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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지역 교역자회, 새해 조찬기도회 개최

      덴버지역 교역자회(회장 이형만 목사)가  2024년 새해를 맞아 신년 조찬 기도회를 지난 9일 오전 7시 오로라 소재 시온장로교회(담임목사 정석현)에서 개최했다. 덴버지역 교역자회 회장 이형만(덴버한인장로교회)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조찬기도회는 순복음한인교회 오세오  목사(순복음한인교회)의 대표기도에 이어, 부회장인 전병욱 목사(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가 빌립보서 3장 7절~9절의 본문을 가지고‘예수 예수’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전 목사는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고상한 지식으로 삼고 살았다. 삶의 가치와 목적은 예수이다. 우리는 이것을 위해 부름을 받은 자들이다. 우리의 가치는 예수 안에 있을 때 발견할 수 있다. 2024년 한 해도 사도 바울과 같은 결단으로 오직 예수만을 바라보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말씀 후 기도회에서는 선교위원장 윤우식 목사(더비전교회)의 인도로, 손재흥 목사(에덴교회)가 세계 평화와 기후 문제를 위해서, 윤우식 목사가 한인사회와 한인교회를 위해서, 박민철 목사(덴버한인교회)가 다음세대를 위하여, 정석현 목사가 2024년 교역자회를 위해서, 합심하여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송병일 목사(한인기독교회)의 축도로 조찬 기도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시온장로교회에서 준비한 떡만둣국과 과일 등을 먹으면서 교제를 나누었다. 조찬 후 가진 1월 정기 월례회에서는 올 한 해 해야 할 사역 계획들을 검토하면서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장 이형만 목사는 “오늘 기도회를 가질 수 있도록 장소를 허락해 주시고, 아침 식사 준비를 위해 섬겨주신 시온장로교회에 감사드린다. 모두 건강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덴버지역 교역자회는 교역자회 소속 목사들이 모임을 통해 믿음 안에서 목회 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고 협력하는 단체로서, 연합성경학교와 청소년 연합찬양 집회 등 덴버지역 연합사역을 위해서 힘쓰고 있다.                                   김경진 기자조찬기도회 덴버지역 덴버지역 교역자회 조찬기도회 개최 덴버지역 연합사역

2024-01-12

2023 덴버지역 교역자회 정기총회 개최

 덴버지역 교역자회(회장 윤우식 목사)가 2023년을 마감하는 정기총회를 지난 12월 12일 화요일 오전 10시에 덴버한인장로에서 개최했다.회장인 윤우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개회예배는 박현수 목사의 기도에 이어 이형만 목사가 고린도후서 12장7절~10절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이 머물게하라'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나그네는 성공이 아니라 행복을 좇아야 한다. 그러나 행복을 좇지 못하는 이유는 자만과 육체의 가시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각 사람에게 주신 은혜, 그 은혜가 족하다. 우리는 모두 행복한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서돈수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친 후, 제2부 본회의에서는 회원 호명, 임원 및 각부 보고 등에 이어 2024년에 덴버지역 교역자회를 이끌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참석한 목회자들은 만장일치로 이형만 목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2024년  덴버지역 교역자회를 이끌 임원진들은 다음과 같다. 신임회장에는 덴버한인장로교회 이형만 목사, 부회장은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전병욱 목사, 총무 갈보리교회 박현수, 서기 영락교회 한시원 목사, 회계 덴버한인교회 박민철 목사, 선교부 부장 더비전교회 윤우식 목사, 교육부 부장 풍성한교회 이두화 목사, 친교부 부장 믿음장로교회 김병수 목사, 다음세대부 부장 참빛교회 유지훈 목사, 음악부 부장 벧엘교회의 신현수 목사가 맡아서 수고하게 된다. 신임 교역자 회장으로 선출된 이형만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내년 한 해 소명을 가지고 잘 섬기도록 하겠다. 덴버지역 교역자회 목사님들과 잘 협력하여 내년에도 연합사역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덴버지역 교역자회는 내년 1월 5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6일 토요일 오후 4시까지 Ponderosa 수양관에서 〈53787-47-5073〉라는 주제로 Fuse 대학생· 청년 연합 수련회를 가진다. 등록은 tinyurl.com/2024FuseYAReg 혹은 tinyurl.com/2024FuseCollegeReg 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 45명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덴버지역 교역자회는 교역자회에 소속 목사들이 모임을 통해 믿음 안에서 서로 격려하고 목회 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서로 나누며, 협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박선숙 기자덴버지역 교역자회 덴버지역 교역자회 이형만 목사 윤우식 목사

