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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관광 신성균 대표 “고객 요구 최대한 성심껏 해결해 드려요”

내년 창립 30주년을 맞는 삼호관광의 신성균 대표가 한인 커뮤니티의 꾸준한 성원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고객 만족 100% 달성을 위해 불만 해결 전담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최근 올림픽가에 위치한 삼호관광 본사를 방문해 신 대표로부터 여행 트렌드와 근황, 포부 등을 들어봤다.   -팬데믹 이후 회사 및 여행업계 근황은. “평소 세무 처리를 충실히 해온 덕분에 735만 달러의 정부 팬데믹 지원금을 받는 등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 하지만 팬데믹 이후 붕괴하다시피 한 여행사 인프라를 세팅하고 인력을 충원하느라 1~2년 동안 무척 어려웠다. 올해 들어 여행 수요가 급증해 정신없이 바쁘지만, 여전히 예전에 비해 70% 정도 수준밖에 회복되지 않았다. 인플레이션으로 호텔비, 식사비, 차량비, 인건비 등 안 오른 것이 없고 그나마 호텔도 가동률이 100% 회복이 되질 않아 어려움이 많다. 환율, 항공권 가격 탓에 패키지 투어는 절반 가까이 줄었지만, 인바운드, 인센티브는 30% 정도 증가했다.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주기 위해 기존 여행상품을 점검하고 개선하고 있다. 실제로 모국 단풍관광의 호텔 및 식사를 업그레이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객 대응팀을 신설했는데.  “팬데믹 이후 여행객 연령층이 높아지면서 건강 이슈로 여행 중 병원을 찾아가야 하는 케이스가 종종 있고 다양한 요구로 가이드들이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후기 등이 공유되면서 여행 잘했다, 가이드에게 감사하다는 손님들도 있지만 예상 못 했던 불만을 제기하기도 한다.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자는 취지에서 불만 제로를 목표로 3명으로 구성된 고객 대응팀을 신설했다.”   -종종 이슈가 되고 있는 가이드 고용 방식에 대한 생각은.  “가이드는 엄연히 직원으로 그에 합당한 처우를 하고 있다. 고문변호사에 자문해보니 일부러 독립계약자나 자영업자로 분류해 수익을 현금 지불하며 세금 보고액수를 줄이면 가주 및 연방법에 저촉될 수 있다. 또한 직원으로 채용해도 회사와 가이드가 모든 수입을 제대로 보고하지 않는 다면 불법행위다. 만일 어떤 업체가 6박 7일 관광의 시간당 임금, 오버타임 수당 및 옵션 수익을 포함한 총급여 중 일부만 세금보고 한다면 회사도, 가이드도 탈세 공범이 되며 벌금 추징과 처벌이 가해질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더라. 삼호는 앞으로도 투명한 경영, 세법 준수에 앞장 서겠다.”   -현재 삼호관광 규모는.  “예약 및 상담, 항공권 담당부터 가이드 13명, 운전기사 8명, 서울지사 10명을 포함해 6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직접 커스텀 설계도를 들고 리무진 버스업체인 캐나다 프리보스트사에 5년간 매달린 끝에 한인여행업계 처음으로 지난 2020년 VIP 32인승 버스 1호 차를 도입했다. 마침 팬데믹 거리 두기에도 안성맞춤이라 추가 도입을 서둘러 현재 6대다. 올 연말 1대, 내년에 3대 등 추가 도입해 총 10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직원 처우에 각별히 신경 쓴다던데.  “20여년 이상 근속 베테랑 직원들을 비롯해 개인 사정으로 퇴사했다가 복직한 직원들도 꽤 있다. 직원들에게 매년 선물을 주고 있는데 선물 선정 기준이 ‘내 돈 주고 사기 어려운 물건’이다. 올해도 직원들 희망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내가 행복해야 남에게도 행복을 줄 수 있는 거 아니겠나”   -여행에 대해 조언 한마디. “일상생활에 쫓기다 보면 여행 떠나기가 쉽지 않다. 또 내가 빠지면 일도 안 되고 회사도 어려울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는 건 일단 떠나 보면 안다. 며칠 간의 여행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얼마나 재충전을 해 주는지 체험해 봐야 한다.”   -향후 전망과 포부는.  “LA 한인타운이 한인은 줄고 타인종이 증가하는 등 인구 분포 및 세대 구성면에서 격변하고 있다. 이에 맞춰 젊은층, 타인종 여행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대책을 강구 중이다. 한인 커뮤니티 없이는 오늘날 삼호가 있을 수 없다.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행복과 만족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삼호관광 삼호관광 본사 신성균 대표 고객 만족 한인여행사 가이드 관광 투어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10-14

