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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뉴욕에 최첨단 드론 탐지 시스템 배치

최근 뉴욕 일원에 정체불명의 무인기(드론)가 출몰한다는 신고가 늘어나며 관련 논란이 이어지자, 연방정부가 뉴욕에 최첨단 드론 탐지 시스템을 배치했다.     15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연방정부가 뉴욕주에 최첨단 드론 탐지 시스템을 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드론 관련 논란이 계속되자 호컬 주지사는 연방항공청(FAA)에 드론 감독을 강화하고 주 및 지역 법 집행 기관에 더 많은 수사 권한을 부여할 것을 촉구했다.     뉴욕시에서 북쪽으로 약 60마일 떨어진 스튜어트국제공항의 활주로가 영공 내 드론 활동으로 인해 13일 밤 약 1시간 동안 폐쇄됐고, 이를 두고 호컬 주지사는 “정체불명의 드론으로 인한 피해가 너무 커졌다”고 지적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뉴욕시정부는 뉴저지 및 연방 공무원과 협력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척 슈머(뉴욕) 연방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현재 연방 기관만이 드론을 탐지할 수 있는 법적 권한을 갖고 있다”며 “주 및 지역 기관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무인 항공 장치를 감지할 수 있도록 권한을 확대하는 법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연방 관리들은 “드론이 국가 안보 및 대중의 안전을 위협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14일 백악관이 주최한 기자회견에서 국방부, FAA 등 고위 관리들은 “드론이 악의적인 외국 세력의 소행이 아니다”라며 “과잉 반응이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연방수사국(FBI)은 주민들에게 드론에 대한 비디오, 사진 및 기타 정보를 공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드론 연방정부 연방정부 뉴욕 최첨단 탐지 최근 뉴욕

2024-12-16

박종진의 과학 이야기- 스타샷 프로젝트

1865년 프랑스의 쥘 베른은 '지구에서 달까지'란 소설을 발표했다. 대포알에 사람을 태워서 달까지 보낸다는 내용이었는데, 백 년 후 미국의 아폴로 11호는 비슷한 원리의 로켓을 이용하여 달 착륙에 성공하였고 인류 최초로 달을 밟았다.     2016년 소련의 대부호 유리 밀너와 페이스북을 만든 마크 저커버그, 그리고 스티븐 호킹 박사가 만나서 엄청난 일을 구상했는데 그 이름도 거창한 Breakthrough Starshot Project(스타샷 프로젝트)다.   이제까지 밝혀진 바 태양계 안에 지적 생명체는 우리 인류밖에 없고, 이주해서 살 만한 행성이나 위성도 마땅히 없는 편이다. 그래서 태양계 밖으로 눈을 돌려 보지만 거리상 현재의 과학 기술 수준으로는 불가능하다. 우리 은하에는 약 4천억 개의 별이 있는데 그 중 우리 별인 태양과 가장 가까운 별까지 최첨단 우주선으로 수만 년이나 걸리기 때문이다. 현재 태양의 끝자락을 지나는 보이저 1호는 발사된 지 벌써 반백 년이나 되었다. 그런 속도로 가장 가까운 이웃 별인 알파 센타우리까지 가는 데 7만 년이나 걸릴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스타샷 프로젝트는 은하수 은하의 많고 많은 별 중 왜 알파 센타우리를 택했을까? 태양계에서 가장 가깝기 때문이다. 그래도 빛의 속도로 4년 4개월이나 걸린다.   17세기의 위대한 천문학자 케플러는 갈릴레이에게 편지를 쓰면서 빛을 받아 움직이는 우주 범선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마치 대항해 시절 바람을 받아 큰 돛을 펄럭이며 대양을 누비던 그런 모습이다. 코스모스라는 TV 프로그램으로 일반에 널리 알려진 칼 세이건도 생전에 빛의 힘으로 움직이는 우주 범선 이야기를 여러 번 했다. 전자기학에 따르면 빛에도 운동량이 있어서 저항이 없는 우주 공간에서는 마치 지상의 바람처럼 물체를 움직일 수 있다고 한다. 그런 바탕에서 8년 전 뉴욕에서 만난 그 세 사람은 소위 스타샷 프로젝트라는 조금 공상과학적인 계획을 세웠다.     * 스타칩이라고 불리는 강낭콩 정도 되는 크기의 소형 우주선을 약 1,000개 정도 만든다.   * 각 우주선 안에 컴퓨터, 항법 장치, 전원, 통신 장비, 탐사 장비 등을 구겨 넣는다.   * 4m x 4m 크기의 돛을 만든다.   * 준비한 것을 로켓에 실어 우주 공간으로 옮긴다.   * 우주 공간에서 돛을 펼치고 그 위에 1,000개나 되는 스타칩 우주선을 고정한다.   * 지상에 설치한 레이저빔을 돛에 정조준하고 빛을 쏜다.   레이저빔을 이용하려면 미국 하루 전력 소비량의 10% 정도 필요한데 그렇게 하면 저항이 없는 우주 공간에서 광속의 약 20%까지 가속할 수 있고 알파 센타우리까지 20년에 갈 수 있다. 극소형 우주선을 1,000개씩이나 만들어야 하는 이유는 그 정도 속도면 먼지와 부딪혀도 대파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990개가 부서지고 10개만 목적지에 도착해도 성공이다.   근접 비행을 하면서 사진을 찍고 각종 탐사를 한 후 자료를 지구로 보내는데 빛이 4년 4개월 걸리는 거리여서 전파도 똑같은 기간이 걸린다. 스타샷 프로젝트는 발사로부터 시작해서 결과를 손에 넣기까지 대충 30년이나 걸리는 엄청난 계획인데 발사 일정이 연기되었다고 한다. (작가)   박종진프로젝트 박종진 스타샷 프로젝트 스타칩 우주선 최첨단 우주선

2024-12-13

성모안과, 최첨단 장비로 안구건조증 치료

뉴욕시 플러싱과 맨해튼,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팍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성모안과(원장 다니엘 김)가 최첨단 의료설비를 이용해 동포들에게 효과적인 안과 질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성모안과는 지난 1997년에 처음 진료 사무실을 개업한 안과종합병원으로 다니엘 김 원장을 비롯해 7명의 안과 전문의들이 정기검진, 콘택트 렌즈상담, 라식, 라섹, 녹내장 치료, 다초점 백내장 노안교정술, 맞춤형 렌즈,  EVO ICL 렌즈 삽입술 등 토탈아이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생활 습관으로 인해 나이와 상관없이 안구건조증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성모안과는 이를 돕기 위해 FDA 최초 승인을 받은 유일한 레이저 기반 안구건조증 치료기 ‘옵티라이트 IPL(Optilight IPL)’를 이용해 치료함으로써 뛰어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일반적으로 인체의 눈 부위에 있는 ‘눈물막(tear film)’의 제일 바깥층은 오일로 생성되어있고, 눈물의 증발을 막는 작용을 한다. 특히 눈의 위와 아래 속꺼풀에 위치한 마이봄샘에서는 눈을 깜빡깜빡할 때 오일이 조금씩 나오면서 눈을 보호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오일관이 막히기 시작하고, 오일이 못 나오면 증발성 건조증과 함께 눈꺼풀에 염증도 생기는데, 이로 인해 안구건조증이 발현되면서 눈이 따갑고, 충혈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성모안과는 “옛날에는 안구건조증을 안약으로만 치료했으나, 최첨단 기술이 생기면서 ‘IPL(Intense pulse light)’로 마이봄샘에 열을 가해서 마이봄샘에 굳은 지방을 녹이고, 시술하는 전문의가 다 일일이 짜주고 있다”며 “시술 자체는 10~15분 소요되는데, 눈에 직접 닿지 않고, 눈 아래 피부에 시술하고, 안약으로 마취를 하기 때문에 통증은 거의 못 느끼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성모안과는 “시술은 2~4주 사이에 4회 권장하고, 첫 1~2번부터 효과를 보는 이들도 있지만 최소 2번에서 4번을 받아야 최대 효과를 볼 수 있는데, 경과를 보고 1년에 한 번씩 반복도 가능하다”며 “시술 후에는 염증이 없어져서 눈이 덜 충혈되고, 본인이 만드는 오일이 나오기 시작해 눈물 자체의 증발이 늦어지고 눈곱도 덜 생기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성모안과는 한인 동포들의 눈 건강을 위해 “모든 병은 조기발견이 중요하기에 40대 이상은 1년에 한 번 안과 정기검진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성모안과 ▶뉴욕·뉴저지 공식 웹사이트 stmaryseye.com   ◆뉴저지 ▶주소: 540 Bergen Blvd, Palisades Park, NJ 07650 ▶전화: 201-461-3970   ◆플러싱 ▶주소: 136-33 37th Ave, #4C, Flushing, NY 11354 ▶전화: 718-661-3800   ◆맨해튼 ▶주소: 370 Lexington Ave, Suite 1102, New York, NY 10017 ▶전화: 888-792-2020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안구건조증 성모안과 최첨단 의료설비 최첨단 기술 치료 다초점

