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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처럼 풍성한 나눔 감사해요 ”

    워싱턴영남향우회(회장 문정준) 주최, 2024 정월대보름맞이 나눔잔치가 24일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K-마켓 옆 페리카나 치킨에서 열렸다.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약 450여명이 방문해 정월대보름 명절 음식을 함께 나누며 훈훈한 고향 인심을 주고 받는 따뜻한 자리로 마련됐다.     문정준 회장은 “영남향우회는 60년 전통을 이어온 워싱턴 지역의 가장 오래된 단체”라면서 “매년 거대하게 행사를 치러오다 코로나로 인해 지역을 돌 볼 기회가 적었으나 회장 취임을 계기로 지역사회 나눔 활성화를 위한 잔치를 마련하게 됐다”며 취지를 소개했다. 더불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단체가 하나되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온정 넘치는 한인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그러한 뜻에 동참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김덕현 대표의  K-마켓 1만 달러 상당 상품권과 이상건 사장의 4천4백달러 찜질방 티켓 110장 쾌척으로 많은 분들께 선물을 드릴 수 있어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애난데일 거주 강모씨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보름달 만큼 넉넉한 인심으로 교민들을 생각해 준 영남향우회와 선물을 후원해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행사 방문객들은 상품권과 사우나 티켓 외에도 곱창돌김, 초코파이, 손세정제 등의 선물을 전달받으며 풍성함을 나누었다. 한편 이날 향사에서는 강남한의원의 무료진맥 서비스도 실시돼 교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보름달 나눔 정월대보름맞이 나눔잔치 지역사회 나눔 정월대보름 명절

2024-02-29

“지역사회 참여도 확대할 것”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워싱턴지회(회장 손경준)가 27일, 애난데일 소재 한강식당에서 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결산 내용 보고와 새해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유공자회는 크게 5가지 주제를 나눈 2024년 운영계획 보고에서 ‘회원 화합 및 한미 유대 강화’ 차원으로 올해 창립 33주년을 맞는 참전 유공자회 창립기념 행사를 비롯해, 제 74회 6.25 참전행사 참가 및 상기대회, 메모리얼데이 행사, 71회 7?27행사, 개천절 및 국군의 날 행사, 재향군인의 날  6?25 추모행사 등을 주최 혹은 참석한다고 밝혔다.     또한 ‘유공자회의 화목’을 위해 월1회 상부회를 운영하고, 회원 환자 방문, 작고한 유공자 회원과 시민권 유공자의 국립묘지 안장 안내, 불우전우 방문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더불어  ‘지역사회 참여확대’ 차원에서 미국 노숙자 돕기와 한미단체 행사 참여 등으로 유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손경준 회장은 "475명이던 회원이 이제 159명이 되어 대부분이 90대, 100세 이상이 7명”이라면서 “회원들의 건강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부인과 함께 건재한 모습으로 참석해 준 육사 8기생, 군수사령부 사령관 출신의 이창복 회원(98세)  등에게 손 회장은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지역사회 참여 지역사회 참여확대 25참전유공자회 워싱턴지회 참전 유공자회

2024-02-02

뉴욕·뉴저지 18곳에 KACF, 105만불 지원

한인커뮤니티재단(KACF)이 저소득 한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는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비영리단체 35곳에 총 180만 달러 가량의 보조금과 역량 강화 지원을 발표했다. 뉴욕·뉴저지 지역 비영리단체에는 총 18곳에 105만 달러 지원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KACF는 “지속적으로 가장 취약한 한인들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해 온 단체들을 중심으로 보조금을 지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원금을 받게 되는 비영리단체는 직접적 서비스, 권리신장 운동, 연합구축 및 지역사회 욕구조사를 통해 지역적 또는 전국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뉴욕 일원에서는 AWCA·에스더하재단·패밀리터치·뉴욕한인봉사센터(KCS)·시민참여센터(KACE)·민권센터 등 총 18곳이 지원금을 받게 됐다.   윤경복 KACF 회장은 “KACF는 20년째 한인 사회의 사회환원운동 확장에 헌신해 왔으며, 사회적 영향력이 넓은 비영리단체들에게 과감한 투자를 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지리적 벽을 허물고 경제적 안정을 위한 효과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연계하고 소통하며, 공동체 간의 협력을 촉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KACF는 한인들의 자선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전념하는 미국 최초이자 가장 큰 단체다. KACF는 2002년 설립 이래 총 1400만 달러 이상의 보조금을 지역사회에 지원했다. KACF 보조금 지원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과 지역별 보조금 수혜기관 전체 목록은 웹사이트(kacfny.org/grants2023)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별 기자뉴저지 뉴욕 보조금 지원 뉴저지 지역 지역사회 욕구조사

