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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학생 졸업 비율 60%에 불과

대학 학위 취득자가 점점 줄어드는 가운데, 대학에 등록한 입학생 10명 중 4명은 졸업을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국립교육통계센터(NCES)가 2009년 고등학교 입학생 약 2만3000명의 교육 성과를 2021년까지 추적한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대학에 등록한 학생 중 고등학교 졸업 후 8년 이내에 대학 학위를 취득한 학생은 60%에 불과했다.     인종별로는 아시안의 학사 이상 학위 취득 비율이 가장 높았다. 고등학교 졸업 후 8년 이내 학사 학위를 취득한 비율은 아시안이 56%로 가장 높았고, 백인(41.4%), 히스패닉(26.3%), 흑인(24.9%)이 그 뒤를 이었다. 석사 학위 취득 비율 역시 아시안이 10.7%로 가장 높았으며 백인(9%), 흑인(4.3%), 히스패닉(4.1%) 순이었다.     소득별 차이도 있었다. 학사 학위 취득 비율은 소득이 높은 가정의 학생일수록 높았다. 가정의 연소득이 11만5000달러 이상인 학생 중 54.5%가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7만5001달러~11만5000달러는 41.3% ▶5만5001달러~7만5000달러는 38.2% ▶3만5001달러~5만5000달러는 30.4% ▶3만5000달러 이하는 22.9%가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학사 학위를 취득한 학생 수는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립학생정보연구센터(NSCRC)가 11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한 학생 수는 7년 동안 늘다가 최근 2년 연속 줄었다.     2022~2023학년도 학사 학위 취득 학생 수는 194만1254명으로 2021~2022학년도 대비 3% 감소했고, 준학사 학위 취득 학생 수는 83만24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줄어 지난 10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아시안 학사 학위 취득 학생 수 역시 2015~2016학년도 9만4688명에서 2020~2021학년도 14만4345명까지 꾸준히 증가하다가, ▶2021~2022학년도 14만2827명 ▶2022~2023학년도 14만528명으로 2년 연속 감소했다.     이처럼 대학 졸업률이 낮은 것은 재정적 부담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관련 대출 전문기관 샐리매(Sallie Mae)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학부생 3명중 1명꼴로 중퇴를 고민하고 있다. 이중 31%가 중도 포기를 고려한 이유로 재정적 어려움이라고 답했다. 이외 동기 부여 부족 또는 삶의 변화(24%), 정신건강 관련 이슈(18%)가 그뒤를 이었다. 2023-2024학년도 4년제 사립대학교 평균 연간 등록금은 전년 대비 4% 증가한 5만6190달러였다. 4년제 공립학교의 평균 등록금도 2만4030달러로 작년보다 2.5% 더 늘었다. 교육 전문가들은 “대학생들이 늘어난 수업료, 교재비, 주거비, 생활비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학비 부담이 커진 데 비해 졸업장이 주는 효용 가치가 낮아 대학을 중도에 그만 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재선·윤지혜 기자입학생 대학 준학사 학위 고등학교 입학생 대학 졸업률

