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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한인 자매 폭행범에 종신형 선고

    미국내 '아시안 증오범죄'를 대표하는 사건 중 하나로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볼티모어 리커스토어 한인자매 무차별 폭행사건의 범인에게 '종신형'이 선고됐다. 사건 발생 3년여 만이다.       볼티모어시 주 검찰은 지난 2021년 볼티모어에 있는 원더랜드 리커스토어에서 업주 윤모씨 자매에게 시멘트 벽돌로 폭행을 가한 데릴 도일스(53)에게 종신형이 선고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도일스는 1급 살인 미수 2건과 증오범죄, 2급 폭행 혐의에 대해 지난해 9월 유죄를 인정했다.     도일스는 당시 가게 문을 닫으려는 윤씨 자매의 머리채를 잡고 밖으로 질질 끌고나가 벽돌로 수차례 가격했다. 또한 쓰러진 피해자의 머리를 재차 가격하기도 했다. 이 사건으로 피해자는 머리가 찢어지는 피해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도일스는 같은 날 앞서 다른 아시안 운영 리커스토어 2곳에서도 사람들을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 볼티모어 배너’에 따르면 선고공판 당일 도일스가 법원에서 눈물을 보이며 재차 사과를 했다. 흑인인 도일스는 자신이 17살 때부터 약물 남용 장애를 앓고 있었다며 “내가 한 일에 책임을 질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내가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볼티모어 순회법원 지니 J 홍 판사는 법정에서 당시 CCTV 영상을 재생하며 “끔찍하다”고 말했다.    홍 판사는 “그들은 여전히 살아있는 것은 행운. 우리는 살인 유죄 판결을 위해 이 자리에 서있었을 수도 있다”며 “그는 무고한 사람들을 비난했고 공격했다”고 지적했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볼티모어 폭행범 볼티모어 한인 종신형 선고 볼티모어 순회법원

2024-02-16

한인 자매 폭행한 남성에 종신형…벽돌로 리커 운영 여성 공격

3년 전 볼티모어 리커스토어에서 한인 자매를 무차별 폭행한 흑인 남성에게 종신형이 선고됐다.     볼티모어시 주 검찰은 지난 2021년 볼티모어에 있는 원더랜드 리커스토어에서 업주 윤모씨 자매에게 시멘트 벽돌로 폭행을 가한 데릴 도일스(53)에게 종신형이 선고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도일스는 1급 살인 미수 2건과 증오범죄, 2급 폭행 혐의에 대해 지난해 9월 유죄를 인정했다.     도일스는 당시 가게 문을 닫으려는 윤씨 자매의 머리채를 잡고 밖으로 질질 끌고나가 벽돌로 수차례 가격했다. 또한 쓰러진 피해자의 머리를 재차 가격하기도 했다. 이 사건으로 피해자는 머리가 찢어지는 피해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도일스는 같은 날 앞서 다른 아시안 운영 리커스토어 2곳에서도 사람들을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매체 ‘더 볼티모어 배너’에 따르면 선고공판 당일 도일스가 법원에서 눈물을 보이며 재차 사과를 했다.     도일스는 자신이 17살 때부터 약물 남용 장애를 앓고 있었다며 “내가 한 일에 책임을 질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내가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볼티모어 순회법원 지니 J 홍 판사는 법정에서 당시 CCTV 영상을 재생하며 “끔찍하다”고 말했다.     홍 판사는 “그들은 여전히 살아있는 것은 행운. 우리는 살인 유죄 판결을 위해 이 자리에 서있었을 수도 있다”며 “그는 무고한 사람들을 비난했고 공격했다”고 지적했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종신형 한인 남성 종신형 한인 자매 선고공판 당일

