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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데이 심한 교통체증 예상

올해 메모리얼데이에도 엄청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   전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이번 휴가철 약 280만 명의 뉴욕 주민이 23일부터 27일 사이에 집에서 50마일 이상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250만 명이 자동차를 통해 이동할 것으로 예측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해보다 4.1% 증가한 4380만 명이, 이 중 3840만 명이 자동차를 통해 집에서 50마일 이상 떠날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2000년 이후 두 번째 높은 수치로, 역대 최고였던 2005년의 4400만 명과 근접한 수치다.     AAA는 특히 “26일과 27일 오후 3시부터 7시 사이에 자동차로 이동하는 것은 최악의 결정이 될 것”이라며 교통체증을 예고했다. 교통체증이 비교적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은 ▶25일 오후 1시 이전 ▶26일 오후 7시 이후가 꼽혔다.       뉴욕뉴저지항만청(PANYNJ)은 23일부터 28일까지 약 640만 명의 여행객이 뉴욕·뉴저지 지역 주요 공항과 차량 교차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항만청은 “특히 27일 공항 주차장이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행객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메모리얼데이를 앞둔 주말을 맞아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의 운행 일정 역시 조정된다. 27일 열차는 기존 일요일 일정대로 운행된다.     MTA는 “펜스테이션에서 몬탁까지 운행하는 급행 열차 ‘캐논볼’이 23일부터 이번 시즌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고, 캐논볼은 26일에는 운행하지 않고 27일 정상 운행할 예정이다.     윤지혜 기자메모리얼 교통체증 교통체증 예상 운행 일정 공항 주차장

2024-05-24

메모리얼데이 맞이 쿠첸 최대 30% 할인!

밥심으로 사는 한국인에게 밥솥만큼 중요한 가전도 없다.     이 가운데 '쿠첸'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최초 잡곡 특화형 '121 밥솥' 시리즈가 한국에서 누적 판매 40만 대를 넘어서며 '국민 밥솥'으로 등극했다.     쿠첸 121 밥솥 시리즈는 업계 최초로 2.1 초고압 기술을 적용해 취사 온도를 121도까지 끌어올린 6인용, 10인용 밥솥이다. 잡곡을 따로 불리지 않아도 부드럽게 익혀주어 마그네슘, 무기질, 비타민 등이 풍부한 잡곡밥을 빠르게 백미처럼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으로 즐길 수 있어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가능하게 한다. 높아진 취사 온도 덕분에 잡곡의 수분 흡수율이 높아져 식감이 다소 퍽퍽한 잡곡을 속까지 골고루 익혀주는 것이 특장점. 쿠첸 밥맛연구소 연구 결과, 서리태 기준으로 기존보다 식감이 33%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압력 기능을 강화하고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적용한 듀얼프레서 밥솥 2종도 인기를 끌고 있다. 듀얼프레셔는 고압,무압 2가지 압력으로 다양한 메뉴를 탑재했다.     듀얼프레셔에 내장된 고압, 무압 메뉴는 밥솥 디스플레이에서 색상이 다르게 표기돼 압력별 메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직접 선택하지 않아도 요리 종류에 따라 압력이 설정되는 자동 압력 조절 기능을 갖췄다.     또한, 굿디자인(GD) 어워드 등 디자인상을 수상한 듀얼프레셔 밥솥은 복잡한 요소를 배제한 미니멀리즘을 적용하며 밥솥 특유의 열림 버튼도 없앴다. 기존 밥솥은 손잡이를 돌린 뒤 버튼까지 눌러 뚜껑을 열었다면, 듀얼프레셔 밥솥 2종은 버튼과 손잡이를 결합해 돌리면 한 번에 뚜껑이 열리는 '이지 오픈 핸들' 방식으로 설계됐다. 6인용과 10인용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었으며, 내솥은 압력밥솥 전용 신소재인 타이킹 코팅이 적용되어 고압 스팀과 수분에 강하다.   '가심비'와 '가성비'를 중시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밥솥 주요 기능과 디자인은 담고 가격 부담은 줄인 쿠첸의 밥솥 시리즈는 중앙일보 '핫딜'에서 메모리얼데이를 맞아 오는 5월 27일까지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상품 살펴보기: hotdeal.koreadaily.com 메모리얼 맞이 압력밥솥 전용 쿠첸 밥맛연구소 듀얼프레셔 밥솥