2024-04-14

대학 입학생, 졸업률 60%에 불과

대학 학위 취득자가 점점 줄어드는 가운데, 대학에 등록한 입학생 10명 중 4명은 졸업을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국립교육통계센터(NCES)가 2009년 고등학교 입학생 약 2만3000명의 교육 성과를 2021년까지 추적한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대학에 등록한 학생 중 고등학교 졸업 후 8년 이내에 대학 학위를 취득한 학생은 60%에 불과했다.     인종별로는 아시안의 학사 이상 학위 취득 비율이 가장 높았다. 고등학교 졸업 후 8년 이내 학사 학위를 취득한 비율은 아시안이 56%로 가장 높았고, 백인(41.4%), 히스패닉(26.3%), 흑인(24.9%)이 그 뒤를 이었다. 석사 학위 취득 비율 역시 아시안이 10.7%로 가장 높았으며 백인(9%), 흑인(4.3%), 히스패닉(4.1%) 순이었다.     소득별 차이도 있었다. 학사 학위 취득 비율은 소득이 높은 가정의 학생일수록 높았다. 가정의 연소득이 11만5000달러 이상인 학생 중 54.5%가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7만5001달러~11만5000달러는 41.3% ▶5만5001달러~7만5000달러는 38.2% ▶3만5001달러~5만5000달러는 30.4% ▶3만5000달러 이하는 22.9%가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편 학사 학위를 취득한 학생 수는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립학생정보연구센터(NSCRC)가 11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한 학생 수는 7년 동안 늘다가 최근 2년 연속 줄었다.     2022~2023학년도 학사 학위 취득 학생 수는 194만1254명으로 2021~2022학년도 대비 3% 감소했고, 준학사 학위 취득 학생 수는 83만24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줄어 지난 10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아시안 학사 학위 취득 학생 수 역시 2015~2016학년도 9만4688명에서 2020~2021학년도 14만4345명까지 꾸준히 증가하다가, ▶2021~2022학년도 14만2827명 ▶2022~2023학년도 14만528명으로 2년 연속 감소했다.  윤지혜 기자입학생 졸업률 대학 입학생 준학사 학위 고등학교 입학생

2024-04-11

졸업률은 증가, 중퇴율은 감소

 콜로라도 주내 중·고등학생들의 졸업률은 소폭 상승하고 중퇴율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관련 뉴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비영리단체 ‘초크비트’(Chalkbeat) 콜로라도 주교육국(Colorado Department of Education)은 최근 2022~23학년도 7학년부터 12학년까지 학생들의 졸업 및 중퇴율을 발표했다. 주 전체에서 2023년 졸업생의 83.1%가 지난 봄에 정시에 졸업했으며 이는 2022년 82.3%에서 소폭 증가한 수치다. 정시라는 의미는 고등학교를 시작한 지 4년 이내에 졸업한다는 것이다. 주 전역의 중퇴율은 2012~22학년도의 2.2%에서 2022~23학년도에는 2.1%로 역시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20학년도의 1.8%나 2018~19학년도의 2%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치다. 수재나 코도바 주교육국장은 성명을 통해 “0.8%의 졸업률 증가는 ‘보통’ 수준이지만 교육자, 가족, 학생의 노고를 높이 평가한다. 지난 수년동안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학생과 교육자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고려할 때 콜로라도에서 계속해서 졸업률이 향상되고 중퇴율이 감소하는 양상을 보게 돼 기쁘다. 이는 학교에 다니면서 양질의 교육을 받는 것이 가치있다는 것으로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흑인, 히스패닉, 백인 학생은 모두 2022년보다 2023년에 더 높은 졸업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인종별 격차는 여전히 컸다. 백인의 경우 전체 학생의 약 90%가 4년안에 졸업한데 비해 흑인 학생은 80%, 히스패닉계는 77%에 그쳤다.       교육 전문가들은 2023학년도 졸업생들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돼 학교가 문을 닫았을 당시 고등학교 2학기를 다니고 있었기에 졸업률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팬데믹 기간 동안 초등학교에 다녔거나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전환했던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되는 향후 몇 년간은 졸업률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학교가 이들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히기 위해 최대의 노력을 기울여야한다고 전문가들은 덧붙였다. 올 봄, 고교 졸업반은 대부분 원격 학습으로 인해 고등학교 시절의 일반적인 시작을 놓친 학생들로 구성될 것이다. 유색인종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콜로라도 주내 최대 10개 학군 중 메이플턴, 오로라, 애덤스 14 등 3개 학군만이 전년도에 비해 졸업률이 감소했다. 오로라 공립학교와 커머스 시티의 애덤스 14학군은 지속적으로 낮은 학생 성취도로 인해 주교육국의 감시 목록에 올라 있다. 이들 10개 학군 중 졸업률이 눈에 띄게 상승한 학군은 이스트 오테로, 푸에블로 60, 포트 럽튼의 웰드 Re-8, 덴버였다. 이 가운데 이스트 오테로의 경우 2022년 85%에서 2023년에는 91.6%로 6.6%포인트나 급증함으로써 가장 높은 졸업증가율을 보였다.      콜로라도주 남동부에 위치한 이스트 오테로 학군의 릭 로바토 교육감은 “졸업률이 급증한 것은 3년차에 접어든 대안 교육 학교(alternative education school) 덕분이다. 졸업하지 못할 수도 있는 학생들에게 개학하기전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여러가지 도움을 주었다”고 설명했다. 주내 최대 학군인 덴버 공립학교의 졸업률은 2022년 76.5%에서 2023년 79%로 증가했는데, 이는 10년만에 가장 높은 비율이다. 중퇴율은 3.8%로 전년과 동일하게 유지됐으며 이는 2022~23학년도에 1,680명이 학교를 그만 두었다는 의미다. 덴버의 백인 학생과 히스패닉계 학생의 졸업률은 모두 상승했으나 2023년에는 그 비율의 격차가 13%포인트 이상으로 넓어져 수년간 학군과 주교육국을 괴롭혀온 문제가 더욱 악화됐다. 덴버 공릭학교 재학생의 절반 이상이 라틴계이고 약 4분의 1은 백인이다. 역사적으로 인종별 격차가 주전체에서 가장 큰 볼더 학군에서는 2022~23학년도에도 격차가 컸다. 백인 학생의 94.3%가 졸업한데 비해 히스패닉계 학생의 졸업률은 2022년 81.8%에서 2023년 81%로 오리혀 더 감소했다. 애덤스 14 학군의 라틴계 학생 졸업률도 크게 감소했다. 애덤스 시티 고등학교의 라틴계 학생 졸업률은 84.8%로 2022년의 86.8%보다 2%포인트나 하락했다.                이은혜 기자졸업률 중퇴율 졸업률 증가 2023학년도 졸업생들 당시 고등학교