2024-02-11

작년 전철 총격범 프랭크 제임스, 종신형 선고

작년 4월 뉴욕 전철에서 발생한 무차별 총격 사건의 범인이 10회의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5일 연방법원 뉴욕 동부지법은 보도자료를 통해 "전철 테러 공격과 총기사용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피고 프랭크 제임스(64·사진)에게 이같은 형량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제임스는 작년 4월 12일 오전 8시경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N노선 전철의 한 열차가 브루클린 선셋파크 36스트리트역에 들어설 때 방독면을 착용하고 연막탄을 터뜨린 후 탑승객들을 향해 무차별로 총기를 발사했다.   10명의 승객이 제임스가 쏜 총에 맞았고, 승객들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19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건이 발생한 시각이 출근과 등교가 한창인 아침이었던 만큼, 총격 환자 뿐 아니라 현장에서 도망치는 이들까지 엉키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앞서 검찰은 '총상 피해자 1명당 종신형 1회'라는 계산 방식으로 모두 10회의 종신형을 구형했고, 법원도 이를 받아들였다. 법원은 이와 함께 총기 사용 혐의에 대해선 종신형과 별개로 10년형을 추가로 선고했다.   피고인 제임스는 이날 자신이 저질렀던 총격 사건에 대해 "비겁한 폭력이었다"며 잘못을 인정했다. 다만 그는 정신건강적인 문제와 함께 흑인으로서 겪은 차별과 편견이 총격 사건의 원인이 됐다는 점을 부각하면서 선처를 호소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제임스의 무차별 총격 사건이 면밀하게 계획됐다고 반론을 폈고, 법원도 검찰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윌리엄 쿤츠 판사는 "미국 사회가 총기와 정신건강, 인종차별 등의 문제를 겪는 것은 사실이지만, 전철에서 총기를 난사한 사람은 피고인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종신형 제임스 프랭크 제임스 종신형 1회 뉴욕 전철

2023-10-06

배우 대니 매스터슨, 강간 2건 관련 최고 종신형 선고 받아

    한국에서도 방영된 인기 시트콤 '댓 세븐티스 쇼(That '70s Show, 한국내 제목 '요절복통 70년대 쇼')'에 출연했던 배우 대니 매스터슨(47)이 20년 전 2명의 여성을 강간한 것과 관련해 7일 최소 30년에서 최고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다.    LA 수피리어 법원의 샬레인 오멜도 판사는 이날 피해 여성들이 사건 이후 지금까지 끔찍한 기억 때문에 겪어야 했던 고통과 경험에 대한 트라우마를 담은 증언을 들은 뒤 매스터슨에게 이 같은 선고를 내렸다. 이 형이 확정되면 매스터슨은 최소 25년 6개월을 복역해야 가석방 자격이 주어진다.    매스터슨은 지난 5월부터 수감된 상태였으며 이날 법정에는 양복을 입고 나와 피해자들의 진술을 별다른 반응 없이 지켜봤다.    2003년에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한 여성은 이날 법정에서 "당신이 나를 강간할 때 당신은 나를 훔친 것이다. 영혼을 도적질한 것, 그것이 강간이다"고 말했다.      매스터슨은 3건의 강간 혐의로 기소됐으나 지난해 12월 배심원단이 평결에 합의하지 못하고 미결정 심리 사건으로 남았다. 이후 검찰 측에서 올해 초 다시 3건 모두에 대한 재심을 요청했고 이날 3건 중 1건은 배심원단이 합의를 보지 못했고 나머지 2건에 대한 선고가 내려졌다.    매스터슨은 '댓 세븐티스 쇼'에 출연해 스티븐 하이드 역으로 열연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한국에서는 이 드라마가 '요절복통 70년대 쇼'라는 제목으로 방영됐다. 매스터슨의 아내는 배우 비주 필립스로 이날 법정에 나와 방청석에서 모든 과정을 지켜봤다.  김병일 기자매스터 종신형 강간 혐의 인기 시트콤 스티븐 하이드

