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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블랙 프라이데이 파격 할인

혁신적인 주방 및 가전제품 분야의 선두주자인 쿠쿠(CUCKOO)가 프리미엄 제품만을 모아 블랙 프라이데이 할인을 실시한다.   이번 쿠쿠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은 11월 15일부터 12월 1일까지로, 이 기간 동안 쿠쿠 아메리카 공식 웹사이트(www.cuckooamerica.com)에서 밥솥, 공기 청정기 등 인기 프리미엄 제품들 구매하면 독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쿠는 “세일 기간 동안 고객들이 쿠쿠 공식 웹사이트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7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또 구매 금액대별로 무료선물(커피머신, 브레드메이커, 청소기)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쿠쿠는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 파격 할인 이벤트는 한국식 디자인 가전제품으로 집을 업그레이드하기에 완벽한 기회”라며 “다기능 밥솥이든 효율적인 공기 청정기든, 집과 라이프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기에 많은 고객들이 이번 기회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쿠쿠는 주방 및 가전제품을 전문으로 하는 유명 한국 브랜드로, 특히 한국에서 부동의 ‘1위 밥솥 브랜드’로 인정받으며 혁신적인 기술, 세련된 디자인, 프리미엄 품질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쿠쿠는 지난 2016년에 북미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쿠쿠 일렉트릭 아메리카(CUCKOO Electronics America)를 설립, 주요 미국 소매업체들 사이에서 입지를 굳혔고, 현재도 고객들의 삶을 더 단순하고 즐겁게 만드는 제품을 제조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쿠쿠 상품 구매와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이벤트 등 자세한 내용은 쿠쿠 아메리카 공식 웹사이트, 또는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cuckoo_america)과 틱톡 계정(www.tiktok.com/@cuckooameric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쿠쿠 쿠쿠 전자 쿠쿠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쿠쿠 블랙 프라이데이 할인 CUCKOO 쿠쿠 밥솥 쿠쿠 온라인 판매 쿠쿠 온라인 할인

2024-11-20

[온라인 쇼핑] 핫딜 잡아라…온라인 사전 블프<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풍성

연중 최대 할인 쇼핑 이벤트인 블랙프라이데이가 오는 29일로 다가왔다. 하지만 대다수의 온라인 쇼핑업체들은 소비자 유치 및 매출 증대를 위해 일부 품목들에 대해 블랙프라이데이 특별 가격으로 이미 할인 판매에 들어갔다. 테크레이더, US뉴스&월드 리포트, 톰스가이드 등 주요 매체들이 엄선한 온라인 핫딜을 소개한다. 업체별, 항목별로 가격이 수시로 변할 수 있어 구매 의향이 있으면 북마크를 해두고 가격 트래킹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LG 65인치 C4 OLED 4K TV: 2699.99달러→1394.99달러 @아마존   LG의 65인치 C4 OLED TV가 거의 절반 가격으로 내려갔다. 무려 1300달러가 할인된 가격으로 역대 최저 가격이다. 테크레이더 최고의 TV에 선정된 C4는 뛰어난 밝기, 향상된 성능을 발휘하는 LG의 최신 알파 9 AI 칩, 4K 120Hz, VRR, ALLM을 지원하는 4개의 HDMI 2.1 포트와 엔비디아의 144Hz 인증을 포함한 인상적인 게임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아마존의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에서도 이보다 더 좋은 가격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애플 아이패드 10.2 (2021): 329.99달러→199.99달러 @베스트바이   아마존 프라임데이에 199.99달러 특가로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던 아이패드 10.2를 베스트바이가 얼리 블랙 프라이데이 특별 할인가로 다시 선보였다. 이 태블릿은 최신 모델은 아니지만, 여전히 10.2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으며, A13 칩이 뛰어난 화질과 성능을 보장한다. 다수의 리뷰에 따르면 이 보급형 태블릿은 인터넷 검색, 미디어 스트리밍, 게임 등 대부분의 작업을 문제없이 수행할 수 있다.   ▶보스 QuietComfort Ultra 헤드폰: 429달러→329달러 @아마존   풍부하면서도 다이내믹한 음질과 최고의 소음 제거 기능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보스 헤드폰이 아마존 역대 최저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헤드폰 리뷰에서 평균 이하의 배터리 수명이 유일한 단점으로 지적됐지만, 여전히 2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착용감이 매우 편안하고 노이즈 캔슬 기능이 뛰어나 인기를 끌고 있다.   ▶심플리세이프 홈 보안 시스템: 199달러→129.99달러 @코스트코   70달러 할인 판매되고 있는 심플리세이프(SimpliSafe)의 10종 홈 보안 시스템을 설치하고 휴대폰 앱에서 간단하게 설정하면 외출 시라도 주택을 보호할 수 있다. 카메라, 센서, 24시간 배터리 백업, 와이파이 기능으로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수상한 움직임이나 소리 등을 감지해 스마트폰으로 알려준다.   ▶아이로봇 룸바 Q0120 로봇 청소기: 249.99달러→149.99달러 @아마존   아마존에서 가장 리뷰가 좋은 로봇 청소기 중 하나인 아이로봇 룸바 로봇 청소기가 역대 최저 가격인 149.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개나 고양이 등 털이 많이 빠지는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제품으로 카펫과 단단한 바닥을 맞춤 청소할 수 있는 3단계의 강력한 흡입력을 갖추고 있다. 배터리가 부족할 때는 스스로 충전되는 기능도 갖췄다.   ▶파워XL볼텍스 프로 에어프라이어: 129.99달러→49.99달러 @타깃   한 끼 식사를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8쿼트 용량의 파워XL 에어프라이어가 49.99달러에 할인 판매 중이다. 심플한 디지털 제어판, 10가지 사전 설정 요리 기능, 2단 바스켓이 있어 두 가지 요리를 동시에 조리할 수 있다. 또한 조리 바구니는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해 세척도 간편하다.     ▶큐리그 K-익스프레스 K-컵 포드 커피 메이커: 89.99달러→59.99달러 @아마존   블랙 프라이데이 베스트셀러 품목 중 하나인 큐리그의 K-익스프레스 커피 메이커가 사상 최저가에 육박한 59.99달러에 판매 중이다. 이 제품은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보관이 용이하며 K-컵을 사용해 후래시한 뜨거운 커피를 즉석에서 추출할 수 있다.   ▶다이슨 퓨리파이어 쿨 TP10 스마트 공기청정기: 430달러→330달러 @다이슨   공기를 깨끗하고 후래시하게 유지하면서 선풍기로도 사용할 수 있어 어느 공간에나 잘 어울리는 다이슨 퓨리파이어 쿨 TP10을 100달러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공기 중 오염 물질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걸러낼 수 있어 더 건강하고 깨끗한 생활 공간을 만들어 준다   ▶다이슨 V11 무선 진공청소기: 569.99달러→399.99달러 @아마존   블랙 프라이데이 인기 상품으로 빠지지 않는 다이슨 청소기 V11이 아마존에서 역대 최저가로 판매되고 있다. V11은 세 가지 청소 모드를 제공하며 마룻바닥과 카펫에서 모두 작동한다. 핸드헬드 청소기로 전환 가능해 빠르고 편리하게 청소할 수 있다.   ▶게이밍 PC 세일: 799달러부터 @Dell     최고의 게이밍 PC로 평가된 제품들이 현재 Dell 온라인을 통해 블랙 프라이데이 할인 특가에 판매되고 있다. 이번 세일에서는 노트북, 데스크톱뿐만 아니라 모니터 등이 799달러부터 판매된다. 특히 에디터스 초이스 리뷰에서 강력한 성능과 향상된 냉각 기술을 갖춘 게이밍 데스크톱인 Alienware Aurora R16을 1199달러부터 구입할 수 있다.   ▶아마존 파이어 HD 10 태블릿: 139.99달러→74.99달러 @아마존   아마존을 대표하는 얼리 블랙 프라이데이 핫딜 중 하나인 아마존 파이어 HD 10 태블릿이 사상 최저가인 74.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콘텐츠를 시청하거나 다양한 아마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기에 완벽한 제품으로 크고 밝은 10인치 풀HD 디스플레이, 3GB 램,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가격 대비 비교적 괜찮은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아마존 음성 서비스 알렉사와 연동돼 작동하며 12시간의 인상적인 배터리 수명을 자랑한다.   ▶사운드코어 스페이스 A40 블루투스 이어버드: 79.99달러→44.99달러 @아마존   스마트폰 사용자의 필수 액세서리 중 하나인 무선 블루투스 이어버드는 워낙 종류가 다양해서 선택하기 쉽지 않다. 작고 가벼운 A40 이어버드는 무선 블루투스 페어링을 통해 음악 감상, 전화통화 등 원하는 모든 것을 부담 없는 가격에 제공한다. 시리 및 알렉사와 같은 음성 비서 지원은 하지 않지만 훌륭한 음질과 뛰어난 소음 제거 기능, 10시간의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닌자 에어 프라이어 프로: 119.99달러→79.99달러 @아마존   가장 인기 있는 에어 프라이어 제조업체 중 하나인 닌자의 최신 제품으로 아마존 역대 최저 가격이다. 5쿼트 용량의 조리통은 온 가족 식사를 만들기에 충분하며 사전 설정 기능을 통해 에어프라이어, 로스팅, 재가열, 탈수 등을 쉽게 할 수 있다. 사용이 용이하며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부엌의 카운터 톱에도 잘 어울린다.   ▶삼성 70인치 DU7200 4K TV: 589.99달러→527.99달러 @아마존   블랙 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저렴한 대형 TV를 찾고 있다면 아마존에서 삼성 70인치 4K 스마트 TV를 527.9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삼성의 보급형 제품으로 견고한 ‘크리스털’ UHD 4K 프로세서, 사용하기 쉬운 타이젠 운영 체제, 풀 HDR 지원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일상적인 시청과 미디어 스트리밍을 위해 간단하지만, 성능이 뛰어난 대형 TV가 필요할 경우 가성비 좋은 제품 중 하나다. 박낙희 기자온라인 쇼핑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블랙프라이데이 특별 할인 판매 블랙 프라이데이

