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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롱스 전철역 총격 용의자 공개수배

12일 퇴근시간대 브롱스 마운트이든 북쪽방면 4호선 지하철 역에서 벌어진 총격사건과 관련해 뉴욕시경(NYPD)이 용의자 2명을 수배했다.   13일 NYPD는 전날 오후 4시 35분께 발생한 용의자 두 명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용의자들은 남성으로, 각각 보라색·검은색 상의에 검은색 바지를 입었다. 모두 얼굴에 딱 맞는 형태의 모자를 썼다.   NYPD에 따르면, 총격은 10대들 사이의 말다툼에서 시작됐다. 두 무리는 오후 4시 30분께 지하철 안에서 다퉜다.   이어 마운트이든역에 지하철이 도착해 사람들이 하차하자 갑작스레 10대 중 한 명이 발포했다.   플랫폼에 서있던 무관한 사람들까지 피해를 입었다.   NYPD는 피해자 중 말다툼 당사자들도 포함돼 있어, 불특정 다수를 향한 총기난사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 사건으로 35세 남성 피해자 오베드 벨트란 산체스는 결국 숨졌다.     산체스 외에도 14세 소녀, 15세 소년, 29세 여성, 28세 남성, 71세 남성이 피해를 입었다.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돼 안정된 상태다.   목격자인 야네사 오르테가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역에 총알들이 떨어져 있었다"며 "젊은 여성이 턱에서 피를 흘리는 걸 보았다"고 했다.   용의자들은 사건 직후에 바로 도주했지만, NYPD는 반드시 체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공개수배 브롱스 용의자 공개수배 브롱스 전철역 용의자 2명

2024-02-13

떼강도 41명 무더기 체포…1만불 상당 도난품 회수

LA카운티에서 떼강도 용의자 41명이 무더기로 체포됐다.   8일 KTLA에 따르면 남가주 소매업소들을 대상으로 한 ‘스매시앤그랩(smash-and-grab)’ 절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LA카운티 셰리프(LASD)은 최근 용의자 41명을 체포하고 1만 달러 상당의 도난 물품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소매 절도범을 잡기 위해 타겟과 월마트, 매이시스, 얼타 뷰티, 로스 등 매장에 순찰을 배치하고 검거 작전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LASD가 포함된 소매 절도 테스크포스(TF)는 남가주 전역에서 소매업소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플래시몹 스타일의 절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창설됐다.     LASD중대범죄과 롭 피콕 캡틴은 “TF팀이 출범한 이래 소매 절도 용의자 438명이 체포되고 309건이 성공적으로 접수됐다”고 밝혔다.     TF팀은 LASD를 비롯해 LA경찰국(LAPD),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 글렌데일·베벌리 힐스·버뱅크·샌타모니카 경찰국 그리고 연방수사국(FBI)과 연방마셜국(USMS)이 공조한다. 각 시와 카운티, 주 검찰도 협력한다.     소매 범죄와 관련된 정보를 제보할 주민들은 LAPD에 전화(818-374-9420·마이클 코마스 루테넌트)나 이메일(orc@lapd.online)을 하거나 LASD에 전화(562-946-7270·루테넌트 데렉 화이트) 혹은 이메일(orctf@LASD.org)로 연락하면 된다.       장수아 기자떼강도 도난품 떼강도 용의자 남가주 소매업소들 상당 도난품