2023-09-07

[보험 상식] 종신형 생명보험

기간형(Term) 생명보험은 보험료가 매우 저렴한 대신 일정 기간이 지나면 보험이 없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에 종신형(Permanent) 생명보험은 기간형보다 보험료는 2배 이상 높지만 말 그대로 보험에 가입한 사람이 사망할 때까지 보험이 지속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종신형 보험은 보험 혜택에다저축 효과를 더해 놓은 것으로 가입자의 어카운트에 현금가치가 쌓이고 필요할 때 언제든지 이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기간형 생명보험과 달리 보험료를 내는 스케줄을 가입자가 원하는 대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보험료를 평생 내는 기본 옵션 이외 한 번에 내는 싱글 페이부터 시작해서 5년, 10년, 20년 등 원하는 기간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물론 기간이 짧아질수록 보험료는 올라가게 된다.   보험회사는 가입자가 내는 보험료 가운데 일부를 보험비용으로 공제하고 나머지는 현금 어카운트에 적립해 이자 또는 투자수익을 발생시킨다. 특히 생명보험의 이자 또는 투자 수익에 대해서는 세금유예(Tax Deferred) 혜택을 받게 된다.     생명보험의 현금 밸류에 대한 수익금은 세금보고 대상이 아니므로 납부하지 않은 세금에서도 이자 및 투자수익이 차곡차곡 늘어나는 복리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런 점 때문에 많은 사람이 영구성 생명보험을 은퇴계획의 일부로 활용하고 있다. 물론 처음 몇 년간은 현금가치가 납부한 보험료에 비해 적지만 장기적으로는 현금밸류가 높아질수록 이자나 수익의 폭이 점점 커지므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보험료를 납부하는 스케줄은 한 번에 모든 보험료를 내는 경우에서부터 10년, 20년의 기간을 정해 납부하는 경우, 그리고 65세까지 내는 경우, 사망시까지 내는 경우 등 다양한 옵션이 있어 가입자가 자신의 경제상태나 나이 등을 고려해 선택하게 된다.   영구성 생명보험으로는 홀 라이프(Whole Life), 유니버설 라이프(Universal Life), 배리어블 유니버설 라이프(Variable Universal Life) 등이 있다.     가장 기본적인 형태인 홀 라이프 생명보험은 보험가입 시 보험금과 보험료가 고정되고 가입자는 가입 당시의 계약에 따라 정해진 이자수당을 받게 되며 현금가치는 계속 늘어나 100세가 되면 보험금과 같아지게 된다.     이에 반해 유니버설 라이프는 보험금과 보험료가 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보통 보험회사가 3~4% 정도의 이자를 보장해주지만 실제로는 5~7%의 이자를 지급하고 있으며 가입자의 현금가치가 늘어나면 보험금도 올라간다.     배리어블 라이프는 가입자가 뮤추얼펀드를 지정해 수익을 창출하는 특징이 있으나 주식시장의 동향에 가장 민감한 플랜으로 안정성이 다소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지난 90년대 후반과 최근의 증시 폭락을 겪으면서 배리어블 생명보험에 가입한 가입자들은 현금 밸류가 크게 줄어드는 경험을 연이어 겪어야 했다. 물론 역사적으로 볼 때 뮤추얼 펀드의 수익률이 안정적으로 증가해왔으므로 장기적 시각에서 생각해 볼 일이지만 21세기의 증시전망으로는 다소 불안한 감을 지울 수 없다는 것이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다.   최근 관심을 끄는 유니버설 인덱스 생명보험은 미국 500대 우량기업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S&P500 펀드를 활용해 기존의 유니버설 라이프보다 수익률이 높고 배리어블라이프보다 안전성이 더하다는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이 플랜은 기존의 유니버설 플랜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원금에 대한 보장성이 높아 주가 하락에도 큰 손해를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근래 들어서는 한국에서까지도 인덱스 펀드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요즘에는 생명보험의 기본적인 혜택 이외에 생전혜택(Living Benefit)이 추가돼서 암보험 또는 중병보험, 장기간호 보험 등의 혜택이 추가된 플랜들이 다양하게 나와 있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한결 넓어지는 추세다.     ▶문의:(213)503-6565 알렉스 한 / 재정보험 전문가보험 상식 생명보험 종신형 라이프 생명보험 기간형 생명보험 영구성 생명보험

2023-07-12

버펄로 총격범에 가석방 없는 종신형

지난해 5월 흑인을 겨냥해 총기를 난사한 백인 남성에게 가석방이 없는 종신형이 선고됐다.   15일 뉴욕주 이리카운티 법원은 버펄로의 수퍼마켓에서 총기를 난사해 10명을 숨지게 하고 3명을 다치게 한 페이튼 젠드런(19)에 대해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   젠드런은 1급 살인과 국내 테러 혐의로 기소됐다.   미국 사회에서 흑인 등 유색인종이 백인을 몰아낸다는 음모론을 신봉한 그는 지난해 5월 흑인 밀집 지역인 버펄로의 수퍼마켓을 표적으로 삼았다.   수퍼마켓에서 그의 총에 맞은 피해자 13명 중 2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흑인이었다.   기소장에 따르면 젠드런은 흑인만을 대상으로 범행하려 했지만, 당시 다리에 총을 맞은 백인 피해자를 발견하자 미안하다는 말까지 했다.   또 피해자들에게 총을 쏠 때마다 음모론 신봉자들이 즐겨 쓰는 구호를 외친 것으로 전해졌다.   종신형 선고에 앞서 젠드런은 자신의 증오범죄를 사죄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읽었다.   그러나 방청객 중 한 남성이 젠드런을 향해 달려 나가다가 법원 경찰에 의해 제지되는 소동도 발생했다.   종신형을 선고한 수전 이건 판사는 “우리의 문명사회에서 무지하고 증오심으로 가득한 이념이 있을 곳은 없다”며 “피고인에게 자비와 두 번째 기회를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심종민 기자버펄로 총격범 버펄로 총격범 종신형 선고 음모론 신봉자들