'딩동~' 오감 만족 고기 '밀키트' 배달 왔어요

천정부지로 치솟는 외식물가에, 집에서 음식을 해먹자는 다짐이 무색하게 재료값도 만만치 않다. 시간은 시간대로 쓰고 맛이 좋을 거라는 보장도 없다. 나중에는 시들어서 버리는 식재료가 반이다.     이럴 땐 밀프렙의 힘을 빌려 간단하고 맛있는 밥상을 뚝딱 차리는 게 여러모로 유리하다. 이 가운데 육류 밀키트가 경제성과 간편성을 넘어 소비자들의 고급스러운 입맛까지 공략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오감'은 LA와 OC 지역 바쁜 현대인들에게 최고의 가격과 맛을 선사하는 밀키트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의 오감 만족을 목표로 하는 오감은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에 위치한 밀프렙 서비스로,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육류 밀키트들을 일일 한정 판매하고 있다.     대표 메뉴는 고급 와규에 특제 소스를 더한 '육회 키트'로 디핑소스, 한국배와 무, 그리고 신선한 계란, 깨, 잣, 파가 동봉되는 최고의 안주이다. 단 2분이면 3인분의 육회가 완성되는데, 고소한 맛과 신선함이 일품! 일일 10개 한정 판매되니 육회 애호가들은 구입을 서두르는 편이 좋다.   국산 고춧가루와 수제 간장으로 신선한 돼지고기를 양념한 '돼지 불고기 키트'(3~4인분)는 간단하게 불에 휙휙 볶은 후 동봉된 파로 마무리하면 그야말로 '명품' 요리가 된다. 가격은 39.99달러이고 역시 일일 10개 한정으로 제공된다.     또한, 오감에서는 마법의 파무침 소스와 파저리, 양파/할라피뇨 장아찌, 천연 무가공 소금이 곁들여지는 삼겹살(1lb) & 항정살(1lb) 키트와 최상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프라임 꽃갈비살(1lb) & 안창살 (1lb) 키트를 각각 1일 10개, 15개 한정으로 제공하고 있다.   오감의 밀프렙 서비스는 현재 중앙일보 '핫딜'에서 런칭 기념 무료 배송 이벤트로 만나볼 수 있다. 매일 배송 지역(LA/OC)이 다르니 확인 후 구매하는 것이 좋다.     ▶상품 살펴보기:hotdeal.koreadaily.com핫딜 밀키트 딩동 만족 고기

2024-08-14

[실리콘밸리노트] 변하지 않는 최고의 마케팅은 ‘고객 만족’

난리가 났다. 오늘도 ‘오픈런’이다. 지난 수요일 미국 로컬 수퍼마켓 체인 트레이더 조(‘트조’) 매장 앞에는 영업 전부터 고객들이 100m 넘게 줄을 섰다. 매장 문이 열리면서 고객들이 우승 트로피처럼 양손에 집어 든 것은 다름 아닌 미니 보랭 가방(사진)이다. 소셜미디어에 화제가 되면서 수백개 가방이 하루 만에 모두 동이 났다. 미국 전역 약 550개 매장 모두 마찬가지였다. 최근에는 한국산 냉동 김밥과 미니 토트백 품절 소식이 국내 언론에서 다루어지기도 했다.   하루에도 수많은 브랜드가 탄생하고 사라지는 초고속 변화 시대. 기업들은 어떻게 하면 고객을 자신의 브랜드에 오래 붙잡아둘 수 있을까 마케팅 전략을 고민한다. 마케팅의 대가인 필립 코틀러 교수의 저서가 나올 때마다 많은 마케터가 열광한다. 제품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파한 ‘마켓 1.0’부터 AI시대 고객 몰입 경험을 강조하는 ‘마켓 6.0’까지 말이다. 마켓 연구자들은 고객을 현미경 들여다보듯 분석하면서 각종 ‘세대’를 붙여댄다. X세대, Y세대, Z세대, 알파세대 등. 마케터들은 고객이 진화하기 때문에 이들에게 다가가는 마케팅 전략이나 기법도 달라져야 한다는 생각에 새로운 마케팅 전략개발에 몰두한다. 그런데 정말 그런가? 마케팅이 변해야 하는가? 마케팅과 경영을 어떻게 하면 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절찬리에 연타를 날릴 수 있는가?   마케터이자 커뮤니케이터로 30년 직장생활을 한 필자도 이 트조 수퍼마켓의 성공비결을 알고 싶었다. 직원들이 항상 왜 그리 행복한 표정인지, 20분 동안 창고까지 뒤져 제품을 찾아내오는 직원들의 진정한 친절함이 어디서 나오는지, 고객들이 브랜드와 제품에 왜 ‘팬심’으로 열광하는지, 배송이 안 돼 불편하기 짝이 없는 데다 뉴욕 같은 대도시는 주차장도 없어 무거운 장바구니를 두손 가득 들고 지하철을 타야 하는데도 매장은 왜 늘 장 보는 사람들로 가득한지 등을 알고 싶었다. 그렇게 작년 초 필자는 갭이어(gap year)를 시작하자마자 트조에 아르바이트로 취직했고, 지금까지 1년 넘게 일하면서 궁금해했던 질문에 대한 답을 얻고자 했다.   그리고 그 답을 얻었다. 답은 쉽고 간단했다. 고객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 중심 경영과 마케팅 접근법이었다. 그리고, 이 ‘구닥다리’ 고전적 접근법을 6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고객이 진화한다고 해서 달라진 경영 및 마케팅 기법은 없었다.   첫째, 최고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다. 선택과 집중의 주문 방식을 통해 고품질 보랭 가방을 3.99달러라는 싼 가격으로 내놓을 수 있었다. 아마존에서는 비슷한 제품이 20달러 안팎에 팔린다. 둘째, 매장이 곧 브랜드다. 고객에게 최고의 매장 경험을 주는 것이다. 직원들은 새벽부터 4시간 동안 사과, 아보카도, 토마토 등 각종 과일과 야채를 피라미드 모양으로 정성 들여 예쁘게 쌓아 놓는다. 색색들이 가지런히 쌓인 제품이 고객의 구매욕을 자극한다. 셋째, 직원에게 기대하는 점과 평가하는 기준이 같다. 고객이 요청한 제품을 찾기 위해 20분 동안 창고를 뒤져 찾아준 직원들을 격려하고 칭찬한다. 1달러짜리 제품이라도 말이다. ‘고객 중심 기업’을 주창하는 많은 기업이 실패하는 이유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시한다고 하면서도 비효율적으로 보이는 고객만족 활동을 높게 평가하지 않는 불일치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트조는 필립 코틀러 교수가 강조해온 마켓 진화에 따른 마케팅 기술 접목에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듯하다. 아직도 온라인 쇼핑이 안 되고, AI 기반 맞춤 추천 마케팅 기법도 안 쓴다.   지난 60년간 고객 중심이라는 기본원칙에 머물러 있는 트조는 어느새 초현대 마케팅의 대명사인 아마존과 비교하면 ‘거꾸로 가는 기업’이 되었다. ‘No 온라인 쇼핑’ ‘No 배송’ ‘No 대중광고’ ‘No 멤버십’ ‘No 세일’ ‘No 할인쿠폰’ ‘No 대리쇼핑’ ‘No 셀프체크인’을 고집한다. 뚝심 있게 고객 만족을 최우선시해왔고, 그것이 매출로도 증명되어왔다. 미국 모든 리테일 브랜드 중 고객만족지수 1위이자, 면적당 매출액이 최고로 높다. 고객들의 팬덤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오늘도 필자는 트조 캐셔로 일하면서 고객이 제대로 못 보고 카트에 넣은 멍든 사과를, 시금치 봉지에 섞여 있는 변색한 잎 한장을, 그리고 금이 살짝 간 달걀을 발견하고 바로 바꾸어 주었다. 고객보다 더 고객 입장에서 장을 봐주는 수퍼마켓. 고객들의 눈에서 ‘하트뿅뿅’이 보인다. 팬심 자동발사다! 정김경숙 / 전 구글 글로벌커뮤니케이션 디렉터실리콘밸리노트 마케팅 고객 마케팅 전략개발 고객만족 활동 고객 만족

