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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체장 신년사] “다음 세대위한 문학 기반 마련” 외

“다음 세대위한 문학 기반 마련”   재미시인협회지성심 회장   문학은 단순히 단어와 문장을 넘어 개인의 이야기를 공동체의 목소리로 담아내고, 시대를 기록하며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힘이다. 재미시인협회는 재미신인상 공모, 신인 작가 발굴, 시 창작 교실 등을 통해 창작의 기쁨을 나누며 다음 세대와 문학적 다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협회와 옥천군이 함께 제정한 정지용 해외문학상을 통해 정지용 시인의 문학적 유산을 계승하고, 전 세계 한국 문학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올해로 제 4회를 맞는 정지용 해외문학상 공모는 2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올해 문학의 기쁨을 회원들과 나누고, 새로운 세대를 위한 문학적 기반을 다지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2월 1일 오후 12시 홍연에서 열리는 신년 하례식을 시작으로, 4월 봄 문학축제와 7월 여름 문학축제를 통해 문학적 교류와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줌 시인교실은 지역적 한계를 넘어 더 많은 시인들과 창작의 기쁨을 공유할 계획이다. 미주 한인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문학을 통해 공동체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가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좋은 수필로 이민 사회 한글 계승”   재미수필문학가협회 한 영 회장   새해를 맞으며 재미수필문학가협회 회장을 맡았다. 협회는 1998년에 설립된 이후 꾸준히 발전해 왔다.     지난해에는 연간 협회지인 ‘재미수필’ 제26집을 발간했고, 계간지 ‘퓨전수필’을 발행했다. 협회지인 ‘재미수필’을 통해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 출간하고 계간지인 ‘퓨전 수필’오 협회 소식, 회원활동, 작품을 나누고 있다.     다양한 정보와 회원들의 소통을 도와주는 협회 웹사이트에 영어 에세이 부분을 개설했는데 누적 조회 수가 지난 한 해 175만을 넘었다. 또한 유튜브 채널 ‘재미수필’을 통해 회원 작품을 발표하고 수필 문학의 독자층을 넓히고 있다.     올해는 소그룹 모임을 활성화해 작품 발표의 기회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회원들은 정서적으로, 문화적으로 한국과 미국의 경계선에 있는 동시에 양면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시대의 특성과 문화 차이를 초월한 ‘잊히지 않는 좋은 수필’로 이민 사회에 한글을 계승하고 수필 문학에 기여할 수 있는 협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시조 창작과 생활화 보급 집중” 미주시조시인협회 안규복 회장   디아스포라 문학사로 보면 한글 시조와 영어 시조가 공존하는 곳이 미주 지역이다. 최근 들어 영어로 시조를 창작하려는 이민 1세들이 늘고 있다.   시조의 본질을 연구하고 많은 시조 작품을 번역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한국어의 결을 살려 한국어의 발전을 주도할 책임도 있다.       협회 문예지 ‘미주시조’는 한글 시조 위주이지만, 많은 편수의 한영 시조, 디카시조, 저명 시조 전문가의 시조론, 창작론, 신인 문학상 수상작, 글로벌 시대의 한국문화, 회원 창작집 소개로 구성했다.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화상 줌 시조 강좌, 매년 연말에 여는 ‘화상 줌 시조 콘서트’도 운영하고 있다.   한국 문학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과 함께 한국의 전통시 시조에 관해서도 일반인과 문인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시조 창작과 생활화로 보급하려고 한다.     협회가 발행하는 문예지 ‘미주시조’에 현대시조의 흐름과 좋은 시조를 소개하는 한편, 역량 있는 신인을 발굴하고 양성하는 ‘미주시조 신인문학상’ 공모전 수상자를 화상 줌 시조 콘서트에 초대하고 있다. 영어 번역시조 게재도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렌즈가 가는 곳마다 따뜻한 변화” 남가주사진작가협회 김상동 회장     새해가 밝으며 기적처럼 또 한 번 365개의 새로운 낮과 밤을 선물로 받았다.     지난 한 해 사진을 통한 사회 참여라는 협회의 목표 아래 모든 회원이 봉사와 작품 활동에 헌신하며 열심히 달렸다.     사진 예술의 가치를 빛낸모든 회원과 관심과 성원으로 함께 한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새해에는 렌즈를 통해 세상의 이야기를 더욱 충실히 담아내고 빛의 섬세함과 자연의 아름다움 그리고 사람의 따뜻함을 표현하며 우리만의 시선을 세상과 더욱 적극적으로 나누는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 또 새 기술을 활용한 창작의 기회를 열고 창의적인 프로젝트와 전시를 통해 사진 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빛이 있는 곳마다 새로운 이야기가 태어나듯, 우리의 렌즈가 가는 곳마다 따뜻한 변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모든 사진가의 열정이 작품 속에 스며들어 우리의 작품이 이 시대의 별이 되기를 꿈꾸어 본다. 이은영 기자문화단체장 신년사 세대위 문학 재미수필문학가협회 회장 정지용 해외문학상 문학적 기반

