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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셔널타코데이…가격 1불, BOGO 행사도

내셔널타코데이를 맞이해 여러 멕시칸 패스트푸드 체인들이 공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USA투데이는 10월 1일이 내셔널타코데이라고 소개하면서 다양한 패스트푸드 레스토랑들이 저가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타코벨은 ‘타코벨 리워드’ 회원들을 대상으로 오늘(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매시간 1달러 타코를 선보인다. 오전 10시에는 크런치 타코를, 11시에는 더블 스택 타코를, 12시에는 찰루파 타코를 각각 1달러에 판매한다. 다만 프로모션은 매시간 정시에 시작되며 개수도 1만개로 한정돼 있어 서둘러야 한다.     바하 프레시는 1일부터 4일 사이에 웹사이트를 통해서 주문하는 고객에게 타코나 타코 콤보를 하나 사면 무료로 하나 더 주는 ‘BOGO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혜택을 받으려면 업체 웹사이트에서 ‘클럽 바하 리워드’에 가입한 뒤에 할인코드 ‘TACO2024’를 결제할 때 입력하면 된다.     엘포요로코는 로코 리워드 회원에 한정해 1일부터 4일 사이에 치킨 타코 세 개를 5달러에 제공한다. 단,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주문해야 한다. 1일에는 무료배달 혜택도 이용할 수 있다.   조원희 기자내셔널 행사 리워드 회원 패스트푸드 레스토랑들 업체 웹사이트

2024-09-30

2026년 NAACP 컨벤션, 시카고서 개최

미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흑인 인권 단체 전미유색인 지위향상협회(NAACP∙National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Colored People)가 2026년 총회를 시카고에서 개최한다.     NAACP는 제117회 NAACP 내셔널 컨벤션을 시카고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와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은 이날 NAACP 리더들과 함께 "시카고가 2026년 7월 특별한 행사를 주최할 수 있 어 기쁘다"고 말했다.     NAACP는 "금주 시카고서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DNC)를 앞두고 이 같은 발표를 하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당파적이진 않지만 정치적"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시카고가 첫 흑인 시장을 선출한 것부터 첫 흑인 대통령을 배출해낸 것은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며 "시카고 시에서 진행되는 DNC를 통해 카멀라 해리스와 팀 월즈의 시대로 나아갈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908년 스프링필드 인종 폭동 후 창설된 NAACP의 내년 총회는 2026년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고, 시카고 시는 DNC부터 NAACP 등 다양한 행사 주최 등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시카고를 방문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evin Rho 기자컨벤션 시카고 컨벤션 시카고 금주 시카고 내셔널 컨벤션

2024-08-19

KACF, 올해 300만불 보조금 지원

한인커뮤니티재단(KACF)이 올해 300만 달러 보조금을 지원한다.     KACF는 지난달 30일 “취약한 한인들의 경제적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300만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지원금은 저소득 한인들을 대상으로 하거나 한인이 지원 대상에 포함된 프로그램과 사업을 제공하는 전국 비영리단체에게 전달된다.     지원금은 ▶커뮤니티 보조금과 ▶내셔널 보조금 두 가지로 나뉜다. 커뮤니티 보조금은 뉴욕과 뉴저지에 소재한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최대 10만 달러까지 신청 가능하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이번 주기를 시작으로 3년 동안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내셔널 보조금은 뉴욕과 뉴저지를 제외한 전국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최대 7만5000달러까지 지원 가능하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이번 주기를 시작으로 2년 동안 지원된다.     지원서류는 영어와 한국어로 모두 신청 가능하며, 제출 기한은 커뮤니티 지원금의 경우 오는 22일, 내셔널 지원금은 30일까지다.   지원 대상 선정 결과는 12월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자격 요건과 신청 방법에 대한 정보는 웹사이트(kacfny.org/grants)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보조금 지원 보조금 지원 커뮤니티 지원금 내셔널 지원금

