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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가부키 협업 홍삼 보양식 출시

  한국인삼공사 미국법인(법인장 이윤범, 이하 정관장)과 한인 운영 일식 레스토랑 가부키(회장 데이비드 이)가 협업해 홍삼을 재료로 한국 보양식 문화를 재해석해 만든 신메뉴를 출시했다.     가부키와 정관장은 지난 6일 가부키 헌팅턴비치점에서 진행한 론칭 행사에서 ‘음식이 약이다(Food as Medicine)’라는 콘셉트의 홍삼 음식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홍삼 장어 덮밥, 홍삼 돈코츠 라면 등 6개 메뉴와 홍삼 아이스티와 홍삼 위스키 등 3가지 음료는 본연의 맛을 유지하면서 홍삼의 풍미와 건강학적 효능을 모두 만족시키며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정관장 미국법인 이윤범 대표는 “고려 홍삼은 약 450여 가지의 연구 및 임상시험을 통해 우수성이 입증된 2000년을 인류와 함께해 온 대표적인 약재”라며 “이번 가부키와 협업이 서양에서도 고려홍삼의 효능적 가치와 보양식적 가치가 더 확산하는 첫 행보가 될 것”이라며 취지를 밝혔다.   최근 ‘음식이 약’이라는 레스토랑 업계의 핫 트렌드에 발맞춘 홍삼 효능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 요리가 인기를 얻고 있다. 팬데믹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요식업계 핫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가부키 데이비드 이 회장은 “한국 홍삼의 건강에 이로운 효능을 훌륭한 요리와 결합해 식사 경험을 향상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가부키 수석 셰프 폴 이는 “비한인들에게 먹는 즐거움에 과학적 영양을 더하는 새로운 가치를 전하고자 특별한 요리를 개발하게 됐다”며 “고려홍삼은 면역력 향상, 에너지 증진, 혈액 순환 개선에 우수한 천연 허브”라고 설명을 더했다.     정관장은 이번 행사에서 1899년부터 120년이 넘게 홍삼의 지표 성분을 표준화한 G1899를 함께 소개했다. G1899는 진세노사이드 13종과 홍삼 다당체 성분까지 모두 표준화한 것으로, 특히 고려홍삼 섭취문화가 약한 미국 시장에서 G1899를 활용한 다양한 제휴를 지속해서 선보임으로써 미국인들에게 정관장의 우수한 효능을 알릴 예정이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정관장 보양식 홍삼 효능 홍삼 음식 한국 홍삼

