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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읽기] ‘대륙의 공포’

공포다. 항구에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이 쌓이면 그 나라 해당 산업은 여지없이 위기에 빠진다. 남미 항구의 중국 철강이 그랬다. 칠레 최대 규모 철강사 우아치파토는 중국에서 밀려오는 ‘배춧값’ 철강을 이기지 못해 결국 공장을 폐쇄했다고 외신은 전하고 있다. 종업원 2만여 명이 거리에 나앉아야 할 판이다.   사례는 많다. 유럽 항구에 등장한 중국 태양광 패널은 독일·이탈리아 등의 태양광 산업을 초토화했다. 이젠 유럽 태양광 패널의 97%가 중국에서 수입된다. 심지어 저임 노동력의 나라 태국조차 중국에서 밀려온 소상품으로 인해 제조업 위기를 겪고 있다. 세계가 중국의 ‘디플레 수출’에 벌벌 떤다.   공포는 ‘배춧값’에서 끝나지 않는다. 중국의 기술 굴기는 전통 선진 기업을 궁지로 몰고 있다. 자동차 강국 독일도 사정권에 들었다.   독일 자동차 업계는 지금 폭스바겐(VW)이 발표한 자국 공장 폐쇄 방침을 놓고 뒤숭숭하다. VW 역사상 처음 겪는 일이다. 회사 경영진은 노조의 거센 반발에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버틴다. 그러면서도 중국 투자는 늘리고 있다. 지난 5월 안휘성 허페이(合肥)공장에 27억 달러를 투자한 VW은 중국 합작사와 함께 전기차 모델을 개발 중이다. 유럽 항구에는 중국산 전기차가 쌓이고, 중국 시장에서는 전기차 아니면 팔리지 않고…. 그래서 내린 결정이 ‘독일 공장 폐쇄, 중국 투자 확대’다. ‘어쩔 수 없는 선택’ 뒤에는 중국이 있었던 셈이다.   우리 얘기이기도 하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의 플랫폼을 타고 밀려오는 중국 저가 제품은 내수 기반의 국내 중소 제조업체들을 위기로 내몰고 있다. 평택 항구가 붐빌수록 한국 중소기업들은 벼랑 끝으로 밀리는 형국이다.   중국의 기술 추격은 한·중 양국 산업에 서로 도움을 줬던 중간재 교역 구조를 위협한다. 중국은 이제 핸드폰·자동차 등의 부품을 한국에서 사가지 않는다. ‘고부가는 한국, 저부가는 중국’이라는 분업 구조도 깨진 지 오래다. 위기에 빠진 우리 석유화학 업계가 직면한 냉혹한 현실이다. 화웨이가 두 번 접는 폴더블폰을 내놓으니, 한국 스마트폰은 긴장 모드다. 심지어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도 그들은 범용 제품을 중심으로 한국의 아성을 야금야금 파고들고 있다. 우리 먹거리가 통째로 위협받고 있다는 얘기다.   한때 우리는 중국의 가성비 제품을 ‘대륙의 실수’라며 얕잡아 봤다. 그러나 이젠 공포로 다가온다. ‘대륙의 실수’가 아닌 ‘대륙의 공포’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한우덕 / 차이나랩 선임기자중국읽기 대륙 공포 태양광 산업 유럽 태양광 평택 항구가

2024-09-30

'평택 브레인시티 대광로제비앙 모아엘가' 다양한 경품행사 등 방문객 행렬 이어져••

        6월 30일(금) 문을 연 ‘평택 브레인시티 대광로제비앙 모아엘가’ 주택전시관에 오픈 첫 날 방문객들이 줄을 이었다. 한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더위와 잦은 비로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입장 대기줄이 길게 늘어졌고, 주택전시관 내부 역시 청약 조건이나 일정 ∙ 분양가 등을 확인하려는 고객들로 종일 붐볐다.   이처럼 인파가 몰린 것은 높은 미래가치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 브레인시티는 평택시 도일동 및 장안동 일원 대지면적 482만 여㎡(약 146만평) 부지에 총 사업비 2조 9619억 원이 투입되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4차 산업 첨단AI도시로, 굵직한 개발호재가 다수 예정돼 있다.   우선, 브레인시티 내 46만㎡ 부지에 반도체 전문 연구인력 양성을 목표로 반도체 전문 연구소가 포함된 카이스트 평택캠퍼스가 오는 2025년 개교 예정이다. 평택시가 지난 2021년 카이스트 및 삼성전자와 3자 협약으로 브레인시티 내에 카이스트 평택캠퍼스를 조성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으로, 향후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의료복합타운 조성 호재도 예정돼 있다. 평택 브레인시티 내 스마트 수술실을 비롯해 로봇 의료장비 ∙ AI활용 입원 시스템 및 데이터 분석 ∙ 정보상황 통합관리 등 첨단 시설로 구성되는 아주대 의료복합타운이 오는 2027년 개원 예정이다.   ‘평택 브레인시티 대광로제비앙 모아엘가’는 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만큼, 실거주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택지지구는 국토교통부장관 또는 특별시장 ∙ 광역시장 등이 지정, 개발하는 지구로, 학교 ∙ 병원 ∙ 공원 등 주거 인프라와 도로망 및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 계획적으로 구축된다. 이 때문에 입주 후 양질의 주거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 선호도가 높다.   실제, 원스톱 인프라가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명문 학군이 가장 돋보인다. 단지 바로 앞으로 초등학교 및 유치원 예정부지가 있어 자녀들의 도보 통학여건이 우수하며, 향후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예정) 신설에 따른 학원가 형성 등이 기대되는 만큼, 교육여건은 대폭 향상될 전망이며 평택 최고의 학군지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사통팔달 쾌속 교통망도 가치를 더한다. 평택-제천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쉽고, 평택동부고속화도로도 예정돼 있다. 또한, 수도권 1호선 및 SRT가 지나는 평택지제역이 가깝고, 수원발 KTX 직결사업도 추진 중이어서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 시간도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우수한 교통망을 기반에 둔 직주근접성도 강점이다. 인접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송탄일반산업단지, 칠괴일반산업단지, 평택일반산업단지, 평택종합물류단지, 원곡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인근에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은행∙병원∙약국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한 중심상업지구(예정)가 가깝고, 어린이공원(예정)도 단지 바로 앞에 조성된다. 홈플러스∙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CGV∙롯데시네마 등 극장이 가깝고 고덕신도시 내 우수한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어 입주 즉시 양질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상품성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았다. ‘평택 브레인시티 대광로제비앙 모아엘가’는 59㎡, 84㎡ 선호도 높은 평형으로 구성되어, 4Bay (일부 가구 제외) 혁신 평면설계를 적용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이밖에, 다양한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해 품격 있는 실내공간을 연출했다. 휘트니스센터 ∙ 골프연습장 ∙ G.X룸 ∙ 독서실 ∙ 실내 멀티코트 ∙ 카페 등 남녀노소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도 단지 곳곳에 마련된다.   ‘평택 브레인시티 대광로제비앙 모아엘가’ 는 지하 2층 ~ 지상 35층 총 15개동 규모의 대단지로, 전용 59㎡A•B, 84㎡A•B•C 총 1,700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브레인시티 내 첫 분양단지인데다, 1700가구라는 매머드급 규모를 앞세워 평택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편, ‘평택 브레인시티 대광로제비앙 모아엘가’는 주택전시관 오픈과 함께 오픈 3일간 명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경품으로 1등 C사 명품백을 비롯, 65인치 TV ∙ 건조기 ∙ 세탁기 ∙ 다이슨 청소기 ∙ 다이슨 에어랩 ∙ 아이패드 ∙ 신세계 상품권 ∙ 아이패드 ∙ 아이폰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또한 주택전시관 방문 고객들에게 컵라면 1박스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평택 브레인시티 대광로제비앙 모아엘가’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에 마련됐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브레인시티 경품행사 평택 브레인시티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평택 최고