2024-07-28

네이쳐메딕 후코이단 깜짝 이벤트 진행

미국에 살고 있는 한인들은 물론 전 세계적인 건강식품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네이쳐메딕 후코이단이 2023년 소비자 만족 브랜드의 후코이단·건강식품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쳐메딕 후코이단은 “이번에 소비자 만족 브랜드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다시 한번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고객들과 함께 수상을 기념하는 사은의 뜻을 담아 2월 1일부터 2월 15일까지 깜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네이쳐메딕 후코이단은 이 기간 동안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캡슐타입 제품 160정 3병 구매 시 60정 1병 ▶160정  5병 구매 시 60정 2병 ▶160정 10병 구매 시 160정 1병+60정 4병을 무료 증정하며, 또 ▶액상 타입 3세트(150팩) 구매 시에는 20팩 ▶8세트(400팩) 구매 시에는 60팩(1세트+10팩)을 추가로 증정한다.     네이쳐메딕 후코이단은 “많이 팔리고 있는 ‘AHCC강화 후코이단’은 유기농 미역귀 및 모즈쿠 후코이단에 백혈구 및 간 활성화에 탁월한 AHCC 성분을 더해 항암 치료로 인한 간 손상 회복에 도움을 주고, ‘3플러스 후코이단’ 제품은 후코이단 본연의 기능을 더 필요로 하면서 면역 강화가 필요한 이들에게 적합하다”며 “특히 후쿠스 후코이단은 다양한 항암 효능 및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소개했다.   네이쳐메딕 후코이단은 이어 “이러한 우수한 제품들은 후코이단 브랜드로는 드물게 대서양 유기농 미역귀와 후쿠스 후코이단을 사용하고 있다”며 “현재 한국 및 미국의 주요 쇼핑몰에서 베스트셀러 후코이단 브랜드로 각광 받는 것은 물론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네이쳐메딕 후코이단은 이번 고객 사은행사는 깜짝 이벤트라 2주간만 진행되기에 서둘러 구매할 것을 권했다.     ◆네이쳐메딕 후코이단 한국어 고객센터 ▶전화: 888-761-1188 ▶웹사이트: www.NMfucoidan.com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네이쳐메딕 후코이단 네이쳐메딕 후코이단 깜짝 이벤트 네이쳐메딕 후코이단 한국어 고객센터 소비자 만족 브랜드 대상

2024-02-06

네이쳐메딕 후코이단 ‘최고 제품’ 확인

  후코이단 전문 기업 네이쳐메딕이 ‘AHCC 후코이단’과 ‘3플러스 후코이단’ 제품으로 2023년 ‘최고의 후코이단 제품’ 분야에서 두 개의 큰 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후코이단은 후코스·만노스 등 다당체의 독특한 구조로 ▶첫째, 암세포를 자살로 유도하는 아포토시스 효능 ▶둘째, 암세포의 전이를 방해하는 암세포 혈관 신생 억제 효능 ▶셋째, 면역 활성화를 통한 항암 치료 부작용 완화 효능 등 3가지 주요 항암효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최고의 후코이단 제품을 판매하는 네이쳐메딕은 2023년 소비자 만족 브랜드(후코이단·건강식품 부문) 대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네이쳐메딕은 “네이쳐메딕 후코이단 제품들은 이미 한국 네이버 쇼핑몰, 쿠팡 및 다양한 쇼핑몰에서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후코이단 브랜드로서는 드물게, 대서양 유기농 미역귀와 후쿠스 후코이단을  사용하고, ‘AHCC후코이단’과 ‘3플러스 후코이단’이라는 두 가지 형태의 제품 판매를 통해 베스트셀러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네이쳐메딕은 지난 2023년에 세계적인 품질인증 기관인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으로 부터 후코이단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7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   네이쳐메딕은 “‘식품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몽드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 브뤼셀에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대표적 품질평가기관으로, ‘몽드셀렉션’은 매년 국제적인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식품·음료·화장품·건강식품 등 전 세계 3000개 이상의 제품을 평가해 상을 수여한다”며 “매년 70명이 넘는 국제 전문가들이 8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온 제품들을 심사한다”고 설명했다.   네이쳐메딕은 “특히 건강식품 분야는 영양학자·화학 전문가·세계의 유수의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이 초청돼 다양한 방식으로 제출된 제품들을 면밀히 평가하는데, 다양한 테스트와 시험 복용을 거친 후, ‘몽드셀렉션’은 우수한 제품 순서에 따라 각각 금상·은상·동상을 수여한다”며 “이 선정 과정은 유럽연합(EU)의 적합성 인증 기준, 미 연방 식품의약청(FDA) 등에서 지정한 규칙을 엄격하게 준수하는데, 이 과정을 통해 네이쳐메딕 후코이단은 7년 연속 금상을 수상함으로써 고품질의 믿을 수 있는 후코이단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네이쳐메딕 후코이단 한국어 고객센터 문의는 888-761-1188 또는 www.NMfucoidan.com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네이쳐메딕 네이쳐메딕 후코이단 네이쳐메딕 소비자 만족 브랜드 대상 네이쳐메딕 몽드셀렉션 7년 연속 수상 네이쳐메딕 2관왕 AHCC 후코이단 3플러스 후코이단

