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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수퍼바이저위원회 아산화질소<웃음 가스> 판금 추진

OC수퍼바이저위원회가 아산화질소(nitrous oxide) 판매 금지 추진에 나섰다.
 
보이스오브OC의 9일 보도에 따르면 카트리나 폴리 수퍼바이저는 지난 3일 열린 정기 회의에서 환각에 빠지기 위해 아산화질소를 흡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OC정부 관할 지역 내 판매 금지 조례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웃음 가스(laughing gas)로 불리는 아산화질소는 오래 전부터 의료계에서 진통, 진정 용도로 사용돼 왔다. 휘핑 크림을 만들 때도 사용되기 때문에 구입하는 것이 쉽다. 이처럼 합법적으로 판매, 구매할 수 있어 최근 수년 사이 악용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폴리 수퍼바이저는 아산화질소 장기 사용이 신경과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레이브 파티와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하며 아산화질소를 흡입하는 젊은이가 매우 많다”고 말했다. 또 루이지애나와 미시건 주처럼 아산화질소 판매를 금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폴리 수퍼바이저는 조례안이 마련되는 대로 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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