2024-01-02

“정치 참여는 지역사회를 바꾸는 일” 한인회 리더십 심포지엄 개최

“정치 참여는 지역사회를 바꾸는 일이며, 정치인이 되지 않아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지난 16일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열린 차세대 정체성 및 리더십 심포지엄에 패널로 참석한 한인 시의원, 보좌관 등은 정치 참여의 중요성을 한 목소리로 역설했다.   심포지엄 1부 패널을 맡은 프레드 정 풀러턴 부시장,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부시장은 시의원 선거, 시 커미셔너가 되는 길, 커미셔너의 역할 등에 관해 설명했다.   안 부시장은 “내년에 재선에 도전하는 정 부시장과 김 시의원을 도와달라. OC에서 한인 인구 1, 2, 3위인 어바인, 풀러턴, 부에나파크에 한인 대변자가 꼭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시의원은 “시의원은 각 도시를 대표하지만 OC정부의 여러 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커뮤니티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라고 설명했다.   정 부시장은 내년 선거에 여러 한인이 출마한다며 “한인사회는 정치에 관한 한, 베트남계에 비해 리소스가 부족한 편”이라고 말했다.   2부에선 최은애 영 김 연방하원의원 보좌관, 이벳 김 태미 김 시의원 수석보좌관, 스티브 강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 대외협력 디렉터가 패널로 나와 다양한 정치 참여 방법에 관해 설명했다.   강 디렉터는 “투표하는 한인이 늘면서 타인종도 한인사회를 주목하고 있다”라며 “정치인이 되지 않더라도 커미셔너가 되거나, 보좌관이 돼 정책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최 보좌관은 많은 정치인이 제공하는 인턴십, 멘토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유했다.   김 수석보좌관은 “보좌관으로 일하는 건 힘들고 어려운 것에 비해 보수가 적은 반면 매우 보람이 큰 일”이라고 말했다.   심포지엄은 OC한인회가 한미문화센터, 코리안커뮤니티센터와 함께 마련했다. 약 40명의 참석자 중엔 고교생들과 타인종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조봉남 한인회장은 “내년 선거를 계기로 한인들의 정치 참여가 활발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지역사회 정치 정치 참여 시의원 수석보좌관 한인 시의원

2023-12-18

"지역사회 발전 돕는 상공회의소 만들 터"

제46대 OC한인상공회의소(이하 상의, 회장 짐 구)가 출범했다.   상의는 지난 13일 요바린다의 닉슨 도서관에서 회장 이, 취임식을 겸한 ‘2023 갈라’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상의 전직 회장들과 김봉현 LA한인상의 회장, 이경철 미주한인상의총연 회장을 비롯한 경제계 인사, 프레드 정 풀러턴 부시장,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 부에나파크 시의 수전 소네 시장과 조이스 안 부시장 등 정계 인사를 포함해 약 280명의 하객이 참석하는 성황 속에 진행됐다.   짐 구 회장을 비롯한 46대 임원진은 데이브 민 가주상원의원 주재로 취임 선서를 했다.   구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내년 상의의 슬로건은 ‘커넥팅 커뮤니티’다. 상의가 한인 커뮤니티를 포함한 지역사회 곳곳을 연결하고 발전을 돕도록 할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또 “상의엔 법률, 회계, 비즈니스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있다. 우리가 힘을 합치면 커뮤니티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46대 임원진은 구 회장 외에 윤만 이사장, 팀 박 수석부회장, 잔 송, 크리스 차 부이사장, 장윤정, 제시 조, 리키 최, 토니 정, 크리스 전, 김주희, 스테판 이, 이정섭, 클레어 나, 빈센트 박 부회장 등으로 구성됐다.   43, 44대에 이어 상의 사상 최초로 3회에 걸쳐 회장 임기를 수행한 노상일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여기 있는 모든 분의 도움 덕분에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란 큰 행사를 잘 치를 수 있었다. 짐 구 회장이 이끌 46대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도록 응원과 지지를 보내자”라고 말했다.   갈라 시상식에서 상의는 현대차 북미법인에 베스트 비즈니스상을, 샘 윤 시소 커뮤니티스 대표에게 뛰어난 기업가상, OC인랜드엠파이어 스몰비즈니스 개발국(OCIE SBDC)에 글로벌 리더십상, 돈 와그너 OC수퍼바이저위원회 위원장에게 커뮤니티 리더십상을 각각 수여했다.   축하 공연에선 풀러턴 칼리지 박윤재 교수가 바이올린, 유명 연주자 대니 정씨가 색소폰 연주를 선보였다. 소프라노 캐서린 박씨는 노래로 분위기를 북돋았다.  글·사진=임상환 기자현대차 상공회의소 지역사회 곳곳 커뮤니티 리더십상 이경철 미주한인상의총연

