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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깨친’ 자와 ‘깨우친’ 자

건강관리, 시험공부 등등…. 해야만 한다는 걸 알면서도 막상 실행에 나서긴 정말 어렵다는 걸 느낄 때가 많다. 스스로 깨닫기 전까지는 남이 아무리 좋은 조언을 해 줘도 귀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그래서 “스스로 깨우쳐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위 글에서 “스스로 깨우쳐야 한다”는 표현엔 어폐가 있다. ‘스스로’라는 단어와 ‘깨우치다’는 단어가 서로 호응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깨우치다’는 ‘깨치다’의 어근에 사동 접사인 ‘-우-’를 붙인 사동사로, ‘깨달아 알게 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동사는 문장의 주체가 자기 스스로 행하지 않고 남에게 그 행동이나 동작을 하게 만드는 것을 나타내는 동사다. 그러므로 ‘깨우치다’는 스스로 깨닫는 것이 아니라 남을 깨닫게 해 주는 걸 의미한다. “나는 동생의 잘못을 깨우쳐 주었다” “이 책은 참된 사랑의 의미를 깨우쳐 주었다” 등처럼 쓸 수 있다.   스스로 깨닫는다는 걸 표현할 땐 ‘깨우치다’가 아닌 ‘깨치다’를 써야 한다. ‘깨치다’는 ‘일의 이치 등을 깨달아 알다’라는 뜻이다. “그 아이는 다섯 살에 한글을 깨쳤다” “수학의 원리를 깨치고 나니 성적이 쑥 올라갔다” 등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위 예문은 “스스로 깨쳐야 한다”고 고쳐야 바른 표현이 된다.우리말 바루기 건강관리 시험공부 사동 접사인

2024-06-27

[건강 칼럼] 가을철 건강관리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느껴지는 가을이 다가왔다. 가을의 불청객인 독감부터,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코로나바이러스,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앨러지까지 가을철 활개 치는 질환과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올가을 가장 우려되는 점은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이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바이러스, 독감, RSV가 동시에 유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독감과 코로나 환자는 이미 증가세에 있으며, 또 다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BA.2.86(피롤라)의 출현과 유행으로 방역 당국은 바짝 긴장한 상태다.   최선의 예방 조치는 백신 접종이다. 현재 2023~2024절기 독감 접종은 시작되었으며, BA.2.86와 또 다른 변이인 EG.5의 예방 효과가 있는 새로운 코로나 부스터 샷도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올해는 처음으로 RSV 백신도 출시됐다. 단, RSV 백신은 60세 이상의 성인으로, 당뇨나 신장, 심장, 폐 질환, 암 환자 등 기저 질환이 있거나 면역체계가 약화하여 있는 환자들을 위한 것으로, 주치의와 접종 여부를 상담할 것을 권장한다.     눈 가려움, 재채기, 기침, 콧물 등 가을철에 심해지는 앨러지는 과거보다 관리가 훨씬 쉬워졌다.     의사의 처방전 없이도 앨러지약을 쉽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선선해진 날씨로 하이킹이나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에는 야외로 나가기 30분 전 스테로이드 비강 스프레이를 뿌리면 예방 효과가 크다. 간혹 앨러지에도 꼭 항생제를 써야 한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항생제는 박테리아로 인한 감염을 치료할 때 쓰이는 약이다.   물론 감염이 심해졌을 때 써야 할 경우가 있지만, 건조한 기후나 오염,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계절성 앨러지는 스테로이드 비강 스프레이로도 쉽게 관리가 가능하다. 천식 환자는 앨러지로 인해 증상이 더 악화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천식 환자들이 이용하는 흡입기는 호흡곤란, 기침, 천명 등의 증상이 있을 때만 사용한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운동을 하거나 액티비티를 하기 30분 전 사용하면 예방과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가을철 건강 관리의 핵심은 면역력이다. 비타민 C, D, 아연, 철분 등은 면역 체계를 유지하고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건강에 큰 문제가 없는 사람이라면, 여러 가지 영양제를 추가로 챙겨 먹기보다는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만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은, 어떻게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을지 주치의와 상담해볼 것을 추천한다. 또한 노인들의 경우, 우울증도 영양 결핍의 큰 요인이 된다.     혼자 살면서 음식을 챙기기 어렵고 끼니를 거르는 일이 많아 결핍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면역력 증진은 무엇보다. 균형 잡힌 식단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문의:(213)277-5723 프랭크 최 전문의 / 할리우드 차병원 가정의학과건강 칼럼 건강관리 가을철 코로나바이러스 독감 가을철 건강 천식 환자들

