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달라스 한인 체육인들, 제105회 전국체전 4연패 목표로 ‘출격’

 달라스 한인 체육인들이 올해 10월 경상남도 김해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미국 대표선수단으로 참가해 해외동포 부문 4연패의 기록에 도전한다. 달라스 한인회장이자 재미국대한체육회에서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성한 회장에 따르면 달라스에서는 태권도 여자 선수로 주지윤, 주소민, 볼링 남자 선수로 정성일, 딜런 이 그리고 볼링 여자 선수로 김정숙 선수가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다. 미국 선수단 총감독은 김성한 회장이 맡는다. 그 외 태권도 주무 임원옥(주지윤, 주소민 양 모친), 스쿼시 여자선수 코치 박부연, 볼링 남자 선수 코치 소은숙, 본부임원 임욱빈, 그리고 참관인으로 딜러 이 선수의 부친인 제임스 이 씨가 달라스 한인으로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다. 미주 대표선수단 규모는 총 156명으로 태권도, 볼링, 탁구, 검도, 테니스, 스쿼시, 골프, 축구, 사격 등 총 9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미주 대표 선수단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취소된 2020년과 2022년 대회를 제외하고 지난 2019년(제100회), 2022년(제103회), 2023년(제104회) 대회에서 해외동포 부문 종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미주 대표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해외동포 부문 4연패에 도전한다. 김성한 총감독은 “제105회 전국체전 미국 선수단 총감독으로 출전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중요한 대회에서 4번째 미국 선수단을 이끌게 된 것은 저에게 큰 자부심이며, 모든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미국과 한국 간의 스포츠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우리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경상남도 김해종합운동장 등 총 18개 시·군에서 열린다. 47개 정식 종목과 2개의 시범종목에서 전국 17개 시·도 고등부·대학부·일반부 등 남·여 선수 1만9159명이 참가한다. 본국 선수들과 달리 해외동포 선수들은 연령 구분 없이 경기를 치르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2024 파리 올림픽 주역들이 참가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남도에 따르면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46명 중 40명이 참가한다. 양궁에선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충북)과 임시현(서울)을 포함해 남수현(전남), 전훈영(인천), 김제덕(경북), 이우석(경기) 등이 참가한다. 사격에선 금메달리스트 오예진(제주)과 반효진(대구), 양지인(서울)이 출전한다. 파리 올림픽 스타로 떠오른 김예지(전북)도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한국의 펜싱 영웅으로 등극한 오상욱(대전), 구본길(서울), 도경동(대구), 박상원(대전)도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배드민턴에서는 안세영(부산)과 혼합 복식 은메달을 딴 김원호(부산), 정나은(전남)이 출전한다.   〈토니 채 기자〉전국체전 달라스 전국체전 선수단 미주 대표선수단 달라스 한인

