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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A, 신형 R211 전철 차량 435대 추가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신형 전철 차량 435대를 추가 주문할 계획이다.     16일 MTA 대중교통위원회는 개방형 통로 설계를 적용한 열차 80대를 포함해 총 435대의 신형 전철 주문을 승인했다. MTA 전체 이사회는 18일 열리는 회의에서 이에 대해 투표할 예정이다. 주문이 승인되면, 신형 전철 435대는 2027년까지 뉴욕시 전철 라인에 배치될 전망이다.     일본계 다국적 기업 가와사키철도가 제작한 전철 모델 R211은 기존 차량 도어보다 8인치 넓어진 58인치 너비 도어가 특징이다. 출입구가 넓어져 승객들의 탑승 속도를 높이고, 전철이 역에 머무는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된다.     MTA 관계자들은 “최소 40년 된 수천 대의 철도 차량을 단계적으로 폐차하고, 승객들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신형 전철 모델로 교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 초부터 개방형 통로 설계가 적용된 ‘오픈 갱웨이(Open Gangway)’ 열차는 최소 2대 이상 브루클린과 퀸즈 사이를 운행하는 G라인에 배치될 예정이다. MTA 관계자는 “개방형 통로는 승객들이 열차 칸 사이를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 혼잡을 줄일 것”이라며 “열차 외부로부터 접근을 막을 수도 있어 전철 서핑 사고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전철 신형 신형 전철 전철 차량 전철 모델

2024-12-17

"일부 신차 비싼 몸값 제대로 못한다"…고뱅킹레이츠 전문가들 평가

신차 평균 거래가격이 5만 달러에 육박하는 가운데 일부 모델은 높은 가격에도 충분한 가치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어 구매에 신중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업체 고뱅킹레이츠는 최근 몇몇 자동차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가격 대비 성능·가치 비율이 떨어진다고 생각되는 신차 모델들을 선정해 발표했다. 모델별로 가성비가 떨어지는 이유를 소개한다.   ▶2025년형 브롱코 랩터(MSRP: 9만1500달러부터)      가장 가격 거품이 심한 오프로드 사륜 모델 중 하나로 공격적인 서스펜션과 전용 타이어 등 오프로드 성능이 강조돼 소음도 크고 승차감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또한 고급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포함되지 않고 고가의 옵션으로 제공돼 가족용이나 출퇴근용으로는 추천되지 않는다.   ▶2024년형 BMW iX(MSRP: 8만7100달러부터)     호불호가 갈리는 외관 디자인에 충전당 주행거리가 300마일로 평균 수준임에도 브랜드 명성 때문에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쟁 모델인 테슬라 모델 X는 더 긴 주행거리와 높은 성능을, 아우디 e-트론 역시 비슷한 사양을 낮은 가격에 제공한다.   ▶2024년형 레인지로버 스포츠(MSRP: 8만3600달러부터)    오프로드 성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유명하지만 2025년형의 경우 옵션을 추가하면 18만 달러로 치솟는 가격이 큰 약점이다. 또한 고가의 유지비와 평균 또는 그 이하의 신뢰도로 장기적인 가치를 고려할 때 부담이 될 수 있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의 최고급 사양은 유사한 오프로드 성능을 더 저렴한 7만1535달러에 제공한다.   ▶2024년형 캐딜락 에스컬레이드(MSRP: 8만1895달러부터)    대형 럭서리 SUV의 상징으로 알려졌지만 동일한 엔진을 탑재한 셰보레 타호(5만4200달러부터)보다 훨씬 비싸다. 내부 공간과 기술적 사양은 우수하지만, 이름값 명목으로 더 비싸다고 여겨진다. 특히 2025년형은 외관이나 사양에 큰 변화 없이 시작가격이 8만7595달러부터로 인상됐으며 옵션 추가 시 11만6395달러까지 치솟는다.     ▶2025년형 리비안 R1T(MSRP: 7만1700달러부터)  전기 픽업트럭의 선두주자로 가격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정된 생산량과 수요 부족으로 가격 인하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충전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실용성이 떨어질 수 있다.     ▶2025년형 아우디 Q7(MSRP: 6만500달러부터)      럭서리 SUV 중 하나지만 유지·수리 비용이 경쟁 모델들보다 훨씬 높아 큰 부담이 된다. 또한 2024년형과 비교해 성능이나 사양에서 눈에 띄는 개선이 거의 없어 가성비가 낮다고 평가됐다. 비슷한 가격대의 경쟁 모델인 BMW X5는 주행 성능 및 첨단 사양을, 렉서스 RX350도 우수한 내구성과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 가성비가 상대적으로 뛰어나다.   ▶2025년형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MSRP: 4만8450달러부터)    럭서리 디자인과 안정적인 성능을 자랑하지만, 기본형에 옵션을 추가하면 쉽게 6만 달러를 넘어선다. 또한 타이어 교체 및 유지·수리 비용이 평균보다 높아 장기적으로 부담될 수 있다. 경쟁모델인 아우디 A4, BMW 3시리즈는 더 낮은 가격에 비슷하거나 더 우수한 기능을 제공한다.   ▶2025년형 도요타 시에나(MSRP: 4만635달러부터)    신뢰성과 내구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으나 2020년 이후 전 모델을 하이브리드로 전환하면서 가격은 상승하고 엔진은 작아졌다. 2.5L 4기통 엔진은 개스비를 절약할 수 있겠지만, 기존 3.5L V6 엔진에 비해서 총출력이 51마력 줄어 여러 명이 탑승하거나 장거리 여행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신차 가성비 고뱅킹레이츠 가격 대비 성능 가치 유지비 신형 오버프라이스 Auto News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12-05