2024-07-31

크리스토퍼 유 챔피언십 우승…체스 내셔널 주니어 부문서

북가주에 거주하는 ‘체스 천재’ 한인 학생이 미국에서 열린 내셔널 챔피언십에서 주니어 부분 우승을 차지했다.     체스베이스닷컴은 25일 세인트루이스 체스클럽에서 열린 미국 시니어 및 주니어 챔피언십에서 크리스토퍼 유(17)군이 시종일관 경기를 완벽하게 장악해 우승했다고 소개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유군은 최종 라운드 전에 진행한 8경기에서 6점을 따내며 선두를 달렸으며 최종 라운드에서도 안정적으로 경기를 진행해 승리했다.   유군은 이번 대회에서 총 1만2000달러의 상금을 획득했으며, 이와 별도로 대학진학 장학금으로 1만 달러를 받았다.     엄마의 권유로 1학년 때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체스를 시작한 유군은 체스에 집중하기 위해 2학년부터 홈스쿨을 하며 전 세계에서 열리는 체스 대회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2019년 최연소 ‘인터내셔널 마스터(IM)’를 달성했으며 2021년 12월 세계체스연맹(FIDE)이 주관하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상위 1%에 속해야만 얻을 수 있는 ‘그랜드 마스터(GM)’ 자격을 얻었다. 〈본지 4월 3일자 A-26면〉 관련기사 “상대 전략 읽는 게 재미있죠” 체스 천재 크리스토퍼 유 최준호 기자 choi.joonho1@koreadaily.com크리스토퍼 챔피언십 주니어 챔피언십 체스 주니어 내셔널 챔피언십

2024-07-30

한인 청소년팀 금·은·동 휩쓸어…주니어 올림픽 사격선수권대회

한인 청소년들이 내셔널 주니어 올림픽 사격선수권대회에서 금·은·동 메달을 모두 휩쓸어 화제다.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콜로라도 올림픽 트레이닝센터 사격장에서 열린 2024 사격선수권대회에서 김인현 미 국가대표 부코치가 이끄는 브릿지 한인 청소년팀이 쾌거를 올렸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예선을 통과한 450명의 실력 있는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남자부 공기권총 4명의 선수가 8강 본선에 올라가 내셔널 금·은·동메달을 모두 휩쓸었다. 본선은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이 모두 참여한다.     여기서 신인 네이선 임(16·랜초쿠가몽가) 선수는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해 미래 올림픽 유망주로 떠올랐다. 이어 조셉 고(17·샌타클라리타) 선수가 은메달을, 팀 내 유일한 중국계인 마크 셴(15)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네이선 배(16·팔로스버디스) 선수는 고등부 대회에서 금메달을 받았으며, 테리 허(15·라크레센타) 선수는 중등부에서 은메달 획득했다.   남자 22구경 실탄사격 스포츠 피스톨 종목에서는 셴 선수가 내셔널 금메달을 추가했고, 임 선수가 은메달, 허 선수가 중등부에서 압도적으로 금메달 획득했다.     대회 마지막 날 치러진 남자부 22구경 속사권총 종목에서 셴 선수는 내셔널 동메달을, 허 선수가 중등부 금메달을 추가했다.       여자부는 스포츠 피스톨 종목에서 고등부 여자 부문에 출전한 레이첼 김 선수가 은메달을, 루시아 김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이지아 선수가 중등부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부는 공기권총 종목에 3명의 선수가 내셔널 본선에 올랐으나 아쉽게도 4위에 머물렀다. 반면 여자 고등부 대회에 출전한 레이첼 김, 클로이 배, 루시아 김 선수가 금·은·동을 모두 차지했고 이지아 선수가 중등부 은메달 획득했다.   한편 브릿지 팀은 지난 7년 동안 27명을 청소년 국가대표팀을 배출한 미국에서 가장 강력한 팀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김인현 부코치는 “백인들이 주를 이루는 사격 대회에서 한인 청소년들은 매해 두각을 보인다”며 “특히 여자 청소년들의 경우 체구는 작지만, 순간적 집중력과 위기상황 대처 능력이 우수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림픽 사격은 정신 집중, 인내력, 준비성을 키워주며 대학 진학에 있어 매우 좋은 스펙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며 관심 있는 한인들의 연락을 부탁했다.     ▶문의:(213) 700-7161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게시판 청소년 한인 청소년들 콜로라도 올림픽 내셔널 주니어