2023-06-30

동문건설, 올해 강원 원주, 경기 평택에서 분양 준비

      동문건설은 올해 강원도 원주와 경기도 평택에서 분양을 준비 중이다.   동문건설의 올해 분양예정사업은 올 상반기 강원도 원주 관설동에 ‘원주 동문 디 이스트’ 아파트, 하반기 평택 화양지구 6-2블록에 공동주택 등 약 1,626가구 규모이다.   먼저 동문건설이 상반기에 선보일 ‘원주 동문 디 이스트’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5층, 11개동 전용면적 80~115㎡ 총 8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동문건설이 원주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파트인 만큼 상징성, 상품성, 희소성을 모두 갖춘 단지로 선보일 계획이다.     입지적으로도 매우 우수하다. KTX 원주역이 가까워 서울까지 약 50분 대로 이동할 수 있고 원주 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해 전국 각지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관설초, 영서고가 도보 거리에 있으며 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 한라대, 상지대 등 대학교와도 인접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동문건설이 원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파트인 만큼 상징성을 갖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라며, “수요자들에게 가장 살기 좋은 집을 만들어 삶의 질을 더 풍족하게 하고 감동과 만족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동문건설은 하반기에도 평택 화양지구 6-2블록에서 공동주택을 신규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84~107㎡ 총 753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한편, 동문건설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최상의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이라는 비전을 갖고 3개 경영 방침을 중심으로 가치를 담은 건축물을 창조해내고 있다. 동문건설은 주인의식을 가지고 어떠한 역경이 닥치더라도 악착같이 일을 수행해내며, 일체의 비리나 부정을 허용하지 않는 ‘책임경영’ 방침, 개인은 물론 조직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노력하는 ‘인재경영’ 방침, 고객에게는 정직함으로, 협력업체에게는 공정과 상호발전으로, 경쟁사에게는 정정당당함으로, 주주와 사회에는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것으로 성장하는 ‘정도경영’의 방침으로 기본을 엄격하게 지키는 바른 마음가짐과 인본주의 정신을 고수하며 최고의 가치를 지닌 건축물을 만들고 있다.   또 동문건설은 지난 2021년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동문 디 이스트’를 새롭게 도입했다. 새 브랜드는 영어 정관사 ‘디(THE)’와 형용사 등의 최상급을 나타내는 ‘이스트(EST)’의 합성어다.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주거공간을 제공해 무한한 감동과 만족을 줘야 한다”는 동문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후 동문건설이 ‘동문 디 이스트’를 선보인 주요 지역에서는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동문건설은 충북에서 ‘음성 동문 디 이스트’(687가구)를 비롯해, 전남 ‘광양 동문 디 이스트’(1,114가구), 경기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1,503가구), 평택시 신촌지구에서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741가구) 등 분양을 이어가고 있다.   동문건설은 최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기도 하다. 동문건설의 전속모델로 2년째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제훈의 작품 ‘모범택시2’의 제작 지원에 나서고, 골프선수 김영수 후원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문화·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동문건설 강원 동문건설 관계자 이후 동문건설 경기도 평택

2023-04-15

동문건설, 올해 강원 원주, 경기 평택에서 분양 준비

      동문건설은 올해 강원도 원주와 경기도 평택에서 분양을 준비 중이다.   동문건설의 올해 분양예정사업은 올 상반기 강원도 원주 관설동에 ‘원주 동문 디 이스트’ 아파트, 하반기 평택 화양지구 6-2블록에 공동주택 등 약 1,626가구 규모이다.   먼저 동문건설이 상반기에 선보일 ‘원주 동문 디 이스트’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5층, 11개동 전용면적 80~115㎡ 총 8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동문건설이 원주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파트인 만큼 상징성, 상품성, 희소성을 모두 갖춘 단지로 선보일 계획이다.     입지적으로도 매우 우수하다. KTX 원주역이 가까워 서울까지 약 50분 대로 이동할 수 있고 원주 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해 전국 각지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관설초, 영서고가 도보 거리에 있으며 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 한라대, 상지대 등 대학교와도 인접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동문건설이 원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파트인 만큼 상징성을 갖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라며, “수요자들에게 가장 살기 좋은 집을 만들어 삶의 질을 더 풍족하게 하고 감동과 만족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동문건설은 하반기에도 평택 화양지구 6-2블록에서 공동주택을 신규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84~107㎡ 총 753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한편, 동문건설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최상의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이라는 비전을 갖고 3개 경영 방침을 중심으로 가치를 담은 건축물을 창조해내고 있다. 동문건설은 주인의식을 가지고 어떠한 역경이 닥치더라도 악착같이 일을 수행해내며, 일체의 비리나 부정을 허용하지 않는 ‘책임경영’ 방침, 개인은 물론 조직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노력하는 ‘인재경영’ 방침, 고객에게는 정직함으로, 협력업체에게는 공정과 상호발전으로, 경쟁사에게는 정정당당함으로, 주주와 사회에는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것으로 성장하는 ‘정도경영’의 방침으로 기본을 엄격하게 지키는 바른 마음가짐과 인본주의 정신을 고수하며 최고의 가치를 지닌 건축물을 만들고 있다.   또 동문건설은 지난 2021년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동문 디 이스트’를 새롭게 도입했다. 새 브랜드는 영어 정관사 ‘디(THE)’와 형용사 등의 최상급을 나타내는 ‘이스트(EST)’의 합성어다.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주거공간을 제공해 무한한 감동과 만족을 줘야 한다”는 동문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후 동문건설이 ‘동문 디 이스트’를 선보인 주요 지역에서는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동문건설은 충북에서 ‘음성 동문 디 이스트’(687가구)를 비롯해, 전남 ‘광양 동문 디 이스트’(1,114가구), 경기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1,503가구), 평택시 신촌지구에서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741가구) 등 분양을 이어가고 있다.   동문건설은 최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기도 하다. 동문건설의 전속모델로 2년째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제훈의 작품 ‘모범택시2’의 제작 지원에 나서고, 골프선수 김영수 후원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문화•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동문건설 강원 동문건설 관계자 이후 동문건설 경기도 평택