2023-10-10

유사나헬스사이언스, 2023년을 건강하게 시작하는 새해 맞이 특별 프로모션 진행

          글로벌 세포과학 전문기업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이하 유사나코리아)’가 2023년 새해를 맞이하며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 힘차고 건강한 새해를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1월 2일부터 진행되며, 준비된 한정 수량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유사나코리아는 구성된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장&소화 건강 특별팩, 뼈&관절 건강 특별팩, 항산화&혈행 건강 특별팩, 퍼펙트 프로틴 특별팩, 셀라비브 브라이트닝 특별팩 등 5종의 특별팩으로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특별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최근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장과 소화 건강관리를 위한 특별팩을 출시한다. ‘장&소화 건강 특별팩’은 장건강에 도움을 주는 ‘알로엔즈’와 소화효소로 편안한 단백질 섭취가 가능한 ‘액티브 프로틴 드링크 믹스’로 구성하였다. 겨울철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뼈와 관절 건강을 위한 ‘뼈&관절 건강 특별팩’은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글루코사민이 함유된 ‘프로코사글루코사민’과 골밀도 향상에 도움을 주는 ‘마그네칼D’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항산화&혈행 건강 특별팩’은 유사나 대표 항산화 제품인 ‘프로후라바놀 C600’과 혈행 건강을 돕는 오메가3 제품 ‘바이오메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퍼펙트 프로틴 특별팩’은 건강한 다이어트와 식단 구성에 필수적인 단백질을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풍부한 단백질을 담은 체중 조절용 조제식품 ‘뉴트리밀 액티브 버스데이 케이크’와 ‘액티브 프로틴 드링크 믹스’가 포함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겨울철 건강한 피부를 위해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비비드 화이트 시트 마스크’와 보습과 영양을 공급하는 ‘브라이트닝 루미너스 모이스처 크림’으로 구성된 ‘셀라비브 브라이트닝 특별팩’을 선보인다.   유사나코리아 홍긍화 북아시아 총괄 지사장은 “이번 새해맞이 특별 선물 세트는 유사나의 베스트셀러 제품들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건강한 새해를 맞이하는 본인에게도, 혹은 사랑하는 가족이나 지인에게도 선물하기 좋다. 새해 명절 선물로 적합하도록 스페셜 박스도 함께 제공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진우 기자 ([email protected])프로모션 건강 소화 건강관리 관절 건강 혈행 건강

2023-01-01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건강 플랜 선택 시 피해야 할 3가지 실수는?

건강보험은 신체, 정신, 그리고 재정적인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다. 어찌 보면 매년 결정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선택 중 하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문가들은 메디케어 플랜 변경이 가능한 연례가입기간(10월 15일-12월 7일)을 맞아 어떤 플랜이 가장 적합할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건강 플랜 선택 시 피해야 할 3가지 흔한 실수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1. 조사에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지 않음 이용 가능한 모든 선택 사항들을 살펴보지 않거나 단순히 작년에 선택한 플랜으로 재 등록하는 경우, 다음 해에 필요한 건강 및 예산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플랜을 선택할 위험이 있다. 필요사항을 충족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플랜을 선택하려면 “얼마나 자주 의사를 만나십니까?” “처방약을 정기적으로 복용하고 있습니까?” “수술 또는 다른 의료 치료가 예정되어 있습니까?”와 같은 질문에 대해 신중히 고려하고 답하는 것이 필수다.   2. 총 건강관리 비용에 대한 오해 오로지 플랜 보험료의 비용에만 집중하고 다른 건강관리 비용은 고려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연간 총 의료 비용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는 ▶회원 부담액(Deductibles) ▶코페이먼트(Copays) ▶공동 부담액(Coinsurance) ▶최대 회원 지출액(Out-of-pocket maximums) ▶처방약(Prescriptions) 등이 있다.   3. 네트워크 내 혜택을 확인하지 않음 의사, 진료소 및 약국이 새로운 플랜에 연결되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플랜에 속하지 않은 의사의 진료나 네트워크 밖에 있는 약국에서 약을 구입 시 비용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건강 플랜 선택사항들을 검토할 때에는 ▶주치의 및 진료소 ▶치료 전문가 및 기타 정신건강 전문가 ▶치과 의사 및 기타 전문의 ▶약국 등 의료 팀 및 의료 시설의 네트워크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고려하고 있는 건강 플랜이 일반 처방약 또는 특수 처방약에 대해 브랜드 이름이 있는 상품명약 및 일반 처방약을 포함하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이번 연례가입기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웹사이트(uhcasian.com) 또는 아시안 정보 센터를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문의: (866)636-0522   ▶주소: 한인타운 아시안 정보 센터: 2970 W. Olympic Blvd. Suite 102, Los Angele 부에나파크 아시안 정보 센터: 5832 Beach Blvd. Suite 112, Buena Park 어바인 아시안 정보 센터: 4000 Barranca Pkwy., Suite 250, Irvine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건강 플랜 건강 플랜 건강관리 비용 메디케어 플랜

2022-10-23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 아닌 탈모의 계절

탈모는 성별과 나이에 상관이 없다. 휑 한 정수리 점점 넓어지는 이마 헤어라인 가늘고 힘없는 모발 한 움큼씩 빠지는 증상들 중 어느 것 하나라도 자신에게 있는 증상이라면 안타깝지만 탈모가 시작된 것이다.   모발은 평생 약 10회 정도 자라고 빠지고를 반복한다. 모발의 성장 주기가 짧아지는 것이 탈모인데 사전에 모발 성장 주기를 연장시키면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즉 머리카락이 빠지기 전에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두피 케어에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 국내에서 출시된 '발룸 탈모 예방 스칼프 마사지기'는 미세전류 테라피와  LED를 이용한 기술로 탄생한 두피케어 마사지기다.   발룸 탈모 예방 스칼프 마사지기는 26개의 레드 라이트 LED가 두피 마사지에 최적화된 625nm 파장을 일으켜 모낭 세포를 활성화 시키고 조직의 재생을 촉진하여 굵고 힘있는 모발의 성장을 도와 탈모를 예방한다.     3단계 갈바닉 미세전류로 모낭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분당 최대 7000회의 미세 두피 마사지로 두피를 부드럽게 자극하며 긴장을 풀어 두피 속 각질 및 비듬을 제거한다. RF 고주파 온열 테라피 기능은 두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 혈액순환을 원할하게 해 두피  전반에 건강함을 선사한다.   가벼운 무게와 작은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든지 꾸준한 두피케어가 가능하며 손쉬운 물세척으로 위생적 관리도 용이하다.   매일 잠자기 전 10분씩 1주일에 3-5회 정도의 마사지를 유지하면 두피 건강관리와 탈모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다. 민감성 건성 지성의 두피에 적합하며 USB 충전 방식이라 휴대하기도 편리하다.     핫딜은 탈모 예방에 효과 좋은 발룸 탈모 예방 스칼프를 정가 129달러에서 38% 할인된 79.99달러에 미 전 지역 무료배송으로 판매한다.   ▶문의: (213)368-2611     hotdeal.koreadaily.com계절 가을 탈모 예방 두피 건강관리 두피 마사지