2024-05-24

메모리얼 데이 연휴 맞아 CHP 오늘(24일)부터 특별 교통단속

오늘(24일) 오후부터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맞아 자동차 이동행렬이 시작됨에 따라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는 주 전역에서 특별 교통단속에 들어간다.   CHP는 오늘(24일) 오후 6시 1분부터 27일 오후 11시 59분까지 계속해서 특별 교통단속을 시행한다, CHP는 지난해(2023년)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 동안 78시간 연속 마약 음주 운전 단속을 실시해 1,100명 이상을 체포했다. 지난해 이 기간 동안 캘리포니아주 전역에서 46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션 듀리 CHP 커미셔너는 성명을 통해서 “운전자가 안전하고 책임 있는 선택을 할 때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 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며 "항상 마약 음주 운전을 피하고, 운전할 때 주의를 기울이며, 제한 속도를 준수하고, 성인은 안전벨트를 매고, 어린이는 적절한 카시트에 제대로 고정되어 있는지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교통단속에 적발되지 않기 위해서는 기본을 지키면서 무모한 운전을 억제하고 필요할 경우 필요한 예방 조치를 취함으로써 공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순찰 중인 경찰관의 눈길을 끌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CHP는 모든 운전자에게 음주 운전을 피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음주를 했을 경우에는 차량 공유 서비스를 비롯해서 택시, 대중교통 등을 반드시 이용하도록 당부했다. 음주 운전이나 의심가는 난폭 운전을 보는 경우에 안전하게 차를 세우고 즉시 911에 전화해 차량의 종류, 번호판 번호, 위치 및 이동 방향을 신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LA 한인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메모리얼 교통단속 메모리얼 데이 특별 교통단속 음주 운전

2024-05-24

IL 주민 210만명 메모리얼 여행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 중 일리노이 주민 210만명이 여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지난 2005년에 근접한 수치다.     전미자동차협회(AAA)가 발표한 메모리얼 데이 연휴 예상 여행객 숫자는 일리노이의 경우 210만명으로 조사됐다. AAA는 연휴 기간 중 집에서 50마일 이상 범위를 벗어나는 경우를 매년 집계하고 있다.     올해 일리노이의 경우는 작년에 비해 연휴 여행객이 7만명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을 떠날 주민은 사상 최고치인 190만명이었다.     다만 전체 여행객 숫자는 2005년의 220만명에 비하면 아직 10만명 가량 모자란 수치다.     전국적으로는 올해 메모리얼 데이 연휴에 여행에 나설 주민은 모두 440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사상 두번째로 많은 수치다. AAA는 메모리얼데이 연휴 여행객 숫자만 놓고 보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한 것이라고 밝혔다.     연휴 기간 중 오헤어공항에서 떠날 여행객은 모두 80만명으로 예상된다. 가장 바쁜 시간은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로 나타났다.     비행기 연착을 피하기 위해서는 가장 빠른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항공편 예약 앱 업체인 하퍼에 따르면 오전 9시 이후 출발하는 항공편의 경우 연착될 가능성이 오전 5시에서 8시 사이에 출발하는 항공편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     자동차편으로 여행할 일리노이 주민들은 작년에 비해 개솔린 부담이 소폭 낮아졌다. 작년 일리노이 평균 개솔린 가격은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 중 3.95달러였는데 올해는 3.90달러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일리노이에서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은 차량이 몰릴 구간은 밀워키에서 시카고로 연결되는 94번 고속도로로 특히 일요일 오후 4시반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연휴를 마치고 귀가하는 차량이 몰리기 때문이다. 차량 정체를 피하기 위해서는 금요일 오전 11시 이전에 출발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Nathan Park 기자메모리얼 주민 일리노이 주민들 메모리얼 여행 연휴 여행객