2023-12-15

덴버지역 교역자회 연합 부흥회 성료

    덴버지역 교역자회(회장 윤우식)는 9월15일부터 17일까지 다일공동체 대표 최일도 목사를 초청해 할렐루야 교회에서 부흥회를 가졌다. 최일도 목사는 대한민국의 장로교 목사이자 시인, 빈민 운동가이다. 사회봉사 단체이며 개신교 영성 공동체인 다일공동체의 설립자로서 대한민국 최초의 무료 병원인 다일천사병원과 다일영성 생활수련원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3일간의 이번 집회에서는 벧엘교회, 믿음장로 · 에덴교회, 더비전교회 찬양팀의 찬양으로 예배를 시작했다. 목회자 부부 중창단, 할렐루야 교회 성가대, 한인기독교회 성가대에서 찬양으로 영광을 돌렸으며, 김지희 집사(할레루야 교회), 신현수 목사(벧엘교회), 이에스더 집사(더비전교회)가 헌금 특송을 통해 은혜를 나눴다.   지난 15일 첫날 집회에서 최일도 목사는 ‘마음을 지키는 영성으로(잠언 4장 23절)’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사람이 실패하는 것은 친구관리, 지식관리, 재산관리를 못해서가 아니라 마음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 이라며, 빌립보서 4장 26절과 27절 말씀을 들어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는 염려하지 말아야 한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아뢰면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하나님의 놀라운 평안을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둘째 날 집회는 ‘섬김과 나눔의 영성으로(마타복음 20장 28절)’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한 최 목사는 “섬김, 나눔하면 떠오르는 대선배 목사님이 한 분이 계신데 바로 한경직 목사님이시다. 한 목사님은 사람들에게 칭찬이나 인정을 받으면 아닙니다라고 할 수 있어야 하고, 또한 위로하고 격려는 못 해줄 망정,  비난하고, 험담하고, 중상모략하고, 핍박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있으니, 그런 억울한 일을 당할 때 억울하다 하지 말고 당연하다라고 여겨야 한다고 알려주셨다”라고 전하면서 “참된 섬김은 지금부터, 여기부터,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작은 것부터, 할 수 있는 것부터, 나부터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 주님이 세상에 섬김을 받기 위하여 오신 것이 아니고, 섬기기 위하여 오신 것처럼 나눔과 섬김의 영성으로 받아서 기쁜 삶이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 오후 집회에서 최목사는 '한 알의 밀알이 되는 영성으로(요한복음 12장 24절)'라는 주제로 덴버 성도들에게 귀한 말씀을 전했다.'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변화시켜 주옵시고 변화시킬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고 또한 이것들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와 통찰력을 주시옵소서'라는 라인홀드 리버의 기도문을 인용하면서 "원망, 불평한다고 변하는 것이 없다. 내 마음이 천국이 이루어져야 한다. 한 알의 밀알이 되는 것은 타인이 아니라 내가 변해야 될 수 있다. 환경과 상황 등을 바라보는 나의 마음을 바꾸고 실천하자”라고 강조하면서 집회가 마무리 되었다.   최 목사는 "최 목사는 "계획된 부흥회가 코로나로 연기되고, 지난 6월 육종암 판정 받고 치료하면서 혹시 이번에도 가지 못할까 조마조마해하면서, 또한 비행기 연착으로 도착 당일까지 서로서로 기다리고 기다리다 보니까 신앙은 기다림이다 표현할 만큼 이렇게 집회하기 전부터 한마음이 되었다. 참으로 오랜 세월 기다려 온 만남인지라 목사님들을 보자마자 서로 뜨겁게 허그를 했다. 덴버 지역 목회자들과  솔직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참석자들이 집회 내내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씻고, 새 기쁨을 발견하고 주님께 감사하는 그 표현과 응답이 반갑고 아름다웠다. 집회 내내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덴버지역 교역자회 윤우식 회장은 "매시간마다 귀한 말씀을 전해 주신 최일도 목사님께 감사드린다. 또한 장소를 제공해 주시고 여러 가지 섬김을 통해 집회를 도운 덴버 할렐루야 교회 성도님들과 김창훈 목사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집회 기간 동안에 드려지는 헌금은 선교사 후원, 2세 연합 집회, 교역자회 연합 사역 들을 위해 쓰여진다. 한편, 덴버지역 교역자회는 오는 9월30일 오후 7시에 'FUSE 청소년 연합 찬양과 기도의 밤'을 참빛교회에서 가질 예정이다.     박선숙 기자덴버지역 교역자회 덴버지역 교역자회 최일도 목사 한인기독교회 성가대