2024-09-06

미주 태권도 대표선수단, 전국체전 출격

 올해 10월 경상남도 김해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미주 태권도 대표선수단을 이끌 단장으로 재미대한태권도협회(회장 권기문) 최명섭 자문위원이 위촉됐다. 최명섭 단장은 텍사스 태권도 연합(Texas Tae Kwon Do United) 회장을 역임했고 북텍사스 지역에서 성공한 사업가로, 또 태권도계를 이끌고 있는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다. 최명섭 단장은 지난 8월31일(토) 캐롤튼 소재 코요테 릿지 골프클럽에서 동포언론 기자 간담회를 열고 미주 태권도 대표선수단이 전국체육대회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미주 태권도 대표선수단은 남자 3체급과 여자 3체급에서 총 6명의 선수를 출전시킨다. 선수단은 지난해 뉴욕에서 열린 미주체전에서 우승한 선수들로 구성됐다. 미주 태권도 대표팀에 포함된 달라스 출신 선수는 올해는 없다. 각 체급별 트레이너와 감독이 선수들을 지도하며, 실리콘벨리 체육회 최창익 회장이 총감독을 맡는다. 전국체육대회는 본국 선수들과 해외 동포 선수들이 구분돼 별도의 경기를 치른다. 전국체육대회 공식 일정은 10월11일(금)부터 17일(목)인데, 경기장 스케줄 관계로 해외동포 태권도 경기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치러진다. 최명섭 단장은 이번 대회에서 미주 태권도 대표선수단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에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미주 태권도 선수단이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해 미주 선수단이 해외동포 참가 선수단으로 3연패를 하는 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최명섭 단장은 “대학생 때 당시 마산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태권도에 출전해 열심히 경기에 임했던 기억이 난다”며 “김해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미주 태권도 선수단 단장의 자격으로 참가하게 돼 감회가 새로울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최명섭 단장은 한국의 아마추어 스포츠가 생활체육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전문 선수들을 육성하는 데 한국 정부가 좀더 힘을 썼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명섭 단장은 “미주 태권도 대표 선수단이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미주 선수단이 해외동포 부분 4연패를 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명섭 단장과 함께 한양대 출신의 태권도 지도자인 이강일 전 킬린 한인회장은 미주 태권도 대표선수단 부단장으로 함께 한다. 재미대한태권도협회에서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강일 부단장은 “한국에서의 숙식은 주최측이 제공하지만 그 외 비용은 자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며 “한국의 스포츠 및 태권도 발전을 위해 한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만큼 동포사회의 큰 응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경상남도 김해종합운동장 등 총 18개 시·군에서 열린다. 47개 정식 종목과 2개의 시범종목에서 전국 17개 시·도 고등부·대학부·일반부 등 남·여 선수 1만9159명이 참가한다. 본국 선수들과 달리 해외동포 선수들은 연령 구분 없이 경기를 치르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2024 파리 올림픽 주역들이 참가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남도에 따르면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46명 중 40명이 참가한다. 양궁에선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충북)과 임시현(서울)을 포함해 남수현(전남), 전훈영(인천), 김제덕(경북), 이우석(경기) 등이 참가한다. 사격에선 금메달리스트 오예진(제주)과 반효진(대구), 양지인(서울)이 출전한다.   파리 올림픽 스타로 떠오른 김예지(전북)도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한국의 펜싱 영웅으로 등극한 오상욱(대전), 구본길(서울), 도경동(대구), 박상원(대전)도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배드민턴에서는 28년 만에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안세영(부산)과 혼합 복식 은메달을 딴 김원호(부산), 정나은(전남)이 출전한다.   한국 여자 복싱계에 첫 올림픽 메달(동)을 안겨준 임애지(전남),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지킨 박태준(경기), 김유진(울산)과 역도 박혜정(경기), 유도 허미미(경북) 등도 이번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뛸 예정이다.                           토니 채 기자대표선수단 전국체전 미주 태권도 미주 선수단 해외동포 태권도

2024-09-03

파리올림픽 화려한 폐막식…한국 종합 8위 쾌거

100년 만에 문화와 예술의 도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하계올림픽이 2028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의 재회를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   2024 파리 올림픽은 동부시간 11일 오후 3시 프랑스 파리 인근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시작된 폐회식을 끝으로 1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한국 선수단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해 메달 순위 8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 양궁과 펜싱의 강세가 이어진 가운데 사격(금메달 3개)과 태권도(금 2개)가 힘을 보태 팀코리아 저력을 세계에 알렸다.     우리나라는 대회 마지막 날인 11일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역도 여자 81㎏ 이상급 경기에 출전한 박혜정 선수가 인상 131㎏, 용상 168㎏, 합계 299㎏을 들어 2위를 차지했다.   인상과 합계 한국 신기록을 작성한 박혜정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윤진희 동메달 이후 8년 만에 역도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다.   박혜정은 예상대로 은메달을 땄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금메달을 획득한 ‘세계 최강’ 중국 리원원 선수와의 격차는 크지 않았다. 자신의 첫 올림픽에서 목표로 했던 은메달을 목에 건 박혜정은 중학교 3학년 때 일기장에 적었던 것처럼 ‘두 번째 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위해 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은메달 확정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박혜정은 지난 4월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떠올리며 약 4개월 동안 꾹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8년 동안 암과 싸운 어머니가 이번 올림픽 때까지만 버텨주시길 바랐으나, 결국 고인은 딸의 올림픽 메달 획득 순간을 보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박혜정은 “어머니가 살아계셨다면 나를 지금 꼭 안아주셨을 텐데, 오늘 경기 중에 어머니 생각을 많이 했다”며 “한국에 가서 어머니를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이날 근대5종 여자부 경기에서 성승민 선수는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이 종목 동메달을 획득했다. 성승민은 이날 베르사유 궁전에서 열린 근대5종 여자부 결승에서 1441점을 따내 1461점의 미첼레 구야시(헝가리), 1452점의 엘로디 클루벨(프랑스)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대한체육회는 21개 종목 선수 144명의 ‘소수 정예’로 참가한 이번 대회의 금메달 목표를 5개로 잡았으나, 우리 선수단은 기대를 뛰어넘어 2008 베이징 대회와 2012 런던 대회에서 달성한 단일 대회 최다인 13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윤지혜 기자파리올림픽 폐막식 한국 선수단 올림픽 금메달 파리 올림픽