2024-11-17

독일 쌍둥이칼, 창고정리 파격 세일

독일산 주방용품 가운데 최고의 품질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는 ‘독일 즈빌링(Zwilling) 쌍둥이칼’과 냄비, 가전제품, 미야비 일식칼 등을 가장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파격 세일이 열린다.   ‘독일 쌍둥이칼 창고정리 파격 세일’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일은 독일 쌍둥이칼 각종 제품을 일반 판매가에서 75%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또 스타우브 주철 냄비 등 모든 종류의 제품을 파격적인 가격을 세일한다.   파격세일 영업시간은 ▶11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3일간 ▶12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3일간으로, 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픈한다.     할인 판매 장소는 뉴욕주 플레전트빌 매장(270 Marble Ave. Pleasantville, NY)이다. 할인 매장 입구는 마블애비뉴와 빌리지로드 코너에 있는데, 주차는 즈빌링 J.A. 핸켈스 파킹랏, 또는 빌리지레인 파킹랏에 하면 된다.   단 세일 행사를 통해 이뤄지는 모든 판매는 최종 판매이기에 반품이나 교환은 불가능하다.   한편 즈빌링은 독일 졸링겐에 본사를 둔 독일 칼 제조사로, 피터 헨켈스가 지난 1731년 6월에 설립한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가정용 및 전문가용 부엌칼 제조업체다.     독일 즈빌링 쌍둥이칼의 뛰어난 품질과 신뢰도 등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www.Zwilling.com)를 참조하면 된다. 박종원 기자독일 쌍둥이칼 독일 쌍두이칼 창고세일 독일 쌍둥이칼 75% 할인 즈빌링 쌍둥이칼 독일 쌍둥이칼 파격 할인 독일 칼 할인 판매

