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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주도 19개주 드리머 오바마케어 가입 못 한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 프로그램(DACA) 수혜자들도 오바마케어(ACA) 가입을 허용하기로 했지만, 공화당 주도의 19개주에선 가입 절차가 중단된다.   9일 노스다코타 연방법원은 캔자스주 등 공화당 주도 19개주가 ‘DACA 수혜자의 오바마케어 가입’에 반대하며 낸 소송에서 이들 주에선 DACA 수혜자의 오바마케어 가입을 중단한다고 판결했다.     앞서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5월, DACA 수혜자를 미국에 합법적으로 거주하는 사람으로 분류하고, 오바마케어 가입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DACA 수혜자들은 뉴욕주 등 일부 주를 제외하고는 고용주가 보험을 제공하지 않으면 개인 자격으로 정부 보조 건강보험 가입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캔자스주 등 19개 주 검찰총장들은 DACA 수혜자도 서류미비자인 것은 마찬가지로, 그들을 합법적으로 거주한다고 간주해 오바마케어 혜택을 주긴 어렵다고 주장했다. 또한 DACA 수혜자들의 오바마케어 가입은 이민자들이 미국에 불법체류하는 것을 부당하게 장려한다고 강조했다. 노스다코타 연방법원도 이날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국(CMS)은 오바마케어 가입자들의 합법 거주 여부를 판단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을 뿐, ‘어떤 것이 합법적 거주인지’를 판단할 권한은 없다”며 소송을 제기한 19개주에서 DACA 수혜자의 오바마케어 가입 시행을 금지하는 것을 허가했다.     연방정부는 이에 대해 항소할 것으로 보인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오바마 공화당 케어 가입자들 공화당 주도 드리머 케어

2024-12-10

“검증된 사람 뽑아달라” 앤디 김 당선 자신감

“변화를 통한 결과를 보여주겠다. 검증된 인물을 뽑아달라.”     뉴저지 연방 상원에 도전 중인 앤디 김 하원의원이 마지막 후보 토론회에서 상원 입성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하며 차별화를 선언했다.   뉴저지 방송 매체인 ‘뉴스 12’의 주관으로 22일 오후 열린 토론에서 김 의원과 공화당 커티스 배쇼 후보는 경제, 이민, 낙태, 전쟁, 외교에 대한 내용으로 설전을 벌였다.   김 의원은 “하원 활동을 통해 스몰 비즈니스들이 살아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며 “결과로 검증된 사람을 선출해야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배쇼 후보는 “더는 전문 정치인을 워싱턴 DC에 보내지 말자”며 “호텔 경영을 통해 민생과 경제를 잘 이해하는 후보를 보내 뉴저지와 연방 행정부를 살려내자”고 호소했다.   뉴저지 주가 높은 재산세 부과로 중산층과 저소득층이 힘겨워하고 있다는 지적에 두 후보는 시각을 달리했다.   김 의원은 “이와 같은 문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정치적인 이유로 기업들에 세금을 감면하고 중산층 주민들에게 책임을 전가한 탓”이라고 지적하고 “모든 미국인이 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싸우겠다”고 전했다.   배쇼 후보는 “지금 우리는 상원 선거를 두고 출마했는데 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끌어들이냐”며 “나는 의회에 진출하면 당의 의견과 다를 경우 독립적으로 판단하고 투표에 임할 것”이라고 반격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분쟁에 대해서 김 의원은 “전쟁은 길어질수록 더 어려운 조건을 만들어 낸다”며 “물리적 대결만이 해결책이 아니며 오히려 합의를 끌어내 인질들을 구해내는 강력한 조정 능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배쇼 후보는 “테러범들과 합의는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이스라엘이 하마스 지도자를 제거한 것은 잘된 일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만약 배쇼 후보가 상원에 진출한다면 공화당은 분명히 여성들의 자기 선택권을 묵살하는 정책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공화당을 선택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배쇼 후보는 “나는 여전히 여성들의 선택권을 지지한다. 투표가 다가오면 나는 내가 가진 가치 철학을 바탕으로 투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저지에서 지난 4월 이후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 의원은 5~15%포인트 차이로 배쇼 후보를 앞서왔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앤디김 토론회 변화 주도 뉴저지 연방상원 앤디김 마지막

2024-10-23

공화당 주도 11개주, SAVE 플랜 저지 제소

조 바이든 행정부의 학자금 탕감 계획에 또 다시 제동이 걸렸다.     공화당이 주도하는 11개 주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새로운 소득기반 상환 프로그램 SAVE(Saving on a Valuable Education) 플랜을 저지하기 위한 소송을 제기한 것. 지난달 28일 소송을 주도한 캔자스주의 크리스 코바흐 주 검찰총장은 “바이든 행정부가 지난해 여름 연방대법원의 학자금 대출 탕감 계획 기각 판결을 무시하고 계속해서 법을 위반하고 있다”며 바이든 행정부와 미구엘 카르도나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7월 연방대법원은 “대통령이 연방의회의 승인 없이 4300억 달러에 달하는 대출액을 취소하도록 교육부에 지시할 권한이 없다”며 바이든 행정부의 학자금 대출 탕감 정책에 제동을 걸었고, 이에 교육부는 기존에 있던 소득기반 상환 프로그램을 보완해 새로운 SAVE 플랜을 내놨다.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해당 플랜은, 지난 2월 교육부가 SAVE 등록 대출자 중 소액 학자금 대출을 받은 15만3000명의 부채액 12억 달러 자동 탕감을 발표함에 따라 기존 계획보다 일찍 시행됐다.     하지만 SAVE 플랜도 이미 연방대법원으로부터 위헌 판결을 받은 지난번 학자금 대출 탕감 계획과 다를 것이 없다는 게 공화당의 주장이다.     또 공화당은 SAVE 플랜으로 인해 주정부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SAVE 플랜은 대출 잔액이 1만2000달러 이하인 개인 대출자들에게 10년 상환 후 대출을 탕감해주는데, 이는 공공서비스 노동자들에게 제공되는 공공서비스대출탕감(PSLF·Public Service Loan Forgiveness) 프로그램과 동일한 상환 기간이다. 즉, PSLF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기 위해 공공 기관에서 일하는 주정부 직원들이 큰 메리트를 느끼지 못해 주정부의 채용에 문제가 생길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이번 소송은 이미 SAVE를 통해 대출액이 탕감된 차용자에게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윤지혜 기자공화당 제소 공화당 주도 save 플랜 해당 플랜

2024-04-01

한국어 정보 제공 촉구 캠페인…K-타운액션프로젝트 주도

한인 저소득층 및 시니어 가정들이 저소득층 아파트에 대한 정보 접근이 쉽고 신청도 수월하도록 한국어 서비스 제공을 요구하는 서명 캠페인이 한인타운에서 진행된다.     한인타운노동연대(KIWA) K-타운액션프로젝트는 한인타운을 포함해 LA시내 저소득 아파트 정보나 신청서를 한국어로 제공해달라고 LA시 주택국 등에 촉구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오늘(7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서명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K-타운액션프로젝트에 따르면 LA도시개발국이 2017년부터 시행한 TOC(Transit Oriented Communities) 프로그램에 따라 제공되는 저소득층용 아파트 유닛에 대한 정보가 제대로 공개되지 않고 있다.   TOC는 아파트 개발자가 대중교통 인근 지역에 아파트를 건설할 경우 조닝변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대신 완공된 아파트 내 일정 유닛을 저소득 가정에 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K-타운액션프로젝트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한인타운 안에서 총 809개 유닛의 TOC 신청이 승인됐으며 저소득층용으로 282개 유닛이 배정됐다.     K-타운액션프로젝트의 윤대중 담당자는 “한인타운이 포함된 윌셔 지역은 TOC 승인 케이스가 LA시에서 가장 높지만, 관련 정보를 제대로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이에 따라 LA시와 LA시 주택국 등에 저소득 주택 정보를 한국어로 번역된 편지 및 자료를 제공해달라고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연방 주택국에도 LA시가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한국어 서비스를 시행하지 않는다고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담당자는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한인 이민자는 한국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다.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인들이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이번 서명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부탁했다.   ▶문의: (323)545-8778, [email protected]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타운액션프로젝트 한국어 타운액션프로젝트 주도 한국어 정보 저소득층용 아파트