2023-09-19

덴버지역 교역자회 청소년 FUSE 연합수련회 개최

 덴버지역 교역자회(회장 윤우식 목사)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Highlands Presbyterian Camp and Retreat Center에서 덴버지역 14개 교회가 연합하여 청소년 FUSE 연합수련회를 개최했다. FUSE는 Faith(믿음), Unit(연합), Servanthood(섬김), Empowerment(능력부여)의 약자이다. 이번 수련회는 휴스톤 중앙장로교회 Pete Chung 다세대 영어권 목사를 초청해  ‘This is the way’라는 주제로 중·고등학생 및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양과 말씀이 충만한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Chung 목사는 2박3일간 "길과 진리되시고, 생명이신 예수님을 만나 그분과 동행하는 삶이 된다면, 우리의 관점과 관계 그리고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강조하며 말씀을 전했다. 그는 청소년들이 그들 안에 함께 계신 예수님을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참석한 학생들은 소그룹 모임을 통해 들은 말씀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서로의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수련회에 처음 참석한 7학년 윤재강 학생은 " 평소에는 만날 수 없었던 다른 교회 친구를 사귀고, 함께 말씀을 배우고 신나는 게임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예수님을 내 마음에 모시고 늘 살아가고 싶다. 내년 수련회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덴버지역 교역자회 2세 사역부장 유지훈 목사는 " 덴버지역 청소년들이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비전을 발견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바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덴버지역 교역자회 회장인 윤우식 목사는 "어린이 여름성경학교와 청소년 수련회에 이어 내년에는 대학·청소년 연합수련회도 계획하고 있다. 자라나는 청년들이 올바른 기독교 가치관과 분별력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덴버지역 교역자회는 오는 9월15일 목요일부터 17일 일요일까지 다일공동체 대표 최일도 목사를 초청해 덴버 할렐루야 교회에서 연합부흥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경진 기자연합수련회 덴버지역 청소년 연합수련회 덴버지역 청소년들 덴버지역 교역자회

