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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4위 한국차 리콜은 3위, 품질·안전 괜찮나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으로 판매량 4위에 올랐음에도 리콜횟수 3위를 기록했던 한국차가 올해도 리콜이 이어지고 있어 품질, 안전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다.   각 언론매체가 보도한 올해 한국차 리콜 기사를 분석한 결과 1월 10만1000대, 2월 9만6143대, 3월(21일까지) 39만7168대로 올해 총 59만4311대가 리콜됐다.   참고로 지난해 한국차 리콜횟수는 총 41회로 총 573만8757대(동일모델 중복 리콜 누적 포함)가 리콜돼 포드, 스텔란티스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지난해 판매량 2위를 기록한 도요타는 리콜 횟수가 14회, 224만8477대에 그쳐 한국차가 리콜 횟수는 193%, 리콜 대수는 155%가 더 많았다.   이에 현대차 그룹 정의선 회장은 올해 초 신년 모임에서 품질 개선을 강조하고 베테랑 차량안전 전문가를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품질 향상에 전력하고 있다. 이같은 전사적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올해 리콜된 한국차들의 결함 사유를 살펴보면 화재, 동력 상실, 충돌로 이어질 수 있는 안전과 직결된 리콜들이 전체의 75%에 달했다.   21일 주요 매체에 따르면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현대 아이오닉 5와 6, 기아 EV6, 제네시스 GV60, GV70EV, G80EV 등 14만7110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사유는 각 전기차 모델의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손상으로 12V 배터리 충전이 중단될 수 있어 구동 동력 손실에 따른 충돌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에는 오일 누출로 인해 엔진룸 화재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이유로 제네시스 세단 모델인 G70, G80, G90 2만8439대가 리콜됐으며 지난달에도 제네시스와 현대 구형 모델 9만907대가 합선으로 엔진룸 화재 위험이 있어 리콜됐다.   지난해 9월에는 현대, 제네시스 164만대, 기아 173만대 등 총 337만대 소유주를 대상으로 주행 중이나 주차 중에 화재 발생 위험이 있다며 옥외 주차가 권고되기도 했다. 이유는 브레이크오일 누출로 인한 전기단락으로 엔진룸 화재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었다.   한국차의 안전 관련 리콜이 늘고 있는 것에 대해 업계에서는 전동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전자계통이 복잡해지고 부품수도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소비자보호 비영리단체 컨수머리포트는 NHTSA의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 2010년 이후 현대·기아차 3100대 이상에 화재 발생이 보고됐으며 1명이 사망하고 10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최근 보도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특정 엔진의 커넥팅로드 결함에 따른 엔진 손상으로 인해 오일이 누출되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ABS 브레이크 시스템에서 누액 또는 전기 단락을 유발시킬 수 있는 부품 결함을 비롯해 회로기판 결함, 누수로 인한 차량 합선 등도 화재 유발 원인으로 지목됐다.   자동차안전센터(CAS)의 마이클 브룩스는 “이 같은 문제 중 일부는 제대로 테스트 되지 않은 소프트웨어, 부품공급업체의 제조상 실수 등과 관련 있다. 이는 현장에서 적절한 품질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보유 차량뿐만 아니라 중고차 구매 시에도 차량 고유번호(VIN)로 NHTSA 웹사이트(nhtsa.gov/recalls)를 통해 리콜 여부를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한국차 리콜 리콜횟수 3위 리콜 횟수 리콜 사유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전기차 화재 충돌 품질 안전 Auto News EV BEV HEV PHEV

2024-03-21

[SUNSAM LTD] '선삼정' 세계 각국 수출 품질 '인정'

건강전문업체 'SUNSAM LTD'에서 공급하는 대표 제품인 '선삼정'은 한인사회에서 10년 이상 스테디셀러로 신뢰를 받는 제품이다.     선삼정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인삼의 특수 가공 제품으로 선삼을 개발한 진생사이언스는 대통령상 2회와 은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세계적으로 인삼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선삼정은 세계 여러 나라로 수출돼 지구촌 곳곳에서 건강 효과를 체험한 고객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선삼정은 인삼에서 특허된 제법으로 진세노사이드(인삼 사포닌 성분)를 다량 추출해 제품화했다. 무엇보다 인삼 사포닌 함량이 월등히 높은 것이 특징이다. '산삼의 10배, 홍삼의 100배'로 불릴 만큼 사포닌 함량을 차별화했다. 인삼 사포닌 중 약리작용을 하는 성분은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라는 별칭으로 일컫는다. 보통 인삼을 쪄서 말린 홍삼에 많은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선삼정에는 진세노사이드 Rk1, Rg3, Rg5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이 다양한 건강 효과의 바탕이다. 선삼정은 제조공정에서 아미노산과 당이 축합되어 원래 인삼에는 없는 아미노당 화합물(AFG)이 생성되는데 이 화합물은 혈액순환 개선 효과가 강해서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등 혈액순환기계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이다.   선삼정을 전 세계에 공급해온 진생사이언스는 서울대 현직 교수 및 저명 대학의 현직 교수 16명으로 선삼 연구진을 구성해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선삼정은 LA한인타운 웨스턴길에 위치한 오피스를 비롯 남가주 곳곳의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323)731-6600, (213)382-1237SUNSAM LTD 선삼정 세계 선삼정 세계 요즘 선삼정 수출 품질

