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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덕씨 시의원 선거 출정식…“승리로 지지 보답할 터”

오는 11월 5일 열릴 부에나파크 2지구 시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최용덕 시 도시계획위원회 커미셔너가 선거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캠페인에 나섰다.   최 커미셔너는 지난 2일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 몰 내 멕시칸 레스토랑 ‘라후아스테카’에서 선거 출정식을 가졌다. 이 행사엔 OC한인회 조봉남 회장, 미주호남향우회총연합회 조시영 회장 등 한인단체 관계자,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부시장, 지지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풀러턴, 사이프리스, 아티샤 등 인근 도시 시의원 선거에 출마할 타인종 예비 후보 3명도 참석, 최 커미셔너에게 힘을 보탰다.   조봉남 회장은 최 커미셔너에게 “선거에서 승리해 부에나파크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는 데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조시영 회장도 “꼭 당선돼 한인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최 커미셔너는 “반드시 승리해 지지에 보답하고 시와 주민을 위해 일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최 커미셔너는 ▶시의회에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 전달 ▶범죄 예방과 치안 강화 ▶한인 차세대 공직 진출 지원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글·사진=임상환 기자최용덕 시의원 시의원 선거 선거 출정식 2지구 시의원

2024-07-04

한인 후보들, 선거 캠페인 본격 시동

  내년 예비선거와 본선거를 앞두고 한인 후보들이 연방과 주, 시 단위에서 본격적인 득표활동에 나섰다.     한인 최초로 연방 상원에 도전한 앤디 김 후보가 7개월 앞으로 다가온 뉴저지 연방상원 예비선거(6월 4일)를 맞아 10일 캠페인 출정식을 가진 것을 필두로 남가주에서도 한인 후보들이 활동에 나섰다.     주 상원에서 연방하원(47지구)으로 도전하는 데이브 민 후보는 굵직한 지지를 얻어내는 한 주를 보냈다.     민 후보는 지난 주 가주 민주당으로부터 연방하원 47지구 공식 지지 후보로 선정됐다. 동시에 남가주 아르메니안 민주당 협회(SCAD)로부터 지지를 얻어낸데 이어 13일에는 LA 셰리프협회(ALADS)의 공식 지지도 받았다. ALADS는 전국에서 가장 큰 전직 셰리프와 검찰 수사관들의 모임으로 매년 치안과 관련된 우량한 정책을 발표한 후보들을 중심으로 지지 표명을 해오고 있다.     민 후보는 “생각하지 못했던 큰 지지에 감사하며 더 좋은 정책을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연방하원 세 번째 도전에 나선 데이비드 김 후보(34지구)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아태계 후보 만남 행사에 참가한다. 에실리안 밸리에서 열리는 이번 모임에는 부패 방지와 청정 정치 문화를 강조하는 진보계 아태계 후보들이 대거 참석해 정견을 발표한다. 이 자리에는 주하원 54지구에 출마한 존 이 후보도 연설에 나선다.     이 후보는 현재 한인민주당협회, 케네스 메히야 LA시 회계감사관, LA통합교육구 재키 골드버그 교육위원으로부터 공식 지지를 얻어냈다. 이 후보 진영은 오늘(14일) 오후 6시 한인타운에서 1시간 정도 커뮤니티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저녁 산책’ 행사를 연다. 산책은 윌셔와 웨스턴 광장에서 시작된다.     한인 시의원의 계보를 잇기 위해 LA시 10지구에 출마한 그레이스 유 후보는 지난 주말 시간을 추천 서명 확보에 할애했다. 한인타운 쇼핑몰에서 추천 서명 유권자 500여 명을 받아 오늘(14일) 시의회에 공식 제출하며 이를 신호탄으로 본격적인 득표활동에 나선다는 각오다. 이미 유 후보 팀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10지구 내 수천 명의 유권자들을 가가호호 방문해 추천 서명 확보에 힘을 쏟은 바 있다.       연방 검사이자 UCLA 법대 교수 출신인 에드 한 가주하원 후보(44지구)는 라크레센터 소재 한 카페에서 지역 주민들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한 후보에 따르면 50여 명이 주민들이 참가한 이날 만남에서는 범죄 예방과 스몰비즈니스 활성화에 대한 의견들이 분출했다. 한 후보는 검사 경력을 갖고 있는 자신이 주 의회에서 범죄가 줄어들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제시할 적임자라고 소개하고 내년 3월 예비선거 참여를 독려했다.     한 후보는 “투표 전까지 이렇게 소규모 유권자들과의 대화 시간을 지속적으로 가질 예정”이라며 “실제 투표 용지가 2월 초에 유권자들에게 발송되기 때문에 더 발걸음이 바빠졌다”고 전했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사설 출정식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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