2023-08-11

덴버지역 교역자회, 연합 여름성경학교 개최

 덴버지역 교역자회(회장 윤우식)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믿음장로교회에서 "Food Truck Party : On a Roll with God"라는 주제로 2023년 연합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5세부터 11세까지 5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자원봉사자 50여명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행사는 성경에 나오는 음식과 관련해,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것과 매일의 모든 필요를 하나님께서 채워주심을 배우는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유지훈 목사(참빛교회)와 스테이시 이 전도사(풍성한교회)가 설교자로 나서‘광야에서 생활하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만나와 매추라기를 공급하시는 하나님, 열흘 동안 채소와 물만 먹었지만 왕의 진미를 먹은 자들보다 더 윤택하고 아름다웠던 다니엘과 세 친구를 어려운 상황 가운데에도 지켜주시는 하나님, 예수님이 한 소년으로부터 빵 다섯 조각과 물고기 두 마리를 취하여 5천 명의 군중을 먹였던 5병2어의 기적을 통해 우리를 위하여 공급해 주시는 것을 넘어 충만하게, 넘치게 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전했다.참석한 학생들은 그날그날 주제에 따라 준비된 간식을 나누면서 다시한번 하나님의 채워주심에 대해 느끼면서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지막 날은 참석교회 등에서 각각 준비한 김밥, 떡복이, 치킨윙, 빙수, 옥수수, 팔팔 핫도그, 코나 등으로 푸드 카니발을 가졌다.        덴버지역 교역자회 2세 사역부장 유지훈 목사는 “연합 여름성경학교를 함께 기도하고, 의논하고, 준비하면서 이러한 연합 사역이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는 일인지 다시한번 깨달았다. 아이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느꼈을 것이라 믿는다”라고 성경학교를 마치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 처음 참가한 영락교회 한시원 목사는“미국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런 행복한 연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하다. 저희 교회 자녀들에게 정말 귀한 시간이었다. 수고하신 모든 목사님과 사모님, 집사님,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올해 연합 여름성경학교에는 더비전교회, 덴버제일감리교회, 믿음장로교회, 임마누엘 연합감리교회, 벧엘교회, 영락교회, 참빛교회, 풍성한 교회 등 8개 교회가 참가했다. 덴버교역자회 회장 윤우식 목사는  “여름성경학교에 이어,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Hihglands Presbyterian Camp and Retreat Center에서 청소년 FUSE 연합수련회가 열린다. 청소년 연합집회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많은 자녀들이 참석해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덴버지역 교역자회는 교역자회에 소속 목사들이 모임을 통해 믿음 안에서 서로 격려하고 목회 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서로 나누며, 협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한편 덴버지역 교역자회는 오는 9월에 다일공동체 대표 최일도 목사를 초청해 연합 부흥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경진 기자여름성경학교 덴버지역 연합 여름성경학교 덴버지역 교역자회 이번 여름성경학교

2023-06-09

덴버지역 교역자회 조찬 기도회

 덴버지역 교역자회(회장 윤우식 목사)가  2023년 신년 조찬 기도회를 지난 10일 오전 7시 오로라 소재 믿음장로교회(담임목사 김병수)에서 가졌다. 조찬기도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3년 동안 비대면 기도회로 진행되었다가, 3년만에 50여명의 목회자와 사모들이 모여 함께 예배를 드리며 기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행사는 교역자회 회장인 윤우식 목사(예닮장로교회)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1부 예배는 손창달 목사(덴버제일감리교회)의 기도에 이어, 부회장인 이형만 목사(덴버한인장로교회)가‘주님은 산 같아서’(창세기 22장1절~4절)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이 산인 것처럼 우리 목회자들도 성도들에게 산이 되어야 한다. 2023년 하나님의 새 은혜를 받으려면 과거의 식은 열정, 침체, 분노 등을 털어내야 한다. 변함없이 서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우리 또한 성도들에게 든든한 산이 되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1부에 이어, 2부 기도회에서는 선교위원장 김병수 목사(믿음장로교회)가 네가지의 기도제목 ▶미국과 미국 교회의 영적 부흥을 위하여 ▶한국과 조국 교회의 부흥, 그리고 남북통일을 위하여  ▶덴버지역과 한인교회의 영적 부흥, 그리고 교역자회를 위하여 ▶2세 자녀들의 성장과 부흥 그리고 그들의 비전을 위하여 기도회를 인도했다. 한 자리에 모인 목사들과 사모들은 각각의 기도 제목을 두고 뜨겁게 합심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훈 목사(삼성장로교회)의 축도로 조찬 기도회를 마친 후 믿음장로교회에서 준비한 우거지 갈비탕과 떡으로 조찬을 하면서 교제를 나누었다. 조찬 후 가진 1월 정기 월례회에서는 올 한해 해야 할 사역 계획들을 검토하면서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장 윤우식 목사는 “오늘 신년 조찬 기도회에 참석해 주신 목사님, 사모님께 감사드린다. 새해를 맞이하여 교회와 사역과 가정 위에 하나님의 큰 은혜와 축복이 넘치기를 바란다”라며, “오늘 기도회를 가질 수 있도록 장소를 허락해 주시고, 아침 식사 준비를 위해 섬겨주신 믿음장로교회에 감사드린다. 모두 건강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현재 덴버지역의 35여 명의 목회자가 소속되어 있고, 두 달에 한 번씩 정기모임을 갖고 있으며, 연합 여름성경학교, 부흥회 등을 개최해 오고 있다.           김경진 기자덴버지역 교역자회 조찬 기도회 덴버지역 교역자회 오늘 기도회