2023-09-06

잘 알지 못했던 생들기름의 엄청난 효능

  동의보감에 의하면 들깨는 원기를 다스리고 기침을 멈추게 하는 효능이 으뜸이라고 기록했다. 들깨는 고온에 볶아 짜서 진한 들기름으로 만들어 나물이나 채소를 버무려 내거나 혹은 가루로 내서 각종 탕이나 찌개 ,국물요리에 넣어서 섭취하는 경우가 있다. 흔히 고소한 맛에 후라이팬을 이용한 구운 요리에 들기름이 종종 사용되는데 들기름에는 오메가 3가 많아 재료를 오래 볶게되면 열에 취약한 오메가 3가 산화될 수 있기에 들기름은 저온상태의 조리에 알맞다.   들기름은 오메가-3를 듬뿍 함유하고 있어 혈압을 낮춰주고 심장 질환 개선에도 매우 도움을 준다.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도 개선해 준다.이런 효능으로 인해 공복에 생들기름을 먹는 건강법도 인기를 끌었다.     오메가-3는 몸에서 만들지 못해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필수지방산이라 몸 속 혈액을 맑게하며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기도 한다.   또한 들기름이 가지고 있는 리놀렌산 성분은 콜레스테롤의 배설을 촉진해 동맥경화 완화에도 효능을 발휘한다. 들깨의 따뜻한 성분이 몸의 차가운 기운을 다스려 기침과 가래를 멈추게 하며 꾸준히 섭취하면  손발이 냉한 체질의 체온을 올려주기도 한다.   들기름에는 눈 건강과 피부에 좋은 비타민 A와 골다공증과 면역력을유지시키는 비타민 D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아침 공복에 한 숟가락 먹는 생들기름은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혈액순환, 치매예방에 좋아 일반 가정의 손쉬운 건강 비법으로도 알려져 있다.     들기름은 공기 중에 노출되면 산패가 되는 경우가 빨리 진행되어 개봉이 되면 냉장고에 보관해야 하며 유효기간은 2개월 정도가 적당하다. 미주 한인커뮤니티 최대 온라인 쇼핑몰 핫딜에 국내에서 9월 10일 직접 짜낸  예천 어무이 생들기름이 입고됐다. 예천 어무이 생들기름은 저온압착방식으로 제조되어 오메가-3가 풍부하며 신선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특히 원산지인 예천은 내성천 지류에 속한 지역으로 사질토양과 일조량이 풍부하여 예로부터 천혜의 들깨,참깨 주산지로 유명한 곳이다 . 핫딜에서 판매하는 예천 어무이 생들기름은 공복에 짜먹기 좋은 5ml 스틱형으로 1박스에 30포가 들어 있다. 음식 조리 시에도 한 포씩 뜯어 사용하면 편리하고 여행 시에도 휴대하기 간편하다. 가격은 28.99달러.    ▶어무이 생들기름 바로 구매하기 ▶문의 : 213)368-2611 hotdeal.koreadaily.com      생들기름 효능 어무이 생들기름 진한 들기름 예천 어무이

2022-09-27

[시로 읽는 삶] 눈물의 효능

(…)“인간의 얼굴은 감정의 괄약근이다. 그것은 시도 때도 없이 자주 풀려서 문제”라며 나는 양파를 썰면서, 네가 불편해할까 봐 너스레를 떤다.// (…)정확히 몸은 그 누구의 것도 아닌 ‘눈물’을 담는 그릇이다.// 세월 따라 주름이 많이 간 그릇이 깨지기 전에 ‘눈물’이 다른 그릇으로 매일 조금씩 누구도 눈치채지 못하게 잘 옮겨지면 된다./ 휴일 늦은 저녁, 눈물이 듬뿍 들어간 나의 맛없는 요리를 맛있게 떠먹으려 너는 한참 전부터 커다란 숟가락을 들고 오직 사랑의 힘으로만 설명될 수 있는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김중일 시인의 ‘좋은 날을 훔치다-시라는 식당-’ 부분       눈물은 감정의 바로미터다. 눈물은 대체로 슬플 때 많이 나지만 기쁨이나 감동이 지나간 자리에도 눈물이 있다. 눈물이 난다는 건 오감이 자극되어 감정의 파도가 일기 때문일 터이다. 눈물에도 맛이나 밀도가 있지 않겠냐는 생각을 해본다. 슬플 때 흐르는 눈물과 기쁠 때 흐르는 눈물이 다를 것이기 때문이다.     눈물의 진정성은 믿을만하다. 눈물의 빵, 눈물의 사죄 등등은 꽤 호소력이 있다. 그래서 읍소는 과오를 용서받을 수 있는 최선책이 되기도 한다. 이별과 눈물은 떼놓을 수 없다. 이별은 눈물을 거느린다. 부모를 떠나보내는 일,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은 슬픔의 극한에 다다르는 눈물이 있다.     눈물의 이야기가 있는 삶은 한 사람의 인생을 구축하는 바탕이 되기도 한다. 크게 성공한 사람 뒤에 눈물의 빵이 있는 것은 소설구성의 3요소 중 ‘배경’처럼 효과적인 장치가 되기도 한다. 이즈음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는 가수 임영웅의 눈물로 견뎌내던 시절의 이야기는 그의 재능까지 더 돋보이게 한다.   눈물은 눈을 보호하기 위해 또는 어떤 외부자극에 의한 최루성으로 흐르지만 신체적 기능이전에 희로애락을 받아내는 감정의 그릇이다. 슬픔이 흘리는 눈물보다 환희가 주는 눈물이 더 뜨거울 때가 있다. 그래서 눈물의 양면성은 어떤 삶도 구차하지만은 않게 해주고 감정을 얽힘을 풀어주는 청량제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눈물은 소통을 위한 또 다른 언어다. 아기들은 눈물로 말을 한다. 여자의 눈물은 설득력이 있고 호신술이 되기도 한다. 이스라엘 한 연구팀에서 연구했다. 20대 남성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은 여자들이 슬퍼서 흘린 눈물을, 다른 한쪽은 일반 식염수를 냄새 맡게 했다. 여자들이 슬퍼서 흘린 눈물을 냄새 맡은 그룹 남자들은 심장박동과 호흡이 안정적이 되고 남성호르몬도 줄어들어 공격성도 낮더라고 한다.     눈물로 지은, 그러나 맛은 없는 밥을 먹겠다고 커다란 숟가락을 들고 기다리는 모습을 사랑의 힘으로밖에는 설명할 수 없다는 시인의 말은 사랑의 근간은 눈물 아니냐는, 눈물 없이 사랑은 꽃피우지 못한다는 의미 리라.     나이가 들수록 눈물이 많아진다고 한다. 드라마를 보며 우는 초로의 남자들이 있다. 세상 사람이 다 불쌍하다며 슬퍼하는 여자도 있다. 울어야 할 일이 많아지는 것은 마음의 굳은살이 점점 물러지고 몸이 울음의 효능을 알게 된 때문이기도 한 것 같다.     눈물이 많다는 것은 살아온 궤적이 신산하다는 것이기도 하다. 눈물은 슬픔을 풀어주는데 으뜸이다. 마음을 정화하는 치유능력을 지닌 매혹적인 심리 기제이기도 하다. 웃음 못지않게 울음도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켜주는 약이다. 조성자 / 시인시로 읽는 삶 눈물 효능 이별과 눈물 저녁 눈물 그룹 남자들

