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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아동 지원에 동참하세요”…글로벌어린이재단 바자회

글로벌어린이재단(GCF) LA지부(회장 클라라 김)가 결식아동 돕기 기금모금 바자회 행사를 개최한다.     재단 측은 오는 20~21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LA한인타운 북창동순두부 윌셔지점 야외 패티오에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익금 절반은 전 세계 결식아동 지원을 위해 본부로 보내지며 나머지 절반은 LA 지역 내 15세 이하 불우 아동들을 돕는 데 사용된다.   GCF의 클라라 김 회장은 “팬데믹으로 열리지 못했던 바자회를 다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GCF LA지부 150여명의 회원이 아이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바자회에서는 GCF 어머니들의 손맛과 정성이 담긴 게장과 오징어젓, 겉절이, 고추 장아찌, 빈대떡 등 반찬류와 올가닉 수제 베이커리 잼과 같은 음식들이 준비된다. 또 후원받은 의류와 액세서리 등도 판매될 예정이다.      GCF는 지난 1998년 한국의 금융위기로 결식아동들이 늘어나자 미주 한인 어머니들이 모여 굶고 있는 아이들에게 한 끼라도 먹이고자 하는 마음으로 2만 달러를 모금해 한국에 보낸 것이 시작이었다.     그간 회원 수는 8000여명으로 늘어나 전 미주와 캐나다 지역에 21개 지부, 아시아에는 일본, 한국, 홍콩 지부 등을 포함해 총 24개 지부로 확장됐다.     GCF LA지부에서는 결식아동들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골프대회와 음악회 등 각종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김 회장은 “함께 봉사하며 삶의 의미를 느끼고 또 회원들끼리 서로 교제하고 취미생활도 공유하며 친교를 나누고 있다”며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것에 관심이 있는 한인들은 누구든지 가입을 환영한다. 현재 바자회를 위한 물품과 금전적 후원도 받고 있으니 많은 동참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특별히 이번에 패티오 공간을 선뜻 대여해준 북창동 순두부 측에도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행사장에서는 북창동 순두부 손님 이외에는 주차를 할 수 없으며 현금이나 수표 결제만 가능하다.     ▶문의: (323)717-6975 이정희 총괄 행사위원장     ▶주소: 3575 Wilshire Blvd, LA, CA, 90010 북창동 순두부 윌셔지점  글·사진=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결식아동 어머니 la한인타운 북창동순두부 전세계 결식아동 미주 한인

2024-03-14

미국내 17위, 전세계 69위

 콜로라도 주내 최대 도시이자 주도인 덴버의 교통혼잡도가 미국내에서는 전국 17위, 전세계에서는 69위에 랭크됐다. 분석 회사 ‘인릭스’(INRIX)가 전세계 약 1천개의 주요 도시별 교통혼잡도를 조사해 순위를 매긴 ‘2022 글로벌 트래픽 스코어카드’(2022 Global Traffic Scorecard)에 따르면, 덴버는 지난해 운전자들이 교통 체증으로 도로에서 허비하는 시간이 평균 54시간에 달했고 도심의 평균 통근 시간은 25.5분이었다. 덴버에서는 매일 28만여명의 통근자가 운전을 하거나 카풀을 이용해 출근하고 있는데, 이는 덴버 전체 통근자의 84%에 해당한다. 또한 지난해 덴버의 교통체증은 2021년에 비해 무려 35%나 급증했으며 교통체증시 평균 시속은 21마일에 그쳤고 교통체증으로 인한 손실액수는 운전자당 912달러였다. 이같은 덴버의 교통혼잡도는 미국내에서는 전국 17위, 전세계 주요 도시 중에서는 69위로 모두 상위권에 속했다. 덴버 이외에 다른 콜로라도 주내 도시들의 교통혼잡도는 상대적으로 덜했다. 도로에서 허비하는 시간을 기준으로 볼더는 평균 23시간으로 전세계 랭킹 457위에 이름을 올렸고 그릴리는 731위(12시간),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808위(8시간), 푸에블로는 최하위권인 942위(2시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전세계에서 교통이 가장 혼잡한 도시 1위는 영국 런던이었고 2위는 시카고, 3위는 프랑스 파리, 4위는 보스턴, 5위는 뉴욕이 각각 차지했다. 이어 6~10위는 콜롬비아 보고타, 캐나다 토론토, 필라델피아, 마이애미, 이태리 팔레르모의 순이었다. 톱 10 도시중 미국내 도시가 5개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미국내 주요 도시들의 전세계 순위를 살펴보면, 로스앤젤레스가 14위, 샌프란시스코 15위, 워싱턴 D.C. 20위, 휴스턴 27위, 애틀란타 28위, 뉴올리온스 34위, 댈러스 54위, 볼티모어 63위, 오스틴 80위, 시애틀 93위, 라스베가스 127위 등이었다.            이은혜 기자미국 전세계 전세계 순위 전세계 랭킹 전세계 주요