2025-01-05

2025년 을사년(乙巳年) 신년사 모음

 도광헌 주달라스영사출장소장   2025년 을사년의 새 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 해를 맞아 달라스포트워스 동포 여러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 평안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달라스포트워스 한인 동포사회는 1960년대 소수의 유학생과 간호사들로 시작하여 반세기 넘게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어냈습니다. 1980~90년대 한인 식품점과 미용실, 도넛샵, 세탁소 등으로 형성된 한인 상권은 2000년대 들어 H마트를 비롯한 대형 마트와 한식당, 부동산, 병원, 은행 등 다양한 업종으로 확장되며 활발히 발전해 왔습니다. 최근 몇 년간 더욱 많은 한인분들이 달라스포트워스 지역으로 이주하면서, 현재 한인 인구는 약 10만 명에 이를 정도로 동포사회의 규모와 영향력이 눈에 띄게 커졌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달라스포트워스 한인회, 상공회, 여성회 등 여러 동포단체들이 동포사회의 중심이 되어, 한인의 정체성을 고취하고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며, 동포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헌신해 주셨습니다. 커진 동포사회 규모에 비해 여러 환경적 제약 속에서도, 특유의 열정과 자부심으로 모범적인 동포사회를 만들어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달라스포트워스 동포 여러분, 총영사관 달라스출장소는 여러분과 함께 성장하는 동포사회를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본연의 업무인 영사 서비스에 충실하면서 보다 나은 서비스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각종 사건 사고시 가능한 범위내에서 필요한 지원을 적극 지원토록 하며,  동포 사회 전체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김성한 달라스 한인회장   존경하는 달라스 한인 동포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동안 많은 어려움과 도전이 있었지만, 우리 모두가 서로를 돕고 함께 나아가며 한인 사회를 더욱 굳건히 만들어 왔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순간에, 서로의 힘이 되어 주신 동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24년 한 해 동안 우리가 겪은 많은 일들을 되돌아보며, 그 속에서 얻은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2025년을 더 밝고 희망차게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달라스 한인회는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여러분과 함께 전진하겠습니다. 각종 문화 행사와 세미나, 그리고 우리의 목소리가 더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 달라스 한인 사회는 매우 다채롭고, 그 속에서 한 분 한 분이 중요한 존재입니다.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갑시다. 2025년에는 더 많은 기회와 도전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그 어떤 어려움도 함께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더욱 단결된 모습으로 한인 사회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과 번영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함께 힘차게 나아가는 2025년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스티브 베빅 캐롤튼 시장   2024년을 뒤로 하고 2025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한인사회에 진심 어린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해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게 사실이지만 우리 지역사회가 놀라운 성장을 기록하고 회복력을 경험한 시간이었습니다. 문화적 다양성에서부터 경제발전에 이르기까지, 한인사회가 캐롤튼 시에 기여한 바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캐롤튼은 텍사스와 미 남부지역에서 가장 큰 한인사회를 일원으로 갖고 있어 매우 큰 행운으로 생각합니다. 2025년 새해에도 캐롤튼 시와 한인사회가 협력해 캐롤튼 시민들에게 더 밝은 미래를 건설해 갈 것을 제안합니다. 모든 한인 가정에 건강과 행복, 성공을 기원합니다.   오마르 나바에즈 달라스 시의회 제6 지구 시의원   2025년 새해를 맞이해 달라스 한인사회에 따뜻한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는 과거를 되돌아보고 축하하며, 미래에 대한 기대를 새롭게 하는 시간입니다. 우리가 함께 달성한 발전을 축하하고 앞으로 다가올 기회를 바라봐야 하는 시간입니다. 저는 달라스의 모든 커뮤니티가 번창할 수 있는 도시로 유지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는 로얄레인을 달라스 코리아 타운으로 공식 지정하는 결실을 함께 맺었습니다. 앞으로 들어서게 될 로얄레인 H마트는 문화와 경제가 함께 어우러진 중심축이 될 것입니다. 2025년 새해를 시작하며 우리 모두가 긍정과 화합의 마음으로 함께 했으면 합니다. 올해는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 번영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달라스 시와 코리아타운에 대한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에 감사를 드립니다.   신자겸 목사 달라스교회협의회장   달라스 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2025년 교회협의회 회장으로 섬기게 된 하나로교회 신자겸목사입니다. 올 한 해도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구간들을 완주하시느라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러 한인단체들과 아울러 특별히 달라스 중앙일보는 올해 새롭게 창간되어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온 기관이라 생각합니다.   돌아볼 때마다 느끼지만, 시간은 아무리 무거운 추를 달아놓아도 쏜살같이 날아간다는 사실입니다. 초등학생들의 입에서조차 “Time flies!”라는 말을 듣게 되는 것이 요즘 세상입니다. ‘무한경쟁’이라는 경기장에서 모두가 속도를 무기삼아 앞으로 오직 “나아가는 것”에 골몰해 있는 세상 같습니다. 이런 “나아감”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있다면,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내 삶을 성찰하며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돌아봄”의 자세일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이것을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명령이자 선물로서 “안식”을 주신 것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참된 안식을 회복하여 살도록 신앙적으로 돕는 것이 이민사회에서의 교회의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달라스교회협의회 역시 올 한 해 “나아감”과 “돌아봄” 사이에 균형을 이루면서 일하겠습니다. 시계태엽처럼 분주하게 돌아가는 한인 사회에 ‘옆을 한번 돌아봅시다’ ‘다들 조금 쉬어갑시다’ 는 싸인을 알려드리는 표지판 역할을 하겠습니다. 정기적인 연합 집회들과 지역 교회 돌봄 사역, 그리고 신앙생활에 유익한 내용을 나누는 세미나들을 통해서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재형 가브리엘 신부 달라스 성 김대건 성당 주임 신부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새해 2025년이 우리 모두에게 찾아왔습니다. 은총의 주님께서 한 해의 시작을 허락해 주심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드리며, 새로운 희망과 결단으로 출발하는 이 시간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2025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을사년(乙巳年)’ 뱀의 해입니다. 뱀은 다양한 문화권과 종교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고대인들은 뱀이 탈피하는 모습을 보면서 새롭게 태어나는 동물, 지혜로운 동물이라고 여겼습니다. 동양 철학에서 뱀은 자연의 순환, 지혜, 그리고 생명을 나타내는 상징으로 등장합니다. 특히, 12지신 중 뱀은 날카로운 통찰력과 결단력을 가진 동물로 나타납니다. 성경에서는 뱀에 대해서 두 가지 이야기합니다. 하나는 유혹의 상징입니다. 사탄은 뱀의 모습으로 나타나서 하와를 유혹했습니다. 뱀이 독을 가지고 있어서 사람들은 두려워합니다. 뱀에게 물리면 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서는 어쩌면 그런 점에 착안해서 인간을 유혹한 상징으로 ‘뱀’을 나타냈을지 모릅니다. 저도 산행 중에 뱀을 만날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면 뱀을 피해서 돌아갔습니다. 뱀이 저를 피해서 가는 예는 없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뱀은 구원의 상징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느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을 때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뱀을 보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물게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하느님께서 자비를 베풀어 주시기를 청했습니다. 그러자 하느님께서는 구리 뱀을 만들라고 하셨습니다. 모세가 구리 뱀을 만들어 높이 들었고, 그 뱀을 본 사람들은 죽지 않았습니다. 인간은 끊임없이 유혹과 시련을 겪지만, 이를 통해 성장과 구원의 길로 나아갈  있습니다.     뱀은 인간의 연약함을 상징하지만 동시에 지혜와 재생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뱀에 대해서 성서는 양면성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모세의 구리 뱀에 관한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사명과 십자가의 구속적 의미를 상징적으로 설명하셨습니다. 모세의 구리 뱀 이야기는 민수기 21장에 등장하며,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불평으로 인해 독사에게 물리자, 하느님께서 모세에게 구리 뱀을 만들어 기둥 위에 달도록 명령하십니다. 물린 사람들이 그 구리 뱀을 쳐다보면 살아났습니다. 예수님은 이 사건을 자신의 십자가 희생과 연결 지어 말씀하셨습니다. 죄와 죽음의 결과에 직면한 사람들에게 구원의 도구가 되었습니다. 뱀은 원래 인간의 죄와 타락을 상징하지만, 하느님께서 이 상징을 구원의 도구로 변화시키셨습니다.  죄의 결과인 죽음을 자신이 짊어지심으로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셨고, 이 사건을 통해 믿는 자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구리 뱀을 쳐다본 사람은 살아났습니다. 이는 단순히 구리 뱀을 보는 행위가 아니라, 하느님의 명령을 믿고 순종하는 마음의 표현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리신 자신을 믿는 것이 영원한 생명을 얻는 길임을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의 아들도 높이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다.” 구리 뱀 사건은 이스라엘 백성이 자신의 죄를 깨닫고 하느님께 의지함으로 치유와 구원을 얻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이 사건을 통해 자신의 십자가 희생이 영적 치유와 구원을 가져올 것임을 가르치십니다. 죄로 인해 영적으로 죽어가는 인간에게, 십자가는 죄 사함과 새로운 생명을 주는 도구가 됩니다. 구리 뱀을 쳐다본 사람들에게 치유와 생명이 약속되었듯이.   이형천 달라스 한국노인회장   달라스 한국노인회는 지금으로부터 45년 전인 1979년 3월10일에 설립되었습니다. 노인회의 목적은 회원의 권익과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후손들에게 조국의 미풍양속을 주입, 전승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저희 달라스 한국노인회 임원진 및 회원들은 이러한 설립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모범을 보일 것입니다. 아울러 그 동안 노인회를 음으로 양으로 후원해주신 모든 개인 및 기관, 단체들에게 이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2025년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풍만하기를 기원하며 달라스 한인사회에도 행복이 넘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정순 한인사회발전재단(KADAF) 이사장   2025년 희망의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함께해 주시고 이끌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새해 새 아침, 우리는 해가 뜨면 어둠이 사라지듯, 온 세상을 환히 비추는 희망의 새날을 기대합니다. 새해가 주는 신선한 설렘은 우리에겐 큰 기쁨이고 축복입니다. 새로운 출발선에 선 2025년 한 해가 여러분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하는 멋진 시간이 되길 소원합니다. 올 한 해 KADAF(한인사회발전재단)는 여러분들과 함께 힘을 모아 더 큰 성장의 씨앗을 심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새해는 희망의 출발점입니다. 2025년 한 해 희망찬 일들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어 벅찬 감동과 기쁨의 날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신동헌 북텍사스 한인상공회장   여러분은 2024년 어떠셨는지요? 