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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서 있는 자리에서 주의 나라 이뤄가는 것”

      제 27차 북미주 한인 기독실업인회(이하 북미주 KCBMC) 전국대회가 27일, 버지니아 폴스처치 소재 메리어트 페어뷰 파크 호텔에서 개막했다.   500여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열린 이번 행사는 오전10시부터 타임 매니지먼트와 세금 매니지먼트를 중심으로 전문가를 초빙한 비즈니스 성장 세미나가 오후까지 이어지다 딥앤와이드 파운데이션(대표 성보영 목사) 찬양팀의 찬양인도로 본격 시작됐다.    박상근 증경회장이 개회 기도 후, 한기덕 15대 북미주 KCBMC 총연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한 회장은 “천국 복음의 은혜가 있는 이번 대회에 참석한 여러분들을 환영 한다”면서 “KCBMC 안에 세대교체가 일어나고 있는 때에 현세대에서 차세대로 이어지며 계속되는 Life-on-Life 사역의 열매 이야기가 펼쳐지고 예수님이 기뻐 쓰시는 북미주 KCBMC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고은 준비위원장은 “이번 북미주 대회 주제인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지는 사역의 이야기’는 영화 ‘미나리’를 연상케 한다”면서 “1세대가 번성을 위한 섬김과 헌신으로 뿌리 역할을 해 주었기에 2세대가 더욱 더 연합해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세대 교체가 아닌 모든 세대가 단합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기도와 정성, 섬김으로 열심히 준비한 행사에 믿음으로 하나되 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이호동 DC지회 총무가 대회 안내를 했으며, 북미주 KCBMC 폴 현 사무총장이 내빈소개를 이어갔다.   판소리 등 특별공연이 무대에 올라 참석자들의 흥을 돋우며 대회 열기는 무르익어 갔다. ‘LOL 열매 이야기’ 순서에서는 대회 참가자들의 생생한 간증으로 감동과 은혜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설교를 담당한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담임 류응렬 목사는 사도행전 4장12절 말씀으로 ‘예수, 세상을 바꾸는 유일한 그 이름’의 복음 메세지를 전했다. 류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진리임을 믿고, 심장에 새기는 영적 창조적 소수자들인 여러분들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역사를 행하실 것”이라면서 “여러분이 서 있는 자리에서 주의 나라를 이뤄가는 것,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한번은 전해야 할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고, 십자가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내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8일 행사에는 홉킨스 회장이 강사로 나서 ‘Life-on-Life Discipleship The Call, The Cost, and the Commitment’라는 제목으로 주제강연이 열렸으며, 29일 KCBMC 정기총회를 통한 신임 회장 선출 및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끝으로 대회는 성대한 막을 내린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나라 북미주 주의 나라 북미주 한인 타임 매니지먼트