현대자동차, 미국 생산 2025년형 아이오닉 5 및 아이오닉 5 XRT 공개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은 오프로드 스타일을 강조한 아이오닉 5 XRT 모델을 포함한 새롭게 개선된 2025년형 아이오닉 5 라인업을 공개하였습니다. 이번 확장된 라인업은 이전 모델보다 더 긴 주행 거리와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하여 편의성, 성능 및 안전성을 향상합니다. 신형 아이오닉 5는 조지아주에 새롭게 설립된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시설에서 최초로 생산되는 전기차입니다.   업그레이드된 2025년형 아이오닉 5와 신형 XRT 모델은 이번 가을부터 현대자동차 딜러십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메타플랜트에서 제작된 2025년형 아이오닉 5 XRT는 현대자동차 EV 브랜드 최초의 오프로드 전기차로, 더욱 대담하고 견고한 외관을 제공합니다.   또한, 아이오닉 5는 테슬라 북미 충전 표준(NACS) 포트를 처음으로 장착한 현대 모델로, 충전 편의성의 증대에 따른 고객 만족도 상승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향후 17,000개 이상의 테슬라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어댑터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신규 아이오닉 5 고객들은 기존 충전소와 함께 더 많은 DC 고속 충전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25년형 아이오닉 5 모델은 결합형 충전 시스템(CCS) 어댑터와 함께 판매될 예정입니다. 올해 4분기부터 모든 올뉴 또는 업그레이드되는 현대 전기차들은 NACS 포트를 장착할 계획입니다. HMGMA에서 생산된 모델은 판매 시작 시 세금 공제 $3,750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신형 아이오닉 5 모델이 미국에서 생산돼 추가적인 연방 세금 인센티브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현대자동차는 리스 고객에게 자체적으로 $7,500의 세금 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José Muñoz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 COO는 “아이오닉 5는 판매 첫날부터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인기를 반영해 현대자동차는 오프로드 기능을 갖춘 XRT 모델과 NACS 포트, 업그레이드된 디자인 등을 고객 니즈에 맞춰 개발했다. 고성능 아이오닉 5 N은 전기차가 얼마나 흥미로울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브랜드 전체의 상징이 되었다.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미국에서 최다 수상을 기록한 EV 라인업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Brad Arnold 현대자동차 미국기술연구소 시니어 디자인 매니저는 “아이오닉 5 XRT는 오프로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되었다. 이러한 디자인 요소들은 향후 XRT 모델의 특징으로 자리 잡을 것이며, 디지털 카모 패턴은 아이오닉 픽셀을 기본 블록으로 사용하여 디자인되었다. 또한 매트 블랙의 18인치 휠은 동일한 아이오닉 픽셀 테마로 연결되어 강력함과 세련함을 더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2025 IONIQ 5 XRT 2025년형으로 새롭게 추가된 아이오닉 5 XRT 모델은 업그레이드된 기본 모델과 고성능 아이오닉 5 N 사이에 위치한 강력한 변형 모델로, 오프로드 주행과 전동화 모험을 원하는 고객을 겨냥해 설계되었습니다.   아이오닉 5 XRT는 유니크한 범퍼와 스타일리시한 사이드 스커트, 18인치 전용 알루미늄 휠로 더욱 공격적인 전면과 후면 디자인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 요소들은 XRT 모델이 높은 지상고(higher ground clearance)와 서스펜션 튜닝 설계로 거친 환경에서 더 높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XRT의 실내는 XRT 고유의 패턴이 적용된 H-Tex™ 시트 표면, XRT 배지와 로고 및 블랙 헤드라이너를 포함한 특징들로 몰입감 있고 역동적인 주행 환경을 제공합니다.현대자동차 미국 신형 아이오닉 신규 아이오닉 아이오닉 5