2024-10-29

고국의료-누네안과병원…최고 실력 의료진에 최첨단 장비 '누네안과병원'

 ‘누네안과병원’은 지난 2006년 개원해 명망 높은 의료진과 최첨단 시설을 기반으로 한 탁월한 전문성을 자랑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인정해 누네안과병원을 제4기(2021~2023년) 안과전문병원으로 지정했다. 이 제도가 도입된 2011년부터 시작해 4회 연속 선정되는 등 국내 최고 안과전문병원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누네안과병원은 단순 안질환만 아니라 합병증이 동반되거나 고난도 수술이 요구되는 질환에도 효과적인 진단 및 치료를 제공한다. 49인의 안과 전문의뿐 아니라 내과, 마취과 전문의가 디테일하게 협진하기 때문이다. 각 진료 영역별 전문의들은 공동으로 환자 치료 계획을 세우고 단계별로 진료를 진행한다. 첨단 장비도 꾸준히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2023년 서울 누네안과병원에 도입된 빛간섭 망막혈관촬영기는 빠르고 선명하게 망막혈류를 촬영할 수 있고, 조영제 없이도 혈관 촬영이 가능해 ‘눈 CT’라고도 불린다. 현재 누네안과병원은 서울, 대구, 남양주 등 3곳에 있지만 당일 검사와 진료, 시술까지 가능해 타지에서 온 환자도 편리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 또 정기적인 눈 건강강좌 개설과 지역사회 후원을 통해 국민 보건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녹내장센터   녹내장 명의로 이름 높은 세브란스 안이비인후과 병원장 출신인 홍영재 원장을 중심으로 대학병원 교수 경험이 있는 녹내장 전문의 6명이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는 최적의 치료를 제공한다. 고난도 미세침습 녹내장수술(MIGS)을 도입하는 등 녹내장으로 인한 실명(失明)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응급환자 골든타임 치료를 위해 주말과 공휴일에도 진료한다. ▶망막센터 망막은 조직학적으로 10겹으로 구성돼 있고 혈관 분포가 매우 세밀해 다양하면서 위험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서 매우 정밀한 진단이 필요하다. 망막센터에는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미국망막학회, 미국황반학회, 유럽망막학회 정회원으로 등록된 권오웅 원장과 경북대 의대 명예교수인 김시열 원장, 前 대구가톨릭대 병원장이자 한국망막학회 회장을 역임한 김시동 원장을 중심으로 17인의 망막 전문의가 포진해 있다. 의료진은 SCI급 논문을 연간 5건 이상 발표하고 최신 안질환 치료 술기를 꾸준히 도입하며 국내 망막분야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항체주사치료가 국내 도입된 2006년부터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당일 특수검사와 안구 내 주사 시술까지 가능하다. 주사 치료실의 살균조명 시스템은 유해균뿐 아니라 코로나19 바이러스까지 살균이 가능하다. 또 수술 중 정전 발생에 대비해 수술실마다 UPS(무정전 전원장치)도 설치했다. ▶드림센터   사시수술은 집도의의 풍부한 경험이 중요하다. 눈 운동을 담당하는 근육 중 안구 바깥쪽에 부착된 근육 위치를 이동시키는 정밀한 수술이기 때문이다. 고려대 의과대 명예교수인 조윤애 원장은 국내 최초로 수술 시 결막 절개로 흉터가 보이지 않도록 사시 수술을 성공한 이 분야 최고 권위자다. 또한 ‘수술 후 교정술’로 치료율을 높이는 등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EBS 다큐멘터리 ‘명의(名醫)’에 선정됐다. 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 회장을 역임한 김명미 원장은 1만여 건 이상의 풍부한 수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사시 치료 외에 약시 치료와 근시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드림렌즈 검사 및 피팅, 시술 등도 제공한다. ▶성형안과센터   쌍꺼풀 수술을 포함해 눈꺼풀과 눈 주변부 수술과 성형을 진행한다. 성형안과는 미용뿐 아니라 시력을 비롯한 눈의 기능적인 부분까지 고려해야 해서 의료진 실력과 임상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김윤덕 원장은 대한민국 성형안과 1세대 개척자다. 전(全) 세계 성형안과 의사 중 25명만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학술모임인 ‘오비탈 소아이어티’(Orbital Society) 회원이다. 2008년과 2012년 EBS 다큐멘터리 ‘명의’에도 선정, 방영됐다. 센터에서 실시하는 레이저 누낭비강연결술은 수술 후 외관상 흉터가 보이지 않으며 회복도 빠르다. 레이저로 눈과 코 사이 눈물주머니를 둘러싼 얇은 뼈를 뚫어 새로운 눈물길을 만들어주는 수술로, 국소마취로도 가능하다. 그런 측면서 고령이거나 전신마취가 힘든 환자도 부담 없이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전안부센터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받는 수술 1위인 백내장부터 각막염, 건성안(안구건조증) 등 안구 앞쪽 각막, 결막 등의 질환을 치료한다. 안구건조증 치료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M22’ 케어를 통해 간편하면서도 효과 빠른 치료를 수행한다. 누네안과병원은 각막 장기이식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안은행도 설치돼 있다. 안은행 구축으로 각막 관리부터 이식까지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백내장센터  백내장 수술 시 안과 선택은 중요하다. 황반변성, 당뇨망막증, 녹내장 등 안질환과 당뇨, 고혈압과 같은 기저질환은 백내장 수술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백내장센터는 수술 전 50여 가지 정밀검사를 통해 합병증과 후유증을 예방한다. 더불어 수술 경험이 풍부한 대학병원 출신 전문의가 직접 수술을 집도해 진료의 질적 수준이 높다. 다양하고 검증된 인공수정체를 보유해 생활 습관을 고려한 인공수정체를 선택하고 개인형 맞춤 수술을 진행하는 것 역시 백내장센터 장점이다. 입원실 모든 창문은 자외선 차단 필름으로 코팅돼 더욱 철저하게 관리받을 수 있으며, 백내장 수술 후 유발하는 안구건조증을 관리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시력교정센터   라식과 라섹을 비롯해 검증된 시력교정수술을 진행한다. 수술 후 부작용이나 합병증이 없도록 수술 전(前) 각종 안질환을 유발하거나 질병 유발 위험인자와 연관성이 있는 유전자 변이, 다형성 유무까지 검사가 가능하다. 대구 누네안과병원은 지난 2017년 미국 렌즈 제조사인 스타(STAAR)로부터 '이보아쿠아ICL 렌즈' 최다 수술병원으로 선정되는 등 풍부한 수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고국방문 의료관광 ‘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가 주관하는 해외 교민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협회가 직접 선정한 병원과 1:1 맞춤 연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국 방문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의료 서비스를 별도의 수수료 없이 이용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ktpa.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국의료 - 누네안과병원 의료진 최첨단 고난도 수술 환자 치료 녹내장 전문의