2023-11-27

"중산층도 이젠 라면 먹는다"…전세계 서글픈 생활고 반영

지난해 전 세계 50개국 인스턴트라면 소비량이 1122억 인분에 달한 가운데, 이런 높은 판매고에는 다소 서글픈 배경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이 같은 세계 인스턴트라면 소비 추세를 전하며 “전통적으로 국수를 먹지 않았던 국가들의 중산층 소비자들도 생활비를 아끼려 인스턴트라면을 먹기 시작해 소비량이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오사카에 본사를 둔 세계라면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인스턴트라면 소비량은 약 1122억 인분이다.   인스턴트라면 소비량이 높은 상위 5개국 중 대부분은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일본처럼 국수를 먹는 오랜 전통을 가진 국가들이었다. 그러나 3위를 기록한 인도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또 멕시코와 미국 등에서도 급격한 라면 소비량 상승이 나타났다. 멕시코의 경우 코로나19 기간 라면 수요가 17.2% 늘어난 데 이어, 지난해에도 11%가 증가했다. 세계 최초로 인스턴트라면을 개발한 일본 닛신식품은 미국 내 공장확대를 위해 2억 2800만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닛신의 경쟁사인 토요수이산은 라면 생산량 확대를 위해 2025년까지 미국과 멕시코에 추가 공장도 건설할 방침이다. 토요수이산은 “인스턴트 면을 정기적으로 먹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라면 종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닛신은 “라면을 자주 먹지 않았던 중산층 소비자들도 이제 라면을 일상생활에 포함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홍범 기자중산층도 전세계 생활고 반영 중산층 소비자들 라면 소비량

2023-11-22

뉴욕 한식당 11곳 미쉐린 스타

‘2023 미쉐린 가이드 뉴욕’이 발표된 가운데, 한식당 11곳이 미쉐린 스타를 받으며 역대 최다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스타를 받은 뉴욕 지역 한식당은 2스타 ▶아토믹스(Atomix) ▶정식(Jungsik)과, 1스타 ▶꽃(cote) ▶제주누들바(Jeju Noodle Bar) ▶주아(JUA) ▶꼬치(Kochi) ▶주막반점(Joomak banjum) ▶마리(Mari) ▶오이지 미(Oiji mi)로 총 9개였다. 그런데 올해 스타 식당 2개가 늘면서 총 11개가 됐다.     올해 추가된 1스타 레스토랑은 총 8개. 그 중 2개가 한식당이다. 새로운 1스타의 주인공은 퀸즈 롱아일랜드시티에 위치한 ‘메주(Meju)’와 맨해튼 다운타운의 ‘봄(bom)’이다.     2011년 전세계 한식당 중 최초로 미쉐린 스타를 받은 ‘단지(Danji)’의 후니김 셰프가 작년에 새로 오픈한 레스토랑 ‘메주’에서는 한국의 전통 발효 음식을 중심으로 구성한 코스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메주’는김 셰프가 운영하는 ‘리틀반찬샵’의 뒤편에 위치해 있다.     ‘오이지 미’를 운영하는 브라이언 김 셰프가 오픈한 한국식 스테이크 하우스 ‘봄’은 한국의 계절 봄을 뜻하기도, ‘오이지 미 뒤에(Back of Oiji mi)’를 의미하기도 한다. 안심과 와규부터 드라이에이징 립아이 등 최고급 소고기와 푸아그라와 감태, 참다랑어 등으로 구성된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한식당 5곳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에게 부여되는 ‘빕 구르망(Bib Gourmand)’을 부여받았다. ▶맨해튼 로어이스트사이드에 위치한 퓨전 한식당 ‘8282’ ▶맨해튼 코리아타운에서 쌈밥 등 비건 한식을 판매하는 ‘한가위’ ▶지난 20여년간 대표적인 두부 전문점의 명성을 이어온 맨해튼 33스트리트의 ‘초당골’ ▶떡볶이, 파전 등 한식을 현대적 시각에서 재해석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브루클린의 ‘해녀’ ▶코리안바베큐를 즐길 수 있는 퀸즈 머레이힐의 ‘통삼겹구이’ 등이다. 윤지혜 기자한식당 미쉐린 미쉐린 스타 전세계 한식당 퓨전 한식당

2023-11-08

1억불 이상 자산가 2만8천명…20년간 두배 증가, LA 504명

순자산이 1억 달러 이상인 부유층이 20년 새 두 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자문사 헨리앤파트너스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억 달러가 넘는 순자산을 보유한 전세계 억만장자 수는 총 2만8420명으로 2003년보다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오랫동안 지속된 저금리 덕에 이처럼 급증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금리가 낮으면 현금 유동성이 커진다. 이로 인해 투자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부동산과 주식, 기업, 미술품 등의 재산 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부의 규모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1만66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국이 2358명으로 2번째, 독일이 1035명으로 3번째로 많았다.   미국에서 억만장자가 가장 많은 도시는 뉴욕으로 775명이나 됐다. 1억 달러가 넘는 순자산을 보유한 억만장자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았다. 샌프란시스코와 LA도 각각 692명과 504명으로 뒤를 이었다. 런던은 388명, 베이징 365명 순이었다.   그러나 최근 물가상승 완화를 위한 고금리 환경으로 바뀌면서 향후 억만장자 증가 속도가 둔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헨리앤파트너스는 향후 10년간 억만장자의 수는 38% 증가해 3만9000여 명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10년 동안의 증가세보다 느린 속도다.   한편 순자산이 10억 달러가 넘는 부자들의 수는 2003년 약 500명에서 올해 2600여 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어그 스테판 헨리앤파트너스 최고경영자(CEO)는 "1990년대에 3000만 달러가 은행이 최상위 부유층을 구분하는 기준이었다면 이젠 약 1억 달러 선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자산가 천명 증가 la 전세계 억만장자 스테판 헨리앤파트너스

