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한국 콘텐츠 불법 사이트 강제 폐쇄령…코코아TV, 미주에서 무단 유통

미주 지역에서 한국 관련 콘텐츠를 불법 유통해온 ‘코코아 TV(kokoa.TV)’가 강제 폐쇄됐다.     폐쇄는 법원 명령에 따라 전격 진행됐으며, 이러한 조치는 미주 지역 내에서 운영 중인 일부 불법 사이트에까지 여파를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연방법원 애리조나주 지법(담당 판사 마이클 리버디)은 지난 6일 코코아TV의 운영사 ‘튜미 맥스(Tumi Max)’에 대해 사이트 운영 폐쇄 명령을 내렸다.   그동안 코코아TV측은 한국 지상파 콘텐츠는 물론이고 넷플릭스, 디즈니 콘텐츠 등까지 불법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미주 지역에 무단 유통해왔다.   이번 소송은 지난해 8월 30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회사인 웨이브 아메리카(Wavve America)가 튜미맥스 측을 상대로 제기했다.   웨이브 아메리카는 한국의 지상파 방송 3사가 합작 투자하여 설립한 회사다. 주류 사회를 상대로 한국 지상파 방송 콘텐츠의 미주 지역 독점 공급권을 갖고 있다.   이번 판결은 소송이 제기된 지 약 5개월 만에 이루어졌다. 그만큼 법원도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신속하게 판결을 내린 셈이다.    마이클 리버디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 튜미맥스 측이코코아TV를 통해 이익을 취하려 한 건 매우 악의적 의도를 가진 행위”라며 “피고가 영업을 계속 이어갈 경우 원고 측은 금전적으로 회복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 판단된다”고 명시했다.   이는 법원이 불법 콘텐츠 유통 행위에 대해 폐쇄 명령을 내릴 정도로 즉각적인 제재가 시급했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동안 튜미맥스 측은 불법 웹사이트 명칭으로‘코코아(kokoa)’를 사용해왔다. 이는 웨이브 아메리카가 운영 중인 합법 사이트 ‘코코와(Kocowa.com)’와 발음이 매우 유사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코코아TV는 이번 판결로 인해 웹사이트 폐쇄는 물론 소송 비용까지 전부 부담해야 한다.   판결문에는 “피고 측의 고의적인 재산권 침해 행위로 인해 원고 측은 소송 비용을 모두 받을 자격이 있다”며 “원고 측은 30일 내로 변호사 수임료 및 소송 관련 비용에 대한 청구서를 법원에 제출하라”는 내용도 담겨있다.   OTT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 미주 지역에서 한인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불법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는 ‘OO티비’ 등 10여 개에 이른다. 특히 일부 업체는 회원비 등을 받으며 유료로 운영되고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이로 인해 업계에서는 이번 판결이 향후 불법 업체에 미칠 여파에도 주목하고 있다.   미주 지역에서 현재 한인을 대상으로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한국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회사는 ‘온디맨드 코리아’ 뿐이다.   이 회사 측은 “유료로 운영된다고 무조건 합법은 아니기 때문에 한인들이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 한 관계자는 “이번 판결은 미국 내에서 불법 콘텐츠 유통을 더는 좌시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경고가 담겨 있는 것”이라며 “한인들도 불안한 불법 사이트가 아닌 합법 업체를 통해 마음 편하게 한국 콘텐츠를 즐겼으면 한다”고 전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코코아tv 불법 콘텐츠 지상파 콘텐츠 엘에이 LA 코코아티비 온디맨드코리아 지상파 미주 한인 로스앤젤레스

2024-02-15

예술의전당 공연 LA서 감상

  LA 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이 서울 예술의전당(SAC)과 공동 주최로 오는 25일부터 3월 초까지 ‘공연예술 콘텐츠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     3개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예술의전당이 선별한 예술 콘텐츠를 대형 스크린을 통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SAC on Screen’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첫 상영 작품은 ‘윤보선 고택 쌀롱콘서트’ 실황으로 오는 25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서울 안국동 소재 윤보선 전 대통령 고택에서 열린 콘서트로 봄꽃이 흐드러지게 핀 가운데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실내악 연주 영상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이 예술감독으로 이끄는 서울실내악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신박듀오, 문지영, 박규희, 노부스 콰르텟 등 한국 클래식을 대표하는 연주자들을 만날 수 있다.   2월 15일 오후 7시에는 연극 ‘여자만세’가 상영된다. 한국 여자만세&극단 휴먼비가 제작한 연극 ‘여자만세’는 고지식한 시어머니와 순종적인 며느리가 사는 집에 70대 ‘이여자’가 하숙생으로 들어가며 벌어지는 수상하고도 아찔한 3개월간의 동거를 다룬 작품이다.     3월 7일 오후 7시에는 발레 ‘지젤’이 상영된다.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은 최고의 낭만 발레로 공연 당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공연에서 유례없는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정상원 LA 한국문화원장은 “예술의 전당에서 엄선한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 가운데 장르별로 선별해 상영한다”며 “한국에서 직접 공연을 관람하는 것과 같은 현장감 있는 공연 감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은 무료이나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KCCLA 웹사이트(KCCLA.org)에서 할 수 있다.     ▶주소:5505 Wilshire Blvd., LA ▶문의:(323) 936-7141 이은영 기자예술 전당 공연예술 콘텐츠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 감상