2024-03-06

[골프칼럼] <2227> 오른쪽 팔꿈치가 주도해야 힘 모여

만약 자신의 스윙을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그 욕구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논리적으로 이를 정리한 다음 행동에서 느낌이라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느낌은 본질적으로 자신이 스윙을 간파할 때 발전을 거듭하지만 ‘나는 나’라는 고정관념의 틀 속에 자신을 묶어 둔다면 발전의 기대는 어렵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 어설픈 그립이나 스윙일지라도 자신에게는 편하고 감각만 확실하면 그것은 최상의 그립과 스윙인 것이다.     문제는 ‘평균치’ 즉 비슷한 나이와 체격조건이 같지만 상대보다 형편없이 비 거리가 떨어진다면 근본적인 스윙분석이 필요하다.     골프에는 두 가지 속성이 있다.   주눅이 든다는 신체적 열세와 ‘저 사람은 독종’이라는 표현에 밀려나는 정신적 열세를 들 수 있다.     단신들의 경우 체력적인 열세를 정신력으로 바꾼 모범적인 선수들이 많다. 이들의 스윙은 한결같이 체력의 열세에서 분산되는 힘을 한곳으로 모아주는 결집력을 갖고 있다.     이것은 다름아닌 임팩트 순간을 의미하며 이 임팩트란 온 몸의 힘을 어떻게 클럽헤드에 모아 볼에 전달시키느냐가 관건이다. 즉 구심력의 임팩트냐 아니면 원심력의 힘인가이다.     일반적으로 임팩트에서 힘을 분산시키는 첫 번째 원인은 양팔이 벌어지는 것으로 왼쪽팔꿈치를 뒤로 빼내며 원형의 상태로 임팩트를 맞을 때 비 거리와 방향성에 문제가 발생한다.     그리고 ‘임팩트 시 머리를 들지 말라’는 말은 삼척동자도 아는 것으로 이것에는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 첫째가 중심 축을고정시키기 위한 것과 우측에서 좌측으로 넘겨지는 체중을 순간적으로 포착해 강력한 임팩트를 만들기 위함이다.     둘째는 임팩트 순간 볼 뒤에 머리를 남겨둔 상태로 팔로스로우를 마쳐야 한다는 것이다.     왼팔이 굽어지는 대표적인 이유의 대부분은 오른손으로 볼을 강하게 치려 하거나 혹은 볼을 띄우려는 생각이 앞서면 오른손에 의하여 왼쪽 팔꿈치가 심하게 굽어진다.     골퍼들 실수는 다운스윙 중 힘이 분산되어 정작 임팩트에 필요한 힘을 모아주지 못하고 밖으로 밀거나 볼로 향하던 클럽헤드를 몸 쪽으로 끌어당겨 볼에 힘을 실어 주지 못하는 경우다.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스윙은 귀가 따가울 정도로 들어온 골프의 명언이다.     그러나 결론만 제시했을 뿐 해답이 미묘하다.     분명한 것은 백 스윙으로 올라온 길(궤도)보다 다운 스윙 때는 더 안쪽(몸)에서 바깥쪽으로 내려진다.     많은 사람들은 올라갔던(백 스윙) ‘길’로 다시 내리려(다운스윙) 노력하지만 이는 잘못된 것으로 다운스윙의 탄력을 이용, 왼팔은 펴고 오른쪽 손목각도를 풀지 말고, 오른쪽 팔꿈치를 ‘배꼽’ 쪽으로 넣어준다는 기분만 있으면 우측에서 좌측으로의 체중이동도 쉽고 인사이드 아웃의 스윙과 함께 정확도와 비 거리를 함께 얻을 수 있을 것이다.     ▶ThePar.com에서 본 칼럼과 동영상, 박윤숙과 동아리 골프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박윤숙 / Stanton University 학장골프칼럼 팔꿈치 주도 정작 임팩트 임팩트 순간 왼쪽 팔꿈치

2023-01-05

민주당 시장 재임 텍사스 도시 불체자 내보내기 주도

미국 남부 국경지대 텍사스 주의 그레그 애벗 주지사(공화)가 조 바이든 행정부의 국경관리 시스템에 문제를 제기하고 중남미 출신 불법입국자들을 소위 '성역도시'들(불법이민자 보호 도시)로 분산하고 있어 전국적 비난을 받는 가운데 민주당 성향의 국경도시 엘패소가 다른 어느 곳보다 많은 수의 불체자를 성역도시들로 보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경제전문매체 '시카고 비즈니스'는 12일 "로리 라이트풋(민주) 시카고 시장은 공화당 소속 애벗 주지사가 불법입국자들을 전세버스에 태워 시카고로 보낸 사실을 비난해왔다. 그러나 시카고로 보내진 대부분의 망명 희망자들은 사실 민주당 소속 시장이 통치하는 엘패소에서 왔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로이터통신은 "민주당 주도의 엘패소 시가 공화당 주지사의 노력을 추월하고 있다"며 "국경보안을 둘러싼 민주당과 공화당의 싸움에 반전이 일었다"고 전했다.   리오그란데강을 사이에 두고 멕시코 치와와주 후아레스와 마주해있는 엘패소는 전통적인 민주당 성향 도시로, 치와와주 출신 오스카 리즈(64, 민주)가 시장을 맡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엘패소 시는 지난 8월 말 이후에만 뉴욕에 8천여 명, 시카고에 2300여 명 등 1만여 명을 전세버스에 태워 동북부 성역도시들로 보냈다.   로이터통신은 "엘패소 시의 불법입국자 분산 노력은 애벗 주지사가 주 차원에서 벌인 별도 캠페인과 달리 주목받지 않았다"며 애벗 주지사가 불법입국자 분산을 공표하고 뉴욕과 시카고로 전세버스에 태워 보낸 인원은 이보다 훨씬 적다고 전했다.   바이든 행정부와 성역도시 시장들은 애벗 주지사를 '인종주의자', '외국인 혐오자'로 비난하면서 갑작스러운 이민자 유입이 해당 도시들에 혼란을 초래하고 시 예산 집행을 어렵게 만들었다고 토로했다.   워싱턴DC, 시카고를 포함하는 일리노이주, 뉴욕시는 잇따라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연방정부에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은 텍사스주가 보낸 불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회계연도에만 10억 달러가 필요하다고 추산했다.   엘패소 시측은 "미국에 아무 연고가 없는 무일푼의 베네수엘라인들 포함, 엘패소 시로 들어오는 중남미인이 하루 최대 2천 명에 달한다"며 "자체적으로는 감당이 안 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송 대상 도시의 당국자들과 사전 협의를 했으며 이민자들은 자발적으로 버스에 올랐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케이트 스마트 뉴욕시장 대변인은 "엘패소에서 뉴욕으로 버스가 출발한 이후에야 정보를 받았다. 몇 명이 오는지, 꼭 뉴욕으로 보내야 하는지 사전 논의가 있었어야 한다"고 불만을 털어놓았다.   시 정부 관리들은 "사실 엘패소는 이번 논란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해부터 불법입국자들을 전세버스에 태워 인근 도시로 분산했다. 그러나 지난 8월과 9월 국경보안 당국이 국경에서 체포한 불법입국자들을 하루 수백명씩 풀어주면서 뉴욕, 시카고 등으로 분산 대상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한달동안에만 엘패소 지역에서 풀려난 외국인 수는 2만6천여 명이라고 시 당국은 밝혔다.   엘패소 시는 지난 7월 이후 불법입국자들의 식비•숙박비•교통비로 610만 달러를 지출했다며 연방정부에 상환을 요청했다.   리즈 시장은 "이건 연방 차원의 문제다. 그들은 엘패소로 온 것이 아니라 미국에 온 것"이라고 말했다. 시카고=연합뉴스 김 현 기자불체자 민주당 성역도시 시장들 민주당 주도 국경도시 엘패소

2022-10-13

살아있는 역사 박물관!