2023-01-13

2022 덴버지역 교역자회 정기총회

 덴버지역 교역자회(회장 유지훈 목사)가 2022년을 마감하는 정기총회를 지난 12월 6일 화요일 오전 10시에  오로라 소재 예닮장로교회에서 개최했다. 2022년 정기총회는 제 1부 개회 예배에 이어 2부 본 총회로 구성됐다. 1부 개회예배는 유지훈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윤우식 목사가 설교했다. 윤우식 목사는 '나 때문에' (창세기 3장17절)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아담 한 사람 때문에 땅이 저주에 이르고, 아브라함 한 사람으로 인해서 후손들이 믿음의 자손이 되는 복의 통로가 된 것처럼 목사인 우리 한 사람으로 인해 가정이, 교회가, 지역사회가 선한 영향력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며 힘쓰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세오 목사의 기도와 임동섭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가 끝났다. 제2부 본회의에는 신규회원으로 벧엘교회의 신현수 목사를 소개했으며, 회의록 통과, 임원 및 각부 보고가 이루어졌다. 이어 2023년에 덴버지역 교역자회를 이끌 임원진을 선출했는데, 이날 참석한 목회자들은 만장일치로 윤우식 목사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로써 2023년  덴버지역 교역자회를 이끌 임원진들이 구성되었다. 신임회장에는 예닮장로교회의 윤우식 목사가, 부회장은 한인 장로교회의 이형만 목사, 총무는 임마누엘 연합 감리교회의 전병욱 목사, 회계는 풍성한 교회의 이두화 목사가 각각 선출됐다. 선교부 부장에는 믿음장로교회의 김병수 목사, 교육부 부장에는 한인기독교회의 송병일 목사, 친교부 부장에는 덴버제일감리교회의 손창달 목사, 2세 교육부 부장에는 참빛교회의 유지훈 목사, 음악부 부장 벧엘교회의 신현수 목사가 봉사하게 됐다. 2022년 덴버지역교역자회 회계 감사보고는 재정감사 위원인 손창달 목사와 김병수 목사가 함께 보고했으며, 수입 및 지출회계 보고는 덴버 소망교회의 안성훈 목사가 했다. 이어서 선교부의 주활 목사, 친교부의 손창달 목사, 2세 사역부의 이두화 목사가 각각 2022년 동안의 활동내역을 보고했다.신임 교역자회장으로 선출된 윤우식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내년 한 해 소명을 가지고 잘 섬기도록 하겠다. 회장이라는 위치는 군림하는 자리가 아닌 섬기는 자리다. 모쪼록 덴버지역교역자회 목사님들과 잘 협력하여, 교회와 함께 번성하고 서로 돕는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도록 힘써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기총회는 이동훈 목사의 폐회 기도로 마치고, 예닮장로교회에서 준비한 식사를 하면서 참석한 목회자들과 사모들이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하린 기자덴버지역 교역자회 덴버지역교역자회 회계 덴버지역 교역자회 윤우식 목사