2023-08-28

[박종진의 과학 이야기] 벤처 스타

우리 지구가 속해 있는 은하수 은하에는 약 2천억에서 4천억 개의 별이 있다. 그 많은 별 중 하나가 우리의 별인 태양이다. 그런데 태양계에는 지적 생명체가 우리밖에 없는 것 같다. 그러므로 외계인을 찾으려면 태양 말고 다른 별에 눈을 돌려야 한다. 문제는 거리다.     우리 은하 안의 수천억 개의 별 중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별인 알파 센타우리까지도 빛의 속도로 4년 4개월 걸리는데, 지금까지 45년 동안 날아서 태양계를 막 빠져나간 보이저호가 거기까지 가려면 앞으로 약 2만 년을 더 가야 한다. 참고로 보이저호의 현재 속도는 시속 6만km로 이는 총알보다 40배나 빠른 속도다.     우리는 지금 태양과 가장 가까운 별까지 가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더 먼 별까지 가려면 빛의 속도로도 백 년, 천 년, 만 년 이상이 걸린다. 마침 알파 센타우리 주위에는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영역이 있고 그곳을 도는 행성이 있다. 그 행성 주위를 공전하는 판도라라는 이름의 가상의 위성이 영화 아바타의 무대다. 쉽게 비교하자면 태양계에서 지구를 도는 달이 알파 센타우리에서는 판도라인 셈이다. 영화의 설정이 그렇다는 말이다.   영화에서는 과학의 발달로 우주선의 속력이 엄청나게 향상되었는데 벤처 스타라는 이름의 지구-판도라 왕복 우주선은 하이브리드 엔진으로 움직인다. 현재 로켓에 이용하는 화석 연료 엔진은 이미 사라졌고 벤처 스타 성간 우주선은 반물질 엔진, 레이저빔 돛, 핵융합 엔진 등 세 가지 엔진을 교대로 사용하여 최고 광속의 70% 정도 낼 수 있다. 빛이 4년 4개월 걸리는 두 별 사이를 벤처 스타는 약 7년 걸려 갈 수 있는데 우주선에 승선한 사람들에게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의한 시간 지연 현상으로 1년 정도 덜 걸린다. 6년의 긴 여행 동안 승무원은 교대로 근무하지만 모든 승객은 동면 상태에 들어간다.   물론 지금 영화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대체로 영화에서 소개된 최첨단 발명품이 나중에 실제로 현실 세계에 등장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따라서 미래의 성간 여행은 마치 아바타에서 보듯 그런 식으로 진행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     광속의 70%를 낸다는 것도 엄청난 과학적 발전인데 그래 봤자 우리 은하 안의 가장 가까운 별에 가는 것도 냉동 상태로 잠든 채 6년을 가야 한다. 그 속도로 북극성까지는 600년을 가야 한다. 그런 상상 속의 최첨단 우주선으로도 우리 은하를 횡단하는 데 7만 년이나 걸린다.     그런 형편이니 우주에 널린 다른 은하로의 여행은 도무지 상상할 수도 없다. 현재 우리의 과학 기술로 관측할 수 있는 우주의 지름이 930억 광년이다. 벤처 스타를 타고 신나게 달린다 해도 장장 1,300억 년 걸려야 우주를 횡단할 수 있다는 말이다. 상상도 정도껏 해야 한다면 결국, 우주여행은 불가능하다.   영화에서처럼 빛의 속도의 70%를 낼 수 있는 우주선을 만들었다고 해도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별까지 가는데 지구 시간으로 7년 걸린다. 하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 알파 센타우리에는 지적 생명체가 없다. 그렇다면 더 멀리 가야 한다. 달팽이가 대양을 건너고 사막을 지나야 하는 지구 일주 여행을 떠나는 격이다.     그러니 더 기댈 곳은 혹시 먼 미래에 가능할지도 모르는 웜홀을 이용한 성간 여행을 꿈꿔본다. 아니면 초거대질량 블랙홀이 만든 휜 공간의 짧은 거리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 (작가)       박종진박종진의 과학 이야기 벤처 스타 벤처 스타 최첨단 우주선 왕복 우주선

2023-06-30

제목 ㈜피엔피메디텍 최첨단 중공형 마이크로니들(Hollow Microneedle) 기술 설명회

위스콘신 한국총동문회(회장 강석훈)는 23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2023년 신년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미국 위스콘신 주(州) 정부의 미시 휴즈(Missy Hughes) 상무장관 등 대표단이 참석해 위스콘신 한국 총동문회와 상호 비즈니스와 투자에 협력하는 MOU를 체결했다.   미국 주 정부기관이 한국의 미국 대학 동문회와 사업협력 MOU를 체결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그 일환으로 최첨단기술기업 ㈜피엔피메디텍(대표 정관혁)은 미국 위스콘신 주(州) 정부의 미시 휴즈(Missy Hughes) 상무장관, 케이티 시놋(Katy Sinnott) 위스콘신경제개발공사 부사장 등과 양자 비지니스 협력을 위해 24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직접 미팅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미팅은 위스콘신 주(州) 정부와 경제개발공사가 ㈜피앤피메디텍의 최첨단 중공형 마이크로니들(Hollow Microneedle) 기술의 가치와 수준에 대해 사전 검토를 통해 이루어 졌다.     (주)피엔피메디텍의 중공형 마이크로니들 실제품을 직접 보고 확인하는 자리에서 미팅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더욱더 높은 가치가 있는 기술로 평가하였다.     또한 위스콘신 주(州) 정부가 해당 기술의 유치를 위해 미시 휴즈(Missy Hughes) 상무장관은 기술유치 현황 및 각종 행정편의에 대해 직접 설명을 하였다.     이에 ㈜피엔피메디텍은 위스콘신 경제개발공사와 협력하여 ㈜피엔피메디텍이 미국 진출에 필요한 각종 행정편의제공 및 미국내 글로벌 제약사의 직접투자 연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차후 협력을 빠르게 진행하기로 하였다.    김진우 기자 ([email protected])microneedle 마이크로 hollow microneedle 최첨단 중공형 기술 설명회

2023-02-26

72년된 브랜트 로드 다리, 최첨단 가교로

2023년 새해에는 샌디에이고 카운티 전역의 사회기반시설 및 복지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가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알렉스 파디야 연방상원의원(가주)은 최근 "내년 상반기 동안 계획된 샌디에이고 카운티 일원의 22개 프로젝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연방정부에 6300만 달러의 예산지원을 요청했으면 조만간 상하원에 정식 상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디야 의원이 밝힌 주요 프로젝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솔라나비치, 로마스 샌타페 드라이브(700만 달러):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을 도모키 위해 보도와 자전거 전용차선을 확충하고 산책로 시설을 보수한다.   ▶해양수질공해연구 프로젝트(700만 달러): UC샌디에이고의 스크립스 해양연구소가 주도하는 연구 프로젝트로 해저연구를 통해 오염이 어업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게 된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모바일 위기대응팀 운영(448만 달러): 정신건강 또는 약물남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도움요청이 있을 때 2개팀으로 주 7일 야간 지원업무를 담당케 된다.   ▶임페리얼 카운티의 브랜트 로드 다리 교체 프로젝트(400만 달러): 건설된 지 72년이 지나 낙후된 다리를 최첨단 공법으로 다시 짓게 된다.   ▶엔시니타스 소재 루카디아 스트리트스케이프 배수개선 프로젝트(400만 달러): 루카디아 비즈니스 지구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오션비치 도서관 확장(400만 달러): 커뮤니티 액티비티를 위한 공간이 더욱 확장된다.   ▶오션사이드 로마 알타 크릭 하수관 재배치(345만 달러):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수관을 안전지대로 옮기게 된다.   ▶스머글러 걸치 드레징 프로젝트(345만 달러): 티후아나 강 유역의 정화 프로젝트.   ▶보레고 스프링 트랜스미션 메인(339만 달러): 보레고 수자원 보호를 위해 물공급 시스템을 업데이트하고 낙후된 수도관을 보수하는 프로젝트.   ▶샌디에이고 국제공항 시설지원 프로젝트(330만 달러): 공항의 전기설비와 전기 충전소를 설치를 위한 부지구입을 지원하게 된다.   ▶샌디에이고 다운타운 모빌리티 프로젝트(314만 달러): 샌디에이고 다운타운 전역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확충한다.     김영민 기자브랜트 최첨단 브랜트 로드 해양수질공해연구 프로젝트 샌디에이고 카운티