2024-02-09

한식당에 손님 가장해 들어가 가방 날치기

한인식당서 음식만 먹고 도망가는 일명 ‘먹튀’에 이어 손님 가방을 노린 절도 범죄가 벌어졌다. 용의자들은 범행 대상을 물색한 뒤 재빠르게 가방을 훔쳐 달아나는 등 치밀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일 오후 7시 45분쯤 한인 이모(여, 40대)씨는 일행 3명과 LA한인타운 김밥천국 식당을 찾았다. 이씨와 일행은 평소처럼 식당 안쪽 테이블에 앉았고, 음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눴다고 한다.     이때 비한인 남녀가 들어왔다. 이들은 식당이 한산했음에도 직원에게 이씨 일행 뒷자리 테이블에 앉고 싶다고 요구했다고 한다.     피해자 이씨는 “내가 앉은 자리 뒤쪽에 남자가 앉았고 처음엔 신경 쓰지 못했다”며 “같이 온 일행이 뒤에 앉았던 남녀가 갑자기 일어나 나갔다며 가방을 확인하라고 했다. 뒤돌아본 순간 등받이 의자에 걸쳐놓은 크로스백 가방이 사라졌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김밥천국이 공개한 방범카메라 영상에는 절도 용의자 남녀의 범행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다.     영상에 따르면 용의자 남녀는 우선 김밥천국 입구 창밖에서 2분여 동안 식당 안을 살피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들은 손님인 척 식당 안으로 들어왔고, 이씨 일행 뒷자리 테이블에 앉아 메뉴판을 보는 척했다. 용의자 중 여성이 화장실을 갔다 오자 남성은 자리를 뜨는 척 등받이 의자에 걸쳐놓은 외투를 챙겼고, 그 순간 그는 이씨의 가방을 몰래 낚아 외투 속에 감춘 채 자리를 떴다.     남성이 자리를 뜨면서 가방을 낚아채 사라지기까지 시간은 10초 안팎. 용의자들은 식당 밖으로 나오자마자 미리 대기하던 검은색 세단으로 달려간 뒤 차를 타고 도주했다.   김밥천국 측은 “손님이 가방을 도난당했다고 말씀한 뒤 방범카메라 영상을 확인해보니 계획적이었다”며 “간혹 음식을 먹고 도망가는 경우는 있었지만 이렇게 식당 안에서 가방을 훔쳐갈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피해자 이씨는 방범카메라 영상 등을 토대로 LA경찰국(LAPD) 웹사이트에 도난피해 신고를 접수했다.     이씨의 한 일행은 “사건 직후 김밥천국 측이 올림픽경찰서에 찾아가 신고했는데 오후 8시가 넘었다며 온라인 신고만 하라고 해 답답했다”며 경찰의 안일한 대응을 비판했다.     한편 피해자 이씨는 “가방 안에 일 관련 서류, 운전면허증과 신용카드가 들어간 지갑, 자동차 여분용 열쇠 등이 있었다”며 “그들은 가방을 훔쳐간 직후 타깃 매장에서 신용카드로 200달러를 긁었다. 2차 피해가 있을까 봐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씨는 이어 “저녁 시간대 남녀가 데이트하듯 식당에 들어와서 가방을 훔쳐갈 줄은 몰랐다. 항상 조심하는 방법 밖에는 없는 것 같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일 김밥천국 측은 절도 용의자 남녀가 찍힌 영상 화면을 출력해 식당 입구에 붙이는 등 예방활동에 나섰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한식당 날치기 크로스백 가방 용의자 남녀 손님 가방

2024-02-02

로렌스빌 주택 '무장강도' 체포. 나머지 수배중

귀넷 경찰은 지난해 12월 로렌스빌 아파트에 침입해 피해자들을 위협하고 금품을 갈취한 용의자 중 한 명을 체포했으나 나머지 두 명을 수배 중이라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사건은 지난 12월 6일 로렌스빌 아파트(1400 Herrington Rd)에서 발생했다. 귀넷 경찰에 따르면 세 명의 용의자는 총으로 무장한 채 집으로 돌아가는 피해자를 붙잡고 강제로 아파트로 함께 들어갔다. 용의자들은 피해자와 그 아들의 손발을 케이블타이로 묶고 마약과 돈을 요구했다. 용의자들은 피해자에게 자신들이 연방 요원이며, 수 개월간 피해자들을 감시해왔다고 말했다.     용의자들은 약 3000달러 상당의 운동화 및 보석류를 훔처 달아났으며, 피해자는 그들이 떠난 이후 경찰에 신고했다.     지난 25일 경찰은 루이스 소토 씨를 사건 용의자로 특정하고 그를 체포했다. 경찰에 의하면 소토는 현재 보석금 없이 귀넷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돼 있으며, 자택 침입, 납치, 가중폭행, 감금, 공무원 사칭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 제보할 내용이 있는 사람은 770-513-5300으로 연락하거나 www.stopcrimeATL.com에서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다. 체포 또는 기소로 이어지는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은 보상금을 받을 수도 있다. 윤지아 기자로렌스빌 무장강도 로렌스빌 주택 로렌스빌 아파트 사건 용의자

