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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콜로라도 새 주법들

 2025년에도 1월부터 새로운 콜로라도 주법들이 시행된다.   ■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주상원 법안 24-065 내년 1월 1일부터 주내 모든 운전자는 운전 중 휴대전화를 손에 잡고 사용하다 적발되면 벌금을 물어야 한다. 운전 중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이미 몇 년 동안 주에서 불법이었으나 운전 중 휴대전화를 잡는 것은 18세 미만 아동에게만 불법이었다. 주상원 법안 24-065는 연령에 관계없이 모든 운전자를 포함하도록 기존 법이 확대됐다. 운전자가 처음 적발되면 75달러의 벌금과 2점의 면허 정지 처분을 받습니다. 처벌 수준은 운전자가 2년 동안 이 법규정을 어긴 횟수에 따라 가중된다. ■ 아동용 안전 시트 규칙 업데이트        주하원 법안 24-1055 자동차에 부착하는 아동용 안전 시트와 관련한 규칙을 업데이트한 이 법은 올해 주의회에서 승인됐다. 변경된 주요 사항 중 하나는 이제 부스터 시트를 사용해야 하는 연령이 기존보다 1년 더 높아진 9세라는 것이다.   ■ 닭장 사육 계란 판매 금지 2025년 1월 1일부터 콜로라도에서 판매되는 모든 계란은 닭들이 닭장에 갇히지 않은 환경에서 생산돼야 한다. 이 법은 2020년에 통과됐지만 2단계에 걸쳐 시행되는 것으로 1단계는 2023년부터 계란 생산자는 닭장에서 사육되는 암탉에게 더 많은 공간을 제공해야 하는 것이었고 2025년 1월에 시작되는 두 번째 단계는 닭장을 완전히 없애는 사육 환경이 필요하다. 3,000마리 이상의 산란계가 있는 농장은 닭장없이 자란 닭에서 생산된 계란이라는 인증을 받지 않는 한 콜로라도 주에서 판매할 수 없다. ■ 차량내 총기 보관 요건 강화     주하원 법안 24-1348 탑승자가 없는 상태의 차량에 총기를 보관하려면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잠금장치가 된 용기에 담아둬야 한다. 총기를 담은 용기도 잠긴 차량이나 잠긴 트렁크에 두어야 한다. 위반자는 최대 5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 PFA가 포함된 화장품 및    가구의 판매 및 유통 금지 2022년에 통과된 주하원 법안 22-1345는 퍼플루오로알킬 및 폴리플루오로알킬(perfluoroalkyl and polyfluoroalkyl) 화학 물질(PFA 또는 ‘영구 화학 물질’로 더 잘 알려짐)의 판매 및 유통을 규제하는 내용으로 단계적으로 시행되도록 설계됐다. 첫 번째 단계는 2024년 1월에 시행돼 러그(rug), 식품 포장재, 어린이용 제품과 같은 물건에서 PFA를 금지했다. 또한 조리도구에 PFA 포함여부도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규정했다.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두 번째 단계는 콜로라도에서 PFA가 포함된 화장품, 실내 섬유 가구(indoor textile furniture)의 판매를 금지하는 것이다. ‘실내 섬유 가구’ 범주에는 침구, 타월, 커튼을 포함한 다양한 물건이 포함된다. 이밖에 내년 1월 1일부터 발효되는 법안들은 다음과 같다. ▲ HB24-1095 미성년 근로자에 대한 보호 강화 ▲ HB24-1122 범죄 피해자에 대한 보호 명령 ▲ HB24-1244 미성년자 부검 보고서 공개 요구 조건 ▲ HB24-1248 유언없는 전자 재산 계획 문서 ▲ HB24-1258 신용 대상자 비용 보험사 부실 ▲ HB24-1321 보험 지주 회사 모델 규정 ▲ HB24-1472 손해 한도 인상 불법 행위 소송 ▲ HB24-1342  장애인 위한 시험 편의 제공 ▲ SB24-024 판매 수익 관련 지역 숙박세 보고 ▲ SB24-026 농업 및 천연자원 공공 참여 요구 조건 ▲ SB24-093 연속성 의료 보장 범위 변경 ▲ SB24-167  초급 의료 종사자를 위한 교육 한편, 2025년 콜로라도 주의회 첫 입법 회기는 1월 8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은혜 기자콜로라도 내년 콜로라도 주법들 판매 금지 주하원 법안

2024-12-18

일월 전기매트, 한국을 넘어 세계로

한국 전기매트 시장의 선두주자인 ‘일월(ILWOULNY: 회장 이광모)’은 30년 넘게 전기매트를 개발·제조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올해로 10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일월은 뛰어난 기술력의 간판 상품인 전기매트(일월 카본매트)를 앞세워 한국 고유의 온돌문화를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광모 회장은 “전기매트를 통해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자 하는 가치를 전 세계로 확장하고자 한다”며 “한국의 온돌문화는 오래된 전통을 기반으로 현대 기술과 접목하여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온돌 문화는 한국의 독창적인 난방 방식으로, 일월의 전기매트는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관련 제품으로는 최상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갖고 있다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일월은 최근 미국 시장에서 아마존(Amazon)과 월마트(Walmart)를 비롯한 주요 플랫폼에 진출해 소비자들에게 호평받고 있고, 뉴욕,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시카고 등 주요 도시에서 그 입지를 넓히고 있다.     미 동북부 뉴욕·뉴저지·커네티컷 3개 주에서는 미국 주류업계 매장과 한인 매장 등에서 현재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는데, ▶난방비 걱정 없이 5분 안에 온열 완료 ▶분리형 온도 조절 자동타이머 ▶3세대 카본 열선으로 전자파 걱정 “NO” ▶위생 걱정 없이 깨끗하게 통세척 가능 ▶몸에 좋은 원적외선 열을 몸 깊숙이 고르게 전달 ▶부드럽게 감싸주는 포근함 등 제품의 우수성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일월 전기매트는 미국은 물론 영국 등 유럽 시장에서도 점진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 회장은 “따뜻함은 세계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가치로, 저희 일월은 잠자리의 소중한 친구인 전기매트를 통해 한국의 온돌문화를 세계인들에게 전달하고 싶다”며 “일월의 30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품질 관리, 그리고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이 세계 시장에서도 성공적인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같은 일월의 글로벌 행보는 한국의 온돌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국의 난방 문화를 세계와 공유하는 가교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10년 연속 수상한 것은 단순히 제품의 우수성을 넘어, ‘사람을 따뜻하게’라는 일월의 철학이 한국을 비롯한 미국과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깊이 공감받았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회장은 “일월 매트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혁신과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보답할 것을 약속했다.   ◆뉴욕·뉴저지·커네티컷 판매처 및 도매 문의는 전화(845-589-0700), 또는 웹사이트(ILWOULNY.COM) 참조.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일월 일월 전기매트 일월 카본매트 ILWOULNY 이광모 회장 한국 전기매트 시장의 선두주자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온돌문화 세계화 일월 전기매트 미국 판매