 뉴멕시코 주의 ‘민속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본 이름은 ‘El Rancho de las Golondrinas(The Southwest's Premier Living History Museum, 334 Los Pinos Road, Santa Fe, NM 87507)입니다. 우리말로 ’제비의 목장‘입니다. 뉴멕시코 주도(State Capital)인 산타페에서 남서쪽으로 15마일 거리에 있습니다. 자동차로 갈 때 25분정도 걸립니다. 건물들은 18~19세기의 모습 그대로라고 합니다. 작은 광장으로 들어가니 왼쪽에 성당이 있었습니다. 앞에 강단이 있었고 천장에는 촛불을 밝힐 수 있는 촛대가 2개가 있었습니다. 각 촛대에 4방향으로 4개씩 초를 꽂을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등받이가 없는 5개의 장의자가 있었습니다. 의자 하나에 4명쯤 앉을 수 있었습니다. 눈길을 끌었던 것은 정교하게 만들어진 옷감을 짜는 틀이었습니다. 건물 앞에서 가이드 3명이 그 당시의 복장을 하고 작은 띠를 만드는 것을 시연하고 있었습니다. 현재도 몇 가정이 살고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살아있는 역사 박물관이었습니다. 마차를 만드는 집과 목수의 집 그리고 대장간을 지나 학교에 갔습니다. 학교 건물은 강의실과 선생님 숙소 그리고 창고로 이루어졌습니다. 강의실 앞면의 칠판에 스페인어로 시간표가 있었습니다. 8:00-9:00 문법, 9:00-10:00 예배, 10:00-11:00 도덕, 11:00-1:00 점심시간, 1:00-2:00 작문, 2:00-3:00 수학, 3:00-4:00 성경. 강단 위에는 펜이 꽂아져 있는 잉크병과 작은 종이 있었습니다. 책상과 걸상이 붙은 일인용 책상이 9개 있었습니다. 특이한 사항은 책상위에 작은 칠판과 분필 그리고 천으로 된 지우개가 있었습니다. 입구 선반에 도시락(철제)들이 놓여 있었습니다. 강단에서 가까운 곳에 난로가 있었습니다. 벽에는 2개의 지도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1857년도 제작된 미국 지도였습니다. 다른 하나는 1879년도 제작된 뉴멕시코 지도였습니다. 옆방은 선생님 숙소가 있었습니다. 싱글 침대와 세면대 그리고 난로가 있었습니다. 난로 위에는 작은 다리미 2개가 있었습니다. 성당과 학교를 보고 느낀 점은 그 당시 주민들의 핵심 가치는 신앙과 교육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9명의 학생을 위해 선생님 숙소까지 마련해 주었던 것은 대단한 교육열이라고 생각합니다.      언덕 위에 성당에 비해 조금 큰 교회가 있었습니다. 문은 잠겨 있었습니다. 교회 옆에 십자가들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교회에 딸린 묘지인 것 같았습니다. 조금 더 가니 물레방앗간이 보였습니다. 방앗간 건물은 지상 2층 지하(walkout basement) 1층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물레바퀴의 높이가 3층 건물 높이쯤 되었습니다. 어림잡아 9미터쯤 될 것 같았습니다. 공사 중이어서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이 박물관의 대지는 1932년 Leonora Curtin과 그녀의 어머니가 목장을 하려고 구입했다고 합니다. Leonora는 대공황 기간 동안 전통 공예 형태와 기술을 보존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리고 지역 장인에게 수입원을 제공하기 위해 이 목장에 Native Market을 설립했습니다. 1946년 결혼한 후 Leonora와 그녀의 핀란드 남편 Yrjö Alfred(Y.A.) Paloheimo는 오래된 목장을 살아있는 역사박물관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방문객들이 이 지역의 풍부한 문화에 물리적으로 참여하고 뉴멕시코의 역사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장소로 바꾸는 데 전념했습니다. 그들은 기존의 역사적 건물들을 복원했습니다. 시대적 구조물들을 세웠습니다. 뉴멕시코 주변의 다른 장소에서 역사적 건물들을 가져왔습니다. 박물관은 1972년 봄에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뉴멕시코 최고의 살아있는 역사박물관으로 성장했습니다. 이 박물관의 면적은 약 200 에이커입니다. 이 곳에서 18~19세기의 뉴멕시코의 역사, 유산을 볼 수 있습니다. 가이드는 시대 의상을 입고 직물, 가죽 무두질, 제분, 대장간 및 작물 심기를 시연합니다. 학생들이 단체로 견학하러 온다고 합니다. 학생들이 올 때에는 많은 이벤트가 열린다고 합니다. 우리가 갔을 때는 한산했습니다. 이 박물관은 수많은 서부 영화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 촬영된 Filmography(영화목록)를 본다면 Butch and Sundance: The Early Days(1979), Wild Times(1980), CBS 미니시리즈 Comanche Moon(2008), Better Call Saul 에피소드 "The Guy for This" 및 "Dedicado a Max"가 있습니다. 목회칼럼박물관 역사 뉴멕시코 주도 학교 건물 뉴멕시코 주의

2022-09-13

그곳에 살고 싶다 <18> 테네시 내슈빌 (Nashville) / (27일자)