2024-09-03

기아차, 뉴욕국제오토쇼서 K4 첫선

기아차의 신형 준중형 세단인 K4가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올 하반기 글로벌 시장 출시를 앞둔 가운데 소비자들의 기대치를 모두 충족한 ‘스포티 세단’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기아차는 27일 맨해튼 제이콥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뉴욕국제오토쇼에서 K4를 공개했다.   K4는 콤팩트 4도어 세단으로 스포티한 외관과 T자형 LED 전조등이 눈에 띈다. 기본사양으로 제공되는 세로형 전조등과 후미등은 플래그십 모델인 EV9에서 영감을 받았다.   넉넉한 헤드룸과 레그룸 등 동급 세그먼트에서 가장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전장 185.4인치, 전폭 72.8인치로 뒷좌석 레그룸과 헤드룸은 각각 38인치, 37.3인치에 달한다.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30인치 크기의 디지털 계기판을 선택적으로 탑재할 수 있다. 초광대역 디지털 키 2.0, 하만카돈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열선·통풍 좌석, 와이드 선루프 등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K4는 올 하반기 미국 시장에 출시된다. 10년 또는 10만 마일 보증이 제공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판매 가격과 출시일 등은 추후 발표한다. 기아차는 이날 K4의 5도어 해치백 모델도 깜짝 공개했다.   스티븐 센터 기아 미국판매법인 COO는 “신형 K4는 첨단 기술과 향상된 성능을 갖춘 스포티 세단을 만들겠다는 기아의 약속을 실현한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이날 투싼과 싼타크루즈 신형 모델을 공개했다. 2025년형 ‘더 뉴 투싼’은 기존 모델과 마찬가지로 스포티한 외관을 강조했다. 가장 큰 변화는 12.3인치의 대형 터치스크린 대시보드가 적용된 점이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가 기본 탑재된다.   싼타크루즈는 2016년 출시 후 3년 만에 부분 변경 모델을 선보였다. 12.3인치의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계기판은 수평·수직성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새 모델은 올여름 출시될 예정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북미법인 CEO는 “싼타크루즈는 더욱 대담하고 강력한 디자인이 적용됐다”며 “오프로드 기능을 강화하는 등 진정한 스포츠 어드벤처 차량으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이하은 기자 [email protected]현대차 뉴욕국제오토쇼 스포티 세단 싼타크루즈 신형 뒷좌석 레그룸

2024-03-27

외국인과 재외동포를 위한 한국에서의 새로운 체류신분증 발급 [ASK미국 이민/비자-조국현 미국 변호사]

▶문= 한국에서 사용 중인 외국인등록증 등 체류 신분증이 변경되었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지요?     ▶답= 대한민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이나 영주권자 또는 재외 동포를 위한 체류 신분증이 새롭게 개선되었습니다. 즉, 일정 자격을 갖춘 외국인에 대한 외국인 신분증(Residence Card), 한국 내 영주권자에게 발급되는 영주증, 외국 국적 동포에게 발급되는 외국 국적 동포 국내거소신고증을 새롭게 발급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등록증(Residence Card)의 경우 흑백사진에 대한 거부감과 다른 신분증과의 차별적 요소를 개선하기 위해 컬러사진으로의 변경(use color photo instead of black and white), 작은 사진으로 인한 본인 확인 곤란으로 인한 사진 크기의 확대(enlarge photo size to improve visibility), 정렬 방식 및 사진 위치 변경(좌-〉 우)을 통한 디자인 개선(shift text alignment and change photo location(left-〉 right), 편리한 외국인 등록증 활용을 위해 QR코드를 추가(include QR Code for user convenience) 하였습니다. 외국 국적 동포 국내거소신고증과 영주증(Overseas Korean Resident Cards and Permanent Resident Cards)의 경우도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현재 사용 중인 외국인 등록증 등은 반드시 바꾸어야 할 필요는 없고 종전 규정에 따라 발급된 이전의 외국인 등록증의 효력은 다시 발급받기 전까지 유효합니다. 만일 분실이나 한국 내에서의 체류 자격 변경 등으로 재발급 받는 경우 신형 외국인 등록증으로 발급됩니다. 하지만 본인의 신청으로 새로운 외국인 등록증으로 교체하고자 할 경우 이전의 외국인 등록증을 반납하고 수수료(3만 원)를 납부하면 재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요즘 재외 동포분이나 외국인분들에 대한 상담을 하다 보면 단순히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비자를 발급받거나 기간 연장 등을 하는 경우를 보게 되는데요. 자녀 양육이나 병원 이용 등 실제 생활을 위해 필요한 부분들을 빠뜨리는 경우를 적지 않게 만나게 됩니다. 실제 있어서는 자신의 체류 목적과 함께 필요한 여러 내용을이민 행정에 정통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문의: (82) 2-586-2850미국 체류신분증 외국인 등록증 외국인 신분증 신형 외국인