2024-01-08

뉴저지 주민 절반 이상 NJ 거주 만족

뉴저지주 주민들의 절반 이상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뉴저지주가 살기 좋은 곳’이라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범죄로 인한 치안 불안과 각 학군의 교육 환경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최근 만머스대학이 주 전역의 주민들 중 표본을 뽑아 조사한 ‘가든스테이드 삶의 질 지수(Garden State Quality of Life Index)’ 조사에 따르면 올 9월 기준으로 현재 뉴저지주에 살고 있는 데 만족하고 있는 주민 비율은 +23 포인트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주민들의 각종 거주 환경을 5가지 분야별로 -100 포인트에서 +100 포인트까지 200 포인트에 걸쳐 조사를 했는데, 전체 항목의 평균 지수가 중간 지수인 0보다 높은 +23으로 집계됨으로써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주민들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5가지 분야는 ▶각 학군의 교육 환경 ▶지역사회의 안전감(feeling of safety in neighborhood) ▶지역의 환경 수준(quality of the local environment) ▶거주지로서의 뉴저지주에 대한 종합적 의견(overall opinion of New Jersey as a place to live) 등이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다수의 주민들이 뉴저지주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하고 있음에도 자신들의 타운 학군의 교육 환경에 대해서 지난 2019년에는 60%가 “좋거나 또는 우수하다(good or excellent)”고 대답했지만, 올해는 56%로 낮아졌다.   또 올해 1월에는 응답자의 64%가 “밤에 매우 안전하다고 느낀다”는 항목에 체크를 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58%로 떨어졌다. 특히 58%는 지난 2016년 이후 처음으로 60%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이는 범죄가 늘고 치안 환경이 나빠지고 있음으로 말해주는 것으로 풀이됐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뉴저지 주민 뉴저지주 주민들 뉴저지 주민 거주 만족

2023-09-21

"소프트 랜딩 역할에 '고충'과 '만족'"

    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 협의회 강창구 회장이 신간을 출판했다.     30일 애난데일 소재 장원반점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20기 자문위원 및 임원 등을 포함한 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강창구 회장은 '꽃은 젖어도 향기는 젖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수필집에 20기 평통 회장 재임 동안의 각종 에피소드와 솔직한 심경 등을 특유의 필력으로 담아냈다.     강 회장은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진보 정권에서 임명되어서 보수 정권에서 퇴임하는 동안 정체성의 혼란도 겪었고, 여러 어려움도 헤쳐 나아가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갑작스런 변화 없이 양 정부를 이어주는 '소프트 랜딩'에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앞으로의 평통에 대해서는 "평화 통일을 위한 본연의 노력에 집중해야 한다"고 명쾌하게 주문했다.    이런가운데 이날 출판기념회는 임기를 마치고 해산한 20기 워싱턴 민주평통 자문회의의 비공식 뒤풀이 같은 자리로 화제였다.  특히 참석자들은 최근 발표된 21기 자문회의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나눠 관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20기 위원들 중 상당수가 '정치적 성향' 문제로 신청을 포기 하거나 재임되지 못했음에 아쉬워 했고, '극우성향'의 21기 자문회의 임원단에 대한 염려를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강 회장은 "서로 돕고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해 가족과도 같았던 20기 여러분들과 앞으로도 함께 하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소프트 고충과 소프트 랜딩 고충과 만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

2023-09-06

[알림] ‘온더로드’, 만족하시나요?

중앙일보가 운영 중인 자동차 & 라이프 전문사이트 ‘온더로드’가 만족도 조사를 진행합니다. 미주 지역에 거주 중이며, ‘온더로드’ 사이트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유저는 누구든지 참여 가능합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온더로드론칭 6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5년간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 진행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온 ‘온더로드’에 대한 전반적인 유저 만족도 현황과 개선사항 조사를 위하여 진행합니다. 그 외에도 현재 보유하고 계신 차량의 브랜드 및 향후 구매예정 브랜드 조사, 특정 브랜드 만족도 등 간략한 문답으로 한인들이 선호하는 자동차 브랜드 조사를 병행하고자 합니다.   설문조사는 중앙일보 웹사이트 ‘코리아데일리닷컴(koreadaily.com)’과 ‘온더로드(autos.koreadaily.com)’ 그리고 아래 QR코드를 통해 1일부터 2주 동안 진행되며,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여 소중한 정보를 공유해주신 참여자 대상으로 푸짐한 선물을 드립니다. 500달러 상당의 상품권 1명, 250달러 상당의 상품권 2명, 스타벅스 20달러 기프트 카드 50명 등 총 53명의 당첨자에게 푸짐한 선물을 드립니다.   많은 참여와 ‘온더로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문의 : promo.koreadaily@gmail.com알림 만족 여론조사 유저 만족도 자동차 브랜드 이번 설문조사