2024년 한 해는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어려웠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저희 상공회는 2024년 한 해를 참 어렵게 버텨냈던 것 같습니다. 급격한 물가상승, 글로벌 경제 불황등으로 인해 현실 사회의 사업에서 많은 영향을 받아 어려움의 직격탄들을 맞아 온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오르고 내림이 있듯이 이런 어려움을 통해 얻은 교훈과 경험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 봅니다. 저희 상공회는 2025년에는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이겨나갈 준비를 하고자 합니다. 저희 상공회는 여러분의 사업장에 안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사업에 도움이 될만한 기회를 찾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를 통해 더 안전하고, 더 발전하는 달라스 한인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수십 년간 달라스 상공회를 이끌어 온 많은 선배님들이 뿌려 놓은 수많은 씨앗들이 드디어 수확을 기다린다고 저희는 기대합니다. 저희 상공회는 이 씨앗이 싹을 틔워 추수를 앞둔 벼처럼 머리를 숙여 저희 앞에 있음에 감사하며, 이 수확을 여러 한인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함께 빵을 떼는 오병이어의 기적이 있기를 기도하며 2025년에는 여러 한인 가정에 주님의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도하며 저희 한인 상공회도 최선을 다해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이송영 북텍사스 한국여성회장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5년 새해를 맞이하며,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북텍사스 여성회는 많은 분들의 성원과 협력 덕분에 뜻깊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지역 사회에서의 여성들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서로 돕고 나누는 정신을 실천해 온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2025년에는 더 큰 발전과 새로운 도약의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내년에도 저희 여성회는 지역 동포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평화와 사랑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해 되세요. 감사합니다.   김효행 북텍사스 한인간호사협회장   사랑하는 달라스 지역 한인 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북텍사스 한인 간호사 협회 회장 김효행입니다. 2025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북텍사스 한인 간호사 협회를 아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북텍사스 한인 간호사 협회는 멤버 간 네트워킹을 통한 전문성 함양, 차세대 간호 전문가 멘토링, 그리고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한인 사회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4년에는 무보험자 250명을 대상으로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 무료 건강 검진과 상담, 건강 교육을 제공한 건강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는 한인 사회와 함께 이루어 낸 소중한 성과였습니다. 2025년에도 저희 협회는 더욱 열정적으로 지역사회를 섬기고, 한인 간호사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입니다. 달라스 지역 한인 동포 여러분, 사랑과 나눔으로 새해에도 서로를 응원하며 건강하고 희망찬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권예순 재미한국학교협회장   사랑하는 달라스 한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5년을 맞이하여, 재미한국학교협회(NAKS) 제22대 총회장으로서, 그리고 달라스 지역 한인 사회의 일원으로서 여러분께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도 한인 차세대 교육의 중요성을 깊이 새기며, 여러분과 함께 한국어 교육의 발전을 위해 보다 노력하겠습니다. 1981년 워싱턴DC에서 창립된 NAKS는 미국 전역의 주말한국학교를 대표하는 비영리 기관으로, 차세대 한인들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키우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달라스가 속한 NAKS 남서부협의회는 약 20여 개의 한국학교와 1,500여 명의 학생, 300여 명의 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말하기 대회, 백일장, 차세대 워크숍, 한국어 능숙도 평가 등 다양한 교육적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 향상과 정체성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남서부협의회는 NAKS 내에서도 중요한 협의회로 자리잡고 있으며, 그 결과 2025년에는 달라스에서 제43회 NAKS 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하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2025년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달라스 다운타운 하이얏트 호텔에서 열릴 제43회 학술대회는 “한류 융성시대와 한국학교의 재도약”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약 400명이 참석할 이 대회는 한국어 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기조 강연, 장기 근속 교사 시상식, 그리고 다양한 전문 강의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학교 교사들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교사들 간의 소중한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될 것입니다. 또한, 참가자들은 달라스 지역의 풍부한 문화와 빠르게 발전하는 모습을 직접 체험하며, 이 도시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값진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NAKS 연석회의가 2025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달라스에서 열리며,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논의와 세부 계획이 수립될 것입니다. 남서부협의회는 이번 행사에 대한 후원금 모금 활동을 진행 중이니, 달라스 한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2025년에도 NAKS는 차세대 리더 양성과 한국어 교육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제43회 NAKS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달라스 지역의 한국학교와 교사들, 학생들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소중한 차세대들이 건전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고, 미래의 리더로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한국학교 교육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함께 힘을 모아 밝은 미래를 열어가길 소망합니다. 새해에는 더욱 풍성한 축복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우성철 달라스 장애인 체육회장   안녕하십니까, 달라스 장애인 체육회입니다. 2024년은 우리 달라스 장애인 체육회에게 뜻 깊은 한 해였습니다. 많은 달라스 동포 여러분의 후원과 아낌없는 사랑으로 알찬 한 해를 보냈습니다. 우리 달라스 장애인 체육회는 2024년 6월 메릴랜드에서 개최된 제 2회 전 미주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종합 우승과 입장상 1등이라는 경이로운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여러분의 후원과 관심으로 훌륭한 성적을 거두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2025년에도 달라스 장애인 체육회에서는 많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3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달라스에서 Mini 미주 체육대회를 준비하고있습니다. 볼링, 한궁, 보치아, 스크린 사격등 간소화된 종목만으로 진행되는 Mini 미주 체육대회는 미주 각지에서 약 200여 명의 선수들의 참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회는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없다면, 결코 개최될수 없습니다. 항상 달라스 장애인 체육회를 신경써주시고 사랑해주시고 후원해주시는 모든 동포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2025년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박인애   북텍사스이북도민회장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이북도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뒤로하고, 2025년 ‘푸른 뱀의 해’이자 ‘청사(靑蛇)의 해’라고도 불리는 을사년(乙巳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우리의 모국인 대한민국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지난해를 거울삼아 잘 닫고 일어서서 더욱 발전적인 한 해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러려면 온 국민이 더욱 단합하고 힘을 합쳐야 합니다. 단합된 힘이야말로 북한의 무모한 행동과 자유를 수호하고 저지하는 최대의 무기이며, 대한민국 정부의 대북정책이 흔들리지 않고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입니다. 재외동포들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모국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합니다. 국가와 위정자들이 바로 서고 경제가 안정되고 국민들이 편히 살 수 있는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대한민국의 실상에서 부정적인 모습보다는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이럴 때일수록 애향 정신을 본받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로 알고, 국가에 대한 자긍심과 애국 애족 정신 그리고, 굳건한 안보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때가 아닐지 생각해 봅니다. 국가 발전은 국민의 협조와 참여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재외동포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적극적으로 도정(道政)에 관심을 기울이고 참여했으면 합니다. 북텍사스이북도민회도 지역 사회와 협력하며 국가 발전과 도민사회 번영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지난 한 해 국가와 도정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무쪼록 새해에는 가정마다 두루 평안하고 소망하는 일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김길수 달라스 한인연극협회장   늘 그렇듯 다사다난했던 2024년도 언덕 저 편으로 기울고 2025년 을사년(乙巳年)의 새날이 긴 어둠을 뚫고 기어이 그 자태를 드러냈습니다. 2025년은 뱀 중에서도 ‘푸른 뱀의 해’ 입니다. 신비감은 물론 영험함까지 소유한 푸른뱀은 전통적으로 지혜와 재치,  변화를 상징하는 동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뱀을 연상하면 징그럽다는 선입견이 먼저 자리하지만 뱀에 얽힌 꿈 가운데는 기쁨과 희망의 의미가  꽤 많다고 하네요. 집안으로 뱀이 들어오는 꿈의 경우  기쁜 소식이 들려오거나 귀한 손님이 오고, 사업상의 일이 생겨 활력을 주고 재물이 생기는 좋은 의미의 꿈이라고 합니다. 또한 큰 구렁이가 방안으로 들어오는 꿈은 권세를 가지고 있는 사람과 연인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는군요.  나아가 꿈에서 뱀을 봤다면 대부분 태몽으로 생각할 수 있고 금전운이나 귀인을 만날 좋은 의미로도 해석된다고 하니 푸른 뱀의 해는 징그러움이 아닌 희망과 기쁨의 상징으로 거듭 날 것이라 믿습니다. 35년의 역사를 가진 달라스 연극협회도 2025 을사년에는 푸른 뱀이 똬리를 틀 듯 또 다시 문화예술의 꽃을 피우기 위해 차분한 움직임을 지속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쉽지않은 여정이겠지만 동포사회의 관심과 후원에 힘입어 연극문화 발전및 보급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올해도 동포사회에 우리말 연극공연을 다시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새해에는 푸른 뱀의 정기를 받아  복 많이 받으세요.               박성신 (사) 한국국악협회 텍사스 지부장   지난 한 해, 텍사스 전통춤 협회는 활짝핀 꽃처럼, 활기와 아름다움이 넘치는 한 해였습니다. 여러 곳에 크고 작은, 많은 행사들을 통해 한국전통춤의 아름다움과 열정을 널리알린 소중한 한 해였습니다. 2025년, 을사년 푸른 뱀띠해는 새로운 시작과, 새로운 기회가오는 한해입니다. 모든 분들이, 살짝 더 멋있고, 걱정은 쏙 빼고, 꿈꾸던 모든 일이 쏙쏙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저희 한국전통춤협회가, 2025년에도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에 힘입어, 아름다운 한국춤을 더 많은 이들에게 전파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한국전통 춤의 미래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을사년 신년사 달라스포트워스 한인 달라스 한인회장 달라스포트워스 동포