2023-02-15

소아성애자 7천명, 수감 1년 안돼 석방

캘리포니아 교정 당국이 소아성애자(pedophile) 수천 명을 수감한 지 1년도 채 안 돼 석방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가주 검찰이 운영하는 메건법(Megan’s Law) 웹사이트(meganslaw.ca.gov) 통계를 인용, 2019년 이전까지 14세 이하를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질러 유죄 판결을 받은 기결수 7000명 이상이 수감 1년도 안 돼 풀려났다고 30일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은 해당 통계를 기반으로 소아성애 범죄자 상당수의 수감 기간이 유죄 인정 또는 판결 순간부터 1년 미만이라고 전했다.   LA카운티 전직 검찰인 새뮤얼 도르둘리안은 “충격적인 소아성애자 석방 통계는 범죄자들이 갱생(reformed)하지 않은 채 다시 사회로 복귀하고, 나아가 또다시 성범죄를 저지르도록 용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1년 미만 수감 생활 후 풀려난 소아성애자 중에는 14세 이하 어린이를 3번이나 납치한 경우도 발견됐다.   이번 보도는 2019년 이전 사례만 포함됐는데 데일리 메일은 가주 검찰이 최근 통계 접근은 제한했다며 또 다른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대럴 이사 연방하원의원(가주 50지구)은 메건법 웹사이트를 통한 정보공개가 너무 늦다고 비판했다. 그는 “메건법은 사회정의를 바로잡고 공공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자는 것”이라며 “주 정부는 관련 정보를 더 정확하게 수정하거나 (신상정보도) 빨리 공개하도록 정책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별도로 메건법 웹사이트는 가주에서 성범죄를 저지른 총 6만1770명의 신상정보를 이름, 주소 등에 따라 공개하고 있다. 그러나 이 중 몇 명이 14세 이하 소아성애 범죄를 저질렀는지 등은 명확하지 밝히지 않고 있다.   다만 데일리 메일이 2019년 7월을 기준으로 신상정보가 공개된 5만4986명을 분석한 결과, 이들 중 76%가 어린이(kids) 연관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주에서 소아성애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기결수는 수감시설에서 평균 2년 10개월을 보낸 것으로 집계됐다.   도르둘리안 전 검사는 개빈 뉴섬 지사의 온건적인 사법정책을 꼬집었다. 그는 “뉴섬 지사의 지지와 일부 정책에 따라 유죄 수감 형량이 줄고 있다. 뉴섬 지사와 의원들이 범죄자가 교정시설에서 짧은 시간을 보내고 사회로 나오도록 허락하는 셈”이라고 주장했다.   실제 가주 교정국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방지 등을 이유로 수감자 8000명을 조기 석방했다. 또 지난해 5월에도 종신형 가석방자 2만 명 포함, 총 7만6000명을 조기 석방한다고 발표해 논란을 낳았다.   한편 메건법은 1994년 당시 7세였던 메건 칸카가 살해된 뒤 빌 클린턴 정부 시절 발효됐다. 이 법은 법집행기관이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웹사이트 등에 공개하도록 한다. 가주 검찰은 웹사이트를 통해 메건법 소개, 성범죄 예방 교육 및 보호 정책, 지역별 성범죄자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형재 기자소아성애자 천명 소아성애자 석방 유죄 수감 종신형 가석방자