2024-04-24

[삶의 뜨락에서] 오거스타의 바람

14일 끝난 제88회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바람과의 싸움이었다. 해마다 4월 둘째 주일에 열리는 마스터스는 다른 메이저와는 달리 항상 조지아 오거스타 내셔널에서 개최된다. 골프 팬들은 첫 홀부터 마지막 18홀까지를 기억하고 각 홀의 뛰어난 경관을 즐긴다.   올해 마스터스는 유난히 바람이 강했다. 참가 선수들의 국적을 소개하는 국기는 찢어질까 염려스러울 정도로 흔들렸다. 골프장을 에워싸고 있는 높은 나무들은 잔가지가 부러질 만큼 흔들렸고, 벙커의 모래가 날려 선수들은 옷으로 얼굴을 가려야 했다. 스코티 셰플러가 우승한 마지막 라운드만 바람이 약하고 기온이 올라가 골프장은 축제 분위기였다.   허허벌판에서 펼쳐지는 골프게임은 자연과의 싸움이다. 골프는 스코틀랜드 바닷가에서 태어났다. 양치기 소년들은 바람 부는 들판에 양떼를 풀어놓고 심심해선지 깃털로 짠 공을 막대기로 쳐서 풀밭에 구멍을 파서 넣었다. 양들은 심한 바닷바람을 피해 구덩이에 몸을 피했는데 이것이 벙커가 되었다. 영국 골프장이 유난히 벙커가 많고 깊은 연유는 여기에 있다.   방향이 일정하지 않은 바람은 골프 샷에 많은 영향을 준다. 오거스타 파 3, 16번 홀, 1라운드에서필 미켈슨이친 공은 역풍을 맞았는지 앞 그린 가장자리로 날아갔다. 그는 Push하고 소리를 질렀다. 공은 그린 밑에 맞고 물로 굴러떨어졌다. 바람이 밀어주었더라면 깃대 옆에 붙었을 것이다. 2라운드 14번 홀, 프로가 그린 위에 마크한 공이 바람에 굴러 한없이 내려갔다. 마크를 빨리하지 않았더라면 크게 손해 봤을 것이다. 시속 20~30마일 강풍은 그린을 공략하는 두 번째 샷(파 5는 세 번째 샷)을 위태롭게 하고, 퍼팅의 진로를 방해한다.   골프는 자연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운’이 따라주어야 한다. 대부분 토너먼트의 1, 2라운드는 오전 조, 오후 조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한다. 재수가 없으면 나쁜 날씨가 모두 걸릴 수 있고 하늘이 도와주면 좋은 날씨를 만날 수 있다. 억울해도 불평을 할 수 없다. 골프는 원래 이런 게임이기 때문이다. 날씨가 나쁠수록 인내심을 가지고 한 샷, 한 샷에 정성을 다해야 한다. 마음의 평정을 잃으면 리듬이 깨져 미스 샷이 나온다. 골프는 팀 스포츠가 아니고 개인 경기이기 때문에 모든 선택은 캐디의 도움을 받아 본인이 해야 한다. 다른 선수들은 경쟁자이지 그 홀의 점수는 자신이 만들어야 한다. (골프는 다른 스포츠와 달리 점수가 낮을수록 좋다)   한인들의 골프 열기는 다른 어떤 인종집단보다 강하다. 시내에서 가까운 퍼블릭 코스 내장객의 30~40%는 한인인 것 같다. 골프는 비싼 게임이다. 한인 골퍼, 특히 여자분들은 네임 브랜드 클럽을 선호해 수천 달러를 들여 장비를 마련한다. 올해들어 그린피도 많이 올라 주말에는 100달러 정도를 들여야 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컨트리클럽에서 한 라운드를 즐기려면 일 인당 500~1000달러는 지불해야 한다. 골프는 또 시간이 오래 걸려 나갔다 하면 종일이다.   마스터스를 TV로 보면서 프로들의 스윙이 심플하고 퍼팅할 때 그린 스피드와 굴곡을 잘 읽는 것을 보고 놀랐다. 그들은 서로 경쟁하면서도 남을 배려하는 여유가 있다. 그들은 자연에 겸손하다. 심한 바람이 불어 게임을 방해해도 자연을 저주하거나 초조한 기색이 없어 보였다. 끝까지 냉정함을 유지하면서 자연을 극복하려고 노력한다.     이번 마스터스의 진정한 승자는 오거스타 내셔널이고 자연이다. 마스터스 기간, 뉴욕에도 강한 바람이 불었다. 바람은 연약한 봄꽃을 떨어뜨리고는 거대한 자연의 빗자루로 깨끗이 쓸어주었다. 집을 흔들리게 한 지진, 달이 해를 가려 암흑으로 몰고 간 일식, 자연은 두려움과 신비였다. 이번 마스터스에서는 바람을 알고, 바람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 좋은 성적을 올려 Green Jacket을 입었다. 대회를 보면서 골프게임의 진정한 의미를 알았다. 자연에 겸손한 프로들은 사람에게도 겸손했다. 최복림 / 시인삶의 뜨락에서 오거스타 오거스타 내셔널 조지아 오거스타 마스터스 토너먼트