2024-01-21

다리어워드 시상식 개최…‘올해의 인물’ 조지 챔촘 선정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과 콘텐츠진흥원 LA센터(센터장 주성호)가 주최하는 제18회 2023 다리 어워드 시상식이 열린다.     다리 어워드는 한국 문화콘텐츠의 미국 시장 진출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표창을 하고, 미국 시장 콘텐츠 수출 확대 및 현지 문화산업계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하는 행사다.     LA한국문화원은 ‘올해의 인물', '올해의 기업', '베스트 비즈니스 파트너십' 등 3개 부문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고 밝혔다.   '올해의 인물'은 매년 아시안 월드 필름 페스티벌에서 꾸준히 한국 영화를 상영 및 홍보해 오고 있는  조지 챔촘 집행위원장이 선정됐다. '올해의 기업'은 게임 '검은 사막'을 통해 미국 내 한국 게임의 인지도를 높인 펄어비스 아메리카, 베스트 비즈니스 파트너십은 미국에서 '굿 닥터' 및 '파친코' 등 다수의 한국 작품을 히트시킨 1세대 한인 제작사 엔터미디아 콘텐츠가 선정됐다.     올해 수상식에는 다리 어워드 수상자와 미국 콘텐츠 산업계 주요 인사, 미주지역 한국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CJ ENM의스티브 정 CGO를 초청해 글로벌 무대에서 한류가 가진 영향력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논하는 특별 세션도 진행된다.     LA 한국문화원 정상원 원장은 “미국과 한국을 잇는 다리 역할을 이어나가고 있는 문화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한류의 미래와 방향성에 대해서 함께 토론하고자 다리어워드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성호 LA 센터장도 “K 드라마, K팝 등 다양한 분야의 K 콘텐츠가 글로벌 콘텐츠로서 주목받고 있다”며 “한국 콘텐츠가 미국 내 더 높은 관심을 받고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제18회 2023 다리 어워드 시상식은 오는 6일 오후 6시 30분 LA 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된다.  이은영 기자다리어워드 시상식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성호 한국 문화콘텐츠 한국 콘텐츠

2023-12-03

K콘텐츠 성공 열쇠는…새로운 시도

“한국 콘텐츠 정체성을 유지하며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나가야 합니다”   지난 20일 LA다운타운에서 ‘2023 K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 서밋(K-Entertainment Technology Summit, 이하 K엔터테크 서밋)’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미국과 영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수요가 높아진 한국 콘텐츠(드라마, 영화, 웹툰, K팝), 기술 플랫폼(미디어, 스트리밍 등), 엔터테크기업(AI, 메타버스, 스타트업)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K엔터테크 현주소, 2부는 K콘텐츠 플랫폼 기업 소개, 3부는 참석자 토론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한국과 미국 참석자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한류를 넘어 K엔터테인먼트, K컬처로 가는 조건’을 주제로 한국 콘텐츠의 현주소와 발전 방안을 짚었다.     특히 학계 전문가들은 한국 콘텐츠가 아시아를 넘어 미국 등 서구권에서 ‘주류문화의 한 축’이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들은 K팝 등 한국 콘텐츠가 20~30년 전부터 아시아권의 주목을 받은 뒤, 미국 등 서구권 진출에 끊임없이 도전했다고 전했다. 그 결과 2010년대 중반부터 한국 콘텐츠가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 부산대학교 국제학부 세다보흐 서이지(CedarBough T. Saeji) 교수는 미국에서 한국 콘텐츠가 성공한 요소로 ‘콘텐츠 창의성과 차별화, IT시대와 접목, 신세대 특성과 맞물림’ 등을 꼽았다. 이어 그는 “문화 수요층은 항상 ‘새로운 것’을 찾는다”며 “K팝의 경우 매력적인 가수와 안무, 화려한 시각적 볼거리 등을 제공한다. 특히 K팝은 유튜브 등 IT플랫폼에 최적화돼 신세대의 관심을 끈다”고 말했다.     또한 서이지 교수는 K팝 산업이 아이돌그룹의 솔로 활동, 웹툰 등과 협업, 영어 등 국제적 소통 강화 등 발빠른 변화를 추구해 인기를 유지한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한국 정부가 전면에 나서면 안 되고 민간분야 지원만 해야 한다. 한국어 등 언어와 문화 고유의 특수성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 콘텐츠는 100년부터 유입돼 소비된 미국 문화를 한국의 특색에 맞게 재해석하고 재창조한 결과물이란 해석도 나왔다.     오하이오주립대 동아시아어문학과 김필호 교수는 “방탄소년단(BTS)을 계기로 K팝 등 한국 콘텐츠를 미국 등 전 세계가 즐기고 있다"며 “한국 콘텐츠는 한국, 일본, 미국 등 인기 요소를 담고 있다. 지난 20여 년 동안 한국 콘텐츠를 미국 등에 끊임없이 소개해 온 노력도 반영됐다"고 말했다.   넷플릭스와 디즈니+, 유튜브 등 유통 IT플랫폼도 한국 콘텐츠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다만 거대 자본을 갖춘 글로벌 플랫폼과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한국 업계 간 격차는 해결 과제라고 했다.   부산 아시안영화학교 달시 파켓 교수는 “한국 콘텐츠를 제작하는 프로덕션의 능력이 뛰어나고 다른 어떤 나라보다 해당 분야 투자와 개발에 힘썼다"고 전제한 뒤 “미국에서 한국 콘텐츠가 성공하고 있는 시점에 극장 등 관련 산업은 위기를 겪고 있다. 한국의 프로덕션은 경제적 인식을 전환하고 콘텐츠 외적 규모 확대가 아닌 새로운 시도와 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다이렉트 미디어앱(대표 한정훈), 인디애나 대학교 한국학연구소, 부경대학교가 공동 주최했다. 글·사진=김형재 기자미국 한국 한국 콘텐츠 k콘텐츠 플랫폼 콘텐츠 창의성

