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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차별 폭행 당했다던 한인 공식 사인 ‘사고사’로 종결

지난 7월 LA 한인타운에서 무차별 폭행을 당해 숨졌다고 알려진 한준희(당시 19세)군〈본지 8월 15일자 A-1면〉의 공식 사인이 사고(Accident)사로 결론지어졌다. 당국이 타살 가능성을 배제했다는 뜻이어서 만약 증거 확보 실패로 내린 결론이라면 유가족 측의 반발이 예상된다.   관련기사 대낮 타운서 무차별 폭행…10대 한인 뇌사 결국 사망 LA카운티검시국은 최근 한군의 사망 유형을 사고사로 분류하고 주요 사인을 허혈성 뇌졸중(ischemic stroke)으로 밝혔다. 이외에도 검시국측은 기저 동맥 혈전증(basilar artery thrombosis), 오른쪽 척추 동맥 외상(right vertebral artery trauma), 스쿠터 충돌(scooter collision), 다발성 내연골증(multiple enchondromas) 등을 사인으로 명시했다.   사인만으로 본다면 한씨가 뺑소니 또는 교통 사고 등에 의해 숨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군은 지난 7월23일 새벽 1시55분쯤 타운에서 친구들과 길을 걷던 중 갑자기 어지러움과 구토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향했다. 긴급 수술을 받았지만 이틀 뒤인 25일 오후 1시17분 뇌사 판정을 받고 숨을 거뒀다.   유가족측은 김군이 쓰러지기 5일전 18일 오후 4시30분쯤 타운내 7가와 세라노 인근 노상에서 한 흑인으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검시국 측 발표는 향후 경찰 수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LA경찰국(LAPD) 서부지부 살인과는 당초 해당 사건을 미분류 사망(undetermined death) 사건으로 지정했으나, 살인 사건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진행한 바 있다. 김경준 기자검시국 무차별 사고사 판정 무차별 폭행 한인 무차별

2024-10-02

“암 3기 판정 받고 투병 중” 프레드 정 풀러턴 부시장

프레드 정(사진) 풀러턴 부시장이 암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정 부시장은 지난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수 개월 동안 암과 싸우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또 암은 현재 3기까지 진행된, 심각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정 부시장은 치료를 받고 있다며 의료진에게 감사를 전했다. 더불어 풀러턴 시와 오렌지카운티 한인 사회를 위해 큰 자부심과 열정을 갖고 봉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부시장은 “주위 한인들의 격려와 쾌유를 바라는 기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항암 치료를 받으며 몸 상태가 좋은 날도, 나쁜 날도 있다. 아픈 날에도 한인 사회를 위한 일에 집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치지 않고 한인 사회를 돕기 위해 싸워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 부시장은 오는 11월 재선을 위한 선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캠프 측은 정 부시장이 암과 싸우며 선거 운동에 계속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00년 한인 밀집 거주 지역인 1지구에 출마, 한인으로는 시 사상 처음으로 시의회에 입성한 정 부시장은 이듬해 12월 동료 시의원들의 투표로 1년 임기 시장에 당선됐고, 한 차례 연임했다. 풀러턴 시의 약 150년 역사에서 2년 연속 시장을 지낸 사례는 정 부시장 외에 단 2명밖에 없을 정도로 드물다.판정 투병 한인 사회 투병 사실 오렌지카운티 한인

2024-06-17

베니스 운하 무차별 폭행 피해 여성, 결국 뇌사 판정

지난달 베니스 운하 근처에서 잔인하게 공격받아 한달 간 혼수상태에 빠져 있었던 여성이 끝내 뇌사 판정을 받았다.   LA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4월6일 밤 10시30분부터 11시30분 사이에 혼자서 산책 중이던 두 여성이 잇따라 심하게 구타당하고 성폭행을 당했다. 첫 번째 피해 여성은 스트롱스 드라이브 2700번지에서 혼자 산책하고 있는데 뒤에서 몰래 다가간 남성에게 딱딱한 물체로 머리를 맞고 기절했다. 첫 번째 피해자가 뇌사 판정을 받은 여성이며 매사추세츠주에서 LA를 방문 중이었으며, 그날 밤 근처 에어비앤비에서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베니스 거주자인 두 번째 피해 여성도 유사한 방식으로 셔먼 운하 근처에서 잔인하게 구타당했다.   최근 그녀를 위해 개설된 고펀드미 페이지에 게시된 메시지에 따르면, 그녀는 병원에서 퇴원했지만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일을 할 수 없는 상태이다. 모금 운동은 그녀의 치료를 위해 거의 10만 달러를 모았다. 검찰은 베니스 운하 주변 상점과 주택의 감시카메라 영상들을 제보 받아 사건 발생 5일 만에 용의자 앤서니 프란시스코 존스(29)를 샌디에이고에서 체포했다. 검찰은 존스를 강간, 고문 및 살인미수 등 여러 혐의로 기소했다.   피해자 1명이 뇌사 판정을 받음에 따라 검찰은 존스에게 살인 혐의 추가를 검토 중이다.  LA 한인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베니스 무차별 베니스 운하 뇌사 판정 지난달 베니스

