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향우회 단 리 회장 선출
임원회의서 만장일치 결정
단리회장“고향 발전 노력”
안영대 고문의 추천을 받고 임원들 전원의 전폭적인 응원과 지지에 힘입어 차기 회장이 된 단 리 회장은 “한국을 떠나온 지 40년이 되어 간다”며 “이곳 LA에서 마지막으로 고향 대구와 경북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그는 “이곳 남가주에 계신 고향 선후배들을 자주 뵙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단 리 신임 회장의 취임식은 이르면 5월 말 또는 6월 초 이뤄질 예정으로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미주 대구·경북향우회 총연합회는 대구와 경상북도 출신의 동포들로 이루어진 조직으로 회원들의 사회활동 및 문화교류를 촉진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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