2024-01-31

‘묻지마 흉기공격’ 피해자, 한인 세탁소 업주가 구했다

퀸즈 자메이카 일대에서 한 남성이 행인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최소 5명에게 부상을 입힌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그중 한 피해자를 한인 세탁소 업주가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17일 오전 7시30분경 퀸즈 자메이카 134애비뉴와 161스트리트 교차로 인근에서 한 남성이 5분 간격으로 지나던 행인 2명을 흉기로 공격했다. 74세 남성은 피를 많이 흘려 위험한 상태였는데, 마침 이른 시각부터 문을 열고 영업을 준비하던 한인 안봉근(61)씨의 세탁소 제퍼슨클리너에서 응급조치를 할 수 있었다.   안씨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처음엔 가벼운 부상인 줄 알았는데 점퍼를 벗으니 피가 흥건했다”며 “911 신고부터 한 뒤 경찰과 구급대원이 올 때까지 응급조치했다”고 전했다. 그는 “흉기 난동이 일어난 곳은 제 주차장소이기도 하다”며 “제가 피해자가 될 수도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잘 대응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1986년 미국으로 건너온 안씨는 브루클린 이스트뉴욕, 베이리지, 퀸즈 자메이카 등 위험지역에서 주로 사업을 했다. 그는 “사건사고도 많이 겪었고, 부상을 입고 갑자기 가게로 들어온 주민도 종종 봤기 때문에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런 범죄 때문에 특정 커뮤니티에 대한 편견을 갖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 게 안씨의 생각이다. 그는 “오픈마인드로 다가가면 인종간 경계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엄마 손을 잡고 가게에 왔던 친구가 성인이 돼서도 제 고객이 될 정도로 가깝게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유명 래퍼 ‘50센트’ 역시 무명 시절부터 안씨의 세탁소를 찾은 인물이다. 안씨는 “커티스(50센트 본명)가 제게 50센트만 줄 수 있냐고 물으면 제가 1달러를 건네주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실제 50센트는 콘서트 공연장치로 제퍼슨클리너 배경을 사용하기도 했다.   한편 흉기 난동을 벌인 용의자 저메인 리거(27)는 브루클린 우드헐병원 근무자로, 17일 밤 자택 앞에서 체포, 살인미수와 폭행 혐의로 체포 후 기소됐다. 지난 8일부터 자메이카 일대에서 5명을 잇달아 공격했으며, 경찰은 다른 흉기공격과의 연관성도 조사 중이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퀸즈 자메이카 세탁소 한인 칼부림 흉기 사건사고 NYPD 경찰 용의자 체포 기소

2024-01-18

퀸즈 주택침입 강도사건 한인 용의자 체포

지난 3일 퀸즈 베이사이드 111경찰서 관할구역에서 발생한 주택 침입 강도사건의 한인 용의자(사진)가 체포됐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사건 당일 오전 10시 52분경 한 남성이 퀸즈 231스트리트와 64애비뉴 인근의 한 주택 문을 두드린 후 92세 여성 피해자가 나오자 대화를 나누다가 그를 밀어 넘어뜨렸다. 이후 주택에 침입한 용의자는 칼을 꺼내 피해자를 위협한 뒤 신용카드와 현금 100달러가 들어 있는 지갑을 훔쳐갔다.     용의자는 당시 231스트리트 북쪽 방향으로 도주했으며, 피해자는 머리에 경미한 부상을 입었지만 현장에서 치료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일 경찰은 용의자의 사진을 공개하고 수배에 나섰고, 8일 오후 1시 25분 111경찰서 관할구역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 사건 당시 검정 패딩과 티셔츠를 입고 있던 용의자는, 퀸즈에 거주 중인 24세 한인 남성 ‘레오 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남성은 ▶강도 ▶빈집털이 ▶불법 구금 혐의로 기소됐다.     한편 NYPD는 지난해 12월 퀸즈 한인밀집지역의 범죄율이 감소했다는 범죄 통계를 발표했다. 사건이 발생한 111경찰서의 작년 12월 주요 범죄 전체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3.3% 감소하며 큰 감소폭을 보였으나, 강도 사건은 전년 동기 대비 66.7% 증가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주택침입 강도사건 퀸즈 주택침입 한인 용의자 퀸즈 한인밀집지역