2024-06-28

한인 2세 사업가, 애틀랜타에 에벤실버타운 오픈

미 동남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소재한 프리미엄 럭셔리 커뮤니티 시설인 '에벤실버타운(Eben Silver Town)'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해 주목을 받고 있다.     에벤실버타운은 한인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보금자리 시설로 한국의 노인 공경 전통문화를 미국 현지에서 직접 계승한다는 취지로 출범했다.   특히 에벤실버타운은 최근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실버타운처럼 활기찬 노년의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최첨단 레지던스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입주자들이 거주하는 4층 규모의 고품격 레지던스는 따뜻하고 환영 받는 분위기를 담고 있고,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내 집처럼 마음 편히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에벤실버타운은 규모가 여유로우며, 세련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포인트다. 여기에 체계적인 외부인 출입 통제 시스템을 구축해 거주자들의 안전을 크게 강화했다.     또한 넓은 공용실과 함께 노래방, 피트니스 시설, 도서관, 미용실, 한국식 야외 데크 등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 시설이 마련돼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어를 구사하는 물리치료사가 상주하여 어르신들의 편의를 높이고, 캐주얼 다이닝룸·잉어 연못·무궁화 나무·어린이 놀이방 등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에벤실버타운은 어르신들의 종교 생활을 지원하는 위한 노력도 경주하고 있다.     주일 예배, 새벽 기도 등 종교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예배당을 운영하고 있다. 에벤실버타운의 '에벤(Eben)'은 '하나님이 나를 돕는 이'와 '기억의 돌'이란 뜻의 성경적 의미인 '에벤에셀(Ebenezer)'에서 유래됐음을 볼 때 종교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음을 잘 말해준다.     에벤실버타운 제임스 전 개발 담당자는 "에벤실버타운은 주로 한국 문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또 다른 핵심 포인트로 인종, 민족의 구분이 없는 운영 방식을 언급할 수 있다"며 "우리의 소망은 이 커뮤니티를 통해 민족 간 문화적 장벽을 극복하고 어르신들을 지극 정성으로 섬기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미국에서 노년을 맞이한 한국인이 관심받고 환대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가 오래 전부터 요구돼 왔는데 이에 따라 편안한 환경에서 거주하길 원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어르신들에게 진정 필요한 커뮤니티를 제공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에벤실버타운 조셉 크리습 매니지먼트 CEO는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 조성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이르기까지 한인 최초의 프리미엄급 럭셔리 커뮤니티인 에벤실버타운을 설립, 운영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애틀랜타 지역은 물론 다른 주 한인 어르신들을 위해 독특하고 의미 있는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벤실버타운의 생활 환경 및 프로그램·서비스 등과 관련된 상세 정보는 전화(770-274-5860) 또는 e메일([email protected])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에벤실버타운 애틀랜타에 에벤실버타운 애틀랜타 한인 실버타운 제임스 전 개발 담당자 조셉 크르습 매니지먼트 CEO Eben Silver Town Josh Crisp James Juhn 애틀랜타 럭셔리 한인 실버타운

2024-03-07

[EMP 웰스 매니지먼트] EMP, 혁신적인 '부동산 DST 투자 세미나' 개최

'투자의 핵심은 절세'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온 한인들을 위한 자산운용 전문 회사 'EMP 웰스 매니지먼트(EMP Wealth Management LLC, 이하 EMP)'가 또 한 번의 유익한 대면 세미나를 준비했다.   혁식적인 부동산 투자 'DST (Delaware Statutory Trust)'와 1031 익스체인지를 통한 세금 절세 방법을 널리 알려왔던 EMP는 내달 LA와 OC 가든그로브 지역에서 한인들을 위한 부동산 1031 익스체인지 DST 관련 대면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높은 인컴과 양도 소득세로 고민인 이들에게 합법적인 세금 절세 방식인 'Oil & Gas' 투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주류사회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수익형 부동산 DST와 그것을 활용한 1031 익스체인지 방법 등을 자세히 소개할 방침이다.   에릭 라(Eric Rah) 대표는 "지금까지는 많은 한인들이 개인적으로 소유 및 관리하면서 렌탈 수입금을 받아왔지만, 수익형 부동산 DST를 통해 부동산에 투자하면 여러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꼬박꼬박 렌트 인컴을 받으면서 평온한 은퇴 생활을 즐길 수 있다"라며 "과중한 세금을 양도 소득세로 내는 경우에도 1031 익스체인지 DST로 대체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현재 1031 익스체인지를 하려는데 매물을 찾지 못하고 있거나, 빠르게 에스크로를 끝내야 하는 경우, 부동산 관리가 부담되는 경우, 분산 투자와 적은 금액으로 부동산 투자를 원하는 경우에 꼭 DST를 고려해 보면 좋고 현재 높은 금리로 인해 부동산 투자를 망설이는 투자자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조언했다.   DST는 부동산 매니지먼트를 100% 담당하고 프로퍼티 텍스 보험과 그 외 각종 건물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회사에서 모두 부담한다. 들쑥날쑥한 렌트비 걱정이 없고 세입자들에 대한 모든 걱정이 사라진다는 것이 라 대표의 설명이다.   이번 세미나는 3월 5일(화) 오후 6시 30분에 LA 지역에 가든스윗트 호텔(Garden Suite Hotel)에서, 3월 7일(목) 오후 6시 30분에 가든그로브에 위치한 호텔 마거리트(Marguerite)에서, 3월 9일(토) 오전 10시 30분에 EMP LA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좌석이 한정된 관계로 사전 예약자만 참석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20달러이며 부부가 참석할 경우에는 30달러가 된다. 세미나 참석자에게는 식사와 음료수를 제공하고, EMP에서 공동 저서한 '미국에 부동산 투자' 책도 증정한다. 참가 문의는 전화로 할 수 있다.     ▶문의: (310)920-7351 (이주경),                  (213)700-1069 (마이클 박)   ▶이메일: [email protected] 업계 매니지먼트 웰스 웰스 매니지먼트