2023-10-30

[마켓 나우] 구매관리자지수가 보내는 우울한 신호들

세계의 상품 거래는 세계 경제의 건강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선행 지표로 널리 인식되고 있는데, 최근 시그널은 결코 고무적이지 않다. 먼저 상품 거래가 왜 그렇게 중요한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비록 제조업이 서비스업보다 세계 경제 총산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훨씬 작지만, 상품 생산은 기업과 소비자의 지출 변화에 매우 민감하다. 서비스 지출의 변동성은 정부 지출 영향을 받아 완화되기 일쑤다.   제조업 생산은 공장에 투입되는 원자재와 고객에게 제공되는 최종 제품, 이 두 측면에서 복잡한 글로벌 해운망에 의존한다. 특히 공장 투입재의 무역 흐름은 생산에 앞서 변화하는 경향이 있다. 공장들은 시시각각 변하는 전망에 따라 구매 행동을 빠르게 조정한다. 이 때문에 구매관리자(PM), 즉 ‘공장 투입재의 구매를 책임을 지는 사람들’이 글로벌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래서 시장과 전문가들은 구매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S&P글로벌의 PMI(구매관리자지수) 설문 조사를 면밀히 관찰한다. 40개국 2만7000개 회사가 참가하는 설문 조사다. 걱정스럽게도 최근 설문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공장 생산은 지난 14개월 중 10개월 동안 감소했다. 특히 전세계 제조업체들이 받은 수출 주문이 지속해서 감소하면서 생산 하락으로 이어졌다. 9월에도 수출 주문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가파른 속도로 줄었다.   각국 통계 담당 부처의 발표는 PMI 조사를 뒷받침하고 있다. 글로벌 상품 수출량은 7월에 전년 동월 대비 3.2% 줄었는데, 코로나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면 2009년 이후 가장 큰 연간 감소다.   PMI 조사 응답자들은 올해 세계무역이 감소한 원인으로 약한 수요, 높은 가격, 탈글로벌화(deglobalization), 그리고 서비스 지출의 증가를 꼽았다. 한편 기업들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필요했던 높은 수준의 안전재고(갑작스러운 주문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재고)를 더이상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은 비용 절감을 위한 재고 축소 정책과 결합해 무역 감소를 더욱 심화했다. 재고 축소 정책을 유발한 것은 경기 침체 위험, 그리고 높은 이자율의 장기화가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였다.   이러한 데이터는 기업들이 현재의 글로벌 제조업 상황에서 즉각적이고 전반적인 개선을 기대하지 않는다는 것을 시사한다. 내년의 생산 전망에 대한 낙관론 또한 타격을 입었다. 제조업 반등의 첫 징후를 포착하려면 앞으로 무역 수치와 재고 주기의 디테일이 어떻게 변하는지 주목해야 한다. 이런 변화들이 글로벌 제조업 경제의 회복을 알리는 초기 징후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크리스 윌리엄슨 / S&P글로벌마켓인텔리전스 수석이코노미스트마켓 나우 구매관리자지수 우울 전세계 제조업체들 글로벌 공장 제조업 생산