2023-12-28

가격·차종 다양성·품질서 기아가 한 수 위

기아차가 현대차보다 더 저렴하면서도 신뢰성이 좋다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자동차 전문 온라인 매체 모터비스킷은 최근 ‘현대, 기아 중 어느 차가 더 저렴한가’라는 포스팅을 통해 두 브랜드의 특장점을 비교 평가했다.   모터비스킷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다양한 모델들이 동일한 특성을 공유한다면서 실제로 현대 투싼과 기아 스포티지가 같은 플랫폼에 기계적으로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미국서 저렴한 모델을 가장 많이 제공하는 브랜드”로 평가된 현대차와 기아차는 시판되고 있는 2023년형 신차 가운데 5개 모델이 ‘가장 저렴한 차 톱 10’에 선정됐다.   기아차는 3위 리오, 4위 포르테, 6위 쏘울 등 3개 모델이, 현대차는 5위 베뉴, 9위 엘란트라 등 2개 모델이 포함됐다.   두 브랜드가 시판하고 있는 2023년형 신차 가운데 2만 달러 미만 모델이 기아차가 4개지만 현대차는 1대에 불과하며 스포티지는 투싼보다 460달러가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별 저렴한 신차 10개 모델의 평균 MSRP를 비교하면 기아차 2만3101달러, 현대차 2만5029달러로 8.4%의 차이를 보였다. 〈표 참조〉   자동차 신뢰성 부문에서도 기아가 현대차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 브랜드’ 순위에서 기아는 9위로 톱 10에 선정됐지만, 현대차는 13위에 그쳤다. 가장 신뢰할 수 없는 모델 톱 10에서는 한국 브랜드로 유일하게 현대차 코나 EV가 9위에 포함됐다.   JD파워가 출시 후 3년 된 차량을 기준으로 평가한 2022 내구품질조사(VDS)에서 기아차는 3위에 오른 현대차를 제치고 전체 브랜드 1위에 올랐다.   또한 신차 구매 또는 리스 후 90일간 발생한 이슈를 토대로 평가된 JD파워의 2022 신차품질조사(IQS) 브랜드 전체 랭킹에서도 기아는 156점으로 4위를 기록했으나 현대는 업계 평균 180점에도 못 미치는 185점으로 17위에 그쳤다.   이외에도 기아가 현대보다 더 다양한 차종을 보유하고 있다. 미니밴의 경우 현대차는 없으나 기아는 카니발이 있으며 서브 콤팩트 세그먼트에서도 현대는 엑센트를 단종한 반면 기아는 리오를 계속 출시하고 있다.   무료 정비 서비스 면에서는 현대가 더 나았다. 두 브랜드 모두 업계 최고 수준의 워런티를 제공하고 있으나 현대는 기아와 달리 3년 또는 3만6000마일 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모터비스킷은 디자인 트렌드에서도 차이점을 보여 기아는 보다 스포티한 느낌이 강하고 현대차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고 평가했다. 박낙희 기자기아 현대차 가성비 품질 현대 기아 신차 가격 자동차 Auto News NAKI 비교 신뢰성 차종