2023-05-31

“100그릇 판매보다 1명 만족이 중요”

일본 라멘 전문점 ‘톤친(Tonchin)’이 동부에 이어 서부 지역에 문을 열어 화제다.     LA할리우드점을 총괄하는 크리스 임 대표는 “지난 1월 오픈했는데 고객 반응이 매우 좋다”며 “주말 저녁은 예약 없인 자리를 잡기 쉽지 않을 정도로 붐빈다. 최근엔 점심 영업도 시작했다”고 미소를 지었다. 그에 의하면, 톤친은 일본의 스게노 형제가 1992년 창업해 이미 뉴욕 맨해튼과 브루클린 매장을 통해 뉴요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20대부터 일본에서 디저트 프랜차이즈로 비즈니스 마인드가 확실한 임 대표는 존 오 수석 셰프와 손잡고 전통과 퓨전을 아우르는 일본 레스토랑을 키우고 있다고 한다. 오 수석 셰프는 일본 라멘 장인 ‘다이쇼켄’의 제자들로부터 수학했다고 전했다. ‘톤친’은 이미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됐다.   임 대표는 “할리우드 셀럽과 스포츠 스타도 찾고 있다”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인들도 많이 찾는 핫스폿”이라고 소개했다.     ‘톤친’은 육수와 면 하나에도 깐깐한 기준을 고집한다. 면을 직접 현장에서 뽑아내는 것은 기본이다. 최고의 식감을 위해 실내 온도는 64도를 유지하고, 습기와 물 온도 하나에도 철저한 기준을 지킨다.     오 수석 셰프는 “면발 하나에도 피시 파우더를 가미해 국물과의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톤친’의 시그니처 메뉴는 ‘클래식 도쿄 돈코츠 라멘’이다. 과하지 않게 현장에서 우려낸 육수에 일본식 돈육과 30여 가지의 재료들이 어울려 은은한 맛을 낸다. 애피타이저로 퓨전식 ‘김치 버섯’과 ‘톤친 샐러드’를 곁들이고  일본산 위스키를 더하면 환상적인 맛이 연출된다. 임 대표는 “백 그릇을 파는 것보다 고객 한명의 만족감이 더 중요하다는 게 경영이념”이라며 “미슐랭 스타 식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재영 기자판매 만족 수석 셰프 미슐랭 스타 라멘 전문점

2023-03-15

제네시스·현대차 서비스 만족 꼴찌…JD파워 서비스지수 발표

월간 판매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차들이 고객 서비스 부문에서는 역주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JD파워가 9일 발표한 ‘2023 미국 고객 서비스 지수(1000점 만점) 조사’ 보고서에서 제네시스와 현대차가 각각 브랜드, 세그먼트별 꼴찌를 기록한 것.   제네시스는 819점을 획득해 프리미엄 브랜드 14개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 지난 2020년 프리미엄 브랜드 평가에 처음 포함된 이래 최저점이자 최하위로 업계 평균은 864점이다.〈그래프 1〉   제네시스는 미국 시장 진출 초기인 2020년 834점으로 11위를 기록한 이후 2021년 864점으로 9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탔으나 지난해 836점에 그치며 12위로 떨어진 후 올해 ‘업계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제네시스는 세단(10개 업체)과 SUV(13개 업체) 세그먼트에서도 각각 831점, 811점을 받아 최하위로 떨어졌다.   업계 평균점수 842점인 18개 일반 브랜드 부문에서는 현대차가 817점 획득에 그쳐 지난해(831점)에 이어 2년 연속 17위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특히 세단(12개 업체)과 SUV(14개 업체) 부문에서는 815점, 818점으로 각각 최하위다. 2019년, 2020년 브랜드 순위 11위였던 현대차는 2021년 12위로 하락한 후 지난해부터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다.〈그래프 2〉   2021년 5위(855점)에 올랐던 기아는 지난해 15위(834점)로 급락했다가 올해 835점을 받아 12위로 반등했다.   LA지역 한 업계 관계자는 “판매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차들이 딜러 수 부족에다 부품 조달 지연 등으로 고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어 서비스 만족도 면에서 업계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양적 성장만큼 서비스의 질적 성장이 동반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우수 프리미엄 브랜드는 900점을 획득한 렉서스가 차지했다. 프리미엄 세단과 SUV 부문에서도 각각 902점, 900점을 받아 3관왕에 올랐다. 지난 2020년, 2022년에도 1위에 선정됐던 렉서스는 2019년, 2021년에도 포르셰에 이어 2위에 오르는 등 업계 최상위권을 사수하고 있다.     최우수 일반 브랜드와 SUV 부문에서는 미쓰비시가 각각 884점으로 1등을 차지했으며 세단 부문에서는 866점을 받은 스바루가 선정됐다.   올해로 43회째를 맞은 고객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는 2020~2022년식 차량을 보유 또는 리스한 운전자 6만4248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다.     총점은 서비스 품질(32%), 서비스 조언(19%), 차량 픽업(19%), 서비스 시설(15%), 서비스 개시(15%) 등 5개 부문의 점수를 합산한 것으로 올해 전체 평균 서비스 만족도는 846점을 기록, 전년보다 2점이 하락했다.   전체 평균 만족도가 하락한 것은 28년 만으로 배터리 전기차(BEV)가 급증한 것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BEV 소유자의 만족도는 내연기관차량(ICE) 소유주보다 42점이 낮았는데 BEV의 리콜 비율이 ICE보다 2배 이상 높고 서비스 제공자들의 BEV 지식 부족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ialy.com현대차 업계 최하위권 서비스 만족 고객 서비스 JD파워 CSI 제네시스 기아 만족도 고객 서비스 지수 자동차 전기차 Auto News EV