2024-05-22

100세 한인, 운전면허 갱신…시력·청력·보행검사 가뿐히 통과

올해 100살이 된 한인이 운전면허를 갱신해 화제다.   주인공은 애너하임에 거주하는 신항만(사진)씨다. 지난달 22일 만 100세가 된 신씨는 나흘 뒤인 26일 풀러턴의 가주 차량국(DMV)에서 면허를 갱신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신씨는 5년 만에 다시 방문한 DMV에서 필기 시험에 합격한 것은 물론 색맹을 포함한 시력, 청력 검사, 앞과 뒤로 걷는 보행 검사도 가뿐히 통과했다. 감독관의 입에서 “합격”이란 말이 나오자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바라보던 주위 DMV 직원들도 활짝 웃으며 신씨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고 한다.   신씨는 “뒤늦은 생일 선물을 받은 셈이다. 앞으로 1~2년 더 운전하고 상황을 봐서 면허를 반납할까 한다”고 말했다. 신씨는 21세부터 차를 몰기 시작해 운전 경력 79년이라며 “지금까지 내 잘못으로 사고를 낸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신씨는 40대에 당뇨 판정을 받은 것 외엔 매우 건강하다고 밝혔다. 지금도 매일 아침 1시간 30분 동안 근력 운동과 걷기를 할 정도로 당뇨를 포함한 전반적인 건강 관리에 힘쓴 덕분이라고 한다.   한국의 대기업 효성에 다니던 신씨는 당뇨 판정을 받은 뒤 회사를 그만두고 미국에 왔다. 몬터레이에서 모텔을 운영하다 은퇴, 오렌지카운티에 자리 잡았다. 임상환 기자운전면허 보행검사 한인 운전면허 시력 청력 당뇨 판정

2024-05-02

NJ 메디케이드 신청 후 즉시 홈케어 가능

이제 뉴저지주에서 메디케이드 승인을 기다리는 시니어는 요양원 등에 가지 않고 자신의 집에서 케어를 받을 수 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가 16일 서명한 법안(A-4049·S-3495)은 메디케이드 적격성 검증 절차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았다.   현재 메디케이드 신청 후 적격 판정까지 최대 수개월이 걸리는데, 이 기간 집에서 제대로 케어를 받기 어렵다는 불만이 많았다.   법은 “주정부는 추후 적격 여부 판정에 관계없이 메디케이드 자격이 추정되는 모든 개인에게 가정 및 지역사회 기반 서비스, 요양원 등을 제공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전미은퇴자협회(AARP) 뉴저지 지부는 “기존 메디케이드 절차는 급격한 건강 악화 같은 현실적인 문제를 간과했다”며 “이번 법 통과로 메디케이드 판정까지 기다리지 않고 필요할 때 집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환영했다.   머피 주지사는 이날 고등학교 졸업 전 연방학자금보조신청서(FAFSA) 제출을 의무화한 법안(A-1181·S-2054)에도 서명했다. 막연한 학비 부담에 대학 진학을 포기하는 일을 막기 위해서다. 이제 11학년 이상 학생들은 졸업 전 FAFSA를 제출해야 하고, 미작성 시 사유서를 내야 한다.   머피 주지사는 “FAFSA를 작성하지 않으면 자신이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얼마인지 알기 어렵다”며 “대학 교육을 보다 저렴하게 받을 수 있는 연방·주 자원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올해 굵직한 선거를 앞두고 선거 관련 법들도 대거 개정됐다. 이제 무소속 유권자는 예비선거 당일까지 정당에 가입할 수 있다. 지금까지 예비선거에 참여하려면 선거일 55일 전까지 정당에 가입해야 했다.   6월 예비선거에 출마하기 위한 추천인 수 제한도 개정된다. 현행법에 따라 연방의회는 1000명, 주의회 선거구는 200명 등의 추천을 받아야 후보로 등록할 수 있다. 이 기준은 유지하되, 인구 7000명 미만의 지역에선 유권자의 5%가 추천할 경우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청소년 자살 방지 자문위의 보고서 작성 의무화 ▶청력 보조도구 및 인공와우 건강보험 보장 ▶마리화나 특별 공무원 지정 등을 법제화했다. 머피 주지사가 이날 서명한 법안은 총 78개다. 이하은 기자 lee.haeun@koreadailyny.com메디케이드 홈케어 메디케이드 적격성 메디케이드 판정 메디케이드 자격