2023-12-14

"봉사정신 확산 돼 아름다운 한인사회 되길"

    한미여성재단(박미숙 회장, OKAW)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재단의 지난 업적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 전달과 함께 향후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2일, 버지니아 스프링필드 소재 힐튼호텔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 회장은 “60주년을 맞은 한미여성재단을 축하해주기 위해 이 자리에 오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OKAW를 이끌어주신 선배님들의 지칠줄 모르는 노력과 헌신이 오늘을 있게 했다“며 인사했다.     기념 만찬에는 한인 인사 다수가 참석했으며 줄리 터너 북한 인권 대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재단 창립 60주년을 축하했다.   조기중 워싱턴 총영사는 “한미여성재단은 워싱턴 지역의 모범단체로서 60년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며 헌신했다“면서 ”재단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봉사정신이 더욱 확산되어 아름다운 한인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한미여성재단의 발전에 힘을 보태준 한인단체 및 인사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박미숙 회장이 대통령봉사상을, 준 다우슨와 케이시 벤더씨가 미 상원, 주 상원 표창을, 최현숙 메릴랜드통한인회 회장이 지역사회봉사상 등을 수상했다.     한미여성재단은 한인 여성들이 미국 생활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1963년 7월 7일 워싱턴 DC 지역에 창립됐으며, 한인 여성들의 권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들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2003년부터는 '희망의 집' 운영을 통해 가정폭력으로 육체적 또는 정신적 피해를 입은 여성들에게 임시 거처를 제공, 전문기관에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하는 핫라인을 운영하는 등 전문적으로 피해 여성들을 도와왔으나 2021년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봉사정신 한인사회 봉사정신 확산 한인 여성들 지역사회 발전

2023-12-05

"즐겁게 노래하며 지역사회 기여해요"

아리랑합창단(이하 합창단, 단장 김경자)이 한인 단체와 교회 등에 후원금 5000달러를 전달한다.   합창단은 내달 4일(월) 오전 10시30분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 연회실에서 송년 모임을 겸한 기금 전달식을 갖는다.   합창단은 이날 효사랑선교회(대표 김영찬 목사),  오렌지카운티 장로협의회(회장 김용진), 싱글맘 지원 단체를 이끄는 이선자 목사, 일본계 교회 굿셰퍼드 교회의 박용수 목사 등에 각 1000달러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또 이태희 목사(주심교회), 데이비드 김 목사(텍사스 교회)에게 각 5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합창단은 지난 9월 30일 성공회 가든그로브 교회에서 개최한 제10회 정기 연주회 수익으로 후원금을 마련했다.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연주회는 약 300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김경자 단장은 “단원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모은 후원금이 단체, 교회의 활동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즐겁게 노래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하길 원하는 이의 가입을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송년 모임과 단원 가입 관련 문의는 김경자 단장(714-915-2399) 또는 차귀옥 총무(714-222-8381)에게 하면 된다. 글·사진=임상환 기자지역사회 노래 이태희 목사 이선자 목사 박용수 목사