2024-12-11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콜로라도 새 주법들

2025년에도 1월부터 새로운 콜로라 도 주법들이 시행된다. 이중에는 올 해 주의회에서 통과된 법도 있지만 4년전에 입법돼 최종 단계가 시행되 는 법도 있다. 덴버 폭스 뉴스는 최 근 아동용 안전 시트 법부터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법까지 다양 한 새 주법들을 소개했다.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주 상원 법안 24-065) 내년 1월 1일부터 주내 모든 운전자는 운전 중 휴대 전화를 손에 잡고 사용하다 적발되 면 벌금을 물어야 한다. 운전 중 문 자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이미 몇 년 동안 주에서 불법이었으나 운전 중 휴대전화를 잡는 것은 18세 미만 아 동에게만 불법이었다. 주상원 법안 24-065는 연령에 관계없이 모든 운 전자를 포함하도록 기존 법이 확대 됐다. 운전자가 처음 적발되면 75달 러의 벌금과 2점의 면허 정지 처분 을 받습니다. 처벌 수준은 운전자가 2년 동안 이 법규정을 어긴 횟수에 따라 가중된다.   ■아동용 안전 시트 규칙 업데이 트(주하원 법안 24-1055) 자동차에 부착하는 아동용 안전 시트와 관련 한 규칙을 업데이트한 이 법은 올해 주의회에서 승인됐다. 변경된 주요 사항 중 하나는 이제 부스터 시트를 사용해야 하는 연령이 기존보다 1 년 더 높아진 9세라는 것이다. 자세 한 사항은 주교통국 웹사이트를 참 조하면 된다.   ■닭장 사육 계란 판매 금지(Eggs must be cage-free) 2025년 1월 1일 부터 콜로라도에서 판매되는 모든 계란은 닭들이 닭장에 갇히지 않 은 환경에서 생산돼야 한다. 이 법 은 2020년에 통과됐지만 2단계에 걸 쳐 시행되는 것으로 1단계는 2023 년부터 계란 생산자는 닭장에서 사 육되는 암탉에게 더 많은 공간을 제 공해야 하는 것이었고 2025년 1월에 시작되는 두 번째 단계는 닭장을 완 전히 없애는 사육 환경이 필요하다. 3,000마리 이상의 산란계가 있는 농 장은 닭장없이 자란 닭에서 생산된 계란이라는 인증을 받지 않는 한 콜 로라도 주에서 판매할 수 없다.   ■차량내 총기 보관 요건 강화(주 하원 법안 24-1348) 탑승자가 없는 상태의 차량에 총기를 보관하려면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잠금장치가 된 용기에 담아둬야 한다. 총기를 담 은 용기도 잠긴 차량이나 잠긴 트렁 크에 두어야 한다. 위반자는 최대 5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PFA가 포함된 화장품 및 가구 의 판매 및 유통 금지 2022년에 통 과된 주하원 법안 22-1345는 퍼플 루오로알킬 및 폴리플루오로알킬 (perfluoroalkyl and polyfluoroalkyl) 화학 물질(PFA 또는 ‘영구 화 학 물질’로 더 잘 알려짐)의 판매 및 유통을 규제하는 내용으로 단계적 으로 시행되도록 설계됐다. 첫 번 째 단계는 2024년 1월에 시행돼 러 그(rug), 식품 포장재, 어린이용 제 품과 같은 물건에서 PFA를 금지했 다. 또한 조리도구에 PFA 포함여부 도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규정했 다.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두 번째 단계는 콜로라도에서 PFA가 포함 된 화장품, 실내 섬유 가구(indoor textile furniture)의 판매를 금지하 는 것이다. 실‘ 내 섬유 가구’ 범주에 는 침구, 타월, 커튼을 포함한 다양 한 물건이 포함된다. 이밖에 2024년 주의회에서 통과돼 내년 1월 1일부 터 발효되는 법안들은 다음과 같다. ▲HB24-1095 미성년 근로자에 대 한 보호 강화(Increasing Protections for Minor Workers) ▲HB24- 1122 범죄 피해자에 대한 보호 명 령(Protection Orders for Victims of Crimes) ▲HB24-1244 미성년 자 부검 보고서 공개 요구 조건 (Minor Autopsy Report Release Requirements) ▲HB24-1248 유 언이 없는 전자 재산 계획 문서 (Non-Testamentary Electronic Estate Planning Docs) ▲HB24- 1258 신용 대상자 비용 보험사 부실 (Credit Covered Person Expenses Insurer Insolvency) ▲HB24-1321 보험 지주 회사 모델 규정(Insurance Holding Company Model Regulation) ▲HB24-1472 손해 한도 인상 불법 행위 소송(Raise Damage Limit Tort Actions) ▲ HB24-1342 장애인을 위한 시험 편 의 제공(Test Accommodations for Persons with Disabilities) ▲SB24- 024 판매 수익 관련 지역 숙박세 보 고(Local Lodging Tax Reporting on Sales Return) ▲SB24-026 농 업 및 천연자원 공공 참여 요구 조 건(Agriculture & Natural Resources Public Engagement Requirement) ▲SB24-093 연속성 의료 보장 범위 변경(Continuity of Health-Care Coverage Change) ▲SB24-167 초급 의료 종사자를 위 한 교육(Training for Entry-Level Health-Care Workers) 한편, 2025 년 콜로라도 주의회 첫 입법 회기는 1월 8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은혜 기자콜로라도 내년 주상원 법안 휴대전화 사용 판매 금지