2024-01-11

한인 추정 가정서 말다툼 중 총격…시카고 용의자 천장에 격발

한인 추정 가족이 말다툼을 벌이다가 가족 중 한 명이 총을 발사한 혐의로 체포됐다.   온라인매체 패치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27일 오후 5시48분쯤 시카고 북서부 위성도시 호프만 에스테이트 경찰국에는 한 주택에서 총성이 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목격자로부터 한 주택에서 싸우는 소리와 총소리가 울린 뒤, 용의자로 보이는 한 남성이 차를 타고 도주했다는 말을 들었다.   경찰에 따르면 총을 발사한 용의자는 남성 염모(50)씨다. 그는 가족인 21세 남성 염모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총 한 정을 손에 쥔 뒤 천장을 향해 격발했다고 한다. 이후 염씨는 차를 타고 도주했다가 경찰에 저항 없이 체포됐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21세 염씨도 가정폭력 경범죄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 측은 “두 염씨는 가족 관계로 서로 언쟁을 벌이다가 육체적 싸움으로 번졌다”며 “그 과정에서 (50세) 염씨가 총을 천장을 향한 채 격발했지만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총을 발사한 염씨는 총기관리 부주의 중범죄 혐의로, 21세 염씨는 폭행 등 가정폭력 경범죄 혐의로 각각 기소됐다.   김형재 기자말다툼 시카고 시카고 용의자 한인 추정 에스테이트 경찰국

2024-01-02

홈리스들 애완견도 훔친다…한인 견주 집앞서 도둑맞아

홈리스들이 금품 뿐만 아니라 애완동물들도 노리고 있다. 최근 한인이 기르던 애완견은 홈리스가 훔쳐가 죽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USC 인근 주택에서 7년째 사는 정모(여, 59)씨는 지난 13일 오후 7시35분쯤 평소처럼 37가와 카날리나 애비뉴 집 앞 산책에 나섰다. 당시 정씨는 강아지 유모차(pet stroller)에 테리어 잡종 한 마리와 치와와 한 마리를 태운 상태였다.   정씨는 집 앞 드라이브웨이에 유모차를 잠시 세우고 깜박한 물건을 찾으러 다시 집안에 들어갔다. 정씨가 다시 집 앞으로 나왔을 때 유모차와 애완견 두 마리가 감쪽같이 사라졌다고 한다.   정씨의 딸은 “두 개는 10~13년 동안 가족같이 키우던 반려견”이라며 “아무리 주변을 둘러봐도 찾을 수가 없었다. 나중에 이웃집 방범카메라 영상을 보니 흰옷을 입은 홈리스가 유모차를 끌고가는 모습이 찍혔다”고 전했다. 이후 정씨는 전단지를 만들어 뿌리고 2000달러 보상금도 내걸었다. 주변 홈리스 텐트촌과 LA다운타운 스키드로까지 돌며 수소문에 나섰다. 정씨 가족은 USC 대학경찰에도 피해 사실을 알렸지만, 끝내 애완견은 찾을 수 없었다. USC 대학경찰에 따르면 홈리스인 용의자는 정씨 집에서 1블럭 떨어진 빈집에서 다른 홈리스와 살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 홈리스 용의자는 지난 17일 이 빈집에 불을 질렀고, 결국 정씨의 애완견 두 마리는 화재 현장에서 죽었다고 한다. 정씨의 딸은 “USC 대학경찰은 LA경찰국(LAPD)에 사건을 넘겼다고 했고 현재 계속 수사중이라고만 한다”며 “집 주변에 사는 홈리스가 가족 같은 반려견을 훔쳐가 죽였다는 사실을 믿기 힘들다.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애완견 홈리스 홈리스 한인 한인 애완견 홈리스 용의자