2023-10-22

STARS그룹 KNC, 속초 ‘더이스트블루’ 호텔과 '강원복합디지털문화예술센터' 설립 예정

한국NFT콘텐츠협회(KONCA)와 한국NFT센터(KNC)를 설립한 'STARS그룹'(이사회의장 권태형)은 ‘국제디지털문화자산거래소(IDCAT)’ 강원센터를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일대 생활형숙박시설 호텔로 건축예정인 ‘더이스트블루’(대표이사 진태우)에 설립하기로 하고 K-콘텐츠 시장확장을 위한 '강원복합디지털문화예술센터'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이스트블루'는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일대 생활형숙박시설(호텔)과 근린생활시설 3,236㎡의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하 6층, 지상 20층, 총 512세대 및 부대시설을 갖추고 동해바다 조망권과 속초시외버스터미널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인접한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하고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STARS그룹에서 추진중인 ‘국제디지털문화자산거래소(IDCAT)’와 ‘글로벌플랫폼’은 현재 강남에서 운영중인 KOREA NFT CENTER(센터장 박종미)와 더불어 문화예술품과 콘텐츠 및 실물자산을 블록체인 기반의 소유권증명(Web3.0)을 통해 디지털화 및 자산화·유동화(증권화)를 연동하고 NFT와 STO의 발행을 지원하며 거래소 및 플랫폼를 통해 실물과 저작권 및 소유권 등을 국경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매와 거래를 활성화 시킬 예정이다.     ‘국제디지털문화자산거래소(IDCAT)’는 올해 안에 시범적으로 경기도 일대에 구축할 예정이며 지상1층에는 전시관/카페/접수창구/소유권인증증명실, 지상2층에는 교육실/디지털스튜디오/아티스트커뮤니티/작품샘플실, 지상3층에는 문화예술품 및 실물자산에 대한 보관창고를 구성할 예정이며 실물보관서비스를 기반으로 디지털화, 자산(증권)화, 유동화(판매/대출/임대/수익)를 통해 세계화로 나가는데 초석을 마련할 예정이다.     STARS그룹은 현재 한국NFT센터(KNC)에서 '한중디지털문화예술교감전’을 개최하면서 韓中 양국을 대표하는 작가를 초청, 40여년 중국 말(馬)그림의 거장이자 베이징 ‘준풍당’의 창시자인 뤠이용더(瑞永德) 작가와 문화예술 교류 민간 외교관이라 불리는 차홍규 작가(한중미술협회장)가 참여하여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추진단 방한기념’으로 지난 25일 불가리아 왕실의 카리나 공주와 왕자, 공주의 부마이자 유네스코 친선대사인 키틴뮤노즈를 KNC센터로 초청하여 다양한 행사를 성황리에 펼쳤다.   STARS그룹은 이를 위해 국내최대 미술품 거래 및 투자플랫폼인 ‘갤러리케이’와 미술품 전시, 판매 및 투자 등 업무협력을 통해 미술품시장에서 시장지배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JD컨텐츠그룹’과 투자 및 업무협력을 통해 아트페어 뿐만 아니라 드라마 및 영화, 예능 분야로 확대해 나가며 코스닥 시장에 진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STARS그룹 권용규 본부장은 “NFT와 STO를 통해 문화예술 콘텐츠시장 뿐만아니라 부동산 시장에서도 합법적으로 조각투자가 실현된다면 금융시장에 큰 변화와 함께 투자자들의 유동성이 높아져 전반적으로 투자수익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새로운 시장에 대한 도전과 그에 따른 시행착오를 경험하면서 문화와 부동산이라는 두개의 산업의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더이스트블루'는 연내 착공과 함께 오는 2026년 준공할 예정으로 속초와 강남에 위치한 분양홍보관 준비를 통해 사전청약 및 분양을 절차에 따라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강원복합디지털문화예술센터 stars그룹 생활형숙박시설 호텔 강원도 속초시 문화예술품과 콘텐츠

2023-08-06

‘슈취타’ 프로그램에 소고기 화로구이 전문점 ‘한양화로’ 협찬 진행

지난 29일에 소고기 화로구이 전문점 ‘한양화로’에서 방탄소년단 슈가의 자체 토크 콘텐츠 ‘슈취타’에 소개되었다고 전했다.     이번에 한양화로가 소개된 ‘슈취타’는 15화로 방탄소년단 슈가가 게스트와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토크쇼 형식의 콘텐츠로, 이번에 함께한 게스트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다.     슈취타의 진행자인 슈가는 “오늘 하이볼을 마신다고 하여 소고기를 준비했다”며 한양화로를 소개했다. 영상 내에서 두 멤버는 안창살, 눈꽃살치살, 안심 등 다양한 부위의 소고기를 맛있게 먹었는데, 슈가는 “여기가 요즘 진짜 핫한 브랜드!”, 정국은 “마블링 좋네!”라며 한양화로의 대세성과 품질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날 슈가와 정국이 먹은 한양화로는 배우 마동석이 모델로 활약 중인 소고기 화로구이 전문점이다. 최상급 프리미엄 블랙앵거스 소고기를 화로에 구워 소고기의 극대화 된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고 등급의 소고기를 본사에서 산지와 직거래하고 있으며, 외식업 운영 경험이 없더라도 원활히 창업할 수 있도록, 본사에서 SOS 지원 시스템을 운영 중에 있다.   한양화로의 한 관계자는 “브랜드 매력이 국내는 물론 전세계로 알려질 수 있길 바란다. 나아가 한국을 대표하는 K-푸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양화로가 소개된 '슈취타' 콘텐츠는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의 BTS 커뮤니티내 Media 탭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프로그램 화로구이 소고기 화로구이 슈취타 콘텐츠 협찬 진행