2023-04-14

분양시장 봄바람…평택 화양지구 핵심입지 꿰찬 ‘포레나 평택화양’ 눈길

      봄철을 맞아 전국 아파트 분양 시장 전망이 6개월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이은 기준금리 동결과 정부의 전방위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 대책이 영향을 미쳐 분양시장 개선을 내다보는 전망이 늘어나는 분위기로 분석된다.   10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4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3월 대비 10p 이상 상승하며 80선을 회복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째 연속 상승세다.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주택사업자 대상 설문조사로 집계되며 100을 기준으로 높을수록 분양시장 개선을 내다보는 전망이 많다는 것이며, 밑돌면 반대의 의미다.   특히 분양시장 규제완화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고 있는 수도권은 지난 2월 61.0p에서 4월 86.3p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4월 기준으로 서울의 분영전망지수는 86.5p. 인천은 85.2p, 경기도 87.2p로 2개월 새 20p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주)한화 건설부문이 서평택 주거 중심지로 꼽히는 경기도 평택 화양지구에 공급중인 ‘포레나 평택화양’은 미계약분이 속속 주인을 찾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단지는 초등학교, 중심상업지역, 대규모 공원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다(多)세권’ 입지를 갖춰 평택 화양지구 내에서도 주거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또한 인근으로 2024년 서해선 안중역까지 이어지는 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며, 향후 서해선과 KTX 연결 계획도 추진 계획 등 다수의 개발호재로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한 것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속적인 원가 상승에 따라 ’지금이 가장 싸다’라는 인식이 자리잡은 상황에서 최근 매수심리 회복에 따라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미분양이 조금씩 소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다만 시장 관망세는 상존해 수도권 지역의 입지, 브랜드 및 분양가 경쟁력이 우수한 단지로 쏠림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평택시 현먹면 화양리 일원에 조성되는 평택 화양지구는 여의도 규모와 맞먹는 약 279만㎡에 부지에 2만여 가구, 5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최근 인지도 높은 브랜드 아파트의 공급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서평택을 대표하는 ‘브랜드 타운’으로 형성될 예정이다.   특히 포레나 평택화양은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중도금 60% 무이자와 1차 계약금 정액제 등 파격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청약통장 및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즉시 계약이 가능하며 소유권 이전 등기 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안중읍 송담리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객들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평택화양 분양시장 경기도 평택시 평택 화양지구 분양시장 규제완화

2023-04-10

평택 바닥찍었나…‘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선착순계약에도 구름인파

          금리인상과 경기 침체 등으로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가라앉은 가운데, 최근 경기도 평택시가 ‘바닥’을 찍고 반등세를 보인다는 시각이 제기되고 있다. 이달부터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에 돌입한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에도 인파가 몰려 눈길을 끈다.   최근 삼성전자가 무려 300조 원 규모를 투입해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남부 용인시, 화성시, 평택시를 잇는 ‘반도체 삼각벨트’가 형성될 전망인데, 이 소식에 일대 부동산 시장에도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다.   실제 최근 용인시의 아파트 매물이 급속도로 자취를 감추며 가격도 올라 위약금을 물고 기존 매매 계약을 취소하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다. 화성시 동탄신도시의 미분양 물량도 급속도로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평택시에서도 가장 최근 청약을 접수 받은 ‘고덕자이 센트로’의 평균 청약 경쟁률이 45.3대 1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480가구에만 927명이 몰려 눈길을 끈 ‘고덕자이 센트로’는 일반물량 89가구 모집에도 무려 4,034명이 청약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 평균 45.3대 1, 최고 55.5대 1을 기록했다. 서울도 아닌데 ‘요즘 누가 청약하나’라는 최근 인식을 깬 결과였다.   이 같은 열기는 서평택 화양지구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에도 옮겨붙은 모양새다. 최근 일각에서 반도체 클러스터의 수출길로 평택항을 갖춘 서평택이 지목될 것이 유력하다는 의견이 나왔는데, 이 단지가 화양지구 내에서도 평택항 접근이 가장 유리할 것으로 전망되는 곳이기 때문이다. 즉 거대 산업단지의 최대 배후 주거지로서의 역할이 강화돼 회전율이 높아질 것도 기대되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지속되는 정부의 규제 완화 기조에 힘입어 투자 수요자들에게도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 이달 중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본격 공포·시행될 예정으로, 이곳의 전매제한은 기존 ‘소유권 이전 등기일까지’에서 ‘입주자 선정일로부터 6개월’로 대폭 축소된다. 이 외 지난해 말 취득세 중과율과 양도소득세율 체계가 손질돼 다주택자들의 진입 장벽도 낮아졌다.   또 거주 지역과 주택 소유 여부, 청약 통장 유·무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원하는 동·호를 골라 즉시 계약 진행 가능하다.   특히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에서는 일부 고층부에서 ‘서해 오션뷰’가 가능하다. 청약 통장을 아끼던 수요자들이 규제 완화에 힘입어 오션뷰가 가능한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선착순 계약에 앞다퉈 몰려들은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 앞에서 이른 아침부터 줄 서있었다는 A 씨는 이 단지에 대해 “38번 국도나 서해안고속도로가 가까우며 KTX도 예정돼 교통 여건이 괜찮아 보였고, 평택항의 미래가치도 높아보였다. 특히 수도권에서 누릴 수 있는 오션뷰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의견을 말했다.   현장 관계자는 “화양지구는 수도권 내 ‘저평가지역’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여의도 면적에 버금가는 국내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지 중 역대 최대 규모의 계획도시로 향후 고덕과 함께 평택시의 양대 개발 축이 될 것”이라며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화양지구 내에서도 외부 접근성과 직주근접이 가장 뛰어날 위치에 들어서 인기다. 여기에 일부 세대에서는 오션뷰까지 가능해 눈길을 끈 것으로 보인다”고 의견을 말했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의 선착순 동·호지정계약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소사벌지구 배다리공원 맞은편) 일원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진행 중이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계약금은 1,000만 원 정액제(1차)로 책정돼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며, 특히 중도금 대출에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서평택 안중홍보관은 안중읍 송담리 일원에 마련됐다.   한편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지하 2층~지상 31층, 14개 동 총 1,571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별로는 ▲72㎡ 149가구 ▲76㎡ 76가구 ▲84㎡A 929가구 ▲84㎡B 315가구 ▲84㎡C 102가구다. 총 5개 타입의 다양한 평면 구성으로 수요자들의 선택폭을 넓혔으며,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대단지에 걸맞은 조경과 커뮤니티 규모도 눈여겨볼 만하다. 대지 면적 중 조경 면적을 40% 이상(약 9,000평) 배치해 녹지 공간을 극대화했다. 단지 중심부에는 약 1,700평 규모의 중앙 원 조성이 예정됐으며 이는 바람이 지나는 길로도 계획돼 단지 전체의 통풍도 돕는다.   중앙 광장에는 이팝나무와 배롱나무 등으로 특색 있는 공간 조성을 계획했다. 입주민들이 시간 흐름에 따라 다양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왕벚나무 등 다양한 수종 도입도 계획됐으며, 이 외 생태연못, 단지 내 산책로 등의 조성이 예정됐다.   커뮤니티 시설도 1,100여 평 규모로 들어선다. 큰 규모인만큼 시설도 다양하게 들어서는데, 입주민들의 다양한 라이프사이클에 맞출 수 있도록 체육시설은 물론 취미활동시설, 자녀를 위한 시설들이 고루 계획됐다.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등이 조성돼 입주민들이 실내에서도 간편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이 외 악기연습실, A·V(Audio·Video)룸 등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 조성으로 입주민들의 ‘워라밸’ 실현을 돕고 작은도서관, 독서실, 스터디룸,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맘&키즈카페도 계획돼 학부모 입주민들의 니즈도 맞췄다.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파워도 눈여겨볼 만하다. 힐스테이트는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공동주택 부문 1위(2022, 브랜드스탁), 3년 연속 아파트 브랜드파워 1위(2019~2021, 닥터아파트), 48개월 연속 브랜드평판지수 1위(2019~2023,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등 다수의 수상 기록을 보유한 브랜드다.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평택 힐스테이트 서평택 화양지구 힐스테이트 평택 평택항 접근