2022-11-30

한인 영 유 포함 조직원 3명 종신형 선고

    한국계, 베트남계 등으로 구성된 워싱턴 지역 최대 아시안 범죄 조직 '레크리스 타이거스(Reccless Tigers)'. 지난 2016년 조지메이슨 한인 대학생 이호성 군 살인사건과도 연관있는 해당 조직의 조직원 세 명이 납치, 살인 등의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버지니아동부연방지방검찰청은 지난 5월 레크리스 타이거스 조직원 22명을 살인, 납치, 범죄단체 구성, 마약 및 무기 밀매, 돈세탁 등의 혐의로 기소한 바 있다. 이 중  한인 영 유(26, VA 센터빌)를 포함해 조셉 덕현 램본(28, 캘리포니아), 피터 레(28, VA 던 로링) 등은 지난 2019년 브랜든 화이트를 살해한 혐의로 배심원 유죄평결을 받았으며 최저 형량 제도에 의해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연방수사국(FBI)과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 발표에 의하면 '레크리스 타이거스'는 1만 달러 상당의 마약 대금을 갚지 않은 화이트를 폭행해 중상을 입혔다. 경찰은 그를 폭행한 조직원 데이빗 응구엔을 체포했다. 이에 대해 조직은 화이트에게 법정에서 증언하지 말고 함구하라고 협박했다. 그러나 피해자 화이트는 이를 거부하고 법원에서 범인을 지목했다. 조직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화이트를 2019년 1월 납치 후 살해했다. 이날 종신형을 선고받은 세 명은 이같은 살인사건의 실행범이다.   '레크리스 타이거스'는  1972년 결성된 아시안 갱단의 시조로 일컬어지는 ‘아시안 보이즈’에 기원을 두고 있다. 2011년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센터빌에서 결성됐던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레크리스 타이거스는 한인을 포함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출신 이민자로 구성돼 있는데, 기소된 22명 조직원 중에는 유씨 외에도 홍모씨와 복수의 박모씨 등 한국계들이 다수 포함됐다.   FBI는 최근 수년래 워싱턴지역 갱단 사건 중 이번 '레크리스 타이거스'에 대한 구속 수사 규모가 가장 크다고 밝혔다. 조직원들의 SNS 계정에는 범죄 수익으로 구매한 고급차량을 운전하는 모습, 라스베이거스 초호화판 파티, 희귀 파충류 애완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게재돼 있다. 그들은 때론 자신의 갱단을 상징하는 호랑이 줄무늬 의상을 즐겨 있었으며, 특히 갱단 두목급들은 베르사체 브랜드를 선호했다고 한다. 경찰당국은 히스패닉 갱단 MS-13이나 흑인 교도소 갱단 에잇틴스 스트릿이 길거리 마약 소매판매를 주수입원으로 삼지만, 레크리스 타이거스는 훨씬 정교한 사업모델을 통해 다른 경쟁 갱단과 비교가 되지 않는 높은 수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한 조직원은 최근 2년 사이 단독으로 150만달러 상당의 마리화나를 판매했는데, 심지어 소셜미디어나 웹사이트를 통해 마약을 거래하는 대담성을 보이기도 했다. 일부 조직원은 명함을 만들었으며 점조직을 강화하고 노출과 감시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 10대 청소년 조직원을 포섭했다. 갱단 두목 중의 한명인 토니 레는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에 20만달러를 투자해 마리화나 농장을 만들고 수확한 마리화나를 북버지니아로 옮겨와 판매하는 등 전혀다른 지능형 범죄를 통해 고수익을 거뒀다. 길거리 소매 판매책은 감시를 피할 목적으로 페어팩스 카운티 내 고교생을 포섭했으며, 이들을 자신의 마이너 갱단인 ‘클럽 타이거’ 조직원으로 인정했다. 돈세탁을 위해 공유숙박서비스 에어비앤비와 환전앱 등을 사용했다. 이들은 갱단 규모가 라이벌에 비해 적지만 소수정예로 짜여져 잘 조직돼 있었으며 영리추구 쪽으로 훨씬 더 진화된 갱단 모습을 지니고 있었다. 김옥채 기자 kimokchae04@gmail.com조직원 종신형 타이거스 조직원 조직원 데이빗 워싱턴지역 갱단

2022-09-13

종신형 재소자 200만불 실업수당 사기

팬데믹 사태 가운데 개인정보를 빼내 실업수당을 수령한 가주 교도소 수감자 등 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이 기소됐다.   실업수당 사기는 1급 살인으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인 30대 여성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검찰 가주 중부 지검은 17일 “가주 지역 교도소 내 수감자 실업수당 사기와 관련해 이를 주도하고 공모한 혐의로 13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 기소장에 따르면 복역중인 나탈리 르 드몰라(37)가 실업수당 사기 청구를 주도했으며 이를 외부에서 공모한 칼리샤 네오샤 플러머(32·LA)를 체포했다.   드몰라의 경우 지난 2001년 10대 당시 남자친구와 함께 어머니를 살해하는데 공모한 혐의로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이었다.   검찰 관계자는 “이들은 사기 공모, 송금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됐으며 150건 이상의 수감자 개인정보를 입수해 팬데믹 기간 허위 실업수당 청구 등으로 200만 달러의 돈을 챙겼다”며 “주교도소 직원 중 일부가 이들에게 개인정보를 제공한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기소장에 이름을 올린 용의자들을 보면 ▶칸샨다 킹(31·LA·수배중) ▶클리샤 존슨(28·LA·수배중) ▶제임스 안토니오 존슨(31·LA카운티교도소 수감중) ▶펠리사이트 킹(41·LA·수배중) ▶샤피카 미셸(33·LA·수배중) ▶로레사 데이비스(31·모레노밸리·체포) ▶포르샤 존슨(32·린우드·체포) ▶도니샤 페이스(38·LA·체포) ▶마이카라 로버트슨(23·LA·수배중) ▶앰버 웨이드(34·팜데일·체포) 등 수감자는 물론 수배중인 이들도 있다.   검찰 관계자는 “유죄가 인정되면 이들은 최대 30년형에 처할 수 있으며 수감자는 가중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A타임스는 팬데믹 기간 수감자 수만 명이 허위로 실업수당을 청구, 8억 달러 이상을 수령받았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장열 기자실업수당 종신형 실업수당 사기 수감자 실업수당 종신형 재소자