2023-11-21

Clean California, 돌로레스 공원 아름답게 가꾸다

클린 캘리포니아 (Clean California) 는 Refuse Refuse, 샌프란시스코 공공사업부, 킵 아메리카 뷰티풀 (Keep America Beautiful), 킵 캘리포니아 뷰티풀 (Keep California Beautiful)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하여 지난 11월 12일 일요일에 상징적인 멕시코 자유의 종이 있는 돌로레스 공원을 청소하기 위해 함께 모였습니다. 이 특별한 청소 활동은 돌로레스 공원의 아름다움을 보존하고 개선하기 위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모인 행사였습니다. 두시간 동안 진행된 이 행사에는 57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300파운드의 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Refuse Refuse는 Clean California와 파트너십을 시작하고, 샌프란시스코와 캘리포니아주에서 쓰레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인식을 제고하고 해결책을 실행하기 위해 주 교통국 Caltrans, Keep America Beautiful, Keep California Beautiful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Refuse Refuse의 주요 미션에 따라 돌로레스 공원 청소 행사는 공동의 책임에 대한 정신을 함축했을 뿐만 아니라 핵심 원칙을 나타냈습니다. 이 행사는 환경을 보존하고 지키기 위한 커뮤니티가 주도하는 노력의 힘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믿음을 실천적으로 보여줬으며, 이것이 바로  Refuse Refuse 운동이 시작된 계기입니다.   일요일의 청소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이 담배꽁초를 포함해 독성 화학물질과 플라스틱이 포함된 가장 빈번하게 버려지는 우리 지역의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함으로써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주는 완벽한 사례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샌프란시스코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저와 Refuse Refuse가 계속 노력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이 Refuse Refuse의 핵심이며, 돌로레스 공원에서 손을 맞잡은 모든 자원봉사자의 가슴 속에서 뛰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단체, 지역 사업체 및 주민들은 지역사회와 캘리포니아의 아름다움을 보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Clean California의 파트너로서, Keep America Beautiful은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적인 돌로레스 공원에서 이와 같은 청소 행사에 지역 파트너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우리는 미래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이 공원의 아름다움을 보존하도록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자랑스러웠습니다," Gabriela Polo, Keep America Beautiful 지역 디렉터가 말했습니다. 일요일과 같은 지역사회 청소 행사는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의 Clean California 이니셔티브에 덕분에 가능해졌으며, 이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주 전역의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공공장소를 재생, 개조 및 미화하기 위해 Caltrans가 주도하는 다년간의 청소 노력입니다.   2021년 7월 Clean California를 시작한 이래로 Caltrans는 캘리포니아 도로에서 금문교 길이를 670번 왕복할 수 있는 양인 200만 입방 야드 이상의 쓰레기를 치웠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8,700명을 고용하고 320개의 보조금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여 소외된 지역사회를 활성화하고 아름답게 가꾸었으며, 그중 일부는 이미 완료되어 지역사회 자부심의 원천이 되고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이러한 청소 행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환경과 지역사회에 관심이 있는 뜻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참여하시기를 바랍니다. 현재 진행 중인 지역 청소 활동에 참여하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CleanCA.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Refuse Refuse설립자, Vince Yuen Vince Yuen은 깨끗한 환경에 관심이 많은 또 다른 샌프란시스코 시민입니다. 그는 두 딸과 함께 동네 청소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그는 다른 사람들이 이미 쓰레기를 줍는 것을 발견했고 도시를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Refuse Refuse 운동에 참여한 도시 전역의 이웃들에게 그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는 샌프란시스코를 돌보는 것이 자신의 가장 큰 열정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Refuse Refuse는 2021년 3월에 설립되었으며, 이후 1,500회 이상의 청소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10,000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커뮤니티 주도의 공동 노력을 통해 Refuse Refuse는 42만5,000갤런 이상의 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Vince Yuen과 Refuse Refuse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면 www.refuserefusesf.org 을 방문하십시오.  california clean clean california 지역사회 청소 keep california

2023-11-17

콜로라도를 떠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정착한 주

 지난 2022년 한해동안 콜로라도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주한 주는 텍사스고 반대로 가장 많이 이주해 온 주는 캘리포니아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방센서스국이 실시하는 연례 ‘아메리칸 지역사회 설문조사’(American Community Survey/ACS)의 새로운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한해동안 콜로라도로 이주해 온 타주민수는 26만4천여명인 반면, 타주로 이주해 나간 콜로라도 주민들은 23만9천여명으로 추산됐다. 콜로라도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주한 주는 텍사스로 2만4,500여명에 달했고 이어 플로리다가 2만1천여명으로 두 번째로 많았으며 캘리포니아가 약 2만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들 3개주에서 콜로라도로 이주해 온 주민수가 더 많았다는 것이다. 캘리포니아에서 콜로라도로 이주해 온 주민수는 3만3,200명에 달했으며 텍사스로부터는 2만5,500명, 플로리다에서는 1만1,100명이 각각 이주해왔다. 콜로라도를 떠난 사람들의 상당수는 이웃한 주들에 정착했다. 애리조나가 1만2,200여명으로 제일 많았고 이어 뉴멕시코 7,846명, 오클라호마 5,902명, 캔자스 7,359명, 네브래스카 6,422명, 와이오밍 5,076명, 유타 5,327명 등의 순이었다. 이은혜 기자콜로라도 정착 한해동안 콜로라도 콜로라도 주민들 아메리칸 지역사회