2025-01-03

한인 은행장 6인이 밝힌 2025 경영 전략

2025년 청뱀의 해, 남가주 한인은행들이 행장 신년사를 통해서 향후 계획을 밝혔다. 영업 여건 악화의 주요 원인인 금리 고공행진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펼칠 정책에 따른 영향은 불확실한 상태다. 여전히 경제 전망은 ‘불확실성’이라는 안개에 가려져 있다.   6명의 한인은행장은 신년사를 통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어떻게 은행이 성장해나갈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외연 확장과 내실 다지기. 그 어느 쪽에만 머무르지 않고 여러 요소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이었다.   은행은 비즈니스 커뮤니티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어 한인 경제의 ‘젖줄’과도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신년사에 보이는 은행의 성장 전략은 올해 한인 경제의 방향을 알 수 있는 좋은 ‘가늠쇠’로서 평가된다.   ▶뱅크오브호프 하와이 은행 인수 시너지 기대 효율성 높이는 기업 문화 조성   케빈 김 뱅크오브호프 행장이 신년사에서 많은 분량을 할애해 강조한 것은 곧 완료될 하와이 은행 테리토리얼세이빙스뱅크와의 합병이 가져올 시너지였다.   김 행장은 “테리토리얼세이빙스뱅크가 뱅크오브호프의 가족이 되는 걸 환영한다”며 “합병은 올해 1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당국의 허가만을 남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비용의 예금 기반과 주택담보대출 포트폴리오 확대” 등을 합병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이점이라고 말하며 합병 조직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서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2024년은 중장기 성장 로드맵(Build to Succeed: BTS)의 여러 측면을 조직에 구현해 나감에 따라 의미 있는 변화를 끌어냈다고 평가하며 보다 효율적인 은행이 되기 위한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미은행 업무 효율화 도입 성공 바탕   한국·타주 등 영업 활동 확장   바니 이 한미은행 행장은 2024년에 “진정성, 투명성, 공정성, 협력이라는 한미의 네 가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발전을 이뤄”냈다며 탄탄한 성장세를 유지하면서도 대출 업무 효율화 시스템 도입을 성공한 한 해라고 평가했다.   이 행장은 현재 조지아에 첫 지점 오픈을 준비 중이고 지난해 가을 문을 연 서울 오피스를 통해서 한국 기업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업활동 확장을 올해의 목표로 내세운 것이다. 디지털 뱅킹 강화에 대한 계속된 투자,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업무 효율성 향상 등 멈추지 않는 내외부적인 혁신을 통해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장기적 주주가치를 높이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PCB뱅크 어려운 시기가 급성장 기회 혁신 통한 자산 50억불 목표   헨리 김 PCB뱅크 행장의 신년사는 지난해 자산 30억 달러의 목표 달성을 언급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이러한 성장을 토대로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해 2025년 달성해야 할 핵심과제로 ▶인재확보 및 교육 ▶새로운 시장 확장 ▶디지털 뱅킹 ▶보안 프로세스 최적화 ▶유동성 확보 ▶규제 준수 등을 꼽았다.   김 행장은 “새로운 행정부 아래서 더 많은 변동성과 불확실성을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2024년에 PCB은행이 두 자릿수의 대출 증가를 기록했듯이 어려운 시기에는 더 가파른 성장을 이뤄낼 수 있다”며 자산 50억 달러를 새로운 목표로 제시했다. 새로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성장과 혁신을 통해서 업계를 선도하는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다.     ▶오픈뱅크 경제 정책·기조에 신속 대처   인수인계 만전·경쟁력 강화     민 김 오픈뱅크 행장은 2024년을 도약을 위한 여러 시도가 있던 한 해라고 평가했다. 전산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고 올해 6월 30일 취임 예정인 신임행장으로 오상교 최고크레딧오피서(CCO)를 선임했기 때문이다.   김 행장은 “고금리 시대는 저물어 가지만 여전히 경기 불안정과 높은 물가로 인해 어려움은 가시지 않고 있다”며 “행정부가 새로 들어선 만큼 새로운 경제정책과 기조를 빠르게 파악하고 대처해 안정적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새 행장 취임까지 모든 일이 안정적으로 진행되도록 인수인계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새 리더십과 함께 새로운 대출상품 개발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노력해 오픈뱅크가 더 경쟁력을 가진 은행으로 자리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CBB뱅크 고객 중심 신뢰 서비스 제공 동부 진출 전국 영업망 구축     제임스 홍 CBB뱅크 행장은 “경기 침체 조짐에 모두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경제 현황을 진단하며 “한인사회의 성장에 가치를 구현하고 함께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커뮤니티 뱅크로서 해야 할 기본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고객의 소리를 듣고 몰입해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하고 신뢰받는 금융파트너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과제로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플랫폼 구현 ▶동부지역 진출을 통한 전국적 영업망 구축 ▶고객이 필요한 상품과 솔루션 제공 ▶리스크 관리 ▶선제적인 건전성 관리 ▶필요한 곳에 온기를 전하는 사회적 책임 다하기 등을 제시했다. 불확실성이 큰 경제 상황 속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기본에 충실하면 이러한 과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US메트로뱅크 조직 정비 통한 효율성 제고   인재 확보·수익성 향상 전력     김동일 US메트로뱅크 행장은 자산 14억 달러를 달성하며 외형적인 성장을 이뤄냈지만, 예금이자 비용 급증 등의 요인으로 수익성이 떨어진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내실 다지기를 통한 수익성 향상에 온 힘을 쏟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올해 초 타코마 지점을 오픈하고 향후 대출사무소를 늘리는 등 외연 확장에도 신경을 쓰겠지만, 조직을 정비하여 효율성 제고에 더욱 중점을 두겠다는 것이다.   김 행장은 “그동안 튼튼한 토대 구축을 위해 많은 인적·물적 투자를 해서 괄목할 만한 진전이 있었지만, 이제는 수익성 향상에 노력할 때”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무비용성 예금 계좌를 늘리기 위해 고객이 빠르고 편하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재무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우수인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며 “부동산 대출 비중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원희 기자불확실성 내실 한미은행 행장 중장기 성장 행장 신년사

2025-01-02

[경제계 신년사] “위기를 기회 삼는 한 해로”

“위기를 기회 삼는 한 해로”   을사년 청뱀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많은 도전과 변화를 마주하며 함께 노력해왔습니다. 특히, 각자의 자리에서 땀 흘리며 지역사회를 지탱해주시는 한인 소상공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청뱀이 상징하는 지혜와 재생의 기운처럼, 새해에는 도약의 길을 열어나가길 소망합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한민족의 저력으로 새해에는 그 어떤 도전과 위기도 극복해 나가는 우리가 됩시다. 모든 분들에게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LA한인상공회의소 정동완 회장   “새 명칭 걸맞게 발전 도모”   2024년은 다사다난한 한 해였습니다. 많은 지원과 사랑 덕분에 협회가 계획한 여러 사업을 성공적으로 실행할 수 있었습니다.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회원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5년은 푸른 뱀의 해로, 지혜와 변화의 해가 될 것입니다. 협회는 이 해를 맞아 ‘캘리포니아 한국기업협회’라는 새로운 이름과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발전하고자 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서로를 더 아끼며 함께 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힘찬 새해 되세요.   남가주 한국기업협회 김한수 회장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기여”     을사년이 밝았습니다. 고국을 떠나 새로운 터전을 일구며 한국인의 정체성을 이어가고 발전시키고 계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가정에 행복했던 기억만을 간직하며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5년 옥타LA(OKTA LA)는 한국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 개척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 가정에 축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소망하며, 새해에도 한인타운이 평안하고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세계한인무역협회LA 정병모 회장   “활발한 활동·유대 강화 주력”     지난해는 한인 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낸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25년에는 부동산 교육, 시장 정보 제공, 네트워크 확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인 사회의 경제적 번영을 지원하고, 남가주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협회는 한인 부동산 전문가뿐 아니라 지역 한인들과도 소통하며,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부동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에는 모든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 진 홍 회장   “40주년 다양한 활동 전개”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회장으로서 보험협회를 이끌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협회는 그동안 한인 사회와 함께하면서 괄목 성장을 통해 주요 경제 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특히 협회의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오는 3월에 예정된 갈라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앞으로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갑시다.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 써니 권 회장경제계 신년사 위기 기회 남가주 한국기업협회 캘리포니아 한국기업협회 한인 부동산

2025-01-01

[신년사] DK ASIA,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에코씨티 조성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