2022-05-18

초이스 김치 대표 살해범 종신형 선고

지난 2020년 10월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발생했던 ‘초이스 김치’ 대표인 한인 청년사업가 매튜 최(33)씨를 살해하고 도주하다 체포된 범인에게 종신형이 선고됐다.   멀트노머 카운티 법원은 지난 21일 범인 앨런 알론조 코에 종신형을 선고했다. 그러나 코는 25년이 지나면 가석방을 신청할 수 있다.     코는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년 10월 25일 새벽 2시쯤 포틀랜드에 있는 최씨의 아파트에 무단 침입해 당시 집에 있던 최씨의 여자친구 제니 권씨에게 다가가 살해하려다 막아선 최씨를 칼로 찔러 살해하고 도주했다.     코는 사건 발생 후 한 달여 만에 체포된 후 최씨에 대한 2급 살인혐의 및 권씨에 대한 1급 살인 시도 및 강도 시도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 조사 결과 코는 숨진 최씨와 같은 아파트에 거주했던 것이 드러나 이웃 주민들이 경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언론들에 따르면 코는 이날 판결 직전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고 본인의 정신병과 중독에 관해 쓴 시를 낭독했지만 형량은 그대로 유지됐다. 언론들은 모친 최씨가 선고 공판에서 “아들은 밝은 미래를 갖고 있었다.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나와 내 가족에게서 모든 것을 가져갔다”고 증언했다고 전했다.     2011년 모친 최종숙씨와 ‘초이스 김치’라는 상표로 김치 생산 및 유통업을 시작한 최씨는 초이스김치가 지역 파머스마켓에서 인기를 끌자 서북미 지역 내 대형 마켓으로까지 진출시켜 지역에서도 급성장하는 청년 기업으로 주목을 받아왔었다. 장연화 기자초이스 살해범 살해범 종신형 초이스 김치 김치 생산

2022-03-24

종신형 한인 20년만에 출소…한국비디오 업주 살인사건

 2002년 LA한인타운내 비디오가게 업주를 총격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로널드 황(40)씨가 수감 20년 만에 출소했다. 본지 2003년 8월27일자 A-3면〉   한인 재소자들을 후원하고 있는 아둘람재소자선교회의 임미은 선교사는 "코코란(Corcoran)에 있는 캘리포니아주교도소에 수감중이던 황씨가 지난 14일 석방됐다"고 전했다.   황씨가 종신형을 선고받은 사건은 지난 2002년 5월3일 새벽 1시55분쯤 6가와 노먼디 인근 쇼핑폴에서 발생했다. 당시 황씨와 동갑내기 제임스 강 존 리 등은 쇼핑몰 주차장에서 다른 10대 한인 청소년들과 패싸움을 벌이다 달아나면서 총격을 가했다.  이들이 쏜 총탄은 쇼핑몰 내 한국비디오 벽을 뚫고 들어갔고 업주 김진(당시 44세)씨가 총탄에 맞아 현장에서 사망했다. 황씨와 강씨는 사건 발생 2주만에 경찰에 자수해 "당시 함께 있던 존 리가 총을 쐈다"면서 무죄를 주장했다.   재판 과정에서도 이들이 총격을 가했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들에겐 1급 살인혐의가 적용돼 50년~종신형이라는 중형이 선고됐다.   그 배경에는 당시 한인타운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던 한인 및 아시안갱단들에 대해 엄벌을 가해야 한다는 여론이 있었다. 살인혐의 자체 선고 형량은 25년~종신형이었지만 이들은 당시 타운내 암약하던 갱단 '멘탈보이스'의 일원으로 인정돼 가중처벌이 적용됐다.   당시 법원은 선고 판결문에서 "갱관련 범죄는 누가 총을 쏘았는지에 앞서 범죄행위 자체에 연루되었는지가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2명 모두에게 이같이 선고한다"고 선고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임미은 선교사는 "황씨의 어머니는 스무살이던 아들이 마흔 중년이 될때까지 수감생활 20년간 매주 면회를 갔다"면서 "어머니의 눈물이 황씨의 조기석방에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구현 기자한국비디오 살인사건 종신형 한인 한국비디오 업주 한인 청소년들

