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해제된 대구 부동산 시장, 수요 유입으로 다시 살아나
지난 30일 정부가 수성구를 제외한 대구 전역을 규제에서 전격 해제하기로 하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제로 업계에 따르면 대구 규제지역 해제 발표 후 주말 간 미분양 물량이 대거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뿐만 아니라 부산, 서울 및 수도권 수요자들로 대구지역 부동산에 대한 타 지역의 관심도가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정대상지역 해제 소식에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지역 부동산 경기가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다수의 개발 계획이 있는 대구 남구의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남구 대명동 영대병원역 일대는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들이 속속 공급되고 있어 ‘상전벽해’를 이룰 예정이며, 약 8,300여 세대가 공급될 계획으로 인프라가 크게 확충된다. 여기에 미군기지 캠프워커 부지 일부 반환에 따른 3차순환도로 미개통 구간 개발사업, 대구대표도서관, 대구평화공원 등 다수의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는 만큼 대구를 대표하던 부촌의 명성을 다시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 남구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규제가 해제되면서 집값이 전보다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에 외지인들의 매도·매입 및 신규 공급 단지에 대한 문의가 부쩍 많아졌다”며, "특히 대명동 일대는 각종 개발과 함께 고층 주상복합 단지들이 들어서면서 마천루를 형성할 예정으로, 그 중에서도 입지, 브랜드, 상품성 등을 모두 갖춘 알짜 단지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규제 해제로 인해 대구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규제 해제 발표 이후 대구에서 첫 모집공고를 내고 분양에 나서는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청약조건이 까다롭지 않은 데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최대 70%이며, 추첨제 물량도 많은 만큼 청약 가점이 낮고 자금여력이 부족한 30~40대 수요자들에게도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는 지하 4층~최고 48층의 주상복합으로 아파트 7개동 전용면적 84~174㎡ 977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2개동 전용면적 84㎡ 266실, 총 1,24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이 단지는 앞서 단기간 완판에 성공한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1,089세대와 함께 총 2,332세대 규모의 일대를 대표할 랜드마크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의 아파트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4~6회차)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오피스텔도 1차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 무이자(자체보증), 에어컨 무상 제공(2개소)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우수한 입지여건도 이 단지의 큰 장점이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대병원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자차 이용 시 대명로를 통해 신천대로, 앞산순환로, 중앙대로 등 대구 도심을 관통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접근도 수월하다. 남도초, 대명중, 대구고 등 초·중·고교를 비롯해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대구교육대학교 등이 인근에 있으며, 대구남부경찰서, 남구청, 홈플러스, 명덕시장, 봉덕신시장, 영남대학교병원 등의 시설이 가까워 생활편의성이 높을 전망이다. 현대건설이 짓는 브랜드 단지인 만큼 상품 완성도도 높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는 최고 48층의 높이로 설계돼 앞산과 도심의 파노라마 조망권(세대별 상이)을 자랑하며, 타입에 따라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14일 오픈 예정인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의 견본주택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부동산 규제 대구지역 부동산 대구 규제지역 대구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