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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CJ 부회장 USC 졸업식 연설

이미경 CJ 부회장이 USC 졸업식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16일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이미경 CJ 부회장은 다음달 10일 슈라인 오디토리엄(Shrine Auditorium)에서 열리는 USC 영화예술대학 졸업식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엘리자베스 M. 데일리 USC 영화예술대학 학장은 “이미경(미키 리) 부회장은 협업 글로벌 영화 제작의 진정한 선구자이자 홍보대사”라며 “그의 통찰력과 전문 지식을 졸업생들과 공유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USC 졸업식 연사로 활약한 유명 영화 프로듀서 브라이언 그래저, 영화감독이자 배우인 론 하워드, 영화감독 매트 리브스, 라이언 쿠글러, 존 M. 추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한편, 이 부회장은 영화 ‘기생충’, ‘헤어질 결심’ 등의 책임 프로듀서로 활동하면서 한국 영화와 콘텐츠 산업의 국제적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   그는 지난달 연예 매거진 ‘베니티 페어’가 할리우드의 미래를 주도하고 변화를 이끄는 인물들을 선정하는 특별판 ‘2024 할리우드 이슈(2024 Hollywood Issue)’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대중문화지 ‘할리우드 리포터’가 뽑은 ‘엔터테인먼트 여성 파워 100인’에 아시아인 중 최초로 3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이미경 부회장 영화예술대학 졸업식 부회장 내달 졸업식 연사

2024-04-17

일리노이 내달 7년 만에 개기 일식 펼쳐진다

지난 2017년에 이어 올해도 일리노이 지역에서 개기 일식 현상이 나타난다. 다음 개기 일식은 시카고 지역에서 2099년에야 볼 수 있기 때문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일식(日蝕ㆍsolar eclipse)은 달이 해와 지구 사이에 일렬로 위치하면서 해가 가리는 현상을 가리킨다.     기상전문가들에 따르면 오는 4월7일 낮 12시51분부터 오후 3시22분까지 시카고 지역에서 일식 현상이 벌어진다. 가장 해가 많이 가려지는 때는 오후 2시7분으로 태양의 약 94%가 달에 의해 가려지게 된다.     시카고에서는 개기 일식 현상을 관측하기 어렵지만 세인트루이스 인근 일리노이 남부 지역에서는 개기 일식 현상도 직접 관측할 수 있다.    올해 개기 일식이 관측 가능한 지역은 일리노이 남동부 지역을 포함해 인디애나주 중부,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캐나다 토론토 등지다. 또 텍사스주 달라스 등지에서도 개기 일식을 볼 수 있다.     미국 대륙 남서부에서 북동부까지 대각선 모양으로 그려진 120마일 넓이의 루트에서 개기 일식 현상을 볼 수 있으며 미국에 거주하는 99%의 주민들은 개기 일식이나 부분 일식 현상을 체험할 수 있다.     일리노이 주에서 개기 일식이 나타난 것은 지난 2017년 이후 처음이다. 시카고에서 가장 최근에 개기 일식을 관측할 수 있었던 때는 1806년으로 시카고가 도시로 설립되기도 전이었다.     개기 일식 현상을 앞두고 애들러 천문대 등지에서는 관련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천문대에서는 이날 오후 12시반부터 3시반까지 망원경으로 볼 수 있는 일식 체험 이벤트를 개최한다. 천문 현상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의 경우 개기 일식이 잘 관측되는 지역에 호텔을 예약하고 직접 관측할 계획을 마련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개기 일식 직전에는 달이 태양을 가리면서 그림자가 넓게 드리워지면서 날카로워지고 기온이 떨어지는 현상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농장에서는 소들이 외양간으로 들어가고 귀뚜라미가 울며 새들이 둥지로 돌아오는 등의 현상도 관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Nathan Park 기자일리노이 내달 일리노이 내달 일리노이 지역 일식 현상