2024-11-14

[에이전트 노트] 9월 기존주택 판매·가격 동향

지난 9월 18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4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0.5% 인하하는 '빅컷'을 단행했다.   이러한 파격적인 금리 인하로 낮은 모기지 이자율과 함께 주택구매가활성화되며 주택판매와 주택가격이 모두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그러나 최근 가주부동산 협회(CAR)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으로 인해 추가 하락을 기대한 구매자들이 구매를 미루며 9월 가주 주택 수요가 오히려  감소했다고 밝혔다.   신규주택을 제외한 기존 단독주택매매가 지난 9월 총 25만3000건으로 8월의 26만 2050건보다 3.4% 감소했지만, 2023년 9월의 24만 840건보다는 5.1% 증가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9월의 전체 평균 주택가격은 86만8150달러로 전달인 8월의 평균가격인 88만 8740달러보다 2.3% 하락했고, 지난해 9월 평균가격인 84만3500달러보다는 2.9% 상승했다고 전했다.   남가주지역 6개 카운티 내 평균주택가격 변화를 살펴보면 LA카운티의 9월 평균주택가격은 96만370달러로 지난 8월의 평균 주택가격인 91만 9890달러보다 4.4% 상승했으며 지난 2023년 9월의 91만4340달러보다는 5% 상승한 것으로 발표됐다.   오렌지카운티의 9월 평균가격은 139만7450달러로 지난 8월의 140만 달러보다 0.2% 하락했으나 지난 2023년 9월의 131만 달러보다는 6.7%나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9월 평균가격은 62만5000달러로 8월 가격 63만달러보다 0.8% 하락 했고 지난 2023년 9월 가격인 60만 달러보다는 4.2% 상승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9월 평균가격은 50만 달러로 8월 가격51만5000달러보다 2.9% 하락했으나 지난 2023년 9월 가격인 47만5000달러보다는 5.3% 상승했으며 남가주 6개 카운티 중 가장 저렴한 평균주택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9월 평균가격은 100만 달러로 8월 가격 101만달러보다 0.1% 하락했고 지난 2023년 9월 가격인 97만3100달러보다는 2.8% 상승했다.   마지막으로 벤투라 카운티의 9월 평균가격은 90만 달러로 8월가격96만5000달러보다 6.7%나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2023년 9월 가격인 96만2500달러보다도 6.5% 하락하며 남가주 6개 카운티 중 유일하게 가장 큰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2024년 현재 가주 전체 주택 재고상황도 파악됐는데 싱글패밀리 하우스의 9월 현재 미판매 재고 지수(Unsold Inventory Index)는 3.6으로 지난 8월의 3.2보다 완화됐으며 2023년 9월의 2.8보다 크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고, 콘도와 타운하우스의  9월 미판매 재고 지수 역시 4.0으로 지난 2023년 9월의 2.7보다 크게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가주 전체 마켓내 평균 매매 시간도 조사됐는데 9월 현재 싱글패밀리 주택의 경우 24일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난 8월의 22일보다 다소 길어졌고 지난 2023년 9월의 18일보다는 6일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콘도와 타운하우스의 지난 9월 평균 매매시간도 26일이 소요되며 지난 2023년 9월의 18일보다 8일 더 길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기조가  유지되면서 모기지 이자율이 좀 더 하락해 준다면 2025년 주택시장은 크게 활성화될것으로 예상한다.   ▶문의:(213)500-5589 전홍철/WIN Realty & Properties에이전트 노트 기존주택 판매 기존주택 판매 평균주택가격 변화 샌디에이고 카운티

2024-11-05

한국차 10월 판매 신기록 달성

한국차업체들이 전동화 모델 및 SUV 판매 호조에 힘입어 역대 10월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1일 발표된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의 10월 판매 실적 보고에 따르면 3개 브랜드가 총 14만7613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7.4% 증가했다. 〈표 참조〉   이는 20.8% 신장률을 기록했던 지난해 5월 이래 전년 대비 월간 판매실적 최대 증가폭이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지난 9월 주춤했던 현대차는 하이브리드(HEV) 모델 판매가 91% 증가한 데 힘입어 총 7만1802대를 판매, 전년 동월보다 18.1% 증가하며 역대 10월 판매 신기록을 달성했다.     모델별로는 고성능 트림인 엘란트라 N이 373% 급증한 것을 포함해 투싼 HEV(140%), 싼타페 HEV(136%), 전기차(EV) 아이오닉 5(51%), 투싼과 팰리세이드(각각 27%) 등이 역대 10월 판매 신기록을 수립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랜디 파커 대표는 “3년 연속 10월 판매 기록을 세웠다. 싼타페 HEV, 투싼 HEV, 아이오닉 5가 기록 행진을 이끄는 등 최첨단 기술과 뛰어난 디자인을 갖춘 전동화 모델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기아도 전동화 모델과 SUV 모델이 각각 30%, 19% 신장하는 호조 덕분에 지난달 총 6만8908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보다 16.5% 증가하며 지난 9월 부진에서 탈출했다.     전동화 모델의 경우 EV, 플러그인(PHEV), HEV가 각각 70%, 65%, 49%의 판매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SUV 모델이 전체 판매량의 73%를 차지하며 기록 경신을 견인했다.   모델별로는 스포티지, 카니발, EV6가 역대 10월 최다 판매를 기록했으며 쏘렌토(23%), 텔루라이드(14%), K5(12%), 쏘울(10%)이 전년 대비 증가를 나타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 영업 담당 에릭 왓슨 부사장은 “올 뉴 K4 콤팩트 세단과 카니발 MPV 최초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와 함께 지속적인 판매 성장 모멘텀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럭서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총 6903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보다 20.6% 증가하며 역대 10월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특히 SUV 모델인 GV70과 GV80이 각각 38%, 22% 증가하며 역시 10월 최다 판매 신기록을 수립했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한국차 신기록 판매 신기록 판매 기록 실적 판매 실적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자동차 하이브리드 전기차 EV BEV HEV PHEV Auto News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11-03