2024-08-11

“장하다 달라스!”… 장애인 체육대회 종합우승

 달라스가 제2회 전 미주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달라스 선수단은 지난 14일(금)과 15일(토) 메릴랜드주 발티모어에서 열린 제2회 전 미주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종합점수 1433점으로 홈팀인 메릴랜드 선수단(종합점수 1029)을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달라스 선수단은 특히 개막식에서 카우보이 복장을 착용하고 태극기를 앞세워 입장해 입장상 1등도 거머쥐었다. 달라스는 또한 2026년에 있을 제3회 대회의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내 12개주와 한국의 경기도 장애인체육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합해 총 800여명이 15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함께 한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된다. 이번 대회에는 금메달 200개, 은메달 174개, 동메달 127개 등 총 501개의 메달이 걸렸다. 달라스 선수단은 금메달 34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19개로 총77개의 메달을 차지했다. 달라스 선수단은 16명의 장애인 선수, 25명의 가족 선수, 그리고 10명의 임원으로 구성됐다. 달라스 선수단은 수영, 태권도, 육상, 탁구, 볼링, 테니스, 한궁, 보치아 등 골프를 제외한 8개 정식 종목에 출전했다. 시범종목에서는 슐런을 제외한 스크린 사격, 프리즈비 날리기, 축구, 콘홀, 축구공 멀리차기에 출전했다. 가족 종목에서는 한궁, 탁구, 스크린 사격, 프리즈비 날리기, 축구공 멀리차기에 출전했다. 김윤원 선수단장은 “이번 대회의 결과는 선수들이 운동을 잘하고 못하고 문제가 아니라 동포사회가 장애인 선수단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갖고 돌보느냐의 문제라고 본다”며 “달라스 선수단이 1,200마일 떨어진 메릴랜드에 가서 우승한 것은 그만큼 달라스 동포들이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쉽지 않은 경기지만 부모님들과 장애인 체육회 임원진들이 합심해서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내후년에 달라스에서 열리는 다음 대회를 개최하는 데 있어 달라스 동포사회가 힘을 모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장애인 체육회 우성철 회장은 “선수단 51명이 멋진 승부를 펼치고 돌아왔다”며 “달라스 한인 동포들의 아낌없는 성원에 힘입어 참가한 12개 도시들 중 당당히 1등을 차지했다. 후원해주신 달라스 한인사회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토니 채 기자체육대회 종합우승 장애인 선수단 달라스 한인사회 장애인 체육대회

2024-06-28

배드민턴·야구·탁구 ‘금’…OC체육회 선수단

재미대한 오렌지카운티체육회(회장 최재석)가 지난 23~25일 뉴욕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이하 미주체전)에서 소수 정예 선수단으로 종합 5위의 호성적을 거뒀다. 〈본지 6월 26일자 A-2면〉   106명으로 구성된 OC선수단(단장 정철승)은 전통적인 ‘금맥’인 배드민턴 종목에서 12개의 금메달과 3개의 은메달을 휩쓸었고, 야구에서 금메달 1개, 탁구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또 볼링과 태권도에서 은메달 1개씩, 아이스하키에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종합 5위에 올랐다. 농구는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메달 획득엔 실패했다.   대회가 열리기 전, OC선수단은 종합 순위 3~4위 내 진입을 목표로 삼았다.   최재석 회장은 “선수단 규모에 따른 참가 점수에서 동부 지역 팀에 비해 불리할 수밖에 없었지만,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모든 이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 단장은 “개최지와 가장 먼 미 서부에서 출전한 팀 중에선 OC가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선수와 임원 모두 하나가 돼 열심히 뛴 결과라 만족한다”고 밝혔다.   뉴욕 선수단은 총점 5368점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뉴저지(4652점)는 2위에 올랐다. 달라스(3938점)는 워싱턴DC(3625점)와 대회 마지막 날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불과 13점 차이로 3위에 올라섰다. OC 선수단은 총점 2335점을 기록했다.   최 회장은 “차기 미주체전이 2025년 LA에서 열린다. 바로 옆 지역에서 대회가 열리기 때문에 2년 뒤엔 충분히 종합우승을 노릴 만하다. 우승을 목표로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배드민턴 야구 뉴욕 선수단 선수단 규모 은메달 1개씩

