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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 카운티 산불 250에이커 전소...주민 대피 권고령

추수감사절(28일)에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발생한 캐년 크레스트 산불이 주택가 인근까지 접근하고 있다. [KTLA 화면 캡처]

추수감사절(28일)에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발생한 캐년 크레스트 산불이 주택가 인근까지 접근하고 있다. [KTLA 화면 캡처]

추수감사절(28일)에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발생한 산불이 주택가 인근까지확산하면서 일대 주민들에게 대피 권고령이 내려졌다.
 
CA주 소방국에 따르면 '캐년 크레스트(Canyon Crest) 파이어'로 명명된 이 산불은 어제(28일) 저녁 8시 4분쯤 60번 프리웨이 남쪽 캐년 크레스트 인근에서 발화했다. 이 산불은 오늘(29일) 오전 6시까지 250에이커를 불태웠다.
 
산불 현장에는 소방대원 213명, 소방차 37대 등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현재까지 진화율은 0%다. 현장에는 바람이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길이 잡히지 않고 계속 확산하자 일대 주민들에게는 대피 권고령이 내려졌다. 대피 권고령이 내려진 곳은 60번 프리웨이 북쪽과 카운티 빌리지 로드 동쪽, 시에라 에비뉴 서쪽, 리버사이드와 샌 버나디노 카운티 경계 남쪽 지역 등이다.
 
대피소는 10551벨레그레이브(Bellegrave) 애비뉴에 위치한 주루파 밸리 고등학교에 마련됐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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