2023-11-10

LA북부한인회 한가위 축제…23일 라카냐다 후기성도교회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축제 즐기러 오세요."   LA북부한인회(회장 스티브 박)가 오는 23일(토) 오후 2시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교회(모르몬교.1830 Foothill Blvd. La Canada Flintridge CA 91011)에서 '제6회 한가위 축제'를 개최한다.   스티브 박 회장은 "팬데믹 이후 처음 재개하는 행사"라며 "올해는 지역사회 학생들에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고자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윷놀이 딱지치기 등 추석의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 라카냐다 고등학교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쳐 가야금 연주도 선보인다.     이외에 전통 한복 입어보기 사물놀이 체험 K팝 댄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한국의 대표 간식인 김밥 떡볶이 등도 맛볼 수 있다.   박 회장은 "한 사회 안에 여러 민족과 문화가 혼재하는 멀티 컬쳐가 잘 자리 잡은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면서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많은 분에게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의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문의: (213)216-4942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la북부한인회 추석잔치 한국 전통문화 한국 문화 지역사회 학생들

2023-09-20

LA윌셔라이온스 "커뮤니티 봉사는 기쁨"

“1989년부터 활동한 LA윌셔라이온스클럽은 한인사회 봉사를 최우선으로 합니다.”   오는 16일 중앙일보 주최, 해피빌리지 주관 ‘제10회 LA사랑나누기 5K/10K 마라톤’ 행사에 LA윌셔라이온스클럽(회장 켄 조)의 회원 40명이 마라톤에 참가하고 행사 자원봉사에도 나선다.   올해로 34년 차를 맞은 LA윌셔라이온스클럽은 한인사회 10개 라이온스클럽 가운데서도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한인사회와 지역사회를 위한 아낌없는 봉사’를 목표로 내로라하는 한인들이 클럽의 역사를 써왔다.   특히 산하의 한인 청소년 봉사단체인 레오클럽은 LA윌셔라이온스클럽의 자랑이다. 현재 청소년 30명 이상이 참여해 성인 클럽 회원 7명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열심이다. 이번 사랑나누기 마라톤 행사 때도 레오클럽 회원과 학부모는 부스를 차리고 행사를 지원한다. 청소년 레오클럽 회원들은 행사장 안내 등도 맡을 예정이다. 일부 회원은 마라톤에 직접 참가한다.   정진하 전 회장은 “10여 년째 사랑나누기 마라톤 행사 때마다 회원들과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다”며 “우리 클럽은 매년 과일 화채 300인분을 당일 아침 준비한다”며 “이번 마라톤에 참가한 많은 분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싱싱한 과일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전 회장은 이어 “해피빌리지의 장애인 러브페스티벌, 사랑나누기 마라톤, 로즈볼 퍼레이드 꽃장식도 우리 클럽의 대표적인 연례 봉사활동”이라며 “사랑나누기 마라톤은 회원들에게 인기도 많다. 행사 당일 LA한인타운에서 마라톤 참가자, 구경나온 주민 등 다양한 이웃이 모여 잔치가 벌어진다. 그분들을 위해 봉사를 하면 굉장한 뿌듯함을 느끼고 또 즐겁다”고 말했다.     LA윌셔라이온스클럽은 한인타운 환경미화, 홈리스 지원, 시니어 점심식사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례 안과질환 무료검사, 각막기증 캠페인, 당뇨병 예방활동 및 지원도 전체 라이온스클럽의 대표 활동이다.     정 전 회장은 봉사활동이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그는 “봉사는 마음이 중요하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돈도 많이 들지 않는다”며 “요즘처럼 고물가 등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느낄 때 타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면 보람과 기쁨을 더 느낄 수 있다. 라이온스클럽은 뜻을 같이할 모든 분을 환영한다(문의 213-369-2727)”고 말했다.     ▶마라톤 참가신청 및 문의:(213)368-2630, happyvillage@koreadaily.com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커뮤니티 봉사 지역사회 봉사활동 연례 봉사활동 행사 자원봉사

