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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정보] 'H마트, 경상북도 특판전'외

H마트, 경상북도 특판전     'H 마트'는 오는 24일까지 경상북도 특판전을 개최한다. 까다롭게 엄선한 경북 우수 농수산물을 소개한다는 취지다. 대표 제품은 대게김과 울릉도 홍합 명이.독도 홍게 맛간장, 울릉도 참섬지기 삶은 부지갱이, 물떡앤어묵, 자갈치 연탄불 꼼장어, 범촌 포항 발효 과메기와 물회, 울릉도의 보배 명이절임, 울릉도 오징어, 상주곶감 찹쌀떡.인절미.리얼 고구마찰떡 등이다. 고향의 내음이 가득한 제품들은 가까운 H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스전자 역대급 세일     '한스전자'가 콜럼버스 데이를 맞아 특별 세일을 실시한다. 그 일환으로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23cu.ft)를 2000달러 내린 2299.99달러 특가에 제공한다. 수량이 한정돼 있어 구입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또한 삼성 가스 드라이어를 359.99달러, 프론트 로딩 세탁기 세트(샴페인)를 1199.99달러, 가와사키 하모니 마사지 체어를 2499.99달러에 대방출한다. 이번 할인전은 오는 18일까지 이어진다. 한스전자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과 신속 배달을 지원하며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한다.     ▶문의: (323)732-7131         MCCN, 여성암 무료 검진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MCCN'이 파리바게뜨와 함께 유방암 & 자궁경부암 무료 검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보험자, 서류 미비자, 상조 또는 기독 보험과 같은 기타 보험 가입자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무료 검진을 신청할 수 있다. 유방암 검사는 40세 이상 무증상 또는 의심 증상 여성, 자궁경부암 검사는 18~65세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전화 예약 후 월, 화, 수, 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검진일을 지정 가능하다.     ▶문의: (213)263-2100, (818)893-3100   ▶주소: 3660 Wilshire Blvd, #102, Los Angeles       추수감사절 칠면조 도시락     31년 전통의 'LA 웨딩 캐더링'에서는 다가오는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칠면조 도시락을 선보였다. 추수감사절 시즌에 칠면조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인 도시락으로 준비했다. 스페셜 가격은 16.99달러다. 칠면조 도시락은 정통 스타일로 조리된 칠면조, 햄과 파인애플, 옥수수, 그레이비를 곁들인 매시드 포테이토, 디너 롤, 스팀 라이스, 브로콜리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예약 주문은 전화로 할 수 있다.     ▶문의: (714)925-9801       헹켈 쌍둥이칼 최저가     '김스전기'는 헹켈 쌍둥이 칼을 최대 60% 할인가에 제공하는 초대박 빅 세일을 펼치고 있다. 292년 전통의 독일산 명품 주방용품 브랜드인 헹켈 쌍둥이 칼을 역사상 최대 할인 혜택의 놀라운 가격에 선보인다. 129.99달러 상당의 4 스타 8'' 쉐프 나이프와 7'' 산도쿠 나이프는 49.99달러, 트윈 시그니처 4'' 페어링 나이프는 30% 내린 22.9달러에 구입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다양한 칼과 주방가위, 블록세트를 최저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헹켈 쌍둥이 칼 할인 행사는 오는 11월 4일까지 이어진다.     ▶문의: (213)386-4882, (213)386-4883     2년 연속 추석 한국 송금 1위     '와이어바알리(WireBarley)'가 2023년 추석 연휴 한국 송금 건수와 송금 금액에서 다시 한번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미국에서 한국으로의 송금을 선도하는 핀테크 플랫폼임을 입증했다. 와이어바알리를 통해 미국에서 한국으로 보낸 총 송금액은 3403만 달러로 지난해 2221만 달러에 비해 53% 가까이 증가했다. 와이어바알리는 PC나 스마트폰으로 회원가입부터, 인증 절차, 해외 송금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기준 환율에 가까운 우대 환율을 상시 적용하며, 미국과 캐나다에서 한국 등 해외로 1천 달러 이상 송금할 경우 송금 수수료가 없다.   ▶웹사이트: www.wirebarley.com알뜰정보 경상북도 특판전 경상북도 특판전 h마트 경상북도 여성암 무료

