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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한인 정치인 모인다…세계한인정치인 포럼

20~23일 서울서 개최
14개국 100여명 참가

LA 한인 보좌관 등 전 세계 한인 정치인이 한자리에 모인다.  
 
재외동포청 산하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20~23일 서울에서 ‘제10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차를 맞은 포럼은 세계한인정치인협회(회장 연아 마틴, 캐나다 연방 상원의원)가 주최하고 재외동포협력센터가 후원한다.  
 
‘세계한인, 변곡점을 넘어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포럼에는 다니엘 배 오클라호마주 하원의원, LA한인보좌관협회 임원 등 미국을 포함해 총 14개국, 한인 정치인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 에르네스크 우즈베키스탄 자유민주당 하원 산하 청년의회 의원, 야닉 쉐티 오스트리아 연방 하원의원 등 각국의 차세대 정치인들도 참석한다.  
 
이들은 ▶평화/안보 ▶역사/헤리티지 ▶복지/정책 ▶교육/문화 전문가와 함께 저출산·고령화 문제 및 전 세계적인 한국 문화 확산 현상의 이해와 문화 다양성 포용 등 한국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과제와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류할 예정이다.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은 각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정치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국과의 상생발전과 거주국 한인 권익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2007년 처음 열렸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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