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연 가주 하원의원 후보 5월 1일 선거캠프 출정식
유 후보는 이날 세리토스에 있는 캠페인 사무실(13737 Artesia Blvd. Ste 109 Cerritos)에서 출정식을 열 예정이다. 현재 ABC 통합교육구 교육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유 후보는 오는 6월 7일 민주당 소속의 섀런 쿼크-실바 현역 의원 등과 경쟁한다. 최다 득표 2인에게 본선 진출권이 부여된다.
67지구 유권자 24만8923명 중 한인은 1만7883명으로 7.2%에 달한다. 라틴계가 29.2%로 가장 많고 아시안이 26.5%로 뒤를 잇는다.
민주당원 비율이 43.6%로 26.2%에 그치는 공화당원 비율보다 많다. 무소속은 28.4%다. 관계자들은 라틴계 표심이 승부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덟 살 때 LA로 이민 온 유 후보는 지난 25년간 목회활동을 하며 세리토스에 위치한 게이트웨이 입시학원을 운영했다. 세리토스에 거주하는 그는 지난 2013년 교육위원에 당선돼 2017년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해 교육위원들의 호선으로 교육위원장이 됐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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