2023-12-27

금품 노리고 풀러턴까지 미행…차 두대 나눠타고 쫓아와

연말연시 금품을 노린 미행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들은 범행 대상을 집까지 따라가 폭행을 가한 뒤 금품을 강탈했다.   24일 ABC7뉴스에 따르면 풀러턴 지역 한 주택가 주차장 앞에서 인도계 의사 부부를 노린 미행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오렌지 카운티에서 35년째 의사로 활동해온 인도계 비자이 왈리 부부는 지난 22일 세리토스 한 귀금속 가게에 들린 뒤 풀러턴 집으로 돌아왔다. 왈리 부부가 집에 도착해 차량에서 내리는 순간, 용의자 한 명이 남편 왈리에게 다가와 주먹을 날렸다.     남편 왈리는 “그가 나를 때렸고 차로 밀쳤다. 바닥으로 내팽개치기까지 했다”며 끔찍했던 순간을 전했다.   당시 장면이 찍힌 감시카메라 영상에서는 남편 왈리가 폭행을 당하며 도와달라는 외침까지 담겼다. 용의자 중 다른 한 명은 아내 왈리에게 다가가 주먹을 휘두르고, 지갑과 귀중품이 든 가방을 훔쳐 달아났다.   왈리 부부의 딸은 부모를 공격한 용의자들이 스페인어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귀금속 가게가 있던 상가 주차장부터 차 두 대를 타고 왈리 부부가 탄 차를 미행했다. 용의자는 4명 이상으로 알려졌다.   풀러턴 경찰국은 감시카메라에 찍힌 용의자 얼굴 등을 토대로 목격자 제보를 받고 있다.   LA경찰국(LAPD) 등 법집행기관 관계자들은 차를 타고 집으로 향할 때 누군가 따라오는지 확인하고, 수상한 차량을 발견할 경우 집으로 향하지 말고 가까운 경찰서로 가거나 911에 신고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9월에도 행콕파크 지역에서 아시안 여성이 미행 강도를 당해 10만 달러 상당의 피해를 봤다. 당시 얼굴을 가린 용의자는 피해자의 차량을 뒤따라 거라지로 들어와 피해자가 차에서 내릴 때까지 몸을 숨겼다가 기습했다. 김형재 기자금품 미행 미행 강도 연말연시 금품 용의자 얼굴

2023-12-24

LA 소매절도범 20여명 체포…떼강도·절도사건 추적 TF팀

남가주 일대에서 떼강도·절도사건을 추적하기 위해 구성된 테스크포스(TF)팀이 LA지역에서 20명 이상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LA경찰국(LAPD)은 13일 웨스트레이크 인근 6가와 알바라도 스트리트 인근의 소매점을 상대로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조사한 결과 용의자 3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유아용품, 식료품, 컴퓨터 등 약 50만 달러 상당의 도난품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LA다운타운의 7가와 사우스 피게로아스트리트인근에 있는 용의자들의 활동 장소를 급습해 물건을 훔치던 미성년자 4명을 포함한 총 16명을 체포했다. 용의자는 2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으로 이 중 한 명인 앤서니 윌리엄스(30·LA)는 소액 절도 혐의로 보석금 1만5000달러가 책정된 채 현재 메트로폴리탄 구치소에 구금됐다.     같은날 경찰은 웨스트레이크 6가와 알바라도 스트리트 인근에서 30만 달러 상당의 도난물품을 압수했다.       한편 최근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는 남가주에서 소매절도조직범 3명을 LA지역의 한 하드웨어 및 배관 공급업체에서 체포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용의자는 페르난도 헤르난데즈(43), 로겔리오 라미레즈 솔가도(45), 호세 리베라(54)로 총 50만 달러 상당의 온수기, 고온전기로, 사다리, 배관 설비 등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에도 당국은 용의자들이 소지하고 있던 총기 5개와 현금 3만 달러를 압수했다.     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남가주 일대의 홈디포, 로우스 등 인테리어 소매업체를 상대로 조직적인 소매 절도를 노렸으며 몇 달간 추적 끝에 절도혐의로 체포됐다.   LA카운티셰리프국(LASD) 로버트 루나 국장에 따르면 지난 3개월간 소매 절도 용의자 254명을 체포하고 142건의 수색영장을 발부했으며 약 60만 달러 상당의 도난물품을 회수했다.     경찰은 연휴 기간 증가할 소매 절도 범죄에 대비해 사복 경찰 순찰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소매점 절도 관련 범죄 신고(818-374-9420, 37111@LAPD.Online)를 당부했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소매절도범 절도사건 소매절도조직범 3명 절도 용의자 달간 추적