2022-09-27

침향의 신비스러운 힘, 산삼보다 강하다

    최근 들어 혈액을 맑게하고 심장질환과 뇌질환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며 막힌 기를 뚫어 오장육부를 건강하게 돕는 침향의 효능이 재조명 받고 있다. 침향과 침향 성분의 건강식품을 구매하기  앞서 침향의 효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반드시 필요하다.     일명 Aquilaria Tree또는 Agarwood 라고 불리우는 침향나무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로 열대지방에서 자라며 수명은 약 200년 정도로 알려져 있다. 침향 나무는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 수액 및 수지를 분비하는데  수백년 이상 오래된 수액이 침착된 단단한 덩어리를 ‘침향 ‘이라고 말한다.   모든 침향나무에서 침향이 생성되는 것은 아니다. 대개의 경우 침향 나무 한 그루당  침향은 5~7Kg밖에 얻을 수가 없고 가격도 상당히 비싸 등급에 따라 다르지만 Kg당 약 5만달러 정도에 거래가 된다. 특히 함유량이 높은 침향의 경우는 귀한 약재로 취급되어  가격이 1Kg에 억대에 이를 정도로 고가다.   침향은 신라시대부터 수입되었는데 동의보감의 기록을 살펴보면 침향은 주로 임금들의 기력회복제로 사용되었고 ‘풍수로 인한 독성을 치료하고, 나쁜 기운을 없애주며, 성기능을 높이며 토하고 설사를 하거나 경련이 나는 것을 치료한다’ 고 쓰여져 있다.   침향의 탁월한 효능은 복용 뿐만 아니라 침향으로 만든 염주나 장식물을 통해 몸을 이롭게 했으며 심신의 안정을 위해 집안에 침향 향을 피웠다는 기록도  전해져 내려온다.   침향의 ‘침’자는 가라앉을 ‘침’자를 쓰는데 그 이유가 자작나뭇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서 물에 가라앉을 정도로 무겁고 단단하다는 의미다. 나무 중에 비중이 비교적 높은 박달나무는 0.9 ~ 1.0 사이로 물에 넣으면 물에 가라앉지 않는데  침향은 비중이 1.0이 넘어도  물에 쉽게 가라앉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성질로 인해 침향은 높은 기운을 내려 사람의 기분을 가라앉히고 체내의 열기를 식혀주는 효능이 있는 것이다.   예로부터 동양사상의학에서 “머리는 시원하게 하고 배는 따뜻하게 해야 건강해진다”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혈액순환 때문이다.  인간은 매서운 추위에도 얼굴을 옷이나 천으로 감싸지 않는다. 왜냐하면 몸 무게가 60~70Kg정도 되는 성인 뇌의 무게는 보통 약 1,300 ~ 1,400g 정도로 몸 무게의 약 2%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머리 부위에 들어가는 혈액의 양은 전체 혈액의 약 20%나 차지해 머리 부위의 온도가 혈액으로 인해 높아 옷을 안 입어도 참을 수 있는 것이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태균 교수는 “스트레스를 받아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나면 머리 쪽으로 열기가 올라가게 되는데 이때 침향을 복용하면 화가 내려오고 열이 떨어지게 된다. 인체는 水昇火降(물은 올라가고 화기는 내려감) 상태가 가장 좋은 건강상태인데  침향이 바로 수승화강을 이끄는 탁월한 효능이 있다”며 침향 효능을 극찬했다.     세계 3대 향은 수컷 사향노루 항낭에서 얻는 사향, 향유고래의 소화기관에 뭉쳐 있는 용형향 그리고 침향이 있는데 원래 향이란 사향이나 용현향 같이 인체의 흥을 돋구거나 기분을 들뜨게 만드는 것이 보통인데 침향의 향은 체내의 열기를 가라 앉혀주는 효능이 있어 세계 3대 향 중에서도 침향이 으뜸으로 여겨진다. 