2024-12-11

[부동산] 2025년 부동산 시장 변화

2022년 고금리 시대로 전환되면서 현재까지 미국 부동산 시장은 고금리, 고물가, 부족한 재고, 미국 부동산 수수료 체제 변화 그리고 불확실한 경제 속에서 셀러, 바이어, 부동산 관계자 여러분들 모두 쉽지 않은 시간이었다. 그러나 최근 전미부동산협회(NAR)가 2025년 미국 부동산 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내용을 발표했다.   첫째, 모기지 금리와 주택 판매 전망이다. 모기지 금리는 지난 2년 동안 주택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지속해서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2025년엔 조금 더 낮은 모기지 금리가 주택 판매를 증가시켜 거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한다.   NAR는 2025년 기존 주택 판매는 전년 대비 9% 증가하고 신규 주택 판매는 11%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26년에는 기존 주택 판매가 13% 신규주택 판매가 8%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둘째, 모기지 금리는 중간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NAR은 주택 담보 대출 금리의 변화가 주택시장의 향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프레디맥의 자료를 기준으로 평균 30년 고정금리 모기지는 지난 52주 동안 6.08%에서 7.44% 사이에서 변동하고 있는데 NAR은 금리가 2025년과 2026년에는 그 변동성의 범위가 대략 6%대 초반 정도에서 안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7일 연준은 올해 두 번째 금리 인하를 발표하여 단기 기준금리를 0.25%p 인하했는데 NAR은 연준이 내년에 기준금리를 4번 더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다.   셋째, 주택 가격은 급격한 상승 후 천천히 상승할 것으로 예측한다. 오늘날 주택 소유자는 기록적인 자산 증가를 누리고 있지만 주택 구매자는 주택 구매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NAR의 조사에 따르면 일반적인 주택소유자는 지난 5년 동안 주택 자산으로 14만7000달러를 보유했다. 그 결과, 주택 소유자와 임차인 간의 중간 순 자산 격차가 계속 커지고 있다. NAR은 주택 소유자의 경우 현재 보유하고 있는 순 자산이 41만5000달러지만 임차인의 경우 1만 달러라고 보고했다.      이에 NAR은 2025년 중간 주택 가격은 41만700달러로 2024년 대비 2%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며 2026년 중간 주택 가격은 42만 달러로 2025년 대비 2%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넷째, 구매자의 트렌드가 변하고 있고 내년에도 더 많은 현금 구매자가 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올해 많은 주택 소유자가 이미 보유한 상당한 주택 자산 증가로 인해 전액 현금 구매자가 기록적인 최고치로 급증하여 2023년의 주택 매매의 26%를 차지했다.     한편 NAR은 처음으로 첫 주택 구매자의 연령층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했다. 2024년 처음 집을 사는 사람들의 중간 연령은 38세로 역대 최고였다. 처음 집을 사는 사람의 25%는 친척이나 친구로부터 선물이나 대출을 받아 집을 샀고 20%는 주식, 401k 또는 암호 화폐와 같은 금융자산에서 돈을 꺼내 집을 소유할 수 있었고 7%는 상속재산을 사용해 구매했다고 한다.   또 긍정적인 점은 구매자들이 서서히 도심으로 다시 들어오기 시작하고 있다는 점이다. 팬데믹 이후 지속해서 도심 외곽으로 이주하는 추세이긴 하지만 젊은 구매자들은 이제 서서히 도심으로 돌아가기 시작한다고 보고했다.   ▶문의:(213)445-4989 현호석/마스터 리얼티 대표부동산 시장 신규주택 판매 부동산 시장 주택 구매자

2024-12-10

SUV·전동화 모델 쌍끌이 한국차 쾌속 질주

한국차가 SUV 및 전동화 모델 판매 호조에 힘입어 두 달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한국차 3개 브랜드가 지난 3일 발표한 11월 실적 보고에 따르면 총 15만4118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대비 14.7%의 신장률을 달성했다. 지난 10월에도 14만7613대를 팔아 17.4% 증가를 기록한 바 있다.     최근 열린 LA오토쇼에서 브랜드 첫 3열 전기 SUV인 아이오닉 9을 공개한 현대차는 총 7만6008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대비 8.5% 증가하고 소매 판매도 15% 늘어나며 각각 11월 역대 신기록을 수립했다.    특히 하이브리드(HEV) 모델 판매가 114% 급증했으며 전기차(EV)도 70% 신장을 이뤄냈다. 소매 판매에서도 EV, HEV, PHEV(플러그인) 판매가 92%나 증가했다.   모델별로는 투싼 HEV(+227%), 엘란트라 N(+140%), 아이오닉 5(+110%), 싼타페 HEV(+64%), 투싼 PHEV(+23%)가 11월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으며 싼타페 HEV, 투싼 PHEV와 HEV, 아이오닉 5 는 역대 월간 최다 판매의 호조를 보였다.   기아도 전년 동월대비 20.2%가 늘어난 총 7만107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초로 11월 판매 대수 7만대를 돌파했다. 특히 전체 판매량 중 SUV 모델과 전동화 모델이 각각 38%, 45% 증가하며 신기록 수립을 견인했다.   소매판매에서도 전달에 이어 두 달 연속 20% 증가한 가운데 SUV 라인업이 75%, 전동화 모델이 16%를 차지했다.   모델별로는 텔루라이드(+31%)가 역대 최고 월간 및 11월 판매 기록을 달성한 것을 비롯해 EV6(+46%), 카니발 MPV(+45%), 스포티지(+28%), K4/포르테(+12%)가 각각 11월 역대 월간 최다 판매기록을 수립했다.   기아는 LA오토쇼에서 선보인 신형 EV9 GT, EV6, 스포티지(ICE, HEV, PHEV)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럭서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총 8003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대비 33.9% 급증하며 역대 월간 최다 판매기록을 달성했다. 월간 판매량이 8000대를 돌파한 것은 지난 2016년 8월 미국 시판을 시작한 이래 최초다.     대표 모델 중 하나인 SUV GV70은 전체 판매량의 38.6%에 달하는 총 3086대가 판매되며 역대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세단인 G70과 G90도 각각 126.3%, 120.6%의 신장률을 기록하며 기록 경신에 기여했다.   한편, 도요타와 렉서스를 포함한 북미 도요타는 2개월 연속 하락 끝에 하이브리드 판매 호조로 4.8% 신장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혼다와 아큐라도 전동화 모델과 SUV를 포함한 경트럭 판매 호조에 힘입어 각각 15.9%, 2.6% 증가했다.     스바루는 8.2% 증가하며 28개월 연속 월간 판매 신장을 이어갔으며 마쓰다도 20.6% 늘며 호조세를 보였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현대차 전동화 전동화 모델 월간 판매량 판매 실적 한국차 기아 제네시스 기록 친환경차 SUV EV HEV PHEV Auto News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12-03

판매 주택 가치 상승 ‘외관 개조’ 최고

개조 투자수익률 상위 10개 프로젝트 중 9개는 주택 외관 개조로 나타났다.     주택시장 조사 및 분석 회사인 존다미디어가 주택 개조 프로젝트 비용과 주택 재판매 가치를 비교한 ‘2024 비용 대비 가치’ 보고서를 발표했다.       클레이 드콘 존다미디어 JLC 편집장은 “주택 판매 때 가치를 올리려면 외관 개조가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라며 “인건비와 자재비 상승으로 개조 비용만큼 트자수익률이 동반상승하지 않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주택 개조 투자수익률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개조 프로젝트는 역사상 가장 높은 200%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했다. 〈표 참조〉   단 100% 이상 수익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는 3개뿐이다.     차고문 교체는 194%로 가장 높았다. 차고문 교체 경우 4500달러 정도 비용이 들었지만, 주택 판매 재가치는 8700달러로 올랐다.     수익률 188%를 기록한 스틸 현관문도 교체에 약 2300달러가 들었지만, 가치는 4400달러였다. 두 개 개조작업 모두 지난해와 비교해 두 배 가치가 올랐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주방 개조 비용은 2만7500달러로 10개 개조 프로젝트 중 가장 비쌌지만, 수익률은 100% 미만이었다.     드콘 편집장은 “고급 욕실이나 주방 개조는 거주하는 동안 가치 있다고 느끼는데 셀러 입장에서는 많은 수익을 제공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주방의 벽면 개조 작업인 백스플래시는 비용의 96%를 회수해 비교적 높은 수익을 제공했다. 반면 고급 주방과 욕실 개조는 각각 38%와 45%에 그쳤다.     보고서는 높은 주택 가격과 매물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전략적인 개조는 높은 주택 가격을 지불할 바이어를 유치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토드 토말락 존다미디어 건축자재 연구책임자는 “새 차고문이나 새 현관문은 확실한 차이를 만들 수 있다”며 “커브 어필이 주택 가치를 높이는 핵심이다”고 강조했다.       하버드주택연구공동센터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소유주의 개조 프로젝트 지출은 2022년 이후 감소세지만 2025년에는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소유주의 주택 개조 및 유지관리를 위한 연간 지출은 내년 2분기까지 46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애비 윌 하버드주택연구공동센터 부소장은 “2025년 모기지 금리가 하락하면 주방 개조나 방 추가 같은 대규모 개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주택소유주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판매 주택 주택 가치 주택 재판매 주택 판매

