역의 성장에도 저해가 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실제로 50년 전에 건설된 이 다리는 곳곳이 낡아 보강공사와 함께 보수공사도 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착공은 내년 초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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