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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웨이 한복판서 곡예운전.. 오토바이 단체, 경찰과 추격전

경찰은 목요일 저녁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 고속으로 곡예 운전을 벌이던 대규모 오토바이 단체를 추격했다.     처음에는 두 명의 용의자가 교통 위반으로 단속 대상이 되었으나 정차 명령을 거부하며 공중 및 지상 유닛이 동원된 추격전이 시작되었다.     추격은 오후 4시 직전에 시작되었으며, 용의자들은 고속으로 프리웨이에서 차량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빠져나가며 위험천만한 질주를 이어갔다. 한 용의자는 오토바이로 경찰 모터사이클을 들이받으려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격 도중 남성 라이더들은 서로 대화하거나 휴대폰으로 문자를 주고받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여전히 고속으로 이동했다. 이들은 710번과 105번 프리웨이를 이용하다가 임페리얼 하이웨이로 빠져나와 일반 도로에서도 추격전을 이어갔다.     한편, 추격 중 약 20명에 달하는 다른 오토바이 및 더트 바이크 라이더들이 이들 두 명의 용의자에게 합류했다. 이들 중 다수는 불법 개조된 오토바이를 타고 있었고, 헬멧이나 보호 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추격 도중 라이더들은 한 주유소에 들러 연료를 보충한 뒤 다시 질주를 시작했다. 경찰이 뒤쫓는 동안 일부는 거리에서 스턴트와 윌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경찰 모터사이클이 추격을 중단한 후, 이들은 고속도로 아래의 한 다리 밑에서 집결했다.     오후 6시경,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 헬리콥터는 여전히 두 명의 초기 용의자를 찾기 위해 상공에서 수색을 이어갔다. 현재까지 체포자나 용의자 신원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AI 생성 속보프리웨이 곡예운전 오토바이 단체 프리웨이 한복판 대규모 오토바이

2025-01-17

4명 사망한 충돌사고의 유일한 생존자가 된 5세 소년

지난 12월 15일, 콜턴 10번 프리웨이에서 차량이 도로를 이탈해 나무 그루터기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하면서 4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네이선 로드리게스(5)는 아버지와 아버지의 여자친구, 그리고 두 조부모를 잃고 유일한 생존자가 됐다.     네이선은 현재 UC 어바인 메디컬 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는 여전히 위중하다. 어머니 아드리아나 슈렘에 따르면 네이선은 사고 이후 지금까지 7번의 수술을 받았다. 그는 심각한 화상으로 인해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고 있으며, 팔꿈치 아래로 양팔이 절단되고 두 다리 골절상을 입었다. 또한 피부 세균 감염으로 항생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슈렘은 “머리, 눈, 입술 등 여러 부위에 전문 치료가 필요하다”며 “아직도 상태는 위중하지만, 매일 수술을 마치고 무사히 돌아오는 것만으로도 축복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사고는 10번 프리웨이 동쪽 방향 리버사이드 애비뉴 근처에서 발생했으며, 사고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     한편, 네이선 가족을 돕기 위해 고펀드미(GoFundMe) 페이지가 개설됐다. 슈렘은 “삶을 당연하게 여기지 말고,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을 표현하세요. 누구와 갈등이 있다면 풀고 행복하게 사세요. 인생은 너무 짧고, 순식간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라고 전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AI 생성 속보충돌사고 생존자 네이선 로드리게스 네이선 가족 프리웨이 동쪽