2023-10-29

콜로라도 스프링스 [파이크스 피크] 억울한 불명예

 뉴욕의 타임 스퀘어, LA의 할리우드 사인판, 코펜하겐의 인어공주 등등. 이 곳들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명소의 하나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과대평가된(overrated) 관광지로 생각하는 여행객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콜로라도에도 이런 과대평가된 명소가 있다. 바로 콜로라도 스프링스 소재 ‘파이크스 피크’(Pikes Peak)다.   USA투데이는 최근 전세계 500개 인기 관광명소에 대한 구글 리뷰 2,320만건을 분석해 과대평가된 곳 톱 25를 선정했다. 구글 리뷰 가운데 ‘과대평가’(overrated), ‘관광객의 덫’(tourist trap), ‘비싼’(expensive) 등의 키워드를 집중 검색해 순위를 산정했다.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있는 파이크스 피크(Pikes Peak)도 전세계에서 가장 과대평가된 관광명소 톱 25 중 20위에 그 이름을 올리는 불명예를 안았다. 구글 리뷰에서는 구체적으로 파이크스 피크의 역사적인 철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 철도는 미국에서 가장 높은 철도다. 마니투 디포(Manitou Depot)에서 시작해 1만4,115피트의 정상까지 총 9마일을 올라가는 3시간 30분짜리 여행이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톱니바퀴 철도이자 콜로라도 주내 최고의 명소 중 하나다. 파이크스 피크는 과대평가된 관광지 순위 20위를 차지했지만 좀 억울한 면이 없지 않다. 총 4천여개의 리뷰 중에서 실제로 ‘과대평가된’이란 단어가 사용된 경우는 15%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파이크스 피크가 미국에서 유일하게 ‘과대평가’된 관광지는 아니다.  과대평가된 톱 25개의 전세계 명소 중 8곳이 미국에 있다. 최대 불명예인 1위는 오레곤주에 본사를 둔 ‘부두 도넛’(Voodoo Doughnut)이다. 이 도넛 가게는 덴버와 볼더에도 체인점을 두고 있다.   〈과대평가된 전세계 관광명소 톱 25〉 1. Voodoo Doughnut, Oregon, U.S. 2. The Little Mermaid, Copenhagen, Denmark 3. Arashiyama Bamboo Grove, Kyoto, Japan 4. Manneken Pis, Brussels, Belgium 5. Hollywood Walk of Fame, California, U.S. 6. Blue Lagoon, Grindavik, Iceland 7. Livraria Lello, Porto, Portugal 8. MONA: Museum of Old and New Art, Berriedale, Australia 9. Jardin Majorelle, Marrakech, Morocco 10. Old Faithful Geyser, Wyoming, U.S. 11. Stonehenge, Wiltshire, U.K. 12. Spanish Steps, Rome, Italy 13. Tegallalang Rice Terrace, Ubud, Indonesia 14. Penang Hill, Penang, Malaysia 15. Flam Railway, Flåm, Norway 16. Guinness Storehouse, Dublin, Ireland 17. Times Square, New York, U.S. 18. Distillery District, Toronto, Canada 19. Four Corners Monument, Arizona, U.S. 20. Pikes Peak, Colorado, U.S. 21. The Dancing House, Prague, Czech Republic 22. Space Needle, Washington, U.S. 23. Hollywood Sign, California, U.S. 24. Park Guell, Barcelona, Spain 25. Capilano Suspension Bridge, Vancouver, Canada   이은혜 기자콜로라도 스프링스 파이크스 피크 콜로라도 스프링스 전세계 관광명소

2023-10-06

“한글이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그날까지”

"언어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3일 미주한국어재단 임원진이 제7회 한글날 기념행사 홍보차 본사를 방문해 한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주한국어재단, 뉴욕한인회,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7회 한글날 기념행사는 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퀸즈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뉴욕한인봉사센터(KCS)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훈민정음 반포식 재연, 한글날 기념 부채 만들기 등 이벤트와 롱아일랜드한국학교의 뉴욕한인청소년 합창단과 푸른겨레학교 풍물패의 풍물놀이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특별히 올해부터는 '한글날 기념 제1회 글짓기 대회 시상식'이 진행되는데, 우수한 글짓기 실력을 뽐낸 학생들에게는 상이 주어진다. 한글이 제정된 조선시대처럼 과거 시험도 치를 예정이며, 1일 마감된 '한글 사랑' 그림 글자 공모전의 시상식도 진행된다. 국립한글박물관이 제작한 특별한 기념품과 100인분의 예당 떡도 준비돼 있다.       이광호 이사장은 "뉴욕에 3·1절, 광복절 행사는 있어도, 한민족의 근간이 된 날이라고 할 수 있는 한글날 행사는 없었다"며, "아이들에게 한글문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고, 타민족에게도 한글을 가르쳐서 세계화하고픈 마음에 행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미주한국어재단은 2007년 '한국어정규과목추진위원회'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그리고 2015년에는 미국 전체에 한글을 보급하자는 뜻에서 '미주한국어재단'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이선근 회장은 "우리는 지금도 한국어의 세계화를 위해 달려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갈 길이 멀지만, 이번 한글날 행사가 큰 일을 도모하는 기초가 될 것이다. 많은 동포들이 자녀 손을 잡고 행사에 참여해 한글문화도 익히고, 아이들에게 한글을 제대로 가르쳐야겠다고 결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글의 세계화를 위해 외국인 이웃들도 많이 참여하도록 독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지혜 기자전세계 한글 한글날 기념행사 한글날 행사 이번 한글날

2023-10-03

[김상진 기자의 포토 르포] 50만명 찾는 파도 위 곡예

이번 주말 남가주의 해변이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세계 최대규모의 서핑대회인 '2023 US Open of Surfing'이 헌팅턴비치에서 개막했다.  헌팅턴비치(Huntington Beach)는 '서프 시티 USA (Surf City, U.S.A.)'라고 불리는 곳으로 전세계 서퍼들에게는 성지 같은 곳이다. 캘리포니아 해안에는  말리부, 트레슬, 헌팅턴, 린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서핑 스폿이 있다. 그중 헌팅턴비치는 미국 내에서 서핑에 가장 적합한 파도를 갖고 있어 최고의 서핑 스폿이다. '2023 US Open of Surfing'는 세계 서핑 리그(World Surf League)의 중요한 이벤트 중 하나로 세계 랭킹 점수를 쌓는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한다. 또한 전 세계에서 500여명의 서퍼들이 참가해 세계, 미국, 주니어, 아마추어 타이틀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서핑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록을 남긴  켈리 슬레이터도 이 대회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총 9일간 열리는데 전 세계에서 약 50만명의 관람객이 찾는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대회가 열리는 헌팅턴비치 피어로 연결되는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는 전통적으로 주말 내내 교통지옥으로 변한다. 화려하고 시원한 서핑을 구경하려면 차량의 파도부터 통과해야 한다. 28일 한 서퍼가 피어 인근에서 파도타기 연습을 하고 있다.  김상진 사진부장 kim.sangjin@koreadaily.com김상진 기자의 포토 르포 곡예 전세계 서퍼들 세계 서핑 헌팅턴비치 피어로