2022-10-09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 아닌 탈모의 계절이라며?

  탈모는 성별과 나이에 상관이 없다. 휑 한 정수리,점점 넓어지는 이마 헤어라인,가늘고 힘없는 모발,한 움큼씩 빠지는 증상들 중 어느 것 하나라도 자신에게 있는 증상이라면 안타깝지만 탈모가 시작된 것이다. 특히 한 여름의 자외선과  무더위에 지친 두피는 가을이 되면 서서히 피로가 쌓여 탈모 증상이 심해진다.     모발은 평생 약 10회 정도 자라고 빠지고를 반복한다. 모발의 성장 주기가 짧아지는 것이 탈모인데 사전에 모발 성장 주기를 연장시키면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즉 머리카락이 빠지기 전에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두피 케어에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 국내에서 출시된 ‘발룸 탈모 예방 스칼프 마사지기’는 미세전류 테라피와  LED를 이용한 기술로 탄생한 두피케어 마사지기다.   발룸 탈모 예방 스칼프 마사지기는 26개의 레드 라이트 LED가 두피 마사지에 최적화된 625nm 파장을 일으켜 모낭 세포를 활성화 시키고 조직의 재생을 촉진하여 굵고 힘있는 모발의 성장을 도와 탈모를 예방한다.    3단계 갈바닉 미세전류로 모낭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분당 최대 7,000회의 미세 두피 마사지로 두피를 부드럽게 자극하며 긴장을 풀어 두피 속 각질 및 비듬을 제거한다. RF 고주파 온열 테라피 기능은 두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 혈액순환을 원할하게 해 두피  전반에 건강함을 선사한다.   가벼운 무게와 작은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든지 꾸준한 두피케어가 가능하며 손쉬운 물세척으로 위생적 관리도 용이하다. 매일 잠자기 전 10분씩 1주일에 3-5회 정도의 마사지를 유지하면 두피 건강관리와 탈모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다. 민감성,건성,지성의 두피에 적합하며 USB 충전 방식이라 휴대하기도 편리하다.     핫딜은 탈모 예방에 효과 좋은 발룸 탈모 예방 스칼프를 정가 129달러에서 38% 할인된 79.99달러에 미 전 지역 무료배송으로 판매한다.    ▶발룸 탈모 예방 스칼프 마사지기 구매하기 ▶문의 : 213)368-2611 hotdeal.koreadaily.com      미세전류 두피케어 탈모 예방 미세전류 테라피 두피 건강관리

2022-10-05

대형 요식업체, 팬데믹 수수료 부과로 피소

시카고에 본사를 둔 대형 요식업체가 팬데믹 수수료를 부과했다가 소송을 당했다.     레튜스 엔터테인 유 엔터프라이스(Lettuce Entertain You Enterprises, LEYE)는 유명 식당 체인을 다수 소유한 업체다.     이 회사가 소유하고 있는 식당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음식값에 3~4%의 수수료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이 수수료는 배달이나 투고 음식에 부과됐는데 팬데믹으로 인해 식당이 어려워지면서 이 부담을 고객에게 전가한 것이라는 비난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시카고 거주 한 남성이 소송을 제기했다.     틴리 파크에 거주하는 이 남성은 LEYE가 소유한 패스트푸드 체인점 두-라이트 치킨 앤 도넛에서 음식을 구입했는데 영수증에 3%의 수수료가 부과된 것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음식값을 지불한 뒤 이 수수료가 붙은 것을 뒤늦게 확인한 이 남성은 식당이 해당 수수료를 사전에 고지하지 않았고 어떤 수수료인 지에 대한 설명도 없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또 비슷한 종류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추가로 소송에 참여해 집단 소송으로 진행할 의사도 밝혔다.     LEYE측은 팬데믹이 시작된 후 4%의 수수료를 부과하기 시작했다고 언론을 통해 밝힌 바 있다. 또 이 수수료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없어지거나 환불될 수도 있다고 했다.     LEYE는 시카고 지역에 7개의 두-라이트 치킨 앤 도넛 매장을 비롯해 전국 8개 주에 식당을 소유하고 있다.     또 시카고에서 성업 중인 베아트릭스, 쇼스 크랩 하우스, RPM 스테이크 하우스, 와일드파이어 등의 식당 브랜드 60개와 110개 식당을 소유한 대형 요식업체다.   한편 LEYE 외에도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의 식당 체인 ‘록 엘름 태번’이 ‘건강관리 수수료’ 명목으로 고객들에게 음식값의 3%를 부과해 논란이 된 바 있고 보스턴의 해산물 식당 ‘솔티 걸’도 팬데믹 초기 ‘주방 감사 수수료’를 추가하는 등 식당들의 추가 수수료 부과는 미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판매정보시스템(POS·포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라이트스피드’가 자사 고객 식당 6천 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4월에서 올 4월 사이 서비스 수수료를 추가한 식당이 36.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Nathan Park 기자요식업체 수수료 수수료 부과로 추가 수수료 건강관리 수수료