2024-01-22

[로컬 단신 브리핑] CPS 올해 고교 졸업반 졸업률 사상 최고 기록 외

#. CPS 올해 고교 졸업반 졸업률 사상 최고 기록    시카고 교육청(CPS)의 2023년 고교 졸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중등교육 이후 성공(post secondary success)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CPS에 따르면 2023년 고등학교 졸업반은 4년 졸업률 84%, 5년 졸업률 85.5%를 각각 기록하며 CPS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는 이전까지 최고 기록이었던 2022년보다 각각 1%P 오른 수치였다.     또 2023 시카고 교육청 소속 고교 졸업생들이 받은 장학금은 20억 달러 이상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CPS의 고교 중퇴율은 11년 연속 10% 이하를 기록했다. 10년 전인 2013년 CPS 내 고교 졸업반의 졸업률은 59%였다.     이 같은 고교 졸업률의 오름세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은 "CPS 졸업생은 시카고의 가치를 반영한다"며 "교사 및 지역 사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CPS 졸업생들이 단순 졸업장 이상의 가치를 갖고 다음 단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R   #. 할로윈데이 남은 사탕 처리, 기부하면 어떨까   올해 할로윈 데이를 맞아 미국 내 사탕류 판매액은 총 36억 달러에 이르렀고 이는 작년보다 16% 증가한 수치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할로윈이 지나면 각 가정에서는 남은 사탕과 초콜릿의 처리를 두고 고민이 많은데 기부 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하다.     대표적인 할로윈 사탕 기부 단체로는 트릿 포 트룹(Treat for Troop)이 있는데 이 단체는 기부 받은 사탕류를 활용, 참전 용사들과 가족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 또 로널드 맥도날드 하우스 재단(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은 기부 받은 사탕을 할로윈 데이 때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어린이들에게 전달한다.     할로윈 캔디 바이백(Halloween Candy Buyback)은 치과의사들이 운영하는 단체로 남은 사탕을 치약과 칫솔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JW   Kevin Rho / Jun Wo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졸업반 졸업률 cps 졸업생들 졸업반 졸업률 고교 졸업률