2023-04-01

삼성 직주근접 평택 ‘고덕자이 센트로’… 3월 27일(월) 특별공급 예정

        경기도 평택이 삼성전자 등 탄탄한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과거 경기도의 조용한 도시였지만 최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등이 주요 산업단지가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면서 수도권 대표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평택의 발전을 이끄는 최전선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총 289만㎡ 규모로 반도체 생산라인을 최대 6개(P1~P6)까지 지을 수 있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공장이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현재 운영 중인 제1~2라인에는 임직원 1만명 및 협력사, 건설사 직원 등을 합해 6만명이 근무를 하고 있다. 여기에 설비 투자 막바지 단계인 3라인, 2023년 12월 가동 목표로 건설 중인 4라인 및 추후 건설 예정인 5•6라인 등과 추가로 총 공사비 1조원 규모가 투입되는 통합사무동이 2개가 건설 예정이다. 추후 통합사무동이 완공되면 반도체 연구개발, 지원부서 인력이 근무하게 될 예정인 만큼 근로자들의 대규모 유입이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처럼 평택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등 탄탄한 산업기반으로 성장을 거듭하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도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주거 수요가 늘어나고, 적절한 주거 상품의 공급이 뒤따라야 되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은 활기를 얻을 수밖에 없다.   실제로 인구도 크게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1월 기준 평택의 인구는 약 58만명으로 지난 2019년 50만명 선을 돌파한 이후로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외지인들의 평택 내 투자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최근 6개월 경기도 내 외지인 매매거래 증가지역 가운데 평택시가 445건으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부천(336건), 화성(296건) 순이다.   이처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바탕으로 평택 내 주거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는 가운데 경기도 평택 고덕신도시에서 평택도시공사가 시행하고 GS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고덕자이 센트로’에 관심이 뜨겁다.     ‘고덕자이 센트로’는 주변으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가까운 만큼 고덕신도시 내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탄탄한 수요층이 예상된다.     공공분양 아파트로 공급됨에 따라 전체 가구 중 85%가 특별공급으로 공급되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된다. 특히, 최초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평택시 거주자에게 분양 물량의 30%가 우선 공급되며,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자에게 20%가 우선 공급된다. 그 외 50%는 전국 거주자에게 공급 물량이 배정될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다. 다양한 상업지구(예정)가 인근으로 자리해 생활 편의를 높일 예정이며, 주변으로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CGV 등도 들어서 있다. 여기에 고덕신도시 내 교육특화구역 ‘에듀타운’ 부지에 오는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정원 2,000명 규모의 초∙중∙고 통합학교인 평택고덕국제학교(가칭)가 들어설 계획이기 때문에 교육 여건도 우수하게 평가된다.   또한, 1호선 서정리역 및 서정리역 역세권 복합개발(계획)이 인근에 자리하며, 평택지제역 SRT도 인근에 위치해 수도권 및 전국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평택제천고속도로로 통하는 평택고덕IC와 송탄IC도 이용할 수 있다.   ‘고덕자이 센트로’는 지하 2층~25층, 7개 동, 총 569가구,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 세대 4BAY 설계를 적용해 일조권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대형 드레스룸과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평면 특화 설계를 적용해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고덕자이 센트로’의 청약 일정은 오는 3월 27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화) 1순위, 29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4월 4일(화)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오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에 자리하며, 입주는 2025년 8월 예정이다.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삼성전자 삼성 최근 평택캠퍼스 경기도 평택 기준 평택

2023-03-25

명품 주거 타운 평택 고덕신도시에서 …‘고덕자이 센트로’ 분양

          평택 고덕국제신도시가 풍부한 인프라와 일자리로 발전을 거듭하며 평택을 대표하는 주거타운으로 발돋움 하면서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새롭게 분양하는 단지가 주목을 끌고 있다.   고덕국제신도시는 평택시 서정동, 장당동, 고덕동 일원 대지면적 1,341만여㎡ 부지에 인구 14만6000여명•6만여 가구 등으로 계획된 신도시다. 고덕신도시는 지역 경제의 젖줄이 되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서정리역 등이 인접해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곳이다.   실제로 평택 부동산 시장에서 고덕신도시의 영향력은 크다. 부동산114 REPS에 따르면 역대 평택 아파트 청약 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가운데 9개 단지가 고덕신도시에서 분양한 아파트일 정도로 수요층이 탄탄하다.   특히 최근 부동산 시장이 조정기로 평택 분양 단지들이 다소 부진한 청약 경쟁률을 보였음에도 지난해 11월 고덕신도시에서 분양한 ‘고덕 디에트르 리비에르’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을 정도로 탄탄한 경쟁력을 선보였다.   주택 가격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고덕신도시가 자리한 고덕동 일원의 매매 시세는 약 6억 8000만원이다. 이는 평택 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동삭동(약 4억 5000만원), 평택동(약 5억 2000만원), 용이동(약 4억 3000만원) 등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고덕신도시가 평택 부동산 시장에서 비교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수요자들의 갈증은 크게 나타난다. 기존 고덕신도시에 분양한 아파트 가운데 선호도가 높은 대형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부족해 브랜드 단지에 대한 니즈가 지속해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관심을 모으는 단지는 평택 고덕신도시 A-5 블록에 들어서는 ‘고덕자이 센트로’다. 고덕자이 센트로는 각종 아파트 브랜드 평가 1위를 자랑하는 ‘자이(Xi)’ 브랜드 단지로 ‘고덕국제신도시자연앤자이(2019년 입주)’ 이후 고덕신도시에서 분양하는 두 번째 자이 아파트다.   고덕자이 센트로는 평택도시공사가 시행하고 GS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공급된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은 공공의 안정성과 민간건설사 브랜드의 기술력이 더해져 우수한 특화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덕자이 센트로는 ‘자이’ 브랜드에 걸맞은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전세대 4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더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계절별 의류 및 패션 소품을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는 대형 드레스룸을 갖췄으며, 여기에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확장형 선택 시 알파룸을 대형 알파룸, 와이드 다이닝(알파룸•팬트리), 디럭스 키친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다양한 상업지구(예정)가 인근으로 자리해 생활 편의를 높일 예정이며, 주변으로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CGV 등도 들어서 있다. 여기에 고덕신도시 내 교육특화구역 ‘에듀타운’ 부지에 오는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정원 2,000명 규모의 초∙중∙고 통합학교인 평택고덕국제학교(가칭)가 들어설 계획이기 때문에 교육 여건도 우수하게 평가된다.   출퇴근이 편리한 입지적 장점도 갖췄다. 총 289만㎡ 규모로 세계 최대의 반도체 생산 기지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가까이 자리한다. 또한, 1호선 서정리역 및 서정리역 역세권 복합개발(계획)이 인근에 자리하며, 평택지제역 SRT도 인근에 위치해 수도권 및 전국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평택제천고속도로로 통하는 평택고덕IC와 송탄IC도 이용할 수 있다.     ‘고덕자이 센트로’는 지하 2층~25층, 7개 동, 총 569가구,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다. 공공분양 아파트로 공급됨에 따라 전체 가구 중 85%가 특별공급으로 공급되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된다. 특히, 최초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평택시 거주자에게 분양 물량의 30%가 우선 공급되며,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자에게 20%가 우선 공급된다. 그 외 50%는 전국 거주자에게 공급 물량이 배정될 예정이다.   한편, 고덕자이 센트로는 17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평택시 이충동에 자리한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고덕신도시 평택 고덕신도시가 평택 평택 고덕신도시 이후 고덕신도시

