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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아동 지원에 동참하세요”…글로벌어린이재단 바자회

20~21일 오전 11시부터
북창동 순두부 윌셔지점

글로벌어린이재단 LA지부의 (왼쪽부터) 이정희 총괄 행사위원장, 클라라 김 회장, 다이애나 박 행사위원장이 바자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글로벌어린이재단 LA지부의 (왼쪽부터) 이정희 총괄 행사위원장, 클라라 김 회장, 다이애나 박 행사위원장이 바자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글로벌어린이재단(GCF) LA지부(회장 클라라 김)가 결식아동 돕기 기금모금 바자회 행사를 개최한다.  
 
재단 측은 오는 20~21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LA한인타운 북창동순두부 윌셔지점 야외 패티오에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익금 절반은 전 세계 결식아동 지원을 위해 본부로 보내지며 나머지 절반은 LA 지역 내 15세 이하 불우 아동들을 돕는 데 사용된다.
 
GCF의 클라라 김 회장은 “팬데믹으로 열리지 못했던 바자회를 다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GCF LA지부 150여명의 회원이 아이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바자회에서는 GCF 어머니들의 손맛과 정성이 담긴 게장과 오징어젓, 겉절이, 고추 장아찌, 빈대떡 등 반찬류와 올가닉 수제 베이커리 잼과 같은 음식들이 준비된다. 또 후원받은 의류와 액세서리 등도 판매될 예정이다.  
 
 GCF는 지난 1998년 한국의 금융위기로 결식아동들이 늘어나자 미주 한인 어머니들이 모여 굶고 있는 아이들에게 한 끼라도 먹이고자 하는 마음으로 2만 달러를 모금해 한국에 보낸 것이 시작이었다.  
 
그간 회원 수는 8000여명으로 늘어나 전 미주와 캐나다 지역에 21개 지부, 아시아에는 일본, 한국, 홍콩 지부 등을 포함해 총 24개 지부로 확장됐다.  
 
GCF LA지부에서는 결식아동들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골프대회와 음악회 등 각종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김 회장은 “함께 봉사하며 삶의 의미를 느끼고 또 회원들끼리 서로 교제하고 취미생활도 공유하며 친교를 나누고 있다”며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것에 관심이 있는 한인들은 누구든지 가입을 환영한다. 현재 바자회를 위한 물품과 금전적 후원도 받고 있으니 많은 동참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특별히 이번에 패티오 공간을 선뜻 대여해준 북창동 순두부 측에도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행사장에서는 북창동 순두부 손님 이외에는 주차를 할 수 없으며 현금이나 수표 결제만 가능하다.  
 
▶문의: (323)717-6975 이정희 총괄 행사위원장  
 
▶주소: 3575 Wilshire Blvd, LA, CA, 90010 북창동 순두부 윌셔지점 

글·사진=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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