2022-12-23

모크(MOK), 자체 기술 적용 전자담배 ‘MOK FWRD’ 출시 예정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MOK’가 새로운 플래그십 담배기기 ‘MOK FWRD’를 11월 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MOK’는 지난 11월 15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대규모 신제품 론칭 행사를 진행, 연예인 김범수를 포함한 2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말 정식 론칭을 앞둔 궐련형 전자담배기기 신제품 ‘MOK FWRD’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신제품은 업계 최고속도를 자랑하는 15초 예열 속도, 최대 5분까지 사용 가능한 지속력, 흡연횟수의 제약(1회 평균 15번 사용)을 극복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강력한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어 최대 2일까지 충전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배터리 완충 시에는 최소 30개피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자체 지적 재산권을 가진 가열 시스템인 ‘Heat Master System’을 탑재하였으며, 자체 스마트칩이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MOK FWRD는 탈부착이 가능한 마그네틱 캡이 장착돼 있어 누구나 손쉽게 커스텀 마이징이 가능하며, 총 4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향후 더 많은 컬러와 색다른 소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특히 공식 홈페이지와 각종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MOK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체험도 가능하다.   MOK 코리아 관계자는 “불필요한 기능들은 과감히 빼고, 사용자가 정말 원하는 기능을 극대화했으며, 11월 말 서울 지역에서부터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의 강력한 공급망과 최첨단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조업을 조합하여, 앞으로도 한국 사용자에게 더 적합한 제품과 더 나은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OK는 China Tabacco(국가연초전매국)가 지분을 보유한 호북연초공업유한책임회사에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개발한 전자담배로, 현재 일본, 유럽, 중동, 동남아 등 전 세계 10개국 이상 진출해 있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전자담배 기술 궐련형 전자담배기기 최첨단 과학기술 한국 사용자

2022-11-15

[브리프] '엔·달러 환율 1개월래 최저' 외

엔·달러 환율 1개월래 최저   지난달 2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던 엔·달러 환율이 1일(한국 시간) 최근 한 달여 사이 최저 수준으로 내려왔다. 블룸버그·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엔·달러 환율은 이날 장중 한때 달러당 132.07엔까지 떨어졌다. 이는 133.07엔을 기록했던 6월 16일 이후 약 6주 만에 최저치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피습 사망과 집권 자민당의 참의원(상원) 선거 압승 속에 지난달 14일 139.07엔까지 올랐던 것과 대비된다. 엔·달러 환율은 한국 시간 오후 4시 5분 기준 전장 대비 0.788% 하락한 132.22엔을 기록 중인데, 4거래일 연속 하락은 최근 6개월 사이 최장이라는 게 블룸버그 설명이다. 로이터는 최근의 엔화 가치 회복과 관련,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 속에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 정책의 완급을 조절할 가능성에 시장이 베팅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미·일, 차세대 반도체 손잡아   미국과 일본이 외교·상무 장관의 ‘2+2 경제 대화’에서 차세대 반도체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는 대만 유사시 반도체를 확보하고 반도체 개발을 가속하는 중국을 견제하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미일 정부 합의에 따라 일본 정부는 올해 안에 자국에 미일 차세대 반도체 공동 연구센터를 신설할 예정이다. 이화학연구소와 도쿄대 등이 참가하는 이 연구센터에서는 회로 선폭 2나노(㎚, 10억분의 1m)의 최첨단 반도체를 연구한다. 일본 정부는 2025년 자국에서 양산을 시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춘다는 목표를 세웠다. 미일 상무·외교 장관은 지난 29일 양자컴퓨터나 인공지능(AI) 실용화에 필요한 차세대 반도체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센터 건립에 합의한 바 있다.브리프 환율 차세대 반도체 반도체 개발 최첨단 반도체