2023-07-30

STARS그룹KNC, 문화예술품 디지털화와 K-콘텐츠 세계화 미래 그린다

한국NFT콘텐츠협회(KONCA)와 한국NFT센터(KNC)를 설립한 STARS그룹KNC(이사회의장 권태형)는 ‘韓中디지털문화예술교감전’을 KOREA NFT CENTER(센터장 박종미)에서 개최하며 NFT와 STO시대를 위한 문화예술품의 디지털화, 자산화, 세계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STARS그룹KNC는 ‘韓中디지털문화예술교감전’을 개최하면서 韓中 양국을 대표하는 작가를 초청, 40여 년 중국 말(馬)그림의 거장이자 베이징 ‘준풍당’의 창시자인 뤠이용더(瑞永德) 작가와 문화예술 교류 민간 외교관이라 불리는 차홍규 작가가 참여하여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추진단 방한기념’으로 지난 25일 불가리아 왕실의 카리나 공주와 왕자, 공주의 부마이자 유네스코 친선대사인 키틴뮤노즈를 KNC센터로 초청하여 다양한 행사를 성황리에 펼쳤다.   이번 전시행사는 STARS그룹KNC와 갤러리K(의장 김정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NFT센타(센터장 박종미)와 JD컨텐츠그룹(회장 김재덕)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한국NFT콘텐츠협회(집행위원장 권태형), 한중지역경제협회(회장 이상기), 한중미술협회(회장 차홍규)가 공식 후원한 행사로 STARS그룹은 NFT와 STO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글로벌시장에서의 문화예술품과 콘텐츠의 디지털화, 자산화, 세계화를 위해 ‘국제디지털문화자산거래(IDCAT)플랫폼’의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제디지털문화자산거래(IDCAT)플랫폼’은 시범적으로 경기도 일대에 구축할 계획이며 1층에는 전시관/카페/접수창구/소유권인증증명실, 2층에는 교육실/디지털스튜디오/아티스트 커뮤니티 및 작품 샘플실, 지하1층에 문화예술품 및 실물자산에 대한 보관창고를 구성할 예정이며 보관서비스, 디지털화, 자산(증권)화, 유동화(판매/대출/임대/수익)를 통해 세계화로 나가는데 초석을 마련할 예정이다.     STARS그룹은 이를 위해 국내 최대 미술품 거래 및 투자플랫폼인 ‘갤러리케이’와 미술품 전시, 판매 및 투자 등 업무협력을 통해 미술품시장에서 시장지배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JD컨텐츠그룹’과 투자 및 업무협력을 통해 아트 뿐만 아니라 드라마 및 영화산업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8월 한 달간 전시가 열리는 한국NFT센터(KOREA NFT CENTER)는 STARS그룹이 지난해 강남에 오픈한 국내 최초 복합문화전시공간으로 실물그림 및 NFT 동시 전시공간과 커뮤니티시설, 미디어센터를 갖추고 있다. NFT·STO를 통한 디지털 문화예술 분야의 평가와 인증을 통한 발행, 전시, 판매지원 등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여 미술품 중심의 NFT시장을 기반으로 부동산, 음원, 보석, 약재, 서비스 등 다양한 실물기반의 토큰증권(STO)시장으로의 영역확장을 위해 국내 증권사 및 투자사, 금융기관과 플랫폼과 업무협력 관계를 폭넓게 형성하고 있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한중디지털문화예술교감전 stars그룹 문화예술품과 콘텐츠 보관서비스 디지털화 디지털화 자산화

2023-07-27

브이에이코퍼레이션, 캐나다 BC주와 글로벌 사업 확장 및 제작 기술 협력 논의해

  브이에이코퍼레이션(VA Corporation)이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이하 BC주)와 콘텐츠 사업 교류 및 제작 기술 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이날 간담회를 위해 BC주의 브렌다 베일리(Brenda Bailey) 장관, 자그럽 브라(Jagrup Brar) 장관을 포함한 BC주 일자리 경제개발 혁신부 총 4명이 브이에이스튜디오 하남에 방문해 글로벌 콘텐츠 제작을 위한 사업 교류 및 기술 협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BC주 방문단은 브이에이코퍼레이션과 자회사 브이에이스튜디오 임원진을 만나 버추얼 스튜디오를 둘러보고 BC주 기업들과의 사업 교류를 위한 파트너십 추진과 기술 협력을 위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를 계기로 버추얼 프로덕션 및 VFX 관련 해외 물량을 확보하고 북미 기업들과의 기술 교류를 통해 해외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한국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시설과 장비를 갖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압도적인 스케일의 버추얼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콘텐츠 제작 기술력과 전문성을 높여왔다.     또한 인프라와 기술력 외에도 브이 스테이지(V STAGE) 등 국내외에서 효율적으로 활용되는 에셋 라이브러리에 대해 다양한 협업 포인트를 논의했다. 브이 스테이지는 버추얼 프로덕션 활용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이 2D·3D 가상 환경과 디지털 소품들의 지식 재산권을 모은 에셋 라이브러리 플랫폼이다.       캐나다 BC주는 캐나다 최대 규모이자 북미에서 세 번째로 큰 풀 서비스 영화 허브로, 디지털 미디어, 영화, TV, 시각 효과, 애니메이션 및 포스트 프로덕션 기업들로 구성된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경제를 선도하고 있다. 세계적인 수준의 영화, TV, 시각 효과, 애니메이션 및 포스트 프로덕션 회사로 구성된 크리에이티브 클러스터를 제공하고 있다. 영화와 TV, VFX, 애니메이션, 비디오 게임 및 양방향 미디어 산업에 대한 강력한 기반을 갖춘 결과 일부 기술은 북미에서 최고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영화와 TV, VFX, 애니메이션 분야에는 ▲Walt Disney Animation Studios ▲Sony Pictures Imageworks ▲Industrial Light & Magic, 게임 분야에서는 ▲Electronic Arts, ▲Microsoft, ▲Relic Entertainment(Sega) 등 다양한 회사가 포진해 있으며 ▲Cisco ▲Fujitsu ▲Avigilon 등 AI(인공지능) 기업과, 다양한 AR, VR기업도 BC주의 클러스터에 속해 있다.   브렌다 베일리(Brenda Bailey) BC주 일자리 경제개발 혁신부 장관은 "VFX 분야의 선두주자이자 북미 최대 영화 허브 중 하나인 BC주는 최고 수준의 창의적 인재와 제작 가치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며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한국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V STAGE와 같은 혁신적인 리소스를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아이디어와 스토리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 콘텐츠가 국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유는 분명하며, 앞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브렌다 베일리 및 자그럽 브라 장관을 포함한 BC주 일자리 경제개발 혁신부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적극적인 북미와의 교류를 통해 세계 시장에 한국의 발전된 버추얼 프로덕션 및 VFX 기술력과 인프라를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LED월(wall)을 보유하고 있는 △XR 스튜디오 △중형 볼륨 스튜디오 △그랜드 볼륨 스튜디오 등 가상 제작 환경에 더해 △각 600평과 400평대 일반 실내 스튜디오 △호리존 스튜디오(가로 28m, 세로 26m, 높이 7.3m) △모션 캡쳐 스튜디오 △아트센터 △R&D센터까지 한 곳에서 다양한 촬영이 가능한 풀 라인업의 제작 환경을 갖추고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브이에이코 캐나다 제작 기술 기술 협력 콘텐츠 제작