‘집밥 판매’ 신청 접수…제약 많아 실효성 의문

LA카운티 일반 가정집에서도 소규모 형태의 식당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카운티 정부의 승인만 받으면 소위 ‘미니 레스토랑’ 형태의 식당을 일반 주택 등에서도 운영할 수 있다는 의미다.   LA카운티보건국(LACDH)은 지난 7일 소규모 가정 주방 운영 프로그램(이하 MEHKO)을 발표하며, 이날부터 허가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건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허가를 받게 되면 일반 가정집에서도 음식 보관, 취급, 조리, 그리고 해당 요리를 고객에게도 제공할 수 있다.   가주는 최근 몇 년간 가정 주방 사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왔다. 지난 4월에는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가 MEHKO 관련 조례를 승인하면서 본격화됐다.   허가 승인 여부는 LACDH 산하 환경보건과에서 담당한다. 허가를 받게 되면 환경보건과 직원들이 매년 인스펙션을 하고 불만 사항을 조사할 예정이다.   LA카운티 수퍼바이저 힐다 솔리스는 “MEHKO 프로그램은 가정 주방을 합법적이고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획기적인 조치”라며 “특히 여성, 이민자, 유색인종 커뮤니티가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MEHKO 프로그램의 자격 조건과 제약 사항이 너무 까다롭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운영자는 우선 환경보건과에서 발급한 공중보건 허가증을 소지하고, 공인 식품 보호 관리자(Certified Food Protection Manager) 자격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음식은 당일에 준비, 조리, 제공 혹은 배달되어야 한다. 생굴이나 생우유 제품은 판매할 수 없고, 남은 음식은 폐기해야 한다.   또한 다른 시설에 음식을 재판매할 수 없고, 우버이츠 같은 제3자 배달 앱도 사용할 수 없다. 하루 30끼 이상, 주당 90끼 이상을 제공할 수 없으며, 연간 수익은 10만 달러를 초과할 수 없다.   가족이나 가구 구성원 외에 1명 이상의 정규직 직원도 고용할 수 없다. 가정 주방을 케이터링 서비스로 사용하는 것도 금지된다. 주류 판매 면허 없이 음식과 함께 주류를 제공할 수도 없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베이커리 사업을 운영 중인 케일리 김 씨는 “거의 식당을 여는 수준의 규정이어서 신청하기 부담스럽다”며, “개인적으로 동네에서 소규모로 판매하는데 굳이 허가가 필요한지 의문이다”라고 말했다.당국에 따르면 MEHKO 허가증은 오는 11월 1일부터 발급될 예정이다. 단, 자체적으로 보건국 등을 두고 있는 패서디나, 롱비치, 버논시는 허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보건국 웹사이트에서 양식을 작성한 후 이메일(homebasedfoods@ph.lacounty.gov) 혹은 대면으로 제출할 수 있다. 전화(626-430-9855)로도 문의할 수 있다. 신청 수수료는 597달러, 연간 보건증 수수료는 347달러다.   보건국은 현재 선착순 1000명에 한해 신청 수수료를 지원하는 조건부 일회성 보조금도 지급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보건국 웹사이트(publichealth.lacounty.gov/eh/business/microenterprise-home-kitchen-operation.htm)에서 한국어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MEHKO 프로그램 런칭 설명회가 오는 26일 오전 10시에 보건국 환경보건과 건물(5050 Commerce Drive, Baldwin Park)에서 열릴 예정이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실효성 판매 허가 신청 la카운티 수퍼바이저 공중보건 허가증

2024-10-09

한국차 3사 판매 신장 주춤…9월 12만7941대…10.5% 감소

한국차들이 지난달 하이브리드(HEV), SUV 모델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날씨와 판매일수 부족으로 상승세를 이어 가지 못했다.   1일 발표된 한국차 3개 브랜드의 판매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총 12만7941대를 판매해 14만2869대였던 전년동월 대비 10.5%가 줄었다. 〈표 참조〉   3분기 판매량은 지난 8월 호조에 힘입어 42만8798대를 기록, 전년 동기보다 0.4% 감소하는 데 그쳤다.   자동차업체들은 이 같은 실적 저하 원인으로 9월의 판매일수가 노동절 연휴 등의 영향으로 23일에 그쳤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호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8월의 판매일수는 28일이었으며 지난해 9월은 26일이었다. 또한 남동부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의 영향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지난달 6만2491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보다 9.4% 감소했다. 하지만 3분기 판매량은 지난 8월 21.9% 성장 덕분에 21만971대로 5.2% 증가하며 역대 3분기 소매판매 신기록을 수립했다.   지난달 36% 신장률을 나타낸 HEV를 포함한 SUV 모델 판매 호조가 두드러져 싼타페 HEV, 투싼 HEV, 팰리세이드 등이 역대 9월, 3분기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전기차(EV)는 아이오닉5가 3분기 소매판매 30% 증가한 데 반해 아이오닉6는 3개월 연속 전년 대비 50%대 감소를 나타내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각각 43%, 11% 증가하며 역대 9월 판매 기록을 수립하는 등 선전했으나 대다수의 모델이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내며 5만8913대 판매에 그쳐 전년 동월대비 12.4% 감소했다.     스포티지, 셀토스 등 SUV 모델이 전체 판매의 74%, 전동화 모델은 17%를 차지했으며 스포티지, 포르테, 카니발, 셀토스는 1~9월 누적 판매량 역대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3분기 판매량은 EV9, K4, 셀토스, 스포티지를 제외하고 판매가 감소해 19만7710대로 전년 동기보다 6% 하락했다.   제네시스 미국법인은 지난달 GV70, GV80 등 주력 SUV 모델이 판매 성장세를 이어간 덕분에 총 6537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대비 1.6% 감소에 그쳤다.     3분기에는 지난 8월 14.5% 신장률에 힘입어 총 2만117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3.6% 상승하며 역대 3분기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도요타는 지난달 14만152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보다 21.1% 감소했으며 3분기도 총 46만1883대에 그쳐 10.4% 줄었다. 혼다는 지난달 9만5601대를 판매해 7% 줄었으나 3분기 합계는 33만3105대로 10.2% 증가했다.     럭서리 브랜드에서는 렉서스가 지난달 2만2443대로 14.5% 감소했으나 3분기 판매량은 8만989대로 8.1% 증가를 기록했다. 애큐라는 지난달 9926대, 3분기 3만3109대로 각각 21.7%, 10.3% 감소했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한국차 판매 소매판매 신기록 누적 판매량 실적 판매실적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하이브리드 전기차 Auto News 9월 3분기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10-02