2022-09-12

사노테라피, 안산그리너스FC와 업무협약

(주)사노헬스케어(SANO HEALTHCARE)가 지난 2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시시민프로축구단 안산그리너스F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안산그리너스FC 선수들의 신체건강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노헬스케어가 안산그리너스FC 소속 선수들에게 자사의 대표 장비인 사노액티브를 이용해 건강관리 테라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의 협약이다.   일명 전류테라피로 불리며 이슈가 되고 있는 사노테라피는, 전류 자극을 통해 생체 에너지를 높여 신체를 활성화 시키고 신체밸런스의 균형을 되찾아 주는 매커니즘의 관리장비다. 테라피스트의 편안한 손길을 통해 전달되는 전류를 통해 심부 근육까지 부드럽고 강하게 자극이 가능해, 기존의 경락이나 스포츠마사지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개념의 테라피로 주목 받고 있다.     사노테라피는 최근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 소개되고,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대활약 중인 사오리가 브랜드모델이 되면서 셀럽 테라피로도 각광받고 있기도 하다.         (주)사노헬스케어의 전진욱 대표는 “안산그리너스FC와의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건강을 과학적이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노테라피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사노테라피 효과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사노테라피의 브랜드모델인 사오리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 의료기기 제조사인 케이원메드(K1MED)에서도 체외충격파 기기를 지원하기로 약속해 선수들의 효과적인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우 기자 ([email protected])업무협약 이번 업무협약 일명 전류테라피 건강관리 테라피

2022-06-15

자신도 모르는 입냄새,구취 이것 한 알이면 완전 해방

  대한민국 성인 중 64%가 구취 문제로 인한 고민을 겪었다고 한다. 구취는 나보다 남들이 먼저 알아차리게 돼 민망함이 더한다. 구취가 생기는 원인은 너무나 잘 알려져 있고 어떻게 하면 구취를 없앨 수 있는 지도 누구나 다 알고 있다. 하지만 계속 구취가 나는 이유는 뭘까?   일반적으로 구취는 입 속 문제 외에 위나 장에서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만 구취는 90%가 입 속 세균 때문에 발생된다. 입 속 세균이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생기는 황화수소,메틸 메르캅탄,황화합물에 의해 입냄새가 발생되며 입 속 세균이 많을수록 입냄새는 심해진다.   하루 3회 식사 후 그리고 잠자기 전에 양치나 가글을 해보지만 그때뿐이고 구취나 입냄새는 시간이 지나면 다시 발생한다. 양치질이 가장 중요한 구강 관리 방법이지만 양치만으로는 치아의 25%밖에 닦을 수  없어  구강 건강을  완벽하게 이뤄낼 수 없다. 심지어 가글은 구강 속 유해균 뿐만 아니라 유익균까지 모두 죽여 구강 내 미생물 균형을 무너뜨리게 되어 장기적으로 사용할 경우 더 큰 구강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구취나 입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유해 세균을 줄여 구강 내 환경을 개선해 줘야 한다.   건강한 구강을 만들기 위해서는 구강건강에 도움을 주는 살아있는 미생물, 즉 구강유산균을 섭취해야 한다. 입으로 들어온 유해균들은 입 속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혈관을 통해 전신으로 전파되어 각종 질환을 일으키기 때문이다.대한민국 최초의 구강 유산균 전문기업 오라팜은 장 유산균으로 대표되는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구강유산균 제품 ‘오라틱스 그린브레스’를 출시하며 구강 건강관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몰고 왔다. 오라팜은 구강이 건강한 어린이의 타액에서 유래된 1,640개의 균주 중 안전성,구강 정착력,유해균 제어에 모두 탁월한 기능을 가지는 4개의 균주를 분리했고 그 중 2가지 균주가 함유된 제품을 개발했다. 여기에 구강유산균의 효과를 극대화 시켜주는 시너지 원료인 자일리톨과 녹차추출물을 첨가했다.    자일리톨은 설탕과 같은 단맛을 내는데 대표적인 충치유발균인 뮤탄스균의 성장 억제에 도움을 주고 플라그 형성을 억제하며 침분비 촉진을 유발한다.녹차추출물은 풍부한 카테킨 성분이 들어 있어 항산화와 항염,항균 효과가 뛰어나며 구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 또한 충치균에 의한 치아 부식 방지에도 작용을 한다. 오라팜의 오라틱스 그린브레스는 대한민국 식약처가 인증한 원재료로  HACCP 생산시설을 통해 만들어져 안전하고 매우 위생적이다. 섭취 방법은 1일 1-3정을 입에 넣고 천천히 녹이면 되는데 섭취 후 양치질이나 가글을 할 필요가 없다. 특히 잠들기 전 섭취를 하면 유산균 활동이 활발해져 구취제거에 효과가 매우 높다. 자일리톨 성분이 들어 있어 충치를 유발하지 않는 장점도 있다.   현재 핫딜에서는 구강유산균 오라틱스 그린브레스 미주 한인사회 최초 온라인 쇼핑몰 입점 기념으로  미 전 지역 무료배송 서비스를 실시하며 30정 1팩은 25달러에 판매한다.     ▶구강유산균 바로 구매하기 ▶문의 : 213)368-2611 hotdeal.koreadaily.com        입냄새구취 자유 구강 건강관리 구강유산균 제품 안전성구강 정착력유해균