2023-03-09

[우리말 바루기] 감정노동과 사물 존칭

“문의하신 상품은 품절되셨어요” “주문하신 음료 나오셨습니다”와 같은 표현은 이제 사라졌을까?     ‘사물 존칭’이 퍼지게 된 것은 고객을 왕으로 모시는 과정과 무관치 않다. 고객 만족을 서비스의 최고 가치로 삼으면서 마구 쓰인 측면이 있다. 우리말에서 물건은 높임의 대상이 아니다. 선어말어미 ‘-시-’를 붙일 수 없다. “문의하신 상품은 품절되었어요” “주문하신 음료 나왔습니다”처럼 표현하는 게 바르다.   말하는 이가 주어를 직접 높이는 게 아니라 주어와 관련된 대상을 통해 높이는 것을 ‘간접 높임’이라고 한다. 높임 대상의 소유물이나 신체 일부분, 관련된 사람을 높이는 방법이다. “선생님은 모자가 많으시다” “할머니는 발이 크시다”와 같은 표현이 해당된다. 이 간접 높임과 사물 높임은 다르다. “선생님은 모자가 많으시다”는 선생님의 소유물인 모자를 통해 주어를 높인 것으로 사용하는 데 문제가 없다. “찾으시는 모자 있으세요”는 ‘모자’ 자체를 높이는 말로 어색하다.   직원이 손님에게 어떤 행동을 공손히 요구할 때 “자리에 앉으실게요” 등과 같이 말하는 것도 잘못된 표현이다. ‘-시-’는 ‘앉다’의 주체를 높이는 선어말어미다. ‘-ㄹ게요’는 말하는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할 것이라는 약속이나 의지를 나타낸다. 우리말 바루기 감정노동 사물 사물 존칭 사물 높임 고객 만족

2023-02-14

병원 치료는 공짜보다 비싸야 만족도 높아

 캐나다가 사회주의적 성향을 짙게 나타내는 부분이 비로 무상 의료 시스템인데, 조그만한 치료에도 몇 백 만원을 지불하는 미국인보다 만족도가 크게 떨어졌다.   설문조사 기관인 Leger가 27일 발표한 최신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54%만이 거주하는 주의 의료시스템에 좋다고 대답한 반면 미국은 74%로 20% 포인트 이상 높았다.   캐나다 응답자 중 아주 좋다가 10%인 반면 미국은 23%, 좋다는 캐나다가 45%, 미국은 51%였다. 반면 열악하다에서 캐나다는 29%, 미국은 12%, 아주 열악하다에서 캐나다는 13%, 미국은 4%였다. 잘 모르겠다는 대답은 캐나다가 3%, 그리고 미국이 10%였다.   의료시스템에 간호사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캐나다인은 86%가 그렇다고 대답한 반면 미국은 50%에 그쳤다. 주정부가 충분하게 예산을 쓰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비율에서도 캐나다는 69% 미국의 45%에 비해 24% 포인트나 높았다.     응급실에 갔을 때 좋은 치료를 받지 못할 것 같다는 질문에도 캐나다는 67%, 미국은 43%로 나왔다. 주에서 의료시스템 접근이 어렵다는 질문에도 63% 대 28%로 나왔다.   캐나다는 서유럽이나 북유럽 복지 국가처럼 사회주의 시스템에 의해 무상 의료 시스템, 즉 유니버설 헬스 케어 시스템( Universal Health Care System)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면 모든 진단, 치료가 무료다.   반면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의료비를 청구하는 국가로 악명이 높다. 2018년 LA타임스의 통계자료 분석에서 미국의 1인당 의료비는 1만 586달러로 다른 선진국에 비해 2배 이상 높아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싸다는 분석 기사를 내놓았다. 캐나다의 4974달러와 비교하면 3배 이상이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무료로 의료 혜택을 받으면서 부정적인 대답은 미국보다 훨씬 높았다. 무료 복지도 계속되면 권리인줄 아는 것으로 보인다.   의료시스템 만족도를 각 주별로 보면 BC주는 좋다(아주 좋다 포함)가 56%로 알버타주의 66%, 온타리오주의 58%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가장 낮은 주는 대서양연해주로 27%에 불과했다.   의료인들의 파업에 대한 질문에서 44%는 보다 나은 근무환경을 위해 파업을 할 권리가 있다에 44%가, 또 다른 44%는 국민의 건강을 위험에 빠트리기 때문에 반대한다에 섰다. 모르거나 중립이 13%였다.   각 주별로 보면 BC주는 파업 찬성이 39%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반대로 반대가 48%로 가장 높았다. 연령별로 보면 젊을수록 파업 찬성률이 높았고 반대로 나이가 많을수록 낮았다.   미국은 찬성이 51%로 반대 30%에 비해 절대적으로 높았다. 사회주의 국가인 캐나다보다 자본주의 국가인 미국의 파업 찬성률이 높았다.     의료시스템도 무료보다 유료가 더 만족도가 높고, 친 노조 국가인 캐나다보다 친 자본주의 국가인 미국이 파업에 대해 더 지지도가 높았다.     그런데 막상 의료시스템을 민영화 하는 것에 대해 캐나다인은 찬성이 31%, 반대는 53%로 유니버설 의료 시스템을 더 선호했다. 주 별로 보면 BC주는 찬성 33%로 온타리오주, 알버타주에 이어 가장 낮았고 반대로 반대는 54%로 역시 온타리오주와 알버타주에 이어 높았다.   미국은 공공 의료시스템에 대해 찬성이 55%로 반대 19%에 비해 절대적으로 지지도가 높았다. 캐나다식의 완전 무료는 아니어도 한국과 같이 소액만 본인 부담을 하는 공공 의료보험의 선호도가 반대보다 높았다.     자신들의 누리는 혜택보다 남의 떡이 커보이는 것이 캐나다와 미국의 의료 시스템을 보는 눈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1554명의 캐나다인과 1005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준 오차는 캐나다는 ±2.49%, 미국은 ±3.09%이다.     표영태 기자미국 만족 의료시스템 만족도 공공 의료시스템 파업 찬성률