주택거래 30년래 최저…LA가 가장 심각

높은 주택가격과 모기지 이자율 영향으로 전국 주택 거래가 심각한 정체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택 판매 속도가 가장 느린 메트로 지역 톱10 리스트에 LA를 비롯해 가주 7개 지역이 포함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레드핀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소유주가 변경된 주택이 전체의 2.5%에 그치며 30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CNN이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주택 1000채당 거래 건수를 비교해 보면 올해 첫 8개월간 약 25채(24.6%)가 판매돼 지난 2021년 같은 기간의 약 40채(39.6%),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약 36채(36.4%)에 비해 각각 37.9%와 32.4% 감소했다.   주택 판매 속도가 가장 느린 전국 10개 메트로 지역을 살펴보면 LA가 주택 1000채당 15채 거래에 그쳐 1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가장 큰 고용주 중 하나인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고용 둔화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2위는 16채로 5년 전에 비해 38.0%가 감소한 보스턴이었다.     가주의 애너하임,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샌호세가 로드아일랜드 프로비던스와 함께 각각 17채로 공동 3위에 올랐으며 샌디에이고, 새크라멘토가 펜실베이니아 몽고메리 카운티와 함께 각각 18채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레드핀의 경제연구 책임자 첸 자오는 “주택 1000개당 거래 건수 30~40개를 건강한 시장으로 간주하는데 이번 데이터를 통해 올해 주택 시장이 얼마나 얼어붙었는지는 알 수 있다. 주택시장이 불황이었던 지난해에도 더는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으나 올해도 실망스러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매물 부족이 주택 시장 급랭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는데 같은 기간 1000채당 매물이 32채로 레드핀 데이터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2년 이래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전국부동산협회(NAR)에 따르면 신규 주택 착공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기존 주택 중간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지난 8월 기준 41만6000달러로 14개월 연속 증가했다.   또한 모기지 이자율 고공행진에 따른 록인 효과가 주택 시장 경직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다.   국책 모기지 업체 프레디맥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기준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이 6.08%로 지난해 가을 고점이었던 7.79%보다 크게 떨어졌으나 2008~2022년 사이 14년간 평균치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2022년 이전에 낮은 이자율로 록인한 주택 소유주들은 새 주택 구입에 따른 모기지 부담을 우려해 매물로 내놓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소비자금융보호국에 따르면 5080만 활성 모기지 중 약 60%가 4% 미만의 모기지 이자율을 적용받고 있다.   지난달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로 금리에 민감한 주택 시장이 곧 새로운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에도 자오는 “현시점에서 건전한 주택 시장에 도달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는 “주택 소유주의 록인 현상을 해소하거나 엄청난 양의 공급이 이뤄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예전과 같은 주택시장으로의 회복까지 5~10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주택거래 심각 기준금리 인하 주택 시장 주택 판매

2024-09-30

[부동산 가이드] 대선과 주택시장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에 대한 걱정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 선거 결과의 불확실성이 불안과 두려움을 증폭시키기 때문이다. 특히, 주택 시장에서 올해 집을 사고팔려는 독자들은 이번 선거가 주택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고민이 많을 것이다. 과연 지금이 주택 거래에 적절한 시기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행히도 대통령 선거가 주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대부분 일시적이며, 그 영향도 크지 않다는 역사적 데이터가 존재한다.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기록을 비추어 보면, 선거 때문에 주택 거래 계획을 미룰 필요는 없다는 점이 분명해진다.   수십 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대통령 선거가 주택 판매, 가격, 그리고 주택 담보 대출 금리에 미친 영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주택 판매 동향을 보면, 대통령 선거를 앞둔 10월에서 11월 사이에 주택 판매가 다소 둔화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일부 소비자들이 선거 결과를 기다리며 구매 결정을 잠시 미루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둔화는 매우 일시적이며, 선거 이후에는 빠르게 회복되는 양상을 보인다. 주택도시개발부(HUD)와 전국부동산협회(NAR)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11차례의 대통령 선거 중 9차례는 선거 이후 다음 해에 주택 판매가 증가했다. 1990년대 초반부터 꾸준히 이어진 패턴이다.   둘째, 주택 가격의 변화다. 주택 시장 분석가 라이언 룬드퀴스트는 “선거가 치러지는 해가 이미 진행 중인 가격 추세를 바꾸지는 않는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주택 가격은 시간이 지나면서 꾸준히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NAR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차례의 대통령 선거 중 7차례의 경우, 다음 해에 주택 가격이 상승했다. 예외는 2008년 금융 위기 당시였지만, 현재 시장은 그때와 비교해 훨씬 안정적이다.   셋째, 주택 담보 대출 금리다. 선거 기간 동안 금리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는데, 최근 11차례의 선거 중 8차례는 7월에서 11월 사이에 금리가 낮아졌다. 올해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며, 다수의 전문가가 2024년 말까지 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주택 구매를 고려하는 사람들에게는 긍정적인 신호다.   결론적으로, 대통령 선거가 주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통계와 데이터를 종합해보면, 선거가 치러지는 해의 주택 시장은 다른 해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결론이 도출된다. 따라서 선거 때문에 주택 구매나 판매 계획을 미룰 필요는 없다.   역사적으로 미국의 주택 시장은 매우 강력하고 견고한 비유동 자산 시장 중 하나로 자리매김해왔다. 물론 2008년 금융위기 같은 큰 사건이나 내전, 천재지변 등의 리스크가 있지만, 그동안 시장은 체질 개선을 이루었고, 이러한 불확실성에도 미국 부동산은 여전히 헤지(Hedge) 측면에서 강한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거주용 주택 시장을 중심으로 분석한 결과다.     ▶문의: (424)359-9145 제이든 모 / EXP Realty부동산 가이드 주택시장 대선 대통령 선거 주택 시장 주택 판매