2023-11-01

풀턴 “고교 졸업률 높아졌다” 보너스 90.3불

조지아 전체 84%...귀넷은 82% 그쳐    풀턴 카운티가 고등학교 졸업률 90.30% 달성을 축하하기 위해 전 직원에게 90.30 달러를 보너스로 지급키로 해 화제다.    조지아 교육부가 이번 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풀턴 카운티 학군 2022~2023 학년도 고교 졸업률은 90.30%를 기록했다. 이는 카운티 사상 최고 기록이다. 풀턴 교육구의 지난 학년도 졸업률은 89.3%였다.     조지아 전체 평균 고교 졸업률은 84.4%.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증가해 왔다.      카운티별로는 포사이스 카운티가 96%로 1위, 디케이터 시 94%, 뷰포드 시 93%로 각각 2위, 3위를 기록했다. 풀턴 카운티는 페이엇 카운티(92%) 다음으로6번째다. 한인 학생들이 가장 많은 귀넷 카운티는 82%로 주 전체 졸업률보다 더 낮았다.      마이크 루니 풀턴 카운티 학군 교육감은 보너스 지급 소식을 전하며 “우수한 졸업률을 기록한 것은 교사와 행정관, 학부모, 학생 모두의 노력으로 결과”라며 “보너스는 비정규직, 시간제 직원, 대리 교사 모두에게 지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어딘가에서 맥주 한 잔 사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루니 교육감이 성과를 자랑하며 보너스를 지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9년에도  주 성적 평가에서 83.8점을 받자 83.80 달러를 보너스로 지급했다.    루니 교육감은 "학생들이 중도에 포기하는 걸 원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개인적으로 고등학교를 중퇴했다가 다시 학교로 돌아와 박사 학위까지 마친 그는 애틀랜타 저널(AJC)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교육구에서 고등학교 중퇴자가 한 명이라도 나온다면 만족할 수 없다. 우리가 그들을 위해 할 수 있었던 게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항상 하게 된다”고 말했다.      토머스 공 기자졸업률 보너스 고교 졸업률 고등학교 졸업률 보너스 지급

2023-10-11

뉴욕시 고교 졸업률 소폭 상승

지난해 뉴욕시 고등학교 졸업률이 전년도 대비 소폭 상승했다.   2일 주 교육국(NYSED)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1~2022학년도 뉴욕시 고교 졸업률은 83.7%를 기록하면서 전년도 대비 2.5%포인트 올랐다.   주전역 고교 졸업률은 87%로 전년도 대비 1%포인트 늘어났다.   졸업률 상승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뉴욕주의 고등학교 졸업자격이 완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뉴욕주 리전트위원회는 고교 졸업자격시험인 ‘리전트 시험’에서 최소 50점을 얻은 경우 졸업이 가능하도록 졸업요건을 완화했다.   당초 리전트 시험 합격 점수는 65점이지만, 50~64점을 받은 학생도 관련 과목의 수업을 통과했을 경우 이의제기 절차를 통해 졸업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허용했다.   본래 뉴욕주 고교 졸업생들은 영어·수학·과학·사회 각 1과목 등 총 5과목(4+1)에서 65점 이상을 받아야 고등학교 졸업 자격이 부여된다.   하지만 팬데믹 첫 해인 2020~2021학년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을 이유로 리전트시험이 전격 취소됐고, 이어 2021~2022학년도에는 졸업요건 대폭 완화하는 이 조치가 시행됐다.   ◆뉴욕시 공립교 중범죄 급증=한편, 2021~2022회계연도에 뉴욕시 공립교에서 약 350건의 중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뉴욕시장실이 발표한 2021~2022회계연도 예비 시정 운영보고서에 따르면 공립교 내에서 총 346건의 중범죄가 발생했다. 이는 전년도인 2020~2021회계연도 85건 대비 307%나 증가한 수치다.   물론 2020~2021회계연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장기간 원격수업을 진행했기 때문에 교내 중범죄가 확연히 줄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팬데믹 시작 3개월을 포함하는 2019~2020회계연도에는 288건이 발생했고, 팬데믹 이전인 2018~2019회계연도에는 444건의 중범죄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 2022년 한 해 미성년자 총격사건 피해자가 157명으로 전년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는 등 어린 나이의 학생들이 범죄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이 연출되면서 교육계·학부모들의 우려는 더 커지고 있다. 〈본지 1월 28일자 A2면〉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졸업률 뉴욕 졸업률 상승 뉴욕시 고교 소폭 상승