2023-06-27

'위풍당당' MD 선수단 '파죽지세' DC 선수단

      오는 23일 뉴욕서 개막하는 제22회 미주한인체전에 참가하는 워싱턴DC 선수단(단장 은영재, 부단장 김덕만)과 메릴랜드 선수단(단장 강고은, 부단장 찰리성)이 18일 각각 결단식을 갖고 "최고의 기량을 펼쳐 최고의 성적을 거두자"고 다짐했다.     메릴랜드체육회(회장 최철호)는 메릴랜드 하노버 소재 빌립보교회(박동훈 목사)에서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 결단식을 개최했다.  오세백 총감독과 찰리 성 부단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최철호 회장은 "전국체전에 참여하는 메릴랜드 선수단이 정정당당한 승부를 겨루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메릴랜드 한인회 헬렌 원 회장은 "지난 수년간 갈고 닦은 기량을 이번 대회에서 과감히 펼치길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MD체육회기를 전달받은 강고은 단장은 "전국 한인들이 단합하는 계기인 이번 체전에서 선수들이 자긍심 갖고 페어플레이 하도록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이와함께 250여명 참가 선수를 대표해 태권도 대표선수 다니엘 김 군과 양궁 대표선수 김유리 양이 "대회규정을 준수하고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으로 승부에 임하겠다"고 선서했다.     결단식에는 이밖에도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 강창구 회장, 아리랑USA공동체 장두석 회장, 마크 장 주하원의원 등이 참여해 선수들의 승리를 기원했다.       워싱턴 DC 선수단 결단식은 버지니아 소재 워싱턴 한인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렸다.   워싱턴체육회 김유진 회장은 “지금껏 고생해 준 18개 단체장과 출전선수, 임원진들께 감사를 전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자”고 격려했다.    김 회장은 "18개 종목에 참여하는 워싱턴 선수단은 '종합우승'까지 노릴 수 있다"면서 "각종목별로 우수 선수들이 다수 포진한 막강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신감 있게 강조했다.    협회기를 전달 받은 은영재 단장은 “모두 힘 합쳐 워싱턴 체육회가 반드시 승리를 거머쥐자”며 선수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쳤다. 이어 각 종목별 단체장들은 각각 대회 참여에 대한 결의와 각오를 다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15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했으며 태권도 대표 선수로 출전하는 데이빗 김 군, 제이미 조 양이 선수선서를 했다.     한편, 전국 6천여명의 한인 스포츠인들이 모여 건전한 경기로 우의와 화합을 도모하는 제22회 뉴욕 전미주 한인체육대회는 23일 개막해 사흘간 열전에 돌입한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선수단 파죽지세 워싱턴 선수단 메릴랜드 선수단 선수단 결단식

2023-06-20

"종합 우승으로 워싱턴 한인의 힘 보일 것"