2023-01-22

10대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각기 다른 영어고민, 링글로 해결

10만 유학생/직장인 사용 인기 영어 본고장 진출로 사업 확대 아이비리그 출신 튜터의 멘토십 10대 위한 ‘링글 틴즈’ 선보여   수 많은 영어 회화 서비스 가운데 서비스의 전문성을 이야기 한다면 링글잉글리시에듀케이션서비스(이하 링글)가 빠질 수 없다. 1000명 이상의 아이비리그 출신 원어민 튜터가 직접 1대1 영어 회화 코칭을 제공하는 링글은 2015년 스탠퍼드 MBA 동기인 이승훈, 이성파 공동대표가 창업한 이후 전문성을 갖춘 영어 스킬이 필요한 경영컨설턴트, 대기업 임직원, 유학생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이 퍼져 나갔다. 설립 이래 매년 3배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대규모 스타트업 투자를 받는 등 창업 7년만에 기업가치 1000억원을 돌파한 링글은 무대를 더욱 확장하여 영어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서 더 큰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떻게 링글은 7년만에 약 1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었을까. 여러 영어 회화 서비스 중 유독 링글의 영어 전문성이 강조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상대적으로 영어 강의의 수요가 한국에 비해 적은 영어의 본고장 미국에서 링글은 어떠한 전략을 가지고 있을까. 제임스 이(한국이름 이경훈) 링글 글로벌 사업개발 총괄로부터 직접 들어봤다.     서비스 품질로 승부하는 회사 앞서 언급했듯 링글은 스탠퍼드 MBA 동기가 의기투합하여 만든 스타트업이다. 카이스트 석사학위 이후 반도체 설계사로 일했던 이성파 대표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 경영 전문 컨설턴트로 근무했던 이승훈 대표 모두 한국에서는 남부러울 것이 없는 커리어의 소유자들이다. 하지만 더 큰 꿈을 안고 오른 유학길에서 두 사람이 마주하게 된 가장 큰 장벽은 ‘영어’였다. 이 총괄은 “두 명의 공동대표 모두 실리콘밸리 최고의 MBA를 다니면서 ‘영어 실력 향상’ 이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마주하게 됐고,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노력이 링글의 창업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창업자가 가진 문제를 해결하고자 만든 서비스인 만큼 ‘자신들도 직접 이용할 서비스’라는 기준으로 지난 7년간 링글을 사용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품질에 집중했다. 이 총괄은 “두 명의 대표가 영어 능력 향상의 필요성을 느낀 시점이 MBA 시절이었던 만큼 링글은 유학생 및 직장인 등이 필요한 고급 영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한다.   이 대표의 설명처럼 링글은 고급 비즈니스와 학술 영어를 가르칠 수 있는 1000여명의 아이비리그 등 명문대 출신 튜터와 레쥬메 첨삭, 인터뷰 준비, 프레젠테이션 준비, 대학 리포트 첨삭 등 틀에 박힌 교제에 얽매이지 않고 연령과 상황에 웨비나 등 고객의 입맛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조하며 7년간 우직하게 ‘품질’이라는 한 우물을 팠다.   이 총괄은 “실리콘 밸리와 한국의 많은 스타트업의 창업자들이 서비스를 성공시킨 뒤 가치를 인정받아 투자금을 회수하는 ‘엑시트(Exit)’에 경영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은데 링글의 두 창업자는 엑시트 전략보다는 ‘우리 상품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기회를 잡았나’라는 기본기를 매일 강조하고 있다”며 “한국과 미국을 합쳐 약 80명의 임직원들 모두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한 고객의 목표 달성’이라는 기본 아래에 링글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려대를 졸업하고 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 경영 전문 컨설턴트로 근무, 이후 MIT MBA를 졸업하고 약국체인기업 CVS를 거쳐 현재 링글의 글로벌 사업개발 총괄을 맡게 된 이 총괄 또한 한 때는 링글의 열혈 고객 중 한 명이었다. 이 총괄은 “링글을 직접 사용하는 고객으로서 서비스에 대한 만족과 자부심이 있었기에 총괄의 책임 또한 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AI를 활용한 학습진단 시스템 또한 링글이 지향하는 서비스 품질 향상의 일환이다. 카이스트와 공동 개발한 AI 학습진단 시스템은 사용자가 튜터와 진행하는 영어 회화를 복합성(Complexity), 정확성(Accuracy), 그리고 유창성(Fluency)에 근거하여 사용자의 영어회화를 분석하고 수준, 문제점, 개선점 어휘, 문법, 발음, 유창성 등 다각도로 진단한 피드백을 제공하여 사용자의 발전을 돕는다.     튜터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   하버드 등 아이비리그 출신의 원어민으로 구성된 링글의 튜터 네트워크는 이미 업계에서 정평이 나 있다. 