조선왕조 실록 세종실록 1권에 보면 유구(현재 오까나와 현) 국왕의 둘째 아들이 조선의 임금에게 침향 5근을 선물로 바쳤다는 기록이 있으며 고려도경에도 송나라 황제가 중풍을 앓고 있는 문종에게 침향을 보냈다고 쓰여져 있어 침향은 오랜 역사를 지닌 귀한 약재임이 고서를 통해 증명됐다.     동의신경정신과학지에는 침향이 포함된 약재는 강력한 항염증의 효능을 지니고 있어 염증매개 유전자 및 염증성 사이토카인 생성을 억제해 준다고 기록됐다. 대체의학저널에는 침향은 뜨거운 기운을 아래로 내려주는 아가로스피롤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천연신경안정제로서 마음을 진정 시키는 효과가 뛰어나고 신경안정과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적혀있다.    역사이래 최고의 명약으로 알려진  공진단은 사향, 산수유, 참당귀, 녹용 등의  4가지 약재만 들어간다. 하지만  근래 들어 火昇水降 기능의 사향 성분이 동물 보호차원에서 채취 및 수입이 금지되어 水昇火降 효과가 있는 침향이 사향의 대체 원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여기에 양기를 보충해 주는 홍삼이 추가되어 침향, 산수유, 참당귀, 녹용, 홍삼이 주원료가 된  침향공진단이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렇게 몸에 좋은 약재도 올바르게 조제해서 복용을 해야 건강에 도움이 된다. 침향을 사자성어로 표현한다면 바로 ‘不通卽痛 ‘ 즉 통하지 않으면 아프다는 뜻으로 말할 수 있다. 모든 질병의 원인이 혈관이나 기운이 막혀서 생기는데 이를 시원하게 뚫어 주는 약재가 바로 침향이라는 것이다.   그럼   미세한 뇌혈관으로 피와 기운이 뻗어 나가게 돕는  침향의 올바른 섭취법에 대해  알아보자.   침향의 일반적인 올바른 섭취 방식은 차로 마시는 것이나 환 또는 잘 다린 액으로 섭취하는 것이 훨씬 효과가 좋다.   침향은 차로 마실 경우는 뜨거운 물에 가루를 녹여서 마시는 것 보다 미지근한 물에 타서 마시는 것이 좋다. 침향의 주성분이 수지인 관계로 뜨거운 물을 부을 경우 바로 녹아서 증발해 버리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런 경우에는 양기를 보충해 주는 보완 약재를 섭취하지 못하기 때문에 침향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공인기관에서 인증을 받은 제조시설에서 검증된 약재를 사용하여 빚은 환이나 잘 다려진 액상으로 복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복용법 못지않게 적절한 섭취량도 중요하다. 침향의 약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적정 복용량은 하루 0.1~0.5그램 정도가 알맞다. 환으로 복용 시 1환  1돈(3.75그램 )정도에 침향 성분 10% (침향 0.375그램)내외가 함유된 제품을 복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빠른 효과를 위해 침향  함유량이 높은 환을 복용하게 될 경우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시중에는 15%- 20% 정도의 침향 함유량이 많이 들어 있는 건강제품들이 출시돼 있는데 만약 복용을 해서  복통, 설사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수지성분이 낮은 저가의 침향을 사용 한 것으로 간주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강한 침향의 약성을 보완해주는 보완약재와 보양과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는 녹용, 홍삼, 산수유, 참당귀 등의 성분이  충분히 첨가되어 있는지 (각 7~10%정도) 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이경제 한의사 추천 침향단 구매하기 ▶문의 : 213)368-2611 hotdeal.koreadaily.com        침향 산삼 침향 효능 침향 함유량 침향 성분