2023-03-16

입지•브랜드 따라 갈리는 분양성적… ’포레나 평택화양’에 쏠리는 관심

        1.3대책 이후 낮아진 규제 허들의 영향으로 분양 시장 분위기가 반전된 가운데, 분양 시장에서 입지와 브랜드에 따라 단지별 청약 성패가 갈리고 있다.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아직은 고금리가 이어지고 있어 수요자들의 ‘옥석 가리기’가 심화되며 브랜드와 입지에 따라서 분양 성공여부가 판가름 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3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의 첫 분양 단지인 ‘영등포자이 디그니티’의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98가구 모집에 1만9478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이 198.76 대 1에 달했다. 또한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난 8일 하루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4만1540명이 몰려 4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이뤄진 일반분양에서는 1순위 청약 경쟁률이 평균 3.7대 1에 그친 것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이는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 중저가 분양단지에도 영향을 미치며 완판이 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경기도에서도 지난해 12월 분양을 개시한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 1,256가구가 선착순 분양을 통해 최근 모두 주인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의 경우는 대출규제•전매제한 완화와 실거주 의무 폐지 등 규제완화 효과로 실수요자와 더불어 투자수요까지 분양단지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났다.”며 “여기에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단지들은 브랜드 대단지에 지역내에서 입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 공통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한화 건설부문이 경기도 평택시 평택 화양지구에서 중심생활권이라 평가받는 7-2블록에 평택시 첫 ‘포레나’ 브랜드로 공급중인 ‘포레나 평택화양’은 지역내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계약이 속속 이루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 단지와 맞닿아 있는 평택 화양지구 7-1블록 ‘평택 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는 어려운 시장상황에서도 지난해 하반기 1,468세대가 모두 주인을 찾아 이미 입지가치가 확인된 바 있다.   한편, 평택 화양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일원, 여의도 크기와 비슷한 279만여㎡ 부지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계획 주택 2만여 가구, 인구 5만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이다. 그 가운데서도 이 단지는 초등학교와 바로 맞닿아 있는 ‘초품아’ 단지로 조성되며 단지 바로 옆으로 평택 화양지구 유일한 일반상업용지 블록이 계획돼 있어 화양지구에서도 입지가 우수한 편에 속한다는 평이다.   지하2층~지상29층 총 995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포레나 평택화양’의 전용 74㎡ 기준 분양가는 3억원대 후반, 발코니 확장비는 600~700만원대로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또한, 수도권에서 보기 드물게 중도금 전액 무이자를 제공하며 규제지역해제로 실거주의무가 없으며 청약통장 및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즉시 계약이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평택화양 분양성적 평택 화양지구 브랜드 대단지 경기도 평택시

2023-03-09

평택 화양지구서 귀한 59타입 위주 아파트 공급…‘평택화양 서희스타힐스 센트럴파크’ 일반분양

        ‘평택화양 서희스타힐스 센트럴파크’가 평택 화양지구 골든 입지에서 일반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서평택 일대에서 귀한 중소형 아파트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는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7층, 22개동 전용 59~84㎡ 1,554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 59~84㎡ 중소형 아파트로, 주변 단지에 비해 중소형 평형대인 59타입 비중이 커 희소성이 높이 평가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서희건설이 선보이는 ‘평택화양 서희스타힐스 센트럴파크’는 주변으로 풍부한 수요를 품고 있다. 평택 가까이에는 포승지구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원정지구 국가산업단지 등 산업단지가 집중돼 있으며, 평택호 관광단지,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 서해선 및 경부선 직결사업, 포승-평택선 등 개발 호재도 다양하다. 이에 평택 내 1~2인 가구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중소형 아파트 선호도 역시 높은 편이다.     희소성뿐만 아니라 향후 대규모 프리미엄 확보도 기대된다. 평택 화양지구는 평택항 인근 산업단지와 KTX 경유가 예정된 안중역 사이에 약 279만㎡ 규모로 조성되는 계획도시다. 수용 가능 인원은 2만여 가구 5만여 명 이상이다. 규모로만 따지면 국내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지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사업 부지 내에는 평택시청 안중출장소등의 공공청사가 들어설 예정이며, 학교시설을 비롯해 대규모 종합병원, 공원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체계적으로 구축된다.     지리적으로도 평택 화양지구는 고덕국제신도시와 함께 평택시의 미래를 견인할 양대 개발 축으로 거론되고 있다. 게다가 화양지구 내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어 주택수요까지 풍부하다. 화양지구가 속한 평택시가 60대 이상 인구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대표적인 젊은 도시 중 하나인 것도 놓쳐서는 안될 점으로, 총 인구 중 20~50대의 비중이 62.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입지도 탁월하다는 평이다. ‘평택화양 서희스타힐스 센트럴파크’가 평택 화양지구 중심상업지구 바로 앞에 조성될 예정으로, 가까이 교통, 생활, 교육, 주거 등 생활에 필요한 인프라 전반이 단지 주변에 자리해 있다.     먼저, 광역교통망이 뛰어나다. 인근 38번 국도를 통해 서평택IC와 포승IC(예정)에 진입하기가 좋다. 평택과 안성 등 수도권 남부 지역은 물론, 충남 당진·아산 등 충청권 산업도시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다. 가까이에는 서해안고속도로와 평택항도 위치해 있다.     대중교통망도 확충된다. 오는 2024년에 서해선복선전철 안중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서해선복선전철과 경부고속철도(KTX)를 직결하는 ‘서해선KTX 고속철도망 구축사업’도 현재 활발히 진행 중으로, 완공 시 안중역~서울역 구간을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도 단지 가까이 다양하게 들어설 예정이다. 가까이 공공청사 이전이 계획돼 있고 대형종합병원도 조성된다. 이에 따라 다채로운 인프라가 단지 주변에 확충될 예정으로, 주거편의의 향상이 기대된다. 아울러 인근 현화지구와 송담지구의 풍부한 인프라를 곁에서 누릴 수도 있다. 교육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바로 앞으로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다수의 초, 중, 고교가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자녀 교육여건이 훌륭하다는 평이다.     단지 자체의 상품성도 ‘평택화양 서희스타힐스 센트럴파크’를 주목하게 만드는 요소다. 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 설계 및 다양한 공간 활용 설계를 통해 극대화된 공간활용도를 선사한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한 만큼, 탁 트인 조망권과 함께 쾌적한 주거생활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화양지구 내 59타입 모두 조기분양이 완료될 정도로 인기가 좋은데, 이 단지는 수요가 탄탄한 59타입 위주로 구성된 중소형 아파트인 만큼 희소성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며 “게다가 인근에 교통, 생활,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개발 호재에 따른 프리미엄 확보까지 예고돼 벌써부터 문의하는 수요자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화양지구 센트럴파크 평택 화양지구 평택항 인근 중소형 아파트