2024-04-15

내셔널 아너 소사이어티 관심 높지만 티어 1 수준 활동해야 대입시에 도움

고등학교 학생들은 누구나 한 번쯤은 National Honor Society에서 온 편지를 받아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학생과  부모님들은  National Honor Society라는 무게감 있는 단체란 느낌으로  받은 편지이기 때문에 이에 관련하여 꼭 가입해야 하는지 혹은 대학 갈 때 얼마만큼 도움이 되는지의  질문이 많다.   ▶어떤 단체인가   전국 중고등학교 교장 협회가 1921년 만든 단체로써 전국적인 범위로 창립 후 9년 만에 1000개의 지부로 늘어나면서 미국 내 가장 유명한 교육단체로 성장했으며 현재 50개 주에서 전 세계의 100만 명 넘는 학생이 NHS에 가입이 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큰 단체이다.     ▶자격 요건     장학금, 봉사, 리더십, 인성이라는 네 가지의 캐더고리를 가지고 네 가지의 원칙에 부합하는 10학년 11학년 학생들을 선정한다. 통상적으로 4.0의 최고 성적을 기준으로 3.0 이상인 학생들은 가입할 수 있으며 다른 카테고리에  따라선 조금 더 높은 성적을 요구할 수도 있다.     ▶4가지 종류와 하는 일들   1. Scholarship= 최소 성적이 3.0 이상이어야 하며 장학금 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서비스 정신과 학교와 지역사회의 리더와 책임감 있는 행동들, 그 외에도 성실성 등의 요구사항이 있다. 이 모든 것에 해당하는 학생이 선출된 경우 전국에서 575명이 선출되어 5625달러를 각각 받게 된다. 여기서 또 24명의 결선 진출자에게는 1만625달러의 장학금과 전국에서 1명에 선출된 학생은 2만5000달러와 워싱턴DC 여행 비용이 지불된다.     2. Service= 학교나 지역사회에서 봉사하는 것을 기준으로 회원 자격을 원하면 특정 봉사 시간이 필요하다. 1000시간의 학교/사회 봉사, 2만6000달러의 자선 기부, 지역 및 국가적 목적으로 1000파운드의 식품 혹은 혈액 지원.   3. Leadership= 유능하고 문제 해결에 기여한 해결자적인 학생을 원하며 일 년 내내 수많은 행사와 콘퍼런스,State Summits에 참여하여야 한다. 학생은 조직에서 자발적인 아이디어로 푸드뱅크의 일을 하거나 혹은 재무자의 역할로 조직의 중요한 부분을 맡고 있는 강력한 리더십의 소유자이어야 한다.   4. Character= 학생은 타의 모범이 되는 캐릭터를 가진 학생으로 학교 내에서는 어떠한 징계도 받지 않았어야 하며 책임감 있는 구성원으로 타인에 대한 정직성과 예의, 관심 및 존중을 할 줄 아는 학생의 품격이어야 한다.   이렇게 다른 여러 가지의 카테고리가 있기에 학생에게 맞는 부분을 활용할 수도 있다.     ▶대학 지원서에 기재할 만큼의 가치가 있나     답은 학생의 참여도와 기여도에 따라서 다를 수가 있을 것이다 앞서 언급한 대로 학생이 전국적인 멤버에 선출될 경우는 당연히 가치가 있을 것이고 단지 멤버 등록에서 그치는 경우는 도움이 안 될 수 있겠다.  전국적으로 100만 명이 넘는 가입 회원이 있으며 그중에서 눈에 띄게 우수하지 않다면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이며 지원하는 대학이 탑 명문 대학이면 더더욱 기존 멤버에 가입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을 것이다.     ▶대학 합격에 얼마만큼 도움이 되나     많은 한인 학생들이 받은 편지는 학생들이 일정한 회원비를 내고 아무런 활동을 안 할 경우 도움이 전혀 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서 단지 멤버로 가입할 경우 대학의 특별활동 단계의 가장 낮은 단계 즉 Top Tier 4가 되지만 앞서 열거한 4가지 카테고리의 의무들을 충족시키는 학생에게는 Top Tier 1의 특별활동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어떻게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대학 합격의 간격이 좁혀질 것이다.     많은 한인 학생들은 이런 단체에 조인을 하지 않더라도 성적이 3.0 이상의 학생이 대부분이며 많은 학생이 저마다의 특성을 살려서 봉사 또는 개인 프로젝트의 참여로 이미 많은 것을 참여하고 있는 학생이면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프로그램이다.     수많은 봉사 시간과 여러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는 이 NHS는 학생들의 다양한 특별활동과 함께 시간적인 밸런스를 맞추어 하기엔 너무나 많은 것을 요구하며 한인학생이 이렇게 리더십을 발휘하여 미국 학생들 사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기엔 넘어야 할 산이 높은 것 같다.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할 경우 https://www.nationalhonorsociety.org/에서 얻을 수 있다.     ▶문의:(323)933-0909   www.Thebostoneducation.com 수 변 원장 / 보스턴 에듀케이션소사이어티 내셔널 고등학교 학생들 한인 학생들 해결자적인 학생

2023-09-17

내셔널 메릿 장학금, 한인 200여명 준결승

캘리포니아주에서 200여명의 한인 학생이 내셔널 메릿 장학재단(NMSC)이 수여하는 ‘내셔널 메릿 장학금(NMS)’ 준결승(semifinal)에 진출했다.   NMS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존 로버츠 연방 대법원장,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 등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프로그램으로, 준결승에만 진출해도 대입 지원서 작성 시 도움이 된다.   NMSC가 지난 13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전역의 약 2만1000개 고교에서 150만여 명의 학생이 PSAT와 내셔널 메릿 장학생 자격시험(NMSQT)을 치렀다. 이 중 상위 1%에 해당하는 1만6000명이 준결승에 진출하고, NMSC는 이 중 7000여명을 최종적으로 선발한다.   남가주에서는 한인 재학생이 많은 세리토스 고등학교에서 페리 한, 로즈라인 김, 메이건 이, 태드 윤이 선정됐으며, 트로이 고교에서는 에릭 홍, 마리 김, 요하나 김, 앤드루 이 등 1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이름을 올렸다. 또 어바인 지역에서만 제러미 채, 크리스천 김 등 6개 고등학교에서 20여명이 넘는 한인 학생들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뉴포트비치 세이지힐 고교의 경우 유일한 한인 재학생인 라이언 최군이 뽑혔다.   한편 준결승에 진출한 학생들은 학업 성적, 학교 및 커뮤니티 활동, 리더십, 수상 경력 등에 대한 정보 등을 담은 세부 장학금 신청서, 학교 관계자의 추천서와 에세이 등을 제출해야 한다. 장연화 기자내셔널 장학금 한인 학생들 장학금 한인 한인 재학생