2022-08-01

'찰진 밥'의 명품, 신제품 조지루시 밥솥을 드립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가정 간편식 이용률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반찬 뿐만 아니라 주식인 밥도 간편식인 햇반으로 대체되어 가는 실정이다. 그렇다 보니 이제 가정에서는 밥물 끓는 소리와 함께 구수하게 퍼지는 밥 익어가는 냄새를 찾기 힘들 정도다. 어머니가 쌀을 씻어 솥에 넣고 정성들여 불 조절을 해가며 밥짓는 풍경은 아련한 추억이 되버릴지 모른다는 안타까움이 밀려 들기도 한다.    솥의 뚜껑을 열면 구수한 밥냄새가 모락모락 피어나고 하얀 공기에 담긴 찰지고 윤기 좌르르 흐르는 쌀밥은 입안 가득 침샘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거기에 노릇노릇한 누릉지밥은 고소하기까지 하니 햇반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맛의 향연이 어머니가 해주시던 쌀밥에는 가득했다. 그 옛날 아궁이 장작불로 쌀밥을 짓던 가마솥은 불에 먼저 닿는 부분을 두껍게 하고 가장자리 부분이 얇게 되어 열을 고르게 전달시키는 열전도율로 최고의 밥을 지어냈다. 가마솥의 무거운 뚜껑은 내부 압력을 높이고 솥 안의 높은 온도를 유지시켜 주는 기능을 담당했다. 솥 안의 압력이 높아지면 밥이 100도 이상에서 끓으면서 지어져 밥이 더 잘 익고 밥맛이 살아나게 되는 것이다. 이런 가마솥의 원리로 탄생된 것이 현대식 압력밥솥이다. 반찬이 손맛이라면 밥맛의 비밀은 밥솥에 달려있다.     국내산 전기압력밥솥이 나오기 전 일명 ‘코끼리 밥솥’으로 국내 주부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일본 프리미엄 주방 가전 기업 조지루시가 인공 지능 소프트웨어가 장착된 최첨단 밥솥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유도가열(IH)압력보온밭솥( NW-JEC10/18)은 세련되고 모던해진 디자인 뿐만 아니라 최첨단 기술력으로 CES에서도 극찬을 받은 압력밥솥이다. 특히 자동 압력, 인공 지능, 대류현상, 최고의 IH 기술 그리고 플래티늄 성분이 함유된 무쇠 코팅 논스틱 내솥 결합은 완벽한 밥을 지어낸다.  ▶여기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세요.   밥솥에 적용된 기술을 살펴보면 우선 압력 취사 기능이 돋보인다. 선택하는 메뉴에 따라 3단계의 압력 중 한 가지로 작동하며 마지막 취사 단계에서 추가 압력을 가증시켜 여분의 수증기는 증발시켜 내고 최고의 밥맛을 완성시키는 기능이다. 이번 모델은 초밥-매우 된밥-된밥-보통-진밥-매우 진밥-현미 등 7가지의 압력 설정으로 다양한 질감의 밥을 짓는다 .   압력 취사 방식은 딱딱한 베타전분을 알파전분으로 바꾸어 밥을 더 부드럽고 소화하기 쉽게 만들며 압력 취사 방식으로 밥을 지을 경우 오랜 시간이 지나도 밥의 부드러움을 유지시켜 준다. 유도가열은 직접적이고 정확한 요리방법인데 밥솥 아래에 설치된 코일 시스템은 자기장을 만들어 내솥을 자기장에 올려 놓으면 취사가 시작되고 자기장이 즉각적으로 내솥의 내부를 가열시켜 밥을 짓는 방식을 체택했다. ▶여기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세요.   이번 제품에는 AI 인공 지능 및 고급 퍼지 논리 기술이 적용되어 밥이 지어지는 동안 밥솥이 스스로 섬세한 조절을 가능케 했다. 고급 퍼지 논리 기술은 밥솥의 외부와 내부의 온도를 측정하도록 설치된 두 개의 온도계가 데이터를 수집하여 이를 취사 과정에 반영시키며 인공 지능 기술은 계절마다 다른 밥물과 실온의 차이를 인지하여 밥의 질감과 농도를 유지해 주는 기능이다.   밥솥의 일관성과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밥솥을 사용하는 기간 내내 적용된 정보를 축적해 매번 최고의 밥을 탄생시킨다. 유도가열 기술은 높은 온도로 가열이 가능하며 섬세하게 온도를 조절하여 부드러운 밥을 짓게 만드는 역할을 수행한다.   고열고압으로 취사 시 쌀을 활발하게 휘젓는 강한 대류현상 기능은 밥맛을 최상으로 이끌어낸다. 설정 가능한 메뉴로는 백미(보통, 진밥, 매우 진밥, 된밥, 매우 된밥), 우마미, 잡곡, 초밥, 자스민쌀, 죽, 미음, 현미, 가바현미, 스틸컷 오트밀, 쾌속 백미, 쾌속 자스민쌀이 있다. ‘나의 밥’ 메뉴를 설정하면 취사 후 49가지의 방법으로 밥을 어떻게 할지 입력할 수 있으며 원하는 밥이 완성될 때까지 밥솥의 취사 흐름을 조절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자가 세척 기능은 불필요한 냄새를 줄여준다.     이번 제품에는 무쇠 코팅 및 플래티늄이 함유된 논스틱 내솥이 탑재됐으며 정확한 계량을 위해 1/2 컵 간격으로 눈금이 표시되어 있다. 뚜껑 상단에 있는 오렌지 빛 LCD 메뉴 화면은 24시간제를 사용해 읽기 쉽도록 디자인됐다.   속뚜껑은 탈부착 및 세척이 가능하고 자동 보온, 연장 보온, 재가열 기능이 추가됐다. 평평한 증기배출구는 일체형으로 세척이 용이하며 음식이 닿는 부분은 모두 BPA 성분이 없는 재질로 되어 있다. 밥솥 패키지에는 스탠드형 밥주걱과 계량컵이 포함된다.  신제품인 조지루시 AI 디지털 유도압력 보온밥솥은 5.5컵과 10컵의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830, $885로 판매된다.     조지루시는 유도가열(IH)압력보온밭솥(NW-JEC10) 출시 기념으로 설문 조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830 상당의 유도가열(IH)압력보온밭솥( NW-JEC10)을 선물로 증정한다. ▶여기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세요.   ▶조지루시 AI 압력밥솥 선물 증정 설문조사 바로가기밥솥도 밥솥 국내산 전기압력밥솥 최첨단 밥솥 밥솥 아래

2022-07-19

최첨단 치료기로 통증 해결

교통사고나 직장상해로 인한 목·허리 통증으로 고생하는 한인들 중 다양한 치료방법을 동원해도 효과를 보지 못한 이들을 위해 노던카이로통증병원이 최첨단 무중력 디스크 치료기 ‘DRX-9000’을 도입해 치료를 제공한다.   퀸즈 플러싱 노던 154스트리트에 새롭게 문을 연 노던카이로통증병원의 마상우 원장은 “교통사고나 직장상해 후유증으로 목, 허리 디스크를 앓는 분들이 침을 맞거나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 다양한 치료를 받고 계시지만, 장기간의 치료가 끝난 시점에서도 후유증을 앓고 계신 환자분들이 많다”라며 “이런 분들에게 DRX-9000은 비수술적 치료법 중 가장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첨단 치료기”라고 설명했다.   DRX-9000은 디스크 내부를 무중력 상태로 만들어 추간판 병변 부위에 감압 환경을 조성, 이탈되거나 밀려난 디스크를 원상태로 복구하는 무통증 치료를 선사한다. 정상적인 디스크나 근육, 신경을 손상시키지 않는 최첨단 디스크 치료 장비로 퇴행성 디스크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에서 약 90%에 달하는 치료율을 보였다.   마 원장은 “DRX-9000을 이용한 치료가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만큼 치료 비용도 4000~6000달러에 달할 만큼 만만치 않은 편이지만 교통사고나 직장상해를 당한 환자의 경우, 노던카이로통증병원에서 치료를 제공하고 직접 보험사에 치료 비용을 청구하기 때문에 환자 비용 부담이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의 경우도 치료가 끝난 시점에서 1년 안에만 노던카이로통증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되면 환자 비용부담이 없어진다”는 설명이다.   마 원장은 “단, 교통사고나 직장상해가 아닌 원인으로 디스크 치료가 필요할 경우, 메디케어·메디케이드나 일반적인 건강보험으로는 치료비용이 커버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노던카이로통증병원은 무중력 디스크 치료 외에도 최첨단 ‘전기 유압 충격파’(EhSWT) 기기로 무릎 연골 통증 치료도 제공한다. 마 원장에 따르면 노던카이로통증병원은 퀸즈에서 전기 유압 충격파 기기를 보유한 유일한 병원이다.   2000년부터 ‘통증병원’ 외길 인생을 걸어온 마 원장은 “저를 비롯한 모든 직원들이 진정성을 가지고 한 분 한 분 환자들을 대하고 있다. 통증 치료 상담을 원하는 환자들에게는 성심성의껏 상담을 제공해 드리겠다”며 언제든지 병원을 찾아올 것을 당부했다.   문의 전화 718-746-4919, e메일 [email protected], 주소 154-19 Northern Blvd. Flushing, NY 11354. 진료시간 ▶월·수·금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 ▶화요일 오후 1시~오후 8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 ▶목·일 휴무.   심종민 기자최첨단 치료기 최첨단 치료기 최첨단 무중력 최첨단 디스크

2022-06-29

JFK공항 신 터미널 짓는다

뉴욕주가 95억 달러를 들여 올여름부터 JFK국제공항 신 터미널(New Terminal One) 건설을 시작한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12일 JFK공항에 국제선 터미널 리노베이션을 위한 95억 달러 자금이 확보됐다고 밝히고, 올여름부터 건설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호컬 주지사는 “JFK에 새로운 최첨단 터미널을 건설하는 것은 뉴욕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우리 비전의 핵심”이라며 “프로젝트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완공되면 뉴욕을 찾는 승객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컬 주지사는 지난해 12월 JFK공항 국제선 신 터미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 프로젝트는 JFK공항 기존 터미널 1·2·3 부지에 23개 신규 게이트와 세계적 수준의 편의시설, 보안 시스템을 갖춘 24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국제선 신규 터미널1을 건설하는 것이다. 새 터미널의 3분의 2는 2026년 먼저 개방하고, 2030년 전체 시설을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공항 설계안에 따르면 높은 층고와 자연 채광, 다양한 친환경 요소 도입 등이 특징이며, 터미널 곳곳에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도입하고 로컬비즈니스를 터미널 내 리테일 매장에 입점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엔 실내 녹지공간도 마련된다. 프로젝트 기간 중 건설 일자리 6000개를 포함한 총 1만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등 경제적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측된다. 소수계 및 여성 소유 기업(MWBE) 참여 비율 목표도 30%로 잡았다.   최근 뉴욕주에서는 낡은 뉴욕시의 공항을 재건하는 작업을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이달 초 호컬 주지사는 퀸즈 라과디아공항의 델타항공 터미널C 개장을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엔 80억 달러가 6년간 투자됐다. JFK공항에선 15억 달러를 들여 터미널4 확장 공사를 진행 중이며, 터미널8 확장 공사도 계속되고 있다.  김은별 기자터미널 공항 국제선 터미널 터미널 계획 최첨단 터미널