2024-01-17

“실패한 뉴욕시 정신질환 노숙자 관리"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노숙자 강제 입원이라는 강경책을 내놓은 지 1년이 훨씬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뉴욕시 정신질환 노숙자 관리는 여전히 사각지대다.   21일 뉴욕타임스(NYT)는 지난해 초 중국계 여성 미셸 고(40)가 노숙자 마셜 사이먼(61)에 의해 타임스스퀘어 지하철 선로로 떠밀려 사망한 후에도 뉴욕시의 정신질환 노숙자 관리책은 달라진 게 없다고 보도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정신질환 노숙자의 폭력·살인범죄 94건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의료기관에서 일반병실로 옮긴 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NYT는 아담스 시장이 미셸 고 사망 2주 후 정신질환 노숙자 관리책에 칼을 빼들었지만, 해결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사이먼은 범행 전 망상으로 인해 입원했고 호전됐다는 신호가 없었음에도 퇴원 조치됐다. 병원의 철저한 관리가 있었다면 범죄는 일어나지 않았다.   2021년 정신질환 판정을 받은 29세 여성 A씨의 사례도 조명됐다.     당시 의사는 A씨에 대해 보호 관찰이 필요하다고는 했지만 실제 조치를 하진 않았다. 2주 후 A씨는 브롱스의 한 지하철 역에서 다른 여성을 선로로 밀었다.   NYT는 최근 몇 년간 정신질환 노숙자들이 저지른 범죄와 관련한 250건의 인터뷰를 통해 교도소·정부·정신병동 등의 1만쪽 분량 비밀 문건을 입수했다. 이에 드러난 94건의 범죄를 조사하자 대부분이 그들이 병동에서 나온 후 단 몇 시간 혹은 며칠만에 발생했다.   원인으로는 의료기관 간의 정보 공유 실패가 꼽혔다.   뉴욕주는 지난 몇 년간 정신질환 노숙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관계기관들이 투자를 꺼려 정신질환 노숙자 정보 공유를 제대로 하지 않은 탓이다. 정신질환 노숙자 조사의 경우 상당수 질의에 대해 환자 본인이 직접 응답한다는 데에서 관리망을 빠져나갈 여지도 존재했다.   개인 정보 보호 문제를 든 시민단체 뉴욕시민자유연맹(NYCLU)의 반대도 있었다.   뉴욕의 정신병원 대다수는 응급실을 두고 있지만, 정신질환자가 병실 배정에 우선되지 않는다는 점도 문제다.   병원에서 저소득자를 위한 의료서비스인 ‘메디케이드’(Medicaid) 혜택을 받는 환자는 받지 않으려 한다는 점도 지적됐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NYT 정신질환 정신질환 노숙자들 뉴욕시 정신질환 정신질환 판정

2023-11-21

[문장으로 읽는 책] 누울래? 일어날래? 괜찮아? 밥 먹자

첫 번째 밀려오는 파도에 물을 먹었다.   두 번째 밀려오는 파도엔 펄쩍 뛰었다.   세 번째 밀려오는 파도는 바라보았다.   이영미 『누울래? 일어날래? 괜찮아? 밥 먹자』   “루게릭 판정 받고 일 년 만에 벌레가 되었다. 인간과 벌레도 한 끗 차이다. 사람이라고 잘난 척하지 말았어야 했다.”   잡지 디자이너였던 작가는 2016년 루게릭병을 진단받고 지금까지 병석에 있다. 혼자 힘으로 글을 쓸 수 있었던 2018년 여름까지 페이스북과 메모장에 남긴 글과 사진을 책으로 냈다. 제목 『누울래? 일어날래? 괜찮아? 밥 먹자』는 그가 “하루종일 듣는 고마운 말”이다.   ‘왜 나일까’ 받아들이기 힘든 고통의 순간을 지나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에 이르는 여정이 먹먹한 울림을 준다. 죽음 앞에서 오히려 넓고 깊어진 마음이다. “강한 햇빛을 쬐며 눈을 감는다. 그저 붉은 빛뿐 새소리만 들린다. 가끔 개 짖는 소리. 새는 말한다. 무슨 걱정이 그리 많니? 그저 나처럼 노래하렴.”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뿐 이미 이 땅에 하나님은 천국을 심어 놓으셨는데 보물찾기처럼 그것이 문득문득 보이는 순간들이 있었다.” “먹구름이 몰려와 파란 하늘 덮어도 걱정하지 말게. 파란 하늘은 그곳에 있고 가리운 먹구름은 기껏해야 후두둑 잠깐 비를 뿌리곤 없어질 테니.”   인간 존엄 선언 같은 글도 있다. “DNR(연명의료중단) 나는 인위적 생명 유지 장치를 거부합니다. 생명을 경시해서가 아니고 인생에 아무 아쉬움도 여한도 없어 내게 주어진 자연적인 시간으로 충분히 만족합니다.” 양성희 / 중앙일보 칼럼니스트문장으로 읽는 책 인위적 생명 루게릭 판정 인간 존엄