2024-03-06

최저임금, 내달 1일 소폭 상승

내달 1일부터 뉴욕시·주 및 뉴저지주의 최저임금이 소폭 상승한다.   6일 뉴욕시 노동국에 따르면 뉴욕시 5개 보로, 나소, 서폭, 웨스트체스터카운티의 내년도 최저임금은 시간당 16달러, 뉴욕주 나머지 지역의 최저임금은 15달러로 오른다.   이는 앞서 뉴욕주가 지난 4월 2023~2014회계연도 예산안을 협상하며 최저임금을 시간당 17달러까지 높이겠다는 목표를 잡은 데 따른 것이다.   뉴욕시 일원의 최저임금은 연간 50센트씩 올라 2025년 16달러50센트, 2026년까지 17달러가 된다.   뉴저지주도 지난 2019년 최저임금 인상안에 따라 내달 1일부터는 올해 최저임금인 14달러13센트에서 1달러 오른 시간당 15달러13센트가 된다.   다만 직원 5인 이하 소규모 업체 종사자와 임시 계절 근로자(seasonal worker) 등의 내년 최저임금은 현재보다 80센트 오른 13달러73센트가 적용된다.   소규모 업체 종사자와 임시 계절 근로자들은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최저임금이 15달러까지 오른다.   또 팁을 받는 근로자의 내년 최저임금은 올해와 동일하게 5달러 26센트를 유지하지만 팁 크레딧은 올해의 시간당 8달러87센트에서 9달러87센트로 오른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최저임금 내달 최저임금 내달 내년도 최저임금 내년 최저임금

2023-12-06

저소득층 생계보조비 SSI, 내달 최대 2700불대 지원금

 65세 이상의 노인이나 장애인·저소득층에 지급되는 생계보조비(SSI·Supplemental Security Income)가 다음달엔 두 번 지급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다음달에는 수백만명에 달하는 이들이 부부 기준 최대 2700달러대 수준의 체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사회보장국(SSA)에 따르면, 통상 매월 1일 지급되는 SSI가 다음달에는 1일과 29일 두 차례 지급된다. 1일에는 평소처럼 12월분 체크가 지급되며, 29일에 발송되는 체크는 2024년 1월 1일분이다. 2024년 1월 1일이 휴일인 만큼, 직전 마지막 영업일에 체크를 지급하기 때문이다.   한 달에 생계보조비 체크를 두 번 받게 되는 만큼, 지급되는 금액도 당연히 늘어난다. 개인은 914달러 체크 2개(총 1828달러)를 받게 되며, 부부 기준으로는 개인당 1371달러(총 2742달러)를 받게 된다.     SSI는 65세 이상의 시니어나 맹인, 자격이 되는 장애인에게 매달 지급된다. SSI를 받으려면 지난 1년간 일한 기록이 없거나, 월 수입이 1913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개인의 경우 보유한 현금은 2000달러 미만(부부의 경우 3000달러 미만)이어야 하며, 생명보험 등 다른 자산을 갖고 있으면 신청할 수 없다.    김은별 기자생계보조비 저소득층 저소득층 생계보조비 생계보조비 체크 내달 최대