2022-04-05

[세종송보감] 봄철 건강관리 "혈관청소가 시작입니다"

전통 솔잎을 연구하여 혈관 내의 찌든 때를 깨끗이 청소하고 혈관을 보호하는 혈관 건강 대표 브랜드 '세종송보감'이 14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세종송보감은 우리의 솔잎으로 만들어졌으며 솔잎증류 농축 기법으로 연구 개발된 제품이다. 혈관 내 혈액의 찌꺼기나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전을 조절 및 용해하여 몸 밖으로 배출하는 효능이 있다. 이를 통해 당뇨 등 혈압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계 질병 예방은 물론이고 혈액순환장애나 혈관계 가족 질병이 있는 이들의 건강관리에 유익하다.   특히 최근엔 중장년층 뿐 아니라 면역력을 위해 많이 복용하며 30~40대 젊은 층의 성인병 초기 증상이나 가족력으로 혈관 건강관리가 필요한 이들까지 복용층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미국과 캐나다 독점 공급업체인 세종바이오텍은 "미 전역의 동포들을 대상으로 봄철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듯 기름진 식습관 운동 부족 등으로 혈관 내 쌓인 찌든 때를 청소하는 혈관대청소 세종송보감 캠페인을 벌이니 혈관대청소를 원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평소 손발이 차고 시리고 당뇨가 있거나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전이 높은 분 혈액순환이 원활치 않거나 손발 저림 증상이 있는 분 집안에 혈관 건강 병력이 있는 분 혈액순환이 안되는 분 비만인 분 평소 건강 관리가 부실했던 분들에게 세종송보감을 적극 추천한다"라고 덧붙였다.     세종송보감의 봄철 특별 프로모션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웹사이트는 WWW.SEJONGBIOTECH.US   ▶문의: (213)383-8899세종송보감 건강관리 혈관청소 혈관 건강관리 봄철 건강관리 혈관계 질병

2022-04-03

[웰앤퓨어] 365일 건강관리…면역력이 '쑥쑥'

전 세계 주류 모범 회사 제품들만을 취급하는 '웰앤퓨어(well & pure)'에서는 365일 건강관리를 위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한 세일 행사를 3월 말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웰앤퓨어가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플래티넘 내츄럴스(Platinum Naturals)'의 '토탈 이뮨 케어(Total Immune Care)'와 '토탈 본 케어(Total Bone Care)'다. 토탈 이뮨 케어는 강력한 항바이러스 및 항균 효과로 유명한 오레가노-8과 호흡기 질환 예방 및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엘더베리 등 8가지 감기 및 독감 예방 성분으로 구성됐다. 빠른 감기 및 독감 증상 퇴치에 효과적이며 우수한 영양소를 흡수해 면역 체계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현재 출시를 기념해 1병 89달러 4병 300달러에 세일한다.       또한 토탈 본 케어는 튼튼한 뼈를 위한 속이 편한 칼슘제다. 흡수가 잘 안되고 혈관에 축적되어 혈관을 노화시키며 변비가 생기는 등 기존 칼슘제의 부작용 없이 골밀도를 높여 건강한 뼈 생성에 도움을 준다. 1병 60달러 2병 100달러에 구입 가능하다.     그 외 웰앤퓨어는 대표 제품인 '토탈 비전 케어(Total Vision Care)' 1병(2달 분)을 89달러 4병을 300달러에 선보인다. 심혈관에 좋은 '토탈 카디오 케어(Total Cardio Care)'와 지방간 지친 간의 건강을 회복시키는 '토탈 리버 케어(Total Liver Care)'는 2병 사면 1병을 무료로 증정한다. 인기 상품인 관절 기능성 영양제 '뉴트리 조인트 FX(Nutri Joint FX)'와 멀티 복합 자연영양제 '수퍼 이지멀티 45+(Easymulti Super 45+)'도 세일 목록에 이름이 올라 1병 58달러 2병 98달러에 할인 판매한다.     건강을 맡길 수 있는 웰앤퓨어는 LA 8가 옥스포드 센터에 위치하며 100달러 이상 구입 시 무료 배송을 지원한다. 웹사이트는 www.wellandpure.com     ▶문의: (213)382-1252                   3508 1/2 W 8th St LA웰앤퓨어 건강관리 면역력 total vision total immune 토탈 카디오