2023-06-20

전기차 앞세운 한국차 시장공략 속도

판매 실적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차들이 뉴욕 국제오토쇼에서 신형 전기차 모델들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지난 5일 미디어 프리뷰를 시작으로 뉴욕 맨해튼의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23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기아와 현대차가 신형 전기차 모델인 2024년형 EV9과 코나 EV를 북미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는 EV6에 이은 두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인 EV9를 선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     브랜드 최초의 3열 SUV 전기차인 EV9은 지난 2021년 LA오토쇼에서 공개했던 컨셉트 모델과 매우 흡사한 볼드하고 다이내믹하면서도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실내도 항공기 비즈니스석 수준의 좌석과 여유로운 승차 및 적재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각종 첨단 운전 보조 장치 및 편의 사양이 탑재된다.     4세대 배터리 기술이 적용됐으며 기본형 후륜구동은 76.1kWh 배터리와 215마력 출력 모터가 탑재됐고 사륜구동은 99.8 kWh 배터리와 듀얼모터 장착으로 379마력을 자랑한다.       이날 프레스행사에서 기아 북미권역본부 및 미국판매법인 윤승규 법인장은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소비자 중심적이자 높은 가치를 지닌 EV9은 전동화 전환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지키려는 강한 의지를 대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는 4분기 시판에 들어갈 EV9은 내년 초부터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으로 현지 생산 첫 번째 EV모델이 된다. EV9의 가격, 출시일, 트림별 사항은 환경보호청(EPA) 연비 측정(AER) 이후에 발표될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의 2세대 올 뉴 코나 EV는 64.8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트림이 1회 충전으로 260마일을 주행할 수 있으며 각종 첨단 기능 및 편의 사양이 추가됐다.     이번 올 뉴 코나는 현대차가 오는 2030년까지 11개 EV모델을 출시한다는 전략에 따라 전동화 파워트레인부터 먼저 개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EV 트림 이외에도 올 여름 출시 예정인 내연기관 트림인 리미티드, 고성능 트림 N라인이 최초 공개됐다.   제네시스는 전날 맨해튼의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에서 첫 쿠페형 SUV 모델인 GV80 쿠페 컨셉트를 최초로 공개했다.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이 잘 드러나는 볼륨감이 강조된 외형과 여백의 미를 살린 스포티한 실내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진행된 ‘2023 월드카 어워즈’ 수상식에서 현대차 아이오닉6 EV가 ‘세계 올해의 차’를 비롯해 ‘올해의 디자인’, ‘올해의 전기차’ 등 3관왕을 차지했다. 한국차로는 2020년 기아 텔루라이드, 2022년 현대 아이오닉5에 이은 세번째 수상이다. 기아 전기차 EV6 GT도 올해의 고성능차로 선정됐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전기차 신형 전기차 뉴욕 국제오토쇼 컨셉트 모델 기아 현대차 제네시스 EV9 코나 Auto News 월드카 어워즈 아이오닉6

2023-04-05

뉴욕주, ‘트리플데믹’ 주의보

뉴욕주가 코로나19·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독감 등 3가지 호흡기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트리플데믹’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민들에게 경고했다.   3일 매리 바셋 주 보건국장은 주 보건국(DOH)이 올겨울 코로나19, RSV, 독감으로부터 뉴요커를 보호하기 위해 새 대중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바셋 국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예상대로 RSV, 독감, 코로나19가 증가하고 있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바로 손 씻기와 백신 접종”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 보건당국은 어린이, 만성질환자, 임산부 등 합병증 고위험군을 포함한 생후 6개월 이상 모든 뉴욕주민은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부스터샷을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이외에도 기침·재채기를 가리기 위해서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정기적으로 실내 환기를 통해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학부모들은 아픈 자녀를 되도록이면 집에 머물게하고, 티슈나 소매로 기침과 재채기를 가리는 법을 교육해야 한다고 전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실제로 올해 독감 감염이 예년보다 일찍부터 증가하고 소아들을 중심으로 RSV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 겨울철마다 반복됐던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도 여전히 나온다.   RSV는 주로 영유아 사이에서 유행하는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다. 비말로 쉽게 전파되며 38도 이상 고열, 기침, 가래,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모세기관지염과 폐렴으로 번질 수 있다. 또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없는 상황이라 예방의 중요성이 크다.   한편, 화이자는 업데이트된 신형 코로나19 부스터샷이 바이러스와 싸우는 항체를 크게 향상시켜 더욱 효과적인 예방이 가능하다고 4일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화이자의 연구에 따르면 신형 부스터샷을 접종한 사람(55세 이상)은 기존 백신 부스터샷을 접종한 사람보다 항체 수치가 4배나 높아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이미 백신 접종을 2회 이상 받은 사람들이 추가 접종을 꺼리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새로 개발된 신형 부스터샷이 얼마나 예방에 효과적인지 알아보기 위해 실시됐다고 더힐(The Hill)이 전했다.     화이자의 신형 부스터샷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원형은 물론, 오미크론 변이 BA.4와 BA.5에 모두 대응할 수 있는 2가 백신으로 지난 8월말 연방 식품의약청(FDA)의 승인을 받았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9월 접종이 시작된 후 전국에서 약 2630만명이 신형 부스터샷을 접종한 것으로 집계됐다.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주의보 트리플 신형 부스터샷 호흡기 바이러스 백신 접종

2022-11-04

MTA, 신형 전철 차량 640대 추가 주문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신형 전철 차량 640대를 주문할 계획이다. 2018년 현대식 전철 535대를 주문한 데 이어 4년 만에 추가 주문하는 것으로, 총 1175대의 새로운 전철 차량이 뉴욕시 전역에 투입될 예정이다.   MTA는 25일 “일본계 다국적 기업 가와사키철도가 제작한 모델 R211 640대를 추가 주문하는 방안을 뉴욕시 교통위원회가 승인했다”며 “MTA 이사회 승인 절차를 거쳐 추가 주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전철 차량은 기존 차량 도어보다 8인치 넓어진 58인치 너비 도어가 특징이다. 출입구가 넓어져 승객들의 탑승 속도를 높이고, 전철이 역에 머무는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이외에 신규 전철 차량에는 보안 카메라, 서비스와 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디스플레이, 더 밝은 조명과 광고판 등이 탑재됐다. 대공황 시대에 만들어진 기존 차량과 달리, 최신 신호 시스템도 설치됐다. 아날로그 신호에서 벗어날 수 있어 빈번한 열차 지연이나 중단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MTA는 기대했다.   이번에 MTA가 640대 차량을 추가 구매하는 데는 총 17억8000만 달러가 들 예정이다.     가와사키가 제작한 새 차량이 뉴욕시로 인도되는 시점은 2025년 초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MTA는 2018년 처음으로 R211을 주문할 당시, 2020년 신차 인도를 목표로 삼았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했고, 공급망과 노동력 부족 사태까지 생기면서 신차 인도가 2025년으로 연기됐다.     리처드 데이비 MTA 뉴욕시트랜짓 사장은 “안전하고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MTA 전철 신형 전철 차량 추가 주문 신형 전철