현재는 1000명의 명문대 출신 튜터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지만 링글 스타트업 초기에는 학벌과 스펙 뿐만 아니라 고급 영어를 가르칠 만큼의 회화 능력을 갖춘 튜터를 찾기 위해 두 창업자는 하버드 등의 명문대를 돌아다니며 직접 발로 뛰며 튜터를 확보했다.   10여명으로 시작된 튜터 네트워크는 튜터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퍼지면서 현재는 튜터 지원자 10명 중 한 명만 선발될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 단순한 돈벌이 기회로만 생각한다면 링글 튜터가 될 정도의 스펙을 보유한 이들에게는 더 큰 수익 창출의 기회가 있을 것이다. 이 총괄 또한 “물론 링글이 수업료 전체에서 튜터에 전달하는 금액이 업계 평균보다는 높은 금액이지만 고스펙을 자랑하는 튜터들에게는 여전히 적은 금액일 수 있다”며 “튜터가 학생의 발전을 이끄는 멘토십과 학생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했을 때 얻는 보람, 성취감 등 수치화 할 수 없는 무형의 가치가 링글 튜터들로 하여금 튜터직을 파트타임직 이상의 것으로 여기게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링글 스타트업 초기 시절에 합류한 당시 하버드생 튜터들의 경우 현재는 이미 졸업하여 투자은행, 경영 컨설팅, 테크 등 굴지의 기업에서 커리어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미 연봉으로 수십만 달러를 벌고 있음에도 계속해서 링글 튜터로서 활동하는 것은 이 총괄의 말대로 ‘돈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숫자 이상의 가치’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총괄은 “우스개 소리로 우리가 ‘왜 계속 튜터를 하느냐’고 물어볼 정도의 스펙과 커리어를 가진 튜터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큰 행운”이라며 “두 명의 창업자가 창업 초기 당시 의도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튜터와 함께 성장하며 더 큰 인물로 성장한 튜터가 링글 이용자들에게 더 프로패셔널한 서비스와 영향력을 가져다 줌으로써 링글 서비스의 평판이 높아지는 선순환 구조는 링글의 성장을 분석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산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말 뿐인 챙김이 아니다. 링글은 내년부터 실리콘밸리 샌마테오 오피스 이외에 하버드 스퀘어에 튜터들을 위한 첫 오피스를 2월부터 오픈 할 계획이다. 이 총괄은 “하버드생 튜터가 많다보니 전략적으로 하버드 스퀘어로 장소를 선택하게 됐다. 튜터 교육뿐만 아니라 본인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그들의 개인적인 성장도 돕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스탠퍼드 MBA 동기 공동창업 7년만 기업가치 1000억원 돌파 AI 활용 학습진단 시스템 개발   한인 포함 아시안 대상 서비스 확대 현재 링글 사용자의 75%는 한국에 거주하며 나머지 25%는 북미, 호주 등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이 사용하고 있다. 한국에서 성장을 이뤄낸 링글의 다음 목표는 해외 시장 공략이다. 1차적인 목표는 미주 한인들에게 링글의 브랜드를 알리고 더 나아가 미주 한인뿐만 아니라 영어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아시아계 커뮤니티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는 것이다. 오히려 영어를 주로 사용해야 하는 미국에 더 많은 잠재적 링글 사용자가 포진해 있다는 것이 이 총괄과 링글의 판단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링글은 본격적으로 미국에서도 다양한 멘토십 이벤트 등 링글 사용자들을 위한 행사들을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올 10월부터 링글은 10대들을 위한 ‘링글 틴즈’ 서비스를 상용화 했다. 영어가 제 2 외국어인 이민 1세뿐만 아니라 영어가 모국어인 2세 사용자를 확보하여 사용자의 스펙트럼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이 총괄은 “성인 대상의 링글 플러스 서비스와 다르게 링글 틴즈는 영어가 모국어인 학생들에 맞춰 제작된 서비스이다.   링글이 성인 서비스에서 주력으로 생각하는 튜터와의 멘토-멘티 관계 형성이라는 기본 바탕은 동일하다. 하지만 여기에 더해 토론을 통한 창의적 및 비판적 사고를 길러주기와 수업 중 토론 내용을 글로 작성하는 숙제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회화와 작문으로 표현하는 힘을 길러주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숙제로 제작된 글 중 잘 써진 글은 링글 틴즈 콘텐츠로 채택되어 다른 수업에서 강의 교재로 쓰이는 등 글쓰기나 토론을 통해 10대들로 하여금 생각하고 표현하는 힘을 길러주며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것이 링글 틴즈의 장점이다.   출시 2개월 밖에 되진 않았지만 이민 1세로서 집에서 원어민처럼 자녀의 사고력을 길러주는데 한계를 경험하는 부모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이 총괄은 “향후 한인 커뮤니티를 포함하여 다음세대의 영어 교육을 걱정하는 아시아계 커뮤니티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균범 기자사업개발 인터뷰 글로벌 사업개발 서비스 품질 영어 전문성