2022-06-12

[박종진의 과학 이야기] 제2의 지구를 찾아서

우리가 속한 별이 태양이다. 태양은 수소 원자 두 개가 헬륨 원자 한 개가 되는 거대한 핵융합 원자로다. 그 과정에서 미세한 질량 결손이 발생하기 때문에 E=mc²에 의해서 막대한 빛과 열을 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별은 너무 뜨거워서 절대로 생명체가 살 수 없다. 생명체는 그런 별 주위를 공전하는 행성 위에서나 살 수 있다.     그렇다고 별의 주위를 도는 행성 모두에서 생명체가 살 수 있다는 말은 아니다.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적당한 온도와 액체 상태의 물이 있어야만 한다. 중심 별에 너무 가깝게 있으면 뜨거워서 살 수 없고, 너무 멀리 있어도 추워서 살기가 불가능하다. 태양계에서는 우리 지구가 공전하는 궤도가 바로 '생명체 거주 가능 구역'이다.   우리는 먼저 지구와 가장 가까운 천체인 달에 첫발을 디뎠다. 그리고 지금은 화성에 유인 우주선을 보낼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하지만 지구에서 화성까지 최첨단 우주선으로도 편도 당 7개월이 소요된다. 지구의 바로 이웃 행성인 화성까지의 여행도 이러한데 보이저 1호는 태양계의 끝자락까지 가는 데 무려 35년이나 걸려서 지금 막 태양이라는 별을 떠나 다른 별로 향하는 중이다.     우리의 별인 태양과 가장 가까운 별인 프록시마 센타우리 별까지 빛의 속도로 4년이 조금 넘게 걸리는데 1977년에 발사된 보이저 1호가 거기까지 가려면 7만 년이 걸리며 최첨단 우주선을 타고 가도 3만 년이나 걸리는 곳이다. 성간 여행이 아주 불가능해 보이는 이유다.   아프리카 한 귀퉁이에서 시작된 호모 사피엔스가 전 세계로 퍼지며 바닷길을 택했을 때 우리의 선조는 배에 돛을 달고 바람의 힘을 이용해 항해했다. 그리고 그 후손들도 우주여행을 할 때 똑같은 생각을 했다. 공기 저항이 없는 우주 공간을 여행할 때 우주선에 큰 돛을 달고 태양풍을 이용해서 여행하려고 준비 중이다.   사실 Light-Sail의 아이디어는 오래 전 케플러가 친구이자 경쟁자였던 갈릴레이에게 농담처럼 얘기했던 적이 있다. 미래의 무인 우주선은 크기가 신용카드보다 작다. 카메라, 전원 장치, 내비게이션, 통신 장비 일체를 장착한 그런 소형 우주선 수천 개를 발사체를 이용해서 지구 궤도 위에 띄우고 우주 공간에 큰 돛을 펼치고 그 위에 그 작은 우주선들을 고정한 다음 지구에서 강한 레이저 빔을 그 돛에 쏘아 가속하면 저항이 없는 우주 공간에서 빛의 속도의 20% 정도까지 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속력이면 우리 태양과 가장 가까운 별인 프록시마 센타우리까지 20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공기 저항이 없는 우주 공간에서는 한 번 가속된 속도는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계속 레이저를 쏘면 우주선은 점점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준비하는데 20년, 우주선이 성간 여행하는 데 20년이 걸리고, 두 별이 4광년 정도 떨어져 있으니 결과를 전파로 쏘아 지구까지 도달시키는 데 4년이 조금 더 걸리니 넉넉잡고 50년 후면 프록시마 센타우리 별을 공전하는 제2의 지구가 될지도 모르는 행성 사진을 우리가 볼 수 있게 된다.     그렇게 돼서 그 행성이 정말 지구와 환경이 비슷해서 사람이 살 수 있을 만하다고 해도 문제는 실제로 사람이 거기로 이사하기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별의 예를 든 것인데, 설사 빛의 속도로 난다고 해도 가는 데만 4년이 조금 넘게 걸리기 때문이다. (작가)   박종진박종진의 과학 이야기 지구 최첨단 우주선 지구 궤도 유인 우주선

2022-05-13

[한홍기의 시카고 에세이] 한 해를 보내며

금년은 나 같은 늙은이에게는 별 기억이 없는 해다. 무엇을 한 듯 한데 워낙 생각나지 않는 무미한 것이었는지, 실제 치매를 앓고 있는 중인지 이렇게 건조할 수가 없다. 나이가 먹을 만큼 먹어서 그런가 참 재미없는 세상이다. 그러나 완전히 간 것은 아니다. 아직도 뭘 할 만큼 기력은 남아있다. 허리가 불편해 그렇지 사지를 잘 건사할 힘이 모자란 것은 아니다. 때로는 의욕이 샘솟듯 하고 그 옛날을 더듬어 보기도 한다.   비록 미국에서 살고 있지만 한국인으로 태어난 걸 자랑한다. 그들은 "나"보다 "우리"를 사랑한다. 우리 엄마 우리나라지 내 엄마 내 나라는 없다. 한국인은 느려터진 것은 참지를 못하고 보지도 못한다. 그리고 계산은 순식간이고 명확해 고스톱 한 판을 30초를 넘기지 못하고 해치우는 사람도 많다. 지금 한국이 한 세기도 안돼 숨을 몰아가며 한판에 발전시킨 것을 멀리서 보고 있으면 뿌듯하다. 미국에서는 오래 전 타 인종에 한때 주눅이 들 때가 있었으나 날이 갈수록 모국이 발전해가니 한국인을 싸 잡아 보지는 않는다.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동네를 만들고 자식 교육에 열을 올리고 이재에 밝으니 타 동네 사람이 쫓아 오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한국인은 악착같다. 불의를 보고 거품 무는 거야 당연하다고 하지만 모국에서나 이국에서나 같이 총까지 들고 맞대결하는 사람은 우리 밖에 없다.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광주가 살아있지만 LA에서는 그 무서운 검은 아저씨들을 질리게 만드는 것을 보면 진돗개가 사람을 닮았는지 사람이 개를 닮았는지 어느 날은 구분이 안 간다. 남자들이야 군대를 다녀와 전투력이 남아 있겠다 하지만 아줌마들의 걷어붙인 행주산성 막가파 전투력을 보면 꼭 그렇지 만은 아닌 것 같다. 시장 좌판도 아줌마들이 끼고 있지 남정네는 멀리서 지겟다리만 지키고 앉아있다.   그럼에도 한국인은 유독 비빔밥을 좋아한다. 다른 민족에게는 보기 힘든 밥상이다. 뭔가 복잡하다 하면 한 그릇에 다 몽땅 집어넣고 5분이면 끝난다. 한국의 산하를 둘러봐도 옛것과 최첨단이 섞여 눈이 어지러울 지경인데 한눈에 다 비벼 버리고 세계에서 제일 빨리 걷는다. 일본과 축구를 하는 날이면 온 국민이 너 죽고 나 죽자지 동점은 가당치도 않다. 한다 하면 화끈하게 하지 시시한 게 없다. 한마디로 다이내믹이다.   그러면서도 한국인은 감정이 유달리 풍부해 정이 많다. 어려운 사람을 돕기를 좋아하며, 결혼식장 장례식장은 아무리 바빠도 찾아간다.  영화를 보고 아직도 눈시울을 적시는 사람이 많다.   해외의 동포라고 그 DNA가 사라진 건 아니다. 아니 나도 아직은 쓸만한 잔재는 남아있어 지금처럼 기억 없는 세월을 보내느니 내일 새로운 해가 뜨면 무언가를 해야겠다. 이왕이면 언제까지 살는지 모르겠으나 요즘 첨단이라는 블록체인에서 EFT로 나의 창작물을 만들어 보기도 하고 Web 3.0에서 암호화폐로 투자도 하고 싶다. 채굴까지도 해봤으면 하는데 그건 정말 늙어 망령 났다는 소리를 듣기 십상이다.   최근 와튼 스쿨의 "마이로 기옌" 국제 경영학 교수가 쓴 "2030 축의 전환"이라는 책이 요즘 유행이다. 그 중 일부 서문에 보면 한국의 역동적 발전에 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2030년 이후의 세계는 8가지 축으로 한 번도 안 가본 세상이 나온다. 그리고 그것이 곧 다가올 피할 수 없는 장래다. 그러지 않아도 한국인은 외국인에게는 다방면에서 연구 대상이다. 특히 요즘 "K 문화"를 보고는 꼭 "김정은" 같지는 않다고 한다. 아니 둘 다 뭉툭거려 연민의 정을 갖고 보면서도 언젠가는 오천년 묵은 화산이 폭발해 세계를 뒤흔들 암묵적 외경스러운 존재로 생각한다. 그냥 그대로 내년에도 파이팅이다. ([email protected])   한홍기한홍기의 시카고 에세이 옛것과 최첨단 역동적 발전 결혼식장 장례식장