2022-10-26

잘 안 쓰고 오래된 마사지체어를 신형으로 바꿔드려요

국내 안마의자 판매율 70%를 점유하며 글로벌 No.1 마사지체어의 입지를 굳힌 바디프랜드가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보상판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보상판매는 매년 10월 바디프랜드가 진행하는 정기 프로모션으로 매년 한인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바디프랜드의 보상판매는 리빙룸에서 잘 사용하지 않고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처리가 힘든 안마의자를 비용 없이 직접 회수해 주고  기존의 구형 제품에 대해 일정 금액을 보상해주는 프로모션이라 해가 갈수록 인기를 더해 가고 있다.   올해부터는 ‘바디프랜드’ 구형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이나 최신 제품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고 싶은 ‘바디프랜드’ 기존 고객들을 위한 혜택도 준비됐다.   특히 이번 보상판매 프로모션 대상에는 ‘바디프랜드 탑 3 모델을 포함하여 비교불가 신제품 파라오 S 2블랙 에디션까지 포함되어 있다. 100% 천연 소가죽으로 제작된 바디프랜드 최상위 모델인 파라오 S 2, 전 세계 베스트셀러 모델 팬텀 2, 최고급 요트에서 디자인 영감을 받아 제작한 팰리스2까지 차별화된 디자인의 품격 있는 안마의자를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XD 입체 안마기술을 적용한 모든 바디프랜드 제품은 일반 자동 안마프로그램인 회복, 숙취, 골프 등과 책상에 오래 앉아 컴퓨터를 해야 하는 직장인과 학생들에 좋은 오피스 모드 등 자동 안마 프로그램 24~31개의 이외에도 세계 특허 프로그램인 브레인 마사지 프로그램 등을 탑재했다.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는 2021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 안마의자 기업 최초로 이름을 올렸으며 융합R&D센터는 2022년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에 지정되었다.   ‘건강수명 10년 연장’ 이라는 사명 아래 지난 5년간 연구개발비에 808억원을 투자하는 등 매년 연구개발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R&D를 통한 기술 초격차를 실현, 디지털 헬스케어 로봇 기업으로의 진화를 꾀하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CES 4년 연속 수상에 빛나는 최첨단 기술, 본사 직접 배송 설치, 최고의 서비스로 무장한 명실상부한 명품 마사지체어 브랜드 이다.   바디프랜드 측은,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는  최첨단 기술로 중무장한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이 세계 최정상급이다. 특히  보상판매 프로모션은 1년에 딱 한 번 실시하는데 세계 최정상급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를 구매할 최고의 기회다 ”라며 보상판매 프로모션의 배경을 설명했다.   ▶문의: (213)568-3978 (코리아타운플라자),(657)325-4037 (부에나파크),(657)720-1672( 어바인),(626)623-6099 (아케디아 웨스트필드), (562)991-5546 (세리토스HQ)마사지체어 신형 보상판매 프로모션 바디프랜드 제품 바디프랜드 최상위

2022-10-13

기아 신형 텔루라이드 X-PRO 견고한 성능과 디자인 자랑

  기아 브랜드 역사상 최다 수상을 자랑하는 텔루라이드 SUV는 12일 저녁 NBC에서 방영한 74회 EMMY® 생방송 시상식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크리에이티브 캠페인을 통해 화려하게 데뷔했다. 기아의 플래그십 SUV인 2023년형 텔루라이드는 어드벤처 라이프를 위해 새롭게 X-Pro 트림을 추가하였으며 광고 속의 텔루라이드를 통해 새로운 한계를 향해 도전하는 기아 브랜드를 보여주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의 마케팅 담당 러셀 와거(Russell Wager) 부사장은 "기아 텔루라이드는 기아 브랜드를 새로운 수준으로 도약하게 했으며, 우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새롭게 출시된 텔루라이드 X-Pro가 얼마나 견고하고 뛰어나며, 또 세련된 지, 그리고 다시 한번 더 큰 도약을 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텔루라이드는 기아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갖춘 SUV로서, 어떠한 환경과 운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도 최적화될 수 있다.  기아 텔루라이드 SUV의 견고한 기능을 보여주는 60초 광고를 통해 다양한 수상 카테고리 요소와 TV 장르를 아우를 수 있는 텔루라이드 홍보 영상을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디자인 기아 디자인 자랑 기아 신형 기아 브랜드

