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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실전 정보에 참석자들 만족"…옥타 LA 창업스쿨 성료

60여명 참석 열띤 분위기

2022 옥타 LA 창업스쿨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옥타 LA 제공]

2022 옥타 LA 창업스쿨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옥타 LA 제공]

LA 세계한인무역협회(옥타 LA·회장 최영석)는 23일 ‘옥타 LA 창업스쿨 마일스톤(Milestone) 2022’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창업스쿨은 60명 이상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예비 창업자뿐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을 바꿔 새로운 도전을 하려는 한인들도 많았고, 강사들과 패널 토론자들은 실제 경영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나눴다.
 
옥타 LA의 글로벌 마케터 팀장인 ‘바디 존 뷰티’의 김선화 대표는 “예비 창업자가 판매할 제품을 찾고 트렌드를 익히려면 전시회 참가가 큰 도움이 된다”며 “꾸준한 시장조사와 네트워크 형성이 성공이 열쇠”라고 강연했다.
 


40년간 경영해온 에어컨 부품회사 ‘트루에어’를 2020년 3억6000만 달러에 매각한 이용기 전 대표는 “사람 사이의 인연이 중요하다”며 “소비자에게도 제품과 서비스가 아니라 자신의 혼을 팔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페이스북에 초기 투자한 창투사로부터 1000만 달러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스타트업 ‘Ohhh Inc’의 허수정 대표는 메타버스와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최신 산업 트렌드와 미래 돈의 흐름에 대해 말했다.
 
패널 사회를 맡은 경영컨설팅 및 수출 마케팅 전문 회사 ‘Y&PEOLE’의 전혜성 대표는 창업 후 비즈니스 모델 변경 시 8대 2 법칙을 지키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금 흐름을 만드는 현재 사업에 80%의 에너지와 시간을 쏟고, 나머지 20%는 점진적으로 신규사업에 균형 있게 투자해야 자금 리스크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총괄한 창업스쿨의 최지성 팀장은 “변화와 도전을 통해 기회를 만든 경영자들의 강연에 집중했던 행사”라며 “내년에도 더욱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소재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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