2023-06-01

K-콘텐츠부터 유튜브 영상 등 ‘영상저작물 저작권 침해’ 인정 범위와 보호

‘오징어 게임’ ‘우영우’ ‘길복순’ 등 한국의 영화, 드라마뿐만 아니라 유튜브 플랫폼을 이용한 영상 제작물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면서 K-콘텐츠 저작권 보호에 대한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법률사무소 플랜 김민진 변호사는 “전 세계를 사로잡은 K-콘텐츠 열풍 이면에는 영상 창작자들의 셀 수 없는 땀과 노력이 깃들어 있다”며 “이런 노력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불법적으로 유통되는 영상저작물이 2차적으로 가공, 무단배포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피해가 우려된다”고 설명한다.   저작권법상 영상저작물은 연속적인 영상이 수록된 창작물로서 그 영상을 기계 또는 전자장치에 의하여 재생하여 볼 수 있거나 보고 들을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영상저작물 저작재산권은 공표한 때부터 70년간 존속한다.   영상제작자와 영상저작물의 제작에 협력할 것을 약정한 자가 해당 영상저작물에 대하여 저작권을 취득한 경우, 특약이 없는 한 그 영상저작물의 이용을 위해 필요한 권리는 영상제작자가 이를 양도 받은 것으로 추정한다.   이 권리를 양도받은 자 외에 다른 이가 영상저작물을 이용하여 영상을 만들거나 별다른 수정 없이 2차적으로 가공하여 배포하는 경우 저작권 침해로 볼 수 있다.     저작권 침해 범위 넓어 … 영상저작물 침해 의심되면 본인이 입증해야     저작권자 허락 없이 영상을 배포하거나 가공하는 행위를 하면 저작권법 위반으로 형사처벌을 받게되며, 손해배상청구의 민사소송을 당할 경우 재산상으로도 큰 타격을 입게 된다.     김민진 변호사는 “영상저작물 침해나 허락없는 2차 영상저작물에 대해서는 저작권 침해로 형사고소 및 소송을 진행할 수 있다”며 “다만, 저작권 침해를 증명하고 손해배상을 받기 위해서는 관련 법령에 위반된 사항, 입증할 증거를 수사기관과 법원에 제출하여 다퉈야 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이 과정에서 과연 저작권 침해를 어디까지 인정해야 할지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다.   예를들어 영화를 패러디한 영상이나, 영상 중 다른 저작물이 등장하는 경우 등에 있어 저작권 침해로 인정될지 여부에 대하여는 우리 판례는 아직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지는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작권 침해가 의심되는 영상이 영리적 목적으로 제작된 것인지, 침해가 의심되는 부분의 분량이 어느 정도인지, 쉽게 저작권자의 동의를 구할 수 있었는지 등에 대한 구체적 검토가 이루어져야 침해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차 영상저작물 역시 손해배상 청구 대상이 될 수 있으나, 저작물에 대한 모든 권리를 주장하기는 어렵다. 2차 영상저작물도 독자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기 때문. 다만, 2차 영상저작물이 간단한 수정만을 거친 경우, 기존 저작물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경우 원 저작자는 복제물을 저작권 침해로 보고 권리를 주장할 수 있다.     덧붙여 영상 저작물을 녹화기기로 녹화하거나 공중 송신하는 행위를 하는 경우 저작권법 위반으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김민진 변호사는 “영상저작물 저작권 침해가 의심되면 문체부의 ‘저작권법률지원센터’(2023년 4월 개소)에서 법률 자문을 받아 조치를 취하는 등 다양한 길이 열려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적 조치와 침해 사실 인지 후 적극적으로 법률 대응을 하는 것”이라고 조언한다.     의도적으로 표절하지 않아도 창작 활동 중 저작권 침해가 발생할 수 있는 세상이다. 개인이 일일이 검토하고 대응하는 게 쉽지 않은 만큼, 저작권 침해 예방을 위해 영상저작물을 세상에 내놓기 전, 전문가에게 법률 자문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영상저작물 콘텐츠 저작권법상 영상저작물 영상저작물 저작권 영상저작물 침해

2023-05-30

호윤, ‘코넥스 찍고 코스닥 안착’ 콘텐츠 공유 플랫폼 런칭 예정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 전문 IT기업인 주식회사 호윤(대표이사 조지연)은 최근 144%의 청약률을 달성하며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했다. 이를 발판으로 코넥스 크라우드 펀딩 특례상장과 코스닥 이전상장을 진행하겠다는 계약을 밝혔다.   ㈜호윤이 제공하는 Crayon은 AI, 커뮤니티 그리고 컨텐츠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플랫폼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수십여명의 크리에이터와 함께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글로벌 OTT 서비스 시장에 K-콘텐츠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K-콘텐츠가 모바일 기기에 맞는 새로운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호윤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소규모 콘텐츠 제작자가 보다 더 다양하고, 미숙한 점을 보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에 초점을 맞추어 콘텐츠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   관계자는 “콘텐츠 시장이 치열해지면서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콘텐츠가 범람하는데 이를 자체적으로 모니터링 및 하고 청소년을 보호하는 AI 블라인드 서비스를 비롯해서, 팬들과 크리에이터의 소통을 한층 더 높을 수 있는 음성 기반 AI 채팅 서비스, 팬의 요청을 통하여 콘텐츠 만들어지는 온디멘드 서비스 등 기존에 없던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팬들과 크리에이터가 소통하며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것이 호윤이 지향하는 사업방향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성공적인 플랫폼 서비스 런칭을 위해 유명 크리에이터 및 콘텐츠 제작자와 업무 협약을 맺고 콘텐츠 공유 플랫폼 완성도를 더 높이고 있는 호윤은 기존 사업자들과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 점유율 빠르게 높이고 나아가 글로벌 서비스로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코넥스 코스닥 콘텐츠 플랫폼 콘텐츠 공유 플랫폼 서비스