2023-01-27

[삶의 뜨락에서] 몇 살을 살아야 만족할까

인간 역사중에 가장 오래산 사람이 누구일까요 성경에는 무구셀라라는 사람이 969세를 살았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이때는 사람들이 오래 살았는데 아담은 930년, 야렛은 962년, 노아는 950년, 셋은 920년을 살았다고 합니다. 거짓말로 세계의 기록을 가진 중국 사람으로 서왕모의 천도(天桃) 복숭아를 훔쳐먹은 삼천갑자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갑자년을 삼천 번 살았으니 18만 년을 살았다고 합니다. 오래사는 것이 복중의 제일 복이라고 하며 오복중의 수(壽)를 제일로 치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나라가 가난하던 1960년대 한국 남자의 기대수명은 60세였다고 하며 한국의 생활환경이 좋아지고 의료기술이 발전하여 1998년엔 남자의 기대수명이 78세라고 하더니 2020년에는 남자의 기대수명이 83.7세로 늘어났습니다. 요새는 백세시대라고 하여 친구의 부모님들이 돌아가셨다고 하면 백세가 넘거나 백세에 가까운 나이의 어른들이 많이 있습니다. 유튜브나 이메일을 보면 건강에 대한 이야기들이 매일 많이 쏟아져 나옵니다. 무엇을 먹어야 건강해지고 어떤 운동을 해야 건강하고 어떤 한약이 몸에 좋다고 하는 정보들이 공짜로 쏟아져 나옵니다.     그런데 거의 대부분의 이야기는 오래 사는 것보다 사는 날 동안 건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요새는 102세에 강의를 하러 다니시는 김형석 선생님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형석 선생님은 어려서 몸이 병약하여 어머님이 “쟤가 20세까지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하셨다니 어려서 몸이 약한 것과 장수와도 꼭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저도 나서는 너무 병약하여 어머님이 쟤는 오래살 애가 아니니 정을 붙이지 말자고 하셨다 하니 꼭 튼튼한 어린애가 오래사는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오래 살려고 합니다. 그리고 오래사는 것을 우리의 생활, 먹는 것←과 연관을 시켜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꼭 그것과 정비례하는 것은 아닙니다. Trademill을 발명한 사람은 54년을 살았고 Gym을 개발한 사람은 57세를 살았으며, 축구선수 마라도나는 60세를 살았으며, 코레스테롤 덩어리인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의 창시자는 94세까지 살았습니다.    담배는 피우지만 술을 안한 임표는 63년을 살았고 술은 좀 했지만 담배를 안피운 주은래는 73년을 살았으며 술도 마시고 담배도 피운 모택동는 83년을 살고 술·담배·도박을 모두 즐긴 등소핑은 93년을 살았고 술·담배·도박도 모두 즐기고 여자관계도 난잡했던 장학량은 103년을 살았습니다.     그러니 지금 의학 상식으로 담배와 술을 크게 나쁘게 말을 하는 보통 의학 상식도 꼭 옳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저의 장인은 매일 와인 한잔씩 하시는 애주가였고 젊었을 때는 담배도 좀 피우셨습니다. 음식에는 미원은 한 숟가락씩 넣어야 됐고 돼지고기나 소고기의 기름 뜯어 내지 말라고 주의를 하시는 분이셨습니다. 커피도 좋아하셨고 음식은 짭짤해야 좋아하셨습니다. 70세가 지나서 혈압이 높다고 해서 주의를 하라고 하면 오래살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 웃으시곤 했습니다. 그런 장인은 100세를 2주일 앞두고 은행에 갔다 오시다가 길에서 넘어지셔서 뇌출혈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아마 사고가 없었으면 100세를 훨씬 더 사셨을 것입니다. 나는 장수의 비결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마음의 평화를 가지고 남을 미워하지 말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이용해 / 수필가삶의 뜨락에서 만족 한국 남자 김형석 선생님 의학 상식

