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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덕씨 시의원 선거 출정식…“승리로 지지 보답할 터”

부에나파크 2지구 시의원 선거 출정식 참석자들이 최용덕(맨 뒤 서 있는 이들 중 가운데) 커미셔너의 선거 승리를 기원하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부에나파크 2지구 시의원 선거 출정식 참석자들이 최용덕(맨 뒤 서 있는 이들 중 가운데) 커미셔너의 선거 승리를 기원하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오는 11월 5일 열릴 부에나파크 2지구 시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최용덕 시 도시계획위원회 커미셔너가 선거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캠페인에 나섰다.
 
최 커미셔너는 지난 2일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 몰 내 멕시칸 레스토랑 ‘라후아스테카’에서 선거 출정식을 가졌다. 이 행사엔 OC한인회 조봉남 회장, 미주호남향우회총연합회 조시영 회장 등 한인단체 관계자,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부시장, 지지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풀러턴, 사이프리스, 아티샤 등 인근 도시 시의원 선거에 출마할 타인종 예비 후보 3명도 참석, 최 커미셔너에게 힘을 보탰다.
 
조봉남 회장은 최 커미셔너에게 “선거에서 승리해 부에나파크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는 데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조시영 회장도 “꼭 당선돼 한인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최 커미셔너는 “반드시 승리해 지지에 보답하고 시와 주민을 위해 일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최 커미셔너는 ▶시의회에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 전달 ▶범죄 예방과 치안 강화 ▶한인 차세대 공직 진출 지원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글·사진=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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