2023-03-05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견본주택 방문객 대상 추첨행사 진행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평택시 화양지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이 견본주택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 5BL(블록)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1층, 14개 동, 전용 72~84㎡ 총 1,571가구 규모 대단지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는 ▲72㎡ 149가구 ▲76㎡ 76가구 ▲84㎡A 929가구 ▲84㎡B 315가구 ▲84㎡C 102가구로, 전체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이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고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이번 행사는 비전동 일원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2월 24일 개관일로부터 26일 오전까지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응모권을 배부하며, 경품 추첨식은 26일(일) 오후 진행될 계획이다. 단 1인 당 1장만 응모 가능하고, 당첨권 및 신분증을 소지해야 당첨자로 인정되며, 만약 당첨자 발표 시간에 당첨자가 부재 시 재추첨을 진행한다. 중복 당첨도 인정하지 않는다.   방문객 대상 추첨 이벤트 경품은 휴대용 태블릿, TV, 헤어스타일러, 황금 1돈 등 많은 이들이 관심 가질 만한 물건들로 구성됐다.   이 외 ‘관심고객 등록’ 이벤트도 진행 중인데, 이 이벤트에서도 공기청정기, 인덕션 프라이팬 세트, 초음파가습기, 커피쿠폰 등의 경품을 제공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좀 더 많은 분들께서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에 대한 가치와 비전에 공감하실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사업설명회에서도 인파가 몰리며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던 신규 분양지”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달 초 진행됐던 사업설명회에는 서울시부터 수원, 오산, 안성, 평택시 등 경기 남부지역과 함께 가까운 천안시 소재의 공인중개사들까지 대거 참석했던 바 있다. 당시 현장 관계자는 “평택 내에서도 노후 주택 이전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한편 화양지구는 ‘서(西) 평택 개발의 완성 조각’으로 불리는 계획도시다. 수도권 핵심 도로인 38번국도와 가깝고, 평택항 인근 산업단지들과 KTX 경유가 예정된 안중역(예정)도 이동이 편리하다. 열차 이용 시 서울까지 약 30분 대로 이동 가능해질 전망이며, 향후 ‘동쪽은 고덕, 서쪽은 화양’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개발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화양지구 내에서도 38번국도와 특히 가까운 ‘첫 자리’에 지어진다. 아산국가산업단지(포승지구), 경기경제자유구역 등 평택항 인근의 굵직한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하고, 외부 접근성도 뛰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정주여건도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바로 옆에는 쾌적한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2025년 개교가 예정된 초등학교를 비롯해 중·고등학교 계획부지들도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유동인구가 몰려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중심 상업용지와 종합병원(2025년 예정), 평택시청 안중출장소(2025년 예정) 부지는 직선거리 약 1.5km 내로 적당히 거리를 두고 있다.   청약 일정은 3월 6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화) 1순위 청약 접수가 예정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청약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일은 14일(화) 예정됐다.   단지는 청약통장 가입 기간(12개월 경과)과 지역별 예치금(평택시 기준 200만 원)을 충족한 성인이라면 전국에서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1순위 청약 시 물량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구성되며, 가점제 낙첨자는 별도 신청 없이 추첨제로 넘어간다. 단 같은 순위 내 경쟁이 발생할 경우 평택시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이 우선권을 갖는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계약금은 1,000만 원 정액제(1차)로 책정돼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주며, 특히 중도금 대출에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계약자들의 금융비용까지 대폭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힐스테이트 견본주택 힐스테이트 평택 경기도 평택시 경기 평택시

2023-02-24

학세권∙배후수요 ‘탄탄’ e편한세상 시티 평택고덕, 오피스텔 분양 중

평택 부동산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e편한세상 시티 평택고덕이 성황리에 분양을 진행 중이다.   장당동 인근에 들어설 예정인 e편한세상 시티 평택고덕은 지하 5층~지상 24층, 오피스텔 총 762실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며 연면적 5만 평 규모의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오피스텔이다. 단지는 주변 고소득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원룸 및 1.5룸 위주로 구성되며 가장 위층인 24층에는 4BAY~5BAY, 2BATH 및 대형 드레스룸 등 펜트하우스의 구조로 구성된 중대형 오피스텔로 희소성을 갖췄다. 주차대수는 총 1,802대로 법정 1,193대보다 600여 대가 더 많아 여유 있는 주차가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송탄초∙중∙고, 장당초∙중, 효명고, 이충고 등이 위치하고 있어 우수한 학세권을 자랑하며 홈플러스, 이마트, 모곡공원, 고덕산업단지2공원 등의 생활편의시설 또한 풍부하다.   주변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개발 호재도 기대해볼 수 있다. 삼성전자의 450조(국내 360조) 대규모 투자로 평택 캠퍼스는 23년 3라인 가동 예정 및 4라인 착공으로 공사 투입 인력에만 약 6만 명 이상 고용될 예정이다. 캠퍼스 내 53층 규모의 통합사무동이 착공되면 연구개발과 지원부서 등 약 7,000여 명의 근무자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외에도 경기도 가장 큰 규모의 일반산업단지인 평택 브레인시티의 개발 사업과 평택 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한 인구 증가가 예상된다.   또한 고덕국제신도시의 개발 사업으로 미래 가치 상승이 예정되어 있다. 약 14만 5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대규모 택지개발지역으로, 현재 수도권 남부 광역 중심의 거점지로 성장하고 있으며 상권 및 인프라의 활발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평택 시는 지제역을 복합환승센터로 구축해 서울 강남권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및 SRT, 1호선, KTX의 트리플 역세권으로 만들 계획이다. 지제역을 평택 교통의 중심지로서 주변 연계 개발도 함께 진행해 평택의 새로운 개발 축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2028년 개통 예정인 GTX-C 노선으로 수도권 남부 교통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 이용으로 광역적 접근성도 우수하다.   e편한세상 시티 평택고덕은 2022년 기준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AA-)과 시공능력평가 3위에 이름을 올린 DL이앤씨가 시공하여 사업 안정성과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e편한세상은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총 10회 수상, 국가브랜드대상 5년 지속 수상,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총 8회 수상으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주택전시관은 평택시 장당동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6일, 계약은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배후수요 평택고덕 평택 브레인시티 중대형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2022-12-22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평택 송화지구 힐스테이트’ 2차 잔여세대 모집