2023-11-29

“무보석 석방 재범률 2.5%”…LA카운티 법원 분석자료 발표

일반의 우려와 달리 LA카운티의 경범죄 무보석 석방 규정, 일명 ‘제로 베일(Zero Bail)’로 인한 재범률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송으로 아직 시행되지 않은 검찰 규정과 별개로 이달 들어 집행된 LA카운티 수피리어 법원의 소위 ‘기소 전 석방 프로토콜(PARP)’의 적용으로 법원에서는 10월 초부터 3주 동안 총 5113건 입건 사례 중 1213건에 대한 적부심사가 진행됐다.   법원은 이 중 64%가 구속 상태로 보석금이 부과됐으며 석방된 용의자 중 85%는 저위험군이었으며, 구속 상태에서 인정신문을 대기한 용의자들의 71%가 중상위 위험군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법원 자료에 따르면 3주 동안 보석금 없이 석방된 후 다시 재구속 된 경우는 2.5%에 불과했다. 이 중 50%가량은 중범죄로 다시 입건됐으며 보석금을 낸 후에 석방된 것으로 집계됐다.       검찰 측의 새로운 경범죄 무보석 석방 프로그램은 현재 카운티 내 주요 도시들의 집행 정지 요청에 따라 내달 법원 심리가 속개될 예정이며, 가주 법원이 심리 전 카운티 검찰의 집행 정지 각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상태다.     PARP는 올해 초 카운티 검찰이 추진해온 무보석 석방 규정과는 다른 별개의 프로그램으로 카운티 수피리어 법원이 단독 시행한 것을 이번에 분석 자료로 내놓았다.       수피리어 법원 책임자인 데이비드 슬레이튼 사무처장은 “보석금 지급 능력이 아니라 향후 위험 가능성에 대한 분석을 통해 취한 조치들이 현장에서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며 “3주 동안 중범죄자들에게는 어김없이 보석금이 책정됐고 경범죄의 경우엔 무보석 불구속 재판이 더 효율적이라는 것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법원은 지난 10월 초부터 경범과 단순범죄들에 대해서는 보석금 책정 없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도록 했는데, LA 카운티 셰리프 국장과 관내 10여개 도시 행정 책임자들은 도시의 치안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주장을 해왔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베일 법원 불구속 상태 법원 자료 내달 법원

2023-10-30

[한인사회 소식] 가락종친회 미 중서부지회 내달 11일 창립

#. 가락종친회 중서부지회 내달 11일 창립    가락종친회 미 중서부지회 내달 11일(토) 창립한다.    가락중앙종친회는 가락종씨(김해 김씨, 허씨, 인천 이씨) 종친회로서 가락과 연유 있는 문화재 수호보존, 선조 숭봉, 종족 친목번영을 목적으로 지난 1954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사단법인이다.     미 중서부 지회는 일리노이를 비롯 미시간, 미네소타, 오하이오, 미주리, 인디애나, 위스콘신, 켄터키, 아이오와, 캔사스, 네브라스카, 사우스 다코타, 노스 다코타 주에 거주하는 김해 김씨, 허씨, 인천 이씨 성씨를 가진 본인 또는 그들의 모친(2, 3세인 경우)이 대상이다.     창립 총회를 준비 중인 김수형(사진)씨는 “선조를 기억하고 숭봉하면서 종친 상호간 돕는 부조 사업과 한인 후손들에게 선조의 행적을 전하고 왕손의 긍지를 느끼게 하면서 정체성을 갖도록 하고자 한다. 종친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및 연락처=전화 224-308-3333, 이메일 seoul.chicago@yahoo.com   #.NANK 주관 북한 인권 토크 콘서트 19일 개최   북한 인권 실상을 미국사회에 알리는 북한 인권 토크 콘서트가 오는 19일(목) 오후 2시 윌링 소재 시카고 한인 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북한 인권! 미국 시민에게 알리기 국제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북한 인권 개선과 자유 통일을 위한 모임(NANK, Now! Act for North Koreans!)가 주관하고 통일부가 후원한다.     토크 콘서트 강사로는 인지연 NANK 대표(워싱턴 DC, 변호사)를 비롯 탈북민인 최성국 웹툰 작가, 오영택 NANK 사업국장, 정영준 변호사(통역) 등이 참여한다.     인지연 NANK 대표는 “북한 인권의 실상을 미국 시민과 미주 한인들에게 더 널리, 제대로 알리기 위해 마련한 토크 콘서트”라며 시카고 지역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기대했다.     Jun Woo 기자한인사회 소식 가락종친회 중서부지회 가락종친회 중서부지회 창립 가락종친회 중서부지회 내달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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