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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한울 재향군인회 장로성가단 외

#. 한울복지관 제20회 효사랑 큰잔치 성황    한울종합복지관, 시카고 총영사관, 한인세탁인협회, 대한항공이 공동 주최한 2023 효사랑 큰잔치가 지난 19일 글렌뷰 소재 윌로우크릭 커뮤니티교회에서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공연에 이어 주최 측이 마련한 점심과 경품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이 전달됐다. 지난 1998년 시작된 효사랑 큰잔치는 시카고 지역 최대 규모의 최장수 행사로 대표적인 노인 행사다.     #. 2023년 제71회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2023년 제71회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21일 오후 1시 노스브룩 소재 ‘꾼소리’ 부페 식당에서 지역 주요 단체장들과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민의례와 향군인의 다짐 낭독(서기석 미 중서부지회 부이사장), 공로 휘장 포상(진안순 한미우호 네트워크 대표), 기념사, 격려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0월 4일 한국 잠실 올림픽홀에서 열린 향군 창설 71주년 기념 전국 향군 각급회 활성화 경연대회에서 미 중서부 재향군인회지부(김정호 지회장)가 최우수지회로 선정돼 상금을 수령했다는 보고도 진행됐다.     #. 장로성가단 창단 25주년 2023 정기연주회    시카고 장로성가단(단장 임문상 장로)과 미주한인장로선교회가 지난 22일 윌링 소재 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창단 25주년 2023 정기연주회(지휘 황보라, 반주 박경화)를 개최했다. ‘가장 귀한 삶’을 주제로 열린 이날 정기연주회는 류한국 목사(베다니장로교회)의 기도로 시작해 3차례의 무대로 꾸며졌다. 또 우정 출연한 예울림여성합창단의 공연과 스페셜 게스트로 나선, 'America's Got Talent' 시즌 11 골든 버즈 및 우승자인 가스펠 가수 로라 브리탄(Laura Bretan)이 특별 공연을 펼쳐 많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후 시카고 장로성가단 소개 및 단장 인사 후 공연과 조선형 목사(시카고 제일연합감리교회 담임)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 로터리클럽 위아자 나눔장터 28일까지    시카고 로터리 클럽(회장 김종호목사)이 기증 받은 소장품의 판매를 통해 장애우 직업 훈련 기금 지원을 하는 위아자 사랑나눔 장터가 지난 21일 엘크 그로브 빌리지 소재 종려나무교회에서 시작됐다. 이 행사는 오는 28일(토)까지 계속된다. 사진은 21일 행사에 참여한 로터리 클럽 회원들. 문의 및 안내=847-710-1009, 773-230-3165   Jun Woo 기자한인사회 소식 재향군인회 장로성가단 중서부 재향군인회지부 장로성가단 창단 한울종합복지관 시카고

2023-10-23

소캘러너스 ‘창단 3주년’…달리기 등 기념행사 가져

오렌지카운티 북부와 LA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한인 마라톤 클럽 소캘러너스(회장 윌리엄 박)가 창단 3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를 열고 새로운 도약을 모색했다.   지난 2020년 8월 15일 출범한 소캘러너스는 13일 브레아의 카본캐년 공원에서 회원과 외부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3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   새벽 달리기로 기념 행사를 시작한 소캘러너스는 회원들로 구성된 난타팀과 라인 댄스팀의 공연을 포함, 평소 운동을 하며 경험하지 못했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친목을 다졌다. 소캘러너스 의료부는 회원을 위해 혈압, 혈당 검사도 했다.   초대 회장을 지낸 김광옥 고문은 “3년 전,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일 때 마스크를 쓰고 거리 두기를 하며 달리던 시절이 떠오른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하는 클럽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윌리엄 박 회장은 “계속해서 서로 격려하고 보듬어 주면서 회원은 물론 지역사회의 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단체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혜선 코치는 올 하반기 마라톤 참석 일정과 시카고, 베를린 마라톤 등 원정 대회 참가 관련 설명을 했다.   소캘러너스는 내달 24일 베를린 마라톤, 10월 8일 시카고 마라톤, 10월 15일 롱비치 마라톤, 11월 18일 빅베어 마라톤에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롱비치 마라톤엔 57명의 회원이 등록했다.   소캘러너스는 풀러턴과 월넛 지역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5시30분에 각각 모임을 갖는다. 풀러턴의 연습 장소는 화요일 랄프 클라크 리저널 공원, 목요일 힐크레스트 공원이다. 월넛에선 이틀 모두 스노 크리크 공원에서 모인다.   주말엔 토, 일요일 오전 5시30분에 마라톤 훈련을 한다. 토요일엔 애너하임 요바 리저널 공원, 일요일엔 풀러턴 크레이그 리저널 공원에서 훈련한다.   회원 가입을 포함한 자세한 문의는 윌리엄 박 회장(714-321-9242) 또는 김해경 홍보부장(909-957-2636)에게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창단 기념행사 시카고 마라톤 베를린 마라톤 롱비치 마라톤