2024-02-26

EMP 웰스 매니지먼트…세금 '절세'와 1031 익스체인지 'DST' 세미나 개최

'투자의 핵심은 절세'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온 자산운용 전문 회사 'EMP 웰스 매니지먼트(EMP Wealth Management LLC)'가 또 한 번의 유익한 대면 세미나를 준비했다.   EMP 웰스 매니지먼트와 존 오(John Oh) CPA는 LA와 OC 가든그로브 지역에서 부동산 매매 후 양도소득세 절세 방법 및 1031 Exchange DST(Delaware Statutory Trust)를 골자로 한 대면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존 오 CPA는 높은 인컴과 양도소득세로 고민인 이들에게 합법적인 세금 절세 방식인 Oil & Gas에 관한 투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미 주류사회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수익형 부동산 DST와 이를 활용한 1031 Exchange 방법 등에 대해 소개할 방침이다.   에릭 라(Eric Rah) 대표는 "실제로 많은 한인 부동산 소유주들이 1031 Exchange를 DST를 통해 매매했다. DST를 통해 부동산 투자를 하고 관리 부담에서 벗어나 렌트 인컴을 꼬박꼬박 받으며 평온한 은퇴 생활을 즐기고 있다. 반면에 과중한 세금을 양도 소득세로 낸 분들은 1031 Exchange DST를 미리 알았다면 세금을 안 내도 될 것이었다고 한탄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현재 1031 Exchange를 하려고 하는데 매물을 찾지 못하고 있거나, 빠르게 에스크로를 끝내야 하는 경우, 부동산 관리가 부담되는 경우, 분산 투자와 적은 금액으로 부동산 투자를 원하는 경우에 꼭 DST를 고려해 보면 좋고 현재 높은 금리로 인해 부동산 투자를 망설이는 투자자들에게도 안성맞춤"이라고 조언했다.     DST는 부동산 매니지먼트를 100% 담당하고 프로퍼티 택스, 보험 그 외 각종 건물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회사에서 모두 부담한다. 들쑥날쑥한 렌트비 걱정이 없고 세입자들에 대한 모든 걱정이 사라지는 것이다.     이번 세미나는 10월 21일(토) 오전 10시 30분 LA 지역 EMP 회사 컨퍼런스룸, 10월 24일(화) 저녁 6시 30분 가든그로브 소재 호텔 Marguerite, 10월 26일(목) 저녁 6시 30분 LA 가든스위트 호텔에서 열린다. 좌석이 한정된 관계로 사전 예약자만 참석 가능하므로 사전 예약은 필수다. 세미나 참가비는 20달러이며 부부가 참석할 경우에는 30달러다. 세미나에는 간단한 식사가 준비되며 EMP에서 공동 저서한 '미국에 부동산 투자' 책도 증정한다.   ▶문의: (213)249-3518(이영주), (213)700-1069(마이클 박)   ▶이메일: [email protected]    업계 매니지먼트 웰스 웰스 매니지먼트