2024-11-27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티켓 판매

    2026년 FIFA 북중미 월드컵의 티켓 판매가 시작됐다.     이번 월드컵은 캐나다, 미국, 멕시코 3국에서 공동으로 개최되며, 캐나다의 두 개의 개최 도시인 밴쿠버와 토론토를 포함해 총 16개의 도시에서 경기가 열린다.     지난 11월 21일(목), FIFA는 팬들에게"우선 입장 예약금"을 결제할 수 있도록 초대장을 발송했다. 우선 입장 예약금은 프리미엄 좌석과 식음료가 포함된 고급 패키지의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패키지에는 개인 스위트룸, 공유 라운지, 기타 고급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다. 예약금은 1인당 500달러(캐나다 기준 약 700달러)이며, 환불이 가능하다.     이번 예약금 절차는 일반 티켓 판매와는 별개로 진행되며, 일반 티켓은 내년 로또 방식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팬들은FIFA.com을 통해 2026년 월드컵 티켓 구매의사를 등록할 수 있다.     2026년 FIFA 북중미 월드컵은 48개 국가가 참가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대회로, 캐나다, 미국, 멕시코 세 나라가 처음으로 함께 개최하게 된다. 캐나다에서는 총 104경기 중 13경기가 열리며, 밴쿠버의 BC 플레이스에서 7경기, 토론토의 BMO 필드에서 6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의 주인공은 ‘아르헨티나’ 였다. 다가오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어떤 나라가 우승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미국 북중미 북중미 월드컵 월드컵 티켓 티켓 판매

2024-11-27

쿠쿠, 블랙 프라이데이 파격 할인

혁신적인 주방 및 가전제품 분야의 선두주자인 쿠쿠(CUCKOO)가 프리미엄 제품만을 모아 블랙 프라이데이 할인을 실시한다.   이번 쿠쿠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은 11월 15일부터 12월 1일까지로, 이 기간 동안 쿠쿠 아메리카 공식 웹사이트(www.cuckooamerica.com)에서 밥솥, 공기 청정기 등 인기 프리미엄 제품들 구매하면 독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쿠는 “세일 기간 동안 고객들이 쿠쿠 공식 웹사이트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7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또 구매 금액대별로 무료선물(커피머신, 브레드메이커, 청소기)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쿠쿠는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 파격 할인 이벤트는 한국식 디자인 가전제품으로 집을 업그레이드하기에 완벽한 기회”라며 “다기능 밥솥이든 효율적인 공기 청정기든, 집과 라이프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기에 많은 고객들이 이번 기회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쿠쿠는 주방 및 가전제품을 전문으로 하는 유명 한국 브랜드로, 특히 한국에서 부동의 ‘1위 밥솥 브랜드’로 인정받으며 혁신적인 기술, 세련된 디자인, 프리미엄 품질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쿠쿠는 지난 2016년에 북미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쿠쿠 일렉트릭 아메리카(CUCKOO Electronics America)를 설립, 주요 미국 소매업체들 사이에서 입지를 굳혔고, 현재도 고객들의 삶을 더 단순하고 즐겁게 만드는 제품을 제조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쿠쿠 상품 구매와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이벤트 등 자세한 내용은 쿠쿠 아메리카 공식 웹사이트, 또는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cuckoo_america)과 틱톡 계정(www.tiktok.com/@cuckooameric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쿠쿠 쿠쿠 전자 쿠쿠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쿠쿠 블랙 프라이데이 할인 CUCKOO 쿠쿠 밥솥 쿠쿠 온라인 판매 쿠쿠 온라인 할인

2024-11-20

[온라인 쇼핑] 핫딜 잡아라…온라인 사전 블프<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풍성