2023-08-18

하남시 청소년수련관, 리그오브레전드 아마추어 e스포츠팀 ‘락앤롤’ 창단 발대식

      하남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관내 14~19세 이하 8명을 모집해 리그오브레전드(LOL) 실버 티어’ 레벨 이상 아마추어 e스포츠팀 ‘락앤롤(ROCK & LOL) 창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하남시 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은 2023 청소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 연합 ‘e스포츠팀 락앤롤’ 창단 ‘시작 하남’ 발대식이 청소년수련관 1층 다목적홀에서 4월 8일 오후 2시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단장으로 선임된 수련원 조재영 관장과 이대형 감독, 허승 코치, 나현웅 외 7명의 선수, 국제e스포츠진흥원(이사장)·이스포츠프롬 전옥이 대표를 비롯해 행사 관계자, 학부형 등 150여 명이 참석해 e스포츠 아마추어 창단 및 행사장을 빛냈다.   선수로 뽑힌 8명은 이대형 감독의 지도하에 매주 2일 2시간씩 연습을 하며, 하남시 유니폼을 입고 각종 대회에 참여, e스포츠 선수 활동, e스포츠 대회 현장(해설자, 관리자, 감독, 강사 등) 실습 감각을 익히고 교육 등을 통해 미래 청소년들의 직업군으로써 e스포츠 산업에 이바지하게 된다.   조재영 단장은 “e스포츠 락앤롤 팀이 한국을 넘어 아시안게임 및 올림픽에서 메달을 석권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대형 감독은 ‘e스포츠 프로선수 양성도 중요하다. 하지만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게임 문화 형성과 이스포츠 다양한 분야의 직업군 양성도 중요하다. 최선을 다해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팀 창단에 앞장서서 지원한 이스포츠프롬 전옥이 대표는 “이 자리에 있는 선수 8명을 비롯해 이스포츠를 사랑하는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산업의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오는 9월 항저우아시안게임에 e스포츠가 메달이 8개가 걸려있음에도 전국체전에 종목화도 되어 있지 않은 현실에서 락앤롤 팀 e스포츠 창단은 공공성, 공익성 확보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청소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 연합, ‘e스포츠팀 락앤롤’ 창단, ‘시작 하남’ 발대식은 수련원 소속 동아리들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수련원 소속 선생들의 옛날 사진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청소년수련관 아마추어 e스포츠팀 락앤롤 하남시 청소년수련관 창단 발대식

2023-04-09

OC 필하모닉 창단 연주회…한인 전문 음악가 모임

한인 오케스트라 OC 필하모닉이 오는 3월 5일(일) 창단 연주회 '더 퍼스트 콘서트(The First Concert)'를 캘스테이트 롱비치의 카펜더 아츠 퍼포밍 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베토벤의 교향곡 중 대표곡인 제5번과 7번을 연주한다. OC 필하모닉 측은 "낭만주의 음악의 대가인 베토벤의 질풍노도 특징이 잘 표현된 격정적인 작품인 제5번 운명교향곡과 함께 전쟁과 고난을 격려하기 위해 작곡된 제7번 교향곡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OC 필하모닉은 음악감독인 존 이 지휘자를 구심점으로 순수음악을 통한 감동과 스토리를 표현하고 다양한 이웃들과 감동을 나눌 수 있는 플랫폼으로 커나간다는 구상이다.   OC 필하모닉은 시니어들을 섬기는 올투게더인러브(Altogether in Love.이사장 양한나)가 펼치는 문화 사역의 일부다. 한인 전문 음악가들이 매주 모임을 갖고 한인사회를 섬김과 동시에 더 나아가 주류 음악 단체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음악 교육과 장학 프로그램 및 자원봉사를 비롯한 리더십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세계 주류 음악인들과의 연대 및 협연도 추진 중이다.   ▶후원 및 티켓 문의:(213)761-2785, 이메일(OCPhilharmonic@gmail.com) 필하모닉 게시판 필하모닉 창단 창단 연주회 베토벤 교향곡

