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I-90•94 2단계 보수공사 11일 시작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진행 중인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I-90, I-94) 2단계 공사가 평년보다 높은 기온 덕분에 당초 일정보다 빠르게 시작한다.     일리노이 주 교통국(IDOT)은 최근 요즘처럼 높은 기온이 이어진다면 오는 11일부터 이든스 익스프레스웨이(I-94) 교차로에서부터 오하이오 스트릿까지 구간의 ‘익스프레스 레인’(express lane)을 포함하는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 2단계 공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IDOT은 오는 4일부터 공사 준비를 위해 매일 오후 9시부터 이튿날 오전 5시까지 해당 구간 익스프레스 레인을 전부 폐쇄한다는 방침이다.    IDOT는 “2단계 공사는 올 가을까지 진행될 예정”이라며 시카고 일대 운전자들에게 대체 경로와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IDOT은 이외에도 2단계 공사 기간 중 시카고 애비뉴부터 레이크 스트릿까지의 인바운드 구간, 제인 번 인터체인지부터 그랜드 애비뉴까지의 아웃바운드 구간, 랜돌프 스트릿의 아웃바운드 출구 등을 폐쇄하고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IDOT은 지난 해 일 년동안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 공사 1단계로 해당 구간의 ‘인바운드’(inbound) 방향 차선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이어 오는 2025년에는 마지막 3단계로 ‘아웃바운드’(outbound) 방향 차선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IDOT은 향후 15년 동안 총 140억 달러의 예산을 투입, 추진되는 ‘Move Illinois 도로 공사’ 프로젝트 중 가운데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 보수 공사에 총 1억5000만 달러를 투입한다.   Kevin Rho 기자보수공사 시작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 아웃바운드 구간 아웃바운드 출구

2024-03-01

LIE 고질적 교통정체 완화되나

 뉴욕주정부가 총 1970만 달러를 투입해 롱아일랜드익스프레스웨이(LIE) 개선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20일 뉴욕시 퀸즈와 롱아일랜드를 연결하는 LIE를 개선해 고질적인 교통정체 문제를 해결하고 운전자들의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호컬 주지사는 “교통 인프라에 대한 투자는 경제 활성화와 주민 편의와 직결된 만큼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르면 총 1970만 달러가 투입돼 LIE 출입 램프를 확장하고 새로운 차선을 추가하는 등의 작업이 진행된다. 작업은 오는 2023년 여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우선 3개의 가속 차로(키세나불러바드 동쪽 진입 램프·유토피아파크웨이 동쪽 진입로·유토피아파크웨이 서쪽 진입로)와 3개의 감속 차로(키세나불러바드 서쪽 출구 램프·유토피아파크웨이 동쪽 출구 램프·프랜시스루이스불러바드 서쪽 출구 램프)가 연장된다. 또, 48스트리트와 리틀넥파크웨이 사이에는 3개의 보조 차로(메인스트리트 입구 램프부터 칼리지포인트불러바드 출구 램프·키세나불러바드 입구 램프부터 메인스트리트 출구 램프, 메인스트리트 입구 램프부터 키세나 출구 램프)가 추가된다.     이와 함께 LIE 퀸즈 구간 출구 및 입구 램프가 총 370피트 확장된다.     안전 개선을 위해서는 출입 램프에 충격완화 쿠션이 설치되고, 곡선 주행 구간에는 반사 마커가 부착된 가드레일 및 콘크리스 장벽이 설치되는 등 시설물이 추가된다.     LIE 칼리지포인트불러바드·메인스트리트·키세나불러바드 출구에 설치된 표지판도 신규 구조물로 교체된다.     올 가을에는 LIE 서폭카운티 구간 중 총 287마일을 재포장하는 프로젝트가 별도로 추진돼 운전자들의 안전과 편의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LIE 개선 프로젝트에 대해 도노반 리차드 퀸즈보로장은 “노후화된 교통 인프라가 개선됨에 따라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이 크게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레이스 멩(민주·뉴욕6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은 “지역의 동맥과도 같은 LIE 개선 프로젝트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장은주 기자

2021-10-20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