2023-10-16

[부동산 이야기] 주변 이웃의 중요성

이번에는 주변 이웃이,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몇 가지 함께 나누고자 한다. 지난주에 한 손님으로부터 하소연에 가까운 전화가 왔다. 이분은 몇 달 전에 한인타운에 있는 한 콘도를 사셔서 입주하신 분인데, 층간 소음 문제로 머리가 아프다고 하신다. 윗집 사는 아이가 시도 때도 없이 피아노를 쳐서, 처음에는 이웃끼리 사이가 멀어질까 봐 넘어갔다고 한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스트레스가 쌓여서 매니지먼트 회사에 전화도 하고 편지도 보내고 윗집에 직접 찾아가 봤지만, 조금 괜찮아진다 싶으면 며칠 후에는 똑같아지는 일이 반복되다 보니 정말 큰일을 낼 수도 있겠구나 싶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내가 이사를 해야 하는 건지 아니면 그들이 이사해야 하는 건지, 만약에 대학을 앞둔 공부하는 자녀가 있는 집이라면 정말로 끔찍할 뻔했다고 한다.     매니지먼트 회사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물었더니, 밤 10시 이후에는 안되지만, 그 이전에는 제재할 도리가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고 한다. 물론 주택을 구매하기 전에 셀러가 바이어에게 주는 서류 중에 이웃이나 주변 상황이 그 주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만한지 언급하는 곳이 있기는 하지만, 중요한 건 셀러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달려있다. 왜냐하면 어떠한 것에 반응하는 게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새로 건설된 콘도에 입주한 경우, 모든 바이어가 입주하기 전에는 알 방법이 없다. 아파트에 산다면 이사라도 가지만, 콘도나 타운홈의 경우 리스를 주거나 다시 팔아야만 이러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여간 곤란한 게 아니다. 이웃집에 사소한 것도 불평하는 까다로운 사람들이 살거나, 너무 심한 음식 냄새로 인해 괴로울 때, 24시간 내내 짓는 개들이 이웃에 있다면 정말 하루하루가 끔찍하게 여겨질 것이다.     주변 이웃이 중요한 또 하나의 이유는 깨끗하고 좋은 이웃을 만나는 것이 내 집의 가치를 간접적으로 높여주는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발렌시아나 어바인 같은 도시에는 HOA가 있어 매달 일정 비용을 내면 수영장, 공원 등 공공시설과 도로 주변을 깔끔하게 정리해서 이웃에 좋은 인상을 준다. 하지만 오래된 지역은 이러한 것이 없기 때문에 개인 스스로가 관리하게 되는데, 가끔 너무 관리가 안 되어 있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심한 경우 시에서 제재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집 소유주에게 맡긴다. 셀러의 입장에서 보면 집을 단장해서 팔아야 하는데, 이웃집 때문에 오퍼가 안 들어온다면 정말 속이 타들어 갈 것이다. 특히 지난 서브프라임 사태 때는, 많은 사람이 집을 포기하다 보니 관리가 안 된 집들이 더 많이 보였다. 그때와 상황은 다르지만, 최근 집 주변에 홈리스들이 많이 있는 경우에는 아무리 집이 좋아도 안 좋은 조건에 팔리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다양한 인종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이곳에서 이웃의 중요성이 얼마나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나의 사생활도 중요하지만, 이웃과의 조화가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기를 바란다.   ▶문의: (818)357-7694   에릭 민 / 드림부동산 부사장부동산 이야기 중요성 이웃 이웃집 때문 주변 이웃 매니지먼트 회사