2023-02-27

애틀랜타 한인 독서 클럽(KRCA) 설립

한인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하는 독서 모임 '애틀랜타한인독서클럽(Korean Reading Club in Atlanta, KRCA)'이 탄생한다. 클럽은 오는 18일 오후 2시 둘루스 주님의영광교회에서 설명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설립 목적, 취지, 운영 방향, 앞으로의 계획 등을 발표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클럽은 2달에 한 번 정기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책이나 주제를 한 가지 정해 2~3시간 동안 발표와 토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클럽 창단을 주도하고 있는 유희동 목사는 14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삼삼오오 동호회처럼 독서 모임이 운영되어왔다"면서 "우리 클럽은 보다 조직적, 체계적으로 운영되며 10만 한인 누구든 책 읽기에 관심 있다면 함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 목사에 따르면 클럽은 신학, 문학, 철학, 심리학, 상담학, 정치학, 경제학, 행정학, 음악학, 미술학, 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양서를 읽을 계획이다. 유 목사는 "스스로 읽고 발표하며 질문과 토의를 거쳐 사고와 의식을 확장함으로써 자기계발, 자기 정체성 확립, 기독교적 세계관의 정립을 모색하는 게 목적"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678-787-1891, 설명회 장소= 3480 Summit Ridge Pkwy, Duluth, GA 30096   배은나 기자애틀랜타 한인 애틀랜타 한인 애틀랜타 지역 클럽 창단

2022-01-14

창단 3년 해피러너스, 남가주 최대 규모 성장

 오렌지카운티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마라톤 동호회 해피러너스(회장 윤장균)가 창단 3년여 만에 남가주 지역 최대 규모 한인 마라톤 클럽으로 성장했다.   지난 2018년 2월 창단 당시 해피러너스 회원은 약 50명에 불과했지만, 현재 등록 회원 수는 280명이 넘는다.   불과 3년여 만에 그것도 코로나19 팬데믹을 뚫고 이뤄낸 성과다. 윤장균 회장은 “모든 모임이 중단된 기간 중에도 줌 미팅으로 마라톤 교실을 운영하면서 맥을 이었다. 팬데믹이 좀 누그러진 뒤부터 회원 수 증가에 가속이 붙었다”고 설명했다.   해피러너스 회원들은 전문적인 훈련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윤 회장, 송두석 부회장 등 25명의 운영위원과 11명의 코치진은 해피러너스 회원들이 체계적으로 마라톤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윤 회장은 “스포츠를 전공한 유성은 수석 코치, 백광혁 컨디셔닝 코치를 영입해 건강 관리와 마라톤 훈련에 전문성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유 수석 코치는 모든 신입 회원에게 2~3주 동안 올바른 자세를 가르쳐 준다. 백 코치는 달리기에 필요한 코어 근육 단련을 도와 부상을 방지하며 기록 향상을 돕는다.   해피러너스는 회원 증가에 발맞춰 새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마일당 주파 시간을 9분대~14분대로 세분, 회원들이 자신의 수준에 맞는 페이스 그룹에 속해 담당 코치와 함께 달릴 수 있도록 한 것. 이 외에 달리기 팀, 걷기와 뛰기를 반복하는 걷기 팀도 함께 운영한다.   해피러너스는 마라토너라면 누구나 참가하고 싶어하는 보스턴 대회 출전 자격을 갖춘 회원을 부부 9쌍을 포함, 42명이나 보유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들어 해피러너스 회원들은 헌팅턴비치, 롱비치, 빅베어 마라톤 등에 참가했다.   지난달 열린 빅베어 마라톤에선 참가자 23명 중 11명이 보스턴 대회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앤지 정 코치는 3시간 20분 48초로 자신이 속한 연령 그룹 2위에 오르며 남가주 한인 여성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주연 재무는 3시간 40분 25초로 보스턴 마라톤 참가 자격을 따내며 자신의 최고 기록도 갱신했다.   해피러너스는 매주 일요일 이른 아침에 세리토스의 돈 크나베 공원에 모여 훈련한다. 수영, 사이클, 등산, 골프 등 다양한 소모임을 운영, 회원들의 건강 증진과 친목 도모도 돕는다. 내년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트레일 러닝 훈련(코치 김건)을 선보이고 회원이 달리기와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마라톤 여행’도 신설할 예정이다.   윤 회장은 “내년 당면 목표는 회원 수 300명을 넘기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훈련 방법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남가주 창단 마라톤 훈련 빅베어 마라톤 남가주 지역

20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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