2024-05-23

메모리얼데이 연휴 4380만명 떠난다

메모리얼데이 연휴 여행객이 사상 최고치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국자동차협회(AAA)가 최근 발표한 2024 메모리얼데이 여행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연휴에 집에서 50마일 이상 떠나는 여행객수가 지난해보다 4.1% 증가한 4380만명이 될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AAA가 전망을 시작한 지난 2000년 이래 두 번째 높은 것으로 지난 역대 최고였던 지난 2005년 4400만명에 근접한 수치다.   AAA 트래블의 폴라트위데일 부사장은 “메모리얼데이 연휴 여행객 수가 이렇게 많은 것은 거의 20년 만이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보다도 100만명(2.4%)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매우 바쁜 여름 여행시즌에 대한 신호탄”이라고 밝혔다.   올해 여행객 이동 수단은 자동차 이용이 3840만명으로 가장 많고 항공이 351만명, 버스/기차/크루즈 등 기타 190만명 순으로 예측됐다. 지난해 비해 자동차는 4%, 항공 4.8%, 기타 5.6%가 늘어난 수치다.   교통데이터분석업체INRIX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 여행의 경우 23일이나 25일 출근 정체를 피해 일찍 출발하고 26일, 27일에는 귀가 정체를 피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참조〉   LA지역에서는 LA부터 베이커스필드까지 5번 북향차선이 23일 오후 6시15분 교통 체증이 평소보다 84% 증가하며 2시간 45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INRIX의 교통분석담당 밥 피슈는 “연휴 여행시간이 평소보다 최대 90% 더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교통앱, 511서비스, 지역뉴스의 최신 교통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AAA 여행 예약 정보를 토대로 국내외 톱 여행지 5곳을 살펴보면 국내는 올랜도, 시애틀, 뉴욕, 라스베이거스, 애너하임/LA 순이며 국외는 로마, 밴쿠버, 런던, 파리, 더블린 순으로 나타났다.   여행 트렌드로는 패밀리 기념 여행과 버킷리스트 여행, 1인 여행이 늘었으며 철도여행, 럭서리 크루즈, 자연 모험 여행 및 엔저 영향으로 일본 여행에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naki@koreadaikly.com메모리얼 연휴 연휴 여행객 자동차 여행 메모리얼데이 연휴 여행 AAA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05-22

메모리얼데이 연휴, 22~29일 하츠필드 공항에 250만명 몰린다

당국 "2~3시간 전 도착해야"   올해 메모리얼데이 연휴기간 애틀랜타 공항에 여행객 약 250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다.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공항은 오는 22~29일 연휴에 평소보다 많은 여행객이 공항을 이용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국내선 이용객은 최소 2~2시간 30분 전에, 국제선은 최소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할 것을 당부했다.   연휴 중 공항이 가장 바쁜 날은 24일 금요일로, 이날 하루에만 35만2000명 가까운 승객이 애틀랜타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중 대부분은 환승객이지만, 10만명 이상은 보안검색대를 통과할 것으로 공항이 보고 있다.   23일 목요일과 27일 월요일에도 하루에 33만명 이상의 여행객이 몰려 혼잡할 것으로 전망됐다.   공항 측은 지난 10일 금요일 기록적인 숫자인 약 10만4000명이 보안 검색대를 통과했을 때 대기 시간이 40분 이상에 달했다며 다가오는 연휴에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여행객들에 당부했다.   로버트 스핀든 공항 교통안전청(TSA) 디렉터는 “메모리얼데이 동안 추가 심사대와 보안 검색대를 설치하고, 직원도 더 배치할 것이다. 가장 바쁜 날에는 새벽 3시부터 문을 열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델타항공은 이번 연휴 탑승객이 평소보다 약 5% 증가한 약 3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델타항공은 올해 전반적인 운항량을 작년보다 6% 늘렸다.   메모리얼데이 연휴는 여름 휴가철의 시작을 알린다. ‘에어라인스 포 아메리카’는 올여름 작년보다 탑승객이 6% 이상 증가한 2억7100만명이 비행기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여름 하루 평균 운항편 수는 지난해보다 5.6% 늘어난 2만6000편이 될 것으로 추산됐다.   탑승객은 많아졌으나 항공권 가격은 작년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AAA(전국자동차클럽)의 통계에 의하면 국내선 항공편 가격은 작년보다 1~2%밖에 인상되지 않았으나, 기내 수하물, 좌석 종류 등에 의해 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 윤지아 기자메모리얼 여행객 연휴 총여행객 렌터카 수요 여름 연휴