2023-08-02

EMP웰스 매니지먼트…부동산을 통한 '절세'와 1031 익스체인지 'DST' 세미나

'투자의 핵심은 절세'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온 한인들을 위한 자산관리 전문 회사 'EMP 웰스 매니지먼트(EMP Wealth Management LLC)'가 또 한 번의 유익한 대면 세미나를 준비했다.   EMP 웰스 매니지먼트는 샌퍼낸도 밸리 지역을 시작으로 OC 가든그로브, 샌디에이고 지역 순서로 부동산을 통한 절세 방법 및 1031 Exchange DST에 관한 대면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세금 시즌을 맞이하여 부동산 소유주들이 꼭 알아야 할 세금 절세 방식에 대해 전문가들이 자세히 설명하고 주류사회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수익형 부동산 DST와 그것을 활용한 1031 Exchange 방법 등에 대해 소개할 방침이다.   에릭 라(Eric Rah) 대표는 "지난 몇 번의 세미나를 통해 세금 혜택과 함께 부동산을 직접 관리함으로써 오는 여러 스트레스를 새로운 투자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해 드렸다. 실제로 많은 한인 부동산 소유자들이 1031 Exchange를 DST를 통해 매매하셨다. 반면에 과중한 세금을 양도소득세로 낸 분들은 1031 Exchange DST를 미리 알았다면 세금을 안 내도 될 것이었다며 한탄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현재 1031 Exchange를 하려고 하는데 매물을 찾지 못하고 있거나, 빠르게 에스크로를 끝내야 하는 경우, 부동산 관리가 부담되는 경우, 분산 투자와 적은 금액으로 부동산 투자를 원하는 경우에 꼭 DST를 고려해 보시면 좋겠다"라고 조언했다.   DST는 부동산 매니지먼트를 100% 담당하고 프로퍼티 택스, 보험, 그 외 각종 건물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회사에서 모두 부담한다. 그래서 은퇴를 한 부동산 소유주들이 편안한 은퇴생활을 즐기는데 DST가 적격이라는 것이 라 대표의 설명이다.     또한 EMP 웰스 매니지먼트는 "아는 것이 힘인데 절세의 기회를 놓치는 한인들을 흔히 볼 수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다. 세미나에 참석해 많은 정보를 얻어 가시기 바란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4월 27일(목) 저녁 6시 30분에 샌퍼낸도 밸리 지역 Radisson Hotel에서, 5월 2일(화) 저녁 6시 30분에 가든그로브에 위치한 호텔 Marguerite에서, 5월 4일(목) 저녁 6시 30분에 샌디에이고 Central에서 열리게 된다.     좌석이 한정된 관계로 사전 예약은 필수다.   ▶문의:(626)643-2307(심종택), (424)634-0009(김애니),[email protected] 업계 매니지먼트 웰스 emp웰스 매니지먼트

2023-04-23

어바인에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제1회 어바인 테크 위크 행사가 오는 22~26일 열린다.   어바인 시, 어바인컴퍼니, 파이브포인트, 선스톤 매니지먼트, 어바인상공회의소, UC어바인 등이 마련하는 어바인 테크 위크는 앤젤 투자자 패널 토론, 투자자와의 미팅, 기술 기반 스타트업 창업자 네트워킹 등이 포함되는 일련의 행사다.   참가자들은 멘토, 투자자, 스폰서 등을 만나 사업 확장을 도모할 수 있다.   테크 위크는 태미 김 부시장 주도로 개최된다. 김 부시장은 지난 1월 24일 어바인 시의회 회의에서 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어바인에 스타트업과 초기 벤처 기업을 위한 생태계를 마련하자고 역설했다.   김 부시장은 “어바인 시는 이미 혁신의 도시로 알려져 있지만, 미래를 위해 초기 단계 아이디어를 장려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에 투자하고 기업가들이 어바인에서 뿌리를 내릴 수 있게 도와야 한다. 통합적인 스타트업 생태계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바인 테크 위크 개막 행사는 22일(수) 오후 5시30분 어바인 시청에서 열린다.   김 부시장의 개회사에 이어 어바인을 포함한 OC에서 스타트업 기업의 성공을 돕는 방법에 관한 패널 토론과 네트워킹 시간이 진행된다.   테크 위크 마지막 날인 26일(일) 오후 6시15분엔 그레이트 파크 갤러리에서 폐막 축하 파티가 열린다.     행사 세부 일정은 웹사이트(irvinetechweek.com)를 참고하면 된다.스타트업 어바인 스타트업 생태계 매니지먼트 어바인상공회의소 어바인컴퍼니 파이브포인트