2023-09-01

시골서 레지던트 3년하면 영주권 부여 법안 재추진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3년간 진료를 제공할 경우 레지던트 후 영주권을 발급하는 법안이 상정돼 주목받고 있다.   샌후아킨, 마데라 등 의사 부족 현상이 심각한 중가주 출신 연방 하원의원들이 손잡고 초당적으로 상정한 이 법안은 지난 1994년 한시적으로 시행한 ‘콘래드 스테이트 30’ 법을 재추진하는 내용이다.   ‘콘래드 스테이트 30’ 법은 당시 의료 서비스가 부족한 농촌 지역의 병원 폐쇄를 예방하고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연방 농무부와 노스다코타 출신의 켄트 콘래드 전 연방 상원의원이 추진했다.     이 법이 시행된 후 1만5000여명의 외국인 의사들이 미국 영주권을 받고 의료 시설이 낙후된 시골이나 외곽도시에 배치됐다.   모데스토 카운티를 대표하는 존 두아르테 연방 하원의원(공화)은 “중가주에는 저소득층을 위한 메디캘 환자가 가장 많이 집중된 지역”이라며 “콘래드 법이 다시 도입되면 이 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이 크게 개선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데라 카운티 지역구를 가진 데이비드 발라다오(공화·핸포드) 의원도 “마데라 카운티의 유일한 성인 급성환자 병원이 지난 1월 문을 닫았다”며 “센트럴 밸리 전역의 많은 농촌 지역사회는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가 너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사람들이 일상적인 의료 치료를 받으려면 장거리 운전을 하거나 아예 포기한다. 콘래드 30과 같은 프로그램은 이 문제를 시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이외에도 조시 하드 연방 하원의원(민주·트레이시)은 지역 병원의 레지던트 근무 공간을 확대하는 ‘의사 양성법안’을 상정했다. 이 법안은 의료 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에서 레지던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병원에 기금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메디캘·메디케어서비스센터(CMMS)에서 자금을 마련해 나눠주는 내용이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영주권 부여법 영주권 부여법 근무시 영주권 농촌 지역사회

2023-08-07

[전문가 칼럼] 6가지 MZ세대 커리어 유형: (4) '가치관 중심 동반자’

‘열정적인 창업가’, ‘발전하는 학습인’, 그리고 ‘성찰중인 이상주의자’에 이어, 네 번째로 소개할 MZ세대 커리어 유형은 ‘가치관 중심 동반자’(Principled Partners)다.   이들은 자신의 가치관을 제일 중요시하는 MZ세대다. 이 유형의 인재들은 새로운 포지션으로 연락하면 ‘기업 조직문화에 대해 먼저 설명해 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가치관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는 다양성, 형평성, 그리고 사회적 책임에 우선순위를 두고 진정한 소속감을 느끼길 원한다. 언스트앤영(EY)에 따르면, MZ세대 63%는 자신의 가치관에 부합하는 기업에서 일하고 싶어한다. 탤런트LMS에 따르면 77%는 다양성(Diversity)·형평성(Equity)·포용성(Inclusion), 즉 DEI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즉 이들은 직장에서 성공하기보단, 자신의 가치에 부합하는 기업에서 일하는 것을 우선시하며 진정성과 소속감을 느끼며 기업과 동반성장하고 싶어한다. 바꿔말하면 이런 MZ세대는 가치관에 맞지 않거나 소외감을 느끼는 순간 퇴사를 결심하며, 입사시 꿈꿨던 비전과 가치에 동떨어진 현실에 실망하면 미련없이 떠난다.     많은 기업들이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브랜드 마케팅을 위해 DEI를 외치고 있지만, 아직까진 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매출 증가에 기업규모가 더 커지고, 경영환경이 더 좋아져 회사사정이 여유로워지면 그 때 DEI를 고려하겠다는 기업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DEI는 단순한 구호가 아닌, 기업이 지속성장가능한 경영을 위해 반드시 이행해야 할 사안이다. DEI가 조직기반에 내재화할 수 있도록 경영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투자가 있어야만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하는 기업,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만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은 주류사회의 아시안리더, 테크 스타트업의 여성대표, 공룡기업에 근무하는 젊은 패기의 임원을 보면서 소속감을 느끼게 되고 희망을 가지며 근무하게 된다. 소속감은 가치관을 중요시하는 MZ세대들에게 안전함과 안정성을 가져오며, 이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당당히 근무할 수 있게 해준다.   사회적책임기업(CSR) 활동 역시 기업이 꼭 이행해야 할 또 하나의 경영 사안이다. CSR는 ▶경제적 책임 ▶법적 책임 ▶윤리적 책임 ▶자선적 책임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분야별 과제로는 환경보호, 탄소배출량 감소, 일자리창출, 소비자 권익 보호, 자선적 기부, 소수인종과 여성에 대한 공정한 대우 등이 있다. 일례로 코카콜라가 제품원료로 사용된 물의 100%를 지역사회에 돌려준다는 목표로 30년 이상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보호에 기여한 것, 세일즈포스의 1-1-1 모델(제품의 1%, 자본의 1%, 직원시간 1%에 해당하는 금액 기부) 등이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DEI와 CSR는 기업정책 혹은 과제달성이 아닌, 기업문화와 가치로 내재돼야 한다는 점이다. 기업 이름을 내건 홍보성 기부보다는, 임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하는 사회 봉사가 더 가치롭다. 가치관을 중요시하는 MZ세대 인재들을 위해 가치중심 조직을 구축하고, 가치창조경영을 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세상을 함께 바꿀 수 있는 인재집단으로 육성해야 한다. 평생 잊지 못할 영감, 흔들리지 않을 열정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그런 가치관 중심 리더십을 갖춘 상사가 있는 곳이라면, 누구라도 오래 근무하고 싶을 것 같다.     ━   [Expert Column] 6 MZ Generation Career Categories: (4) ‘Principled Partners’   DEI · CSR, Corporate Culture not Corporate Policy   Following the “Eager Entrepreneurs,” “Refined Reskillers,” and “Introspective Idealists,” the fourth MZ Generation Career Category is the “Principled Partners.”   These are the MZ Generation employees who prioritize ethics and values. When asked if they are open to consider a new job opportunity, many from this category respond by first asking about the corporate culture.   Diversity, equity, and social responsibility is extremely important for the MZ Generation, who want to feel inclusion and belonging. According to EY, 63% of MZ Generation believe it's important to work for an employer with shared values, and according to TalentLMS, 77% consider it highly important that their company supports DE&I (Diversity, Equity & Inclusion) efforts.   Therefore, Principled Partners are less concerned about succeeding at work, and more driven by feeling genuinely engaged and represented, and growing collectively with the organization with shared values. As such, many choose to leave immediately if they ever feel disengaged, excluded, or even misled by the company who does not live up to its initial commitments.     Many organizations have proactively included DEI in their corporate initiatives to strengthen their market positioning and attract more qualified talent. However, they fail to truly understand the importance of DEI. Some are delaying and looking to invest in DEI if they become more profitable and large-scale, when the market improves, and once the organization has more resources.   However, DEI is not a simple slogan nor a checklist, but a critical issue that companies must actively address for sustainable growth and management. DEI must be internalized and all leaders need to truly believe in creating a more diverse, equitable, and inclusive environment. Only then can the company become a highly desired place of work that unites employees and gives back to the society.   Feeling of belonging is extremely important as it instills hope, drives engagement, and allows productivity. For instance, representation of Asian leaders at a mainstream society, female executives at tech startups, and young management at dinosaur companies bring about a sense of belonging, safety, and stability to minority groups. This allows the MZ generation to lean in and become more vocalized in their workplaces.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 is another critical commitment to building corporate culture. The CSR pyramid can be divided into Economic, Legal, Ethical, and Philanthropic Responsibility. CSR activities can include environmental protection, reduced carbon emissions, job creation, protection of consumer rights, charitable donations, and equity and inclusion of minorities and women. For over 30 years, Coca-Cola has committed to their water replenishment goal of returning 100% of the water used in their manufacturing processes back to nature and communities in need, while Salesforce's 1-1-1 philanthropic model gives back 1% of product, 1% of capital, 1% of employee time to the community.   Therefore, DEI and CSR must become corporate values and culture, not corporate policy or achievement. Instead of cutting a large promotional check to donate to a cause, it is far more organic and purposeful when employees come together on a meaningful cause and volunteer their time.     Organizations must also continuously hire and develop talent who will prioritize building a culture grounded on values and lead by action to meet DEI and CSR commitments.   After all, we all want to work for a leader who continuously inspires and genuinely supports our values.     Stella H. Kim, SPHR HRCap - Chief Marketing Officer & Global VP   스텔라김 / HRCap, Inc. 상무 (Chief Marketing Officer)전문가 칼럼 커리어 가치관 mz세대 커리어 이상 지역사회 사회적 책임