2022-03-06

망막 이상, 치료 시기 놓치면 회복 어려워진다

통증 오래 지속되면 안과 꼭 가야 정확한 원인 찾는 것 매우 중요해 표백제 눈에 들어가면 물로 씻어야 병원 오는 사이 눈 손상될 수 있어 녹내장은 남성보다 여성이 많아 흡연과 당뇨는 시력에 안좋아 눈에서 검은 막이 드리우는 것을 "좀 있으면 괜찮아지겠지"하고 그대로 두었던 남성이 점점 앞이 보이지 않자 안과를 찾았다. 이 남성은 망막이 마치 벽지가 벽에서 떨어져 나간 것처럼 이탈되어 자칫 완전히 시력을 잃을 뻔 했다. 케이 박 안과전문의는 "망막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신체의 다른 부분에 비해 눈에 대해서는 응급상황인지 잘 몰라 위험한 순간에 많이 처한다"고 말했다. - 응급상황 제1호가 망막에 대한 이상인데 어떻게 알 수 있나. "망막은 안구의 안쪽을 덮고 있는 얇은 막이다. 우리가 보는 모든 물체의 상이 맺혀 그것이 두뇌에 전달되어 '저기 사과가 있구나'하고 물체를 인식하게 된다. 따라서 망막의 응급상황을 놓치면 시력을 잃게 되거나 치료 후에도 정상으로 되돌아 가기 힘들게 된다. 망막은 벽지로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벽지가 벽에서 이탈될 때 주로 가장자리부터 떨어져 내리다가 점차 그 무게로 인해 전체가 내려 앉는다. 망막도 한가운데 보다는 많은 경우 눈의 가장자리 망막의 모퉁이부터 떨어져 내리다가 점차 눈의 가운데 부분의 망막까지 아래로 내려앉는다. 처음 귀퉁이가 안구 안쪽 벽에서 떨어졌을 때 수술로 치료하면 많은 경우 회복될 수 있기 때문에 시기가 중요하다. 망막이 벽에서 떨어졌을 때 혹은 찢어 졌을 때 증세는 갑자기 눈 앞에 수많은 작은 점들, 번쩍이는 것들, 벌레 같은 것들, 거미줄 같은 것들이 한꺼번에 눈앞에 나타난다. 어떤 것이 보일지는 개인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꼭 기억해야 할 것이 '갑자기 한 순간에 많이' 나타나면 안과를 찾는 것이 안전하다는 점이다." - 앉았다가 일어났을 때에도 까만 점들이 보일 때가 있는데 이것도 망막과 연결되나. "현기증이나 빈혈 등 다른 이유로 보이는 검은 점들은 숫자가 많지 않지만 망막과 연관된 것은 많은 별들이 떨어져 내리는 것처럼 '엄청나게 많다'는 것이 큰 차이다." - 벌레같은 것이 떠도는 것도 위험한가. "벌레같다는 표현들을 많이 하는데 두가지 이유가 있다. 하나는 나이가 원인이다. 안구 속에는 젤리처럼 되어 있는 성분이 채워져 있는데 나이가 들수록 이 젤리와 같은 성분이 흐물해져서 안구 속 물체들이 마치 물속에 떠도는 상황처럼 인식된다. 벌레같은 것은 안구 안의 내용물들로 간혹 시야에 나타나는 것이다. 따라서 시력이 좋아도 보일 수 있다. 몇개가 보일 때는 망막과는 무관하며 크게 염려할 필요가 없다. 둘째 이유는 근시다. 근시가 되면 안구가 앞뒤로 길어진다. 망막의 중심부위가 뒤로 물러가게 됨으로 자연적으로 물체의 상이 안구 안의 물체 속에 잡히게 되어 그 내용물이 보이는 것으로 이해하면 쉽다. 이럴 경우 안경으로 시력을 교정하면 벌레같은 것이 안보이게 된다. 응급시 보이는 벌레와 같은 것과는 다른 상황으로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 눈에 통증이 올 때도 응급으로 생각해야 하나. "어떤 강도로 얼마나 오랜 통증이 오는가에 따라 다르다. 여러 상황이라 다 말할 수는 없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이 눈이 건조해졌을 때 통증이 온다. 응급상황은 아니고 인조 눈물을 넣으면 가라앉는다. 통증과 연관된 응급시는 아픈 강도가 몹시 심하면서 오래 지속될 때라 할 수 있다. 빨리 안과의사에게 보여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 집안에서 발생될 수 있는 응급상황 중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때는 언제인가. "응급으로 많이 오는 경우 중에 하나가 집안에서 청소할 때 사용되는 세제가 어쩌다가 눈에 들어갔을 때이다. 예로 표백제나 그밖에 집안 내에서 흔히 사용되는 청결 세제가 눈에 들어갔을 때는 급히 응급실로 오기 전에 가장 먼저 수도물에 눈을 대고 15분 정도 눈속에 들어간 케미컬을 닦아내는 것이다. 그런 다음에 병원으로 와야 한다. 왜냐하면 병원부터 오면 오는 동안에 강한 화학성분이 눈을 상하게 하기 때문이다. 또 한가지 알아둘 것은 성분이 산성일 때보다 알칼리성일 때는 눈을 지속적으로 상하게 하여 많은 경우 치료 후에도 시력을 상하게 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안과의사에게 올 때 어떤 세제가 눈에 들어갔는지 정확히 성분파악을 의사가 할 수 있도록 반드시 그 세제를 통째로 갖고 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래야 빨리 조치할 수 있다." -눈 한쪽에 검은 막이 내려올 경우 처음 사례대로 망막이 주요원인인가. "꼭 그렇지는 않다. 특징이 망막이 떨어져 내릴 때는 위아래 혹은 옆 등 사방에서 나타난다. 그러나 위와 아래쪽에서만 검은 막이 보인다면 이것은 더 위험한 응급상황으로 혈관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이같은 환자가 왔을 때는 양쪽 이마를 눌러 통증의 상태를 물어 본다. 또 턱부위가 음식을 씹을 때 통증이 오는지, 체중이 이유없이 감소했는지, 관절통증이 왔는지, 이유없이 피곤감이 심해졌는 지를 물어 의심이 가면 피검사를 실시한다. 일시적인 동맥혈관의 흐름에 큰 문제가 있을 때 이처럼 시야의 위쪽과 아래쪽에서 검은 막이 드리워졌다가 없어졌다가 하는 증세가 나타난다. 이럴 때는 응급상황으로 수술을 통해 비정상으로 되어 있는 혈관을 치료해주지 않으면 시신경이 부어 있는 상태가 오래되기 때문에 시력까지 잃을 수 있다." - 안질환과 연결된 응급상황은 뭐가 있나. "녹내장의 하나인 '애큐트 앵글 글로코마'를 들 수 있다. 주로 50대 이상으로 남성보다는 여성들에게 많은데 그 이유의 하나가 여성들의 안구가 남성보다 작기 때문이다. 안구 사이즈가 작다는 것은 자칫 안구의 안압 등이 쉽게 영향을 받는다는 점이다. 증상은 심한 통증, 높은 안압, 눈이 빨갛게 충혈되면서 시야가 흐린 상태가 수시간 지속될 때는 지체말고 안과의사를 찾는 것이 안전하다. 또 백내장이 있는데 치료하지 않고 있을 때에도 안압과 연관된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어서 일단 의사로부터 백내장 수술을 권유받았다면 하는 것이 안전하다." - 건강한 눈을 갖기 위한 조언이 있다면. "흡연은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눈에 가장 좋지 않다. 당뇨병은 시력을 잃게 하는 첫번째 요인이다. 비정상적인 혈관은 산소공급 방해 뿐 아니라 출혈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눈에 좋은 비타민을 굳이 따로 먹을 필요는 없다. 종합비타민을 매일 섭취하길 권한다. 집안에서 나무로 작업하거나 가드닝할 때에도 눈을 보호하는 안경을 착용해야 한다. 작은 가지나 돌 등이 눈에 튈 수 있기 때문이다. 사이즈가 큰 공보다는 작은 골프공 등이 직접적으로 안구에 충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더 조심해야 한다." 김인순 기자