2022-08-30

씹어 먹는 비타민 맛은 좋고 효능은 만점

팬데믹 이후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일상에서 손쉽게 휴대하고 먹기 쉬운 간식처럼 이용할 수 있는 액상이나 젤리형 건강식품이 인기다.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와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속으로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대한 건강기능 신제품들은 앞으로도 시장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새로 출시되는 건강기능식품들은 효능과 맛은 기본이고 감각적이고 러블리한 디자인 패키지 역시 소비자들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게다가 특정 계층을 겨냥한 전문 브랜드의 건강기능식품들이 제품의 속성에 따라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은 다양하게 넓어졌다.     '바나나맛 우유' '아이스크림 투게더' '메로나' 등 대한민국 국민식품을 탄생시킨 빙그레는 지난 2019년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비바시티'를 출시하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28세-35세 여성을 타깃으로 한 빙그레의 비바시티 제품들은 맛있으면서도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국내시장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미주 한인커뮤니티 최대 온라인 쇼핑몰 핫딜에서는 빙그레 비바시티입점기념으로  멀티비타민 3종 세트를 특별 할인 판매한다.   3종 세트는 멀티비타민 눈건강 젤리 면역 젤리로 구성됐다.  멀티비타민은 에너지 대사를 돕는 비타민 B군 뼈 건강에 이로운 비타민D 그리고 항산화 작용에 좋은 비타민 C와 비타민 E가 주성분을 이루고 있다. 비타민 B군은 체내 에너지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어 활력 비타민이라고도 불린다.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C는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햇빛 비타민이라고 불리우는 비타민D는 뼈의 형성과 유지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영양소다. 착색료가 첨가되지 않은 상큼한 레몬 맛이 일품이다.   눈건강에 빠져서는 안 될 영양소는 루테인이다. 루테인은 눈 망막의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의 구성물질로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하여 맑고 건강한 눈 관리에 도움을 준다. 특히 루테인은 우리 몸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외부로부터 보충되어야 하는 중요한 성분이다. 비바시티 눈건강 젤리에는 블랙베리 농축액블랙커런트 농축액 블루베리 농축액 스트로베리 라즈베리 크랜베리 농축액 아사이베리 등 7가지 베리류가 첨가됐다.     비바시티 면역젤리의 주성분은 아연인데 아연은 굴이나 조개류에 함유된 미네랄의 일종으로 인체의 정상적인 면역 기능을 위한 영양성분이다. 아연의 1일 영양성분기준치는 8.5 mg으로 미량이지만 체내의 주요 대사과정이나 생체막의 구조와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면역젤리에는 달콤한 복숭아 농축액과 칼슘 철분 산화아연 등의 미네랄 3종 그리고 비타민 8종이 함유되어 인체 활력 증진을 돕는다.   비바시티 제품들은 각각 1일 1회 2개씩만 섭취하면 된다. 업무에 지친 직장인과일과 채소 섭취 부족으로 영양 불균형이 걱정이 되는 주부에게 안성맞춤인 건강기능식품이다.     핫딜에서는 멀티미타민 젤리눈건강 젤리 면역 젤리 3종 세트는 70.99달러에 판매한다.     ▶문의: (213)368-2611    hotdeal.koreadaily.com  비타민 효능 멀티비타민 눈건강 활력 비타민 건강기능식품 시장