“살기 좋다” 입소문 유입 인구 갈수록 늘어 애틀랜타서 4시간…한인도 7000여명 거주   ■ 개요 내슈빌은 테네시주의 주도로 ‘컨트리 음악의 도시’라고 불린다. 애틀랜타에서 자동차로 4시간여 거리다. 1779년에 시가 되었고, 1943년 테네시주 주도로 격상됐다. 내슈빌이란 이름은 미국 독립전쟁의 영웅 프랜시스 내시(Francis Nash)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100년 전 만국박람회 때 도심 한가운데 아테네 파르테논 신전이 들어서면서 ‘미국 남부의 아테네’라는 별명을 얻었다. 한때 이곳에서 미국 음반의 대다수가 만들어졌을 정도이며 지금도 음악관련 산업과 관광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블 벨트의 중심지답게 교회도 많아 한 블록 건너 교회가 있을 정도다. 미국 최대 교단으로 꼽히는 남침례회, 연합감리교회 본부가 모두 내슈빌에 있다.   ■ 인구와 소득 테네시 내슈빌 일대는 조지아 애틀랜타와 텍사스 댈러스와 함께 가장 빠르게 인구가 늘고 있는 지역으로 꼽힌다. 2022년 현재 내슈빌 인구는 68만2262명이다. 연간 0.56%의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2010년 센서스 당시 60만4589명을 기록한 것에 비해 12.85% 증가 했다.   내슈빌 인구는 테네시에서 가장 많으며 미국 전체에서는 23번째 도시에 해당한다. 주변 메트로 지역 인구까지 합하면 거의 200만 명에 육박하는데, 이는 미국 대도시 광역 인구 10위권에 드는 규모다. 내슈빌의 인종별 분포는 백인이 63.5%로 가장 많고 흑인은 27.6%로 비율이 높은 편이다. 아시안은 3.7%로 23만 명이 조금 넘는다. 아시안 중에는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 지역 출신 이민자들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또 전국에서 가장 많은 쿠르드족이 거주하는 곳도 내슈빌인데 약 1만5000명이 쿠르드족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한인은 전체 내슈빌 인구의 1% 선인 7000~8000명 내외로 추정한다. 통계에 잡히지 않는 사람까지 합치면 1만 명까지도 본다. 이곳 한인들은 주유소나 세탁소, 가게 등 자영업을 주로 하며 밴드빌트대학 같은 학교 관계자 및 의사, 전문직 종사자도 다수 있다. 2022년 기준 내슈빌의 평균 가구 소득은 8만3348달러, 빈곤율은 14.38%다. 주민 중간 나이는 34.2세로 매우 젊은 도시에 해당한다.   ■ 주택 가격 부동산정보사이트 리얼터닷컴에 따르면, 2022년 4월 기준 중간 집값은 42만5000달러다. 빠르게 늘어나는 인구와 함께 집값도 계속 상승하고 있다. 전년 대비 8.8%가량 상승했다. 평방 피트당 주택 가격은 195달러다.   ■ 주요 산업 내슈빌은 미국인들은 누구나 가보고 싶어 하는 여행지로 관광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춤과 음악을 즐기며 내슈빌 도심 투어를 즐기는 관광객들의 흥겨운 모습은 그 자체로 볼거리다. 내슈빌 파르테논 신전(그리스의 파르테논 신전 복제품)이 있는 센테니얼파크, 2000년대를 앞두고 개장한 바이센테니얼파크도 들러볼 만하다. 컨트리 음악의 본고장 답게 소위 말하는 3대 메이저 음반 레이블이 전부 내슈빌에서 대규모 영업을 하고 있다. 또 악기 제조 산업도 발달해 깁슨, 볼드윈의 본사도 이곳에 있다. 내슈빌 최대 산업인 의료 산업 종사자도 20만 명에 이른다. 자동차 관련 산업도 활발해 닛산, GM 등의 진출해 있고 부품 회사도 많다.   ■ 교육 내슈빌은 대학 도시다. 미국 중남부의 최고 명문 사립으로 꼽히는 밴드빌트대학이 가장 유명하다. 2020년 US뉴스&리뷰 대학평가에서 15위를 기록한 명문사립대학이다. 리버럴아츠 대학이 가진 학부 중심 시스템과 연구 중심의 종합 대학 시스템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 대학으로 메디컬 스쿨, 로스쿨이 유명하며 교육대학은 전국 최고로 꼽힌다. 또한 테네시주립대를 비롯해 벨몬트대학, 스캐릿대학, 피스크대학교, 트레베카나사렛대학 등이 있다.   ■ 특징 테네시주는 조지아 북쪽에 접해 있는 동서로 긴 주(州,state)다. 노스캐롤라이나, 켄터키, 아칸소, 앨라배마 등 미국 50개 주 중에서 가장 많은 8개 주와 경계를 맞대고 있다. 내슈빌은 테네시의 주도이며 멤피스, 녹스빌, 채터누가가 4대 도시다. 내슈빌에서 남서쪽으로 3시간쯤 거리에 있는 멤피스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고향이자 테네시 최대 도시로 연중 관광객이 넘친다. 동쪽 내륙의 녹스빌과 조지아 접경의 채터누가도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도시들이다. 테네시 주는 앤드류라는 이름의 대통령 2명을 배출했다. 한 명은 7대 앤드류 잭슨(재임 1829~1837)이다. 독학으로 자수성가한 서민 출신으로 미국 대중 민주주의 시대를 열었다. 서부개척을 빌미로 아메리카 원주민 학살과 축출이라는 흑역사도 갖고 있다. 또 한 명은 링컨 대통령의 암살로 대통령직을 승계한 앤드류 존슨(재임 1865~1869)이다. 남북전쟁 전후 남부에선 배신자로 몰리는 등 어려운 재임 기간을 보낸 그는 역대 대통령 평가에서도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2000년 미국 대선에서 총득표수에 앞서고도 선거인단 확보에 뒤져 조지 W. 부시에게 뒤져 대통령 일보 직전에서 멈춘 엘 고어 전 부통령도 테네시 출신으로 내슈빌이 정치적 고향이다. 왕년의 인기 컨트리 가수 돌리 파튼도 유명하다. 한인들에겐 영화 ‘나인 투 파이브’ 주제곡으로도 익숙하지만 남다른 선행과 미담으로 테네시 사람뿐만 아니라 전 미국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보충·정리=김태은 인턴기자〉 김태은 인턴기자nashville 테네시 테네시 내슈빌 내슈빌 인구 테네시주의 주도

2022-06-27

[기고] 분열의 시대 엘리트의 역할

권력지형이 바뀔 때마다 파워엘리트를 조명하는 언론 기사가 차고 넘친다. 프랑스어인 ‘엘리트(elite)’가 사실은 우리말 ‘이리떼’에 어원을 두고 있다는 희화화된 농담은 오늘의 사회를 관통하는 통렬한 은유법이다. 발음 나는 대로 읽어 보니 그런가도 싶다. 본디 출처도 근거도 없는 비아냥은 객관성은 부재하고 대중의 호응은 수반된다. 자극적이기 때문이다.     ‘엘리트’의 ‘이리떼’ 표현은 단순 언어유희를 넘어 대중과 위정자 간, 신뢰의 균열이다.     애초 ‘엘리트’는 17세기경 ‘고급 상품’을 뜻하는 말이었다. 이후 우월적 사회집단을 지칭하는 용어로 치환되었다. 돌이켜보면 역사 속 일부 엘리트들은 지나친 특권의식과 도탄의 카르텔로 대중을 그 얼마나 침탈했던가. 그러다 보니 늘 급진주의자와 프롤레타리아의 비판 대상이 되어왔고, 그 적대감은 수많은 역사적 사건을 잉태했다.     역사 발전에서 ‘엘리트’의 역할과 기여를 부정할 수 없는 것 또한 사실이다. 반듯한 소명의식과 실천적 의지를 구현한 이들도 부지기수다. 옥석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름만 대면 알만한 어느 정치인은 “거창하면 지치고, 지치면 변절한다”라며 ‘엘리트’의 한계와 속성을 고백한 바 있다. 그의 말이 수긍이 가는 것은 사회 내에서 인권과 약자 보호를 늘 선언적으로 외치지만, 정작 공리주의적 엘리트주의의 굴절된 프레임에 갇혀 있는 이들이 부지기수이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우리 사회에서의 엘리트 주도의 진영 갈등은 대개 독자적 사유를 거치지 않는 조건반사인 경우가 허다하다. 그 사례를 열거하자면 지면이 부족하겠다.   진영 논리에 따라 선택적 정의의 이중성을 드러내는 지식인의 민낯은 또 어떠한가.  자신이 주장해 오던 철학과 사상은 이해관계에 따라 갈지자 행보로 일관성은 유실되었다. 보통 이럴 때면 ‘엘리트’는 ‘이리떼’로 비판받는다. 자업자득이기에 대중의 힐책에 서운할 이유도 없다.   이러한 낯 뜨거운 이중성으로 인해 세대 간 소통은 불통이 되고, 사회적 의사결정에 부침은 거듭되고 있다. 원래 극렬한 주장일수록 대의명분은 휘황찬란하다. 화려한 미사여구가 유발하는 대중의 환상과 기대는 그 허상을 드러내기 마련이다. 그럴 때 ‘엘리트’는 ‘이리떼’의 형상으로 대중에게 슬며시 다가선다. 간교한 이익의 탐닉보다 사회 공동체의 희망을 위해 불이익을 회피하지 않는 강건한 사람, ‘엘리트’는 그런 사람이어야 한다.   민주주의는 본디 시끄럽다. 균열과 혼란 속에서 합의에 도달하는 조율의 과정이다. 권력이 시민에게 있는 민주주의는 내 편끼리 의기투합해서 갈 수 있는 간단한 체제가 아니다. 대의민주주의에서 실체는 ‘이리떼’이지만 ‘엘리트’의 형상을 하고 있는 그들만의 짬짜미를 경계해야 한다.     대한민국은 경제 강국이 되었다. 성장을 위해 희생했지만 억눌려온 목소리라면 그 요구도 절실하기에 혼돈의 크기도 크다. 그러나 사회체제 안에서 이를 녹여야 한다. 법체계 밖의 선동이 판을 친다면 그건 야만의 사회이다. 사악한 이득을 취하기 위한 선동의 ‘이리떼’는 아직 도처에 있다. 그들을 선한 ‘엘리트’와 분간하는 일, 시민의 책무이다.     ‘두 도시 이야기’의 찰스 디킨스의 지혜를 빌리자면 “믿음의 세기이자 불신의 세기”였다. ‘이리떼’, 그들의 과장된 비교로만 시대를 받아들이는 우를 더 이상 범하지 말자. 우린 지난 시간 충분히 ‘엘리트’를 믿어왔고 ‘이리떼’의 탐욕에 절망했다. 안태환 / 의학박사기고 엘리트 분열 엘리트 주도 일부 엘리트들 시대 엘리트

2022-05-04

BC주도 엔데믹으로 갈 수 있을까?