2023-02-03

CPS 졸업률 높아졌지만 학업 능력은 팬데믹 이전 수준 이하

시카고 공립학교 학생들의 졸업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학업 능력은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 공립학교(CPS)에 따르면 2022년 졸업생들의 4년 졸업률은 82.9%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의 80.2%에 비하면 2.7% 포인트 올라간 것이다. 또 5년 전의 77%와 비교하면 6% 포인트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CPS 사상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아울러 지난해 1학년들의 89%는 4년내 졸업할 수 있는 과정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1학년 학생들이 주요 과목에서 합격 이상을 평가 받고 있다는 의미다. 즉 4년 후 졸업 가능성이 그만큼 높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발표된 CPS 학생들의 학업 능력 테스트 성적은 다소 떨어졌다. 내셔널 리포트 카드에 따르면 CPS 학생들의 읽기와 수학 평균 성적이 지난 10년래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는 전국적인 현상이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이를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대면수업이 아닌 원격수업을 들어야 했던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떨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CPS 4학년 학생들의 41%는 수학 점수가 기본 이하였고 8학년 학생들은 51%가 기본 이하로 조사됐다. 또 4학년의 78%는 읽기 능력이 충분하지 않았고 51%는 기본 이하로 나타났다. 8학년의 경우 79%가 충분하지 못했고 39%는 기본 이하로 밝혀졌다.     아직 발표되지 않은 일리노이 주 평균 시험 점수 역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은 회복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CPS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1:1 튜터 프로그램과 쿼터 목표치를 설정하고 학업 성적을 유지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는 입장이다. 또 졸업률과 함께 졸업생들이 대학에 진학했을 때 얼마나 학업을 잘 따라갈 수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과목별 성적 향상에도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Nathan Park 기자졸업률 학업 cps 졸업률 학업 능력 cps 학생들

2022-10-25

100%에 육박하는 하버드대의 졸업률 [ASK미국 교육/대학입시-지나김 대표]

▶문= 하버드대 학생들의 졸업률은 어느 정도인가?     ▶답= 모두가 알다시피 하버드대는 입학 경쟁이 가장 치열하고, 매우 터프한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탑 대학 중 하나이다. 1636년 설립돼 386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전 세계 수재들의 집결지로 미국 대통령과 억만장자, 국제기구 수장, 노벨상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최고 명문 대학이다. 워낙 들어가기 어려운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보니 실제로 재학생들이 얼마나 도전적인 환경 속에서 공부를 하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적은 편이다. 그렇다면 하버드대의 학생들의 졸업률(graduation rate)은 얼마나 될까.   여기서 졸업률은 입학 후 6년 이내에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학생 비율을 말한다. 졸업률은 중요한 통계이다. 해당 대학이 학생들의 성공을 위해서 얼마나 지원해 주는지 알려주는 척도나 다름없다. 유지율(retention rate)은 얼마나 많은 신입생이 2학년 때 학교로 돌아오는지 알려주는 숫자이다. 유지율이 높을수록 대학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얘기다. 칼리지 랭킹을 정하는 데 있어서는 졸업률이 유지율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요소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미국 교육통계센터(NCES)의 가장 최근 자료에 따르면 하버드대 졸업률은 98%에 달한다. 신입생 100명 중 98명이 6년 이내에 졸업한다는 뜻이다. 지난 2014년 가을학기 신입생 1650명 중 1610명이 2020년에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나머지 40명은 6년 이내에 졸업하지 못했다. 하버드대 유지율은 99%에 이른다. 다른 대학으로 트랜스퍼 하는 학생 비율이 1%도 채 안 되는 것이다. 이처럼 유지율이 높기 때문에 하버드대에 편입학하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나 다름없다. 지난 수년간 하버드대가 합격을 통보한 편입생은 12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자는 1500명 이상이었다. 합격률은 1% 정도라는 계산이 나온다.   하버드대의 졸업률이 98%에 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하버드대에 들어가기 위한 지원자 간 엄청난 경쟁을 꼽을 수 있다. 하버드대는 단순히 공부만 잘하는 학생을 원하지 않는다. 지원자는 대학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하버드대는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학생 지원 시스템도 탄탄하다. 무려 500억 달러가 넘는 기금을 보유하고 있다. 최강의 동문 네트워크 등 다른 대학들이 부러워하는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 100%에 가까운 졸업률과 유지율을 보유할 수 있는 것이다.     ▶문의: (855) 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미국 하버드대 하버드대 졸업률 하버드대 유지율 하버드대 학생들

