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가이드] 인랜드 베닝과 뷰몬트 시니어단지
연방정부가 코로나 19 경기부양책으로 엄청나 돈을 풀고 모기지 이자율도 낮아 남가주 부동산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은퇴하고 제한된 예산과 고정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시니어들이 양질의 주거 지역을 찾는 일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많이 알려진 시니어 단지인 실비치, 라구나 우드는 구입자의 수입 및 자산증명 조건으로 인해 구매가 제한돼 있다. 라미라다 랜드마크는 오렌지카운티 북부 한인타운에 근접해 선호도가 높아진 만큼 40~50만 달러 선으로 높은 편이다. 하지만 한인타운에 근접한 곳이 아니어도 괜찮고, 약간의 더운 날씨를 감수할 수 있다면, 구입자의 수입과 자산 조건도 따지지 않고 지은 지 20년된 방 2개, 화장실 2개, 약 1200 스퀘어피트 근방 주택을 25만 달러대에 구입할 수 있는 남가주 인랜드를 한번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그중에서 리버사이드 카운티에 속한 베닝시에 선레이크(SUN LAKE) 컨트리 클럽과 인근에 있는 뷰몬트(Beaumont)의 포시즌 시니어 단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선레이크 컨트리 클럽은 프리웨이 10번의 뷰몬트와 베닝 사이에 있으며 팜스프링이 30마일 동쪽에 LA와 오렌지카운티의 비치가 80마일 서쪽에 있다. 빅베어 레이크, 마운틴 리조트, 그리고 팜스프링 비행장도 30분 거리에 있다. 단독주택, 콘도, 타운하우스 등 다양한 형태로 3327세대가 약 1000에이커 면적에 있는 단지로 2003년에 폴트홈 회사가 건축했다. 3개 커뮤니티 클럽하우스, 수영장과 18홀 7017 야드 챔피온십 골프 코스와 초보자들에게 맞는 3000 야드의 파60의 골프 코스가 있다. 거주지 형태는 50여 가지 유형에 약 850~2627스퀘어 피트 크기로 매우 다양하다. 방이 2~4개, 화장실 2~3개, 차고 2~3개로 대부분 집들은 단층 랜치 형태로 마운틴과 골프장 경치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근처 쇼핑몰에 콜스, 월마트, 타겟, 홈디포, 베스트바이 등이 있으며 보가트 파크, 샌조고니어 메모리얼 파크, 오크 밸리 골프장, 모론고 골프장, 골든 이러 골프장이 있다. 주변 의료시설로는 카이저 모롱고 벨리 메디칼 센터와 샌조고니어 메모리얼 병원이 있다. 인근 뷰몬트는 약 2400피트의 고도에 있어 팜스프링 보다 여름 평균온도가 15도가 낮은 지역으로 일 년에 300일 이상 맑은 날씨를 보인다. 2005년에 완공되었으며 단독주택, 콘도, 타운홈 등이 1923채가 있는 포시즌 55+ 커뮤니티가 있다. 500에이커의 자연녹지와 8마일에 이르는 산책로 하이킹 트레일이 있어 아웃도어 활동을 좋아한다면 안성맞춤이다. 주택 가격은 30~40만 달러로 방 2~3개, 화장실 2~3개다. 한인타운 근처만 고집하지 않고 적은 돈으로 훌륭한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인랜드 쪽으로 이사하는 한인들이 늘어나는 것은 고무적인 현상 같다. ▶문의: (714)469-0049 좌쉬아 김 / 뉴스타부동산 가든 그로브 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시니어단지 인랜드 남가주 인랜드 선레이크 컨트리 커뮤니티 클럽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