 자연과 문화와 감성을 담은 리조트도시로 대한민국 주거와 도시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DK ASIA가 이제는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에코씨티 조성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선다. DK ASIA 김정모 회장은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Sustainable City)건설을 목표로 업계 최초로 4차 산업혁명의 미래 핵심 기술인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과 AI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에코씨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DK ASIA가 조성하는 민간부문 최초의 스마트에코씨티는 총 3만6,50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3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자연과 문화와 감성을 담은 생동감 넘치는 리조트도시 콘셉트를 적용해 DK ASIA만의 최적화된 스마트에코씨티로 구현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도시개발사업부문 1위 기업인 DK ASIA는 지난 2020년 대한민국 최초의 리조트도시 콘셉트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17만평 4,805세대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주거문화 및 도시문화 등에 큰 업적을 남겼다. 이후에도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디자인과 기능적인 측면을 한층 더 강화한 공간혁명을 제시했으며, 국내 최초로 아파트와 도시기반시설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5세대 하이엔드 아파트’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주거와 도시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 대한민국 최대규모 ‘스마트에코씨티’, 3단계에 걸쳐 순차 공급     현재 DK ASIA가 건설 중인 스마트에코씨티는 127만평 총 3만6,500세대 규모의 ‘로열파크씨티’라는 도시네이밍으로 메이저 브랜드로만 조성되며, 주거 안정화를 위해 3단계 사업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그중 1단계 사업으로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도시’ 콘셉트의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17만평 4,805세대가 2023년 6월 준공된다.     2단계 사업은 76만8,000평 총 21,695세대이며, 그중 2단계 사업 로열파크씨티 시즌2 첫 시범단지인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2022년 1월 선착공에 들어갔으며, 2023년 10월 후분양으로 공급 예정, 2024년 9월 입주 예정이다.     3단계 사업은 33만2,000평 규모에 1만 세대로 추진 중이다. 현재 8개 사업지의 인허가가 빠르게 진행 중인 만큼 스마트에코씨티의 규모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더 커질 전망이다.     DK ASIA가 2단계 사업의 첫 시범 단지로 선보이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를 선착공 후분양으로 공급하는 이유는 고객들이 차원이 다른 외관, 조경‧조명특화, 커뮤니티 시설 등을 직접 체험해보는 것은 물론 내 집 앞에서 문을 열고 나오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콘셉트의 유럽형 정원을 통해 5세대 하이엔드 아파트와 4세대 아파트 간의 차이를 직접 체험해보고 아파트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DK ASIA 김정모 회장은 “DK ASIA가 추구하는 미래기술이 접목된 스마트에코씨티는 떠나지 않아도 일상의 경험이 감동이 되고 휴식이 되는 도시, 감성으로 즐기고 싶은 새로운 세대를 위한 자연과 문화와 감성을 담은 생동감 넘치는 리조트도시”라며 “특히 ‘로열파크씨티’를 3단계에 걸쳐 조성해 민간부문 최초‧최대규모인 스마트에코씨티로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건설업계 선진화를 위한 야심찬 행보 시작   특히 DK ASIA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세계적인 기업 다쏘시스템과 하나은행, 오조메타 등과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과 건설사업에서의 협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한 디지털 혁신화의 첫 걸음으로 ‘스마트 도시개발 및 건설산업의 혁신기술 세미나’를 열어 야심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2023년 1월에는 세계 180여 개국 30만 고객사와 일을 하며 세계 경제를 이끌고 있는 글로벌 기업 다쏘시스템의 초청으로 프랑스 본사를 방문해 다쏘시스템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과 AI기술 등 미래핵심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에코씨티를 국내 여건에 맞게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 기업철학 ‘상생과 공존’ 실천…’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소명 다할 것’ DK ASIA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공존하는 기업 철학을 지닌 기업으로도 유명하다.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2023년 6월 입주하는 로열파크씨티의 시범 단지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에 초등학교 38개 학급과 유치원 7개 학급으로 조성된 연면적 1만8,102㎡ 규모의 한들초교·병설유치원(가칭)을 지어서 기증했다. 나아가 최고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프리미엄 수준의 교육 특화 서비스와 명문 학원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등 교육시설 특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상생과 공존이 존재하는 스마트에코씨티로 조성해 가고 있다.     그뿐 아니라 DK ASIA가 조성하는 스마트에코씨티는 건설회사와 감리회사, 여기에 업계 최초로 건설공사관리회사(CM)까지 선정해 ‘차별화되고 특화된 3중 시공 안전장치’를 만들었으며, ‘안심시공’을 통해 도시를 더욱더 안전하게 조성하고 있다.   또한, DK ASIA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진정한 의미의 상생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인프라 개발 노하우와 금융이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 FSCM(Financing Supply Chain Management)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변화와 혁신에 앞장설 예정이다.   DK아시아‧DK도시개발 김정모 회장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중인 DK ASIA는 세상에서 가장 크고 처음인 생각을 현실의 도시로 만드는 기업으로써 모두가 바라는 도시를 넘어 세상 모든 도시가 추구하는 자연과 문화와 감성을 담은 하이엔드 리조트 도시를 조성해 가고 있다” 며 “주거와 도시문화의 선도주자로서 4차산업의 미래 핵심기술인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과 AI기술을 민간부문 최초로 적용해 로열파크씨티를 세계적인 수준의 스마트에코씨티로 조성하고 나아가 세상에 없는 단 하나의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끊임없이 교류하고 연구해 로열파크씨티즌들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기업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신년사 스마트에코씨티 글로벌 대한민국 도시개발사업부문 대한민국 주거문화 스마트에코씨티 조성

2023-01-03

“함께 역량을 모아 재도약의 기회로” 이창헌 뉴저지한인회장

늘 설레이게 만드는 새로운 힘찬 시작, 새해가 밝았습니다.   팬데믹과 더불어 전쟁, 경제위기 등 각종 악재가 겹쳤던 지난 한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변함없이 성실히 한인사회를 지켜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빠른 발을 이용한 부지런함과 예민함으로 어둠속에서도 분주하게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토끼처럼 계묘년을 맞이하는 우리에게 어쩌면 가장 필요한 스킬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팬데믹 상황이 언제 완전 종식될지 가늠하기가 어렵고, 글로벌 공급차질과 기후변화 대응 등의 영향으로 높아진 인플레이션이 당초 예상보다 더 오래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으며, 주요국간 경쟁과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글로벌 가치사슬이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내외 여건변화는 우리에게 실로 많은 과제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하나가 함께 역량을 모아 슬기롭게 대처한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재도약의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팬데믹을 시작으로 각종 악재로부터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취약 계층이 어려움에서 조속히 벗어날 수 있게하는 데 힘쓰고, 우리의 미래인 차세대를 적극 지원하며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이 높은 투표율에 반영돼 보여질 수 있도록 하는, 지속적이지만 늘 발전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뉴저지한인회가 가장 최근 4주간 무료 도시락 5300여 개를 여러 한인 단체, 시니어센터, 고등학교, 프리스쿨 교회 등에 배달 및 전달한 것처럼 앞으로도 한인사회를 위한 봉사에 헌신하며 진정으로 뉴저지 한인사회를 위한 뉴저지한인회가 되도록 늘 재정비를 해나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뉴저지한인회 이창헌 회장 뉴저지한인회장 신년사