2024-09-25

귀뚜라미 카본매트로 겨울 추위 이긴다

귀뚜라미보일러(귀뚜라미냉난방기술연구소)는 한국은 물론 미국에 사는 한인동포들에게도 뛰어난 난방 성능과 함께 안전에 대한 철학과 선견지명으로도 유명하다.   지진에 대한 인식과 공포가 거의 없었던 20여 년 전부터 보일러 제품에 도입했던 2중 안전시스템(지진감지기+가스누출탐지기)이 2016년 경주 지진을 계기로 새삼스럽게 대중의 이목을 끌었던 것이 대표적 사례다.   보일러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세심한 안전문제까지 확인하는 귀뚜라미보일러의 유별난 안전철학은 난방매트 시장의 혁신 바람을 몰고 온 3세대 카본매트에도 그대로 담겨있다.   2020년 첫선을 보인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귀뚜라미 카본매트)’은 1세대 전기매트의 유해 전자파와 화재 위험, 2세대 온수매트의 누수·세균 발생 등 다양한 안전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개념 난방매트로 세대교체 물결을 일으켜 화제가 되고 있다.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은 안전에 있어서 귀뚜라미의 고집스러운 철저함이 제품 곳곳에 묻어 있다. 난방의 핵심 ‘아라미드 카본열선’은 강철보다 5배 강해 방탄복에 사용되는 아라미드 소재 중심선을 2중 특수 피복으로 감싸 내구성과 내열성을 극대화한 귀뚜라미의 고유 기술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열선 소재 자체의 강력한 내구성을 확실히 보증하기 위해 ‘카본 열선 80만 회 굽힘 테스트’를 완료했다. 매트를 하루에 100번씩 접는다고 가정해도 무려 20년 이상 버틸 수 있는 내구력을 갖춘 것이다. 카본매트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원하는 크기로 여러 번 접어서 보관해도 안전하다.   또 매트 세탁에 대한 사용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5회까지 물세탁이 가능한 ‘워셔블 시험’을 완료했다. 특수 열 압착 방식으로 카본 열선을 매트에 단단히 고정해 세탁망에 넣고 물세탁을 하더라도 열선 이탈이나 접착 부위가 벌어질 우려가 없다.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온돌’은 친환경 요소도 뛰어나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피부와 직접 맞닿는 원단은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추출한 친환경 소재로 부드러운 촉감과 뛰어난 수분 흡수성을 보유한 오스트리아 렌징사 텐셀 원단과 은이온(Ag+)을 함유한 에어로 실버 원단을 혼합한 최고급 소재로 구성했다”며 “아동용 섬유제품 시험과 라돈 및 토론에 대한 안전 시험을 완료해 유해물질에 대한 우려도 원천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전자기장환경(EMF) 인증 ▶난연 테스트 완료 ▶9가지 안전장치(온도센서·자동복구·동작타이머·고장시 알림·과열 방지·과전압 방지·차일드 락·안전 휴즈·과전류 방지) 등 다양한 안전 문제 대해 철저한 검증을 거쳤다.   제품에 대한 문의는 전화(973-575-2337)로 연락하면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귀꾸라미보일러 귀뚜라미 카본매트 귀뚜라미 카본매트 온돌 귀뚜라미보일러 3세대 카본매트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 귀뚜라미 카본매트 판매

2024-09-23

한인 2천만불 잭팟…한인 리커에서 판매

한인이 무려 2000만 달러에 달하는 잭팟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당첨 복권을 판매한 리커스토어 업주도 한인으로 밝혀졌다.  19일 가주복권국에 따르면 지난 2월 3일 실시된 ‘수퍼로토 플러스’추첨에서 당첨번호 6자리 숫자를 모두 맞힌 1등 티켓의 소유주는 한인 장모씨로 확인됐다. 복권국은 장씨가 사우스 LA 지역 BMO 스타디움 인근 ‘Y & Y’ 마켓에서 티켓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 마켓의 업주는 한인 변모(73) 씨다.  당첨 번호는 2, 12, 18, 20, 44, 그리고 메가 번호 4 였다. 6개 번호에 모두 당첨된 장씨외에도 5개의 번호를 맞춘 다른 세 명도 각각 1만2000달러를 받게 됐다.  당첨자가 나온 마켓의 업주 변씨는 19일 본지에 “당첨자가 인사하러 와서 당첨자를 알고 있다”며 “당첨자가 나와 기분이 좋다. 복권 판매 수수료로 10만 달러를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18년간 이곳에서 가게를 운영해왔는데 당첨자는 우리 가게에 다닌 단골이다. 의류업계 사업자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복권국에 따르면 이날 장씨의 당첨 확률은 4141만6353분의 1이다. 흔히 평생 한번 벼락을 맞을 확률을 1만5300분의 1로 추산한다. 장씨의 당첨 가능성은 살면서 번개를 2번가량 맞을 확률인 셈이다.  장씨가 당첨금을 어떤 방식으로 수령할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만약 30년간 매해 분할 지급되는 방식으로 수령할 경우 연방, 주 세금을 제외하고 매년 44만 달러를 수령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수퍼로토 플러스 티켓은 한장당 1달러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추첨이 진행된다. 티켓 판매 금액의 약 40%는 캘리포니아 공교육 기금에 사용된다. 정윤재·김경준 기자한인 천만 한인 변해양 한인 장효석 티켓 판매

2024-09-19

가스 스토브 경고 라벨 부착 의무화…이르면 2025년 온라인 판매부터

내년부터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모든 가스 스토브 제품에는 경고라벨을 붙여야 할 전망이다.     최근 폭스뉴스에 따르면 가주 상원은 지난달 31일 가스 스토브에 대한 경고라벨 부착을 의무화하는 법안(AB 2513)을 가결했다. 법안은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의 서명만을 앞두고 있다.     법안에 따르면 판매 채널에 따라 규정 적용 시기가 다르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가스 스토브는 내년부터,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엔 2026년 이후 제품에 적용된다. 발효 시 판매 제품에는 대기 오염 물질 등을 명시한 경고 라벨을 부착해야 한다.     경고 라벨 부착 의무화는 환경단체 등을 중심으로 가스 스토브 사용에 따른 대기 오염 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이에 더해 천식 등 호흡기 질환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소비자 교육 효과 등을 기대한다는 게 법안 찬성 측의 주장이다.     젠 엥스트롬 가주공익연구소 이사는 “많은 소비자가 가스 스토브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한다”며 “경고 라벨 부착을 통한 교육으로 소비자가 가족과 어린이를 오염물질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도입 반대 측은 라벨 부착에 앞서 적절한 환기의 필요성 등에 소비자 교육이 선행되면 굳이 경고 라벨 부착을 의무화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해왔다.     한편 뉴욕주와 일리노이주 역시 앞서 경고 라벨 부착 의무화를 추진했지만 무산됐다. 서재선 기자 suh.jaesun@koreadaily.com스토브 의무화 경고라벨 부착 가스 스토브 온라인 판매