2022-12-29

[SUNSAM LTD] 선삼정 세계 각국 수출 품질 인정

건강전문업체 ‘SUNSAM LTD’에서 공급하는 대표 제품인 ‘선삼정’은 한인사회에서 10년 이상 스테디셀러로 신뢰를 받는 제품이다. 선삼정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인삼의 특수 가공 제품으로 선삼을 개발한 진생사이언스는 대통령상 2회와 은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세계적으로 인삼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선삼정은 세계 여러 나라로 수출돼 지구촌 곳곳에서 건강 효과를 체험한 고객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선삼정은 인삼에서 특허된 제법으로 진세노사이드(인삼 사포닌 성분)를 다량 추출, 제품화했다. 무엇보다 인삼 사포닌 함량이 월등히 높은 것이 특징이다. ‘산삼의 10배, 홍삼의 100배’로 불릴 만큼 사포닌 함량을 차별화했다. 인삼 사포닌 중 약리작용을 하는 성분은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라는 별칭으로 일컫는다. 보통 인삼을 쪄서 말린 홍삼에 많은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선삼정에는 진세노사이드 Rk1, Rg3, Rg5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이 다양한 건강 효과의 바탕이다. 선삼정은 제조공정에서 아미노산과 당이 축합되어 원래 인삼에는 없는 아미노당 화합물(AFG)이 생성되는데 이 화합물은 혈액순환 개선 효과가 강해서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등 혈액순환기계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이다.   선삼정을 전 세계에 공급해온 진생사이언스는 서울대 현직 교수 및 저명 대학의 현직 교수 16명으로 선삼 연구진을 구성해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선삼은 LA한인타운 웨스턴길에 위치한 오피스를 비롯, 남가주 곳곳의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323)731-6600, (213)382-1237 SUNSAM LTD 선삼정 세계 선삼정 세계 수출 품질 요즘 선삼정

2022-10-10

인기 핫소스 ‘스리라차’ 당분간 구하기 어려울 듯

여름 동안 핫소스의 대명사인 ‘스리라차’ 대란이 예고된다.     상징적인 녹색 뚜껑과 병에 수탉 그림이 있는 스리라차 핫소스 제조업체인 후이퐁 식품이 생산 중단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후이퐁 식품은 “고추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기상악천후로 고추 부족에 직면했다”며 “8월까지 새로운 주문을 받지 않고 노동절 이전 주문은 가을에나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팬데믹 시작 이후 스리라차 소스 공급 부족 현상이 있었지만 4월 멕시코에서 고추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봄 고추 재배에 실패하면서 공급이 더욱 악화했다.     도나 렘 경영책임자는 “고추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기상조건으로 고추부족이 더 심각해졌다”며 “필수 재료 없이 스리라차 생산은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스리라차 생산 중단이 알려지면서 스리라차를 사용하는 LA 식당들은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     스리라차와 칠리 갈릭, 삼발 올레 등 핫소스를 주로 사용하는 쌀국수 식당은 LA 한인타운에만 15곳이 넘는다.         포24 관계자는 “28온스 1박스에 30달러였지만 최근 60달러로 2배나 올랐다”며 “일주일에 겨우 1박스를 받는 상태다”라고 말했다.     현재 적은 양이 공급되고 있지만 후이퐁식품 스리라차 공급 업체가 많지 않고 재고도 바닥나면 식당과 마켓에 이어 집밥 식탁에서도 당분간 스리라차 소스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한 식품 도매업체는 “스리라차 주문이 급증하고 있지만 28온스는 현재 재고가 없는 상태”라며 “17온스도 도매가격이 1박스에 40달러가 넘는다”고 말했다.   지난 2020년 7월에 이어 스리라차 소스 품귀현상이 다시 일어나면서 가격도 꾸준히 인상됐다.     스리라차 소스 28온스가 세일하면 1.99달러였지만 지금은 6.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시온 마켓 관계자는 “유통업체에서 일주일에 1박스만 주고 있다”며 “동남아시아에서 수입하는 라이스페이퍼도 구하기 힘들고 가격이 인상됐다”고 말했다.       일부 마켓은 스리라차 소스가 이미 동났고 판매하는 마켓에서는 고객들의 사재기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갤러리아 마켓 관계자는 “필요한 고객들에게 동등한 구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인당 2개로 구매 제한을 실시하고 있다”며 “재고가 한정되어 있어 언제 동날지 모른다”고 말했다.     후이퐁 식품은 베트남계 이민자인 데이비드 트랜이 1980년 LA 차이나타운에서 설립했다.   업체는 2017년까지 벤투라 카운티에서 생산된 고추를 사용했고 최근에는 멕시코에서만 고추를 공급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후이퐁 식품이 생산하는 스리라차, 칠리 갈릭, 삼발 올렉 소스 등에 사용되는 고추는 연간 5만톤에 이른다.   이은영 기자핫소스 인기 소스 공급 고추 품질 소스 품귀현상