2023-03-16

[EMP 웰스 매니지먼트] 부동산을 통한 '절세'와 1031 익스체인지 'DST' 세미나

'투자의 핵심은 절세'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온 한인들을 위한 자산관리 전문 회사 'EMP 웰스 매니지먼트(EMP Wealth Management LLC)'가 또 한 번의 유익한 대면 세미나를 준비했다.   EMP 웰스 매니지먼트는 LA와 OC를 시작으로 부동산을 통한 절세 방법 및 1031 Exchange DST에 관한 2023 첫 대면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세금 시즌을 맞이하여 부동산 소유주들이 꼭 알아야 할 세금 절세 방식에 대해 존 오(John Oh) CPA가 자세히 설명하고 미 주류사회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수익형 부동산 DST와 그것을 활용한 1031 Exchange 방법 등에 대해 소개할 방침이다.     에릭 라(Eric Rah) 대표는 "지난 몇 번의 세미나를 통해 세금 혜택과 함께 부동산을 직접 관리함으로써 오는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새로운 투자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해 드렸다. 실제로 많은 한인 부동산 소유자들이 1031 Exchange를 DST를 통해 매매하셨다. 반면에 과중한 세금을 양도소득세로 낸 분들은 1031 Exchange DST를 미리 알았다면 세금을 안 내도 될 것이었다고 한탄에 목소리를 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현재 1031 Exchange를 하려고 하는데 매물을 찾지 못하고 있거나 빠르게 에스크로를 끝내야 하는 경우 부동산 관리가 부담되는 경우 분산 투자와 적은 금액으로 부동산 투자를 원하는 경우에 꼭 DST를 고려해 보시면 좋겠다"라고 조언했다.     DST는 부동산 매니지먼트를 100% 담당하고 프로퍼티 텍스 보험 그 외 각종 건물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회사에서 모두 부담한다. 그래서 은퇴를 한 부동산 소유주들이 편안한 은퇴생활을 즐기는데 DST가 적격이라는 것이 라 대표의 설명이다.     또한 존 오 CPA는 "아는 것이 힘인데 절세의 기회를 놓치는 한인들을 흔히 볼 수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해 많은 정보를 얻어 가시기 바란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2월 21일(화) 저녁 6시30분에 LA Garden Suite Hotel 2월 23일(목) 저녁 6시 30분에 가든그로브에 위치한 호텔 Marguerite에서 열리게 된다. 좌석이 한정된 관계로 사전 예약자만 참석 가능하므로 사전 예약은 필수이다.     ▶문의: (626)643-2307(이주경)                   (424)634-0009(김애니)   ▶이메일: [email protected]  업계 매니지먼트 웰스 웰스 매니지먼트

2023-02-13

치솟는 덴버지역 렌트비로 강제퇴거율 증가

 콜로라도에서 살기 위해서는 집을 사는 것 만큼이나 집을 렌트하는 것도 치열한 경쟁을 거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 됐다. 렌트닷컴(rent.com)에 따르면, 덴버에서 집을 렌트하는 비용은 작년보다 평균 15%가 증가했다. 이는 인플레이션 요율을 능가하는 증가폭으로, 렌트를 사는 세입자 입장에서는 그만큼 주머니 사정이 빠듯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가브리엘라 레이즈는 콜로라도로 이주를 해 행복한 삶의 단꿈에 젖었다. 그러나 현재 그녀가 사는 톨톤의 집주인은 렌트비를 월 1600달러에서 무려 56%인 900달러나 오른 월 2500달러를 달라고 요구했다. 레이즈는 “우리는 패닉 상태에 빠졌다. 그럴 돈이 없기 때문이었다.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는 사실에 절망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결국 레이즈는 그 집을 떠나 렌트비가 저렴한 더 북쪽으로 옮겨갈 수 밖에 없었다. 치솟는 렌트비는 인벤토리의 부족과 수요의 증가에 기인하고 있다. 덴버와 프런트 레인지 지역은 최근 몇년간 고질적인 물량 부족 현상에 시달리고 있다.콜로라도 부동산협회 대변인 켈리 모예는 “젊은 사람들이 이곳으로 대량으로 이주를 해오는데 아파트와 타운홈은 부족하고, 그러다보니 자연히 렌트비가 오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콜로라도에서 가장 큰 프라퍼티 매니지먼트 회사들 가운데 하나인 팍스 프라퍼티 매니지먼트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제니퍼 팍스와 케일럽 디킨슨은 “현재 우리 회사 렌트 주택의 입주율은 96%에 육박하고 있다. 렌트해줄 집이 없다. 렌트시장에 집이 나오는 족족 집이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다 보니 렌트비가 오르더라도 사람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그 돈을 낼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렌트닷컴은 로어 하이랜즈 지역의 스튜디오 아파트 평균 렌트비는 현재 월 2,163달러이며, 체리 크릭의 경우 월 2,598달러, 로어 다운타운은 월 3,083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덴버의 공실률은 겨우 4%를 웃도는 수준으로, 한마디로 방을 구하고 싶어도 방이 없는 실정이다. 디킨슨에 따르면, 렌트비는 보통 1년에 3~5% 수준으로 오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2022년 들어 렌트비는 20%에서 40%로 고공행진했다. 일부 경우에는 50% 이상 인상되기도 했다. 실정이 이렇다 보니 조금이라도 렌트비가 저렴하게 나온 집이 있으면, 그 집을 렌트하기 위한 경쟁률도 치열하다. 모예는 요즘 집 하나를 두고 50-60명이 신청을 하는 경우가 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웨스트민스터 지역에 있는 한 타운하우스를 렌트하기 위해 시장에 내놓자 마자 48시간 안에  자격이 충분히 차고 넘치는 64명의 지원자가 밀려들어왔다"고 전했다.         이하린 기자강제퇴거율 덴버지역 덴버지역 렌트비 강제퇴거율 증가 프라퍼티 매니지먼트