2022-08-17

“뉴욕주 고교 졸업률 부풀려져”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뉴욕주의 고등학교 졸업자격이 완화되면서 고교 졸업률이 부풀려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8일 교육단체 뉴욕평등연합(New York Equity Coalition)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0~2021학년도 뉴욕주 고교 졸업률은 86.1%로 전년도 대비 1.3% 증가했다.   하지만 보고서는 2020~2021학년도 뉴욕주 고교 졸업생 중 70% 이상이 고교 졸업자격시험인 리전트 시험을 치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졸업률 상승이 부풀려졌다고 지적했다.   리전트 시험을 전과목 치른 학생은 전체 학생 중 18% 밖에 되지 않았으며, 두 과목 이상 치르지 않은 학생은 45%에 달했다.   뉴욕시 공립교로 범위를 좁혀도 비슷한 상황이다. 2019~2020학년도에는 전체 학생 중 66%가 최소 1개 과목 이상 리전트 시험을 치르지 않았고, 2020~2021학년도에는 60%가 시험을 건너뛰고 졸업장을 받았다. 주 교육국은 지난 2019~2020학년도부터 리전트 시험을 공립고교 졸업자격에서 2년 연속으로 제외해 졸업자격 조건을 완화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시험이 대부분 취소되고 ▶리전트 시험을 치러야 했을 수업을 들었을 경우 수업을 패스하거나 ▶이전 학기에 수업을 패스했으나 시험을 치르지 않았을 경우 리전트 시험 없이 졸업자격을 부여하게 돼 비교적 고교 졸업 난이도가 떨어지면서 졸업률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본래 뉴욕주 고교생들은 22학점(뉴욕시는 44학점)을 취득하고 영어·수학·과학·사회 각 1과목 등 총 5과목(4+1)에서 65점 이상을 받아야 고등학교 졸업 자격이 부여된다.   주 교육국은 2021~2022학년도에도 리전트 시험에 불합격해도 관련 과목 수업을 통과했을 경우 이의제기를 통해 졸업을 위한 학점을 수여받도록 허용해 고교 졸업반 학생들의 편의를 3년째 봐주고 있다.   심종민 기자뉴욕주 졸업률 고교 졸업률 뉴욕주 고교 공립고교 졸업자격

2022-08-09

UC 한인학생 졸업률 하위권…4년내 졸업 60%에 불과

한인 학생들이 고등학교에서 대입 준비는 열심히 하지만 정작 진학 후 졸업률은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비영리재단 ‘대학진학캠페인’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아시안 대학진학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UC에 재학 중인 아시안 학생의 10%가 한인 학생이었다. 그러나 UC에 입학한 한인 학생 5명 중 3명만 4년 안에 졸업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인 학생들의 재학률과 졸업률이 가주 대학교 시스템별로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UC의 한인 신입생 입학률은 81%로, 대만계와 인도계(86%), 방글라데시(82%), 말레이시아(82%), 중국계(81%)에 이어 6번째로 높았다. 반면 4년 내 졸업률은 약 60%, 6년 내 졸업률은 82%로 저조했다. 특히 한인 학생들의 졸업률은 아시아계 학생 중 가운데에서도 하위권을 기록했다. 한 예로 대만계 학생들의 6년 내 졸업률은 93%, 4년 내 졸업률은 80%에 달했다. 중국계 학생은 각각 91%와 80%, 베트남계는 90%와 70%, 인도네시아계는 89%와 72%로 파악됐다. 아시안 전체 학생의 평균 4년 내 졸업률은 70%, 6년 내 졸업률은 89%였다. 백인 학생의 경우 4년 내 졸업률은 70%, 6년 내 졸업률은 86%로 한인 학생들보다 평균 10%포인트가 높았다.   캘스테이트(CSU)의 경우 2015년 가을학기에 입학한 한인 신입생의 6년 내 졸업률은 70%로 나왔지만 4년 내 졸업률은 30%도 채 안 됐다.     또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18~24세 아시안 인구에서 한인은 8%를 차지했다. 반면 2019~2020학년도에 커뮤니티 칼리지에 재학하고 있는 한인 학생은 전체 아시안 학생의 7%였으며, CSU 재학률은 5%, UC는 10%로 파악됐다. 장연화 기자한인학생 졸업률 한인학생 졸업률 한인 학생들보 아시안 학생