 BC주의 코로나19 대유행이 어느 정도 누그러져 있어, 백신 카드 등 일부 남아 있는 거리두기 조치들이 조만간 해제될 수 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   BC주 보건당국이 30일 발표한 코로나19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일일 확진자는 249명이 전날 근래 들어 가장 많은 291명에 비해 다시 감소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35만 6501명이 됐다.   전날 사망자 6명에서 이날 2명의 사망자가 나와 BC주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2998명이 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입원환자 수는 281명, 그리고 중증 치료자는 42명이다.   BC주의 5세 이상 백신 접종률은 87.3%이고, 12세 이상 부스터샷 접종률은 57.5%이다.   BC주는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정점을 보이던 때에 비해서는 뚜렷하게 안정적인 모습이다.   이에 따라 오는 8일로 예정된 백신카드 제시 조치를 비롯해 코로나19로 인한 모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될 수 있다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아직까지 연방정부가 공항 등 연방이 관리하는 시설 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유지하고 있어, 공항에 들어가거나, 항공기에 탑승했을 때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야 한다. 이외에도 주들 사이를 이동하는 기차나, 선박 등도 연방 관할이기 때문에 연방 조치에 따라야 한다.   이런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이 4월 1일1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안을 실시함으로써 팬데믹에서 엔데믹, 즉 풍토병 수준으로 낮추는 세계 최초의 국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 이유는 바로 낮은 치명률 때문이다. 현재 한국의 누적 치명률은 0.12%로 미국의 1.22%, 영국의 0.79%, 일본의 0.44%와 비교해 보면 현저히 낮다.   또 높은 백신 접종률과 잘 정비된 의료체계 등도 엔데믹 가능성이 높은 요소로 꼽았다.   BC주도 한국과 같은 수준의 백신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치명률도 한국보다는 높지만 현저히 낮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이라면 한국과 같이 엔데믹에 돌입해도 될 수준이다.   하지만 스텔스 오미크론이나, 델타 변이 등이 미국에서 유행하면서, 코로나19 6차 대유행이 오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도 남아 있다.   표영태 기자주도 주정부 백신 접종률 백신카드 제시 bc주의 코로나19

2022-04-01

이번 주도 춥고 비…산간엔 폭설·강풍

 이번 주에도 남가주 일대는 낮은 기온과 함께 비가 내릴 예정이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이번 주 남가주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낮 최고기온 50도대의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고됐다.   일부 밸리와 산간지역은 기온이 30도대, 엔텔롭 밸리는 20도대 후반대까지 기온이 떨어질 예정이다. NWS는 대부분 지역에서 이번 주 내내 일정한 낮은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곳곳에서 눈과 비 소식도 있다. LA카운티의 경우 27일(오늘) 비 올 확률은 90%로 예보됐다.     특히 샌타모니카 산맥을 제외한 LA카운티 산간 지역에는 26일(어제) 오전 해제된 겨울폭풍 경보가 이날 오후 겨울폭풍 주의보로 한 단계 격하돼 27일(오늘) 밤까지 이어진다.     해당되는 산간지역에는 최대 10인치의 폭설과 풍속 50마일의 강풍이 예고되며 강추위를 보일 전망이다.     28일에는 최소 고도 2500피트 이상만 되더라도 눈이 내릴 수 있다고 NWS는 설명했다.     이어 28일 밤부터 30일까지 또 한 번의 폭우 전선이 빠르게 지나가면서 LA카운티를 포함한 남가주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새해 첫날은 비가 내리지 않는 건조하고 서늘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날씨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NWS는 예고했다. 장수아 기자주도 산간 la카운티 산간 이번 주도 최고기온 50도대

2021-12-26

접종률 높은 주도 재확산…가주 코로나 확산 경고음

 연말연시가 다가오는 가운데 가주에 코로나 재확산과 관련한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심지어 백신 접종률이 전국 평균(59%)을 상회하는 주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LA타임스는 22일 “콜로라도주의 확진자 급증 소식은 가주에도 경고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보도했다.   먼저 콜로라도주 보건국에 따르면 백신 접종률(12세 이상·2회 완료·20일 기준)은 무려 73.2%다. 콜로라도 주민 10명 중 7명이 접종을 완료한 상황이다. 이는 22일 현재 가주의 접종률(67.1%)보다 높다.   이 매체는 “최근 콜로라도주는 주민 10만 명 당 입원자는 27명꼴”이라며 “콜로라도주가 겨울로 접어들면서 사람들이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다 보니 감염 전파의 가능성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이는 가주에도 경고의 신호를 보낸다”고 전했다.   콜로라도주만 심각한 게 아니다. 뉴멕시코주(63.2%), 미네소타주(62.1%) 등 백신 접종률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 주에서도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다.   의료계 관계자들도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US샌프란시스코 크리스틴 도밍고 박사는 “접종률이 높은 버몬트주에서도 최근 확진자 증가 추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이러한 현상은 특히 비접종자를 비롯한 어린이,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들에게 더 심각한 위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가주 내 샌타크루즈카운티는 확진자 급증에 따라 21일 실내 마스크 착용 정책을 다시 의무화했다. 지난 9월 마스크 착용 정책을 폐지한 지 두 달 만이다. 샌타크루즈카운티 역시 백신 접종률은 62.8%로 타지역에 비해 높다.   이 가운데 앤서니 파우치 국립앨러지·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이번 추수감사절에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이 위험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파우치 소장은 21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추수감사절이 다가오는 가운데 코로나 확산을 막기에 시간이 부족하다”며 “부스터샷과 아동 백신 접종이 가속화하면 크리스마스 연휴 전에는 심각한 악화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열 기자접종률 재확산 코로나 재확산 주도 재확산 백신 접종률

2021-11-22

‘블랙리스트’는 과연 누구인가

17세기, 서구인들이 호주대륙에 진출했을 때 그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블랙스완’ 그곳엔 전에 한 번도 본적 없었던 흰색이 아닌 '검은색'의 백조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들이 세워놓았던 '백조는 하얗다'라는 부정할 수 없었던 명제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래서 서구인들은 매우 예외적이거나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을 때 ‘블랙스완’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블랙’, 즉 검은빛이 던져주는 이미지는 단지 예외적이거나 충격적이라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그것은 예를 들면 ‘다수로부터 격리된’ ‘바람직하지 않은’ 등의 의미로 확장됐지요. 이른바 블랙리스트. 무려 9473명에 이른다는 검은 색의 문화예술인들. 그들은 예외적이고, 충격적이며 바람직하지 않은 존재들인가… 그러나 그들의 반응은 예상과 달랐습니다. “내 이름이 없을까 조마조마 했는데… 다행” “내 이름은 왜 없나. 의문의 1패” 17세기 백조는 하얗다는 명제에 이어서 비정상의 정상화를 추구한다던 박근혜 정부에서는 블랙리스트는 위험한 존재들이라는 또 다른 명제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렇다면 세상을 온통 검은빛으로 덧칠해 검은빛이 되레 정상인 세상을 만들어놓은 이들은 누구였을까. “직접 봤다. 정무수석실에서 만든 것이다. 대통령에게도 항의했다” 이번 정부 초대 문화부 장관의 증언 속에 등장한 두 사람. 대를 이어 부녀대통령을 모신 왕실장과 정무수석과 장관직 두개를 연이어 차지하면서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최측근. 누구도 자신이 블랙리스트를 만든 적이 없다고 항변하고 있지만, 그래서 자택까지 압수수색을 당한 뒤 그 중 누군가는 국무위원인 장관의 신분으로 한나절 행방까지 묘연해지는 것으로 억울함을 표한 듯 하지만. 한 쪽에서는 바로 그 누군가가 블랙리스트가 들어있는 컴퓨터의 하드디스크를 없애버렸다는 얘기도 들려오는 지금의 세상은 과연 누가 블랙스완, 즉 예외적·충격적, 혹은 바람직스럽지 못한 군상들인가… 오늘(27일) 대한항공은 지난번 기내난동 사건의 주인공을 블랙리스트에 올렸습니다. 이 항공사 오너의 딸도 땅콩 덕분에 이미 블랙리스트의 맨 앞 자리에 이름을 올릴 지경이 되긴 했지만… 아무튼 이번에 벌어진 그 기막힌 기내 난동 사건의 주인공 임 모씨는 평생 이 항공사의 비행기는 못 타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블랙리스트란 말은 이런 경우에야 말로 가장 걸맞은 것이 아닐까… ‘예외적’, ‘충격적’, ‘다수로부터 격리된’, 그리고 ‘바람직스럽지 못한’ 존재들 말입니다.