2023-05-03

“미국인들, 한국 콘텐츠 선호”…OTT 이용률 미국 이어 2위

미국 유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이용자들이 자국 다음으로 한국 영상 콘텐츠를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내놓은 ‘2022년 해외 OTT 이용행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유료 OTT 이용자 및 한국 영상 콘텐츠 이용자 2015명을 조사한 결과 최근 1년간 이용자의 90.4%가 자국 콘텐츠를 가장 많이 이용했고 이어 한국(43.1%), 영국·일본(각 28.7%) 순으로 나타났다.   미국 유료 OTT 이용자들의 한국 드라마·영화 선호 장르는 액션(24.2%), 로맨스·멜로(23.8%), 공포·스릴러·좀비극(23.2%), SF(공상과학)·판타지(14.6%) 순이었다.   구체적으로 드라마로는 ‘오징어게임’, ‘지금 우리 학교는’을, 영화로는 ‘기생충’, ‘부산행’을 재밌게 시청했다고 응답했다.   한국 예능 선호도는 게임 예능(14.7%), 연애 리얼리티 예능(12.9%), 오디션·서바이벌 예능(11.5%)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런닝맨’, ‘아는 형님’, ‘주간 아이돌’을 재밌게 봤다고 답했다.   한국 콘텐츠 인지 경로로는 OTT 플랫폼(41.3%)이 가장 높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38.3%), 미디어 광고(35.8%), 가족이나 지인 소개(25.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미국 유료 OTT 이용자들은 K-OTT가 출시될 경우 36.8%가 이용하겠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남성, 30~40대, 히스패닉 및 아시안 그룹이 비교적 높은 수용도를 보였다. 응답자의 33.3%는 한국에서 방영된 드라마·예능을 최대한 빨리 시청하기를 원한다고 했다. 아울러 K-OTT 출시 시 응답자의 66.2%가 5~15달러의 가격 수용도를 보였다.   OTT 선호 과금 모델은 월정액 구독형(63.1%)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광고 기반 무료형(17.9%), 유·무료 결합형(12.5%)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 영상 전문 OTT에서 추가로 이용하고 싶은 한국 콘텐츠로는 음악(26.7%)과 웹툰(22.6%), 함께 제공해줬으면 하는 자국 콘텐츠로는 영상(31.8%)과 음악(25%)을 꼽았다.미국 콘텐츠 한국 콘텐츠 한국 예능 자국 콘텐츠

2023-04-03

‘숏폼 콘텐츠 특화’ 컴파운드 컬렉티브,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윤조에센스 6세대 숏폼광고 제작

      윤조에센스 6세대는 설화수의 독자 성분인 SULWHASOO MASTER COMPLEX™(영문으로만 표기)가 피부 본연의 능력을 활성화해 속부터 우러나오는 자연스러운 윤기를 선사한다.   컴파운드 컬렉티브는 설화수 윤조에센스 숏폼 콘텐츠에 ‘신선함’을 입혔다. 광고시장 트렌드에 맞춰 젊은 고객층이 소비하는 숏폼 광고를 제작해 윤조에센스의 소비층 세대 확장에 힘을 실은 것이다.   컴파운드 컬렉티브(Compound Collective)가 제작한 설화수 윤조에센스 6세대 숏폼광고는 모두 5편이다. 윤조에센스 6세대의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 제형, 브랜드 컬러를 활용하여 비주얼적으로 강한 임팩트를 보여주는 콘텐츠를 비롯해 _제형이 카우치로 변하는 반전을 주거나, 흥미로운 흡수력 테스트를 이용하는 등 숏폼 플렛폼에 최적회된 재치 있는 영상들이다.지난해 윤조에센스 리미티드 백자에디션 숏폼광고 등 윤조에센스 백자 에디션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는 컴파운드 콜렉티브는 메시지 전달을 위한 심플하고 세련된 비주얼 장치 및 아이디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를 선보인 것이다.   설화수는 글로벌 아이콘인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를 앞세워 인스타그램, 유투브 숏폼, 틱톡 등 다양한 채널로 콘텐츠를 노출해 북미시장 등 글로벌 시장에 설화수를 성공적으로 알리고 있다. 또한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의 정신을 전 세계 고객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설화수 윤조에센스 숏폼 콘텐츠 기획과 연출은 설화수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팀에서 잡은 방향성을 기반으로 컴파운드 컬렉티브의 전이안 감독이 총괄했다. 음악 및 사운드 디자인은 프로듀서 발로(Valo)가 콘텐츠별 아이디어와 톤에 맞춰 제작했다.   전 감독은 설화수 윤조에센스 백자 에디션  프로젝트에 이어 6세대 숏폼광고 등 10편의 설화수 윤조에센스 숏폼 콘텐츠 제작을 총괄했다. 10편 모두 미국 최대 규모 광고 아카이빙사이트 애즈오브더월드(Ads of the World)닷컴에 올라가 있다. 윤조에센스 백자 에디션 콘텐츠 5편은 하이라이티드(highlighted) 콘텐츠로 선정됐다.   전 감독은 미국 파사데나에 위치한 아트센터디자인대학(Artcenter college of Design)에서 광고를 전공하고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 감독은 업계 관계자들 사이 다양한 시각예술에 관심이 많고 미장센에 대한 섬세하고 집요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전 감독은 앞으로 광고시장에 숏폼 콘텐츠가 트렌드 중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 감독은 “광고 미디어 트렌드에 2분에서 3분짜리 바이럴 콘텐츠였던 시기가 지나고 숏폼 광고라는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라고 밝혔다. 또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인 아모레퍼시픽 설화수는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며 신선하고 파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라며 “6세대 숏폼 콘텐츠로 또 한번 변화를 걸음을 디딘 설화수는 계속 젊어질 예정으로 쏟아져 나올 다음 콘텐츠들도 기대해도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컴파운드 컬렉티브는 크리에이티브 비디오 콘텐츠를 제작하는 프로덕션으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해외 진출을 예정하고 있으며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있다.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아모레퍼시픽 윤조에센스 글로벌 아이 설화수 윤조에센스 콘텐츠 제작

2023-03-30

K-콘텐츠가 세계 콘텐츠! 인공지능활용 양장 동화책 전세계 최초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 출간