2022-12-09

덴버 교역자회, 콜로라도 교회연합과 레드락에서 부활절 예배

 덴버지역 교역자회(회장 유지훈)가 올해 레드락에서 매우 특별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콜로라도에서는 매년 거대한 붉은 돌들로 이루어진 천연 야외공연장인 레드락(Red Rocks Park & Amphitheatre)에서 부활절 예배를 드리는데, 올해는 4월 17일 새벽 6시에 부활절 일출 예배(Easter sunrise service)에 한인교회들도 함께 이 예배에 참가하기 때문이다. 콜로라도에서 워낙 유명한 예배인 만큼 그 역사도 매우 깊다. 처음에 레드락에서 부활절 예배가 열린 것은 레드락 야외공연장이 지어진 지 불과 5년 후인 1947년이었다. 그 이후 매년 눈이 오나 비가 오나 꾸준하게 예배가 열리다가 2016년에 부활절을 앞두고 2피트 가까이 되는 눈이 쌓이면서 처음으로 레드락 부활절 예배가 취소되었며, 작년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 예배로 대체되기도 했다.올해 75주년을 맞게 되는 레드락의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참빛교회의 유지훈 담임목사(44)가 3명의 주 설교자 중 한 명으로 나서면서 더욱 특별한 예배가 될 예정이다. 한인교회 역사상 한인 목사가 레드락 부활절 예배에서 주 설교자로서 미국인들 앞에서 설교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유 목사는 본지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콜로라도 교회연합(Colorado Council of Churches / CCC)에서 매년 크게 하는 행사로, 콜로라도의 여러 다양한 교회들과 인종들이 다함께 어울려 올리는 예배이다. 이런 큰 행사의 주 설교자로 나서서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고, 이번 기회가 미국인들에게 한국 문화와 한인 크리스챤, 한인교회들을 알리고 화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올해 특별예배는 레드락과 온라인 동시에 하이브리드로 진행된다. 유 목사는 수용인원과 관련해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있긴 하지만, 일단은 야외이고, 코로나19 규제도 많이 풀린 상황이라 특별한 제한은 없지만 주의 깊게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지만 자리를 잡으려면 예배 시작 한 시간 전에는 가 있어야 한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덴버지역 교역자회의 회장인 유 목사가 레드락 부활절예배에 초청받은 만큼, 올해 한인연합 부활절 예배는 따로 열지 않고 레드락에서 드리는 예배로 대체된다. 레드락 부활절 예배가 영어로 진행되는 만큼, 한인 참석자들을 위해서는 한글 번역 영상을 스크린에 띄우거나 유튜브에 자막을 넣는 방법, 한글 번역본을 한인 참석자들에게 배포하는 방법 등이 논의되고 있다. 유 목사는 “레드락 부활절 예배에서 설교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다. 한인 교회로서 미국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감사하고, 좋은 메시지를 통해 따뜻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감을 덧붙였다.올해 레드락 부활절 일출예배는 4월 셋째 주 주일인 4월 17일 아침 6시에 올리게 되며, 레드락 야외공연장의 주소는 18300 W. Alameda Pkwy, Morrison, CO 80465이다. 입장 및 주차는 무료이다. 문은 새벽 4시 30분부터 열리며, 5시 30분부터 찬양 예배가 시작되어 6시에 본예배로 이어진다. 올해 일출 시각은 6시 19분이며, 오전 7시 30분에 부활절 예배가 끝난다. 특별예배는 주최측인 CCC의 웹사이트를 통해 라이브로 동시에 생중계되며, CCC 웹사이트 주소는 www.cochurches.org이다. CCC의 소셜 미디아 해쉬 태그는 #RedRocksEaster이다.    이하린 기자교역자회 콜로라도 레드락 부활절예배 덴버지역 교역자회의 부활절 연합예배