2016-12-27

[블랙리스트 명단-4] 문화예술계 9천473명 각계인사 총망라

[블랙리스트 명단-3]에서 계속 서나영(연극), 서민균(연극), 서민정(뮤지컬), 서성란(문학), 서수경(미술), 서이숙(연극), 서정민(국악), 서진(연극), 서찬휘(만화), 서한우(국악), 석우(만화), 선민(연극), 성기완(연극), 성노진(연극), 성시영(국악), 성주호(기획), 성춘석(미술), 성효숙(미술), 소희정(연극), 손경원(연극), 손병휘(음악), 손보민(기타), 손순옥(미술), 손영익(미술), 손장섭(미술), 손종학(연극), 손호성(연극), 송동근(만화), 송래현(만화), 송문익(미술), 송선후(음악), 송영학(연극), 송은영(기타), 송인효(음악), 송일석(미술), 송정희(국악), 송창(미술), 송현석(연극), 송현섭(연극), 송형종(연극), 송효섭(미술), 승정연(만화), 시수까스게리야라이녠(음악), 시즈(만화), 신경호(연극), 신금호(미술), 신덕호(연극), 신동일(음악), 신동훈(연극), 신만종(국악), 신성웅(국악), 신성환(연극), 신영희(만화), 신유경(만화), 신인규(기타), 신인선(기타), 신재환(연극), 신정만(연극), 신철진(연극), 신학철(미술), 신현실(연극), 신희영(국악), 심겸시(연극), 심세연(미술), 심영민(연극), 심윤보(연극), 심윤수(만화), 심정수(미술), 심철종(연극), 아모리(만화), 안광준(미술), 안민영(연극), 안소휘(문학), 안영수(기타), 안진의(음악), 안찬수(기타), 안태준(연극), 안현(연극), 안희주(연극), 양미애(기타), 양상용(미술), 양우석(감독), 양은영(연극), 양은주(연극), 양정화(영화), 양창용(연극), 양희성(미술), 억수씨(만화), 엄경환(연극), 엄순미(미술), 엄재경(만화), 엄재오(미술), 엄진선(연극), 여미정(기타), 여유(음악), 여태명(미술), 여호경(만화), 연제원(기타), 연제원(만화), 염모(만화), 오광열(기타), 오민애(연극), 오석훈(미술), 오세곤(연극), 오승진(음악), 오일룡(연극), 오종선(미술), 오주석(연극), 오현아(음악), 오호진(연극), 우디(기타), 우미화(연극), 우주소(연극), 우현아(뮤지컬), 원종철(연극), 위종만(미술), 유노(만화), 유담운(애니메이션), 유대수(미술), 유미(뮤지컬), 유성진(연극), 유승구(음악), 유승일(연극), 유승진(만화), 유승하(만화), 유종연(기타), 유진희(연극), 유창선(연극), 유창환(미술), 유현석(만화), 유호선(만화), 유희석(만화), 윤경령(만화), 윤돈선(연극), 윤상현(기타), 윤석남(미술), 윤소라(기타), 윤솔지(연극), 윤수애(연극), 윤수종(음악), 윤시중1(연극), 윤시중2(연극), 윤예인(연극), 윤용국(미술), 윤위상(연극), 윤정모(문학), 윤정환(연극), 윤종구(연극), 윤중강(국악), 윤지민(연극), 윤창업(영화), 윤태호(만화), 윤한솔(연극), 은행수(만화), 이가을(연극), 이경미(미술), 이경열(연극), 이경주(국악), 이경준(뮤지컬), 이계창(연극), 이구영(미술), 이규완(기타), 이근수(미술), 이기욱(연극), 이나경(미술), 이대복(연극), 이대연(연극), 이대희(기타), 이동민(연극), 이동선(연극), 이동영(연극), 이동주(기타), 이동준(연극), 이두성(미술), 이두희(미술), 이득현(기타), 이림(만화), 이말다(미술), 이명복(미술), 이명수(만화), 이명희(연극), 이무기(만화), 이문식(연극), 이미경(연극), 이미희(음악), 이민우(연극), 이부산(국악), 이상혁(연극), 이상희(연극), 이서연(연극), 이서율(연극), 이석호(연극), 이성구(연극), 이성용(연극), 이성은(기타), 이성일(연극), 이소영(음악), 이수진(음악), 이순도(국악), 이순조(국악), 이승도(기타), 이승동(기획), 이승불(기타), 이시현(만화), 이신영(연극), 이안(만화), 이애현(기타), 이양구(연극), 이영석(연극), 이영숙(연극), 이영은(연극), 이영학(미술), 이예성(기타), 이오연(미술), 이용녀(연극), 이원석(미술), 이원재(기획), 이유미(연극), 이윤기(미술), 이은하(만화), 이인철(미술), 이일균(연극), 이자순(연극), 이재교(출판), 이재성(연극), 이재윤(연극), 이재율(미술), 이재화(연극), 이재훈(연극), 이정미(연극), 이정헌(만화), 이정호(연극), 이정훈(국악), 이정희(미술), 이종구(미술), 이종규(만화), 이종근(미술), 이종무(연극), 이종범(만화), 이종헌(미술), 이종희(미술), 이주형(국악), 이주호(기타), 이준수(연극), 이준영(연극), 이준학(기타), 이중덕(무용), 이즐라(만화), 이지연(국악), 이지연(영화), 이지영(기타), 이지훈(연극), 이진구(기타), 이진석(미술), 이진수(국악), 이진우(국악), 이철수(미술), 이철은(연극), 이충호(만화), 이태경(만화), 이태섭(연극), 이태안(만화), 이태환(연극), 이필주(연극), 이하(미술), 이해성(연극), 이향우(만화), 이현주(만화), 이현주(연극), 이현찬(연극), 이혜린(기타), 이혜영(만화), 이호성(연극), 이호순(기타), 이호윤(애니메이션), 이홍원(미술), 이화성(기타), 이화진(연극), 이효은(기타), 이훈경(기타), 이희영(연극), 임근아(연극), 임덕영(만화), 임석남(만화), 임선빈(연극), 임선택(기타), 임수연(국악), 임순례(연극), 임승묵(음악), 임영선(미술), 임영욱(미술), 임옥상(미술), 임윤호(기타), 임인자(연극), 임정규(기타), 임정은(연극), 임정혁(연극), 임정희(연극), 임진순(연극), 임철빈(기획), 임춘섭(국악), 임평룡(국악), 임학순(연극), 장경호(미술), 장대현(만화), 장석진(기타), 장성익(연극), 장순일(미술), 장용철(연극), 장윤주(영화), 장진영(미술), 장찬우(연극), 장혁진(연극), 장형윤(애니메이션), 재수(만화), 전경옥(음악), 전경인(음악), 전국향(연극), 전선우(연극), 전소현(연극), 전승일(미술), 전영일(전통예술), 전인철(연극), 전진경(미술), 전진기(연극), 정광국(기타), 정규환(영화), 정나진(연극), 정낙묵(미술), 정남준(미술), 정명근(기획), 정명원(연극), 정문식(음악), 정민영(애니메이션), 정병호(연극), 정선영(뮤지컬), 정성완(만화), 정성훈(영화), 정세학(미술), 정세희(연극), 정소정(연극), 정수연(미술), 정안나(연극), 정양아(연극), 정연주(애니메이션), 정용연(만화), 정원영(기타), 정윤철(감독), 정의욱(기타), 정재훈(만화), 정재훈(연극), 정정엽(미술), 정종복(연극), 정종수(만화), 정주아(애니메이션), 정주희(연극), 정채열(미술), 정철희(기타), 정필원(만화), 정하니(연극), 정헌영(만화), 정현서(음악), 정형석(연극), 정혜용(만화), 정환희(연극), 조덕희(기타), 조만수(연극), 조문경(연극), 조성원(기타), 조수아(연극), 조승우(기타), 조신호(미술), 조원국(영화), 조은성(영화), 조은주(음악), 조은호(연극), 조재형(영화), 조정준(영화), 조정태(미술), 조지연(전통예술), 조판수(뮤지컬), 조한(기타), 주완수(미술), 주재환(미술), 주정훈(연극), 주호민(만화), 지건우(연극), 지성훈(연극), 지춘성(연극), 진영(연극), 진이자(연극), 진종민(기타), 진종민(연극), 진창윤(미술), 차성진(만화), 차순배(연극), 차일환(미술), 차재성(연극), 채승훈(연극), 천승효(국악), 천정하(연극), 최경아(만화), 최명수(연극), 최무인(연극), 최미환(음악), 최민승(기타), 최민화(미술), 최범(미술), 최병수(미술), 최세아(연극), 최수목(국악), 최수환(미술), 최승일(연극), 최신호(기타), 최연택(기타), 최영미(음악), 최영주(연극), 최우칠(국악), 최유진(애니메이션), 최윤진(만화), 최윤철(연극), 최인규(기타), 최인선(만화), 최일순(연극), 최임수(연극), 최재희(만화), 최정규(만화), 최정화(기타), 최종원(연극), 최지연(연극), 최지훈(연극), 최진영(연극), 최평곤(미술), 최한결(연극), 최현용(영화), 최호인(기타), 최효정(연극), 쿠키문(만화), 큐브스(만화), 클라리(만화), 탁영호(미술), 하경화(연극), 하민석(만화), 하응백(국악), 하지숙(기획), 하현주(음악), 하효진(국악), 한명순(국악), 한범택(국악), 한상희(성악), 한승열(연극), 한유진(미술), 한일경(뮤지컬), 한정수(연극), 한지혜(애니메이션), 한철희(무용), 한형민(연극), 한혜수(연극), 함종호(미술), 함형숙(만화), 함형식(연극), 해츨링(만화), 행수(기타), 허달용(미술), 허만재(애니메이션), 허일두(국악), 허정숙(음악), 현대철(연극), 현은영(연극), 현희(만화), 호두용사(만화), 홍성웅(미술), 홍예성(뮤지컬), 홍윤희(연극), 홍재승(만화), 홍정혜(연극), 홍준표(애니메이션), 홍철희(연극), 황건(연극), 황경태(만화), 황미영(연극), 황선화(연극), 황애자(연극), 황영찬(만화), 황윤예(미술), 황윤희(연극), 황재형(미술), 황준호(만화), 황중선(만화) ((끝) ▶블랙리스트 명단-1 ▶블랙리스트 명단-2 ▶블랙리스트 명단-3