2023-10-15

뉴욕 찾은 경북청년기업 대표들

'성주 참외토너, 친환경 종이 세제, 시니어용 바디크림, 향수 샤워헤드, 폐기물 활용 주얼리…….'   경상북도 청년기업 대표들이 자사 제품을 들고 뉴욕을 찾았다. 해외수출 경험이 있고, 미국 진출을 꿈꾸는 경상북도가 엄선한 기업들이다.   대뉴욕지구 한인상공회의소는 경상북도와 체결한 마케팅·투자협약(MOU)에 따라 23일 맨해튼 코리안 페스티벌 행사에 부스를 마련, 경북 청년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장을 마련했다. 뉴요커들과 대면해 자사 제품을 소개하는 소중한 경험을 한 청년기업 대표들이 뉴욕중앙일보를 방문, 마케팅 경험을 풀어놓았다.   친환경 종이 세제와 시니어용 바디크림을 선보인 오성음 가람오브네이처 대표는 "종이 세제 한 장이면 얼마나 많은 빨래를 할 수 있는지, 왜 친환경 제품인지, 어디서 제품을 추가 구매할 수 있는지 등 질문을 던지는 뉴요커들을 직접 만나는 색다른 경험"이라며 "미래와 비전을 생각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사회적협동조합 101동 마리에뜨의 양차민 대표는 향수 샤워헤드를 홍보했다. 그는 "사비를 들여 구매한 항공권이 아깝지 않을 경험이었다"며 "기업가로서 자사 제품을 뉴욕에 소개할 수 있도록 도와준 뉴욕한인상공회의소 덕분에 마음이 든든해졌다"고 말했다.     성주 참외로 만든 화장품을 선보인 김태경 옐로우웨일 대표도 현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아시안들이 참외를 좋아하는 만큼,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도 꼼꼼히 설명을 듣고 갔다는 후문이다.     뉴욕한인상공회의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우수한 한국 중소기업 제품들을 뉴욕 주류사회로 연결하는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김성권 대뉴욕지구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경상북도와 맺은 MOU에 따라 청년 기업가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고, 판매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지난 21일 마크 제프 대뉴욕상공회의소 회장과도 미팅을 가졌고, 다음달 초에도 대뉴욕상공회의소 미팅에서 최미숙 부회장이 제품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미국 진출 선배인 한인 기업가들이 우수한 한국 제품을 주류 사회에 소개하고, 이로 인해 한인사회도 발전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뉴욕한인상공회의소 뉴욕 한인상공회의소 경상북도

2022-10-24

"경북 중소기업 제품, 뉴욕 주류시장에 알릴 것"

  “지금까지 한국은 대기업 중심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했는데, 이제는 한국중소기업 제품도 뒤처지지 않습니다. 다만 해외진출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운데, 저희들이 손을 내밀어 한국 중소기업 제품이 미 주류사회로 뻗어나가도록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경상북도와 100만 달러 규모의 마케팅·투자협약(MOU)을 체결한 김성권 대뉴욕지구 한인상공회의소(뉴욕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한국의 중소기업 제품을 미 주류사회에 연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9일 뉴욕중앙일보 본사를 방문한 김 회장은 “한인들은 물론이고 흑인·히스패닉·백인 등 타민족도 한국 중소기업 제품을 접하도록 바탕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한인상공회의소는 지난 24일 LA에서 이철우 경북 도지사와 만나 마케팅·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뉴욕한인상공회의소는 경북 중소기업들이 미주시장에 진출할 때 마케팅 전략을 돕고, 통상 정책 연계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아무도 도와주지 않을 때 고생하며 알게 된 미국 진출 노하우를 비영리단체인 저희가 후배 사업가들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뉴욕한인상공회의소는 내달 23일 맨해튼에서 열리는 ‘2022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뉴요커들을 대상으로 경북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하는 부스 2개를 마련한다. ▶향수 샤워헤드 ▶시니어 바디크림 ▶친환경 종이 세제 ▶참외 토너 ▶폐기물 활용 주얼리 등을 선보인다.   최미숙 뉴욕한인상공회의소 부회장은 “과거엔 미국에 컨테이너 하나만 보내면 성공이라 생각했다면, 요즘엔 ‘브랜드 가치’를 높이려는 젊은 사업가들이 많다”며 “‘한국 경북 제품’이라는 브랜드를 남기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욕한인상공회의소는 내년 내셔널 프로덕트 엑스포(2월), 시카고 가정용품 전시회(3월), 숍라이트 LPGA 클래식(6월) 등에서도 경북 중소기업 제품 알리기에 나선다. 김 회장은 “미 주류 상공회의소에도 제품을 소개할 것”이라며 “이런 노력을 통해 뉴욕에 진출하는 한인 기업들이 많아지면, 한식당이나 한인 대상 소매점 등 뉴욕 한인사회 경기에도 선순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사진=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뉴욕한인상공회의소 김성권 경상북도 이철우 마케팅투자MOU MOU 뉴욕코리안페스티벌 2022코리안페스티벌 뉴욕한인회