2023-07-28

길거리 삶이지만 힘차게 뛰었다…가주서 전 세계 '홈리스 월드컵'

29개국 42개 팀이 우승컵을 놓고 새크라멘토 대학 축구장을 가로질렀다.     “카타르 월드컵은 지난해였는데 뭘까” 하지만 축구 팬도 잘 모르는 ‘홈리스 월드컵’ 이야기다.   세계의 홈리스들이 모여서 체육대회를 연다는 것이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시작한 지 벌써 20년이 됐고 그 열기가 여전히 뜨겁다고 LA타임스가 14일 보도했다. 올해는 지난 한 주 북가주 새크라멘토 주립대에 420명이 모여서 열전을 펼쳤다.     멜 영과 하랄드 슈미드라는 남성이 처음 시작한 ‘홈리스 월드컵’은 ‘홈리스들이 즐기고 경쟁하며 기운을 얻을 수 있는 스포츠’를 찾다 보니 축구가 됐다. 미국 내에서는 ‘스트리트 사커’라는 프로그램이 비슷한 활동을 하고 있었다.     각국의 홈리스들과 그 가족들은 정치, 경제적 이유로 집을 갖지 못하고 사는 경우 참가 자격을 얻는다.     2003년 첫해 18개국이 참가했으며 20년 만에 활동 국가 수가 70개로 늘었으며 120만 명의 네트워크로 성장했다.     국가의 이름을 걸고 축구를 하지만 그 안에서 많은 이들이 서로 정보를 주고받고 격려하며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월드컵에는 여러 국가와 단체 및 기관에서 무려 200만 달러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주최 측은 “차라리 그 돈으로 집을 지어 주는 것이 낫지 않냐고 하지만 그것은 미봉책에 불과할 수 있다”며 “이들 선수가 나눈 열기를 본국에 돌아가 나누게 되면 그 에너지는 더 퍼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여성팀 게임에는 미국 국가대표 여성팀 감독 리사 라이츠맨이 그라운드에 나타나 응원의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라이츠맨은 “길거리의 삶에서 존재를 인정받지 못한 선수들이 고유 번호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뛰면서 웃는 모습은 매우 즐거운 일”이라며 “내가 암을 이기고 축구 선수가 됐듯이 이들 모두에게도 행운과 행복이 찾아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가깝게 영상으로 기록한 넷플릭스도 곧 관련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세계 홈리스 인구는 약 1억5000만 명에 달하며 미 전국 홈리스의 12%가 가주에서 지내고 있다. 특히 가주의 홈리스는 최근 3년 동안 1만여 명이 늘어 약 17만15000명에 달하고 있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미국 길거리 홈리스 월드컵 전세계 홈리스 가주의 홈리스

2023-07-14

"공산주의 희생자 1억명에게 '헌화'"

    원코리아네트워크(OKN)와 한미동맹재단-USA (KUSAF-USA)가 지난 8일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공산주의희생자추념재단 연례헌화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워싱턴 DC에 위치한  12 개국 이상의 대사관과 50 개 이상의 포로국 대표단체, 인권 단체, 싱크탱크 등이 참여해 공산주의로 희생된 1억명 에 달하는 전세계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16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특히 미국에 정착한 탈북민들로 구성된 자유조선인협회(FKA)가 이끄는 대규모 탈북자 대표단이 참가해 북한의 공산주의 희생자들을 기리고 추모했다.    자유조선인협회(FKA)의 안 모 회장은 “오늘 동료 탈북민들과 함께 김씨 일가의 잔인한 독재로 인한 북한 내 희생자들을 기리고 기억하기 위해 화환을 헌화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OKN 헨리 송 디렉터는 OKN, 한미동맹재단-USA, 자유조선인연합을 비롯 한국의 6대 북한인권 단체들을 대표해200 만 명 이상 사망한 북한의 공산주의 희생자 및 북한 주민들을 위해  헌화했다.     송 디렉터는헨리 송 디렉터는 “전 세계는 지난 10 년 동안 북한 주민들이 김씨 일가 정권의 잔혹한 독재, 그리고 현재도 김정은 정권 하에서 많은 고통을 겪어 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전 세계에 얼마 남지 않은 공산주의 국가 중 하나로서 우리는 북한 주민들이 당하는 고통과 외부세계로부터 차단당해 모든 권리와 자유를 박탈당하는 실상을 계속 전 세계에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며 주미 한국 대사관 역시 6년만에 헌화식 참석에 복귀했다. 이에 대해 헨리 송 디렉터는 "윤석열 대통령의 북한에 대한 새로운 방향과 정책, 북한 인권 문제 해결에 대한 우선순위를 반영하는 것”이라며, “이로써 공산주의 및 사회주의 정권이 한미동맹에 야기하는 위험성과 위협을 잘 조명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북한 공산주의 공산주의희생자추념재단 연례헌화 공산주의 희생자들 전세계 희생자들

2023-06-12

5년만에 LA 찾은 유기성 목사 "세계적인 로잔대회, 한인 교회 참여 필요"