2015-06-16

갱년기 인정하는 남자는 없어요…하지만 40대도 4명 중 1명꼴

자연적으로 사람은 마흔이 넘어가며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자신의 삶에 대한 의문과 회의에 빠진다. 진화심리학에서는 이를 '중년의 위기'라고 설명한다. 사회적 분위기도 중년 남성을 괴롭힌다. 베이비붐 세대인 40~50대에겐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진 지 오래다. 과거 직장 내 직급이 올라가면 당연하게 선배를 공경하던 후배들은 공경은커녕 공격적으로 자신의 자리를 위협한다. 어디 이뿐인가. 고령화 시대를 사는 부모를 공양해야 하는 의무에 취업난으로 힘들어하는 자녀까지 부양해야 한다. 부모와 자식의 두 가지 짐을 동시에 짊어져야 하는 셈이다. 자식에게 봉양을 기대할 수 없으니 미리 자신의 노년을 준비해야 한다. 금융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50대 김모씨는 "50대로 접어들면서 종종 공허함을 느낀다. 특히 은퇴 후의 막연한 두려움이 수시로 들어 우울하다"고 말했다. ◆남성호르몬 저하가 불러온 변화 신체적인 변화도 나타난다. 바로 갱년기 증상이다. 중년 이상 남성 10명 가운데 3명은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갱년기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갱년기는 나이가 들면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줄면서 나타난다. 여성이 폐경을 기점으로 급하게 증상이 나타나는 것과 달리 남성은 30대 중반 이후 테스토스테론이 매년 0.4~1%씩 조금씩 감소하며 서서히 갱년기 증상이 나타난다. 이 때문에 특별한 자각 증상 없이 서서히 진행돼 스스로 갱년기를 인지하기 쉽지 않다. 남성 갱년기 증상은 여성 갱년기와 유사하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성욕 감소다. 집중력이 줄고 기억력도 감퇴한다. 감정의 기복은 커진다. 신체 활동이 저하되며 복부 비만이 나타나고 체중이 증가한다. 남성 갱년기가 주목받기 시작한 건 불과 10여 년 전이다. 2000년대에 들어서며 남성호르몬 수치를 측정하는 검사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갱년기는 주로 40~50대 남성, 특히 50대 전후에서 많이 나타나지만 남성호르몬의 저하가 원인인 만큼 나이가 적은 30대에 나타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갱년기 증상을 겪는 남성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왜 여성 갱년기만 신경 쓰나요 사실 그동안 갱년기는 여성의 전유물이었다. 여성 갱년기는 사회적으로 이해받고 보호받아야 한다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 잡았다. 그러나 남성의 갱년기는 다르다. 남성은 갱년기라 해도 본능적으로 자신의 마초성과 파워를 인정받고 싶어한다. 중년 남성은 자라면서 주입받은 대로 '과묵이 남성의 미덕'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말문을 쉽게 열지 못한다. 중년 남성이 자신의 어려움을 사회적으로 이해받고 이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남성 스스로 바뀌어야 한다. 자신을 억압하고 강함을 과시하려는 마음에서 벗어나 드러내고 표현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여성의 도움도 필요하다. 남성들이 여성에게 인정받으려 하고, 이를 위해 강한 모습을 보이려 한다면 이를 감싸줘야 한다. 또한 약한 내면을 표출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함께 시간을 보내며 어려움을 털어놓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송 정 기자