2022-09-29

경상북도…'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경상북도는 경북도정  슬로건을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이라고 정했다. 경북이 지방시대를 주도적으로 열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모범이 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경상북도는 이러한 시대변화에 대응하고, 낙후되어 가는 지방을 새롭게 디자인해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이끌어야 할 역사적 소명을 수행하기 위한 도정을 세웠다. 그래서 도정의 키워드를 '민생?경제, 미래, 지방'으로 설정하고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 매진하면서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고, 농업대전환 추진과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며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경북의 추진력은 대구경북신공항을 빠르고 제대로 지어 항공시장 주도권을 선점하려는 데서 찾아볼 수도 있다.         ━   경상북도의 주요사업 현황       1.스마트 경제물류 공항 건설 및 항공물류단지 조성 경북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30년 개항을 목표로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관련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군위의성에 들어설 신공항은 중장거리 국제선이 운항 가능한 3,500m 이상의 활주로와 1천만명 이상 수용 가능한 여객터미널, 30만톤 이상 화물처리가 가능한 화물터미널을 갖출 계획이다. 이외에도 바이오, 농식품 등 신선화물 처리를 위한 콜드체인을 구축하는 등 스마트 항공물류 단지도 조성된다.     2. 4차산업에 대비한 경상북도 디지털 탄생   경북은 현실과 가상의 세계가 융합되는 메타버스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미래를 준비하는 데 역점을 두고 도정을 펼칠 계획이다. 이러한 준비에는 디지털 플랫폼 경북 구축, 초거대 인공지능 클라우드 팜, 메타버스 산업단지 및 XR 융합산업 생태계 조성 등이 포함되며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백신?바이오, 반도체, 미래차 등을 지역의 대표적인 신성장 산업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3.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도내 지역  경기를 살리기 위하여 앵커기업의 유치가 절실이 필요하다. 이렇게 되면 경북에 중소기업과 협력 기업까지 성장해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최근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향후 5년간 1천조 원 이상의 투자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10%를 경북에 유치하겠다는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기도 했다.     4. 첨단 농업시대  육성  이제 농업은 첨단산업 시대다. 드론으로 병충해를 막고  AI가 농사를 짓고, 공장에서 채소를 기르는 시대가 됐다. 그래서 경상북도는'농업은 첨단산업으로! 농촌은 힐링공간으로!'만드는 농업대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5. 경북 지역 축제 활성화 경상북도에는 23개 시,군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지역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특히  문화관광체육부선정  우수 축제로 문경 찻사발축제가 우수축제로 지정됐다. 아름다운 문경새제를 배경으로 매년 전국 찻사발 공모대전을 실시하여 찻사발의 전통과 선조들의 장인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있다. 이외에도 명품도자기 전시, 지역 농산품 플리마켓, 부대 행사 등이 다양하게 열린다.   경북은 찻사발축제 외에도 지역별 시기별로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  3월 경주 벚꽃축제를 비롯해 4월 문경 찻사발 축제, 5월 영주 소백산 철쭉제, 7월 안동 문화재야행, 8월 울릉 오징어축제, 9월 경상북도 술문화 축제, 10월 경주 신라문화제, 등 매월 다양한 경상북도의 얼과 정신 그리고 특산물들이 어우러진 향토적인 축제를 기획하여 대한민국을 넘은 글로벌 축제로 키운다는 미래 청사진을 준비하고 있다.         ━   경상북도 멋       ◆경상북도 관광지   1.동해를 내려다보며 달리는 짜릿함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지난해 8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은 경북지역 1순위의 여행지로 손꼽힌다.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은 울진 바다를 가장 가까이 바라볼 수 있는 모노레일로 죽변항부터 후정해변까지 시속 5km의 속도로 2.4km 구간을 달린다. 바다 위를 달리는 모노레일 자체로도 재미있지만 모노레일 안에서 하트해변과 죽변 등대,드라마 '폭풍 속으로' 세트장 등 유명 관광지를 내려다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다.     2.경상북도 문무대왕릉   문무대왕은 678년 선부를 설립하고 바다를 통해 전 세계와 활발한 교류를 했다고 전해진 인물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문무대왕을 2016년 해양 역사 인물 17인에 선정했다. 우리의 찬란한 해양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경상북도는 '문무대왕 프로젝트'의 닻을 올리고 본격적인 항해에 나섰다. 동해바다에 위치한 작은 바위섬 신라 문무왕의 수중 왕릉은 사적 제 158홀로 지정되었으며 일명 대왕암이라 불린다.   3.울릉도 관광 하늘길 열렸다   울릉공항은 울릉읍 사동리와 남양리 일원에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 사업으로 총 사업비 6904억 원을 투입해 1200미터 활주로와 여객터미널,계류장 등이 조성된다.   4.경북의 계곡은 비경 바로 그 자체   ▶포항 내연산계곡 경상북도는 큰령과 접해있어 산세가 험준하고 고도가 높은 편이다. 