한국서 '예수 동행 일기'로 널리 알려진 유기성 목사(위드지저스 미니스트리)가 LA를 찾았다.   지난해 은퇴를 선언한 그가 LA를 다시 찾은 것은 5년 만이다. 예수와 동행하는 삶을 외쳐온 유 목사는 지금 중책을 맡았다. 내년 9월 인천에서 열리게 될 제4차 로잔 대회의 준비위원장으로서 한국 및 한인 교계를 다니며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로잔 대회는 전세계 기독교계의 최대 행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로잔운동은 내년에 50주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해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이다 보니 상징성이 있다. 유 목사는 로잔대회와 관련해 "미주 한인 교계에도 당부할 것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유 목사를 만나 미주 한인교계를 다시 찾은 이유를 들어봤다.   -로잔대회와 한인교계의 연결성은.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지만 디아스포라는 늘 한국 교계 범위 내에 있다. 디아스포라는 한국과 세계의 연결고리이기도 하다. 디아스포라 교회인 미주 한인교회들이 로잔대회를 함께 섬겨줬으면 한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도울 수 있나.   "로잔대회에는 전 세계 220개국에서 5000여 명의 기독교계 대표들이 참여한다. 영어 등으로 섬길 수 있는 봉사자가 필요하다. 특히 미국은 한인 2세 등 영어로 섬길 수 있는 젊은 인재가 많지 않나. 그들이 이 대회에 함께 참여하는 건 굉장히 중요하다. 로잔 대회의 정신 중 하나도 다음 세대와의 연결성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미주 한인 청년들이 얻을 수 있는 부분은.   "로잔대회 참여자 중 약 40% 정도는 여성과 젊은이들이다. 전세계의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이고 거기서 함께 여러 생각을 나눌 수 있다. 또, 로잔 대회에서 발표된 선언문, 현장 분위기 등은 청년들의 신앙과 삶에 엄청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로잔대회가 갖는 의미는.   "로잔운동은 내년에 50주년을 맞는다. 상징성이 있기 때문에 특별히 한국에서 개최를 하게 됐다. 한국 교회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인도, 대만 등 아시아권 국가의 교회들이 함께 준비한다는데 의미가 더 있다. 이는 한국교회의 체질이 변화하고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이다."   -어떠한 체질 변화가 필요한가.   "그동안 한국교회는 오랜 시간 외형적 성장에 심취해 있었다. 교회를 키우느라 자기반성과 철저한 성경적 교회가 되기 위한 노력이 느슨해졌다. 그러면서 격변기 때 교회가 사회적 문제에 대해 지혜로운 대처를 하지 못했다. 교회 안에만 갇혀 있었다. 이 모습이 젊은 세대에게 부정적 이미지를 줬다. 로잔 신학이 주는 메시지는 매우 선명하다. 교회가 건강하게 사회에서 자리 잡는 일이다. 이 대회는 한국 기독교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줄 것이다."   -내년 로잔대회의 최대 화두는.   "기독교의 중심축이 서구에서 제3세계로 전환되고 있다는 말은 오래전부터 나왔다. 단, 실질적인 리더십이 바뀌진 못했다. 유명 신학자, 재정적으로 뒷받침해줄 수 있는 기독 실업인, 유명 교회들은 여전히 서구권에 있다. 반면, 지난 역사를 돌아보면 아시아, 남미 등에서 기독교의 영향력이 엄청나게 커졌다. 아마 영적 리더십과 역할의 전환이 매우 중요한 이슈가 될 것 같다."   -오랜만에 LA를 찾았다.   "한인사회도 많은 변화와 고민이 있는 것이 보인다. 이민자가 줄고, 이곳에서 나고 자란 세대는 영어권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다음 세대를 위해 목회할 차세대 사역자도 부족하다. 앞으로 1세대 이민교회의 존재에 대한 고민, 미래에 대한 불안함 등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 같다. 그리고 미국도 '예전같지 않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누릴 수 있는 게 많았는데 이민자로서 그러지 못하는 어려움도 있는 것 같다."   -대안이 있을까.   "이런저런 방안은 많겠지만 목회자로서 보면 영적 각성이 필요해보인다. 최근 애즈베리대학교에서 자발적으로 시작된 기독교 부흥 운동 소식도 들려왔다. 한인 교회는 한국 교계와 매우 밀접한데 굳이 한국까지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 미주 한인교회끼리 눈이 열려야 한다. 영적 각성을 위해 함께 도전하고, 같이 기도하는 일이 필요하다."   ☞로잔 대회는 20세기 현대 복음주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목회자이자 신학자인 존 스토트와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지난 1974년 7월 스위스 로잔에서 세계 복음화를 위해 시작한 기독교 국제 대회였다. 첫 대회에서 150개국, 2400여 명의 각국 기독교 대표들이 모였다. 당시 로잔에서 참석자들이 성경을 토대로 발표한 로잔 언약은 현대 교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신학적 사고와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후 로잔대회는 2차(1989년 필리핀 마닐라), 3차(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를 거치며 시대마다 복음주의권의 방향성을 정했다. 현재 국제 로잔 총재는 한인 2세인 마이클 오 목사가 맡고 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로잔대회 한인 미주 한인교회들 로잔대회 참여자 전세계 기독교계