2023-01-01

2022년 임인년(壬寅年) 콜로라도 신년사 모음

 *문재인/대한민국 대통령 2022년은 우리나라 안팎으로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더욱 통합하고 더욱 포용하여 한마음으로 수십 년의 미래를 좌우할 이 결정적인 순간을 주도해 나가길 바랍니다.  임인년 새해 우리는 기호지세(騎虎之勢) 속에 있습니다. 호랑이를 타고 더욱 도약해야 합니다. 위기 속에서 더 강해진 우리가 상생과 통합의 힘으로 2022년을 선도국가 대한민국의 원년으로 만들도록 노력합시다.     *윤상수/샌프란시스코 총영사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이하여 콜로라도 한인사회의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큰 성취를 거두고,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22년은 코로나 19로부터 벗어나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되찾고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어 우리 교민들이 미국 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존중받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총영사관도 한미 양국의 발전과 교민사회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러드 폴리스/콜로라도 주지사 모두에게 힘든 한해였던 2021년이 지고 희망의 2022년이 도래했습니다. 우리를 2년간 괴롭혀왔던 코로나19 팬데믹도 이제는 끝을 볼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한인 여러분 모두에게 행복하고 번성하며 건강한 새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잔 켈너/제18사법구역 검사장 미 전역에서 아시안들을 대상으로 한 혐오범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저는 콜로라도에서 혐오범죄 처벌을 강화하는 법을 만들어 변화를 일으키는 목소리기 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것은 제가 여러분의 검사장이 된 첫해에 제가 성취한 가장 큰 업적 중 하나였습니다. 한인 커뮤니티 여러분이 새해에는 더욱 번성하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마이클 핸콕 / 덴버 시장 2022년의 기대가 큰 지금, 여러분 모두에게 제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지난 2년간은 우리 모두에게 쉬운 시간이 아니었지만, 커뮤니티로서 함께 이겨내왔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이 연말연시에 평화와 기쁨을 누리고 신년의 희망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께 하나님의 축복이 내리기를 바라며, 안전한 새해 보내십시오     *마이크 코프만/오로라 시장 한인 커뮤니티의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번영하는 새해를 맞이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우리 모두가 다시 한번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서 우정을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한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마이클 송 /콜로라도 명예영사 먼저 오랫동안 콜로라도에서 우리 삶의 초석이 되어준 한인 커뮤니티의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진정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힘들고 끊임없이 애를 쓴 한해였지만, 우리 모두는 잘 헤쳐나왔고 우리 커뮤니티를 든든히 지켜왔습니다. 우리는 집, 건강, 가족과 같은 단순한 것들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2022년을 환영하고 기대합니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연말연시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엘리자베스 김/남부 콜로라도 한인회 회장 희망으로 시작되었던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인하여 어려운 시기였으나 서로의 성원에 힘입어 덕분에 헤쳐나올수 있었습니다. 새해 임인년을 맞으며 검은 호랑이에게서 느껴지는 야망과 힘을 겸비한 열정적인 해가 되시리라 믿습니다. 또한 한인회장 취임에 즈음하여 보내주신 여러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부터는 보다 승승장구 하시고 여러분 가정에도 행운과 평안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최준경/월드옥타 콜로라도 경제인협회장 2022년 힘찬 기운과 함께 새해를 맞이 하였습니다. 올해는 ‘검은 호랑이의 해’라고도 합니다. 옥타는 새해에도 네트워크 비즈니스를 지속 강화해 콜로라도 한인 차세대 경제인들이 한인 사회에서 나아가 글로벌 경제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한인 동포들의 성원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유미순/한국학교 콜로라도협의회 회장   전세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2021년을 보내고 새로운 기대와 함께 2022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밝은 새해에는 더욱더 강건하시며 아름답고 따뜻한 가정 이루시고, 뜻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는 한 해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유지훈/덴버 교역자회장 Le Shana Tova Teekataivu! 이 말은 유대인들이 서로에게 전하는 새해의 인사입니다. “좋은 한 해가 당신에게 쓰여지길 바랍니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면서 “좋다”라는 의미의 “Tov”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인사하는 Happy New Year의 Happy (즐겁다)는 단어보다 더 깊은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Tov 라는 단어는 혼돈 속에서 질서가 세워지고 흑암 속에서 빛이 나타나고 또한 공허한 곳에 생명으로 가득찬 모습을 보며 좋다고 하는 것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종욱 /한인요식업 협회장 임인(壬寅)년 대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 살아온 한해였습니다. 올해는 우리 모두가 코로나를 떨치고, 다시 비상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저또한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교민 여러분들께서 안전하고 즐거운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로라 김/한미은행 덴버 본부장 콜로라도 교민 여러분, 지난해도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이 시간을  슬기롭게 잘 견뎌냈습니다. 임인년 새해에는 더욱 희망찬 새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동포 여러분들도 늘 건강하시고, 올 한해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제이 킴/제이킴 부동산 대표 백두산 호랑이의 용맹스러운 기상을 받아, 2022년은 부디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되찾고 교민 모두가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동안 베풀어 주신 성원에 심심한 감사를 드리고, 임인년에도 변함없는 배전의 노력으로 고객 만족을 약속 드리겠습니다.  콜로라도 한인 교민여러분! 모두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가정마다 다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장우식/Bank of Hope   덴버  존경하는 콜로라도 한인 동포 여러분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호랑이의 해를 맞이하여 콜로라도 한인사회의 모든 한인 동포 여러분들이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큰 성취를 거두고,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이 또 다시 우리의 일상을 얼마나 힘들게 만들지는 예측하기 어려우나, 지금까지 우리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왔으니, 임인년 새해에도 잘 극복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준석/뚜레쥬르 총괄팀장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를 억눌렀던 근심을 모두 털어내고 평안과 행복이 가득한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터널같은 2년의 시간을 보내면서, 뚜레쥬르가 한인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맛있는 한국식 빵을 미국 사회에 소개해 미국인들에게도 사랑받고 한국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이클 베넷/콜로라도 연방 상원의원   해피 뉴 이어, 콜로라도!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고 즐거운 2022년을 맞기를 기원합니다. 희망찬 새해가 밝았지만, 안타깝게도 마샬 화재로 인해 일부 콜로라도 주민들은 우울하고 안타까운 새해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연방 상원의원으로서, 저는 화재 피해 주민들이 현재 가장 필요로 하는 원조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콜로라도 주민들을 위해 저도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이슨 크로우/콜로라도 연방 하원의원   한인 커뮤니티 여러분, 2022년이 우리를 찾아왔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저는 34개의 법안을 상정했으며, 이중 70%가 양당이 협력한 법안이었습니다. 또 저는 246개의 법안을 공동 스폰서했으며, 이중 9개의 법안이 정식으로 법제화에 성공했습니다. 제가 담당하고 있는 제6 하원구역에 거주하는 1,800명 이상의 가족들이 다양한 도움을 받았고, 69,000통의 이메일과 편지들이 답신을 받았습니다. 콜로라도 주민들을 위해 정진하고 주민들의 권익을 옹호하며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하린 기자콜로라도 신년사 콜로라도 한인사회 콜로라도 명예영사 콜로라도 주지사

2022-01-10

앨라배마 한인 단체장 신년사

  ━   박윤주 애틀랜타총영사    임인년, 호랑이의 해가 밝았습니다. 호랑이 해의 소망을 붙들고 힘차게 나아가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동남부 지역은 25만 한인 동포들이 계시기에 굳건한 한미동맹관계 발전에 기여하고, 경제적으로 한국기업 투자의 요충지로 성장을 해 왔으며, 문화적으로도 더 매력 있는 지역이 되고 있습니다. 동포 여러분의 훌륭한 활동을 바라보면서 저희 총영사관도 안으로는 동포 여러분들에게 든든한 언덕이 되고, 밖으로는 미 주류사회에 대한민국과 동포사회의 높아진 위상과 역량을 대변하겠습니다.   총영사관은 올해에도 한미 양국 정부와 국민간의 우호관계 증진, 호혜적인 경제 협력 심화, 교류 확대와 보훈을 통한 이해 증진, 동포들의 문화적 인식 제공, 영사 및 민원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자 합니다.     새해가 밝은만큼 코로나 장기화와 불안한 경제적 상황속에서 함께 노력해 나간다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올해 모든 분들께서 건강하시고 가정과 직장에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소망합니다.     ━   오숙자 앨라배마한인회연합회장     대망의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앨라배마한인회연합회는 각 지역 한인회 간의 교류와 연대로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뒷받침이 될 것입니다.   지난 한해 동안 앨라배마 연합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던 시간에도 각 지역 한인회에서는 차세대를 위한 장학금 전달과 이웃돕기와 나누기, 한글학교 창립과 기금 마련, 광복절행사, 신년행사, 베테랑스 데이, 한국 문화 알리기 행사, 어버이날에 지역 한인 어르신 점심식사 대접, 아시안 혐오 범죄 예방을 위한 시위대회, 임원들과 함께 직접 나아가 사람들에게 캔디로 사랑 전하기와 나누기를 실천하며 다양한 한인회 사업을 수행 하였습니다. 사업에 도움을 주신 각 지역의 전, 현직 회장님들과 임원진 여러분들과 동포사회에 감사 드리며, 각 지역 한인회의 무궁한 발전을 있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모두 평안하시고 건강한 한해가 되시며 축복과 은총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   조창원 몽고메리한인회장      존경하는 몽고메리 한인 동포 여러분 2022년 임인년 호랑이의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참으로 어려운 한해였습니다. 때론 행복했던 순간도 있었지만 천재지변, 건강상 문제, 비즈니스 등 여러 가지 문제들로 인해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임인년을 맞아 몽고메리 한인회는 4년 동안 중단되었던 동포들의 염원 사업인 한국학교를 새롭게 열게 되었습니다. 구기용 교장 선생님을 중심으로 교사 20여 명과 학생 50여 명이 모여 새롭게 시작한 한국학교는 첫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한인회와 동포 여러분이 미국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돌아오는 가을에 개최 예정인 몽고메리 페스티벌에 참가할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 페스티벌에서는 태권도를 비롯한 예술, 음식, 케이팝, 그 외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2022년 새해는 희망차고 힘찬 걸음으로 시작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   최시영 버밍햄한인회장     임인년 대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앞으로 바라는 일과 뜻하는 소망 모두 이루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버밍햄한인회는 지난해 코로나19란 악재 속에서도 비즈니스로 힘든 분들, 어려운 이웃, 장학사업, 아시안혐오범죄 캠페인 등 크고 작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버밍햄 지역 한인들의 관심과 애정 덕분이었습니다.   앞으로 어떠한 일들이 있을지 우리가 다 알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 해오던 것처럼 함께한다면 걱정은 없을 것 같습니다.    2022년의 버밍햄한인회는 모든 임원진이 더 열심히 봉사하겠습니다. 버밍햄한인회는 우리 지역 한인 한 분 한 분을 소중히 여기며,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김태은 인턴 기자앨라배마 신년사 각지역 한인회간 한인회 사업 앨라배마 연합회