2022-05-20

"이제 혼자서는 밖에 못 나가…"

얼마 전 흑인 홈리스에게서 봉변을 당한 102세 고령인 김병훈 할아버지는 지금도 씁쓸함을 지울수 없다.   지난 1일, 연중 가장 뜻 깊은 날인 집안의 큰 기념일이 한순간에 악몽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고향이 평양북도인 김 할아버지는 월남했던 3월 1일이면 항상 온 가족이 모여 축제 분위기로 지냈다고 전했다.     평소 구입하지 않는 복권이지만 특별한 날을 기념하려 이날 잠깐 마켓에 들려 복권을 산 뒤 집으로 오던 중, 사건은 일어났다.   집에 도착할 무렵, 뒤에서 홈리스로 보이는 흑인 남성이 다가와 김 할아버지를 밀쳤고, 바닥에 쓰러진 할아버지의 재킷을 뒤져 방금 산 10달러짜리 복권 1장과 현금 10달러를 강탈했다.     이어 흑인 남성은 돈을 더 훔치기 위해 할아버지의 안쪽 주머니까지 손을 넣으려 했고, 할아버지는 갖고 있던 돈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방어했다고 한다.     이날 시멘트 바닥에 넘어지면서 다리를 다친 김 할아버지는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이틀 동안 움직이지도 못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김 할아버지는 다친 몸보다도 정신적 충격이 더 크다고 호소했다.     그는 “해가 떠 있는 한낮이었고 도와달라는 내 목소리에도 사람들은 쳐다보지도 않더라”며 “세상이 어떻게 이럴 수 있냐”고 허탈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나는 그날 내가 죽는 줄 알았다”며 그날의 충격을 잊지 못한다고 전했다.     경찰에 신고도 하지 못했다는 김 할아버지는 “아파트 매니지먼트 측은 ‘여기서 흔할 일이다’며 별로 신경 쓰지 않더라”며 “아파트 밖에서 일어난 일이니 알아서 신고하라고 하는 데 언어가 안되니 신고를 하고 싶어도 못한다”고 털어놨다.   이 사건으로 김 할아버지는 일주일에 한 번, 간병인이 방문하는 날을 제외하고는 바깥에 나가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25년동안 산 아파트 앞에서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원래 혼자서도 잘 다녔는데 그날 이후로 혼자 밖에 나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근래에 이런 피해를 당한 아파트 주민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참 살기 무서운 세상이다”고 씁쓸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30여년 전 아들의 초청으로 LA로 이민 온 김 할아버지는 25년 동안 LA다운타운 ‘V’ 아파트에서 거주했고 아내와는 15년 전 사별했다고 전했다. 장수아 기자할아버지 홈리스 김병훈 할아버지 아파트 매니지먼트 아파트 주민들