연중 최대 할인 쇼핑 이벤트인 블랙프라이데이가 오는 29일로 다가왔다. 하지만 대다수의 온라인 쇼핑업체들은 소비자 유치 및 매출 증대를 위해 일부 품목들에 대해 블랙프라이데이 특별 가격으로 이미 할인 판매에 들어갔다. 테크레이더, US뉴스&월드 리포트, 톰스가이드 등 주요 매체들이 엄선한 온라인 핫딜을 소개한다. 업체별, 항목별로 가격이 수시로 변할 수 있어 구매 의향이 있으면 북마크를 해두고 가격 트래킹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LG 65인치 C4 OLED 4K TV: 2699.99달러→1394.99달러 @아마존   LG의 65인치 C4 OLED TV가 거의 절반 가격으로 내려갔다. 무려 1300달러가 할인된 가격으로 역대 최저 가격이다. 테크레이더 최고의 TV에 선정된 C4는 뛰어난 밝기, 향상된 성능을 발휘하는 LG의 최신 알파 9 AI 칩, 4K 120Hz, VRR, ALLM을 지원하는 4개의 HDMI 2.1 포트와 엔비디아의 144Hz 인증을 포함한 인상적인 게임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아마존의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에서도 이보다 더 좋은 가격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애플 아이패드 10.2 (2021): 329.99달러→199.99달러 @베스트바이   아마존 프라임데이에 199.99달러 특가로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던 아이패드 10.2를 베스트바이가 얼리 블랙 프라이데이 특별 할인가로 다시 선보였다. 이 태블릿은 최신 모델은 아니지만, 여전히 10.2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으며, A13 칩이 뛰어난 화질과 성능을 보장한다. 다수의 리뷰에 따르면 이 보급형 태블릿은 인터넷 검색, 미디어 스트리밍, 게임 등 대부분의 작업을 문제없이 수행할 수 있다.   ▶보스 QuietComfort Ultra 헤드폰: 429달러→329달러 @아마존   풍부하면서도 다이내믹한 음질과 최고의 소음 제거 기능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보스 헤드폰이 아마존 역대 최저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헤드폰 리뷰에서 평균 이하의 배터리 수명이 유일한 단점으로 지적됐지만, 여전히 2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착용감이 매우 편안하고 노이즈 캔슬 기능이 뛰어나 인기를 끌고 있다.   ▶심플리세이프 홈 보안 시스템: 199달러→129.99달러 @코스트코   70달러 할인 판매되고 있는 심플리세이프(SimpliSafe)의 10종 홈 보안 시스템을 설치하고 휴대폰 앱에서 간단하게 설정하면 외출 시라도 주택을 보호할 수 있다. 카메라, 센서, 24시간 배터리 백업, 와이파이 기능으로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수상한 움직임이나 소리 등을 감지해 스마트폰으로 알려준다.   ▶아이로봇 룸바 Q0120 로봇 청소기: 249.99달러→149.99달러 @아마존   아마존에서 가장 리뷰가 좋은 로봇 청소기 중 하나인 아이로봇 룸바 로봇 청소기가 역대 최저 가격인 149.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개나 고양이 등 털이 많이 빠지는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제품으로 카펫과 단단한 바닥을 맞춤 청소할 수 있는 3단계의 강력한 흡입력을 갖추고 있다. 배터리가 부족할 때는 스스로 충전되는 기능도 갖췄다.   ▶파워XL볼텍스 프로 에어프라이어: 129.99달러→49.99달러 @타깃   한 끼 식사를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8쿼트 용량의 파워XL 에어프라이어가 49.99달러에 할인 판매 중이다. 심플한 디지털 제어판, 10가지 사전 설정 요리 기능, 2단 바스켓이 있어 두 가지 요리를 동시에 조리할 수 있다. 또한 조리 바구니는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해 세척도 간편하다.     ▶큐리그 K-익스프레스 K-컵 포드 커피 메이커: 89.99달러→59.99달러 @아마존   블랙 프라이데이 베스트셀러 품목 중 하나인 큐리그의 K-익스프레스 커피 메이커가 사상 최저가에 육박한 59.99달러에 판매 중이다. 이 제품은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보관이 용이하며 K-컵을 사용해 후래시한 뜨거운 커피를 즉석에서 추출할 수 있다.   ▶다이슨 퓨리파이어 쿨 TP10 스마트 공기청정기: 430달러→330달러 @다이슨   공기를 깨끗하고 후래시하게 유지하면서 선풍기로도 사용할 수 있어 어느 공간에나 잘 어울리는 다이슨 퓨리파이어 쿨 TP10을 100달러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공기 중 오염 물질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걸러낼 수 있어 더 건강하고 깨끗한 생활 공간을 만들어 준다   ▶다이슨 V11 무선 진공청소기: 569.99달러→399.99달러 @아마존   블랙 프라이데이 인기 상품으로 빠지지 않는 다이슨 청소기 V11이 아마존에서 역대 최저가로 판매되고 있다. V11은 세 가지 청소 모드를 제공하며 마룻바닥과 카펫에서 모두 작동한다. 핸드헬드 청소기로 전환 가능해 빠르고 편리하게 청소할 수 있다.   ▶게이밍 PC 세일: 799달러부터 @Dell     최고의 게이밍 PC로 평가된 제품들이 현재 Dell 온라인을 통해 블랙 프라이데이 할인 특가에 판매되고 있다. 이번 세일에서는 노트북, 데스크톱뿐만 아니라 모니터 등이 799달러부터 판매된다. 특히 에디터스 초이스 리뷰에서 강력한 성능과 향상된 냉각 기술을 갖춘 게이밍 데스크톱인 Alienware Aurora R16을 1199달러부터 구입할 수 있다.   ▶아마존 파이어 HD 10 태블릿: 139.99달러→74.99달러 @아마존   아마존을 대표하는 얼리 블랙 프라이데이 핫딜 중 하나인 아마존 파이어 HD 10 태블릿이 사상 최저가인 74.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콘텐츠를 시청하거나 다양한 아마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기에 완벽한 제품으로 크고 밝은 10인치 풀HD 디스플레이, 3GB 램,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가격 대비 비교적 괜찮은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아마존 음성 서비스 알렉사와 연동돼 작동하며 12시간의 인상적인 배터리 수명을 자랑한다.   ▶사운드코어 스페이스 A40 블루투스 이어버드: 79.99달러→44.99달러 @아마존   스마트폰 사용자의 필수 액세서리 중 하나인 무선 블루투스 이어버드는 워낙 종류가 다양해서 선택하기 쉽지 않다. 작고 가벼운 A40 이어버드는 무선 블루투스 페어링을 통해 음악 감상, 전화통화 등 원하는 모든 것을 부담 없는 가격에 제공한다. 시리 및 알렉사와 같은 음성 비서 지원은 하지 않지만 훌륭한 음질과 뛰어난 소음 제거 기능, 10시간의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닌자 에어 프라이어 프로: 119.99달러→79.99달러 @아마존   가장 인기 있는 에어 프라이어 제조업체 중 하나인 닌자의 최신 제품으로 아마존 역대 최저 가격이다. 5쿼트 용량의 조리통은 온 가족 식사를 만들기에 충분하며 사전 설정 기능을 통해 에어프라이어, 로스팅, 재가열, 탈수 등을 쉽게 할 수 있다. 사용이 용이하며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부엌의 카운터 톱에도 잘 어울린다.   ▶삼성 70인치 DU7200 4K TV: 589.99달러→527.99달러 @아마존   블랙 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저렴한 대형 TV를 찾고 있다면 아마존에서 삼성 70인치 4K 스마트 TV를 527.9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삼성의 보급형 제품으로 견고한 ‘크리스털’ UHD 4K 프로세서, 사용하기 쉬운 타이젠 운영 체제, 풀 HDR 지원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일상적인 시청과 미디어 스트리밍을 위해 간단하지만, 성능이 뛰어난 대형 TV가 필요할 경우 가성비 좋은 제품 중 하나다. 박낙희 기자온라인 쇼핑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블랙프라이데이 특별 할인 판매 블랙 프라이데이

2024-11-17

독일 쌍둥이칼, 창고정리 파격 세일

독일산 주방용품 가운데 최고의 품질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는 ‘독일 즈빌링(Zwilling) 쌍둥이칼’과 냄비, 가전제품, 미야비 일식칼 등을 가장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파격 세일이 열린다.   ‘독일 쌍둥이칼 창고정리 파격 세일’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일은 독일 쌍둥이칼 각종 제품을 일반 판매가에서 75%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또 스타우브 주철 냄비 등 모든 종류의 제품을 파격적인 가격을 세일한다.   파격세일 영업시간은 ▶11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3일간 ▶12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3일간으로, 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픈한다.     할인 판매 장소는 뉴욕주 플레전트빌 매장(270 Marble Ave. Pleasantville, NY)이다. 할인 매장 입구는 마블애비뉴와 빌리지로드 코너에 있는데, 주차는 즈빌링 J.A. 핸켈스 파킹랏, 또는 빌리지레인 파킹랏에 하면 된다.   단 세일 행사를 통해 이뤄지는 모든 판매는 최종 판매이기에 반품이나 교환은 불가능하다.   한편 즈빌링은 독일 졸링겐에 본사를 둔 독일 칼 제조사로, 피터 헨켈스가 지난 1731년 6월에 설립한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가정용 및 전문가용 부엌칼 제조업체다.     독일 즈빌링 쌍둥이칼의 뛰어난 품질과 신뢰도 등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www.Zwilling.com)를 참조하면 된다. 박종원 기자독일 쌍둥이칼 독일 쌍두이칼 창고세일 독일 쌍둥이칼 75% 할인 즈빌링 쌍둥이칼 독일 쌍둥이칼 파격 할인 독일 칼 할인 판매