        지난 9월 31일 국토교통부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이하 주정심)을 열고 조정대상지역 101곳 중 41곳, 투기과열지구 43곳 중 4곳을 해제했다. 경기도 파주와 평택 등 수도권 일부 지역과 세종시를 제외한 일부 지방 지역이 규제에서 해제된 상태이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송화리 123번지 일대에 들어설 ‘평택 송화지구 힐스테이트’가 2차 잔여세대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평택송화지구현대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는 ‘평택 송화지구 힐스테이트’는 송화지구 내 최초의 1군 브랜드 아파트이다. 구역 및 계획 면적 60,368.10㎡(18,261.35평)에 건축 면적은 13,341.00㎡(4,035.65평)다.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에 21개동 총 1,048세대가 들어설 예정으로, 전용면적 기준 ▲74㎡ 247가구 ▲84㎡ 625가구 ▲115㎡ 17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아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으며,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과 일조량을 극대화했다. 전 세대는 4bay 맞통풍 구조 및 팬트리 제공을 비롯해 알파룸 설계(전용74㎡제외)로 공간 활용과 수납 기능을 확대했으며, 피트니스 & GX룸과 실내골프연습장 및 스크린 골프장, 작은 도서관과 독서실, 어린이집 및 다함께돌봄센터, 시니어룸 등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커뮤니티 시설도 갖추고 있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수도권지하철 1호선 평택역이 들어서 있으며, SRT 평택지제역 및 안성IC가 차량 20분대 거리에 위치해 있다. SRT에 이어 수원발 KTX 개통을 앞둔 평택지제역 복합환승센터(예정) 중심의 광역교통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오는 2024년 평택동부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 평택~오산~용인~서울 광역간선도로망 확보로 서울 헌릉 나들목까지 통행시간이 3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AK플라자 평택점, 롯데마트 평택점, 이마트 평택점, 안성 스타필드 등 대형 쇼핑을 비롯해 반경 500m 내 팽성초등학교, 송화초등학교 및 1km 내 청담중학교, 청담고등학교가 인접해 교육 인프라가 풍부하고, 단지 인근으로는 남산공원과 안정공원 등 숲세권의 여권도 갖추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평택시는 올해 주한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와 함께 사업비 약 1조 7,800억 원을 투입, 해당 단지 인근의 ‘캠프 험프리스’ 일대 기반시설 정비 및 커뮤니티 조성 등 지역개발 도모 계획”이라며 “아이스링크 및 물놀이 시설 등 관광숙박시설, 국제업무시설, 국제외교문화시설, 판매시설 등을 겸한 경기도 최초의 5성급 관광호텔 착공도 준비 중으로, 인프라 확충에 따른 배후수요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P1라인, P2라인이 생산 가동 중으로, 50조원 이상이 투자될 것으로 예상되는 P3라인은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이라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는 추후 P4~P6라인이 추가 건설될 예정으로 향후 10년간 지속적으로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질 것”라고 전망했다.     이밖에도 단지 인근 팽성대교 확장공사로 고덕신도시로의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되었으며, 확장공사 이후 고덕신도시에서의 이주 수요와 영외거주 미군부대 인원 등이 송화지구로 유입될 예상이다.   한편 ‘평택 송화지구 힐스테이트’ 잔여세대 조합원 자격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 서울과 인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 이력이 있고, 입주가능 일까지 무주택세대주 이거나 전용면적 85㎡ 이하 1채 이하 소유한 세대주를 대상으로 한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삼성전자 송화지구 평택 송화지구 평택지제역 복합환승센터 평택동 속화도로

2022-11-29

고덕신도시 뒤 잇는 화양지구, 한화건설 '포레나' 관심 집중

 최근 평택 부동산 시장이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조성되는 택지지구 화양지구의 고덕신도시 닮은꼴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고덕신도시가 동평택의 중심주거지라면 화양지구는 서평택의 차세대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두 도시 모두 인근으로 다수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빼어난 직주근접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공통점으로 꼽히고 있다.   먼저 고덕신도시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브레인시티 등이 위치해 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부지면적은 세계 최대인 총 289만여㎡으로, 총 6개의 반도체 팹(공장)으로 구성된다. 고덕신도시에서 차량으로 약 8분 거리인 브레인시티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1.7배 수준으로 조성되며, 첨단산업단지와 대학, 주거·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고덕신도시를 닮은 화양지구 또한 주변으로 원정지구국가산업단지, 포승국가산업단지, 포승지구, 현덕지구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많아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여기에 평택항 항만시설과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 등도 예정돼 있어 일각에서는 고덕신도시를 뒤이을 신주거지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 화양지구에 철도망이 확충된다는 점도 미래가치가 높게 예상되는 대목이다. 내년 개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안중역은 KTX~서해선 연결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화양지구에서 서울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까지 이동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평택 화양지구가 우수한 직주근접 입지에 각종 개발호재 등까지 갖춰 자족형 도시의 계보를 잇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10월 평택 화양지구에서 평택 최초의 포레나 브랜드 단지 ‘포레나 평택화양’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포레나 평택화양은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74~99㎡ 총 99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화양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일원 279만여㎡에 조성되는 택지지구로 서울 여의도(약 290만㎡) 면적에 버금가는 수준의 대규모를 자랑한다. 민간이 주도하는 도시개발 사업 중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조성이 완료되면 약 2만 가구, 약 5만여명을 수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거시설은 물론 공공기관, 교육시설 등이 계획적으로 조성돼 정주여건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평택시가 지난해 ‘서부지역 뉴 프런티어 선서식 및 설명회’를 통해 화양지구를 평택항 일대 최대 배후 거점도시로 구축한다고 발표하였으며, 실제 지구 인근으로 경기경제자유구역 포승(BIX)지구 및 현덕지구 조성,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어 화양지구와 포레나 평택화양의 미래가치는 더욱 높다는 평이다.   한편 포레나 평택화양은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현재 경기 평택시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10월 말 들어설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고덕신도 화양지구 평택 화양지구 택지지구 화양지구 고덕신도시 닮은꼴

2022-10-08

평택 오션센트럴비즈 상업시설, 2.5만여명의 탄탄한 고정수요 자랑

최근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은 입주와 동시에 구매력 좋은 입주기업 직장인들을 고정수요로 확보해 안정적인 매출을 거둘 수 있다. 동시에 빠른 상권 활성화가 기대되는데다 공실 걱정도 상대적으로 적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 일대에서 분양한 ‘마스터밸류 에이스’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은 당일 완판을 기록했다. 지식산업센터의 인기에 힘입어 단기간에 완판한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금리인상과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이 입주 예정 수요를 확보한 안정적인 투자처로 인기를 얻고 있다”라며 “같은 상권에 있는 상업시설이라도 입지에 따라 향후 가치가 달라지는 만큼 집객효과가 있는 입지인지도 동시에 살펴야 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 평택시 포승2일반산업단지 내 들어서는 평택 오션센트럴비즈 상업시설이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내 입주 기업을 중심으로 약 2만5,000여명의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인근 산업단지 종사자를 중심으로 배후수요도 풍부하기 때문이다.   평택 오션센트럴비즈 상업시설은 365일 수요가 몰릴 수 있는 입지여건을 갖춘 데다 고객들을 효과적으로 유입시킬 수 있는 특화설계를 적용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가시성과 개방감이 높은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돼 집객력을 극대화했다. 거리를 따라 일렬로 늘어선 형태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은 보행 중에도 간판이나 매장 내부를 쉽게 볼 수 있어 유동인구의 유입이 수월하다. 내부에는 짧은 동선 안에서 다양한 시설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이 외에도 워터갤러리, 힐링포레스트, 선큰가든 등 다양한 휴식공간과 연계된 원스톱 스트리트몰로 조성돼 입주사들의 업무효율 및 편의를 높일 뿐만 아니라 주변 산업단지 종사자들의 힐링스폿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거리를 따라 벚꽃나무, 꽃 등도 다양하게 심어질 예정이라 사계절 내내 쾌적한 업무환경이 기대된다.   평택 오션센트럴비즈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연면적 약 24만㎡ 규모로 상업시설 과 지식산업센터를 포함한 복합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된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에 들어서며, 단지 규모 대비 희소성이 높다.   한편, 평택 오션센트럴비즈의 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오션센트럴비즈 상업시설 평택 오션센트럴비즈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복합 지식산업센터

2022-08-30

초대형상업시설 '위드파크 평택' 모델하우스 열어

위드파크 평택 모델하우스가 7월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오픈한다.   위드파크 평택은 경기도 평택시 오성면 일원에 위치한 초대형 상업시설이다. 90분 내 권역 1,000만 배후수요의 한가운데에 자리잡은 위드파크 평택은 서해선복선전철 BRT등 교통호재,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및 고덕국제신도시와 안중역세권 평택항 등의 개발호재로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위드파크 평택은 공실률 ZERO라는 조건을 내세웠다. 이미 100% 임대가 완료되어 공실걱정이 없으며 장기계약 체결이 가능하다는 점 등 차별화된 분양조건을 발표한 바 있다. 테마파크에 들어서는 콘텐츠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PET존, 카페와 베이커리, 푸드, 퍼포먼스까지 포괄하는 몰링형 테마파크를 보유하여 해외의 다양한 문화 컨셉을 응용,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특별함을 갖추고 있다.   특히 운영사 위드랜드는 시행, 분양, 운영까지 모두 직접 관리하는 부동산 토탈케어시스템으로 부동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분양 계약과 동시에 (주)위드랜드부동산중개법인의 정회원 자격을 부여하여 금리케어, 부동산 케어, 세무·법무법인 케어시스템까지 제공한다.   한편, 평택의 최중심에 대지면적 약 5,000평, 8동으로 구성된 초대형 상업시설인 ‘위드파크 평택’은 곧 분양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위드파크 평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초대형상업시설 모델하우스 초대형상업시설 위드파크 위드파크 평택 안중역세권 평택항