2023-07-19

교통사고 보상금 더 많이 받으려면? [ASK미국 교통사고/상해/레몬법-알렉스 차 변호사]

▶문=비즈니스용으로 사용하는 미니밴이 '토탈 로스' 됐는데, 보상금으로 $3,000밖에 받지 못했습니다.   ▶답=교통사고를 당하면 보상금을 많이 받고 싶은 것은 누구나 같은 심정입니다. 특히 과실이 있는 쪽에서 모든 책임을 지게 되는 캘리포니아의 경우, 과실이 없는 운전자는 상대 운전자로부터 많은 액수의 보상금을 기대하게 됩니다.   보상금은 크게 3가지 기준에 의해 정해집니다. 첫째는 부상의 크기입니다. 수백만 불, 수천만 불 보상금은 피해자가 신체의 일부를 잃었거나 아예 사용하지 못하는 정도의 상처를 입은 경우입니다. 또, 사고로 인해 사고 전 누리던 일상의 행복을 영위할 수 없을 때, 배심원 재판에서 천문학적 금액의 보상금이 주어지곤 합니다. 배심원들이 이에 동정심을 느껴 더 많은 보상금 판정을 내리곤 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충분한 치료입니다. 보험회사로부터 보상금을 '받아 내기' 위해서는 부상의 정도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치료 기록입니다. 많이 다친 만큼, 많이 치료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카이로프랙틱 외에 정형외과나 통증관리, 수술 등의 기록이 있으면 보상금 액수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심각한 부상이나 통증에도 불구하고 카이로프랙틱 몇 번 치료받고 케이스를 마무리할 경우, 절대로 많은 액수의 보상금이 나올 수 없습니다.   셋째, 보험 한도입니다. 아무리 큰 부상이라 하더라도 상대방의 보험 한도가 낮다면, 그 이상을 보상금으로 받기 쉽지 않습니다. 캘리포니아는 책임보험의 최저한도를 법으로 $15,000/$30,000로 정해놓고 있습니다. LA와 OC의 많은 운전자들이 이 금액만 가입하고 있어 큰 부상임에도 그 이상의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 UM/UIM 커버리지 한도를 높여 놓으시기 바랍니다. '무보험자' 커버리지, '소액 보험자' 커버리지를 뜻하는 UM/UIM은 과실이 있는 상대방 운전자가 보험을 갖고 있지 않거나, 보험 한도가 낮을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UM/UIM 커버리지는 전체 보험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한도를 높여도 보험료는 많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문의:(213)351-3513 알렉스차 변호사미국 교통사고 교통사고 보상금 보상금 액수 보상금 판정

2023-04-18

관세법인 지티씨, 전자담배 합성니코틴 판정 컨설팅 제공

관세법인 지티씨에서 전자담배 합성니코틴 판정 컨설팅을 제공하게 되었다고 16일 밝혔다.   전자담배 액상의 경우에 합성니코틴으로 액상을 만들면 해당 전자담배 액상은 담배사업법상 담배로 분류되지 않아 1ml당 1,799원의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이러한 세금 체계의 특이점 때문에 한국으로 전자담배 액상 수입시 합성니코틴 여부에 대한 판단 및 증빙자료 제출이 쟁점화되고 있다. 그리고 합성니코틴의 가격이 고가이다보니 수출업체에서 악의성을 가지고 1/4가격인 천연니코틴을 혼합하여 수입하는 사기행위도 발생하고 있다.     관세법인 지티씨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합성니코틴 판정 및 통관시 필요한 관련 자료의 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했다. 관세법인 지티씨의 김태훈 대표관세사는 “전자담배 액상에 혼합되는 합성니코틴이 우리나라에서 인정되는 합성니코틴이 맞는지 여부를 명확하게 얘기할 수 있는 기관 및 컨설팅업체가 없어서 세관의 수입통관 지연 및 통관 이후에 사후 추징리스크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부분이 문제되지 않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기존 서비스와는 다르게 이번 서비스는 실제 수입을 하여 제품 분석 등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세관까지 합성니코틴으로 인정되는 효력이 발생된다는 점에서 다르다”며 “관세법인 지티씨를 통해 전자담배 액상에 포함되는 니코틴의 합성여부를 결정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으면, 전자담배 업계의 불안 요소였던 수입시 세금 및 통관 문제가 조금이나마 해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합성니코틴 전자담배 전자담배 합성니코틴 합성니코틴 판정 전자담배 액상