2022-01-16

단돈 125불 빚때문에 살인...종신형 선고받은 디캡 남성

125달러 때문에 잔혹한 살인을 저지른 디캡 남성이 보석 가능성 없는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22일 디캡 카운티 검찰청에 따르면 저스틴 골드(사진·27)라는 이름의 남성은 고의적인 살인과 가중 폭력, 흉기 소지 등의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로 인정돼 가석방 없는 종신형에 5년 추가 복역을 선고받았다.   골드는 2018년 9월 11일 당시 디케티어에 거주한 지인인 안트완느 드패스의  아파트로 찾아갔다. 드패스는 그에게 125달러를 갚으라고 요구했었고, 골드는 격분해 칼을 꺼내 드패스의 얼굴과 머리, 가슴 등에 거의 20차례나 찔렀다.     골드는 잔디밭 위에서 피를 흘리는 드패스를 내버려두고, 옷을 갈아입으려고 그의 집으로 들어가 무기를 챙기고 우버를 불렀다.  아파트 단지에 도착한 우버 운전자는 얼굴을 땅에 대고 쓰러져 있는 드패스를 발견했고, 골드에게 저 남자에게 무슨 일이 있었느냐고 물었다. 우버 운전자는 드패스가 칼에 찔린 상처를 볼 수 없었고, 골드는 모르는 사람이라고 잡아뗀 뒤 운전할 것을 재촉했다.     그러나 골드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우버 운전자는 911에 신고했고, 골드는 현장에서 도망쳤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드패스는 이미 숨졌다. 경찰은 우버 운전자로부터 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골드를 체포했다.     김지민 기자   종신형 살인 저스틴 골드 카운티 검찰청 보석 가능성

2021-11-22

[OC] 종신형 위기 한인청소년 사건을 보고, 묵비권이라도 지켰다면···

권총 강도 사건으로 종신형 위기에 처해진 K(18)군 사건〈본지 28일자 A-1면>은 묵비권 등 피의자로서의 권리 인식 부족이 화를 부른 대표적 케이스로 받아들여 지고있다. K군 사건은 또 철없는 시절의 잘못된 행동이 법의 무지와 사법당국의 교묘한 기소 방법 등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은 것은 물론 이로 인해 자칫 일생을 평생 교도소에서 보내야 할 위기에 까지 이르렀다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더해 주고 있다. 물론 이같은 상황까지 이르게 한 가장 근본적인 잘못은 물론 K군에게 있다. 비록 철없는 청소년이라 해도 범행 동기가 마약 구입 비용 마련을 위해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범행 당시에도 마약을 복용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사법당국에서 K군의 나이를 감안해 조금만 선처(?)를 했더라도 상황은 달라졌을 수 있다. 경찰당국은 K군이 포모나 강도 사건의 피의자로 재판을 받고 있는 과정에서 캘스테이트 풀러턴 대학 기숙사 강도사건의 용의자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구치소에 있던 K군을 불러내 조사를 벌였다. 당시 K군은 법적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권리가 무엇인지 조차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법으로 보장돼 있는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묵비권을 행사하기 보다는 순순히 범행 사실을 자백해 경찰에 결정적인 증거를 스스로 제출한 꼴이 됐다. K군은 게다가 범행을 함께 했던 다른 청소년이 갱단원 멤버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갱단원이라고 덧붙이기까지 했다. 가주에서는 갱관련 강력 범죄에 대해서는 엄격히 다루기 위해 최고 종신형을 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본인에게 불필요한 진술을 했던 것이다. 이어 사법당국은 K군의 자백만으로도 충분히 기소할 수 있었지만 포모나 사건 재판이 진행중임을 감안한 탓(?)인지 K군이 포모나 사건에 대한 징역형을 선고받고 교도소로 이감되자 1년여 만에 K군을 기소했다. 1년전 캘스테이트 풀러턴 사건을 기소해 포모나 사건과 병행해 재판을 진행할 경우 각각의 선고형량이 누적되기 보다는 작은 형량이 큰 형량에 포함돼(Concurrent) 사실상 작은 형량을 받은 사건은 의미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사법당국이 별개의 재판을 노렸을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일고있다. 즉 사법당국이 K군의 각기 다른 두 사건을 별개로 다뤄 형량을 누적하는 방법을 택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한 형법 변호사는 "묵비권은 사법당국에 범행 사실을 부인하거나 거짓말을 하는 것과는 엄연히 다른 피의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묵비권을 포기할 경우 추후 재판 결과에 엄청난 차이가 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성태 기자