2022-09-19

[기고] 강한 국방력이 평화 지킨다

윤석열 정부는 역대 한국의 어느 정부보다 더 큰 국제적인 도전과 위기 속에서 출범했다. 지난달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김여정의 연설은 북한의 새 전략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김정은은 “어떤 세력이든 우리 국가의 근본 이익을 침탈하려 든다면 핵을 사용할 것”이라며 “적대 세력들을 선제적으로 제압 분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한을 겨냥한 핵 공격을 공언한 것이다.     ‘북핵은 같은 민족을 겨냥하지 않는다’는 친북좌파의 달콤한 신화는 한순간에 무너져 버렸다.   예상대로 북한이 지난달 25일 오전 탄도미사일 3발을 동해상으로 또 발사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한일 순방을 마치고 전용기를 타고 돌아갈 때 도발했다. 북한은 이날 최대 사거리로 쏠 경우 미 본토 타격까지 가능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남한 및 주일 미군 기지를 사정권에 둔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처음으로 섞어 쏘았다. 한·미·일 3국을 겨냥해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3발의 미사일로 무력시위를 벌인 것으로 최근 미국이 한국에 제공하는 확장억제 수단으로 ‘핵’을 포함시키는 강수를 두자 맞불을 놓은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은 이날 북한이 새 정부 출범 후 첫 무력 도발에 나선 데 대해 문재인 정부와는 달리 “중대한 도발”로 규정하면서 강력 규탄했다. 북한이 코로나 사태에도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외면하고 탄도미사일 발사를 지속하는 행태를 개탄했다. 또한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 보여주기식 대처보다는 실질적이고 엄정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치권에선 북한 도발에 대해 원칙에 입각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대통령의 대북안보관이 분명히 반영된 것이란 평가다.     한미 정상은 회담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공격에 대비한 한미 연합훈련 확대와 미군 전략자산의 전개 등에도 합의했다.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진화하는 위협을 고려했다’라고 발표했다. 2018년 싱가포르 회담 이후 사실상 중단됐던 연합훈련이 오랜만에 정상화된다는 뜻이다.     또 두 정상은 ‘핵은 핵으로 대응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북한의 도발 등 유사시 동맹국이 핵 공격 등의 위협을 받을 때 미국이 한국에 제공하는 전력을 핵, 재래식 및 미사일 방어능력으로 명시한 것이다.     정부는 얼마 전 합참의장과 육·해·공군 참모총장 등 군 수뇌부의 대장 7명을 전원 교체했다. 새 정부 출범 보름 만에 대장급 지휘부를 모두 물갈이한 것은 전례가 드물다. 지난 정부 5년 동안 코드 인사와 북한 눈치 보기로 인해 무너진 군을 바로 세우고 전면 쇄신하겠다는 뜻을 확실히 밝힌 것이다.     한국의 국방 예산은 50조원이다. 북한의 10배가 훨씬 넘는다. 그래도 국민은 언제나 북한의 위협 속에 살아야 한다. 대화로 나라를 지킨다는 생각과 해이해진 군의 기강부터 바로잡아야 한다. 새 군지휘부가 군을 환골탈태시키기를 바란다. 이재학 / 6.25참전유공자회 회장기고 국방력 평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탄도미사일 발사 정부 출범

2022-06-03

기아 2023 신형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최대 MPG 43

   기아 미국 판매법인은 지난 3일 한인 미디어를 포함한 아시안 미디어를 웨스트 할리우드의 퍼시픽 디자인 센터로 초청, 기아 2023년 신형 스포티지에 대한 시승회를 개최했다.   2023년 신형 스포티지는 기아 브랜드의 전동화 전략 핵심 세번째 친환경 모델인 스포티지 하이브리드가 포함됐다. 227마력의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최대 43MPG에 이르는 뛰어난 연비를 자랑한다. 총 500마일 이상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으며 기존 모델에 비해 40% 정도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였다.   신형 하이브리드의 파워풀한 성능은 1.6리터 터보차저 엔진과 44kw 모터가 결합됐다. 능동형 액티브 올 휠 드라이브 시스템으로 역동적인 주행과 연료 절감을 줄여냈다.    2023년 신형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LX, EX,그리고 SX-프레스티지 세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LX FWD모델의 판매가는 27,290달러이며  SX-프레스티지 모델의 경우는 36,190달러다 .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이전 모델에 비해 늘어난 전장과 전폭,동급 최대의 뒤좌석 레그룸과 적재공간을 확보 준중형 SUV의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편 기아는 레저나 오프로드를 즐기는 매니아층을 겨냥해  신형 스포티지는 X-Pro및 X-Pro 프레스티지 모델도 동시에 출시했다.      하이브리드 스포티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신형 하이브리드 신형 스포티지