2024-05-14

메모리얼데이 가족여행 급증…LA한인여행업체들 문의 쇄도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추억만들기에 나서려는 한인들의 문의 및 예약이 쇄도하며 투어상품에 따라 최대 5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메모리얼데이 여행객이 180만여명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LA지역 한인여행업계는 특선 여행상품을 내걸고 모객 경쟁을 펼치고 있다.   삼호관광은 메모리얼데이 특선 패키지로 오는 23일 출발하는 캐나다/로키 5일 상품과 24일 출발하는 옐로스톤/그랜드티턴 4일 상품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VVIP 리무진이 투입되는 그랜드캐년/자이언/브라이스/클랜캐년/앤텔롭/호슈밴드/모뉴멘트/세도나, 7대 캐년 각각 5일 투어와 엔텔롭/모뉴먼트/파웰호수/글랜캐년댐 3일 투어가 예정돼 있다.   신영임 부사장은 “캐나다 로키 투어가 지난해에 비해 예약률이 50% 증가한 것을 비롯해 VVIP리무진으로 떠나는 상품들도 문의, 예매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확장 이전 오프닝 행사를 개최한 아주투어의 스티브 조 전무는 “이번 연휴기간 모객이 13일 기준 전년 대비 15% 정도 늘었는데 가족 단위로 평소에 가보지 못한 곳을 많이들 찾아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러시모아 큰바위얼굴을 비롯해 옐로스톤, 모뉴먼트밸리/앤텔롭캐년 등 2박 또는 3박 일정 상품이 가장 인기가 좋다. 오는 24일과 25일 각각 3개 투어팀이 예정돼 있으며 전문가이드의 인솔로 차별화된 관광코스 및 호텔, 식사 경험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트랜드에 맞춰 소그룹 투어로 특화 상품을 론칭했다는 춘추여행사 그레이스 이 팀장은 “전년 대비 약 40% 증가했다. 오는 23일 요세미티/샌프란시스코 3박4일 2개 팀이 출발하는 것을 비롯해 27일에는 세코야/킹스캐년 1박 2일 3개팀, 세도나/조수아국립공원 2박3일 2개팀, 그랜드서클 7박8일 14명 등이 출발한다”고 말했다.   이어 “패키지여행보다 가격이 10~30% 높지만 가이드당 여행객수가 적어 고객 맞춤 투어로 단체관광의 스트레스나 시간 제약 없이 여유롭게 속속 들여다볼 수 있어 인기가 좋다. 한국지사를 통해 들어 오는 관광객들 역시 패키지보다 단독 맞춤투어가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푸른투어는 오는 24일 신 옐로스톤 2박3일, 요세미티/샌프란시스코 3박4일, 25일에는 파소노블레스 와이너리/바닷가 온천 1박2일, 세도나 2박3일 투어 등 4개 특선 상품을 출시하고 모객 중이다. 박태준 이사는 “3박 이상되는 투어보다는 가족과 함께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1박 또는 2박 여행이 인기가 좋아 문의, 예매가 늘고있다”고 말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la한인여행업체 메모리얼 특선 여행상품 메모리얼데이 한인여행사 관광 투어 연휴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05-13