2022-03-17

“내 집 마련부터 부동산 투자 방법까지 도움”

“내 집 마련부터 수익형 부동산 투자까지 방법을 찾아드립니다.”   ‘올슨 부동산’은 LA의 내로라하는 약 35개의 굵직한 주택건축 업체들과 탄탄한 제휴 관계를 맺고 있는 빌더 브로커 회사다. 대형 건축회사들도 내부적으로 부동산 전문가가 있지만 올슨 부동산을 찾는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17년째 LA를 중심으로 토털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줄리 올슨 대표는 “주택 공급과 수요가 만나는 지점에서 빌더와 바이어가 서로 원하는 부분을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분석해 준다”며 “지역 내 공실률과 수요 등에 대한 분석이 있고 고객 및 에이전트들과 만나 많은 이야기를 듣기 때문에 정확도 높은 장기 전망과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00년대 초 닷컴 붕괴 때 대형 반도체 회사의 애널리스트 일을 그만둔 올슨 대표는 즉각 자격증을 따고 부동산과 인연을 맺었다. 직접 주택을 사서 손수 컨트랙터들을 고용해 집을 고치며 시장의 생리를 익혔다. 불과 1년도 채 되지 않아 톱 에이전트 반열에 올랐던 시절을 회상하며 그는 “숫자에 밝고, 시간 낭비를 하지 않는 업무 처리 방식에 더해 한 바이어에게 28채나 되는 집을 보여줬을 정도로 성실하게 일했던 게 빛을 발했다”고 말했다.   올슨 대표의 남다른 이력과 실력을 눈여겨본 LA에서 두 번째로 큰 레지덴셜 빌더가 일을 맡긴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35개의 건축업체와 협업했다.   5베드룸을 고집하던 빌더에게 시장에서 먹힐 수익성 높은 주택은 3베드룸이라고 설득해 나중에 고맙다는 인사를 받기도 했다. ‘원 팀’ 정신을 강조하는 그의 철학에 매료된 빌더들이 몰리면서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매물이 많아졌고 이를 계기로 올슨 부동산은 ‘에이전트가 손님을 모시고 찾는 곳’으로 성장했다.   올슨 대표는 “신축 건물과 1031 익스체인지 투자 전문으로 매물이 나오면 모든 에이전트에게 동등하게 기회를 준다”며 “빌더와 투자자를 매칭해주고, 부동산 매니지먼트 서비스도 제공하며, 직접 건축도 한다”고 말했다.   LA 주변의 많은 손님과 만나는 그는 은퇴 후 한국으로 돌아가겠다던 한인들이 이제는 LA 주변에서 살길 원한다고 달라진 분위기를 전했다. 하지만 한인타운의 단독주택 중간가격이 100만 달러를 넘어간 상황에서 올슨 대표가 권하는 것은 안목을 넓혀 주변을 살피라는 것이다.   실제 사우스 LA와 이스트 LA 등은 최근 용적률이 높아져 큰 도로 주변의 빌딩은 5~6층으로 규모가 커졌고, 공원과 도로 등 인프라도 좋아졌으며, 전봇대는 지하로 사라지고, 도로도 다시 포장해 깨끗해졌다.   그는 “미래를 바라보는 바이어들이 늘어 은퇴 시점에 맞춰 오른 가격에 팔고 다른 곳으로 이사하거나, 동네가 좋아지면 거주할 생각으로 이들 지역 주택 구매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국과 식품의약국(FDA) 공무원 출신인 남편과 부동산 라이센스를 가진 아들과 함께 ‘패밀리 비즈니스’로 올슨 부동산을 키우고 있는 그는 일하며 느끼는 보람을 강조했다.   올슨 대표는 “100년도 넘은 오래된 낡고 작은 집을 재개발하면 더 큰 집을 지어 토지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여기서 돈도 벌 수 있으며 6만 명에 육박하는 홈리스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며 “모두에게 좋은 일이 생기는 것으로 보람을 느끼며 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류정일 기자부동산 투자 올슨 부동산 부동산 전문가 부동산 매니지먼트

202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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