2023-05-22

케이팝모터스, 전기차전시판매장에 케이뷰티와 건강관리센터 함께 설치해 전기차판매 활성화

케이팝모터스(총괄회장 황요섭) 는 전세계 15,550 곳의 전시판매장에 케이팝이 갖고 있는 여성의 아름다운 미를 가꾸는 케이뷰티(K-Beauty)시스템을 적용하기로 미용전문교육기관인 F2MG(대표 김선미)와 손을 잡았다.   F2MG(대표 김선미)는 그동안 미스인터콘티넨탈 등 다수의 국제적인 미인대회의 미용을 담당하는 국내 미용학원중 최고의 실력을 갖춘 F2MG 글로벌뷰티아카데미 로서 글로벌한 케이뷰티(K-Beauy)교육을 전세계 알리기위해 그 명성을 이어서 김선미 대표는 케이팝모터스 의 전세계 전시판매장 어느곳이라도 지금까지 갈고 닦은 아름다운 미를 개선하는 솔루션으로 세계여성들의 아름다움을 케이뷰티로 가꾸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하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케이스마트호스피탈(K-SMART HOSPITAL)프로그램으로 다수의 국내외 종합병원에서 관심을 갖는 솔루션을 가지고 있는 케이팝모터스의 계열사인 케이팝에이치앤비(대표이사 황유비)는 양질의 시스템을 구축하여 전문적인 의료인(의사,한의사,간호사,물리치료사 등)들과 함께 전시판매장 부설로 구축된 공간에 의료인들이 적법하게 각각 진료실을 개설하고 24시간365일 응급진료실을 의료인들이 제공하여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에도 서비스를 다할 수 있는 조성을 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황회장은 우리 대한민국의 케이팝(KPOP)만이 가지는 우수한 컨텐츠로 세계 각국의 모든 전시판매장에 우수한 지역의 젊은이들이 케이팝에 대한 교육(연기/노래/댄스/뮤지컬/뷰티)을 받아서 자신의 자기계발은 물론 대한민국 케이팝을 전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전기자동차 마케팅을 극대화 하겠다는 것이라고 하였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전기차전시판매장 건강관리센터 전기차판매 활성화 전세계 전시판매장 대표 김선미

2023-05-21

케네디대학교 아시아캠 신임 총장에 윤홍정 EU대사...“전세계 최연소”

      케네디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신임 총장에 윤홍정 유럽연합 기후조약 대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윤홍정 신임 총장은 20대의 나이로 현재 재임 중인 전 세계 대학총장 중 최연소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홍정 신임 총장은 얼마 전 케네디대학교의 경영권을 인수한 에듀테크 기업 뉴런프로젝트의 CEO로 활약하며 대학교 인수 및 아시아캠퍼스 신설을 주도해왔다. 윤홍정 총장은 국제 협력 분야의 전문가로 유럽연합 기후조약 대사, 유엔기후변화협약 한국협회 사무총장,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연구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케네디대학교는 미국 플로리다 주에 위치한 종합대학으로 학사·석사·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명문 사립대학이다. 케네디대학교는 확장형 캠퍼스인 아시아캠퍼스를 설치해 현지 체류 없이 미국 학위 과정을 마칠 수 있는 트랙으로 유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윤홍정 신임 총장은 “케네디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총장직을 맡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총장직을 시작으로 더욱 깊이 있는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며 케네디대학교의 발전과 좋은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케네디대학교 전세계 케네디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전세계 최연소 신임 총장

2023-04-27

덴버공항 이용승객수 6,930만명 전세계 3위

 국제 공항 위원회(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가 최근 발표한 2022년 항공 승객 통계 자료에 따르면, 덴버 국제공항은 2년 연속 전세계에서 승객수가 세 번째로 많은 공항으로 선정됐다.덴버공항은 2022년 한해 이륙, 착륙, 연결 등으로 공항을 이용한 승객수가 총 6,930만명으로 전세계에서 세 번째로 가장 바쁜 공항에 이름을 올렸다.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항공 여행이 침체된 후 덴버공항은 가장 빠르게 회복한 공항 중 하나였다.이용 승객수 전세계 1위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으로 지난 한해 9,370만명에 달했으며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여파가 가장 심했던 2021년에 비해서는 24%가 급증한 규모이나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규모에는 여전히 15% 정도가 못 미친 수준이다.2위는 텍사스주 댈러스-포트 워스공항으로 7,340만명이었고 3위 덴버공항에 이어 시카고 오헤어 공항(6,830만명)이 4위, 로스앤젤레스 공항(6,590만)이 6위였다. 미국내 공항들은 톱 10 가운데 5개, 톱 5 중에는 4개를 차지했다. 전세계 5위는 아랍에미리트연합의 두바이공항으로 6,610만명, 7위는 이스탄불(6,430만), 8위는 런던(6,160만명). 9위는 뉴델리(5,950만명), 10위는 파리(5750만)가 각각 차지했다. 2022년 전세계 항공 여객수는 54%가 폭증한 70억명으로 세계 총인구의 90%를 육박했으나 2019년 규모에는 여전히 26% 정도 적은 수치다. 미국 공항에서는 지난 한해 동안 기록적으로 많은 18만1천건의 항공편이 취소됐으며 6만건이 넘는 여객 불만이 각 공항에 접수됐다. 한편, 국제 공항 위원회는 2023년에는 중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들의 항공 여행객수가 추가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덴버 등 미국내 공항들의 순위가 2022년에 비해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참고로 덴버공항은 2019년의 경우 이용 승객수 순위가 전세계에서 16위, 미국에서는 5위를 기록했었다.   이은혜 기자이용승객수 덴버공항 덴버공항 이용승객수 전세계 항공 덴버 국제공항