2022-05-31

뉴욕시 고교 졸업률 높아졌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뉴욕주의 고등학교 졸업자격이 완화됨에 따라 뉴욕시의 고교 졸업률이 전년 대비 2%포인트 이상 높아졌다.   16일 뉴욕주 교육국(NYSED)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0~2021학년도 뉴욕시 공립고교 졸업률은 81.2%로 전학년도 78.8%대비 2.4%포인트 높아졌다.   뉴욕주 전역으로는 2019~2020학년도 84.8%에서 2020~2021학년도 86.1%로 1.3%포인트 증가했다.   통계에 따르면 아시안 학생들의 졸업률이 타인종 학생들보다 월등히 높았다.   2020~2021학년도 뉴욕시의 아시안 고교생 졸업률은 91%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백인(82%), 흑인(79%), 히스패닉(78%)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뉴욕시 아시안 고교생 졸업률은 2%포인트 늘었다. 흑인 고교생 졸업률은 3%포인트, 히스패닉 고교생 졸업률은 4%포인트 늘어났다. 백인 고교생 졸업률은 되려 2%포인트 내려갔다.   주 교육국은 지난 2019~2020학년도부터 고교 졸업자격시험인 리전트 시험을 공립고교 졸업자격에서 2년 연속으로 제외해 졸업자격 조건을 완화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시험이 대부분 취소되고 ▶리전트 시험을 치러야 했을 수업을 들었을 경우 수업을 패스하거나 ▶이전 학기에 수업을 패스했으나 시험을 치르지 않았을 경우 리전트 시험 없이 졸업자격을 부여하게 돼 졸업률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본래 뉴욕주 고교생들은 22학점(뉴욕시는 44학점)을 취득하고 영어·수학·과학·사회 각 1과목 등 총 5과목(4+1)에서 65점 이상을 받아야 고등학교 졸업 자격이 부여된다.   주 교육국과 리전트위원회는 지난 1월에 예정됐던 리전트 시험도 코로나19로 인해 취소하면서 해당 과목의 수업을 패스할 경우 시험 통과를 졸업조건에서 면제하기로 결정한 상황이다. 오는 6월과 8월 시험과 관련해서는 아직까지 결정된 사안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심종민 기자졸업률 뉴욕 고교생 졸업률 고교 졸업률 공립고교 졸업자격