인공지능활용 양장 동화책 9편이 전세계 최초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 출간된다. 지난 3월 3일 인공지능기반 양장 동화책 출간 프로젝트가 한국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텀블벅에서 시작됐다.     대나무의 비밀 등 사물의 비밀을 쓴 양승숙 작가와 8명의 작가와 함께 등록한 ‘오딧스 AI 동화책 프로젝트’는 이틀 만에 700만원 이상의 펀딩액이 모금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딧스 AI 동화책은 요즘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챗GPT를 활용해 글을 쓰고, 인공지능 드로잉 툴인 미드저니 등을 100% 활용해 삽화를 완성했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정식으로 양장 그림동화책을 출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화책을 펴낸 9명의 작가들은 양승숙 작가를 제외하면 전문 작가가 아닌 일반인이다. 그래픽 크리에이터, 약사, 건축가, 일러스트레이터, 패션업 종사자, 영어강사, 기업 대표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은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동화작가에 처음 도전했다. ‘NFT Business Club(NBC)’에서 처음 만난 이들은 양승숙 동화작가와 함께 지난 11월부터 4개월 넘게 함께 글쓰기와 인공지능을 공부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양승숙 작가는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작가가 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수많은 문턱 때문에 즐기는 것에 만족해야 했던 많은 잠재적 예술가들에게 자신의 예술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며 “크리에이티브를 확장할 수 있는 도구로 인공지능을 바라보고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법을 조금만 익히면 글/그림뿐만 아니라 음악, 영상 등 잠재적 예술가들이 도전할 수 있는 분야는 무궁무진하다고”고 강조했다.     작가로 참여한 미국 뉴저지에 사는 Eva Cooper(한국명 예본)는 “의류직물학을 전공하고, 인터내셔날요코하마 패숀쇼에서 수상할 만큼 팬션에는 자신이 있다”며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동화작가에 도전한다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했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를 위한 동화를 쓰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는데 인공지능을 활용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 도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문화강국을 염원했던 김구 선생님의 바람이 K-컨텐츠로 세계로 나가고 있는 지금, 전세계 최초로양장동화책을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출간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 오딧스 AI 동화책 출간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작가 양승숙의 동화책만 해도 이미 중국과 베트남, 대만 등지로 저작권이 수출, K-동화책을 전세계에 선보이고 있다.     오딧스 AI 동화책은 텀블벅에서 한 달 간의 펀딩이 끝나면 4월 말, 한국에서 양장 동화책으로 출간되며 미국에서도 아마존을 통해 영문판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의 작품은 NFT로도 발행되며 4~5월에 오프라인과 온라인 메타버스 전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미국 콘텐츠 전세계 최초로양장동화책 세계 콘텐츠 인공지능활용 양장

2023-03-09

[인터뷰] '쓰리디타다' 윤현모 대표, "메타버스 공간 내 자유로운 창작 활동 가능하게 할 것"

2023년 현재 메타버스에 대한 비전이 범세계적으로 매우 활발하게 제시되고 있다. 특히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의 분야에서 초석을 다진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교육, 의료, 경제, 환경 등 다방면으로 확대돼 가는 추세다. 무엇보다 현실 세계에서 이룰 수 없는 꿈들을 완성할 수 있다는 점, 현실 세계에서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메타버스가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쓰리디타다(3D타다)'는 이러한 메타버스의 강점을 적극 활용하며 업계 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3차원(3D) 모델링 소프트웨어(SW) 개발기업으로 최근 '2022·2023 UIA 골든큐브어워즈(UIA Architecture & Children Golden Cubes Awards)' 참가하며 '우리 동네 3D 지도 만들기'로 대한민국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아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다음은 쓰리디타다 윤현모 대표와의 일문일답.   Q1. 쓰리디타다는 어떤 기업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쓰리디타다는 독보적인 3D 모델링 엔진과 하이브리드 변환 기술을 보유한 메타버스 원천 기술 스타트 업입니다. 자사 기술을 통해 창작된 자산들은 창작자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모든 형태의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쓰리디타다의 기술은 '누구나(Anyone)', '쉽게(Easy)', '빠르게(Fast)' 등의 세 가지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누구나 아주 손쉽게 배우고 빠르게 결과물을 만들어서 메타버스 플랫폼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쓰리디타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복셀 기반의 3D 모델링 엔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가장 쉽게 원하는 형태의 3D 모델링 변환이 가능합니다. 이 기술 기반의 3D 모델링 소프트웨어 '타다크래프트(TadaCraft)'를 지난 2019년 8월에 출시한 바 있습니다.   Q2. 타다크래프트가 어떤 소프트웨어인가요? 그리고 4월 출시 예정인 3D샐러드는 무엇인지도 설명해주세요. A. 가상공간을 설계하고 3D 콘텐츠를 만드는 3D 모델링 작업이 사실 어렵고 시간도 많이 소요됩니다. 실제로 해당 작업은 소수의 3D 디자이너에게만 집중되어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이유로 쓰리디타다는 메타버스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확장성에 장애가 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타다크래프트를 개발, 출시했습니다. 타다크레프트는 3D 프린팅을 비롯해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3D 모델링 프로그램입니다. 마치 블록놀이를 하는 것처럼 큐브, 레고 형태 블록을 쌓거나 붙이는 방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간단한 교육만 받으면 타다크래프트를 통해 자신이 만든 3D 모델링을 메타버스 플랫폼에 직접 올려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4월 출시 예정인 '3DSalad'는 누구나 쉽고 빠르게 3D 콘텐츠 자산을 창작, 편집, 공유할 수 있는 웹 기반 플랫폼입니다. 맥스와 마야 등 3D 전문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아도 누구나 라이브러리 및 저작도구를 이용해 3D 모델링을 완성하고 메타버스 플랫폼에 공유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Q3. 쓰리디타다 창업 동기가 무엇인가요? A. 15년 동안 대기업, 중견기업에서 상품 기획 및 신사업 기획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2013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연두교서에서 10대 유망 기술 중 하나로 3D 프린팅이 언급된 것을 알게 돼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3D 프린팅 산업계를 살펴본 결과 관련 장치 개발에만 집중할 뿐 3D 모델링 소프트웨어는 전문가용만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이는 3D 프린팅의 대중화라는 최종 목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쉽게 3D 디자인을 수행할 수 있는 3D 모델링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겠다는 마음을 품었습니다. 이를 통해 3D 프린팅 산업의 대중화를 견인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여 창업을 결심한 것입니다.   Q4. 쓰리디타다를 통해 대표님이 이루고 싶은 사업 목표는 무엇입니까? A. 에듀테크 기업으로 시작한 가운데 전 세계에 메타버스 활용 사례가 급증하며 자연스레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사용자 80% 이상이 알파와 제트 세대로 이루어져 있는 만큼 교육시장과 매우 가까이 연결되어 사업 확장에 매우 이상적인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년 전 연세대학교 응용 뇌인지 연구실과 함께 타다크래프트 활용으로 창의력 증진에 탁월한 강점을 지닌 기술임을 입증하게 되어 2019년 PC용 SW 타다크래프트 출시 이후 초·중·고등학교에서 3D 프린터 기반 메이커 교육과 실감형 콘텐츠 기반 교육 등에 활용되면서 아이스크림 에듀 등 교육기업과 손잡고 메타버스 전용 콘텐츠도 개발했습니다. 공교육 시장 뿐 아니라 대학교육까지 확장하여 취업 준비를 위한 인지교육과 B2B관련 기업 인지 교육까지 교육사업의 다각화를 도모할 것입니다. 따라서 저희 쓰리디타다는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스트레스 없이 자유롭고 즐거운 창작 활동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영위하고 행복한 마음을 서로 나누기를 소망합니다.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인터뷰 메타버스 쓰리디 메타버스 콘텐츠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버스 원천