2022-05-03

북한 열병식 '핵 투발 수단' 망라…대남용~ICBM 종류별 총동원

북한이 ‘항일빨치산’ 90주년을 맞아 개최한 열병식에 남측을 겨냥해 만든 전술유도미사일부터 미국 본토 타격용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까지 종류별 핵투발 수단이 총동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이 공개한 기사와 관련 사진을 보면 전날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에는 북한이 최근 몇 년간 개발한 다양한 종류의 미사일 운용 수단이 종대별로 등장했다.   열병식에 다양한 핵무기 운용 수단을 과시한 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이 전쟁방지라는 하나의 사명에만 속박돼 있을 수는 없다’고 한 발언과 맞물려 해석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류성엽 21세기군사연구소 연구위원은 “정치적인 목적에 따라 전략 핵무기와 화성-17형 등 대형 운반체를 통해 1격(First Strike) 능력을 획득한 후 핵 전쟁을 개시할 수 있다는 북한 핵 전략의 변화를 확인시켜주는 내용”이라며 “핵 기습공격 능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침략 능력 강화 의도의 선언”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열병식에서는 탄도미사일 등 신형 무기체계도 일부 포착됐다. 특히 북한이 공개한 사진상 작년 1월 당대회 열병식 당시 처음 선보인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보다 탄두부가 커지고 길이가 1m가량 늘어난 신형 SLBM이 첫선을 보였다.   크기 등을 고려하면 북한이 신포조선소에서 건조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알려진 3천t급 잠수함에 탑재하기 위한 용도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된다.   작년 10월 북한이 잠수함에서 수중 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미니 SLBM’도 함께 열병식에 등장했다. 미니 SLBM은 탄두부가 더 뾰족해졌다. 같은 SLBM도 사거리별 종류를 다변화해 실전배치가 임박했음을 과시한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도색을 새로 마치고 탄두부가 길어진 쐐기(Wedge) 형상의 극초음속 활공비행체(HGV) ‘화성-8형’과 기동식 재진입체(MARV) 형상인 탄도미사일도 열병식에 첫 등장했다. 두 가지 발사체는 각각 북한이 작년 9월과 올해 1월 첫 시험발사한 미사일이다.   이 외에 여러 발을 비롯해 지난 16일 발사한 신형 전술유도무기의 발사 차량 대열도 보였다. 능동방어체계(APS)를 갖춘 전차 대열도 포착됐다. 전차 능동방어체계는 레이더를 이용해 날아오는 탄환을 감지한 뒤 미사일로 이들을 막는 방어 수단이다.   이 가운데 화성-17형은 2020년 10월 열병식에서 총 4기를 처음 선보인 ICBM으로, 올해 들어서만 최소 3차례 성능시험 발사가 이뤄졌다. 마지막 세 번째 발사 때인 지난달 16일에는 공중 폭발해 실패했다.북한 열병식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당대회 열병식 이번 열병식

2022-04-26

[26일 팜스프링스 시승회] 기아 SUV 스포티지 완전히 달라졌다

기아의 최장수 SUV 모델인 스포티지가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어드벤처형 트림 X-라인과, X-프로, X-프로 프레스티지가 추가되면서 한층 향상된 오프로드 강자로 탄생한 것.     기아 미국 판매법인 26일 팜스프링스에서 진행된 미디어 시승 행사를 통해 새 스포티지 모델들을 공개했다.       이날 열린 시승 행사에서는 X-프로 트림을 위한 특별한 오프로드 주행 구간이 마련돼 스포티지의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신형 스포티지의 첫 인상은 전면부 전체를 감싸는 검은색 그릴 등 디자인이 돋보인다는 점이었다.     또한 날렵한 각도로 꺽여 독특한 모양의 헤드라이트를 바깥 코너 쪽으로 향하도록 만든 부메랑 모양의 주간 주행등은 스포티지의 강인한 자심감을 드러냈다.   5세대 모델인 신형 스포티지는 이전 모델에 비해 길이는 7.1인치 길어졌고 폭은 3.4인치 넓어졌다. 뒷좌석 레그룸은 동급 차량 중 최고를 자랑하며 적재함 역시 39.6 cu-ft에 이른다.   실내 인테리어는 미래지향적인 운전석과 총 24인치에 이르는 듀얼 파노라믹 곡선형 디스플레이가 전체적으로 편안한 시야와 연결성을 선사했다.     신형 스포티지는 2.5리터 I-4엔진을 장착했으며 8단 자동 변속, 187마력의 파워를 갖췄다.   LX모델 가격은 2만7290달러부터, 최고 모델인 X-pro는 3만6790달러에 판매된다. EX-HEV는 3만990달러다 김윤수 기자26일 팜스프링스 시승회 스포티지 기아 스포티지 모델들 신형 스포티지 기아 판매법인