2022-02-16

통학버스 제공 의무 법안 추진…결석률 줄면 졸업률 상승 가능

캘리포니아주에서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통학 버스를 의무적으로 제공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해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하루 2회 무상급식을 보장한 법에 이은 것으로, 이 법안이 제정되면 그동안 교통편이 없어 학교를 제대로 등교하기 힘들었던 장애 학생들이나 홈리스 학생들은 물론 장거리 통학생들도 교통수단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낸시 스키네 가주 상원의원(민주·버클리)이 상정한 이 법안(SB 878)에 따르면 주 정부는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가주내 공립학교 학생들이 매일 등교할 수 있도록 교통수단을 제공받을 수 있는 주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 따라서 법안이 통과되면 각 교육구는 자체적으로 통학 버스 시스템을 시작하거나 대중교통 기관과 제휴해 학생들을 등하교시켜야 한다.     이에 따라 벌써부터 각 교육구는 자체적으로 학생들에게 통학 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통 당국과 시스템 마련에 나서고 있다.   스키너 의원은 성명에서 “연구결과에 따르면 학교에서 통학 버스를 제공받는 학생들은 결석하는 날이 훨씬 적고 졸업할 가능성은 더 높다”며 “학교 등하굣길이 학생들의 성공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돼서는 안된다”고 법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2020년 11월 가주 교육구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학생들의 주요 결석요인 중의 하나가 교통수단 부족이었다. 결석 학생들은 결국 더 낮은 졸업률로 이어졌다. 이 보고서는 통학 버스를 보장받은 학생들은 고등학교 졸업률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스키너 의원은 “통학 버스는 도로에서 1700만 대의 자동차를 없애고 매년 2000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스쿨버스 차량을 배출가스 제로 차량으로 전환하고 지역 교육기관들이 차량 관리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자원을 제공하면 온실가스 배출량이 더욱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법안을 지지하고 있는 가주교직원협회(CSEA)는 “그동안 스쿨버스에 들어가는 연료비나 인건비가 증가해도 그동안 주 정부는 충분히 지원하지 않았다”며 “스쿨버스 정책이 다시 활성화되면 학생들도 안정적으로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된다”고 환영했다.   장연화 기자통학버스 결석률 고등학교 졸업률 졸업률 상승 의무 법안

2022-01-26

2021년 체리크릭 학군 고교 졸업률 90.7%

 콜로라도 체리크릭 학군의 2021년 고등학생 졸업률이 90.7%로 사상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콜로라도 교육부가 지난 화요일에 콜로라도 2020-2021 졸업률 데이타를 통해 발표했다. 체리크릭 학군은 콜로라도의 4년제 고등학교 졸업률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소폭 하락한 가운데 홀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 전체적으로 2021년 봄에 고등학교 졸업률은 81.7%로, 2020년 졸업률인 81.9%보다 약간 떨어졌다. 반면 체리크릭 학군의 졸업률은 88.6%에서 거의 2%나 상승해 90.7%를 찍었다. 이는 학군 역사상 가장 높은 졸업률을 자랑하는 것이다. 체리크릭 학군의 교육감 크리스 스미스는 배포된 보도자료를 통해,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그들이 체리크릭 학교에 재학하면서 성취한 것들을 칭찬하고 싶다. 이 졸업률은 세계적인 팬데믹 속에서도 교사들과 가족들과 함께 학업에 힘써온 학생들의 노력, 각오, 회복의 증거가 된다”고 말했다. 반면 이웃한 오로라 학군의 경우, 졸업률이 소폭 하락했다. 2021년에 고등학교 시니어들의 졸업률은 76.2%로, 2020년의 졸업률인 79%보다 떨어졌다. 2020년과 2019년의 졸업률은 변동이 없었으나, 2018년보다는 낮아 지속적으로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주 전역의 졸업률의 하락세가 매우 적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콜로라도의 연간 졸업률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다 10년 만에 떨어졌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러나 인종별 학생들의 졸업률과 자퇴율의 차이는 여전히 갭이 크다. 토착민 혹은 히스패닉 출신의 학생들은 인종들 가운데 작년에 자퇴율이 가장 높은 학생 그룹에 포함됐다. 또 흑인학생들 역시 자퇴율이 높았다. 저소득층 가구의 학생들의 자퇴율 또한 높았다. 메트로 지역에서는, 쉐리단, 잉글우드, 웨스트민스터 학군의 자퇴율이 가장 높았다.  주 전역에서 고등학교를  4년 안에 마치지 못하고, 5, 6, 7년 동안 다녀야 하는 학생의 수 역시 계속 증가했다. 2021년 졸업생의 9.7%, 6,614명이 학교를 5년에서 7년간 더 다녀야 했다. 이하린 기자체리크릭 졸업률 체리크릭 학군 콜로라도 체리크릭 고등학교 졸업률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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