2023-09-15

‘내셔널 시니어 탈렌트 쇼’ 개최

뉴욕시 퀸즈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뉴욕한인봉사센타(KCS)에서 지난 4일 뉴욕시 노인부서(NYC Department for the Aging) 주최로 ‘내셔널 시니어 탈렌트 쇼’ 퀸즈 지역 선발전이 열렸다.     이 행사는 퀸즈 지역에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행사로, 올더 어덜트 센터(Older Adult Center)의 시니어 팀들이 참가해 무대 위에서 다양한 재능을 펼치는 자리다.   이번 퀸즈 지역 선발전에는 지난 7월에 열린 1차 예선전에서 선발된 총 9개 팀이 각각의 특색과 재능을 드러내며 경쟁을 펼쳤는데, 최종 선발된 3개 팀은 다음 단계로 맨해튼에서 열리는 선발전에 퀸즈 지역을 대표해 참가한다.   뉴욕한인봉사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최종적으로 선발된 3개 팀은 ▶뉴욕한인봉사센타 Older Adult Center의 Korean Dance Team ▶Selfhelp Latimer Gardens Older Adult Center의 Belly Dance Fan Veil Team ▶CPC Nan Shan Older Adult Center의 Yue Opera Team으로, 이들 팀들은 다양한 예술과 문화를 담아내는 공연으로 퀸즈 지역의 자부심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니어 탈렌트 쇼는 퀸즈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다음 단계에서 열리는 맨해튼 선발전에서도 퀸즈 지역 팀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들←은 퀸즈 지역에서 오랜 기간 동안 문화와 예술을 함께 키워온 팀들이어서, 뉴욕 전역의 시니어들과 함께하는 무대에서 환상적인 활약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한인봉사센터는 “이번 선발전은 지역 사회의 문화 교류와 다양성 존중을 장려하는 소중한 행사로서, 퀸즈 지역 주민들에게 유쾌하고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했다”며 “앞으로도 뉴욕한인봉사센타와 뉴욕시 노인부서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발전시키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내셔널 시니어 탈렌트 쇼 뉴욕한인봉사센타 KCS Korean Dance Team