2022-04-26

2023 기아 스포티지 진정한 오프로드 강자로 태어나다

  기아 미국 판매법인 지난 26일 미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에서 한인언론을 비롯 미주류 언론들을 초청 The All-new 2023 기아 스포티지의 미디어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신형 스포티지는 기아의 최장수 모델로 어드벤처형 트림 X-라인과 ,X-프로 ,X-프로 프레스티지가 추가되어 한층 향상된 오프로드 강자로 탄생됐다.  이날 열린 미디어 시승회에는 X-프로 트림을 위한 오프로드 주행의 특별한 드라이빙 구간이 설정되어 스포티지의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신형 스포티지의  첫 인상은  특히 전면부 전체를 감싸는 검은색 그릴 그래픽 위에 떠 있는 듯한 완성된  디자인이 돋보이고 날렵한 각도로 꺽여 독특한 모양의 헤드라이트를 바깥 코너 쪽으로 향하도록 만든 부메랑 모양의 주간 주행등은 스포티지의  강인한 자심감을 드러냈다.   제 5세대 모델인 신형 스포티지는 전 모델에 비해 길이는 7.1인치가 길어졌고 넓이는 3.4인치가 커졌다.  뒷좌석 레그룸은 동급 차량  중 최고를 자랑하며 적재함 역시 39.6 cu-ft에 이른다.   실내 인테리어는 미래지향적인 운전석과 총 24인치에 이르는 듀얼 파노라믹 곡선형 디스플레이가 전체적으로 편안한 시야와 연결성을 선사했다.     신형 스포티지는 2.5리터 I-4엔진을 장착했으며 8단 자동 변속의  187마력의 파워로 지녔다.   LX모델은 27,290 달러부터 이고 최고 모델인 X-pro는 36,790달러에 판매된다. EX-HEV는 30,990달러다   팜스프링스=김윤수 기자      스포티지 오프로드 기아 스포티지 오프로드 강자 신형 스포티지

2022-04-26

기아 스포티지 바다거북 보존을 위해 해변을 달리다

  기아는 최장수 준중형 SUV 모델인 스포티지를 앞세워 아웃도어 라이프와 환경 보존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을 위한 멀티채널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TV 방송, 지면 및 옥외 광고, 그리고 다양한 디지털 매체를 통해 진행되며 특히 멸종 위기에 처한 바다거북의 개체 수 보전에 전념하고 있는 텍사스주 South Padre Island에 기반을 둔 비영리 단체 Sea Turtle, Inc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후원도 포함됐다.   이번에 공개된 캠페인의 30초 광고 영상 “Beachcomber”에서는 스포티지 X-Pro 운전자가 넓은 트렁크에서 쇠스랑형의 갈퀴를 꺼내 견인 히치에 연결 후 모래사장을 따라 주행을 하며 대량의 플라스틱 병 및 쓰레기를 수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정차 후 운전자가 파도를 바라볼 때 바다거북들이 해변으로 올라오며 둥지를 만드는 장면과 함께 “Make more good, in the all-new Sportage X-Pro (번역: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보세요. 디 올 뉴 스포티지 X-Pro)”라는 내레이션이 나온다.      기아 미국판매법인 마케팅 담당 러셀 와거 (Russell Wager) 부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류가 원하는 환경에 살고 싶다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던져 주고 있으며, 기아의 2023년 신형 스포티지에 추가된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인업은 인류의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아의 Sea Turtle, Inc와의 파트너십은 기아 브랜드의 “Accelerate The Good”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류가  살아갈 지구를 더 나은 환경으로 만들어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멸종 위기에 처한 바다거북을 보호하고 환경보존을 위해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Sea Turtle, Inc의 웬디 나이트 (CEO)는 "기아가 보여준 멸종 위기에 처한 바다거북의 개체 수 보전을 위한 노력과 우리 Sea Turtle, Inc.에 대한 관심 및 도움에 감사한다"라며 "지난해 우리는 5,600 마리 이상의 바다거북을 구조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기아의 기부를 통해 우리는 앞으로도 멸종 위기에 처한 바다거북을 구조하고 해양 환경을 복구해 나가는 일을 계속해 나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 일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리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크고 강렬하면서도 절제된 현대적 디자인과 경제적 효율성을 갖춘 5세대 스포티지는 곡선형 듀얼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와 같은 고급스러운 사양들을 제공하고 있다. 대부분의 스포티지 트림은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K5, 쏘렌토 및 여러 수상을 받은 텔루라이드와 함께 생산된다.        바다거북 스포티지 신형 스포티지 기아 판매법인 기아 브랜드

2022-04-15

테슬라 중고차값 2주에 6% 뛰어

 개솔린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전기차의 중고차 가격 상승 폭이 신차를 앞서는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전국 자동차 딜러십의 차량 가격을 추적·조사하는 코파일럿에 따르면 3월 20일 현재 테슬라 중고차의 평균 가격은 6만5000달러다.     이는 2주 전과 비교하면 6%가 뛴 것이다. 심지어 차령이 1~3년밖에 안된 테슬라는 7만 달러 선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구형 테슬라의 가격 상승은 신형 테슬라의 가격 인상에 따른 것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팻 라이언 코파일럿 최고경영자(CEO)는 “테슬라 중고차 매물을 찾기 힘든 최저 수준이어서 가격이 6만5000달러까지 올랐다”며 “전기차 구매 수요가 몰려 소비자들이 전기차를 구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   한 자동차 판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차도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중고차 검색엔진 아이시카스닷컴의 지난달 중고차 시세를 보면 하이브리드는 1년 전보다 47%,나 올랐다. 업계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물가에다 만연한 차량 반도체 품귀 때문에 차 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중고차 가격이 더 빠르게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인 에드먼드닷컴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무려 41%나 급등한 탓에 중고차(개스와 전기차 포함) 평균 가격이 약 2만9000달러 수준으로 급등하며 3만 달러 시대를 앞두고 있다.  진성철 기자중고차값 테슬라 테슬라 중고차값 신형 테슬라 구형 테슬라

202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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