2009-09-28

이중기소 '종신형 위기'…강도혐의 복역중인 한인 청소년

미성년자때 권총 강도행각을 벌였던 10대 한인 청소년이 뒤늦게 범행 사실이 밝혀지며 최고 종신형을 선고받을 위기에 놓이게 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특히 검찰당국은 이 청소년이 미성년에 속하는 17세때 인 지난해 이미 범행 사실을 확인했으나 이 청소년이 이미 다른 형사사건에 연루돼 재판이 진행중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자 가중 처벌을 위해 1년여 만인 지난 7월 기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LA동부지역에 사는 K(18)군의 불행이 시작된 것은 16세때인 지난 2007년. 포모나 지역에서 친구와 함께 다른 친구 집에 놀러가던 K군은 집 밖에서 놀고 있던 한인 청소년에게 접근해 "뭘 쳐다 보느냐"며 권총을 보여주고 협박해 휴대폰을 빼앗아 달아났으나 수사에 나선 경찰에 체포돼 성인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청소년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K군은 이어 이번에는 구치소 안에서 풀러턴 경찰국 소속 수사관의 호출을 받아 또다른 강도사건에 대해 추궁을 당했다. 포모나 사건 범행 2개월 전쯤 벌였던 캘스테이트 풀러턴 대학의 기숙사에서 발생한 권총 강도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기 때문이다. 당시에도 다른 친구와 함께 새벽 시간대에 복면을 한채 권총을 들고 기숙사에 침입한 K군 등은 한 방에 있던 3명의 피해자들을 위협해 크레딧 카드와 휴대폰 수십달러의 현금 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K군은 자포자기 상태로 모든 혐의에 대해 인정했다. 이후 포모나 사건에 대한 재판이 끝나 9년형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만 18세가 넘어 가주 교도소에 복역중인 K군은 지난 7월 오렌지카운티 검찰이 캘스테이트 풀러턴 강도사건 혐의로 기소하고 나서 현재 인정신문만을 받은 채 내년으로 예비심리를 연기해 놓은 상태다. K군은 현재 단순 강도가 아닌 갱관련 범죄 및 총기 사용에 의한 강도 등 강력 범죄 혐의로 분류돼 최고 종신형 선고를 눈앞에 두게됐다. K군의 변호를 맡고 있는 형법 전문 데이비드 백 변호사는 "검찰이 K군의 범행 사실을 알고도 1년이 지난 이제 와서 기소하고 나선 것은 포모나 사건과 병합 심리할 경우 선고 형량을 병합해 복역하는 것을 막고 형량을 새로 추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철없는 미성년자 시절 저지른 잘못 치고는 너무 잔혹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태 기자

2009-09-27

한인 리커업주 피살…라틴계 남성 총격 후 도주

지난 주말 또 한명의 성실한 한인 가장이 자신이 운영하던 리커업소에서 강도가 쏜 총에 맞아 피살됐다. 베이커스필드 경찰국은 지난 27일 오후 3시쯤 마나마 레인과 사우스 유니언 애비뉴 인근 '허니 마켓'의 업주 권율(51.사진)씨가 업소에서 라틴계 남성으로부터 총격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찰은 "총소리가 들렸다"는 목격자의 신고로 출동해 업소내부 정문 앞 바닥에 피를 흘린채 쓰러져 있는 권씨를 발견했다. 30일 그레그 테리 서전트는 "당시 권씨는 가슴 등 상반신에 4~5발의 총격을 당했다"며 "컨 메디컬 센터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고 밝혔다. 목격자에 따르면 당시 총소리가 들린 뒤 업소에서 한 라틴계 남성이 급히 뛰쳐 나왔으며 주차된 차량에 올라 도주했다. 경찰은 숨진 권씨가 업소 입구 바닥에 쓰러진 점에 미루어 현금을 훔쳐 달아나던 용의자를 뒤쫓다가 총격을 당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용의자는 24~25세 사이로 키 5피트 6인치 몸무게 175파운드 가량의 체격으로 머리색은 검고 범행당시 갈색 계통의 단추달린 셔츠 차림이었다. 또 용의차량은 갈색 혹은 검은색 2도어 다지 네온 차량으로 주유구 커버에 금색 스티커가 붙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에 따르면 권씨는 매일 14~16시간씩 영업 하면서도 1년에 단 이틀만 쉬며 일에 매달렸을 정도로 성실했던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업소 단골고객이었던 다힐리아 오티스씨는 "왜 항상 좋은 사람들에게 비극이 발생하는 건지 모르겠다"며 "이해할 수가 없다"고 울음을 삼켰다. 사건 발생 이후부터 업소에는 주변 이웃들이 찾아 꽃을 두고 가는 등 조문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김세환 기자

2008-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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