2023-08-06

카네기 미국 대학 분류법

미국에는 4000여 개의 대학이 있다. 여기에는 아이비리그 대학부터 통학이 가능한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까지  다양한 종류와  규모도 다양하다. 카네기멜론 재단이 편의를 위해서 분류했던 방법이 널리 통용된다.     ▶내셔널 유니버시티 vs 내셔널 리버럴 아츠 칼리지  내셔널 유니버시티(National University)는 분류상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종합 대학'이다. 아이비리그의 모든 대학과 캘리포니아 주립인 UC계 대학, 유명 사립대학들 대부분이다. 특징은 석박사 과정이 개설돼 있고 전국에서 학생들이 공부하러 찾아 온다. 구성원 비율 중 타주 학생이 전체의 80%에 이른다. 내셔널 유니버시티와 비교되는 대학이 바로 내셔널 리버럴 아츠 칼리지(Liberal Arts College)다. 내셔널 유니버시티에 비해서 규모가 작다. 석박사 과정도 거의 없다. 하지만 탄탄한 학력과 교수진, 전국적인 지명도를 바탕으로  유구한 역사가 빛나는 대학들이다. 역시 전국에서 모여든다. 대부분의 학생이 의대나 법대 같은 전문 대학원에 진학한다.    ▶리저널 유니버시티 vs 리저널 칼리지 리저널 유니버시티(Regional University)는 전국적인 지명도는 떨어지지만 해당 주에서는 지명도가 있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이 있는 종합대학들이다. 내셔널 유니버시티와 다른 점은 대개 석사과정까지는 개설돼 있지만 박사과정이 없는 곳이 많다. 샌타 클라라 대학, 곤자가 대학, 트리티 유니버시티, 채프먼 유니버시티, 밀스 칼리지, 시애틀 유니버시티 등이 여기에 속한다. 캘리포니아의 경우 대개의 캘 스테이트 계열 대학이 이 분류에 속한다. 리저널 칼리지(Regional College)는 학부 프로그램이 전공에 더 포커스를 맞춘 대학이다. 교양 과목의 비중이 전공의 절반에도 못미친다. US코스트 가드 아카데미, 쿠퍼 유니온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샌타클라리타 지역에 있는 매스터스대가  이중 하나다. 또한 캘리포니아 해양 아카데미도 여기에 속한다. 다시 말해서 소규모의 특화된 전공이 개설돼 있다. 리저널 유니버시티나 리저널 칼리지는 아카데믹한 것보다는 실용적인 것에 포커스를 맞춘다. 학부를 졸업하면 바로 직업 현장에 나갈 수 있는 준비가 대학의 목표다.    ▶리버럴 아츠와 UC 대학 비교 UC는 규모가 몇 만명에 달하므로 많은 전공과 코스가 준비돼 있다. 학생 입장에선 선택의 폭이 매우 넓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학생이 많게는 7만명에 달해서 다양한 출신의 학생들을 경험할 수 있어 성적부터 인종, 경제 문제 등의 매우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주립대학이므로 사립대학보다는 학비가 저렴하다. 반면 각각의 클래스가 크므로 교수와 접촉할 기회가 거의 없다. 200명부터 1000명에 달하는 클래스 사이즈는 토론도 조교와 하게 되고 막상 대학원에 가기 위한 추천서를 받아야 할 때 교수가 학생을 알지도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학업이나 커리어와 관련된 가이드를 받기가 쉽지 않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석박사 과정이 없으므로 교수가 학부생에게 집중한다. 친밀한 관계는 학업과 추천서, 진로 가이드 등에서 장점이 있다. 대학원 진학에 큰 도움이된다. 사이즈가 적어서 공부에 전념할 수 있으며 졸업 후 강력한 동창회 네트워크가 큰 장점이다. 반면 학비가 공립에 비해서 비싸다. 전공 선택의 폭이 적다. 리소스가 적은 편이다. 또한 학생이 너무 적어서 프라이버시가 침해될 만큼 너무 가까워 이것이 부담되는 성격의 학생에게는 문제가 될 수 있다. 도심보다는 한적한 시골에 있는 학교가 많다. 장병희 기자미국 카네기 칼리지리저널 유니버시티 내셔널 유니버시티 전문 대학원