2022-03-21

덴버지역 교역자회 신임회장 유지훈 목사

 콜로라도의 한인교회들의 모임인 덴버지역 교역자회가 2022년을 이끌어갈 신임회장으로 유지훈 참빛교회 담임목사를 선출했다. 이에 본지는 유 목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1년간 교역자회 회장으로서의 그의 이야기와 포부를 들어봤다. 덴버지역 교역자회는 지역 교역자들의 친교와 화목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서, 2달에 한번씩 함께 모여 같이 예배를 드리거나 교역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강의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또 지역 복음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부활절 연합 새벽예배, 연합부흥회, 연합 청소년 수련회 등의 연합 사역 등도 인도하고 있는 다목적 단체이다.  처음에는 친교를 주목적으로 세워졌지만, 덴버지역에 공식적인 교회협의회가 없다 보니 교회 협의회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기도 하다.교역자회 회장은 이 모든 모임을 준비하고 주관하고 책임지는 역할을 하고, 지역 사회에서 교역자회의 대표로서 참여하고 협력하는 일을 감당한다. 유 목사는 "부족한 종을 교역자회 회장으로 섬길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하나님과 지역사회 목사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1년간 교역자회를 성실히 섬기며 이끌어가겠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리더의 모습은 '섬기는 리더'이다. 이 자리는 위에서 군림하고 앞에서 이끌기만 하는 자리가 아니라, 아래에서 섬기고, 뒤에서 밀어주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겸손한 마음으로 잘 보고 듣고, 먼저 실천하고 행동하겠다.또 다른 회원 목사님들과 더불어 협력하는 회장이 되겠다. 나는 많이 부족하지만, 교역자회 안에는 너무 훌륭하고 능력있으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목사님들이 많이 계신다. 이런 분들과 함께 협력해 잘 조화를 이루고 한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 목사는 1989년에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와,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뉴저지, 노스 캐롤라이나, 루이지애나 등지에서 이민생활을 했다. 덕분에 안미선 사모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3명이 자녀들이 모두 다른 주에서 출생했다. 보스턴에서 브렌다이스 대학교와 고든 콘웰 신학 대학원을 졸업했고, 2년 전에 콜롬비아 신학대학원에서 교육목회 박사학위를 받았다. 신학교를 졸업한 후 첫 전임사역은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했으며, 2016년 1월에 참빛교회 청빙을 받아 덴버로 오게 되었다. 그는 시간이 날 때마다 자녀들과 여행을 다닌다. 어린 시절 부모님과 함께 자주 여행을 다녔던 기억이 소중하게 남아있어 자녀들에게도 새로운 것을 보여주고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주고 싶기 때문이다. 참빛교회의 담임목사로서 그는 "처음 내가 참빛교회에 오게 된 이유는 이 교회가 한인교회가 계속 겪고있는 세대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가지를 시도해보는 교회였기 때문이다. 다세대가 이중언어로 함께 예배드리고 함께 사역하며 신앙 정체성을 세워가려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현실적인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나아가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참빛교회는 미국 장로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태복음 25장 교회되기'를 결의했다. 마태복음 25장 31절부터 26장까지의 말씀을 기초로 하여 이 세상에 약자를 돌보고 사회적 이슈에 더 적극참여하는 교회가 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는 이 캠페인은 활기찬 회중 만들기, 구조적 인종차별 철폐, 조직적인 빈곤 퇴치 등 3가지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 목표를 가지고 여러 사역을 이행할 것이며, 교회 이름처럼 덴버지역에 참다운 하나님의 빛을 비추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유 목사는 "유대인들은 새해 인사로 'Le Shana Tova Teekataivu'라고 한다. 좋은 한 해가 당신에게 쓰여지기를 소망한다는 말이다. 덴버 지역의 한인교민 여러분들 모두에게 단순히 기쁜 한 해가 아니라 좋고 의로운 한 해가 되길 바란다. 또 우리 모두가 조금씩만 서로에게 양보하고 서로를 위하며, 서로의 입장에 서서 서로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면 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 목사는 교역자회 회장뿐만 아니라, 교단 노회와 총회에서도 맡은 직분이 있고, 참빛교회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영어 새예배 공동체 등도 있어 개인적으로 매우 바쁜 한해를 보낼 예정이다. 그는 이 많은 일들 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사역과 가정의 균형을 잘 잡아 나가고 싶다고 소망을 피력했다. 한편, 덴버지역 교역자회 회장 유지훈 목사의 연락처는 720-509-9112이다.  이은혜 기자덴버지역 교역자회 덴버지역 교역자회 교역자회 회장 교역자회의 대표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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