2022-06-12

뉴욕시, 차일드케어 개선에 1억불 투입

뉴욕시가 차일드케어 개선을 위해 1억 달러를 투입한다.   10일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뉴욕시 최대의 빈곤퇴치 비영리단체인 로빈후드재단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뉴욕시 ‘차일드케어 품질 혁신’(Childcare Quality and Innovation) 이니셔티브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담스 시장은 차일드케어 품질 혁신 이니셔티브가 고품질의 차일드케어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뉴요커들에게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차일드케어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될 인력 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해 라이선스를 가진 차일드케어 시설이 충분하지 않은 지역에 더 많은 시설을 설립하도록 돕고, 업무 특성상 야간근무 등이 요구되는 학부모들을 위해 차일드케어 시설의 운영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더 많은 인력을 고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이니셔티브는 수주 내로 아담스 시장이 공개할 예정인 뉴욕시의 차일드케어 계획 중 일부가 될 것이라고 뉴욕시장실이 전했다.   시장은 “보육에 투자하는 것은 우리 아이들의 발전과 미래에 대한 일종의 다운페이와 같은 것”이라며 “우리는 뉴요커들을 직장으로 복귀시키고 보육 비용을 줄여야 한다. 두 가지 모두 뉴요커들이 가족을 부양하는 데 직면할 장애물을 제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로빈후드재단으로부터 5000만 달러, 연방·주정부 자금 5000만 달러를 오는 4년간 투입하게 된다.   시장실에 따르면 현재 4세 미만 자녀가 있는 뉴욕시 가정의 절반 이상(52%)이 차일드케어 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학부모 4명 중 1명이 직장을 그만두거나, 이직했다.   또 현재 뉴욕시 내 운영되고 있는 차일드케어 시설 경쟁률이 5대 1까지 높아진 상황에서 뉴욕시의 보육 시스템에 대한 투자는 빈곤을 줄이고, 경제적 안정을 개선하며, 건강한 아동 발달을 보장하고 학부모, 특히 여성들의 경제 활동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시장실은 밝혔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차일드케어 투입 차일드케어 개선 차일드케어 시설 차일드케어 품질

2022-05-10

[전익환 골프 교실] 외관ㆍ품질ㆍ적합한 재질이 비결

 골프 실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골프 선수들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적합한 장비를 선택하는 것이 필수적인 조건이 되었다. 누구에게나 맞는 장비가 없는 것은 당연하다. 사람들은 저마다 신체조건이나 스윙 방법이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이유로 클럽을 선택하는 경우가 흔하다.     그 이유로는 첫째 유명한 선수가 광고하니까, 둘째 세일중이니까, 셋째 광고에서 내세우는 내용에 현혹 되어서 등이 손꼽힌다. 사실 자신에게 적합한 골프 장비를 고르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이며 장비에 대한 지식과 경험 없이 결정을 혼자 내리는 것은 무모한 짓이다.   보통 선수들은 첨단장비를 동원해 자신에게 맞는 탄도의 발사 각도, 스윙속도, 스윙궤도의 각도, 스핀속도, 볼에 전달되는 에너지, 비거리 등등을 측정하는 '클럽피팅(clubfitting)'을 한다.     클럽 피팅의 선택은 첫째로 외관인데 클럽이 자신의 마음에 안 들면 손에 쥐었을 때에도 완전한 자신감을 얻기 힘들다. 눈에 맞지않는 클럽은 게임에도 맞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여기서 한가지 조언이 있다. 좋아하는 클럽인데 갑자기 자신의 생각대로 맞지않는다면 시간을 갖고 보관하라. 한때 좋아 보이던 클럽은 언젠가는 다시 좋아 보이게 돼 있다.     그 다음은 품질인데 클럽세트 구매는 적은 투자가 아니다. 드라이버와 같은 개별 클럽도 마찬가지다. 그래도 명성 있는 회사의 클럽을 사고 제대로 피팅을 하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품질과 가격을 놓고 갈등을 할 경우, 품질을 선택하라.     그 다음은 샤프트인데 클럽피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샤프트에서 고려해야 할 점은 강도, 무게, 재질, 패턴, 킥포인트 등인데 오늘날의 샤프트는 다섯 가지의 재질을 기본으로 사용한다. 여기서 어느 재질을 선택하느냐는 개인적 취향, 즉 샷을 할 때의 느낌에 달려있다.     그러나 자신에게 적합한 재질은 있는 법이다. 대표적인 스틸 샤프트는 다양한 패턴과 강도가 있으며 많은 골퍼가 사용한다. 그래파이트 샤프트는 가벼워서 여성이나 중년층이 사용하기 좋고 샤프트가 뒤틀리는 양을 조절해서 생산한다.     클럽헤드는 본인의 마음에 들어야하고 슬라이스가 자주 나는 사람은 클럽 페이스가 닫힌 모양이 좋다. 또 클럽헤드와 클럽페이스가 클수록 일반적으로 오차 허용 범위가 넓어서 치기가 덜 까다롭다.   〈PGA Professional·샌드캐년CC 디렉터〉 (818)731-2378전익환 골프 교실 외관 품질 클럽세트 구매 스틸 샤프트 클럽 피팅