2015-06-16

무보험 저소득층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헬시웨이' 궁금증 풀이

25일 열린 '헬시웨이 LA'(HWLA) 설명회장에는 선착순 60여명의 참석자에 들지 못해 50여명이 대기자 명단에 오를 정도로 관심이 컸다. 9월 초쯤에 다시 2차 설명회가 있을 예정이다. 이처럼 HWLA에 대한 관심이 큰 이유는 한인 4명 중 1명이 건강보험이 없기 때문이다. LA카운티가 보험이 없는 저소득층을 위해 마련한 '헬시웨이'의 자세한 내용을 알아본다. 건강정보센터 한국어 지원 -수혜자격은 "LA카운티 19~64세의 건강 보험이 없는 저소득층 거주자로 시민권 또는 영주권 취득 5년 이상인 자다. 신청 전에만 건강보험이 없으면 신청에 제약이 없다. 또 메디캘과 헬시패밀리 수혜자격이 없는 무보험자도 신청할 수 있다. 단 다른 보조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다. 특히 부동산 소유와 관계없이 가족 전체 월 소득이 연방정부 소득기준 133% 미만이면 가입자격이 주어진다. 즉 1인 가족의 경우 월수입이 1207달러 이하여야 한다. 그러나 근로소득자와 불로소득자에 따라 소득 계산법이 다르기 때문에 상담을 받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메디캘 자격이 되는 경우엔 HWLA 신청 전 메디캘을 먼저 신청해야 한다." -프로그램 혜택은 "의료보험이 아니고 건강관리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보험료나 다른 비용이 없으며 의료비용 전액 정부가 지원하기 때문에 무료다. 혜택받을 수 있는 의료 서비스는 치과와 미용 수술을 제외한 대부분이다. 24시간 간호사 핫라인 서비스도 받을 수 있으며 안과도 질병에 의해 치료가 필요하다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혜택을 볼 수 있다. 단 이 모든 서비스는 HWLA 네트워크 내에 있는 주치의가 치료에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에 해당한다." -가입절차는 "LA카운티내 100여곳의 HWLA 네트워크 병원이나 클리닉에서 등록할 수 있다. 한국어로 프로그램 가입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은 현재까지 건강정보센터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가입 신청을 원하는 한인은 센터에 전화를 걸어 예약한 후 신분증과 LA카운티 거주 사실과 소득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 오면 신청서 작성을 도와준다. 시민권자는 미국여권 시민권 증서 출생증명서 중 하나 영주권자는 영주권 카드. 얼굴 확인이 가능한 운전면허증이나 다른 아이디도 필요하다. 유틸리비 영수증 등 거주지를 확인해 줄 서류와 세금보고서 월급명세서 재직증명서를 가져오면 된다. 정부보조금이나 사회보장연금 수령자는 어워드 편지(award letter)를 가져와야 한다. 신청 후 한두 달 내로 가입 여부를 알려주는 편지(notice of action)를 받아 보게 된다. "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회원 핸드북과 멤버 ID카드 2장이 집으로 배달되며 HWLA 네트워크 내 주치의와 병원을 선정할 수 있으며 한 달에 한번 변경 가능하다. 또 프로그램 가입 후 매년 갱신해야 한다." ▶문의:(213)-637-1080 진성철 기자

2011-08-25

무보험 저소득층<19~64세>에도 '의료 혜택'…'헬시 웨이 LA' 설명회

19~64세 저소득층 무보험자도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건강정보센터(KHEIR.소장 에린 박)가 개최한 무보험자 의료 수혜 프로그램 '헬시 웨이 LA'(이하 HWLA) 설명회에 60여명의 한인들이 몰리는 등 무료 의료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특히 프로그램 가입 가능 인원수 제한이 없는데다 의료보험이 아니기 때문에 보험료나 자기부담금이 전혀 없고 받는 의료 서비스 비용도 전액 무료다. 세미나에 참석한 김모양(25.LA)은 "대학 재학 중에는 학교 의료보험이 있었지만 졸업하면서 무보험 상태가 됐다"며 "2년 동안 아파도 높은 의료비에 병원 가는 것을 꺼렸는데 이제는 맘 놓고 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좋아했다. '헬시웨이 LA'는 LA카운티가 올해 7월1일부터 시행한 저소득층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수혜 대상자는 LA카운티에서 거주하는 19~64세의 무보험자다. 합법 체류 신분 상태로 영주권을 받은 지 5년 이상 된 사람 또는 시민권자다. 메디캘과 애임(AIM) 등 다른 보조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임산부는 제외다. 수혜 자격은 월 소득이 연방정부 소득기준의 133% 미만이어야 한다. 따라서 1인 가구는 월 1207달러 2인 1631달러 3인 2054달러 4인 2478달러 정도다. HWLA 프로그램 가입자는 치과와 미용 의료 등을 빼고는 거의 모든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KHEIR측의 설명이다. HWLA 혜택으로는 응급실 이용 등의 응급 치료, 기초 건강 상태를 검진할 수 있는 혈액과 소변 검사, 우울증과 같은 정신 건강 서비스, X레이·MRI·CT 등 방사선과 서비스, 유방암·자궁경부암 검사, 처방약, 전문의 치료 서비스 등 건강보험 가입자가 누릴 수 있는 대부분의 의료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KHEIR의 한기정 디렉터는 “기존 메디캘은 21세 미만과 65세 이상의 노인과 장애인 등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19~64세 연령대는 의료 혜택을 받지 못했다”며 “하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이 의료 사각 지대에서 벗어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진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201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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