2023-12-14

쓰레기봉투에 수천불어치 목욕용품...귀넷 50대 여성 체포

스넬빌 '시닉 하이웨이' 선상에 있는 '빅토리아스 시크릿' 매장에서 로션 등의 상품을 훔친 여성을 체포했다고 귀넷 경찰이 13일 발표했다.   지난 4일 속옷 및 화장품 판매점인 빅토리아스 시크릿 매장에서 절도 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했으나, 용의자는 이미 현장을 떠난 뒤였다. 이후 6일부터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용의자가 돌아올 것을 예상하고 잠복 수사를 진행했다.   마침내 11일 용의자는 같은 매장에 나타났다. 이날 그는 빅토리아스 시크릿 매장에서 훔쳐간 물건은 없었지만, 인근 목욕용품 전문점인 '배스 앤 바디웍스'에 들어가는 것을 경찰이 목격했다. 매장에 들어갈 때 용의자는 비어있는 것으로 보이는 큰 토트백을 들고 있었으나, 약 5분 후 물건으로 가득 찬 토트백을 들고 매장을 나섰다.   경찰이 이날 체포한 용의자는 레타 데이비스(55)라는 여성으로, 바로우, 체로키, 캅 카운티에서 기타 절도 혐의를 받고 현재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그의 차량에서 빅토리아스 시크릿과 배스 앤 바디웍스의 상품 수천 달러어치가 담긴 쓰레기봉투를 여러 개 확인했다.   데이비스는 귀넷 카운티 구치소로 이송됐으며, 절도, 허위 이름 제공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당국은 현재 데이비스가 인근 다른 상점에서 물건을 훔쳤는지도 조사 중이다.   귀넷 경찰은 해당 사건을 페이스북에 공유하자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경찰을 격려하는 한편, "음식이 아닌, 향수를 훔쳤다는 것은 분명 팔려고 했다는 것이다. 용의자가 도움을 받길 바란다," "인근 화장품 가게 도난 사건과 연관됐을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지아 기자빅토리아 시크릿 용의자 체포 시크릿 로션 시크릿 매장

2023-12-14

이두영씨 범행 당시 17세 살인 용의자 성인범 심사

LA카운티 검찰(검사장 조지 개스콘)이 지난해 LA다운타운 자바시장 한인 업주 고 이두영씨 흉기 피습 살인사건 재판과 관련, 법원 선고를 앞둔 나머지 용의자 1명의 성인범 또는 미성년자 기소 여부는 현재 심사 중(pending)이라고 밝혔다. 고인의 딸과 지지자들은 해당 용의자를 성인범으로 간주해서 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지난 8일 LA카운티 검찰 공보실은 “고 이두영씨 가족과 지인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며 “미성년자 1명의 성인법정 이송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검찰에 따르면 해당 용의자의 성인범 간주 또는 미성년자 적용 여부는 JACE(The Juvenile Alternative Charging Evaluation)위원회가 심사한다. 지난 2022년 2월 18일 조지 개스콘 검사장은 서명이 담긴 공문을 통해 2020년 12월 7일 발효된 규정(Special Directive 20-09)에 따라 미성년자를 성인법정 시스템(adult court system)에 보내는 것을 중단하고, 성인범 간주 여부는 JACE가 검토 및 심사하도록 했다.   앞서 지난 5일 LA카운티 소년법원은 이두영씨 우발적 살인(voluntary manslaughter) 혐의로 기소된 10대 용의자 중 1명에게 징역 5년형을 선고했다.     이와 관련 검찰 측은 “우리는 모든 중대 사건에서 미성년자를 성인으로 자동 기소할 권한이 없다”고 전제한 뒤 “현재 법은 미성년자를 성인범으로 취급하려면 몇 가지 사실을 요구하고 최종 결정도 법원에서 한다. (첫 번째 선고를 받은) 미성년자의 배경과 사건을 검토한 결과 소년법원에서 다루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두영씨는 지난해 10월 1일 LA다운타운 자바시장 가발 가게에 침입해 물건을 훔친 17세 남녀 2명과 몸싸움을 벌이다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나머지 용의자 1명의 선고재판은 2주 뒤에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이두영 용의자 성인범 간주 해당 용의자 나머지 용의자

202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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