2022-03-02

기아, 2022년 J.D. Power 내구 품질 조사 전체 미국 내 브랜드 1위 석권

  기아가 가장 권위 있는 시장조사업체 J.D. Power의 2022 내구 품질 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미국 내  전체 자동차 브랜드 중 1위로 선정되었다. 또한 조지아주 웨스트 포인트에 있는 기아의 최첨단 제조시설에서 생산되고 있는 기아의 인기 모델 쏘렌토는 중형 SUV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금자탑을 세웠다.   이번 조사는 소비자가 소유한지 3년 이상 된 차량(2019년형)을 기준으로 지난 12개월 동안 보고된 불만건수를 토대로 실시되었고, 전반적인 신뢰성은 차량 100대당 발생한 문제 수(PP100)로 결정된다. 따라서 보고된 불만건수가 낮을수록 품질 수준이 높음을 나타낸다. 기아는 145 PP100의 점수로 가장 낮은 불만건수를 기록하며 전체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하였다. 이번 수상은 기아가 2021년 J.D. Power 초기품질조사에서 가장 많은 부문별 1위를 수상한 데에 이어 나온 또 하나의 쾌거다.   기아 북미권역본부 및 미국판매법인 윤승규 본부장은 "이번 J.D. Power 내구 품질 조사에서 기아가 전체 브랜드 1위로 선정된 것은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 및 소비자들로부터 받고 있는 최고의 평가와 제품 라인업의 뛰어난 품질, 내구성 그리고 업계 최고의 보증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에게 최고의 만족을 전달하려는 기아의 끊임없는 노력을 입증한다"며, "기아 쏘렌토가 중형 SUV 부문 1위를 차지한 것은 쏘렌토를 소유하고 있는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을 드리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29,487개의 설문 조사를 통해 실시되었으며, 현재 구매자가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및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여 차량의 품질을 측정했다. PP100, 부품 교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량 매력, 성능 저하 등 5가지 주요 영역으로 나누어 32개 브랜드의 차량을 대상으로 조사되었다.  미국 브랜드 power 초기품질조사 품질 내구성 power 내구

2022-02-11

[키바 리모델링] 리모델링 "품질 가격 예측 고객 만족 가능합니다"

패서디나에 본사를 둔 '키바 리모델링(Kiba Remodeling 대표 폴 김)'은 LA와 오렌지카운티 지역 주택 리모델링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업체다.   '키친(kitchen)'과 '배스룸(bathroom)'의 머리글자를 따 명명한 키바(kiba)는 회사 이름답게 특히 키친과 배스룸 리모델링에서 남다른 노하우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키바 리모델링은 거의 모든 업종의 인력을 자체 보유하고 있어 차별화된 공사 퀄리티와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매년 전국적인 건축쇼나 리모델링 관련쇼를 참관하여 최신 트렌드나 꼭 필요한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최상의 결과를 도출해낸다는 평을 얻고 있다.     키바 리모델링은 공사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방향과 의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 폴 김 대표는 "잔소리라 여길 정도의 방대한 공사 관련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결정을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이 각자의 형편에 맞춰 가장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전적으로 돕는 것이 키바의 철칙"이라고 전했다.     특히 키바는 한 번 뱉은 약속과 소신을 뚝심 있게 지켜오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미 업종별 분야별 디테일한 표준단가를 정해 놓고 항상 균등한 가격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또 하나 키바 리모델링이 자부하는 것은 공사기간을 철저히 준수하며 공사기간 중 추가 금액을 절대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폴 김 대표는 "항상 손님들의 필요와 관심사가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손님이 말하기에 다소 거북해하는 사안조차도 사전에 미리 챙기려 노력한다. 일단 공사가 시작되면 업자와 손님이 아니라 파트너로서 최고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키바 리모델링은 공사 중 일어날 수 있는 불상사를 막고자 단초가 될 만한 요소들을 사전에 면밀히 방지한다. 한 예로 추가 공사 내역들까지 모두 정리해 그에 대한 단가를 공사 전에 미리 고지하는 것이다. 즉 공사 중 고객의 요구로 추가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도 계약 시 제공한 추가 공사 내역 단가표에 이미 가격이 나와 있기 때문에 다툼의 여지가 없다는 것이다. 이렇듯 고객과의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툼의 여지는 제거하고 결과적으로 고객과 좋은 관계로 공사를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것이 키바의 비즈니스 철학이다.     키바 리모델링은 또한 회사가 계속 확장됨에 따라 함께 할 사무직 기술직 직원도 항시 모집하고 있다. 무료 출장 견적을 제공하며 웹사이트(www.kibaremodeling.com)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213)716-1212키바 리모델링 리모델링 품질 리모델링 품질 배스룸 리모델링 리모델링 관련쇼

