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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건의 연쇄 성폭행살인범에 사형 아닌 종신형 선고

공범은 사형 선고 받고 복역 중

4건의 연쇄 성폭행살인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던 용의자가 모든 범행을 인정했는데도 사형이 아닌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공범은 사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이다.

4건의 연쇄 성폭행살인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던 용의자가 모든 범행을 인정했는데도 사형이 아닌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공범은 사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이다.

 
 
연쇄 성폭행 살인 용의자가 15일 4건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올해 36세인 프랭크 카노는 지난 2013년 당시 34세의 조세핀 바가스와 20세의 키아나 잭슨, 2014년에는 28세의 마타 애나야와 21세의 자래 나콜 에스텝을 납치해 강간하고 살해했다고 시인했다. 숨진 여성은 모두 윤락녀였다.
 
검찰 측은 애초 카노에게 사형을 구형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사건과 관련한 새롭게 드러난 경감 요인 때문에 더 이상 사형은 고려 대상이 아니라고 카노의 변호팀에게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2014년 4월부터 수감 생활을 하고 있는 카노는 이날부터 바로 가석방 없는 종신형으로 감옥에서 생을 마치게 됐다. '
 
한편 카노의 범행에는 스티븐 딘 고든(53)이라는 공범이 있는데 그는 2016년 살인 혐의가 확정돼 사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그는 재판과정에서 스스로 자신을 변호했으나 결국 사형 선고를 받아들였다.
 
검찰 측은 구체적으로 어떤 경감 요인 때문에 카노에게는 사형을 구형할 수 없는 지 밝히지 않았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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