2016-10-12

[블랙리스트 명단-3] 문화예술계 9천473명 각계인사 총망라

2012년 12월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 문화예술인 4,110명 간영훈(영화), 갈준수(전통예술), 강경근(전통예술), 강경근(영화), 강경희(문학), 강교석(방송), 강국현(영화), 강권자(전통예술), 강규헌(영화), 강금안(영화), 강기경(전통예술), 강기욱(미술), 강기희문학 강남이(전통예술), 강대규(영화), 강대훈(영화), 강동건(영화), 강동욱(전통예술), 강동호(영화), 강동훈(영화), 강만규(영화), 강명구(영화), 강명찬(영화), 강문봉(영화), 강민경(영화), 강민규(음악), 강민선(영화), 강민수(영화), 강민정(전통예술), 강병조(영화), 강병철(문학), 강복순(전통예술), 강상기(문학), 강상민(영화), 강상훈(영화), 강석인(영화), 강석필(영화), 강선희(영화), 강성률(영화), 강성봉(미술), 강성환(방송), 강세인(영화), 강숙(영화), 강순자(전통예술), 강승원(영화), 강승효(영화), 강신국(전통예술), 강신숙(전통예술), 강신향(전통예술), 강양교(영화), 강연곤(영화), 강연준(영화), 강영환(문학), 강예복(방송), 강옥남(방송), 강요배(미술), 강용면(미술), 강욱(영화), 강원(영화), 강유선(영화), 강윤수(영화), 강윤순(영화), 강인석(음악), 강재훈(영화), 강전충(미술), 강정석(영화), 강정애(전통예술), 강정훈(영화), 강종민(영화), 강주석(영화), 강주완(미술), 강주희(방송), 강진(문학), 강진(영화), 강진(영화), 강진아(영화), 강진원(영화), 강철우(영화), 강태규(문학), 강태균(영화), 강태석(영화), 강태원(영화), 강한별(영화), 강해진(영화), 강현정(영화), 강혜경(전통예술), 강호규(영화), 강홍희(전통예술), 강희순(전통예술), 강희정(방송), 강희철(문학), 경민선(영화), 경진수(전통예술), 고경덕(영화), 고경은(영화), 고경태(영화), 고기영(영화), 고길주(영화), 고대환(영화), 고동환(영화), 고명자(문학), 고명주(방송), 고미라(문화일반), 고병철(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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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2

