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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한양대] "우리는 단골 출전팀, 다크호스 되겠다"

개인전 우승 경력도
순위 경쟁 가능 전망

한양대학교 동문회 골프팀의 단체 사진. [한양대 동문회 제공]

한양대학교 동문회 골프팀의 단체 사진. [한양대 동문회 제공]

 
단골 출전팀이 또 나왔다.

한양대학교 동문회 팀이다. 매년 열리는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에 한양대학교가 빠질 수는 없다.
 
한양대학교 남가주 동문회 조병용 부회장은 “한양대는 한번 빼고 지금까지 모두 참가했다”며 “우리는 순위와 관계없이 다들 골프를 좋아하고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대회라 의미가 있기 때문에 매년 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한양대학교 팀이 참가에만 의의를 두는 건 아니다. 뜨거운 승부의 세계 속에서 모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열정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조 부회장은 “지난 2013년 열렸던 24회 대회에서 한양대학교 강태식 선수가 73타로 개인전 메달리스트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며 “올해 출전하는 선수들도 실력자이기 때문에 컨디션만 좋다면 충분히 순위 경쟁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한양대는 홍은택, 이흥렬, 강필성, 한수흠 선수가 출전한다. 동문 중 최정예로 팀을 꾸렸다.  
 
조 부회장은 “특히 한수흠 선수의 경우는 대회 당일 컨디션만 좋다면 충분히 ‘로우 싱글’ 스코어도 가능할 것”이라며 “기세를 몰아 순위권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다크호스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한양대학교는 1939년 김연준 박사가 설립한 동아공과대학이 전신이다. 종로구 경운동 천도교회관에서 토목과, 광산과, 건축과 등 2년제 3개 학과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1959년 종합대학인 한양대학교로 인가를 받았다. 한양대는 지난해 중앙일보가 실시한 대학 종합평가에서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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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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