2023-04-11

K-콘텐츠가 세계 콘텐츠! 인공지능활용 양장 동화책 전세계 최초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 출간

인공지능활용 양장 동화책 9편이 전세계 최초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 출간된다. 지난 3월 3일 인공지능기반 양장 동화책 출간 프로젝트가 한국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텀블벅에서 시작됐다.     대나무의 비밀 등 사물의 비밀을 쓴 양승숙 작가와 8명의 작가와 함께 등록한 ‘오딧스 AI 동화책 프로젝트’는 이틀 만에 700만원 이상의 펀딩액이 모금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딧스 AI 동화책은 요즘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챗GPT를 활용해 글을 쓰고, 인공지능 드로잉 툴인 미드저니 등을 100% 활용해 삽화를 완성했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정식으로 양장 그림동화책을 출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화책을 펴낸 9명의 작가들은 양승숙 작가를 제외하면 전문 작가가 아닌 일반인이다. 그래픽 크리에이터, 약사, 건축가, 일러스트레이터, 패션업 종사자, 영어강사, 기업 대표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은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동화작가에 처음 도전했다. ‘NFT Business Club(NBC)’에서 처음 만난 이들은 양승숙 동화작가와 함께 지난 11월부터 4개월 넘게 함께 글쓰기와 인공지능을 공부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양승숙 작가는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작가가 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수많은 문턱 때문에 즐기는 것에 만족해야 했던 많은 잠재적 예술가들에게 자신의 예술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며 “크리에이티브를 확장할 수 있는 도구로 인공지능을 바라보고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법을 조금만 익히면 글/그림뿐만 아니라 음악, 영상 등 잠재적 예술가들이 도전할 수 있는 분야는 무궁무진하다고”고 강조했다.     작가로 참여한 미국 뉴저지에 사는 Eva Cooper(한국명 예본)는 “의류직물학을 전공하고, 인터내셔날요코하마 패숀쇼에서 수상할 만큼 팬션에는 자신이 있다”며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동화작가에 도전한다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했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를 위한 동화를 쓰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는데 인공지능을 활용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 도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문화강국을 염원했던 김구 선생님의 바람이 K-컨텐츠로 세계로 나가고 있는 지금, 전세계 최초로양장동화책을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출간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 오딧스 AI 동화책 출간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작가 양승숙의 동화책만 해도 이미 중국과 베트남, 대만 등지로 저작권이 수출, K-동화책을 전세계에 선보이고 있다.     오딧스 AI 동화책은 텀블벅에서 한 달 간의 펀딩이 끝나면 4월 말, 한국에서 양장 동화책으로 출간되며 미국에서도 아마존을 통해 영문판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의 작품은 NFT로도 발행되며 4~5월에 오프라인과 온라인 메타버스 전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미국 콘텐츠 전세계 최초로양장동화책 세계 콘텐츠 인공지능활용 양장

2023-03-09

채 하나로 18홀 플레이, 신개념 '플링골프' 개막

가장 최근 고안된 운동 종목 중 하나로 전세계 스포츠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플링골프(Flinggolf)'의 샌디에이고 오픈 대회가 이번 주말 개최된다.     골프와 닮은 듯하면서도 전혀 다른 스포츠인 플링골프는 일반 골프코스에서 플레이 하지만 드라이버와 클럽 등을 사용해 볼을 멀리 또는 가까이 때려 보내면서 진행되는 일반 골프와는 달리 '플링스틱'이라는 채를 이용해 공을 던지는 방식으로 플레이가 진행된다.   또 일반 골프는 남은 거리와 볼이 놓여 있는 지형 등에 따라 클럽을 바꿔 가며 플레이 해야 하지만 플링골프는 티샷부터 퍼팅까지 오직 하나의 플링스틱을 사용하도록 디자인돼 있다.     따라서 비싼 장비가격으로 고민을 하지 않아도 돼 비용에 따른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어 대중성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포섬으로 조를 짤 경우, 두 명은 일반 골프방식으로 또 나머지 두 명은 플링골프 방식으로 플레이 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샌디에이고 오픈은 ESPN에서 중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로컬 스포츠 팬들의 지대한 관심을 끌고 있다.     토요일인 25일에는 미션밸리 소재 리버워크 골프코스에서 개인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일요일인 26일에는 샌마르코스 소재 트윈 옥스 골프코스에서 팀 플레이로 열린다.   선수들의 참가비는 200달러이나 관람은 무료다.   ▶문의: 홈페이지(https://flinggolf.com/blogs/news/dates-and-courses-set-for-the-wlf-san-diego-open)골프 플레이 18홀 플레이 샌디에이고 오픈 전세계 스포츠계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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