2024-11-14

[에이전트 노트] 9월 기존주택 판매·가격 동향

지난 9월 18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4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0.5% 인하하는 '빅컷'을 단행했다.   이러한 파격적인 금리 인하로 낮은 모기지 이자율과 함께 주택구매가활성화되며 주택판매와 주택가격이 모두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그러나 최근 가주부동산 협회(CAR)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으로 인해 추가 하락을 기대한 구매자들이 구매를 미루며 9월 가주 주택 수요가 오히려  감소했다고 밝혔다.   신규주택을 제외한 기존 단독주택매매가 지난 9월 총 25만3000건으로 8월의 26만 2050건보다 3.4% 감소했지만, 2023년 9월의 24만 840건보다는 5.1% 증가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9월의 전체 평균 주택가격은 86만8150달러로 전달인 8월의 평균가격인 88만 8740달러보다 2.3% 하락했고, 지난해 9월 평균가격인 84만3500달러보다는 2.9% 상승했다고 전했다.   남가주지역 6개 카운티 내 평균주택가격 변화를 살펴보면 LA카운티의 9월 평균주택가격은 96만370달러로 지난 8월의 평균 주택가격인 91만 9890달러보다 4.4% 상승했으며 지난 2023년 9월의 91만4340달러보다는 5% 상승한 것으로 발표됐다.   오렌지카운티의 9월 평균가격은 139만7450달러로 지난 8월의 140만 달러보다 0.2% 하락했으나 지난 2023년 9월의 131만 달러보다는 6.7%나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9월 평균가격은 62만5000달러로 8월 가격 63만달러보다 0.8% 하락 했고 지난 2023년 9월 가격인 60만 달러보다는 4.2% 상승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9월 평균가격은 50만 달러로 8월 가격51만5000달러보다 2.9% 하락했으나 지난 2023년 9월 가격인 47만5000달러보다는 5.3% 상승했으며 남가주 6개 카운티 중 가장 저렴한 평균주택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9월 평균가격은 100만 달러로 8월 가격 101만달러보다 0.1% 하락했고 지난 2023년 9월 가격인 97만3100달러보다는 2.8% 상승했다.   마지막으로 벤투라 카운티의 9월 평균가격은 90만 달러로 8월가격96만5000달러보다 6.7%나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2023년 9월 가격인 96만2500달러보다도 6.5% 하락하며 남가주 6개 카운티 중 유일하게 가장 큰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2024년 현재 가주 전체 주택 재고상황도 파악됐는데 싱글패밀리 하우스의 9월 현재 미판매 재고 지수(Unsold Inventory Index)는 3.6으로 지난 8월의 3.2보다 완화됐으며 2023년 9월의 2.8보다 크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고, 콘도와 타운하우스의  9월 미판매 재고 지수 역시 4.0으로 지난 2023년 9월의 2.7보다 크게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가주 전체 마켓내 평균 매매 시간도 조사됐는데 9월 현재 싱글패밀리 주택의 경우 24일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난 8월의 22일보다 다소 길어졌고 지난 2023년 9월의 18일보다는 6일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콘도와 타운하우스의 지난 9월 평균 매매시간도 26일이 소요되며 지난 2023년 9월의 18일보다 8일 더 길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기조가  유지되면서 모기지 이자율이 좀 더 하락해 준다면 2025년 주택시장은 크게 활성화될것으로 예상한다.   ▶문의:(213)500-5589 전홍철/WIN Realty & Properties에이전트 노트 기존주택 판매 기존주택 판매 평균주택가격 변화 샌디에이고 카운티

2024-11-05

한국차 10월 판매 신기록 달성

한국차업체들이 전동화 모델 및 SUV 판매 호조에 힘입어 역대 10월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1일 발표된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의 10월 판매 실적 보고에 따르면 3개 브랜드가 총 14만7613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7.4% 증가했다. 〈표 참조〉   이는 20.8% 신장률을 기록했던 지난해 5월 이래 전년 대비 월간 판매실적 최대 증가폭이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지난 9월 주춤했던 현대차는 하이브리드(HEV) 모델 판매가 91% 증가한 데 힘입어 총 7만1802대를 판매, 전년 동월보다 18.1% 증가하며 역대 10월 판매 신기록을 달성했다.     모델별로는 고성능 트림인 엘란트라 N이 373% 급증한 것을 포함해 투싼 HEV(140%), 싼타페 HEV(136%), 전기차(EV) 아이오닉 5(51%), 투싼과 팰리세이드(각각 27%) 등이 역대 10월 판매 신기록을 수립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랜디 파커 대표는 “3년 연속 10월 판매 기록을 세웠다. 싼타페 HEV, 투싼 HEV, 아이오닉 5가 기록 행진을 이끄는 등 최첨단 기술과 뛰어난 디자인을 갖춘 전동화 모델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기아도 전동화 모델과 SUV 모델이 각각 30%, 19% 신장하는 호조 덕분에 지난달 총 6만8908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보다 16.5% 증가하며 지난 9월 부진에서 탈출했다.     전동화 모델의 경우 EV, 플러그인(PHEV), HEV가 각각 70%, 65%, 49%의 판매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SUV 모델이 전체 판매량의 73%를 차지하며 기록 경신을 견인했다.   모델별로는 스포티지, 카니발, EV6가 역대 10월 최다 판매를 기록했으며 쏘렌토(23%), 텔루라이드(14%), K5(12%), 쏘울(10%)이 전년 대비 증가를 나타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 영업 담당 에릭 왓슨 부사장은 “올 뉴 K4 콤팩트 세단과 카니발 MPV 최초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와 함께 지속적인 판매 성장 모멘텀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럭서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총 6903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보다 20.6% 증가하며 역대 10월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특히 SUV 모델인 GV70과 GV80이 각각 38%, 22% 증가하며 역시 10월 최다 판매 신기록을 수립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한국차 신기록 판매 신기록 판매 기록 실적 판매 실적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자동차 하이브리드 전기차 EV BEV HEV PHEV Auto News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11-03