2024-09-17

국세청, 암호화폐 ‘단속’ 고삐 조인다

국세청(IRS)이 세무조사를 강화하면서 ‘감사 대상’이 될 수 있는 세금보고 시 위험 요소들에 대한 납세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경제 매체 CNBC는 납세자들이 감사를 촉발할 수 있는 레드 플래그 사인(위험신호)에 대해 지난 9일 보도했다. 이를 정리해봤다.   ▶소득 누락   납세자들이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은 소득 누락이다.     실수를 많이 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긱워커, 프리랜서 등 독립계약자로 일한 소득을 보고하지 않는 경우다. 즉, 별도의 계약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대가를 받았지만 이를 소득으로 신고하지 않은 경우다. 600달러 이상의 소득이 발생하면 서비스를 받은 업체가 세무양식(1099)을 IRS에 보고하게 돼 있다. 따라서 독립계약자로의 소득을 IRS가 파악하고 있는데 이를 신고하지 않으면 세무감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게 세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소득 누락은 IRS가 감사대상을 선정할 때 가장 먼저 보는 항목이다. 엄기욱 공인회계사(CPA)는 “최근에는 직장인이라고 해도 부업을 하거나 투자를 통해 큰 수익이 발생하는 등 수입원이 다변화된 경우가 많다”며 “이럴 경우 본인도 모르고 소득을 보고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암호화폐 투자 수익   암호화폐를 통해 올린 수익 역시 감사를 부르는 위험 요인 중 하나다. IRS가 암호화폐를 포함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세금보고와 미보고에 대한 단속의 고삐를 한층 더 죄고 있다. 지난 7월 IRS는 디지털 자산 브로커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과세 지침을 확정하고 발표했다. 암호화폐 수익 보고를 강화한 게 주요 골자다. 따라서 암호화폐 관련 수익을 신고하지 않을 경우 세무감사를 받을 확률이 더 커졌다.     윤주호 CPA는 “최근 암호화폐에 따른 세무감사는 암호화폐 판매로 인한 자본 이득, 암호화폐 채굴 소득을 포함해 임금, 임대 소득, 도박 상금 등 디지털 화폐 형태로 받은 소득을 신고하지 않아 발생한 미신고 소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금공제   세금공제 신청 시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증빙서류가 부족하면 감사 대상이 될 확률이 커진다. IRS 소상공인 부문 커미셔너를 역임한 세금 컨설팅 회사 알리안트그룹의 에릭 하일턴 디렉터는 “납세자가 본인 소득의 20% 넘는 금액을 기부해 세금공제를 받으면 IRS는 의심하게 된다”며 “공제를 받을 때는 반드시 정확한 근거자료를 첨부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일례로 연간 소득이 7만5000달러인데 1만5000달러나 2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하면 IRS의 감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세금보고 대행 업계는 IRS 예산 증액이 포함된 2022년 인플레이션감축법 시행 이후 세무감사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실제로 IRS는 최근 직원을 대거 채용하는 등 탈세 방지에 많은 자원을 쏟아붓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증빙 서류를 요구하는 서신 감사가 훨씬 많아졌다”고 입을 모았다.   최근 IRS는 고소득층에 대한 세무감사를 통해 올해에만 13억 달러가 넘는 세수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은 “가장 부유한 사람들이 탈세하고 있다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라면서 IRS의 강화된 세무감사 강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암시했다.   조원희 기자암호화폐 국세청 암호화폐 수익 암호화폐 투자 암호화폐 판매

2024-09-09

한국차 3개 브랜드 ‘쾌속 질주’

한국차 판매가 친환경, SUV 모델 호조로 월간 기록을 경신하며 급반등했다.   지난 4일 발표된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3개 브랜드의 8월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총 16만1881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2.7%의 신장률을 나타내며 3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표 참조〉   현대미국판매법인(HMA)은 지난달 총 7만9278대를 판매해 지난해 종전 기록 대비 21.9% 급증하며 역대 8월 판매 신기록을 달성했다. 전체 월간 판매 기록으로도 지난 2021년 3월(91147대), 5월(9만17대)에 이어 3위에 해당한다.   소매판매량 역시 전년 대비 28% 급등하며 역대 8월 기록을 경신했다. 69% 신장률을 나타낸 하이브리드(HEV)를 비롯해 플러그인(PHEV), 전기차(EV) 등 친환경 모델 판매가 49% 늘었으며 HEV와 EV의 소매판매는 각각 81%, 27%씩 증가했다.   11개 시판 모델 가운데 4개 모델을 제외하고 모두 호조를 보인 가운데 특히 아이오닉 5(+35%), 싼타페 HEV(+120%), 투싼(+14%), 투싼 PHEV(+6%), 투싼 HEV(+97%), 팰리세이드(+84%) 등이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수립했다.   기아미국판매법인(KA)도 총 7만5217대를 판매해 4.3% 증가하며 지난해 역대 8월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SUV 등 유틸리티 모델이 전체 판매량의 75%를 차지한 가운데 셀토스(+30%), 스포티지(+23%), 텔루라이드(+5%), 포르테(+13%) 등 4개 모델은 역대 8월 최고 판매 실적으로 반등을 견인했다.   3열 전기차 EV9 출시 효과로 EV 판매가 27% 상승한 것을 비롯해 PHEV 모델도 43% 급증하는 등 전동화 모델이 18%에 달했다.   제네시스 역시 7386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14.5%의 신장률로 미주 진출 이후 최초로 월 판매실적 7000대를 돌파했다.     주력 모델인 GV70이 3005대로 역대 월간 신기록을 수립한 것에 힘입어 SUV 모델 판매량도 총 5823대로 전체 판매량의 79%를 차지하며 역대 월간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자동차정보업체 콕스오토모티브는 지난달 신차와 중고차 판매가 전달 대비 각각 8%, 4% 증가하며 올해 들어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전년 같은 달보다 신차는 33%, 중고차는 21% 증가한 것으로 이 같은 호조세는 오토론 이자율 하락으로 소매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지난 6월 10.01%, 2월 14.59%로 각각 고점을 기록했던 신차, 중고차 오토론 이자율은 현재 9.58%, 13.92%로 하락한 상태다.     하지만 판매 증가로 인해 신차 인벤토리 상황이 팬데믹 이전보다 16% 낮은 데다가 신차 공급도 7% 감소하며 최저 수준을 나타내고 있어 가격 하락세가 이번 달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한국차 브랜드 판매 신기록 한국차 판매 판매 기록 판매 실적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Auto News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09-04