2022-07-06

"다양한 실전 정보에 참석자들 만족"…옥타 LA 창업스쿨 성료

LA 세계한인무역협회(옥타 LA·회장 최영석)는 23일 ‘옥타 LA 창업스쿨 마일스톤(Milestone) 2022’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창업스쿨은 60명 이상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예비 창업자뿐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을 바꿔 새로운 도전을 하려는 한인들도 많았고, 강사들과 패널 토론자들은 실제 경영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나눴다.   옥타 LA의 글로벌 마케터 팀장인 ‘바디 존 뷰티’의 김선화 대표는 “예비 창업자가 판매할 제품을 찾고 트렌드를 익히려면 전시회 참가가 큰 도움이 된다”며 “꾸준한 시장조사와 네트워크 형성이 성공이 열쇠”라고 강연했다.   40년간 경영해온 에어컨 부품회사 ‘트루에어’를 2020년 3억6000만 달러에 매각한 이용기 전 대표는 “사람 사이의 인연이 중요하다”며 “소비자에게도 제품과 서비스가 아니라 자신의 혼을 팔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페이스북에 초기 투자한 창투사로부터 1000만 달러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스타트업 ‘Ohhh Inc’의 허수정 대표는 메타버스와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최신 산업 트렌드와 미래 돈의 흐름에 대해 말했다.   패널 사회를 맡은 경영컨설팅 및 수출 마케팅 전문 회사 ‘Y&PEOLE’의 전혜성 대표는 창업 후 비즈니스 모델 변경 시 8대 2 법칙을 지키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금 흐름을 만드는 현재 사업에 80%의 에너지와 시간을 쏟고, 나머지 20%는 점진적으로 신규사업에 균형 있게 투자해야 자금 리스크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총괄한 창업스쿨의 최지성 팀장은 “변화와 도전을 통해 기회를 만든 경영자들의 강연에 집중했던 행사”라며 “내년에도 더욱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소재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창업스쿨 참석자 참석자들 만족 이번 창업스쿨 la 창업스쿨

2022-04-25

한인 시니어 삶의 만족도 낮다

본인의 삶에 만족한다는 한인 시니어 비율이 타 아시아계에 비해 상당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타 아시아계에 비해 사회적, 정서적 지원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UCLA 보건정책연구센터가 최근 미국가정의학학술지에 게재한 연구에 따르면 가주에 거주하는 한인 시니어(65세 이상) 5명 중 2명(39.7%)만이 “내 삶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는 아시아계 평균인 53.9%에 비해 훨씬 낮은 수준이다.   아시아계 가운데는 필리핀계(76.6%), 중국계(48%), 베트남계(47.2%) 등 순으로 만족 비율이 높았다.     UCLA 리티 심카다 박사는 “아시아계의 ‘만족 비율’은  백인(82.7%), 라티노(74.3%), 흑인(70.3%) 시니어와 비교했을 때 현저히 낮다”며 “아시아계 시니어의 요구를 파악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회적 지원 방안 등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인 시니어들이 정신 건강 서비스 등 사회, 정서적 지원을 받는 비율은 29.8%에 불과했다. 이는 민족별, 인종별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아시아계 가운데는 베트남계(65.3%), 중국계(56.7%), 필리핀계(58.7%) 순으로 지원을 받는 비율이 높았다.  하지만 백인(83.3%), 라티노(72%), 흑인(66.4%)과 비교하면 역시 낮은 수준이다.   보고서에는 “특히 시니어들은 팬데믹 기간 증오범죄 증가로 불안감을 느꼈을 것이다. 지역 비영리단체, 사회복지기관, 정신 상담 단체, 종교 기관 등과의 연계를 통한 지원 방안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18년의 캘리포니아 건강조사 참여자 8158명에 대한 표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장열 기자시니어 만족도 한인 시니어들 아시아계 시니어 만족 비율

2022-02-16

리모델링 가격ㆍ품질ㆍ고객 만족 "다잡았다!"

 패서디나에 본사를 둔 '키바 리모델링(Kiba Remodeling 대표 폴 김)'은 LA와 오렌지카운티 지역 주택 리모델링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업체다.   '키친(kitchen)'과 '배스룸(bathroom)'의 머리글자를 따 명명한 키바(kiba)는 회사 이름답게 특히 키친과 배스룸 리모델링에서 남다른 노하우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키바는 한 번 뱉은 약속과 소신을 뚝심 있게 지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업종별ㆍ분야별 디테일한 표준단가를 정해 놓고 항상 균등한 가격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또 하나 키바 리모델링이 자부하는 것은 공사기간을 철저히 준수하며 공사기간 중 추가 금액을 절대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키바 리모델링은 공사 중 일어날 수 있는 불상사를 막고자 단초가 될 만한 요소들을 사전에 면밀히 방지한다. 한 예로 추가 공사 내역들까지 모두 정리해서 그에 대한 단가를 공사 전에 미리 제공하는 것이다. 즉 공사 중 고객의 요구로 추가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도 계약 시 제공한 추가 공사 내역 단가 표에 이미 가격이 나와 있기 때문에 다툼의 여지가 없다는 것이다. 이렇듯 고객과의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툼의 여지는 제거하고 결과적으로 고객과 좋은 관계로 공사를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것이 키바의 비즈니스 철학이다.     또한 키바 리모델링은 거의 모든 업종의 인력을 자체 보유하고 있어 차별화된 공사 퀄리티와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매년 전국적인 건축쇼나 리모델링 관련쇼를 참관하여 최신 트렌드나 꼭 필요한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최상의 결과를 도출해낸다는 평을 얻고 있다.     김 대표는 "공사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방향과 의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 고객의 결정을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취향과 형편에 맞춰 가장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전적으로 도와온 것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게 된 비결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이어 "고객의 필요와 관심사가 무엇인지 세심히 파악하여 손님이 말하기에 다소 불편해하는 사안조차도 사전에 미리 챙기려 노력한다. 일단 공사가 시작되면 업자와 손님이 아니라 파트너로서 최고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같이 노력해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키바 리모델링은 무료 출장 견적을 제공하며 웹사이트(www.kibaremodeling.com)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회사가 계속 확장됨에 따라 함께 할 사무직 기술직 직원도 항시 모집하고 있다.     ▶문의: (213)716-1212리모델링 고객 배스룸 리모델링 리모델링 관련쇼 고객 만족

202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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