      "워싱턴 한인사회의 힘과 규모를 미주 한인사회 전체에 가장 상징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 동포들은 '미주 한인 체육대회'의 중요성을 이렇게 표현한다.  지난 30일 워싱턴DC 체육회(회장 김유진)가 임시 총회를 갖고 오는 6월23일부터 사흘간 뉴욕에서 개최되는 전미주한인체육대회 선수단 파견 등을 논의했다.   22회를 맞는 뉴욕 미주 한인 체육대회는 팬데믹 이후 미주 한인 사회 전체가 처음으로 어우러지는 최대규모 축제이자 행사다. 그렇기 때문에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한 명 한 명의 각오와 의지는 남다를 수 밖에 없다.   15개 종목 단체장들과 전현직 임원들이 참석해 워싱턴 한인 커뮤니티센터에서 이뤄진 총회에서 김유진 회장은 "막강한 전력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우승을 목표로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김 회장은 "워싱턴 한인들의 성원을 바탕으로 단합된 선수단의 모습을 보이고, 워싱턴 대표 체육인들의 건강한 몸과 정신, 기개를 전국 체육대회에서 떨쳐 보이자"고 강조했다.     워싱턴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18개 종목 200여명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이동을 위한 전세버스 동원, 숙박, 유니폼 및 각종 부대비용으로 약 6만2000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 중 약 3만 달러는 체육회 자체 조달 및 전현직 체육회 임원-각경기 단체장 모금으로 충당하고, 나머지 3만여 달러는 워싱턴 한인사회의 공동 모금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위해 선수단은 '동포 후원의 밤 행사'를 4,5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워싱턴 종합 워싱턴 대표팀 워싱턴 한인사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 선수단

2023-04-03

코즈볼, 여자 프로골프 선수단 2023년 출정식 및 입단식…정주리 최예본 프로에 이어 이세희 프로 입단

 화장품 전문 제조 회사 ‘코즈볼’은 지난 29일 서울 코즈볼 본사에서 프로골프 선수단 2대 출정식 및 입단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코즈볼 프로골프단의 2023년도 멤버는 총 3명으로 초대 창단 멤버 정주리·최예본 프로에 이어 이세희 프로가 합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코즈볼 협력사 대표들과 후원 자문단이 참석해 지난해 정주리·최예본 프로의 우수한 성적을 치하하고 새롭게 합류한 이세희 프로에게 응원의 말을 전하였다.   정주리·최예본 프로는 지난해 코즈볼 프로골프 선수단에 입단 후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2022시즌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구단 랭킹 2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새로 입단한 이세희 프로 역시 KLPGA 2022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4차전 우승, KLPGA 드림투어 왕중왕전 4위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 2부 리그에서 1부 리그로 진입한 실력파 선수다.   코즈볼 장인상 회장은 “정주리·최예본 프로 모두 지난해 코즈볼과 함께 KLPGA 무대에서 크게 이름을 떨쳤다”며 “이번에 입단한 이세희 프로 역시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선수로 코즈볼과 함께할 앞으로가 기대된다.” 이어 “앞으로 코즈볼 그룹은 계속해서 루키 선수들을 후원하고 육성해 KLPGA 투어의 지속적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세 선수는 “가능성을 알아봐 주시고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신 코즈볼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시즌에도 코즈볼 선수단으로써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정규 투어의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예본, 정주리, 이세희 선수를 후원하는 코즈볼은 메디컬 코스메틱 전문 제조사로 오는 5월 첫 볼(ball)형 화장품 ‘시투안바이코즈볼’을 화장품 전문 유통회사 메타이십일글로벌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며 메티컬 전용 고기능성 라인 브랜드 ‘쓰리디에스바이코즈볼’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골프 프로 프로 선수단 이세희 프로 정주리 이세희

2023-03-30

"뉴욕미주체전 전국2위 달성시켜야"

    22일 저녁 버지니아 버크 소재 상록수 식당에는 DC 체육회 전직 회장인 우태창, 정성락, 한광수, 최민한 씨가 모여 2023년 뉴욕 미주체전 출전 준비에 매진중인 김유진 회장 이하 체육회 관계자들을 위한 격려 및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재 워싱턴DC 체육회는 17개 가맹단체장들에 대한 임명을 마치고, 내년 6월 열리는 뉴욕 미주체전 참가를 위한 모금운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태창 전 회장은 "전직회장들 모두가 모금위원으로 모금운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직 회장들은 "젊은 후배 회장이 적극적으로 체육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현실에 감사하고, 적극적으로 격려하고 응원하자"고 목소리를 모았다.   특히 전직 회장단은 내년도 전국체전에 준우승을 목표로 워싱턴 선수단을 준비해야 한다며 "150명 이상의 선수단을 구성해 종합점수에 많은 부문을 차지하는 선수단 규모 점수 획득에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서는 선수단을 뉴욕까지 이동시킬 버스 마련이 급선무로 동포들의 정성과 한인 단체장들의 적극적인 후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뉴욕미주체전 전국 내년도 전국체전 워싱턴 선수단 전직회장들 모두

2022-09-23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