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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데이 심한 교통체증 예상

뉴욕주민 280만명 이동 예상
26·27일 오후 3시~7시 피크

메모리얼데이를 앞둔 24일 맨해튼 펜스테이션에서 여행을 떠나려는 뉴요커들이 모이니한 기차 홀을 바쁘게 오가고 있다. [로이터]

메모리얼데이를 앞둔 24일 맨해튼 펜스테이션에서 여행을 떠나려는 뉴요커들이 모이니한 기차 홀을 바쁘게 오가고 있다. [로이터]

올해 메모리얼데이에도 엄청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
 
전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이번 휴가철 약 280만 명의 뉴욕 주민이 23일부터 27일 사이에 집에서 50마일 이상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250만 명이 자동차를 통해 이동할 것으로 예측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해보다 4.1% 증가한 4380만 명이, 이 중 3840만 명이 자동차를 통해 집에서 50마일 이상 떠날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2000년 이후 두 번째 높은 수치로, 역대 최고였던 2005년의 4400만 명과 근접한 수치다.  
 
AAA는 특히 “26일과 27일 오후 3시부터 7시 사이에 자동차로 이동하는 것은 최악의 결정이 될 것”이라며 교통체증을 예고했다. 교통체증이 비교적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은 ▶25일 오후 1시 이전 ▶26일 오후 7시 이후가 꼽혔다.    
 


뉴욕뉴저지항만청(PANYNJ)은 23일부터 28일까지 약 640만 명의 여행객이 뉴욕·뉴저지 지역 주요 공항과 차량 교차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항만청은 “특히 27일 공항 주차장이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행객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메모리얼데이를 앞둔 주말을 맞아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의 운행 일정 역시 조정된다. 27일 열차는 기존 일요일 일정대로 운행된다.  
 
MTA는 “펜스테이션에서 몬탁까지 운행하는 급행 열차 ‘캐논볼’이 23일부터 이번 시즌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고, 캐논볼은 26일에는 운행하지 않고 27일 정상 운행할 예정이다.    

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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