2021-12-30

전자파 없는 온열·온수·탄소매트 올 겨울 승자는?

일월 온열매트 전자파 차단및 진드기 제거 경동나비엔 소리없이 강한 최첨단 온수매트 원적외선 방출의 기능성 카보니 탄소매트   예전에는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대다수 가정에서 전기장판을 사용했다. 가끔 뉴스에 나오는 겨울철 화재의 원인이 되기로 한 전기장판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대한민국에서 없어서는 안 될 그 당시 겨울철 필수품이었다.   열선이 하도 뜨거워 시거멓게 탔어도 따스하면 모든 게 용서가 되던 그 시절엔 전자파가 있는지도 모른 채 전기장판은 국민매트로 우리의 건강을 지켜줬다. 하지만 전자파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전기장판은 찬밥 신세가 되며 한 겨울 추억으로 남게됐다.     과학과 기술이 삶을 지배하면서 전자파 발생을 최소화 시킨 온열매트와 온수매트 그리고 탄소매트가 삼파전을 벌이는 시대가 도래했다.     온열매트의 경우는 전자파를 차단할 수 있는 열선이 무자계열선으로 대체되어 출시됐으며 온수매트는 열선이 없는 대신 파이프를 이용해 온수를 매트 안으로 순환시키는 보일러 방식으로 따스함을 선사해 주고 있다.     탄소매트는 탄소섬유로 만든 발열선이 전자파를 차단하며 건강에 좋은 원적외선까지  발산하는 장점으로 기능성 매트의 탄생을 이끌었다.     20여년 역사의 일월매트는 국내 온열매트 제조사로 온열매트와 온수매트에 대한 자체 개발 기술력을 100% 보유한 난방기업이다.     일월매트의 알러클린 워셔블 온열매트의 경우 프리미엄 기능성 원단인 알러클린을 사용했다. 알러클린은 일반 원단에 비해 밀도가 높아 알러지 원인인 집먼지 진드기를 차단하며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일월 제조공법인 무자계 열선을 사용해 전자파 발생을 최소화시켰고 과열방지를 위한 7단 다이얼 방식 온도 조절기를 채택해 적정온도 유지 기능을 탑재했다.     발열선이 끊어질 경우 화재 및 감선 사고방지를 위한 발열선 끊어짐 체크 기능 특정부품 과열 방지기능 15시간이 지날 경우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기능 등 7중 안정장치를 설치 잠자는 동안에 일어날 수 있는 비상사태에도 대비했다. 심지어 워셔블 방수 단자를 사용하여 물에 잠겨도 물에 의한 손상이 발생되지 않게 생산됐다.     더블 사이즈의 경우에는 분리난방 시스템으로 소비 전력을 아낄 수도 있다. 게다가 기모 벨보아 원단으로 되어 있어 따뜻하며 뛰어난 쿠션감으로 남녀노소 모두 허리배김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핫딜에서는 싱글 사이즈를 199달러 더블은 249달러로 판매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의 온수매트 EQM580은 고온으로 가열한 물이 보일러와 매트를 순환하며 난방하는 방식을 체택했다. 특히 알아서 따뜻하게 케어해 주는 오토 히팅 기능이 장착되어 자다가 추워서 깰 수가 없다.     무엇보다도 Wi-Fi로 집밖에서도 편리하게 원격제어를 할 수 있는 최첨단 애플리케이션으로 작동되어 편의성과 안전 그리고 인공지능과 연계되는 테크놀러지가  놀랍기 그지없다.     혹시 모를 세균 및 미생물의 번식을 방지하는 살균모드 좌우 분리 난방 맞춤 온도 모드 등은 사용자의 편리함을 극대화 시켰으며 화학가공을 최소화한 자연주의 내추럴 커버는 순면으로 제작되어 피부에 자극이 적고 안전하기까지 하다.     전용 키트와 버튼 하나로 손쉽게 물을 뺄 수 있으며 어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차일드 락도 설치됐다.     물의 온도가 38도 이상 설정 시 한번 더 확인해 저온화상 위험으로 보호되는 고온모드 알림 기능 15시간 연속 가동 시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자동정지타이머는 경동나비엔이 꼼꼼하게 신경 쓴 고객 배려를 위한 안전주의마저 엿보게 한다.     경동나비엔 EQM580 싱글 사이즈는 449달러이며 퀸 사이즈는 549달러로 현재 핫딜에서는 미 전지역 무료배송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카보니 숯발열 탄소매트는 12000 가닥의 프리미엄 탄소섬유실로 제조되어 전자파와 화재걱정이 없다. 특히 원적외선 방출로 자면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탄소섬유에 전기가 공급되면 전기저항으로 인해 자체적으로 열이 발생되는 원리라 전기 화재 및 누전에 대한 우려도 없다. 친환경 소재 사용과 에너지 효율도 경제적이며 탈취 향균 효과도 얻게 되어 가성비 매트로 추천된다. 특히 유연성이 높아 이불처럼 접어서 보관할 수 있어 편리하다.     카보니 숯 탄소매트는 숯의 탄소성분에서 방사되는 원적외선이 건강한 복사열 방식으로 인체 깊숙이 따뜻한 열기로 들어가 잠자는 동안 쌓인 노폐물 배출을 도와 피로를 풀며  숙면을 이끈다. 원적외선은 다양한 인체 활동을 도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뇌세포를 활성화시켜 각종 성인병 예방에 톡톡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일반적인 매트에 사용된 본드 접착이 아니라 재봉질로 분리박음이 되어 내구성이 강하며 바닥에 깔아 사용할 수 있는 쿠션이 뛰어난 극세사와 면이 재질로 사용됐다.     카보니 탄소매트 역시 기타 매트처럼 분리난방 기능이 설치돼 있으며 안전한 열전도와 방수기능 그리고 불에 타지 않는 탄소섬유실로 인해 화재 위험성이 적다. 인공지능 조절기 사용에 의한 자동꺼짐 안전장치 안전 타이머국부과열 테스트기능과 이물질이 묻었을 때는 물세탁도 가능하다.     카보니 숯 발열 극세사 탄소매트 1인용은 229.99달러이고 2인용은 349.99달러다.   ▶문의: (213)784-4628   hotdeal.koreadaily.com 탄소매트 전자파 탄소매트 예전 최첨단 온수매트 국내 온열매트