2022-08-07

"진귀한 약재" 중국서 말린 지렁이 값 급등

"진귀한 약재" 중국서 말린 지렁이 값 급등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중국에서 약재로 쓰이는 말린 지렁이 가격이 급등하자 싹쓸이식 포획기까지 등장했다.   9일 중국중앙(CC)TV 보도에 따르면 최근 시중에서 말린 지렁이가 1㎏에 280 위안(약 5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70 위안(약 1만3천원)이었던 것이 수년 만에 3배가량 급등했다. 중국에서 지렁이는 낚시 미끼뿐 아니라 중의약재로도 쓰인다. 한 약재상은 "지렁이는 아미노산, 비타민 등 영양 성분이 풍부해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는 진귀한 약재"라고 설명했다. 이런 지렁이 효능이 알려지면서 수요 증가에 따라 가격이 껑충 뛴 것으로 보인다. 지렁이를 대량 포획할 수 있는 기계들도 팔리고 있다. 한 번에 5㎏의 지렁이를 잡을 수 있는 전기 충격기는 800 위안(약 15만원)으로 꽤 비싼 가격인데도 한 판매점에서만 10만개 이상 팔렸다고 CCTV가 전했다. 전문가들은 전기 충격을 가해 토양 속 지렁이가 밖으로 나오게 하는 이런 포획기들은 지렁이를 남획하는 것은 물론, 토양 속 생물도 무차별적으로 살처분해 환경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중국 지렁이 지렁이 효능 지렁이 가격 전기 충격기

2022-06-09

"홍삼이 백신 효능 높인다"

홍삼 성분이 바이러스 백신의 효능을 높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한국인삼공사 미국법인(법인장 이흥실)에 따르면 조지아 주립대학교 연구진이 진행한 감염에 대한 홍삼 추출물의 보호 효과 연구에서 홍삼 섭취가 바이러스 백신의 효능을 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실험용 쥐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투약 후 생존율을 비교한 결과 바이러스 백신과 14일 동안 홍삼 추출액을 투여받은 쥐들의 생존율은 100%였지만 백신만 접종한 경우는 60%, 일반 쥐는 40%만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한국인삼공사측은 “이번 실험으로 홍삼이 생활 면역력 증진 뿐 아니라, 몸을 바이러스로부터 지켜주는 백신의 보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백신 접종 외 자가 면역을 강화할 수 있는 천연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결과라 관심을 끈다는 게 한국인삼공사 미국법인 측의 설명이다.   면역력은 외부로부터 침입한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대한 인체 방어시스템으로 바이러스가 체내로 침입하지 못 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즉 면역력이 강해지면 병원균에 노출돼도 이를 이겨낼 수 있다는 뜻이다.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홍삼은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대식세포를 활성화해 면역력을 증진한다.       이은영 기자홍삼 백신 백신 효능 바이러스 백신 백신 접종