2022-01-05

주요 한인단체장 신년사

      코로나19로 인해 다사다난했던 2021년이 저물고 ‘임인년’ 새해가 밝았다. 호랑이의 강한 기운을 받아 새해에는 샌디에이고 한인사회가 보다 여유롭고 풍요한 한 해가 되길 바라는 샌디에이고 지역 한인 인사들의 새해 메시지를 담았다. 송성민 기자     백황기 회장   샌디에이고 한인회   “믿고 찾는 한인회 될 것”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인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지난 해 본인이 본국정부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것은 샌디에이고 한인사회를 대신해 받은 것입니다. 새해에도 더욱 봉사에 힘쓰고 한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한인들이 믿고 찾는 한인회가 될 것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임천빈 명예회장 샌디에이고한인회 명예회장, 한미시니어센터 명예회장, 평통OC-SD협의회 상임고문   “한인회관 건립에 노력”   샌디에이고 한인사회의 중심이 되고 있는 한인회와 한미시니어센터의 명예회장으로서 이 두 단체와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후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특히 샌디에이고 한인회관 건립이 가시화 되도록 힘 쓰겠습니다. KACC(Korean American Community Center)가 추진하는 이 사업이 5년 안에 이뤄지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일진 이사장 미주한인회장총연합회 이사장   “한인회 사업 적극 후원”   샌디에이고한인 여러분 임인년 새해에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샌디에이고 전임 한인회장으로서 새해에도 한인사회의 행사와 한인회 사업을 적극 후원할 것입니다. 특히 올해부터 미주한인회장총연합회의 이사장직을 맡아 활동하면서 제가 살고 있는 샌디에이고 한인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한청일 회장 한미시니어센터   “시니어 위한 새 사업 계획”   그동안 팬데믹으로 인해 시니어센터의 활동이 다소 위축됐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새해에는 노인회원들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위한 새로운 사업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한인 여러분들의 지지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지난해에도 저희들의 사업과 활동을 위해 후원해 주신 독지가와 한인들께 지면을 빌려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조주호 목사   새생명교회 담임/샌디에이고한인교역자협회장 역임   “새로운 미래 첫걸음 되길”   우주는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하나님은 천지 창조 이전에도 계셨고 이 세상  끝 날까지 존재하시고 통치하십니다.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과 동행하는 샌디에이고 한인사회가 더욱 발전하기 바라며 2022년 새해가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첫 걸음이 되기 원합니다.   새해 한인 여러분 가정에 주님의 은혜가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김병대 이사장 핸드인핸드   “사랑·봉사·위로 힘쓸 것”   샌디에이고 한인 여러분 새해 주님 안에서 평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시간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저희 핸드인핸드의 사업과 활동에 자원 봉사로 도와 주시고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도 사랑을 담아 봉사하며 위로가 되는 핸드인핸드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새해 행복하세요.   한유미 회장 글로벌어린이재단 샌디에이고지부(GCF-SD) 회장/한인회 이사장   “불우아동 돕기에 최선”   글로벌어린이재단(GCF)의 샌디에이고지부는 올해로 24년을 맞습니다. 세상의 불우한 아동들을 돕기 위해 탄생한 모임입니다. 늘 그래왔듯이 투명한 운영과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모든 회원들이 열과 성의를 다하고 있습니다. 새해 첫 날부터 저를 비롯한 새로운 임원진들의 임기가 시작되니 한인사회의 관심과 응원을 당부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정아 회장   글로벌어린이재단 서부지역(GCF) 회장   “지부간 소통·봉사 매진”   글로벌어린이재단(GCF)의 서부지역 회장으로서 2022년 새해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경제적 사회적 여건으로 인해 기아에 허덕이는 불우한 어린이들을 위해 샌디에이고지부를 포함한 각지부와 원활한 소통을 하며 봉사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조태양 회장 SD한인학부모회장   “10주년 콘서트 관심 부탁”   2022년은 샌디에이고 한인학부모회(SDKPA)가 탄생한 지 10년이 됩니다. 저희 모임은 학부모님들의 봉사로 함께 운영되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움도 있지만 회원들이 더욱 늘고 사업의 질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임인년 새해 1월에는 10주년기념 베네핏콘서트를 갖습니다.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심우진 회장 한미연합회 샌디에이고   “한인사회와 협력·봉사”   한미연합회는 지난 한 해동안 소수계 혐오범죄의 주된 타깃이 되고 있는 한인 커뮤니티의 노인과 여성들을 위해 패닉 버튼과 호루라기 등이 담긴 자가보호키트를 제공하며 혐오범제를 막기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2022년에도 한인커뮤니티와 협력하며 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샌디에이고 한미연합회를 대표해, 모든 사람들이 새해에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송성민 기자신년사 샌디에이고 임인년

2022-01-04

한인 단체장 신년사

    ━   김현경 애틀랜타 한국학교장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학생과 학부모님, 교직원 모두 건강하게 아무 탈 없이 새해를 잘 보내기를 소망합니다.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오는 8일 2022학년도 봄학기 개학을 앞두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건강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 간 전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온라인 수업을 잘 운영했던 경험을 밑거름 삼아, 새해 새 학기에도 이상 기온, 코로나19 확산세 등의 상황을 면밀히 살펴서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올해 41주년을 맞는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역사와 전통과 명성에 걸맞게 지역사회 중심 기관으로서 모범을 보이겠습니다. 신설 한국학교나 소규모 한국학교에 교과서, 교육과정 등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하겠습니다. 댁내 모두 견강하고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장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미주 한인 동포 및 한인 상공인 여러분께 건강과 만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코로나의 긴 터널 속에서도 묵묵히 견디며 전진한 한 해였습니다. 새해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가운데 어렵고 불확실한 여건 속에서 출발하지만 위기에 더욱 빛나는 한인 동포들은 한국인의 의지와 지혜를 바탕으로 더 성장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 믿습니다.   지금 세계 경제는 새로운 차원의 난제들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형 전환,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디지털 혁명, 미중 패권경쟁 속에서 국제 관계 변화와 리스크 등이 그것입니다. 새로운 창의력과 도전정신으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 한인 상공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올해는 미주 한인 상공인들이 힘을 합쳐 비호처럼 도약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총연합회도 회원 여러분의 중지를 모아 여러분의 성공과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   나상호 애틀랜타한인노인회장     올해는 임인년, 호랑이의 해입니다. 노인회 회원 여러분, 애틀랜타 한인 동포 여러분, 새해 모두 건강하고 무탈하길 기원합니다. 특히 연말연시를 지나오며 기승을 부리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아프지 않도록 마스크를 꼭 착용하길 당부합니다. 노인회는 현재 한인 노인 160명에게 주1회 푸드뱅크 식재료 박스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이 나이에 갈 곳이 있고 봉사할 일이 있다는 게 감사합니다. 부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와 노인회 회원 모두가 솔선수범해 나서준 덕분입니다. 또 총영사관과 한인 단체들이 도와줘서 노인회가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고마움을 전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후 한 자리에 모여 담소를 나누고 식사를 한 기억은 까마득하지만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살다보면 언젠가 다시 좋은 날이 올 것입니다. 새해에도 건강하고 하고자 하는 일이 잘 되길 바랍니다.      배은나 기자신년사 나상호 애틀랜타한인노인회장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애틀랜타 한국학교

2022-01-04

한인은행들도 새해 힘찬 첫 출발…시무식 대신 이메일·동영상

코로나바이러스 신종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으로 올해도 한인은행들은 올해도 시무식 대신 행장의 신년사 이메일이나 영상으로 새해 첫 날 업무를 시작했다.   3일 뱅크오브호프와 한미은행은 행장의 신년사 동영상을 직원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PCB(퍼시픽시티뱅크)는 간부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무식을 진행했다.   행장의 신년사 이메일로 대신한 은행은 CBB, US메트로뱅크 등이다. 오픈뱅크는 코로나19 이전에도 시무식을 하지 않았다.   은행 관계자들은 “11월 이전만 하더라도 대면으로 2021년 연말 행사나 2022년 시무식을 계획했다”며 “하지만 오미크론이 너무 빠르게 퍼지면서 송년 행사도 소규모 그룹별 식사로 변경하거나 연말 선물을 주고받는 것으로 대신했었다”고 전했다.     한 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 속도에 재택근무자를 늘렸고 은행 출근자 수를 조정했다”며 “오미크론이든 코로나19든 빨리 종식돼 일상을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 관계자도 “코로나19 환자의 입원 및 치명률이 작년보다 낮은 데다 1월 내로 오미크론이 정점을 찍거나 종식될 수 있다는 전망에 희망을 걸고 있다”고 전했다. 진성철 기자한인은행 시무식 신년사 이메일 온라인 시무식 신년사 동영상