2021-12-26

“무료 유방암 검진은 생명·가정 살리는 일“

중앙일보가 미디어 스폰서로 참가해 지난 10월 진행했던 저소득층 무료 유방암 검진 행사를 통해 한인 여성이 최근 수술을 받고 치료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 비영리의료기관 MCCN(이사장 닉 굽타)의 마크 이 홍보국장을 만나 진행 상황을 들었다.     이 국장은 지난 10월 유방암 홍보의 달 행사로 최첨단 유방암 검진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밸리브레스트케어(CEO 토마스 로미스 MD)를 유치해 이번 성과를 이끌어낸 주인공이기도 하다.   -무료 검진 행사에는 몇명이나 참여했나.   "대략 200명의 여성이 참여했다. 이중 중앙일보 기사를 보고 온 독자가 많았다. 이들은 보험도 없었고 합법적인 신분 상태도 아닌 분들이었다."   -중앙일보 기사를 보고 검진을 했던 사람이 최근 수술을 받았다고 들었다.   "맞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대상자 발견은 확률적으로 생명을 살리는 매우 의미 있는 수치다."   -검진 이후 어떻게 됐나.   "50대 후반 여성으로 이번 검진에서 발견하지 못했다면 정말 큰일 날 뻔했다. 현재 수술을 잘 받았고 사후 조치를 받고 있다."   -자궁암 검진도 같이 했다고 들었다.   "첨단 시설을 갖춘 곳이라 동의한 분에 한해서 자궁암 검진도 같이 시행했다. 하지만 다행히 아무도 없었다."   -보람이 남다르겠다.   "여성 한 명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한 가정을 살린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다른 계획은.   "곧 저소득층을 위한 치과 서비스를 마련중이다. 누구라도 신분과 소득이 때문에 병원을 찾지 못하는 분, 메디캘 신청을 원하는 분들은 연락해 달라. 힘껏 돕겠다."   ▶문의: (213)674-7706, [email protected] 장병희 기자유방암 무료 무료 유방암 자궁암 검진도 최첨단 유방암

2021-12-12

바디프랜드, CES 혁신상 수상…‘더 파라오 O2’ 첨단 기술 인정

전세계 안마의자 판매 1위 업체인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의 ‘더 파라오 O2’(사진)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혁신상을 받는다.     ‘더 파라오 O2’는 산소 농도 관리를 위한 오투(O2) 케어 기능, 멘탈 케어 프로그램, 음성 인식 등을 통해 육체적, 정신적 피로 해소를 돕는 최첨단 기술을 집약한 안마의자로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더 파라오 O2’에는 의료용 산소발생기에 적용되는 최첨단 PSA(Pressure Swing Adsorption) 기술이 장착됐다.     또한 세계적인 오디오 전문 브랜드 ‘뱅앤드올룹슨과 협업을 통해 고품질의 입체적인 사운드를 제공할 뿐 아니라, 한국 최대 IT기업인 네이버의 클로버(CLOVA) AI 음성 인식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간편하게 음성으로 안마의자의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어 편의성도 구축하게 됐다.     직접 신체에 작용하는 효과뿐 아니라 멘탈 마사지, 명상 마사지, 심상 마사지 등 정신적 치유를 위한 바디프랜드 만의 기술도 적용됐다.     멘탈 마사지를 통해 감정을 다독여 주고, 명상 마사지를 통해 명상 수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3D 입체 사운드의 심상 마사지를 통해 마치 자연의 휴양지에 와있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내년 출시 예정인 더 파라오 O2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친 현대인에게 최상의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제품”이라며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마사지만을 제공하는 안마의자가 아니라 건강과 힐링, 새로운 고객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창의적인 제품을 지속해서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마다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의 혁신상은 디자인, 기술, 사용자 가치 등 혁신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가전제품 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바디프랜드는 2019년 ’람보르기니 안마의자(LBF-750)‘에 이어 ’W 냉온 정수기 브레인‘, ’퀀텀‘ 등이 CES 혁신상을 받았다.   이은영 기자바디프랜드 혁신상 최첨단 기술 바디프랜드 관계자 파라오 o2

2021-11-17

SKC, 조지아서 최첨단 반도체 기판 생산

  SK그룹 계열 SKC가 조지아주 코빙턴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하이퍼포먼스 컴퓨팅용 글라스 기판을 양산할 예정이다.       글라스 기판은 컴퓨터 칩세트의 성능과 전력 효율을 대폭 끌어올릴 수 있어 반도체 패키징 분야에서 ‘게임 체인저’로 꼽히는 미래형 소재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실은 28일 SKC가 협력업체와 함께 최소 4억7300만달러를 투자, 2023년 여름께 양산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또 이로인해 4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앞서 열린 이사회에서 조지아주 코빙턴에 있는 기존 SKC 공장 부지에 반도체 글라스 기판 사업 생산거점을 건설하고, 기술가치 7000만달러를 포함해 총 80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2023년까지 1만2000㎡ 규모 생산시설을 갖추는 계획을 승인했다.     SKC는 2025년까지 생산능력을 연산 7만2000㎡ 규모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서버 등 데이터 처리량 급증으로 고성능 컴퓨팅용 반도체 패키징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 등 반도체는 기판에 하나의 부품으로 패키징이 된 뒤 인쇄회로기판(PCB)으로 연결된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플라스틱 기판은 고르지 못한 표면 때문에 고성능 반도체 패키징용으로는 한계를 지니고 있는 반면 글라스 기판은 표면이 매끄럽고 사각 패널을 대면적으로 만들 수 있어 반도체 패키징 미세화는 물론 대형화 추세에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김지민 기자조지아 최첨단 최첨단 반도체 반도체 패키징 반도체 글라스

2021-10-28

“원스톱 치료도 가능” MCCN 무료 유방암 검진

 “저희가 발견하면 원스톱으로 치료까지 도와드립니다.”   유방암 홍보의 달인 10월을 맞아 최첨단 유방암 검진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밸리브레스트케어(CEO 토마스 로미스 MD)가 한인사회 무료 유방암 검진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인사회 저소득층의 무료 의료서비스를 맡아온 MCCN(이사장 닉 굽타)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밸리브레스트케어는 2D매모그램은 물론 최첨단 3D토모 매모그램을 보유하고 있어 검사 당일, 확실한 결과를 받을 수 있다.     토마스 로미스 CEO는 “특히 가족력이 있는 여성은 40세가 되지 않아도 꼭 매모그램을 받을 필요가 있다”며 “만약 암이 발견되면 키모는 물론 다양한 치료를 제공하고 재건도 가능하다. 또한 필요하면 렌트비까지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앙일보가 미디어 스폰서로 참가하는 이번 캠페인은 MCCN을 통해 접수한 여성이 올림픽가에 있는 밸리브레스트케어 검진센터를 방문해 검진하게 된다. 10월 아무 때나 가능하며 특히 서류 미비자이거나 무보험인 여성에게 아무런 부담을 지우지 않는 무료 행사다. 또한 암이 발견되면 MCCN과 밸리브레스트케어가 관련 기금(Breast Cancer Treatment Fund)을 이용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준다.     시드니 스톨 전문의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첨단 시스템으로 여성들의 목숨을 꼭 지켜주겠다”고 다짐했다.     캠페인을 주관하고 있는 MCCN측은 “40세가 넘거나 가족력이 있는 여성은 아무런 증상이 없어도 매모그램을 제공하겠다”며 “밸리브레스트케어의 3D토모를 이용해 조기에 발견해 건강을 잃지 말자”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일단 50명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수백 명이 참가할 수 있다.   ▶문의: (213)263-2100, [email protected] 장병희 기자원스톱 치료 원스톱 치료 밸리브레스트케어 검진센터 최첨단 유방암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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