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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지역 교역자회, 새해 조찬기도회 개최

“예수 안에서 가치를 발견하는 한 해가 되길”

덴버지역 교역자회가 2024년 신년 조찬기도회를 지난 1월 9일 오전 7시 오로라 소재 시온장로교회에서 개최했다.

덴버지역 교역자회가 2024년 신년 조찬기도회를 지난 1월 9일 오전 7시 오로라 소재 시온장로교회에서 개최했다.

 
    덴버지역 교역자회(회장 이형만 목사)가  2024년 새해를 맞아 신년 조찬 기도회를 지난 9일 오전 7시 오로라 소재 시온장로교회(담임목사 정석현)에서 개최했다. 덴버지역 교역자회 회장 이형만(덴버한인장로교회)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조찬기도회는 순복음한인교회 오세오  목사(순복음한인교회)의 대표기도에 이어, 부회장인 전병욱 목사(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가 빌립보서 3장 7절~9절의 본문을 가지고‘예수 예수’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전 목사는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고상한 지식으로 삼고 살았다. 삶의 가치와 목적은 예수이다. 우리는 이것을 위해 부름을 받은 자들이다. 우리의 가치는 예수 안에 있을 때 발견할 수 있다. 2024년 한 해도 사도 바울과 같은 결단으로 오직 예수만을 바라보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말씀 후 기도회에서는 선교위원장 윤우식 목사(더비전교회)의 인도로, 손재흥 목사(에덴교회)가 세계 평화와 기후 문제를 위해서, 윤우식 목사가 한인사회와 한인교회를 위해서, 박민철 목사(덴버한인교회)가 다음세대를 위하여, 정석현 목사가 2024년 교역자회를 위해서, 합심하여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송병일 목사(한인기독교회)의 축도로 조찬 기도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시온장로교회에서 준비한 떡만둣국과 과일 등을 먹으면서 교제를 나누었다. 조찬 후 가진 1월 정기 월례회에서는 올 한 해 해야 할 사역 계획들을 검토하면서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장 이형만 목사는 “오늘 기도회를 가질 수 있도록 장소를 허락해 주시고, 아침 식사 준비를 위해 섬겨주신 시온장로교회에 감사드린다. 모두 건강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덴버지역 교역자회는 교역자회 소속 목사들이 모임을 통해 믿음 안에서 목회 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고 협력하는 단체로서, 연합성경학교와 청소년 연합찬양 집회 등 덴버지역 연합사역을 위해서 힘쓰고 있다.                                
 

김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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