태백산매의 끝자락에 솟은 내연산은 조선시대 화가 정선이 금강산 보다 더욱 아름다운 경관이라 말하고 화폭에 담았던 그곳이다. 12개의 폭포가 들려주는 자연의 하모니 포항 내연산계곡은 푸른 동해를 바라보며 천년고찰 보경사의 운치를 감상할 수 있다.   ▶청도 남산계곡 조선시대 청도 선비들이 시회를 열던 청도 제일의 계곡이다. 계곡을 따라가면 곳곳에 아직도 시구가 새겨진 바위들을 볼 수가 있다.     ▶용추계곡   한국의 100대 명산에 이름을 올린 대야산이 품은 계곡이다.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을 간직한 용추폭포도 만날 수 있다.     등산인 취미인 관광객들에게 안성맞춤인 계곡이다.       ━   경상북도 맛     ◆경북의 먹거리 경북을 이해하는 데는 과메기만한 것이 없다. 겨울에 먹는 과메기는 비릿하면서도 쾨쾨한 내음 ,기름이 잔뜩 낀 붉은 속살로 쉽게 접근하지 못할 것 같은 음식이다. 하지만 김,돌미역,배춧잎에 과메기 한 토막을 고추장 듬뿍 발라 쪽파와 마늘을 얹은 다음 한입 넣으면 쫄깃쫄깃 씹히는 맛 속에 고소함이 입안으로 번져 나간다. 10월에 2월말까지 덕장에서 과메기가 생산되는데 경북 동해안 포항의 구룡포가 대표 생산지다.   ▶영덕 대게 경북 영덕군 축산면 앞바다에 있는 죽도에서 잡히고 다리모양이 대나무같다고 해서 지금의 대게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게가 커서 대게가 아니라 대나무를 닮아서 대게인 것이다. 조선시대 왕실 진상품으로 오르다가 일제강령기 영덕이 대게의 집산지가 되면서 영덕이라는 지명이 대게 앞에 붙게 되었다.     ━   ▶경상북도 이야기     경상북도는 찬란한 신라 천년의 불교문화와 신비의 가야문화 그리고 선비정신의 유교문화 등 민족 문화의 본산지이지 한국 문화의 얼굴이다. 또한 호국충절의 고장으로 국난극복의 보루였으며 새마을운동과 자연보호운동 등 국민정신운동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죽령,조령,추풍령 등 큰령의 이남에 위치하여 예로부터 영남으로 불려왔으며 동쪽은 청정동해안,북쪽은 강원, 서쪽은 충북,전북,남쪽은 울산과 연접해 있으며 대구를 둘러싸고 있다. 대체로 산지가 많고 고도가 높은 편이며 특히 북부와 서부의 높고 험준한 소백산맥이 낙동강 유역의 광활한 평야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고 남쪽으로는 운문산,비슬산 등이 있어 전체적으로 거대한 분지의 지형을 가지고 있다.       ━   ▶독도이야기 (Dokdo)     독도는 화산활동에 의해 생성된 섬으로 2개의 큰섬과 89개의 부속도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면적은 187,554 제곱미터다.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번지로 경상북도 도내 행정구역이다.   독도의 주민은 2019년 12월 기준으로 14명이 등록되어 있다. 독도를 지키는 독도경비대원은 약 40명이고 독도 등대관리원 3명 ,독도관리사무소 직원 2명이 있다. 독도의 영문 표기는 로마자 표기를 따라 'Dokdo'다. .'Dokdo Island' 표기는 사용하지 않는다 .섬을 의미하는 접미어 'do'가 이미 들어 있기 때문이다. 독도는 2개의 큰 섬인 동도와 서도 그리고 주변의 89개 부속도서로 구성됐다. 독도는 약 450만 년 전부터 250만 년 사이 대한민국 동해 해저 2,000m에서 솟아오른 용암 분출을 통해 탄생한 화산섬이다. 독도의 나이는 250만 살이 되는 셈이고 울릉도보다도 탄생시점이 100만 년 정도 빠르다. 독도의 기후는 난류의 영향을 많이 받는 전형적인 해양성 기후로 연평균 기온이 섭씨 12.4도이고 가장 추운 1월 평균기온이 섭씨 1도, 가장 더운 8월 평균기온이 섭씨 23도로 비교적 온난한 편이다. 독도는 안개가 잦고 연중 흐린 날이 160일 이상이며 강우일수는 150일 정도로 연중 85%가 흐리거나 눈,비가 내려 비교적 습한지역이다. 겨울철 강수는 대부분 적설형태이며 폭설이 많이 내리는 것이 특징이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독도는 경상북도의 자랑이 아닐 수 없다.     ━   "경북이 꿈꾸는 지방시대는 바로 '혁신사회'"    안녕하세요 경상북도 도지사 이철우 입니다. 제 49회  로스엔젤레스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 - 우수농축산물전시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번 행사를 정성껏 마련해 주신 축제 관계자와  LA한인 동포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최근 세계경제는 코로나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패권경쟁의 여파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대한민국도 그 영향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고유가, 고금리, 고물가로 민생과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고 더욱이 지방은 수도권 집중, 저출산, 고령화, 인구감소로 힘든 상황입니다.     저와 경상북도 도민은 이러한 불확실한 시대변화에 대응하고, 낙후되어가는 대한민국의 농.어촌을 새롭게 디자인해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이끌어야 할 역사적 소명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경상북도 도민은 경상북도가 지방시대를 주도적으로 열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세계 속에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모범 도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도정의 키워드를 '민생.경제, 미래, 지방'에 두고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 매진하면서 새로운 산업을 육성해 갈 예정입니다. 특히 농업대전환 추진을 통해 농업은 첨단사업으로 바꾸고 농촌을 힐링 공간으로 변화시켜 농업경쟁력으로 농촌의 위기를 극복해갈 예정입니다.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는 성공경제,행복사회,문화관광, 책임복지 바로 그것입니다.   3년 만에 열리는 LA한인축제와 농수산 엑스포를 다시금 축하드리며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방시대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경상북도를 많이 응원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경상북도 대한민국 경상북도 디지털 경북도정 슬로건 민생경제 미래

