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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재산세율 5년 연속 동결

27일부터 3차례 공청회 개최
 
귀넷 카운티가 올해 재산세율을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할 전망이다.
 
귀넷 카운티 커미션은 오는 9월 부동산 재산세 고지를 앞두고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부동산 일반기금 재산세율을 6.95밀(mill)로 2년 연속 동결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 카운티 커미션 의장은 "세율을 안정적 유지해 귀넷 주민의 삶의 질을 보장하고 행정부가 적절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재산세는 귀넷 카운티 예산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재원이다. 전체 세액의 4분의 3 이상을 차지한다. 재산세율은 부동산 평가액 1달러마다 부과되는 금액을 나타난 것으로 1밀은 0.001센트다. 내달 재산세율이 결정되면 9월경 재산세 고지서가 일괄 발송되며, 주민들은 11월 말까지 재산세를 납부해야 한다.
 
재산세율 확정을 위해 커미션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세 차례의 공청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검토할 예정이다. 공개 의견 수렴은 로렌스빌 시에 위치한 귀넷 카운티 청사(75 Langley Drive)에서 진행된다.
 
실질 재산세율은 바뀌지 않지만, 올해 예산안에 명시된 재산세율이 세금 공제 혜택을 적용한 롤백(rollback) 세율인 6.5밀(mill)로 반영돼 있어 이를 6.95밀(mill)로 바꾸는 데에 공청회 개최가 요구된다고 커미션 측은 설명했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주민은 카운티 홈페이지를 방문해 온라인으로도 재산세율 관련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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