2022-07-20

평택 초대형 상업시설 ‘위드파크 평택’, 7월 분양

평택의 최중심에 들어서는 초대형 상업시설인 ‘위드파크 평택’이 7월 분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드파크 평택’은 시행사 (주)아웃토피아로부터 발주를 받은 시공사 동일건설(주)이 공사를 담당했으며, 세계적인 디자인 건축 설계사 ‘YKH’, 국내 상환경 솔루션 ‘글로우서울’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탄생된 상업시설이다.     해당 상업시설은 대지면적 약 5,000평, 8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광역수요를 흡수하기 위한 동시주차 441대가 가능한 주차시설을 갖췄다.   또한 해외문화를 접목한 특화 콘셉트로 반려견 공간(대형견 전용, 중·소형견 전용)과 다양한 먹거리문화 및 쇼핑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실내외 공간은 테마가 가득한 인테리어로 조성되며,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가 연중 365일 진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위드파크 평택’은 All-in-one 시스템으로 전 호실 임대가 완료되어, 수분양자의 가장 필요한 수익 니즈를 충족시키고, 부동산 토탈 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수분양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위드파크 평택’은 38번 국도에 바로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며, 평택 내에서는 어디든지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한 평택의 최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관계자는 “‘위드파크 평택’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넘어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위드파크 평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위드파크 평택’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해 있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평택 상업시설 위드파크 평택 평택 초대형 해당 상업시설

2022-07-12

평택 미군 사령관 한인 부인, 입양 46년만에 가족 재회

평택 미군기지 사령관의 부인인 한인 입양인이 40여 년 만에 가족과 재회한 사연이 공개됐다.   16일 미군 기관지인 성조지에 따르면 세스 그레이브스 캠프 험프리스 사령관의 부인인 타라 그레이브스(46) 씨는 1975년 미국으로 입양됐던 한인이다. 당시 생후 6개월로, 한국 이름은 ‘김은숙’이다.   녹록지 않은 유년기를 보냈다는 그가 ‘뿌리’를 찾으려고 노력하지 않았던 건 아니다. 타라 씨는 16살 때 양어머니의 도움으로 친모와 한때 연락이 닿아 통역본 편지를 주고받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친모는 직접 대면하기 전까지는 자세한 얘기를 하기를 꺼렸고, 한국어를 배우라는 말도 했다. 편지 교환도 2년 만에 중단했다고 한다.   타라 씨의 가족 재회는 남편이 작년 한국으로 근무지를 옮기면서 ‘우연히’ 성사됐다.     타라 씨는 “아직까지 완전히 치유되지 않은 저의 (입양으로 인한) 상처가 치유될까 싶어서, 가족들에게 다시 연락해 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재회는 평택에 있는 한 카페에서 이뤄졌다. 큰오빠를 비롯한 6남매가 입양 46년 만에 한자리에 모인 셈이다.   이 만남을 계기로 그는 자신의 친부모가 당시 딸 대신 아들 하나를 더 원했고, 어려운 형편 등으로 입양을 결정했던 사실을 전해 들었다. 부모가 이혼하면서 자식들이 아버지 밑에서 컸고, 얼마 지나지 않아 부친도 숨을 거뒀다는 얘기도 알게 됐다.   오빠 김형배 씨는 “부모님에게 여동생이 어디로 갔는지 물었지만, 아무런 얘기도 듣지 못했다”며 “당시 다른 형제들이 입양의 개념을 이해하기엔 너무 어렸지만, 나중엔 죄책감이 들었다”며 수십 년 만에 다시 만난 여동생에게 용서를 구하기도 했다.   그레이브스 사령관은 성조지에 “가족들이 결국엔 서로 다시 만나게 된 데 대해 매우 기뻐했다”며 “아내에게 굉장히 특별한 순간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사령관 평택 한인 입양인 가족 재회 그레이브스 사령관

2022-01-18

미군 최초 한인여성 불교 군종…원불교LA교당 김일덕 교무

미국 육·해·공군을 통틀어 최초로 한인여성 불교 군종 장교가 탄생했다. 미 해군모집병과 LA지부에 따르면 원불교 LA교당의 김일덕교무가 해군 예비역(reservist) 불교 군종 대위로 임관했다. 미군 역사상 한인이 불교 군종에 임명된 건 처음이며, 김 교무의 임관식은 지난 6일 원불교 LA교당에서 진행됐다. 김 교무는 원불교 3대 종법사를 33년간 재임한 '대산종사(大山宗師)'의 손녀이기도 하다. 김일덕 교무는 "미 해군 전체에서 불교 군종장교가 소수인데 최근 미군이 군인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마음 챙김(mindfulness)'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추세"라며 "앞으로 군인들의 정신건강과 가족들의 상담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게 될 텐데 기여할 수 있는 일이 많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카고 태생인 김 교무는 원불교 노스캐롤라이나 교당 등에서 활동하다가 한국 원광대학교(원불교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지난해 미국으로 돌아왔으며 다양한 문화적 경험이 장점으로 꼽힌다. 해안경비대(USCG) 제이슨 디핀토 중령은 "미 해군 내 불교는 소수 종파에 속하지만 김 대위가 가진 다양한 문화적 경험과 열정, 프로 정신 등이 해군 커뮤니티에 매우 유익하게 사용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그동안 9개월에 걸쳐 자격 심사, 신체검사, 국방부 인터뷰, 신원조회 등의 까다로운 절차를 거친 김 교무는 지난해 비즈니스 인맥 소셜네트워크인 '링크드인(linkedin)'을 통해 미 해군으로부터 예비역 신청을 권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무는 "보통 군종장교는 중위부터 시작하는데 박사학위와 원불교 교무로서 10년 이상의 성직 경력을 인정받아 대위로 임관하게 됐다"며 "아직 자대 배치는 받지 않았으며 의사, 변호사, 성직자 등은 다른 장교와 달리 임관식을 한 뒤 장교훈련을 받게 된다"고 전했다. 미 해군 측에 따르면 현재 1100여 명의 군종장교가 해군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대다수가 기독교 목회자들이다. 해군 측은 "아시안 여성이 민간성직자로 활동하다가 9개월간의 긴 선발 과정을 거쳐 군종 장교로 임관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며 "특히 소수종파(불교)의 군종장교로서 김 교무의 군종장교 임관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군종장교는 47세 이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현재 미국 내 육·해·공군을 통틀어 불교 군종장교는 10명이 활동 중이다. 해군 내에서는 지금까지 2명이 불교 군종장교로 임명(현재 태국계 '아룬 시다' 대위 1명 활동)된 바 있으며 미군 내 불교 신자 군인은 전체중 약 1.5%로 추산된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201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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