2022-09-18

경북지역 낙농가, 기자회견 및 궐기대회 통해 낙농정책 성토

한국낙농육우협회 경북도지회(지회장 조명식)는, 지난 7월 21일 11시 경북도청 앞에서 정부의 낙농정책에 대해 성토하는 경상북도 낙농가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경북지역 낙농가들은 사료가격 폭등과 계속되는 감산정책으로 농가 부채와 폐업 증가 등 농가 피해가 가시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낙농문제를 물가와 결부시킨 낙농대책 정부안은 낙농생산기반 붕괴를 촉진시키게 될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조명식 도지회장은 “사료 값이 2020년 대비 30% 이상 폭등하고 있으며 규모 확대, 환경 규제에 따른 시설 투자로 인해 지난해 농가 평균 부채는 지난 3년 간 39.5% 증가했으며, 청년낙농후계자의 경우 10억 이상의 고액 부채를 안고 있다”라며, “이와 함께 계속된 낙농진흥회와 유업체의 쿼터삭감정책으로 인해 지난해 12월기준 폐업목장이 전년대비 67% 증가하여, 지난해 하절기부터 우유부족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목장경영의 어려운 상황을 호소했다.    이어 FTA체결로 인한 낙농가 피해 보전을 위한 근본 대책 마련을 촉구와 함께 유가 연동제 폐지 및 쿼터 삭감을 목적으로 용도별차등가격제를 도입하려 한다는 점을 강력하게 항의한다고 밝혔다. 조 지회장은 “정부가 낙농가 의견이 반영된 새로운 낙농대책 수립과 원유가격 인상, 사료값 폭등 특단대책을 수립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지난 2.16일 낙농인 결의대회 직후 여의도 국회 앞에서 무기한 농성투쟁을 157일째 벌이고 있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경북지역 기자회견 경북지역 낙농가들 낙농정책 성토 경상북도 낙농가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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