2021-11-04

“고객 요구에 맞춰 고품격 여행에 집중” 아주투어 박평식 대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기를 맞았던 여행업계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아주투어(대표 박평식)가 고품격 여행을 선언해 주목된다. ‘가격 경쟁’이 아닌 ‘품질 경쟁’을 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40년 동안 아주투어는 아프리카, 북유럽, 남태평양 등 고급여행 노하우를 쌓아왔다. 이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고품격 여행은 아주투어’라는 이미지 마케팅에 본격 나섰다.     박평식 대표는 “고품격 여행 선언은 고객의 신뢰도에 대한 자신감이다”고 말했다. 여행 상품마다 기존 고객이 70~80%를 차지할 만큼 고객 충성도가 높다.     새로운 고품격 여행은 크리스마스 즈음에 떠나는 스위스 일주 8일 여행상품부터다. 동일 상품으로 업계 최고 가격이다.     고객은 여행 중 돈 생각은 잠시 접어둬도 된다. 여행 중 발생하는 모든 경비를 포함한 토탈 서비스 가격이다.       박 대표는 “여행상품 서비스의 차별화로 가격 경쟁보다 서비스 경쟁의 변화를 추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고품격 여행에는 책임이 따른다. 그만큼 여행 상품 품질이 좋아야 한다. 여행상품 품질은 호텔, 식단, 그리고 가이드가 핵심이다.     박 대표는 “여행 경험이 많은 고객은 돈의 간극보다 대우에 집중한다”고 말했다.     박평식 대표는 31세에 여행업계에 뛰어들었다. 1997~2000년대 초반 아주투어는 LA 로컬관광의 80%를 독점하다시피 했다. 거의 40년 동안 아주투어는 한인 여행업계에서 ‘최초’ 수식어를 동반하며 한 획을 그었다.     현재 여행업계 판도는 달라졌다. 그래도 박 대표는 아주투어의 VIP고객이 2만명을 넘는다고 밝혔다.     1987 미국 서부 여행 최초 버스 단독 출발, 1995년 한인관광사 최초 자체버스 보유. IMF 당시 달러 보내기 광고 및 모국관광 상품 출시, 2008년 한국관광공사와 한국 의료관광 최초 의료관광객 여행객모집을 기록한 아주투어.   박평식 대표는 다시 ‘최초’로 남게 될 차별화 노선을 선택했다.     - 미주한인관광협회 회장으로서 상생 위한 방향은     “관광산업은 블루오션을 지향해야 한다. 회사마다 특화된 상품 개발과 고객서비스로 차별화하면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 차별화 전략으로 왜 고급 여행인가     “미주 한인사회 역사가 깊어가는 만큼 고객층이 젊어지고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있다. 고객이 변화하면 여행사 상품 마케팅도 변화가 필요하다. 고객은 이제 가격만 집중하기보다 최고 여행 경험을 할 수 있는 품질을 우선한다.”     - 팬데믹 이후 비즈니스는     “바로 모든 여행 일정이 취소되면서 고객 환불이 빗발쳤다. 여행 일정이 없는 동안 바빠서 살피지 못했던 여행코스를 자세히 탐사 다니고 점검도 했다. 여행전문가로서 개인이 경험치 못한 일을 여행을 통해 채워가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 여행사를 운영하면서 전환점은   “개업 당시 1984년에는 4~5개 여행사가 밴으로 옐로스톤까지 여행 다녔다. 그 이후 47인승 버스를 공동운영했는데 아주가 단독으로 버스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옐로스톤 투어는 밴으로 7일 동안 하던 투어를 1992년 아주가 솔트레이크 왕복 항공 3박 4일 상품을 출시했고 캐나다 로키 투어도 아주가 최초로 출시했다. 특히 IMF 때 해외여행으로 큰 전환점을 맞았다.”   - 전문 여행가로서 여행지를 추천하면     “국내 여행지로는 그랜드캐년, 모뉴멘트 밸리, 엔텔롭캐년, 옐로스톤, 나이아가라, 세계 여행지로는 아프리카, 북유럽, 한국, 서유럽 그리고 남미여행을 추천한다. 특히 아프리카 14박 15일 여행은 1만5000달러가 넘지만, 고객들 만족도가 가장 높다.”       - 비즈니스와 인생 철학은?   “여행사를 오랜 세월 운영하면서 이제는 돈에 집착하기보다 ‘재능 기부’를 생각한다. 그래서 5년 전부터 직접 여행 상품에 동행해 그동안 쌓은 여행 지식을 통해 때로는 인문학 강의를, 때로는 스탠드 코미디를 선사한다. 고객이 일상에서 잃어버린 웃음과 즐거움, 그리고 좋은 만남을 갖는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  이은영 기자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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