2022-09-15

스티즈랩, 저자극 사용감 ‘스티즈랩 리얼블랙 새치샴푸’ 출시

㈜테라프릭스의 브랜드 스티즈랩은 ‘맥주효모샴푸’와 ‘글라이신 LPP 트리트먼트’의 성공적인 런칭에 이어 ‘스티즈랩 리얼블랙 새치샴푸’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브랜드측에 따르면 감기만 해도 염색이 된다는 새치샴푸는 산화를 통해 갈변효과를 내는 산화방식, 모발에 코팅을 해서 새치를 어둡게 만드는 코팅방식 등 크게 2가지 방식으로 나뉘는데, 스티즈랩 리얼블랙 새치샴푸는 위 두가지 방식을 동시에 반반씩 적용했다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한국피부임상연구센터를 통해 이루어진 일차자극평가에서 저자극 판정을 받고,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파라벤계 등 우려성분 14종 무첨가로 안전성을 확보했다.   테라프릭스 관계자는 ”리얼블랙 새치샴푸는 잦은 염색, 염모샴푸로 인한 두피자극을 걱정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 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티즈랩 브랜드는 7월 진행한 카카오톡 톡딜 행사에서 스티즈랩 트리젠 리얼블랙 새치샴푸 1차 생산분을 전량 소진하고, 2차 생산분을 긴급 투입할 정도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며 ”변화하는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고 고객님들의 니즈를 맞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귀 기울이겠다.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새롭게 선보인 스티즈랩 리얼블랙 새치샴푸는 스티즈랩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중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리얼블랙 새치샴푸 리얼블랙 새치샴푸 저자극 사용감 저자극 판정

2022-08-19

배우 앤 헤이시 뇌사 판정 받아

    자동차 사고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할리우드 여배우 앤 헤이시(53)가 뇌사상태인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헤이시의 한 가족 관계자는 연예전문 매체 롤링스톤과의 인터뷰에서 헤이시가 전날 밤 공식적으로 뇌사상태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장기기증 등과 관련해 여전히 생명유지 장치가 작동하고 있고 헤이시의 심장도 뛰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앤 헤이시는 지난 5일 자신의 파란색 미니 쿠퍼를 몰다 LA 인근 마 시스타 지역의 한 주택을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켰다. 이후 헤이시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계속 의식을 잃고 혼수상태로 지냈다.   일부 매체에서는 헤이시의 혈액 검사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고 보도하고 있으나 이 성분이 사고 당시 헤이시가 마약을 한 상태였다는 것인지 아니면 사고 후 치료 과정에서 의료진이 주입한 통증 완화 치료제의 일부 성분인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앤 헤이시는 드라마 '앨리 맥빌', '맨 인 트리스', '더 브레이브', 영화 '와일드 카드', '캣파이트', '오프닝 나이트', '더 베스트 오브 에너미즈' 등에 출연했다.   1990년대에 유명 토크쇼 MC이자 레즈비언 코미디언인 엘렌 드제너러스와 사귀고 동거한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본인은 양성애자로 알려져 있다.   디지털본부 뉴스랩배우 뇌사 뇌사상태 판정 뇌사 판정 할리우드 여배우

2022-08-12

바이든, 코로나19 양성 판정

조 바이든 대통령이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매우 가벼운 증상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격리 상태로 업무를 충실히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의 주치의인 케빈 오코너는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오전 항원검사(안티젠)에서 양성이 나와 유전자증폭검사(PCR)를 통해 확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이 전날 저녁부터 간헐적으로 마른 기침을 하면서 콧물이 흐르고 피로감을 느끼지만 가벼운 증상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영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는 음성 판정을 받아 예정된 일정을 그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두 차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고, 부스터샷(추가 접종)도 두 차례 맞았다.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장 최근인 지난 19일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다.   1942년 11월생인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나이 79세로 고위험군에 속한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복용을 시작했다고 밝혔지만, 가벼운 증상이어서 업무 수행에 차질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장은주 기자코로나 양성 양성 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음성 판정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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