2023-07-19

“교회, 지역사회, 열방 섬기실 담임 목사님 모십니다”

      열린문 장로교회가 담임 목회자를 청빙한다.       열린문 장로교회 담임 목사 청빙위원회는 후보자격으로 ▶정규 신학대학원(M.Div) 졸업자▶목회경력(Full Time) 8년 이상 및 그에 준하는 경력을 가진 자▶한국어와 영어 사용에 능숙한 자 ▶해당 교회가 지향하는 선교와 한어권, 영어권 상호 의존 교회를 이해하고 섬길 자 ▶시민권 또는 영주권 소유자 등 5가지 조건을 내세웠다.           교회 측은 “본 교회는 선교와 다음세대를 세워가는 상호 의존교회로써 김용훈 목사님의 은퇴로 인해 교회와 지역사회, 열방을 섬기길 담임 목사님을 청빙한다”고 전했다.           제출 서류로는 이력서(중요경략 포함), 목사 안수 증명서 및 최종 졸업(학위) 증면서, 목회 철학과 비전(레터 사이즈 2장 이내), 추천서(2명 이상, 시무교회 각 1부), 자기 소개서(신앙 고백, 목회 경험, 성장 배경, 가족 소개: 레터 사이즈 2장 이내), 6개월 이내의 한국어, 영어 설교 동영상 각각 1편(온라인 링크), 가족 사진 등으로 청빙 마감은 8월 30일 까지다. 지원 서류는 이메일(searchcommittee@opendoorpc.org) 및 우편(3001 Centreville Rd. Herndon, VA 20171)으로 보내면 된다.           열린문 장로교회는 1984년 한인정통장로교회에서 탄생해 담임목사로 차문제, 김병원, 김태권 목사에 이어 1991년 김용훈 목사(당시 33세)가 4대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지역사회 담임 장로교회 담임 담임 목사님 담임 목회자