시위로 졸업식 취소 USC 콜로세움에서 축하행사

친팔레스타인 시위 사태로 졸업식을 취소한 USC가 LA 메모리얼 콜로세움에서 졸업생과 가을 위한 축하행사를 연다고 3일 발표했다. 이 행사는 보안 문제로 취소한 전체 졸업식을 대신하는 것으로, 드론 쇼, 불꽃놀이, 마칭밴드 공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장 입장은 보안 문제로 인해 학생과 교직원 및 등록된 손님으로 제한되며, 졸업생 1인당 최대 6명만 초대할 수 있다고 대학 측은 밝혔다. 또한 방문자는 소지품이 보이는 투명한 가방을 소지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반면, 단과대학별 졸업식과 리셉션은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USC는 지난달 25일 친팔레스타인 시위대 해산을 위해 캠퍼스에 경찰을 투입한 후 논란이 커지자 아예 전체 졸업식을 취소했다.   한편, LA경찰국(LAPD)은 대학 측과 함께 지난 5일부터 USC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대 캠프에 대한 철거 작업을 진행했다.   LAPD는 이날 캠프 철거에 나서면서 만약의 사태를 대비, 폭동 진압 장비를 착용한 경관 50여명을 투입하기도 했다. 학교 측은 X(구 트위터)를 통해 시위대에게 “캠퍼스를 떠나지 않으면 체포될 수 있다”는 메시지도 발송했다.     USC 캐럴 폴트 총장은 성명을 통해 “64분 만에 캠프는 철거됐고 체포된 사람은 없었다”며 “앞으로 우리는 캠퍼스 내에서 불법 캠프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메모리얼 콜로세움 메모리얼 콜로세움 졸업축하 행사 la 메모리얼

2024-05-05

김혜순 시인 번역본 '최고의 시집' 선정

영문으로 번역돼 미국에서 출판된 한국 시인 김혜순(68)의 작품이 뉴욕타임스(NYT) ‘올해 최고의 시집 5권’ 중 하나로 선정됐다.   NYT는 8일 올해 나온 신작 시집 중 최고의 작품 5권의 명단을 발표하면서 김 작가의 ‘날개 환상통’(Phantom Pain Wings.사진)을 포함했다.   이 시집은 김 시인의 등단 40주년이던 2019년 문학과지성에서 출간됐다. 영문판 번역은 김 시인의 전작 ‘전 세계의 쓰레기여, 단결하라!’와 ‘죽음의 자서전’의 번역을 담당한 번역가 최돈미 씨가 맡았다.   NYT는 이 시집에 대해 “영적이고, 기괴하고, 미래가 없는 상황 등 다양한 종류의 공포가 느껴진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 시집이 거시적인 측면과 미시적인 측면에서 미학적인 힘을 전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시인은 지난 7월 하버드대 도서관이 선정하는 올해의 ‘T. S. 엘리엇 메모리얼 리더’(T.S. Eliot Memorial Reader)로 선정돼 낭송회를 여는 등 미국 문학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앞서 김 시인은 지난 2019년 영문판으로 나온 ‘죽음의 자서전’으로 번역 시집에 수여되는 영미권 최고의 상으로 꼽히는 캐나다 그리핀시문학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NYT는 한국계 미국 시인인 모니카 연의 시집 ’프롬 프롬‘도 올해 최고의 시집 5권 명단에 포함했다.   연 시인은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성장할 때 아시아계 이민 2세로서 겪은 경험을 담은 연작도 이번 시집에 게재했다.     [연합뉴스]김혜순 시인 NYT '올해 최고의 시집 5권' 날개 환상통 Phantom Pain Wings T. S. 엘리엇 메모리얼 리더

202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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