2023-07-02

"내셔널 메릿 조사보고서 제출 못한다" 파문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청이 내셔널 메릿 성적우수 학생에 대한 통보 누락사태에 대한 자체 조사 보고서를 버지니아 검찰에 넘기지 않기로 결정했다.    올초 발생한 사태로 인해 버지니아 검찰청이 수사를 시작하자, 카운티 교육청은 이에 맞서 샌드 앤더슨 PC 로펌을 고용해 자체 조사 보고서를 작성했다.    이 보고서는 단순 행정 실수로 인해 내셔널 메릿 성적우수 학생에게 제대로 통보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으며, 지난 3월 발췌본만 공개한 상태다.     미쉘 리드 카운티 교육감은 "버지니아 검찰이 보고서 원본을 요구하는 것은 매우 합당하지 못한 일"이라며 "교육청은 버지니아 검찰의 조사에 충분히 협조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 보고서를 넘길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리드 교육감은 또한 "보고서 작성 과정에서 형성된 신뢰관계를 훼손할 수 있으며, 이 사건 이후 교직원들이 협박당해 온 사실을 감안하면 보고서를 공개할 경우 개인 정보 유출 등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제이슨 미야레스 검찰총장 측은 "페어팩스 카운티는 버지니아 차별금지법의 사면 대상이 아니다"면서 "페어팩스 카운티가 자기에게 유리한 법률만 따르겠다고 선언한 셈인데, 어떤 교육청도 법 위에 군림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검찰 측은 "잘못이 없다면 보고서를 마땅히 공개해야 한다"고 압박하기도 했다.    내셔널 메릿 장학생 제도는 10-11학년을 대상으로 전국적인 학력평가시험인 PSAT를 치르고 성적 우수자 5만명에게 '커멘디드 스튜던트(Commended Student)' 인증을 각 학교에 통보한다. 그러나 페어팩스 카운티 28개 공립고교 중 TJ 과학고를 비롯해 8개교가 커멘디드 스튜던트 인증을 통보받았으나 각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제대로 통보하지 않아 문제가 됐다.     언론은 교육청이 인종평등을 목적으로 고의적으로 성적우수학생에게 통보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커멘디드 스튜던트는 모두 833명이었으나 통보받지 못한 학생이 몇 명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교육청은 민간로펌을 고용해 작성한 보고서 전체를 공개하지 않고 요약본만 제시한채 단순한 실수였다는 사실만 반복해 학부모들로부터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미쉘 리드 교육감은 "각급 학교가 시험평가당국으로부터 성적우수자 통보를 받으면 2주 안에 이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재통보하도록 하는 규정을 새로 만들었다"면서 "실수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버지니아 검찰청은 교육청의 자체 감사와 별도로 수사를 계속해 왔다.  글렌 영킨 행정부는 이번 사건을 인권법 위반 사항으로 적시하고 특정 인종을 차별하기 위한 고의적인 행위 여부를 가리겠다는 입장이다.   김옥채 기자 kimokchae04@gmail.com조사보고 내셔널 버지니아 검찰청 버지니아 페어팩스 성적우수자 통보

2023-06-14

덴버 최고의 볼거리‘내셔널 웨스턴 스톡 쇼’

 콜로라도 최고의 볼거리 중의 하나인 제117회 내셔널 웨스턴 스톡 쇼(National Western Stock Show)가 1월 7일부터 1월 22일까지 16일간 진행된다. 시작을 알리는 킥 오프 퍼레이드(Kick-Off Parade)는 1월 5일(목)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덴버 유니언 역(Union Station, 17th & Wynkoop) 앞에서 시작되어 17th & Glenarm에서 끝났다. 이날 행사는 카우보이와 카우걸들이 수 십마리의 뿔소를 몰고 행진하며, 트랙터, 마차 등이 행렬에 참가해‘내셔널 웨스턴 스톡 쇼’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내셔널 웨스턴 스톡 쇼는 미국을 비롯해 세계적으로도 최대 규모의 가축 쇼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2021년에 열리지 않은 것을 제외하고는, 1906년 이후부터 매년 1월 경에 덴버에서 열리고 있는 이 행사에서는 2만 마리가 넘는 동물들을 볼 수 있으며, 입장객 또한 70여만 명에 이를 정도로 덴버에서 가장 볼만한 행사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쇼에서는 동물 관람, 가축 경매, 애완견 쇼, 로데오 경기, 라이브 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일반 입장료는 성인(12세 이상)은 $17~25, 어린이(3~11세)는 $4~5이다. 단 2세 미만은 무료이다. 특히 가장 관심이 쏠리는 콜로라도vs월드 로데오 경기는 7일 Denver Coliseum에서 오전 11시, 3시 30분, 오후 8시에 각각 열리며,  남녀노소 누구가 좋아하는 Xtreme Dogs Shows는 16일 오후 3시에 Events Center CINCH Arena에서 열린다. 이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각 티켓의 가격은 요일마다 다를 수 있으니 nationalwestern.evenue.net에서 확인하면 된다. 티켓 문의는 303-295-6124 혹은 nwtickets@nationalwestern.com하면 되며, 전화로 티켓을 주문하고 싶으면 888-551-500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콜로라도주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연례 농업 이벤트인 이 행사는 매년 약 900개에 달하는 부스가 설치되며, 1억2천만달러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다.          김경진 기자볼거리 내셔널 내셔널 웨스턴 덴버 유니언 콜로라도vs월드 로데오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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