2023-02-23

“스마트TV로 한국 방송 본다”…온디멘드코리아 TV앱 출시

한국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인 온디맨드코리아(대표 차영준·ODK)가 삼성, LG, 안드로이드(소니, TCL, 하이센스), 애플, 파이어 TV 등 북미 주요 스마트TV 플랫폼에 TV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한다.     이번 출시되는 앱에는 고객 친화적인 유저 인터페이스와 편의성을 증진하는 신규 기능과 처음 선보이는 채널 서비스(ODK Channels)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온디맨드코리아는 지난 2018년 로쿠(Roku) TV 앱을 출시한 바 있으며, 이후 애플 TV로 고객 접점을 넓혀오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삼성, LG, 파이어 TV, 안드로이드 TV(소니, TCL, 하이센스 등)용 앱을 출시하고 기존 애플 TV 앱 대상 업데이트를 추진, 북미 시장 내 대부분의 스마트 TV로 플랫폼을 확장했다.      소비자는 이 앱을 통해 24시간 편성표에 따라 자동으로 영상이 스트리밍되면서 마치 TV 채널과 유사한 시청경험을 할 수 있다. 또 리모컨 사용 환경을 고려한 TV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고 한다.     현재 뉴스, 드라마, 예능, 다큐, 영화 등 10여 개 채널을 무료로 제공 중이다. 업체는 향후 제공 채널을 스포츠, 키즈 등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로 확장할 계획이다.     차영준 ODK 대표는 “불편함을 감수하며 스마트TV내 웹 브라우저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것을 계기로, TV의 대형 화면으로 콘텐츠를 시청하고자 하는 니즈가 얼마나 큰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앱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현편, ODK는 고객 사은행사로 신규 출시한 스마트TV 앱을 다운로드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2월 16일경부터 LA 최대 쇼핑몰인 '마당몰’에 현장 체험을 위한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도 설치할 예정이다. 경품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온디맨드코리아 웹사이트(ondemandkore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훈식 기자스마트tv 한국 출시 배경 한국 콘텐츠 채널 서비스

2023-02-14

라이브러리컴퍼니 공동제작 美 브로드웨이 뮤지컬 ‘앤줄리엣’ 티켓판매율 1위 달성

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가 투자 및 공동제작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앤줄리엣〉이 티켓 판매 랭킹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앤줄리엣〉은 미국 브로드웨이 스티븐 손드하임 극장(Stephen Sondheim Theatre)에서 2022년 10월 28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11월 17일 정식 공연을 개막했으며, 개막 이후 연일 높은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역대 동 극장 주간 박스오피스 기록을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뮤지컬 〈앤줄리엣〉은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 스핀오프 스토리로 ‘만약 줄리엣이 죽음을 선택하지 않았다면?’이라는 가정하에 펼쳐진다. 이 작품은 빌보드가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음악 프로듀서인 맥스 마틴(Max Martin)의 히트곡을 엮어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Oops!... I Did It Again’, 아리아나 그란데의 ‘Problem’, 본조비의 ‘It’s My Life’, 백스트리트 보이즈의 ‘I Want It That Way’ 등 30여 곡의 노래가 편곡되어 원곡과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함과 동시에 재치 넘치는 연출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2022/23시즌 뉴욕 브로드웨이 다수의 작품들에 공동 프로듀서로서 참여를 협의 중에 있으며, 양질의 작품이 있다면 브로드웨이 및 웨스트엔드 등 현지에 직접 제작 및 투자를 통해 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기업의 입지를 넓히고 국내 공연 시장에서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3년에는 창작 뮤지컬 〈빠리빵집〉, 〈엔딩노트〉,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작은 아씨들〉을 준비하고 있으며 최근 영상 콘텐츠 전문 제작사 영화사필름몬스터를 인수하여 라이브 콘텐츠 산업을 넘어서 영상 콘텐츠 산업으로 확장하며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 중이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업계 최초로 클래식 영화음악 콘서트를 기획하였으며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음악’을 ‘클래식’ 장르에 녹여내어 국내 공연 시장에 새 지평을 열었다. 영화음악의 거장 시리즈 히사이시 조, 존 윌리엄스, 한스 짐머, 엔니오 모리꼬네 영화음악 콘서트를 기획하여 인터파크 클래식/오페라 부문 2021년, 2022년 상반기 판매 점유율 1위, 국내 클래식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등 빠른 성장 속도를 보여주며 데이터 기반의 제작&마케팅으로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라이브러리컴퍼니는 라이브 콘텐츠 레이블인 위클래식과 영화사필름몬스터 영상 콘텐츠 레이블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라이브러리컴퍼니 브로드웨이 브로드웨이 뮤지컬 브로드웨이 스티븐 라이브 콘텐츠

2023-02-02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