‘집밥 판매’ 신청 접수…제약 많아 실효성 의문

LA카운티 일반 가정집에서도 소규모 형태의 식당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카운티 정부의 승인만 받으면 소위 ‘미니 레스토랑’ 형태의 식당을 일반 주택 등에서도 운영할 수 있다는 의미다.   LA카운티보건국(LACDH)은 지난 7일 소규모 가정 주방 운영 프로그램(이하 MEHKO)을 발표하며, 이날부터 허가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건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허가를 받게 되면 일반 가정집에서도 음식 보관, 취급, 조리, 그리고 해당 요리를 고객에게도 제공할 수 있다.   가주는 최근 몇 년간 가정 주방 사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왔다. 지난 4월에는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가 MEHKO 관련 조례를 승인하면서 본격화됐다.   허가 승인 여부는 LACDH 산하 환경보건과에서 담당한다. 허가를 받게 되면 환경보건과 직원들이 매년 인스펙션을 하고 불만 사항을 조사할 예정이다.   LA카운티 수퍼바이저 힐다 솔리스는 “MEHKO 프로그램은 가정 주방을 합법적이고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획기적인 조치”라며 “특히 여성, 이민자, 유색인종 커뮤니티가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MEHKO 프로그램의 자격 조건과 제약 사항이 너무 까다롭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운영자는 우선 환경보건과에서 발급한 공중보건 허가증을 소지하고, 공인 식품 보호 관리자(Certified Food Protection Manager) 자격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음식은 당일에 준비, 조리, 제공 혹은 배달되어야 한다. 생굴이나 생우유 제품은 판매할 수 없고, 남은 음식은 폐기해야 한다.   또한 다른 시설에 음식을 재판매할 수 없고, 우버이츠 같은 제3자 배달 앱도 사용할 수 없다. 하루 30끼 이상, 주당 90끼 이상을 제공할 수 없으며, 연간 수익은 10만 달러를 초과할 수 없다.   가족이나 가구 구성원 외에 1명 이상의 정규직 직원도 고용할 수 없다. 가정 주방을 케이터링 서비스로 사용하는 것도 금지된다. 주류 판매 면허 없이 음식과 함께 주류를 제공할 수도 없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베이커리 사업을 운영 중인 케일리 김 씨는 “거의 식당을 여는 수준의 규정이어서 신청하기 부담스럽다”며, “개인적으로 동네에서 소규모로 판매하는데 굳이 허가가 필요한지 의문이다”라고 말했다.당국에 따르면 MEHKO 허가증은 오는 11월 1일부터 발급될 예정이다. 단, 자체적으로 보건국 등을 두고 있는 패서디나, 롱비치, 버논시는 허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보건국 웹사이트에서 양식을 작성한 후 이메일([email protected]) 혹은 대면으로 제출할 수 있다. 전화(626-430-9855)로도 문의할 수 있다. 신청 수수료는 597달러, 연간 보건증 수수료는 347달러다.   보건국은 현재 선착순 1000명에 한해 신청 수수료를 지원하는 조건부 일회성 보조금도 지급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보건국 웹사이트(publichealth.lacounty.gov/eh/business/microenterprise-home-kitchen-operation.htm)에서 한국어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MEHKO 프로그램 런칭 설명회가 오는 26일 오전 10시에 보건국 환경보건과 건물(5050 Commerce Drive, Baldwin Park)에서 열릴 예정이다. 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실효성 판매 허가 신청 la카운티 수퍼바이저 공중보건 허가증

2024-10-09

한국차 3사 판매 신장 주춤…9월 12만7941대…10.5% 감소

한국차들이 지난달 하이브리드(HEV), SUV 모델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날씨와 판매일수 부족으로 상승세를 이어 가지 못했다.   1일 발표된 한국차 3개 브랜드의 판매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총 12만7941대를 판매해 14만2869대였던 전년동월 대비 10.5%가 줄었다. 〈표 참조〉   3분기 판매량은 지난 8월 호조에 힘입어 42만8798대를 기록, 전년 동기보다 0.4% 감소하는 데 그쳤다.   자동차업체들은 이 같은 실적 저하 원인으로 9월의 판매일수가 노동절 연휴 등의 영향으로 23일에 그쳤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호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8월의 판매일수는 28일이었으며 지난해 9월은 26일이었다. 또한 남동부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의 영향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지난달 6만2491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보다 9.4% 감소했다. 하지만 3분기 판매량은 지난 8월 21.9% 성장 덕분에 21만971대로 5.2% 증가하며 역대 3분기 소매판매 신기록을 수립했다.   지난달 36% 신장률을 나타낸 HEV를 포함한 SUV 모델 판매 호조가 두드러져 싼타페 HEV, 투싼 HEV, 팰리세이드 등이 역대 9월, 3분기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전기차(EV)는 아이오닉5가 3분기 소매판매 30% 증가한 데 반해 아이오닉6는 3개월 연속 전년 대비 50%대 감소를 나타내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각각 43%, 11% 증가하며 역대 9월 판매 기록을 수립하는 등 선전했으나 대다수의 모델이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내며 5만8913대 판매에 그쳐 전년 동월대비 12.4% 감소했다.     스포티지, 셀토스 등 SUV 모델이 전체 판매의 74%, 전동화 모델은 17%를 차지했으며 스포티지, 포르테, 카니발, 셀토스는 1~9월 누적 판매량 역대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3분기 판매량은 EV9, K4, 셀토스, 스포티지를 제외하고 판매가 감소해 19만7710대로 전년 동기보다 6% 하락했다.   제네시스 미국법인은 지난달 GV70, GV80 등 주력 SUV 모델이 판매 성장세를 이어간 덕분에 총 6537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대비 1.6% 감소에 그쳤다.     3분기에는 지난 8월 14.5% 신장률에 힘입어 총 2만117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3.6% 상승하며 역대 3분기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도요타는 지난달 14만152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보다 21.1% 감소했으며 3분기도 총 46만1883대에 그쳐 10.4% 줄었다. 혼다는 지난달 9만5601대를 판매해 7% 줄었으나 3분기 합계는 33만3105대로 10.2% 증가했다.     럭서리 브랜드에서는 렉서스가 지난달 2만2443대로 14.5% 감소했으나 3분기 판매량은 8만989대로 8.1% 증가를 기록했다. 애큐라는 지난달 9926대, 3분기 3만3109대로 각각 21.7%, 10.3% 감소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한국차 판매 소매판매 신기록 누적 판매량 실적 판매실적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하이브리드 전기차 Auto News 9월 3분기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10-02

주택거래 30년래 최저…LA가 가장 심각

높은 주택가격과 모기지 이자율 영향으로 전국 주택 거래가 심각한 정체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택 판매 속도가 가장 느린 메트로 지역 톱10 리스트에 LA를 비롯해 가주 7개 지역이 포함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레드핀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소유주가 변경된 주택이 전체의 2.5%에 그치며 30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CNN이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주택 1000채당 거래 건수를 비교해 보면 올해 첫 8개월간 약 25채(24.6%)가 판매돼 지난 2021년 같은 기간의 약 40채(39.6%),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약 36채(36.4%)에 비해 각각 37.9%와 32.4% 감소했다.   주택 판매 속도가 가장 느린 전국 10개 메트로 지역을 살펴보면 LA가 주택 1000채당 15채 거래에 그쳐 1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가장 큰 고용주 중 하나인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고용 둔화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2위는 16채로 5년 전에 비해 38.0%가 감소한 보스턴이었다.     가주의 애너하임,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샌호세가 로드아일랜드 프로비던스와 함께 각각 17채로 공동 3위에 올랐으며 샌디에이고, 새크라멘토가 펜실베이니아 몽고메리 카운티와 함께 각각 18채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레드핀의 경제연구 책임자 첸 자오는 “주택 1000개당 거래 건수 30~40개를 건강한 시장으로 간주하는데 이번 데이터를 통해 올해 주택 시장이 얼마나 얼어붙었는지는 알 수 있다. 주택시장이 불황이었던 지난해에도 더는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으나 올해도 실망스러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매물 부족이 주택 시장 급랭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는데 같은 기간 1000채당 매물이 32채로 레드핀 데이터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2년 이래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전국부동산협회(NAR)에 따르면 신규 주택 착공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기존 주택 중간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지난 8월 기준 41만6000달러로 14개월 연속 증가했다.   또한 모기지 이자율 고공행진에 따른 록인 효과가 주택 시장 경직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다.   국책 모기지 업체 프레디맥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기준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이 6.08%로 지난해 가을 고점이었던 7.79%보다 크게 떨어졌으나 2008~2022년 사이 14년간 평균치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2022년 이전에 낮은 이자율로 록인한 주택 소유주들은 새 주택 구입에 따른 모기지 부담을 우려해 매물로 내놓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소비자금융보호국에 따르면 5080만 활성 모기지 중 약 60%가 4% 미만의 모기지 이자율을 적용받고 있다.   지난달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로 금리에 민감한 주택 시장이 곧 새로운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에도 자오는 “현시점에서 건전한 주택 시장에 도달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는 “주택 소유주의 록인 현상을 해소하거나 엄청난 양의 공급이 이뤄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예전과 같은 주택시장으로의 회복까지 5~10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주택거래 심각 기준금리 인하 주택 시장 주택 판매