2022-01-25

화이자 백신 “12~15세에 효능 100%”

제약사 화이자가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12~15세에게 100% 예방 효능이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화이자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12~15세 2228명이 참가한 최근 임상에서 화이자 백신을 두 차례 투여한 뒤 7일에서 4개월 동안 추적 관찰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화이자에 따르면 시험 참가자 가운데 3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이들은 모두 위약군에 속해 있었다. 반면 화이자 백신을 맞은 참가 그룹에선 코로나19 확진자가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 화이자는 이에 대해 “백신 효능이 100%임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화이자 측은 이번 임상 결과가 12~15세 백신 접종을 미국과 전 세계에서 정식으로 승인받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미 전역에서 어린이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소아과학회(AAP)와 어린이병원협회(CHA) 등 관련 단체들은 22일 이같은 사실을 발표하고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미 전역에서 14만명의 어린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달 초 대비 32% 증가한 것으로, 전체 감염사례의 약 4분의 1을 차지한다.       이는 성인들의 백신 접종률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체 사례 중 어린이의 감염 비중이 높아진 것이지만, 입원한 어린이가 현재 8300명에 이를 정도로 중증 감염도 무시못할 수준이다.     한편, 뉴욕주 전역의 코로나19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일부 지역의 경우 규제가 강화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뉴욕주 감염자수는 하루 평균 6000명 내외로 지난 4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감염률의 경우 22일 현재 주 전역 평균은 3.77%이지만, 일부 북부 카운티의 경우 10%에 근접한 곳도 있다. 이에 따라 마스크 착용 등 제한조치가 부활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23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뉴욕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모든 MTA 직원에게 백신 의무화 명령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 장은주 기자 [email protected]화이자 백신 백신 접종률 화이자 백신 백신 효능

2021-11-23

[독자 마당] 돈의 효능

국가나 개인이나 돈이 있어야 살 수 있다. 따라서 모두 돈을 벌려고 노력한다.     지금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도 결국은 돈을 쟁취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오징어 게임’을 보는 다른 나라 사람들은 한국이 그렇게 경쟁이 심하고 살벌한 나라냐고 묻는다.     한국은 수출을 해서 돈을 많이 벌고 있다. 그래서 외국인들이 선호하고 값이 많이 나가는 물건을 만들려고 노력한다. 처음에는 가발로 시작해서 그 다음으로 운동화가 뒤를 이었고 그 후 고품질 고성능의 제품을 생산했다. 지금은 전자나 전기 상품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베네수엘라를 여행한 적이 있다. 베네수엘라는 석유가 많이 나온다. 한국보다 수십년 전에 이미 땅속으로 다니는 지하철을 만든 나라다.     하지만 내가 갔을 때 베네수엘라는 형편없었다. 돈은 넘쳐나는데 살 물건이 없었다. 돈의 가치가 너무 떨어져서 점심 한 끼를 사 먹으려면 돈을 박스에 담아 가지고 가야 했다. 은행 앞에는 돈의 가치가 더 떨어지기 전에 예금을 찾으려는 사람들로 하루종일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다.     한국은 지금 물건은 많은데 이를 운반할 트럭이 올스톱 상태라고 한다. 한국은 상대적으로 디젤 연료를 사용하는 차가 많은 국가다.     디젤 연료 차량에는 요소수를 사용해야 하는데 중국이 수출을 끊으면서 극심한 부족을 겪고 있다고 한다.   암모니아와 정제수를 섞으면 요소수가 된다고 한다. 한국은 이렇게 만들기 쉬운 요소수를 더이상 만들지 않았다. 돈을 주고 수입해 쓰면 되기 때문에 굳이 만들 필요가 없었다. 이제는 돈을 주고 살 수가 없게 됐다.     돈의 효능은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이나 서비스가 있을 때에만 유용하다. 돈으로도 살 수 없으면 돈은 무용지물이 된다.   서효원·LA독자 마당 효능 오징어 게임 디젤 연료 고품질 고성능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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