2024-12-24

주말 110번 FWY 대란…유조트럭 전복

LA 지역 인근 110번 프리웨이에서 유조트럭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조 트럭과 두 대의 차량이 충돌하면서 최소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또, 프리웨이는 연료 제거 작업으로 12시간 넘게 폐쇄됐다.   가주 고속도로 순찰대(CHP)에 따르면 2일 오후 10시 55분쯤 멘체스터 블러바드 인근 북쪽 방면 110번 프리웨이에서 유조 트럭이 차량 두 대와 충돌했다.   LA소방국 마가렛 스튜어트 공보관은 “유조 트럭의 운전자는 어떤 개인 운전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트럭과 충돌한 차량에서 1명이 사망했고, 30대 여성과 40대 남성이 각각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말했다.   유조 트럭 전복 사고로 프리웨이는 약 1000갤런의 항공용 연료가 쏟아졌다. 소방국 측은 연료 누출에 의한 위험을 억제하기 위해 가주 교통국 측과 함께 즉각 연료 흡수제 등을 이용해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제거 작업으로 인근 지역을 지나는 차량들이 도로를 우회하는 등 극심한 교통 정체 현상이 발생했다. CHP 한 관계자는 “남쪽 방향 프리웨이는 3일 오전 7시쯤, 북쪽 방면 프리웨이는 3일 낮 12시20분쯤 통행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프리웨이 완료 프리웨이 교통 트럭 전복 방면 프리웨이

2024-11-03

프리웨이 총격…8시간 갇혔다

보일하이츠 지역 인근 5번 프리웨이 도로에서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사법당국이 현장 수사를 위해 장시간 도로를 폐쇄하면서 극심한 교통 체증이 발생하기도 했다.   LA타임스, KTLA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0일 오후 4시쯤 5번 프리웨이 북쪽 방면 그랜드 비스타 애비뉴 출구 인근에서 발생했다. 당시 금색 캐딜락 차량과 검은색 닷지 두랑고 차량간에 발생한 끼어들기 난폭 운전이 사건의 발단이었다. 그러던 중, 캐딜락 차량이 다른 차량과 충돌하면서 주행을 멈췄다. 그러자 두랑고 차량도 따라 멈췄고 두 남성이 차에서 내려 캐딜락 차량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   총격을 받은 캐딜락 차량은 북쪽 방면 도로 위에서 남쪽으로 역주행해 달아났지만 얼마 못 가 2대 이상의 다른 차량과 충돌하면서 멈춰섰다. 총격으로 캐딜락 차량 조수석에 탄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 남성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캐딜락을 운전한 남성도 총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의 상태는 현재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랑고 차량에 타고 있던 총격 용의자 2명은 현장에서 도주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는 용의자 수색을 위해 목격자나 현장 영상을 소지하고 있는 사람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총격으로 사건 발생 지점 5번 프리웨이 북쪽 방면 도로가 8시간 넘게 폐쇄되기도 했다. CHP 측은 이날 오후 4시부터 도로를 폐쇄해 다음 날인 지난 11일 오전 1시쯤에 개방했다. 사건이 퇴근 시간대에 발생해 프리웨이는 움직이지 못하는 차량들로 주차장을 방불케했다. LA타임스는 사건 발생 후 사람들이 차를 세워두고 도로 밖에 나와 서 있거나, 차량의 시동을 끈 채 도로가 개방될 때까지 기다렸다고 전했다. 김경준 기자프리웨이 총격 프리웨이 북쪽 프리웨이 도로 총격 용의자

2024-10-13

퇴근시간대 5번 프리웨이서 운전자간 총격...1명 사망, 7시간 폐쇄

10일 오후 LA 5번 프리웨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번 사건은 운전자 간의 갈등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연쇄 추돌 사고 등으로 이어져 5번 프리웨이 상행선이 7시간 이상 폐쇄되는 상황이 이어졌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금색 캐딜락 차량과 총격범으로 추정되는 사람들 사이에 갈등이 발생했다. 이런 과정에서 캐딜락 차량은 관계없는 차량 한 대와 추돌했다고 한다.   캐딜락이 충돌하자 용의자들은 타고 있던 차에서 내려 캐딜락 안에 있는 사람들을 향해 총을 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으로 조수석 탑승자는 사망했고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CHP는 “용의자들이 탑승한 듀랑고 차량은 현장에서 도주했으며 (해당 차량에 탑승한) 용의자들은 두 명의 히스패닉 남성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 용의자는 최대 3명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모두 도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용의자들에 대한 추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평소에도 교통 체증이 극심한 곳으로 알려진 5번 프리웨이에서 퇴근 시간인 오후 4~5시에 사건이 발생, 정체가 매우 심각했다. 통행은 11일 새벽에야 재개됐다. 온라인 뉴스팀프리웨이 운전자 갈등 총격 프리웨이 상행선 캐딜락 차량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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