2024-09-30

[부동산 가이드] 대선과 주택시장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에 대한 걱정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 선거 결과의 불확실성이 불안과 두려움을 증폭시키기 때문이다. 특히, 주택 시장에서 올해 집을 사고팔려는 독자들은 이번 선거가 주택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고민이 많을 것이다. 과연 지금이 주택 거래에 적절한 시기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행히도 대통령 선거가 주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대부분 일시적이며, 그 영향도 크지 않다는 역사적 데이터가 존재한다.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기록을 비추어 보면, 선거 때문에 주택 거래 계획을 미룰 필요는 없다는 점이 분명해진다.   수십 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대통령 선거가 주택 판매, 가격, 그리고 주택 담보 대출 금리에 미친 영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주택 판매 동향을 보면, 대통령 선거를 앞둔 10월에서 11월 사이에 주택 판매가 다소 둔화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일부 소비자들이 선거 결과를 기다리며 구매 결정을 잠시 미루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둔화는 매우 일시적이며, 선거 이후에는 빠르게 회복되는 양상을 보인다. 주택도시개발부(HUD)와 전국부동산협회(NAR)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11차례의 대통령 선거 중 9차례는 선거 이후 다음 해에 주택 판매가 증가했다. 1990년대 초반부터 꾸준히 이어진 패턴이다.   둘째, 주택 가격의 변화다. 주택 시장 분석가 라이언 룬드퀴스트는 “선거가 치러지는 해가 이미 진행 중인 가격 추세를 바꾸지는 않는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주택 가격은 시간이 지나면서 꾸준히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NAR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차례의 대통령 선거 중 7차례의 경우, 다음 해에 주택 가격이 상승했다. 예외는 2008년 금융 위기 당시였지만, 현재 시장은 그때와 비교해 훨씬 안정적이다.   셋째, 주택 담보 대출 금리다. 선거 기간 동안 금리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는데, 최근 11차례의 선거 중 8차례는 7월에서 11월 사이에 금리가 낮아졌다. 올해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며, 다수의 전문가가 2024년 말까지 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주택 구매를 고려하는 사람들에게는 긍정적인 신호다.   결론적으로, 대통령 선거가 주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통계와 데이터를 종합해보면, 선거가 치러지는 해의 주택 시장은 다른 해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결론이 도출된다. 따라서 선거 때문에 주택 구매나 판매 계획을 미룰 필요는 없다.   역사적으로 미국의 주택 시장은 매우 강력하고 견고한 비유동 자산 시장 중 하나로 자리매김해왔다. 물론 2008년 금융위기 같은 큰 사건이나 내전, 천재지변 등의 리스크가 있지만, 그동안 시장은 체질 개선을 이루었고, 이러한 불확실성에도 미국 부동산은 여전히 헤지(Hedge) 측면에서 강한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거주용 주택 시장을 중심으로 분석한 결과다.     ▶문의: (424)359-9145 제이든 모 / EXP Realty부동산 가이드 주택시장 대선 대통령 선거 주택 시장 주택 판매

2024-09-25

귀뚜라미 카본매트로 겨울 추위 이긴다

귀뚜라미보일러(귀뚜라미냉난방기술연구소)는 한국은 물론 미국에 사는 한인동포들에게도 뛰어난 난방 성능과 함께 안전에 대한 철학과 선견지명으로도 유명하다.   지진에 대한 인식과 공포가 거의 없었던 20여 년 전부터 보일러 제품에 도입했던 2중 안전시스템(지진감지기+가스누출탐지기)이 2016년 경주 지진을 계기로 새삼스럽게 대중의 이목을 끌었던 것이 대표적 사례다.   보일러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세심한 안전문제까지 확인하는 귀뚜라미보일러의 유별난 안전철학은 난방매트 시장의 혁신 바람을 몰고 온 3세대 카본매트에도 그대로 담겨있다.   2020년 첫선을 보인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귀뚜라미 카본매트)’은 1세대 전기매트의 유해 전자파와 화재 위험, 2세대 온수매트의 누수·세균 발생 등 다양한 안전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개념 난방매트로 세대교체 물결을 일으켜 화제가 되고 있다.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은 안전에 있어서 귀뚜라미의 고집스러운 철저함이 제품 곳곳에 묻어 있다. 난방의 핵심 ‘아라미드 카본열선’은 강철보다 5배 강해 방탄복에 사용되는 아라미드 소재 중심선을 2중 특수 피복으로 감싸 내구성과 내열성을 극대화한 귀뚜라미의 고유 기술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열선 소재 자체의 강력한 내구성을 확실히 보증하기 위해 ‘카본 열선 80만 회 굽힘 테스트’를 완료했다. 매트를 하루에 100번씩 접는다고 가정해도 무려 20년 이상 버틸 수 있는 내구력을 갖춘 것이다. 카본매트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원하는 크기로 여러 번 접어서 보관해도 안전하다.   또 매트 세탁에 대한 사용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5회까지 물세탁이 가능한 ‘워셔블 시험’을 완료했다. 특수 열 압착 방식으로 카본 열선을 매트에 단단히 고정해 세탁망에 넣고 물세탁을 하더라도 열선 이탈이나 접착 부위가 벌어질 우려가 없다.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온돌’은 친환경 요소도 뛰어나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피부와 직접 맞닿는 원단은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추출한 친환경 소재로 부드러운 촉감과 뛰어난 수분 흡수성을 보유한 오스트리아 렌징사 텐셀 원단과 은이온(Ag+)을 함유한 에어로 실버 원단을 혼합한 최고급 소재로 구성했다”며 “아동용 섬유제품 시험과 라돈 및 토론에 대한 안전 시험을 완료해 유해물질에 대한 우려도 원천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전자기장환경(EMF) 인증 ▶난연 테스트 완료 ▶9가지 안전장치(온도센서·자동복구·동작타이머·고장시 알림·과열 방지·과전압 방지·차일드 락·안전 휴즈·과전류 방지) 등 다양한 안전 문제 대해 철저한 검증을 거쳤다.   제품에 대한 문의는 전화(973-575-2337)로 연락하면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귀꾸라미보일러 귀뚜라미 카본매트 귀뚜라미 카본매트 온돌 귀뚜라미보일러 3세대 카본매트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 귀뚜라미 카본매트 판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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