한인업체, 공격적 노동절 세일…여름 재고·가을용품 판매 증대

이번 주말 노동절 연휴 대목을 잡으려고 소매업체들이 전자제품부터 가구에 이르기까지 공격적인 세일에 돌입했다.     백투스쿨 시즌 시작과 여름 끝 무렵에 있는 노동절 연휴는 업체들이 여름용 제품의 재고 소진과 가을 아웃도어 용품 판매 증대를 위해 할인 마케팅에 집중하는 시기다.     이번 연휴 세일 공세에 나선 대표적인 한인업계는 마사지체어 전문점과 가구점이다.     헬스코리아는 7개 마사지체어 제품의 가격을 대폭 낮췄다. 디바 8999.99달러, 그라비티 3999.99달러 외 일부 모델은 70~80%까지 내렸다.     최근 출시한 의자형 마사지기인 이지큐는 349.99달러로 발지압사2와 함께 사면 50달러를 추가로 깎아준다.     은영기 헬스코리아 대표는 “고객들이 지출에 더 신중해지면서 부담이 덜한 가격의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시니어 메디케어 보험 데빗카드(OTC 카드)에 플렉스카드 등 결제방법도 다양화했다”고 설명했다.       올리브베스트는 디코어 마사지체어 출시 기념 이나다 마사지체어 보상 판매를 진행한다.     이나다가 70년 기술로 선보이는 신제품 디코어 마사지체어는 손마사지 로봇 장착, 토네이도 지압 롤러와 공기 압축 등이 특징이다. 디코어2를 일시불로 구매 시 선착순 30명 대상 구형 이나다 마사지체어를 2000달러까지 보상해준다.     가을 시즌을 앞두고 가구 업계도 판매가를 대폭 인하했다.     코리아가구는 매장 전 품목에 대한 할인행사를 최고 50%까지 진행 중이다. 이탈리아 가구 인칸토 가을·겨울 컬렉션과 니콜레티홈, 알프 등을 최저 가격에 판매한다.     템퍼페딕 공인 딜러 퍼니처아울렛도 최고 700달러까지 매트리스를 디스카운트하고 소파, 식탁은 35%까지 가격을 낮췄다.     디자이너 브랜드 가구전문점 그레이선홈은 오렌지카운티 매장 이전으로 전매장 가구를 최고 8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노동절 연휴 동안 비한인 소매업체들 역시 전자제품과 아웃도어 제품을 대폭 할인 판매한다.     아마존은 아이패드, TV 등 전자제품 디스카운트 폭이 크다. 애플의 9세대 아이패드를 199달러로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아마존 파이어 TV(55인치)는 기존 800달러에서 약 24% 내린 647.99달러다. 최저가 로봇 진공청소기는 299.99달러로 기존 400달러에서 약 33% 가격을 낮췄다.     로우스는 아웃도어 제품을 집중적으로 할인한다. 휴대용 빔프로젝터는 70% 싼 699달러에 살 수 있다. 코닥의 야외용 팽창형 스크린은 160달러다.     홈디포는 내달 11일까지 바비큐 그릴, 패티오 세트 등 야외용품을 비롯해 각종 가전제품, 공구 등을 최대 30% 세일 중이다.     세포라도 내달 4일까지 메이크업, 헤어케어 제품 등을 최대 50% 내린 가격에 판매한다.     한편 이번 노동절 연휴 기간 소비자들 지출이 지난해보다 늘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조사업체 시빅 사이언스에 따르면 성인의 23%가 노동절 연휴 쇼핑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2022년 16%, 2023년 17%보다 증가한 수치다. 품목별 차이도 있었다. 쇼핑 계획이 있는 응답자의 30%는 의류를 구매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어 전자제품(22%), 가구(17%) 순으로 나타났다.   이은영·서재선 기자아마존 한인업체 노동절 연휴 판매 증대 마사지체어 제품

2024-08-29

30세 미만 담배 구매시 신분증 제출해야

다음 달 말부터 30세 미만이 소매점에서 담배를 구매하려면 사진이 포함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연방 식품의약청(FDA)은 29일 담배 판매 최소 연령 상향에 따른 제한을 강화하는 최종 규칙을 발표했다.   앞서 2019년 12월 발효된 법에 따라 담배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최소 연령은 18세에서 21세로 상향된 바 있는데, 이에 대한 실질적인 제한 조처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새 규칙에 따라 오는 9월 30일부터 소매업체는 전자담배를 포함해 모든 담배 제품을 구매하려는 30세 미만 소비자에게 사진이 있는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고 21세 이상이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전에는 이런 신분증 확인 대상 기준이 27세 미만이었으나, 최소 판매 연령이 3년 상향된 데 따라 신분증 확인 연령도 3년 높아진 것이다.   FDA는 “소매업체에서 외모만으로 손님의 나이를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렵다는 조사 결과가 있는 만큼, 외모와 관계없이 30세 미만의 모든 사람에게 사진 부착 신분증을 요구하고 나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는 9월 30일부터 소매업체는 21세 미만인 사람이 상주하거나 상시 출입이 허용된 시설에서 자판기를 통해 담배 제품을 판매할 수 없게 된다.   이전에는 이 금지 규정이 18세 미만의 개인이 상주하거나 상시 출입이 허용된 시설에 적용됐다.   FDA는 “이런 조치는 젊은이들을 담배 제품 접근에서 보호하기 위한 연방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부”라며 “매일 담배를 피우는 미국 성인의 95% 이상이 21세 이전에 첫 담배를 피웠다”고 설명했다. 윤지혜 기자신분증 담배 신분증 확인 신분증 제시 담배 판매

2024-08-29

기존주택 판매 1.3% 증가 반등…매물 늘어도 중간가 4.2% 상승

주택 판매가 5개월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지난달 기존 주택 판매가 6월보다 1.3% 늘어나며 계절 조정 연간 비율 395만 유닛을 기록해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했다고 CNBC가 22일 보도했다.   지난해 동월 판매량과 비교하면 2.5% 낮은 수치다.     북동부 지역이 판매 및 가격에서 가장 큰 오름세를 보인 반면 중서부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   NAR 로렌스 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소폭 증가했지만, 여전히 주택 판매는 부진하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확실히 더 많은 선택 옵션을 보고 있으며 이자율 인하로 경제성도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거래가 마감된 판매는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이 7%가 넘는 지난 5월과 6월에 체결된 계약들로 이자율은 현재 6.5% 전후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판매건 가운데 전액 현금 거래는 27%를 차지해 전년 동기보다 1%포인트 증가했다. 첫 주택구매자 비율은 전체의 29%로 6월과 동일했으나 지난해 동월에 비해서는 1% 포인트 감소해 역대 평균치인 40%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주택 매물도 증가세를 이어가 지난달 말 기준 총 133만 유닛으로 6월보다 0.8%, 지난해 동월보다는 19.8%가 늘었다.   매물 증가에도 기존 주택 판매 중간가는 44만2600달러로 전년대비 4.2% 상승했다.   이자율이 소폭 내리면서 수요가 회복되기 시작했다.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주 동안 접수된 에이전트 주택 투어 및 기타 구매 서비스 요청 건수가 4% 증가해 두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기존주택 중간가 기존주택 판매 매물 증가 증가 반등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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