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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여자축구 리그 SD에서 챔피언 결정전

11월 11일 스냅드래곤 스타디움

지난해 말 개장한 스냅드래곤 스타디움. [중앙포토]

지난해 말 개장한 스냅드래곤 스타디움. [중앙포토]

미션밸리의 샌디에이고 주립대(SDSU) 웨스트 캠퍼스에 소재한 스냅드래곤 스타디움이 오는 11월11일 열리게 될 내셔널 여자 축구 리그(NWSL)의 '2023년도 챔피언 결정전'의 개최 구장으로 선정됐다.
 
NWSL의 챔피언 결정전이  서부지역에서 열리게 된 것은 2018년 이래 처음 있는 일로 지역 축구팬들은 크게 환영하고 있다. 미국의 여자 프로축구의 1부 리그에 해당하는 NWSL에는 총 12개 팀이 소속돼 있으며 남자 프로축구 못지 않는 뜨거운 열기 속에 치열한 경기를 치르고 있다. NWSL은 특히 여자 축구에 있어 미국이 세계 최강의 독보적 위치에 서게 한 바탕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샌디에이고 연고로 하고 있는 '샌디에이고 웨이브 FC(San Diego Wave FC)'가 스냅드래곤 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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