[블랙리스트 명단-2] 문화예술계 9천473명 각계인사 총망라

2014년 6월 2일, 문학인 세월호 시국선언 754명 명단 강 민, 강상기, 강은교, 강정연, 강제윤, 강지혜, 강태식, 강형철, 강회진, 강희철, 고광률, 고광식, 고광헌, 고규태, 고명자, 고명철, 고성만, 고 영, 고영민, 고영서, 고영직, 고은규, 고인숙, 고인환, 고재종, 고정국, 고찬규, 고희림, 공광규, 공지영, 곽재구, 구중서, 권민경, 권서각, 권선희, 권성우, 권오영, 권오현, 권위상, 권혁소, 권혁웅, 권혁재, 권현형, 권화빈, 금은돌, 길상호, 김경복, 김경옥, 김경윤, 김경윤, 김경인, 김경일, 김경주, 김경해, 김경후, 김경희, 김광원, 김광철, 김규성, 김 근, 김기선, 김기택, 김기홍, 김나원, 김남극, 김남일, 김대현, 김도언, 김도연, 김동승, 김동환, 김두안, 김 림, 김 명, 김명기, 김명남, 김명선, 김명은, 김명인(평론), 김명지, 김명철, 김명환(시), 김미령, 김미승, 김미애, 김민숙, 김민정, 김민정, 김민휴, 김별아, 김병윤, 김병익, 김병택, 김복순, 김사이, 김사인, 김상욱, 김상혁, 김석주, 김석중, 김석춘, 김석현, 김선우, 김선주, 김선태, 김선향, 김성규, 김성장, 김성중, 김성진, 김성호, 김소연, 김수려, 김수목, 김수우, 김순영, 김승환, 김승희, 김 안, 김연수, 김연숙, 김 영, 김영범, 김영호, 김영희, 김 오, 김옥전, 김요일, 김용길, 김용락, 김용만, 김용태, 김 윤, 김윤곤, 김윤영, 김윤호, 김윤환, 김율도, 김은경, 김은령, 김응교, 김의현, 김이강, 김이구, 김이정, 김이하, 김인순, 김인호, 김일연, 김일영, 김자흔, 김재균, 김재석, 김재호, 김재훈, 김점용, 김정란, 김정애, 김정운, 김정환, 김정희, 김종경, 김종광, 김종성, 김종숙, 김종철(평론), 김종필, 김주대, 김주희, 김준영, 김준태, 김중일, 김중태, 김 진, 김진수, 김진완, 김진희, 김찬정, 김창규, 김창균, 김태수, 김태형, 김필남, 김하경, 김학중, 김해림, 김해원, 김해자, 김해화, 김행숙, 김헌일, 김현영, 김현주, 김형수, 김형식, 김형중, 김형효, 김혜민, 김혜순(김젬마), 김혜정(소설), 김혜정, 김홍신, 김홍주, 김화숙, 김효사, 나병춘, 나여경, 나정이, 나종영, 나해철, 나희덕, 남기택, 남상순, 남효선, 노순자, 노지영, 도종환, 도정일, 라윤영, 류명선, 류보선, 류수연, 류외향, 류 은, 류재복, 류정환, 마 린, 맹문재, 문계봉, 문대남, 문동만, 문상용, 문숙자, 문순태, 문창갑, 문창길, 문철수, 민 영, 박경원, 박경장, 박관서, 박규견, 박금리, 박남원, 박남준, 박남희, 박대순, 박 도, 박두규, 박몽구, 박문구, 박민규, 박민정, 박범신, 박상건, 박상률, 박서영, 박석준, 박선욱, 박설희, 박성우, 박성한, 박소란, 박소연, 박소영, 박수연, 박순원, 박순호, 박승민, 박승자, 박시교, 박시우, 박신규, 박 영, 박영희, 박예분, 박완섭, 박우담, 박원희, 박윤규, 박이정, 박인혜, 박일환, 박재웅, 박정애, 박정윤, 박종관, 박종국, 박종화, 박종희, 박 준, 박찬세, 박 철, 박철영, 박현숙, 박현우, 박현욱, 박형권, 박형준, 박혜강, 박혜선, 박혜숙, 박혜영, 박호민, 박호재, 박흥순, 박흥식, 방현석, 방현희, 배교윤, 배길남, 배명희, 배봉기, 배수연, 배영옥, 배이유, 배재경, 백가흠, 백낙청, 백상웅, 백정희, 복도훈, 부희령, 서규정, 서동인, 서성란, 서수찬, 서안나, 서영식, 서영인, 서영채, 서유미, 서정아, 서정오, 서정원, 서정화, 서홍관, 서효인, 석여공, 선우영자, 설정환, 성향숙, 소종민, 손 미, 손병걸, 손상열, 손세실리아, 손승휘, 손종업, 손지태, 손택수, 손홍규, 송경동, 송광룡, 송기역, 송명호, 송승환, 송 언, 송유미, 송은숙, 송은일, 송주성, 송 진, 송찬호, 송태웅, 송호필, 신경림, 신남영, 신덕룡, 신동옥, 신동원, 신용목, 신수현, 신 진, 신철규, 신해욱, 신현림, 신현수, 신혜진, 심보선, 심영의, 심은경, 안덕훈, 안도현, 안명옥, 안미옥, 안상학, 안영희, 안오일, 안이희옥, 안주철, 안지숙, 안찬수, 안학수, 안희정, 양경언, 양 곡, 양문규, 양 원, 양일동, 양지안, 양진오, 양혜원, 엄경희, 여성민, 염무웅, 염창권, 오다정, 오미경, 오미옥, 오민석, 오선영, 오수연, 오시은, 오연경, 오인태, 오주리, 오창은, 오철수, 오춘옥, 오태호, 오하룡, 용환신, 우찬제, 원명희, 원무현, 원종국, 원종찬, 유동림, 유병록, 유 순, 유순예, 유시연, 유시춘, 유영진, 유용주, 유은실, 유 종, 유종순, 유채림, 유현아, 유희석, 윤동수, 윤석위, 윤석정, 윤석주, 윤석준, 윤숙희, 윤아린, 윤여설, 윤영전, 윤원일, 윤이주, 윤재걸, 윤정모, 윤중목, 윤지강, 윤지관, 윤천수, 윤혜숙, 은승완, 은희경, 이가을, 이강산, 이경수, 이경자, 이경재, 이경희, 이광호, 이규정, 이근배, 이기인, 이나영, 이덕규, 이도영, 이도윤, 이동재, 이만교, 이명원, 이명한, 이묘신, 이미애, 이미욱, 이민숙, 이민호, 이범근, 이병률, 이병순, 이병초, 이봉환, 이산하, 이상국, 이상권, 이상락, 이상실, 이상훈, 이 선, 이선영, 이선우, 이설야, 이성목, 이성준, 이성혁, 이세기, 이세방, 이소리, 이소암, 이소영, 이수진, 이수풀, 이수행, 이숙현, 이승철, 이승희, 이시백, 이시영, 이신조, 이 안, 이언빈, 이영미, 이영주, 이영희, 이용석, 이용임, 이 원, 이원규, 이원화, 이위발, 이윤하, 이은규, 이은봉, 이은선, 이은주, 이인범, 이 잠, 이재무, 이재연, 이재웅, 이재윤, 이 적, 이정민, 이정섭, 이정숙, 이정임, 이정현, 이정화, 이정훈, 이종수, 이종욱, 이종원, 이종형, 이주형, 이중기, 이지담, 이지호, 이 진, 이진명, 이진욱, 이진희, 이창숙, 이철경, 이철송, 이태형, 이하석, 이한길, 이한주, 이향안, 이현수, 이현옥, 이혜미, 이화경, 이효복, 이후경, 이흔복, 이희중, 이희환, 임경섭, 임규찬, 임동확, 임명진, 임 봄, 임성규, 임성용, 임수랑, 임수생, 임수현, 임영봉, 임영희, 임원혁, 임재정, 임홍배, 임회숙, 임희구, 장대송, 장무령, 장석남, 장성규, 장세현, 장시우, 장용철, 장정희, 장주섭, 장주식, 전다형, 전대환, 전삼혜, 전성욱, 전영관, 전용호, 전정구, 정공량, 정광모, 정규철, 정기복, 정남영, 정대호, 정란희, 정 민, 정병근, 정선호, 정세훈, 정수자, 정승희, 정안나, 정양주, 정연홍, 정용국, 정우련, 정우영, 정원도, 정익진, 정종목, 정종연, 정지아, 정진혁, 정 찬, 정현기, 정혜경, 정홍수, 정화진, 정훈교, 정희일, 조기수, 조대현, 조문경, 조성국, 조성면, 조성웅, 조연호, 조영욱, 조용미, 조용환, 조재도, 조재룡, 조정애, 조정인, 조정환, 조진태, 조태진, 조해일, 조해진, 조향미, 조혁신, 조현옥, 조화자, 주중식, 지요하, 지창영, 진 란, 진보경, 진연주, 진은영, 차노휘, 차옥혜, 차창룡, 채상근, 채상우, 채진홍, 채희윤, 천수호, 천양희, 최강민, 최기종, 최명진, 최성수, 최세운, 최영욱, 최영철, 최영희, 최용탁, 최은미, 최인석, 최일남, 최정란, 최정화, 최종천, 최지인, 최창근, 최현우, 최현주, 최형심, 최형태, 최호빈, 최호일, 태기수, 편혜영, 표광소, 표성배, 하성란, 하승모, 하승무, 하승우, 한도훈, 한상순, 한상준, 한용재, 한인준, 한차현, 한창훈, 함돈균, 함민복, 함성호, 함순례, 허은실, 허종열, 허형만, 현기영, 호인수, 홍관희, 홍광석, 홍기돈, 홍명진, 홍양순, 홍용희, 홍일선, 홍일표, 황구하, 황국명, 황규관, 황병목, 황석영, 황선열, 황시운, 황은덕, 황인산, 황인숙, 황인찬, 황지운, 황재학, 황정산, 황학주, 황현산, 휘 민, 희 정 ▶블랙리스트 명단-1 ▶블랙리스트 명단-3 ▶블랙리스트 명단-4

201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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