2022-01-03

한인 단체장 신년사

    ━   박윤주 애틀랜타총영사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임인년 호랑이 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모든 분들께서 건강하시고 가정과 직장에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코로나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동포 한분 한분이 일상을 통해 조용하면서도 단단하게 민간 외교관의 몫을 하고 계심을 보았습니다.   어느새 45년의 역사를 가진 주애틀랜타 대한민국 총영사관도 우리 동포 사회와 애환을 함께하며 성장했습니다. 여러분의 훌륭한 활동을 바라보며 총영사관도 안으로는 동포들의 든든한 언덕이 되고, 밖으로는 미국 사회에서 대한민국과 동포 사회의 높아진 위상과 역량을 대변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열린 마음과 진심으로 동포 여러분께 봉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새해가 밝았지만 우리가 직면한 코로나 장기화와 경제적 상황은 여전히 안심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함께 노력한다면 반드시 이겨내리라 확신합니다. 우리 함께 호랑이 해의 소망을 붙들고 힘차게 나아가기를 기원합니다.      ━   최병일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대망의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는 임인년 검은 호랑이띠입니다. 흑호(黑虎)는 힘이 넘치고 열정적이며 정직하다고 합니다. 호랑이의 힘을 받아 하시는 모든 일 소원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렸던 모든 걱정과 불안감을 떨쳐버리고 기개를 펴고 건강하셔야 합니다. 나 자신의 건강함이 내 자녀에게 축복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동남부한인회연합회는 올해 40주년 동남부 체전을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합니다. 여러 사정과 상황을 고려하고 만반의 계획을 세워서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동포 여러분의 많은 후원과 협조 바랍니다.   올 한해도 사업과 가정에 성취와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이홍기 애틀랜타한인회장    애틀랜타 한인 동포 여러분, 설레는 새 아침을 맞았습니다. 2022년 임인년 새해 건강하시길 바라고 각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길 축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코로나19로 계속되는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힘든 시간 끝에는 다시금 좋은 시간이 옵니다.     올해 '검은호랑이'의 해를 맞아 애틀랜타 한인 사회가 희망의 뜻을 품고 기운 넘치게 한해를 시작하면 좋겠습니다. 용기와 강인함을 상징하는 호랑이처럼 동포 여러분이 호랑이의 기운으로 힘차게 다시 일어서서 앞으로 나아가길 기원합니다.   35대 애틀랜타한인회는 새로운 대표성을 확립하고, 동포들의 어려움을 살피며 각계각층의 한인들과 함께 손잡고 나아가겠습니다. 한 단계 더 성장할 애틀랜타 한인회의 모습을 지켜봐 주십시오.   존경하는 애틀랜타 한인 여러분, 새해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 이루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    존경하는 애틀랜타 및 동남부 5개 주 한인 동포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21년이 지나가고 검은 호랑이띠인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와 각 가정에 호랑이 같은 에너지가 넘치는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큰 영향을 미쳤던 코로나19는 곧 가라앉을 것 같았지만 지금 이 시각에도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류의 지혜 앞에 곧 사라지리라 확신합니다.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100명의 자문위원은 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들과 함께 새해에도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목표로 조국의 평화통일과 번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동포 여러분도 평통을 지켜봐 주시고, 성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모든 한인 동포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빌며, 하시는 사업이 날로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   썬 박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조지아 한인 상공인 여러분,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상공회의소는 새해 '하이퍼 비즈, 비즈니스 온리(Hyper Biz. Business Only)' 슬로건 아래 디지털화된 상공회의소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젊고 패기 있는 스텝, 전문 비즈니스오너인 이사진과 자문위원단, 고문단, 사업가들로 구성된 한인상의 회원들은 오늘도 멋진 상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무역관 및 경제 단체들과 교류하면서 미국에 진출하려는 유수한 한인 기업들에 도움을 주고, 상공인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미국 상공인들과의 협업,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한인 상공인들의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겠습니다.   상공회의소를 통해, 함께 아메리칸 드림을 이뤄가길 바랍니다.      ━   김상민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장    시작은 늘 기대와 소망 가운데 우리에게 설렘을 줍니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우리의 삶은 매우 어렵고, 힘든, 긴 어둠의 터널을 지나야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난 2021년을 뒤로하고, 기대와 소망 가운데 설레는 마음으로 새해를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는 모든 한인 동포들이 새롭게 시작하는 2022년 삶의 모든 여정 속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위로하심과 평안을 얻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여봉현 동남부 베트남전쟁참전유공자회장    생과 사를 초월한 베트남 전쟁의 포화 속에서 살아남은 지 어느덧 57년이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지나온 시간 동안 세계 평화의 선봉에 서서 승전가를 부를 수 있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저희는 지난해 미국 사회에서 동등하게 '베테랑' 호칭을 받으며 당당하게 섰습니다. 이제 백발의 노병이 가진 소박한 꿈은, 2022년 새해에 조지아주 국군묘지 사용권을 얻는 것입니다. 그 꿈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조지아 한인 동포 여러분, 제2의 전쟁터라고 할 수 있는 이민 생활에서 저력을 보이는 한국인의 생존력은 이곳 애틀랜타에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민 생활의 전선에 함께 선 한인 동포 여러분이, 한 사람의 낙오자 없이 임진년에도 승전가를 울리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박남권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장    희망찬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19 슬기롭게 잘 이겨내시고 올 한해도 애틀랜타 동포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을 추진했으며 글로벌 마케터 사업 등을 통해 조지아에 진출하기 원하는 한국 기업의 진출을 돕고, 한인 차세대가 실무 교육을 통해 자생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옥타는 새해에도 네트워크 비즈니스를 지속 강화해 애틀랜타 한인 차세대 경제인들이 한인 사회에서 나아가 글로벌 경제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인 동포들의 성원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김종훈 동남부한인외식업협회장    2020년과 2021년, 지난 2년 동안 외식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 인력난 그리고 식당 서플라이 부족과 식자재 상승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겪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인 여러분이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 도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2년 임인년 새해에는 네 가지 문제들이 꼭 해결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래서 한인 여러분들과 마음 편하게,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학수고대합니다.   임인년은 '흑호' 즉 검은 호랑이의 해라고 합니다. 흑호의 거침없고 용맹한 기운이 가득하며, 새 희망으로 시작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어려운 시간 속에서도 성취를 이뤄내기 위해 노력해왔던 거처럼, 새해를 맞아 더 힘차게 도약하고, 건강과 즐거움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외식업협회도 그 여정에서 함께하겠습니다. 배은나 기자단체장 신년사 애틀랜타 한인회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이홍기 애틀랜타한인회장

2022-01-02

[신년사] “각 분야 통합 이끄는 데 최선 다할 것”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뉴욕한인회장 찰스 윤입니다.   2022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임인년, 검은 호랑이 해라고 합니다.     힘들었던 지난 일들은 멀리 보내시고, 호랑이처럼 힘찬 기운으로 크게 도약하시어 계획하시는 일들을 성취하시는 뜻 깊은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뉴욕한인회는 팬데믹 이후 “우리는 하나다”라는 구호 아래 코로나19 사랑 나눔 릴레이 펀드 캠페인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동포사회의 따뜻한 동포애와 온정을 다시금 확인했습니다.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위중한 상황에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께 거듭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2월 24일로 연기되어 열릴 제62주년 뉴욕한인의 밤 및 제119주년 미주한인의 날 행사 주제는 세대를 뛰어 넘어 모두가 함께 더 좋은 사회를 건설해 나가자는 것입니다.     동포사회 전체가 각자도생이 아닌 하나로 단합해야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더 강해지고, 더욱더 발전해 나갈 수 있습니다.     뉴욕한인회는 그 중심에서 각 분야의 통합을 이끌어 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에 대한 동포사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한 해의 첫 시작을 열며, 새로운 도전과 목표를 세우는 시기입니다.     앞서 밝혔듯 소망하는 일들 이루시는 결실 맺는 한 해 되시고, 이어지는 코로나 19 위기 속 건강하시길, 내내 무탈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신년사 뉴욕한인회장 분야 뉴욕한인회장 찰스 분야 통합 동포사회 전체

2021-12-31

[신년사] “한인사회 발전 동반자 역할 확대” 정병화 주뉴욕총영사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과 가족 모두에게 보람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작년 한 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잇따른 출현으로 팬데믹이 지속되고, 이로 인한 방역지침, 고물가 및 물류대란으로 우리 동포들의 삶과 경제활동은 큰 고충을 겪었습니다. 게다가 아시안 혐오범죄는 동포사회의 불안감을 가중시켰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한인사회는 강한 유대감을 통해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어 한민족의 저력을 다시 한 번 과시하였습니다.     이번 코로나19 위기를 통해 더욱 단단해진 한인사회는 새해에도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미국 사회의 가장 모범적인 소수공동체로 발전을 거듭해 나가리라 확신합니다.     저희 총영사관은 한인사회 발전의 동반자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한편, 동포사회의 애로사항 해소에도 적극 나서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총영사관은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강화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민원처리 역량을 늘리고 민원인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올해 추진 예정인 민원실 확장 이전을 조기에 마무리하겠습니다.     금년 상반기로 예정된 뉴욕관광문화센터의 완공을 계기로 뉴욕이 명실상부한 한류 확산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한인사회는 물론 현지 커뮤니티와 함께 하는 문화 외교활동도 강화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코로나19 종식의 기쁜 소식을 고대하며, 동포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신년사 주뉴욕총영사 한인사회 한인사회 발전 정병화 주뉴욕총영사 우리 한인사회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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