2023-06-26

"문서 증거 없어도 진술 일정하면 기소 도움" 귀넷 검찰청 오스틴-갯슨 검사장·정한성 검사 인터뷰

"기소에 최소 몇달 걸릴 듯...피해자들이 적극 나서 도우면 수사에 탄력...혐의 발견되면 추가할 수 있어"   온라인 투자회사 'CMP(Club Mega Planet)'를 통한 다단계 금융 사기의 용의자 존 김(61)이 체포된 뒤 지난 15일 보석으로 풀려난 가운데, 해당 사건을 맡은 귀넷 검찰청의 기소 절차에 한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검찰청 역시 한인들의 관심을 인지하고 있으며 추후 조사 과정에서 한인 피해자들의 목소리에 최대한 귀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팻시 오스틴-갯슨 귀넷 검사장과 한인 정한성 검사는 최근 '존 김 다단계 금융사기 사건'과 관련,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의 수사 과정과 기소 절차를 설명하면서 한인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Q이번 사건의 담당 검사는 누구인가 핸더슨 검사와 담당 수사관에게 배당됐다. 핸더슨 검사는 20년 넘는 경력을 가진 검사로, 금융사기를 비롯한 '화이트칼라 범죄'를 많이 다룬 베테랑이다.   Q검사의 기소 절차는 어떻게 되나 먼저 검사는 경찰의 수사 보고서를 검토하고 기소를 뒷받침할 충분한 증거가 있는지 판단한다. 특별히 금융 관련 사건은 시간이 중요하다. 피고인이 보석으로 석방된 상태에서 피해자들의 돈으로 무엇을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다만 피해자 인터뷰 등에 걸리는 시간을 고려했을 때 최소 몇 달은 걸릴 수 있다. 공소시효는 4년이다. (정한성 검사)   Q현재 경찰에 접수된 리포트 26개 중 5건의 피해에 대해서만 체포 영장이 발부됐다. 그러나 귀넷 피해자 대책위원회가 확보한 피해자 리스트에는 50명이 있고, 또 최근에 10여명이 추가로 연락을 해왔다고 한다. 이 피해자들도 조사할 계획인가   경찰 리포트가 접수되지 않은 피해자들도 검찰에 먼저 연락해 보완 수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검찰의 조사로 다른 혐의가 발견되면 혐의가 추가될 수 있다. 피해자들에게 문서 등의 물적 증거가 없더라도 진술을 통해 만남 장소 등 동일한 '패턴'이 발견되면 도움이 될 수 있다.(정한성 검사)   Q조지아 외에 타주 피해 사례도 함께 다루게 되나 메릴랜드, 버지니아, 캘리포니아 등지에서도 한인 피해자들이 많다는 보도를 알고 있다. 다른 지역 수사기관과 협력할 수는 있겠지만, 우리는 일반적으로 귀넷 관할권에서 발생한 사건만 기소할 수 있다. 그러나 피고인이 타주에서도 혐의를 받게 되면 그만큼 벗어나기 힘들어 지는 것이다 (오스틴-갯슨 검사장)   Q피해자들이 투자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나 판사의 선고가 떨어지면 피고에게 정해진 기간 내에 배상하도록 요구할 수 있다(정한성 검사). 피해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준다면 조사 과정에 속도를 낼 수 있다.   오스틴-갯슨 검사장은 "피고인은 판결 전 무죄 추정을 받는다"며 "우리 지역 사회에 정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귀넷이 다양성을 표방하는 카운티인 것처럼 귀넷 검찰청도 다양하다. 한국어를 할 줄 아는 검사가 5명 정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의 담당 검사가 한인은 아니지만, 동료 검사들이 피해자들과 소통할 때 한인 검사들이 도움을 줄 것이라고도 했다.   정 검사는 "관련 피해자들은 귀넷 검찰청에 전화해 담당 검사에게 연락하거나 한인 검사에게 연결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취재, 사진 / 윤지아 기자지역사회 최선 정한성 검사 애틀랜타 한인사회 검사 측은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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