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S 리스크 매니지먼트] 비자카드 대규모 비밀 감사 "컴플라이언스 확인해야"
전역에 미스터리 쇼퍼 파견
위반 시 과징금, 결제 중단

CDS Risk Management에서 한인 사업주들을 위해 비자카드 컴플라이언스 준수 여부를 확인해 주고 있다.
# 식당에서 적절한 종업원 봉사료 외 아무런 공지 없이 예상치 못한 서비스 비용 3%를 서차지로 부과하면 규칙 위반으로 벌금 통지서를 받게 된다.
# 상품/서비스의 가격을 '현금 가격'으로 표시한 후, 카드 결제 시 가격을 인상하면서 현금 할인(Cash Discount)이라고 홍보하면 단속 대상이다.
마스터카드와 함께 양대 크레딧카드 회사의 하나인 '비자카드'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대규모 위장 고객(Secret Shopper)을 전국적으로 파견해 사업장 비밀 감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사업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손님으로 가장한 미스터리 쇼퍼가 비자카드에서 정한 카드 사용 및 가맹점 운영 규칙을 준수하지 않는 업소를 가려내면 비자는 즉시 징벌적 과징금 부과 및 카드 결제 서비스 중단이라는 엄한 처분을 내리게 된다.
특히 이번 비밀 감사는 한인 비즈니스에서 자연스럽게 통용되는 추가요금(Surcharge) 및 숨겨진 비용(Hidden Cost) 부과, 현금 할인(Cash Discounting) 실시, 최소 거래금액 (Minimum Transaction Amount) 설정 등이 행해지는 업소에 집중되고 있다.
따라서 모든 업소는 크레딧카드 결제 시 비자카드 규칙 준수 여부를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 미스터리 쇼핑 중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1차 1000달러 벌금이 부과되지만 지속적으로 위반하면 징벌적 과징금 (최소 2만5000달러) 및 가맹점 계약 영구 해지 통지까지 받게 된다.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비자카드 사는 자신들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활용해 이 같은 규칙을 강제할 수 있으나 한편으로는 모든 가맹점이 준수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문제는 비자 규정을 준수해야 하는 프로세서와 해당 서비스 회사들이 잘못된 관행을 시정하지 못하거나 무지한 경우로 인해 사업주들이 피해를 입는 것이다. 현재 업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추가요금, 현금 할인, 최소 거래금액에 대한 컴플라이언스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자 할 때는 'CDS 리스크 매니지먼트(CDS Risk Management)'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800)371-5109
▶이메일: [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